• 최종편집 2024-04-29(월)

전체기사보기

  • 광주시, 제8회 광주 문해의 달 기념행사 개최
    광주시, 제8회 광주 문해의 달 기념행사 개최 - 성인문해교육 시화전 수상작 시상, 문해 골든벨 등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와 (재)광주인재평생교육진흥원은 8일 김대중컨벤션센터 컨벤션홀에서 광주지역 21개 성인문해교육 기관 관계자와 학습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8회 광주 문해의 달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올해 기념행사는 유네스코에서 지정한 세계 문해의 날과 연계해 문해교육의 의미와 가치를 재조명하고 문맹퇴치에 대한 시민의 인식과 관심을 환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문해, 배움은 늘 신기하다’를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는 광주 문해교육센터 5주년 기념식, 성인문해교육 시화전 수상작 시상, 도전 문해 골든벨 행사 등으로 진행됐다. 시화전 우수작은 ▲광주광역시장상 안오복(더불어락노인복지관)·윤재심(주월2동행정복지센터) ▲시의회의장상 김경자(재단법인 광주희망평생교육원)·장경옥(시영종합사회복지관) ▲시교육감상 김장숙(우산종합사회복지관)·양승일(광주월산초등학교) 씨 등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 전국시화전 국회 교육위원회장상 이영춘(금호평생교육관) 씨, 유네스코 한국위원회 사무총장상 전판이(월산초등학교) 씨 등이 수상했다. 이 밖에 특별상(전국문해기초교육협의회장상·한국문해교육협회장상·전국야학협의회장상) 15명, 장려상(광주인재평생교육진흥원장상) 79명(시화 부문 22명, 엽서쓰기 부문 42명)이 수상했다. 김동현 교육정책관은 “광주인재평생교육진흥원이 광역문해교육센터로 지정된 지 5주년이 됐다”며 “비문해 학습자들이 배움을 통해 새로운 세상을 경험하고 일상의 변화를 느낄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끝>
    • 뉴스
    • 문화
    • 전시/공연
    2023-12-09
  • 광주농업기술센터, 평가 3년 연속 ‘우수’
    광주농업기술센터, 평가 3년 연속 ‘우수’ - 스마트농업 기술·농업 인재 양성 등 다각적 정책 추진 광주광역시농업기술센터가 농촌진흥청이 주관한 ‘2023년 우수농업기술센터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면서 3년 연속 수상의 쾌거를 안았다. 농촌진흥청은 전국 156곳의 농촌진흥기관 중 농촌지도사업 혁신전략, 농업기술 보급 핵심 성과, 인재 양성, 농업재해 대응 등 평가지표와 대·내외 평가, 홍보실적 등을 종합 심사해 매년 우수농업기술센터를 선정하고 있다. 광주농업기술센터는 ▲미래농업 도약 첨단농업 공공서비스 확대 ▲데이터 기반 스마트 농업기술 확산 ▲경쟁력 있는 유능한 인재 양성 ▲현장 중심 농업 신기술 보급 ▲농촌자원 연계 융·복합산업 활성화 ▲치유농업 활성화 등에서 지역 농가의 호응과 만족도를 얻으면서 이번 평가에서 좋은 점수를 받았다. 광주농업기술센터는 올해 ▲스마트농업 테스트베드 경진대회 대상 ▲농업인교육 훈련분야 최우수기관상 ▲농촌자원분야 최우수기관상 수상 등 다양한 분야에서 노력의 결실을 맺었다. 또 ▲농업인대학 운영 장관상 ▲기술보급분야 청장상 ▲스마트농업 혁신 우수성과분야 청장상 ▲농업기계 안전전문관 분야 청장상 등 직원들이 잇따라 수상하는 등 추진 사업의 성과를 인정받았다. 김시라 광주농업기술센터소장은 “직원들이 모두 열정적으로 업무를 추진해 큰 성과를 거뒀다”며 “앞으로도 광주 농업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끝>
    • 뉴스
    • 사회
    • 사회일반
    2023-12-09
  • 광주소방, 제10회 소방안전강사 경진대회
