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2(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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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시, 장년세대 찾아가는 ‘50+ 재설계’ 서비스
    광주시, 장년세대 찾아가는 ‘50+ 재설계’ 서비스 - 빛고을 50+센터 콘텐츠 재정비…컨설팅·교육 서비스 제공 - 자치구별 ‘찾아가는 분소 프로그램’으로 이용자 불편 해소 - 경력·전문성 살린 사회공헌 일자리 연말까지 250명 지원 광주시가 장년세대(만 45~64세)의 생애전환기 재설계를 위한 체계적 지원에 나선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중장년 생애재설계 거점공간인 ‘빛고을50+센터’의 생애재설계 상담영역을 확대하는 등 콘텐츠를 재정비하고, 빛나는 건강아카데미, 사회참여프로젝트 등 ‘50+지원 서비스’를 확대 운영한다. 먼저 장년세대를 위한 원스톱 종합상담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일·여가·건강·재무·관계 등 생애 재설계 상담에 나선다. 특히 커리어 앵커 진단검사, 노후준비 체크리스트 등 전문진단검사를 거쳐 ▲사회공헌 ▲주거설계 ▲자산관리 ▲여가활동 ▲건강웰빙 ▲자기계발 ▲가족사회관계 ▲직업경력 등 8개 영역별로 상담·교육·취업 연계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빛고을50+센터 이용자들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서구와 북구에 ‘찾아가는 분소 프로그램’을 올해 처음으로 운영, 인근 생활권에서 장년 지원정책을 체감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지난 1월 서구분소 광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의 ‘노후준비 아카데미’를 시작으로, 4월에는 북구분소 제이사회적협동조합에서 정규과정인 인생학교 프로그램을 진행, 새로운 비전을 수립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 광주시 장년층 실태조사를 통해 노후준비 중 가장 중요한 것으로 꼽힌 소득보전을 위해 연말까지 45세 이상 65세 미만 퇴직전문인력 250명을 선정, 경력·전문성을 활용한 사회공헌 일자리도 제공한다. 문화시설지원단·온라인홍보지원단·사회서비스안전지킴이 등을 통해 50+세대의 경험과 역량을 활용해 사회에 기여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새로운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준다. 이와 함께 행복한 노후를 보장하는 건강관리 ‘빛나는 건강아카데미’와 사회변화 및 장년세대의 관심사를 다룬 특강프로그램 ‘빛나는 사회프로젝트’, 취미·학습·문화 등 커뮤니티 지원을 확대한다. 광주시는 올해 장년층의 지원방안 연구과제를 통해 장년층 실태 및 욕구조사, 제반여건 분석, 장년층의 다양한 요구와 실제적으로 도움이 되는 지원정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지난 2021년 광주 동구 학동에 문을 연 빛고을 50+센터는 장년층 노후준비를 위한 일·배움·여가·복지·정보 등 복합서비스 지원 플랫폼으로 분야별 상담·교육·커뮤니티를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 밴드와 50+포털회원 1900여명, 컨설팅·프로그램 이용자 6200여명, 일자리 상담 및 재취업자 8000여명 등 1만6000여명이 이용했다. 양혜숙 고령사회정책과장은 “장년층에게 맞춤형 사회공헌 활동모델을 지속 제공하고, 이들이 복지·환경·문화 등 지역현안을 함께 해결하는 ‘이음세대’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50+포털(www.gj50plus.or.kr)과 빛고을50+센터(062-228-5050)로 문의하면 된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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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2
  • 광주자치경찰, 제6기 청년 서포터즈 모집
    광주자치경찰, 제6기 청년 서포터즈 모집 - 19∼39세 청년 선착순 112명…12∼25일 온라인 접수 - 온·오프라인 홍보, 시책 제안…홍보 웹툰 제작활동도 광주광역시자치경찰위원회는 자치경찰 분야 온라인 홍보와 맞춤형 치안시책 발굴을 위해 ‘제6기 청년 서포터즈’를 모집한다. 서포터즈는 오는 4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 연계한 온라인 홍보 활동과 시책 아이디어 제안, 기타 깜짝 미션 홍보 활동 등을 한다. 특히 이번 6기는 홍보 웹툰 등 다양한 형식의 콘텐츠를 제작해 홍보자료로 활용한다. 또 교통사고 예방 캠페인, 시책 홍보 표어 제작 등 재미있고 유익한 홍보 과제를 부여하는 등 서포터즈 활동과 역할을 확대하고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한다. 매회 활동이 끝나면 모바일 상품권을 제공하고 활동 기간이 끝난 후에는 수료증을 발급한다. 우수 서포터즈에게는 감사장을 수여한다. 참여 대상은 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카카오톡 등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보유하고 있는 19세 이상 39세 이하 광주시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지원자는 12일 광주시 홈페이지 고시·공고에 게시되는 공고문을 참조해 12일부터 25일까지 온라인 구글 폼(https://url.kr/5zjg8f)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광주시는 지원자 중 선착순 112명을 모집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광주자치경찰위원회 자치경찰정책과(062-613-1121)로 문의하면 된다. 