    광주소방, 제10회 소방안전강사 경진대회 - 화재대피 소방시설 주제로 서부소방서 강윤정 강사 ‘최우수상’ 광주광역시소방안전본부(본부장 김문용)는 지난 7일 북구 충효동 무등산생태탐방원에서 제10회 광주광역시 소방안전강사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소방안전강사 경진대회는 소방안전강사의 교수능력 향상과 분야별 강의능력을 강화하고 시민에게 보다 나은 안전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각 소방서와 체험관에서 안전교육을 담당하고 있는 소방안전강사 9명이 참여해 청소년 대상 화재안전을 주제로 열띤 경연을 펼쳤다. 강윤정 강사(서부소방서 소방교)가 최우수 강사로 선정돼 광주광역시장상을, 김대명 강사(남부소방서 소방장)가 우수상, 김홍규 강사(동부소방서 소방교)가 장려상을 수상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강윤정 강사는 “평소 소방안전교육을 하면서 부족했던 부분을 설계하고 연구하면서 현장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전형 교육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각종 사고발생 때 시민이 바로 대응할 수 있는 실전형 교육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윤정 강사는 내년 소방청에서 개최하는 제10회 전국 소방안전강사 경진대회에 광주광역시 대표로 출전할 예정이다. 송성훈 광주소방안전본부 구조구급과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우리 소방안전강사들의 뛰어난 교육역량을 알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시민에게 더욱 전문적이고 살아있는 교육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끝>
    • 뉴스
    • 사회
    • 사회일반
    2023-12-09
  • 광주시, 인공지능(AI) 우수인재 302명 배출
    광주시, 인공지능(AI) 우수인재 302명 배출 - 광주인공지능사관학교 제4기 성과공유회 및 수료식…채용박람회도 - 산업현장 맞춤형 실무인재 양성…조기 취업·공모전 수상 등 성과 - 강기정 시장 “인재양성 사다리 완성시켜 인공지능산업 꽃피울 것”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5일 오후 서구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광주인공지능사관학교 4기 성과공유회 및 수료식’에 참석해 교육생 대표에게 수료증을 전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광주광역시 제공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5일 오후 서구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광주인공지능사관학교 4기 성과공유회 및 수료식’에 참석해 행사를 마친 뒤 교육생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광주광역시 제공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5일 오후 서구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광주인공지능사관학교 4기 성과공유회 및 수료식’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있다. /광주광역시 제공 ‘인공지능(AI) 대표도시’ 광주시가 인공지능(AI) 우수인재 302명을 추가 배출했다. 특히 올해는 인공지능(AI) 기업과 협업해 현장 실무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업 연계 프로젝트와 교육생 역량에 맞는 자기주도학습 교육을 통해 교육과정의 질적 수준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와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은 5일 오후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제4기 광주인공지능사관학교 성과공유회 및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강기정 시장을 비롯해 정수진 정보통신산업진흥원 단장, 김준하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장, 인공지능 기업 대표, 제4기 수료생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사관학교 성과 보고, 우수 프로젝트 공유, 우수 교육생 및 프로젝트팀 시상, 수료증 수여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사피온코리아, 구글코리아, ㈜메가존클라우드, 광주일자리종합센터 등 30여개 기업과 취업 지원기관이 참여하는 채용박람회를 열어 수료생들에게 현장 면접, 구인정보 제공, 상담 등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했다. 인공지능사관학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광주광역시,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이 국가 인공지능산업융합집적단지 조성사업의 하나로 운영하고 있는 인공지능(AI) 전문인력 양성 기관이다. 4기 사관학교는 산업현장의 수요를 반영해 총 1300시간에 걸친 인공지능(AI)교육, 기업 연계 프로젝트 등의 교육과정으로 운영됐다. 실무역량을 기르기 위해 페르소나AI, 서림정보통신, 여보야 등 30여개 인공지능(AI) 기업과 함께 총 64건의 기업 연계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이 과정에서 기업의 문제해결을 위한 기술과 앱 개발이 이뤄져 교육생과 기업 모두에게 도움이 됐다. 이밖에 취‧창업 역량 강화를 위한 모의 면접, 선후배 간 네트워킹 행사인 커넥팅데이, 기업 브릿지데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수료 후에도 채용플랫폼을 활용해 수료생들의 취업 연계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를 바탕으로 4기 교육생 중 14명이 수료 전 조기 취업에 성공했고, 자격증 취득률 55%, 10건의 공모전 수상 실적을 거뒀다. 역량평가를 통해 선발된 우수교육생 4명은 내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전시회인 ‘CES 2024’를 참관할 예정이다. IT 비전공자인 한 수료생은 “비전공자이지만 이곳 사관학교에서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기본 이론은 물론이고 다양한 실무경험까지 쌓을 수 있었다”며 “사관학교에서 배웠던 것을 현장에서 발휘해 실력있는 인공지능(AI) 전문가로 거듭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글로벌 미래먹거리 인공지능(AI)의 거점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광주의 자랑이자, 대한민국 인공지능의 미래인 여러분이 있다면 대한민국 대표도시 광주가 글로벌 인공지능(AI)의 거점이 될 것이다”며 “광주시는 구글클라우드, 독일 지멘스, NHN 등과 함께 인재양성 프로그램을 함께하고 있고, 인공지능(AI)영재고 개교 준비도 속도를 내고 있다. 광주시는 앞으로도 산업경쟁력 확보에 가장 중요한 인재양성 사다리를 완성시키고 인공지능 산업을 찬란히 꽃피울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는 인공지능사관학교 5기 교육생을 2024년 1월부터 모집한다. 접수 후에는 온라인 사전교육 이수, 최종테스트 등 선발 과정을 거쳐 내년 6월 입교할 예정이다. <끝>
    • 뉴스
    • 사회
    • 사회일반
    2023-12-05
  • 전방‧일신방직 부지 공공기여비율 54.45% 확정 시설별 차등 적용 개발이익 합리적 산출 평가 복합쇼핑몰 등 2025년 하반기 착공 목표 추진