김태봉 광주자치경찰위원장은 “지역 청년들이 시책 홍보에 적극 참여해 지역 치안 강화와 광주자치경찰 인지도 제고에 기여하고 있다”며 “지역 청년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다양한 재능을 적극 활용해 안전한 광주를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가 지난해 활동한 서포터즈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94%가 ‘만족한다’고 응답하는 등 만족도가 높았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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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2
  • 광주보건환경연구원, 토양오염 실태조사 실시
    광주보건환경연구원, 토양오염 실태조사 실시 - 산업단지 등 105곳 대상…중금속 등 23개 항목 조사 광주광역시보건환경연구원은 오는 13일부터 산업단지·공장·교통관련시설·지하수 오염지역 등 토양오염 우려지역 105곳을 대상으로 ‘2024년 토양오염 실태조사’를 실시한다. 조사항목은 중금속·휘발성 유기물질 등 총 23개 항목이며, 조사결과 토양오염 우려기준을 초과한 곳에 대해서는 정화조치 명령을 내린다. 지난해 토양오염 실태조사에서는 전체 조사대상 100곳 가운데 폐기물 처리 및 재활용 관련지역 등 4곳에서 아연·납·페놀류가 토양오염 우려기준을 초과해 토양정밀조사 등 복원작업을 추진하고 있다. 광주보건환경연구원은 광주시 토양보전계획에 따라 오는 2030년까지 115곳으로 조사지점을 늘려갈 예정이다. 정현철 보건환경연구원장은 “토양오염은 표면에 잘 드러나지 않아 확인도 어렵지만 복구는 더 힘들다”며 “토양오염 실태조사를 지속적으로 벌여 시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토양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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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0
  • 광주시, 무등산평촌마을 ‘생태관광명소’ 만든다
    광주시, 무등산평촌마을 ‘생태관광명소’ 만든다 - 소쇄원·환벽당 등 주변 관광자원과 연계…체험프로그램 개발 - 거주민 참여 협의체 구축해 마을 아카이빙 등 자원조사도 광주시가 자연생태계의 보고인 무등산평촌명품마을을 ‘생태관광명소’로 육성한다. 소쇄원, 환벽당, 분청사기전시관 등 마을 주변의 우수한 관광자원과 연계하고, 도시민이 흥미롭게 참여할 수 있는 생태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 관광객이 즐길 수 있는 명소로 탈바꿈한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올해 무등산평촌명품마을에 총사업비 8400만원을 투입, ‘생태관광 활성화 사업’을 추진한다. 무등산 동북쪽 자락에 위치한 무등산평촌명품마을은 반딧불이와 멸종위기종 수달 등이 서식하는 등 생태환경이 우수해 2015년 환경부에서 생태관광지역으로 지정했다. 이후 국비와 시비를 지원받아 다양한 사업을 추진했다. 무등산평촌명품마을과 풍암정을 잇는 6.5㎢ 규모의 순환형 누리길을 조성, 지난해 방문객이 1만5000여 명에 달하는 등 생태관광지로 부상하고 있다. 올해 무등산평촌명품마을 생태관광 활성화 사업은 거주민이 협의체를 구축해 자원조사, 체험·교육프로그램 개발·운영, 주민역량 강화 교육 등을 진행한다. 특히 도자기 공방 체험, 감자·옥수수 등 농산물 수확 체험, 곤충 탐사 등 도시민이 흥미롭게 참여할 수 있는 생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 마을 주변 소쇄원, 환벽당, 분청사기전시관 등 다양한 문화유적시설과 연계관광 추진을 진행해 생태관광 만족도를 높인다. 마을아카이빙, 동식물 조사 등을 통해 생태관광자원조사와 자연보전활동을 펼치고, 소공원관리, 정화활동 등 사후관리도 진행한다. 무등산평촌명품마을이 생태관광지역으로 자리매김하도록 거주민, 전문기관 등이 참여한 가운데 전문인력 양성, 생태관광자원 발굴, 홍보방안 등 ‘생태관광명소’ 육성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김오숙 환경보전과장은 “무등산평촌명품마을은 풍암정 등 무등산 자락의 멋진 경관과 다양한 생태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는 숨겨진 명소다”며 “많은 시민이 즐기고 휴식할 수 있는 공간이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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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09
  • 광주시, 벤처기업협회와 손잡고 인공지능 실증도시 조성에 박차