    전방‧일신방직 부지 공공기여비율 54.45% 확정 시설별 차등 적용 개발이익 합리적 산출 평가 복합쇼핑몰 등 2025년 하반기 착공 목표 추진 ➊ 공공기여란? ➋ 공공기여량은 전국이 동일하나? ❸ 공공기여비율 54.45%, 어떻게 나왔나? ❹ 공공기여금은 어디에 사용하는가? ❺ 향후 추진 계획은? 도시의 발달에 따라 도시계획도 변화한다. ‘도시계획변경 사전협상제도’는 공공과 민간의 합의를 바탕으로 공공성을 담보해 개발을 실현하는 것이다. 도시계획이 바뀌면 그에 따른 토지가치도 변화하게 된다. 대체로 도시계획 변경 후 토지가치가 상승하게 되고, 지자체는 사업자에게 토지가치 상승분에 대한 일정부분의 공공기여를 요구하게 된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지난달 29일 ‘전방‧일신방직 공장부지 도시계획 변경 사전협상 협상조정협의회 제11차 회의’를 열어 전방·일신방직 부지 공공기여비율을 54.45%로 결정했다. 도시계획 변경에 따라 토지가치가 상승했으니, 그 상승분의 54.45%인 5899억원을 공공기여금으로 돌려달라는 것이다. 광주시는 왜 공공기여비율을 54.45%로 확정했을까? 이 기여금은 어디에 쓰이는 걸까? 또 복합쇼핑몰 건립 등 향후 전방‧일신방직 부지 개발은 어떻게 진행될까? 광주시의 전방‧일신방직 부지 공공기여의 의미와 향후 계획을 살펴본다. ➊ 공공기여란? ‘공공기여’란 사업자가 토지를 개발할 때 토지 용도 변경 등 행위제한을 완화해 주는 대가로 계획 이득의 일부를 지방자치단체에 돌려줘 공공사업에 활용하는 것을 말한다. ➋ 공공기여량은 전국이 동일하나? 아니다. 지자체에 따라 다르다. 광주는 ‘광주광역시 도시계획변경 사전협상 운영지침’에 따라 협상조정협의회에서 ⓵용적률 증가에 연동된 산식을 통한 공공기여총량 산정 값 ⓶토지가치 상승분의 40~60% 범위 내에서 사업계획의 공익적 측면을 정성적으로 판단해 산정한 값 중 ‘큰 값’으로 결정하도록 규정돼 있다. 즉, ⓵과 ⓶ 가운데 공공기여총량이 높은 것으로 확정하도록 한 것이다. 특히 ⓶의 산정방식의 경우 광주시에만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반면 서울, 인천, 대구는 용적률 증가에 연동된 산식을 통해서만 공공기여 총량을 산정하고 있다. 그렇다면 광주시는 왜 이렇게 복잡한 방식으로 공공기여량을 산정하는 걸까? 광주만의 특성이 반영된 때문으로 풀이된다. 광주는 민주‧평화‧평등‧공정‧인권 등의 가치를 소중히 간직하고 있는 민주인권평화도시다. 이 같은 가치의 확장이 공정과 평등이고, 이의 분배를 공공사업으로 진행하고 있다. 사업자의 개발이익을 공공으로 더욱 확장해 고루 나누자는 취지인 것이다. ➌ 공공기여비율 54.45%, 어떻게 나왔나? 광주시 협상조정협의회는 토지가치 상승분(1조835억원)에 따른 공공기여비율을 54.45%, 공공기여액 5899억원으로 최종 확정했다. ※ 토지가치 상승분 = 지구단위계획 결정고시일 감정평가액(종후토지 감정평가) - 협상대상지 선정 전날 감정평가액(종전토지 감정평가) 광주시는 해당 부지 전체 토지에 일괄 적용하지 않고, 전략시설, 사업성 확보시설, 기반시설로 세분화해 그 개발이익 정도에 따른 각각의 비율을 산정했다. 전략시설은 토지가치 상승분의 40~45%, 사업성 확보시설은 60%, 기반시설은 40%를 적용했다. ▣ 총 공공기여량 5899억원 (토지가치 상승분 1조 835억원의 54.45%) - 전략시설 (복합쇼핑몰, 업무시설, 랜드마크[호텔]) 1102억원(40~45%) - 사업성 확보시설(상업시설, 주거복합시설) 4664억원(60%) - 기반시설(학교, 공공용지, 도로) 133억원(40%) 상업시설이나 아파트 신축 부지 등 사업성이 높은 시설은 토지가치 상승분의 최대치인 60%를 적용한 반면, 학교, 도로, 공공용지 등 기반기설은 상승분의 최소치인 40%를 적용한 것이다. 이는 시민의 이익은 최대화하고, 사업자도 공공기여에 공감할 수 있도록 합리적 결과를 도출한 것으로 평가받는다. ➍ 공공기여금은 어디에 사용하는가? 공공기여금은 ①공공시설(도로, 공원 등) ②기반시설(문화시설, 공공청사 등) ③공공에서 필요성이 인정되는 시설(공공주택, 기숙사, 공공임대산업시설 등)의 설치에 사용된다. 이에 따라 광주시는 10년 이상 장기미집행시설과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규모 있는 사업 등에 우선 사용할 계획이다. 특히 대상사업 확정 전 사회적 합의 과정을 통해 공공기여금 활용에 대한 당위성을 확보할 방침이다. ❺ 향후 추진 계획은? 광주시는 앞으로 공동(도시계획·건축)위원회 자문를 거쳐 이달 내(12월) 도시계획 변경 사전협상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또 내년 6월까지 사전협상 결과와 관계기관 협의, 주민의견 등이 반영된 지구단위계획을 결정고시할 계획이다. 내년 하반기부터 건축인허가 절차를 거쳐 2025년 하반기 착공을 목표로 한다. 김종호 도시공간국장은 “전방‧일신방직 부지 개발사업은 가장 큰 이해관계가 걸린 공공기여비율이 결정된 만큼 이후 단계는 순조롭게 추진될 것으로 전망한다”며 “시민편의성, 투명성, 공정성에 기초해 관련 절차가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끝>
    • 뉴스
    • 사회
    • 사회일반
    2023-12-05
  • 광주보건환경연구원, 축산물 검사 신뢰도 입증
    광주보건환경연구원, 축산물 검사 신뢰도 입증 - 식약처 ‘축산물 검사 숙련도 평가’서 전 항목 ‘양호’ 판정 광주광역시보건환경연구원이 식품의약품안전처의 ‘2023년도 축산물 시험·검사기관 숙련도 평가’에서 전 항목 ‘양호’ 평가를 받았다. 숙련도 평가는 국가기관이 지역 시험·검사기관을 대상으로 검사능력을 평가해 검사기관의 검사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한 제도이다. 평가 결과 정확한 검사 결과를 도출하면 양호로 판정되며, 주의 또는 미흡으로 판정되면 검사기관은 시정, 재평가 등 조치를 해야 한다. 올해 축산물 분야 숙련도 평가는 총 3개 항목으로 1차는 ‘치즈 중 보존료 정량 시험’, 2차는 ‘축산물 미생물 중 세균수 정량 시험’과 ‘계란 중 살충제 정량 시험’이다. 광주보건환경연구원은 전 항목 모두 ‘양호’ 판정을 받아 검사 결과에 대한 정확도와 신뢰성을 인정받았다. 광주보건환경연구원은 시민에게 안전한 축산물 먹거리 제공을 위해 지역에서 생산‧유통되는 식육, 달걀, 우유 및 축산물가공품 등 모든 축산물에 대해 보존료, 항생제, 살충제 등의 잔류물질 검사와 식중독균, 세균수 같은 미생물 검사를 연중 실시하고 있다. 또 생산농가,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 실시사업장, 도축작업장 등에 대한 위생감시도 매일 혹은 주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윤병철 광주보건환경연구원 동물위생시험소장은 “축산물에 대한 안전성 검사는 생산‧유통 전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생문제를 사전에 차단할 수 있는 매우 중요한 절차”라며 “시민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안전한 축산물 공급을 위해 매일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끝>
    • 뉴스
    • 사회
    • 사회일반
    2023-12-05
  • 광주시 “납세자보호관 제도 적극 이용하세요”
    광주시 “납세자보호관 제도 적극 이용하세요” - 지방세 고충민원·납세자 권익보호 등 세무민원 해결사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지방세 관련 고충민원 해결과 납세자 권익보호를 강화하기 위해 운영 중인 ‘납세자보호관 제도’를 적극 이용해줄 것을 당부했다. ‘납세자보호관 제도’는 납세자가 위법 또는 부당한 처분을 받았거나 권리·이익이 침해됐을 경우 납세자의 고충민원을 해결하고 권익을 보호해주는 제도다. 납세자보호관은 처분이 완료된 사항으로 위법·부당한 처분 및 권리 침해된 고충민원은 접수일로부터 14일 이내, 처분이 완료되기 전 사항으로 세무조사 등 과정에서 부당하게 권리가 침해되거나 현저히 예상되는 권리보호요청 민원은 7일 이내 처리 후 회신한다. 다만 지방세 관계법이나 타 법률 등에 따른 불복절차가 진행 중이거나 결정이 완료돼 확정된 사항, 탈세정보 등 지방세 관련 고소·고발, 지방세기본법 등에 따른 불복 및 과세전적부심사 청구기간이 지나지 아니한 사항과 소송이 진행 중인 사항 등은 제외된다. 지방세에 대해 고민이 있거나 궁금한 사항이 있을 경우 누구든지 이용 가능하다. ※ 지방세 납세자보호관 이용 안내 광주시 법무담당관실 613-2774, 동구청 법무감사관실 608-2362 서구청 감사담당관실 360-7299, 남구청 기획실 607-2131 북구청 감사담당관실 410-6902, 광산구청 민원법무과 960-8695 최진아 법무담당관은 “납세자보호관 제도를 통해 지방세 고충민원이 원만히 해소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납세자의 권익을 실질적으로 보호하기 위해 납세자보호관 제도를 적극 운영하겠다”고 말했다.<끝>
    • 뉴스
    • 사회
    • 사회일반
    2023-12-05
  • 광주소방, ‘2023 다수사상자 구급대응훈련’ 전국 1위
    광주소방, ‘2023 다수사상자 구급대응훈련’ 전국 1위 - 다수인명피해 복합재난상황 대응 평가…응급의료소 운영 등 호평 광주광역시소방안전본부가 소방청 주관 ‘2023년 다수사상자 구급대응훈련 평가’에서 전국 1위(시 단위)를 차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다수사상자 구급대응훈련 평가는 다수사상자가 발생한 대형 재난현장에서 구급대의 대응능력을 평가하는 것으로 전국 단위로 매년 실시하고 있다. 주요 평가 내용은 선착 구급대의 임무 수행, 현장 응급의료소 운영, 환자 중증도 분류 등 다수 사상자 대처 능력과 유관기관과의 협조체계 구축 등 실질적인 대응 역량이다. 훈련은 지난 15일 북구 오룡동 국립광주과학관에서 지진 발생으로 인한 건물 붕괴로 다수 인명피해가 발생한 복합 재난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훈련에는 광주 북구와 보건소, 의료기관 등 11개 기관, 48명, 구급차 13대가 참여해 상황별 적합한 재난대응 임무를 체계적으로 수행했다. 특히 선착 구급대의 명확한 임무 수행 및 현장안전 확보, 환자 중증도에 따른 분산 이송, 적극적인 유관기관 자원 동원, 현장 응급의료소 운영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송성훈 광주소방안전본부 구조구급과장은 “이번 성과는 구급대원들이 최선을 다해 훈련에 임해준 노력의 결실이다”며 “앞으로도 실제 상황처럼 체계적인 훈련을 통해 시민의 생명과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끝>
    • 뉴스
    • 사회
    • 사회일반
    2023-11-29
  • 마한소국 형성기부터 후백제 수도까지… 광주시, ‘2000년 호남 거점도시 형성과정’ 학술회의
    마한소국 형성기부터 후백제 수도까지… 광주시, ‘2000년 호남 거점도시 형성과정’ 학술회의 - 11월30∼12월1일 시청 무등홀…광주‧전남 역사문화권 공동개발 전략 모색 2000여 년 전 마한소국 형성기부터 통일신라시대 호남지역 치소인 무진주 설치에 이어 후백제의 첫 수도가 되기까지…. 광주의 도시 형성과정을 살피는 학술회의가 열린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11월 30일~12월1일 이틀간 시청 무등홀에서 ‘광주 무진주의 형성과 변천’, ‘후백제의 왕도, 광주’ 학술회의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회의는 광주가 호남 대표 거점도시로 자리잡게 된 과정과 위상을 새로운 연구와 고고발굴 성과를 바탕으로 국내외 연구자 및 시민에게 홍보하고 정책 개발을 하기 위해 전남대학교 박물관, 순천대학교 문화유산연구소와 공동기획 됐다. 학술회의 첫째날인 30일에는 ‘광주 무진주의 형성과 변천’을 주제로 통일신라 무진주의 치소인 ‘무진도독성’의 설치과정에서 형성된 현재 충장로‧금남로 일원의 광주도심 구조를 조망하고, 이에 따른 격자도로망, 사찰, 우물, 방어산성 등 고대도시 기반시설(인프라)을 검토한다. 12월1일 둘째날에는 ‘후백제의 왕도, 광주’를 주제로 견훤이 무진주를 장악한 후 후백제 건국을 선포하는 과정과 영산강‧황룡강 수계를 따라 형성된 후백제 관련 연구성과를 통해 ‘역사문화권정비특별법’의 후백제역사문화권에 대한 광주‧전남 공동개발 전략을 모색한다. 한편 광주시는 역사문화유산에 대한 시민의 관심에 대응하기 위해 문화유산 전담부서인 ‘문화유산자원과’를 신설했다. 또 기존 시립민속박물관을 ‘광주역사민속박물관’으로 재개관해 연구·전시 기능을 강화하고, 광주 신창동 유적지에 ‘신창동 마한유적체험관’을 개관하는 등 역사문화유산을 통한 광주만의 정체성 확립과 역사문화자원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여기에 마한유산 기초조사, 다양한 학술행사 등을 통해 광주만의 역사적 가치를 발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 같은 노력의 결과로 최근 개정된 ‘역사문화권정비특별법’의 역사문화권역 중 마한문화권, 후백제문화권에 광주가 포함되는 등 정책개발을 위한 기반마련에 가시적 성과를 얻고 있다. <끝>
    • 뉴스
    • 문화
    • 종교/학술
    2023-11-29
  • 광주시, 문화예술 보조‧지원사업 빨라진다
    광주시, 문화예술 보조‧지원사업 빨라진다 - 지역문화단체와 지원사업 개선 특별팀 구성…개선안 마련 - 광주문화재단과 협의해 통합공모 시기‧심사방식 등 조정 - 문화예술인 연간계획 수립 용이…작품 질·시민만족도 제고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지역 문화예술인의 안정적인 창작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문화예술 보조‧지원사업 개선안’을 마련, 본격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 광주시는 앞서 지난 4월 광주문화재단,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광주시연합회(광주예총), 광주민족예술인단체총연합, 광주문화도시협의회, 청년문화허브 등과 함께 ‘문화예술분야 보조‧지원사업 개선 특별팀(TF)’을 구성하고 총 8회에 걸쳐 문화예술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이번에 마련한 개선안의 핵심은 ▲광주시와 문화재단의 통합공모가 중복되지 않도록 상호 시기 조정 ▲지원사업의 효율적 운영을 위한 시 통합공모 심사 방식 개선 등이다. 특히 지난해 광주시와 광주문화재단의 통합공모 시기가 중복되면서 일부 문화예술단체는 사업 참여 신청조차 하지 못하는 등 혼선이 있었던 점을 고려해 두 기관의 공모일정이 겹치지 않도록 조정했다. 광주문화재단은 지난해보다 1개월 앞당겨 지난 23일 ‘2024년 문화예술지원사업 통합공모’ 시행을 공고했다. 이번 공모는 공연장상주단체 육성지원 사업과 지역문화예술특성화 지원사업 등 2개 사업으로 진행된다. 광주시는 시각예술, 공연예술, 문학 등 3개 분야로 구성된 ‘2024년 문화예술 민간단체 지원사업’ 통합공모를 오는 12월 중순 실시한다. 두 기관의 공모일정 조정으로 문화예술인이 미리 연간 사업을 계획하는 등 연중 예술활동 가능한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통해 안정적인 창작활동이 가능해져 작품의 질 제고와 시민 만족도 향상을 도모한다. 광주시는 통합공모 심사 방식도 개선한다. 문화예술분야 보조‧지원사업 개선 특별팀은 면접 심사 때 사업에 대해 질의 응답할 수 있는 충분한 시간이 필요하다는 현장 목소리를 반영했다. 사업계획서 발표 위주의 기존 면접 심사 방식을 인터뷰 방식으로 전면 전환하고 심사위원을 대상으로 한 사전교육을 의무화할 계획이다. 이 밖에 행정기관과 예술인이 ‘팔길이 원칙’을 서로 공유하고 장기적으로 광주의 문화예술 지원사업이 상호신뢰를 기반으로 발전적인 문화예술 생태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팔길이 원칙’은 ‘팔길이만큼 거리를 둔다’는 의미로, 예술활동에서 행정기관이 지원은 하되 간섭하지 않는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김요성 문화체육실장은 “문화예술 지원사업 개선안은 초기 단계부터 마무리까지 예술 현장과 행정의 긴밀한 소통과 협력을 통해 점진적 향상을 이뤄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다양한 현장 목소리를 듣고, 미처 발견하지 못한 예술현장의 사각지대를 해소하며 안정적인 환경이 조성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는 지난 2021년 민관협치를 통해 문화예술 지원사업을 대폭 개선한 바 있다. <끝>
    • 뉴스
    • 문화
    • 전시/공연
    2023-11-29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