    광주시, 벤처기업협회와 손잡고 인공지능 실증도시 조성에 박차 - 7일 ‘광주 인공지능산업 생태계 조성 업무협약’ 체결 - AI데이터센터 등 핵심 기반시설·보유자원 활용 등 협력 - 김명술 광주전남지회 협회장 “인공지능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 - 강기정 광주시장 “인공지능 실증도시 선도모델 만들 것”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7일 오후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사)벤처기업협회 김명술 광주전남지회 협회장과 ‘광주 인공지능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광주광역시 제공 광주시가 벤처기업협회와 손잡고 국가인공지능(AI)데이터센터 등 인공지능 집적단지 기반시설(인프라)을 활용, 인공지능 실증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7일 오후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벤처기업협회와 ‘광주 인공지능(AI)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잠재력 이 높은 인공지능기업 발굴과 기업 성장 지원에 적극 협력키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강기정 시장을 비롯해 벤처기업협회 김명술 광주전남지회협회장, 한인배 본회 회원소통본부장, 정장영 경남지회 협회장, 김광영 대구경북지회 부회장, 심술진 부산지회 협회장, 유기달 전북지회 총괄이사, 김경석 울산지회 이사, 추영민 제주지회 수석부회장과 김용승 인공지능산업실장 등이 참석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잠재력이 높은 인공지능 기업 발굴과 기업 성장 지원 ▲인공지능 산업융합 기반시설(인프라)과 보유자원 활용 협력 ▲양측이 진행하는 사업·행사 공동홍보 등 인공지능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상호 협력한다. 협약에 따라 광주시는 벤처기업협회와 협력 모델을 만들어 인공지능 집적단지의 데이터센터, 실증장비 등 기반시설을 활용해 초거대 인공지능(AI) 생태계 조성에 필요한 기술개발, 잠재력 우수한 인공지능 기업 발굴, 기업 성장지원 등 긴밀한 협력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벤처기업협회는 지난 1995년 산업부 산하 사단법인으로 설립돼 벤처기업의 자생력 강화와 경쟁력 확보를 통해 기업가치를 높이는 등 대한민국 벤처 생태계 국제적 중심지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현재 약 1만8200여개의 기업들을 회원사로 두고 있다. 김명술 벤처기업협회 광주전남지회 협회장은 “인공지능 선도도시 광주와 인공지능(AI) 및 정보기술(IT) 기업들의 중심인 벤처기업협회의 업무협약은 인공지능(AI) 산업의 발전과 가속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벤처기업협회 본회와 함께 전국지회 임원진들의 참여를 통해 전국적으로 관심이 높아지고 상생 발전에도 기여하는 등 매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국가인공지능(AI)데이터센터 등 인공지능 집적단지 기반시설(인프라)을 갖췄고 2단계 집적화 사업에 돌입하면 광주는 명실상부 인공지능기업 생태계가 만들어질 것”이라며 “벤처기업협회가 손 잡아준 만큼 속도는 빨라질 것이다. 우수한 벤처기업협회와 교류·협력을 통해 ‘인공지능(AI) 실증도시’라는 대한민국 선도모델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는 올해 말 국내 유일의 인공지능 집적단지 준공을 앞두고 있으며, 세계적 수준의 국가인공지능(AI)데이터센터는 지난해 11월 개관하고 서비스를 시작해 운영하고 있다. 또 인공지능 집적단지의 기반시설(인프라)을 활용해 다양한 인공지능 기술과 서비스를 실증하는 인공지능(AI)실증도시로, 지역과 지역기업에 인공지능을 입히는 2단계 사업을 준비하고 있다. 올해 말 국내 유일 인공지능 집적단지 준공을 마치고 2025년부터 2단계 사업을 중단 없이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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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07
  • 광주시-ACC, ‘더 즐기기 좋은 광주 만들기’ 긴밀 협력
    광주시-ACC, ‘더 즐기기 좋은 광주 만들기’ 긴밀 협력 - 국립아시아문화전당서 정책소풍…흥행돌풍 ‘디어 바바뇨냐’ 등 관람 - 개관 10주년 앞두고 국비 확보‧문화예술 활성화 등 협력방안 논의 - 강기정 시장 “광주만이 가진 ACC, 신남방 등 아시아문화 거점으로”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지난 6일 오후 동구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열린 '제32회 정책소풍'에 참석해 이강현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장 등 직원들과 ACC 협력방안을 논의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광주광역시 제공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지난 6일 오후 동구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열린 ‘제32회 정책소풍’에 참석해 이강현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장 등 직원들과 ACC 협력방안을 논의하고 있다./광주광역시 제공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지난 6일 오후 동구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열린 ‘제32회 정책소풍’에 참석해 간담회에 앞서 전시작품을 관람하고 있다./광주광역시 제공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6일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이하 ACC)을 찾아 내년이면 개관 10주년을 맞는 ACC와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실현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강 시장은 이날 ACC에서 정책소풍을 열고, 10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방문하는 등 흥행몰이에 성공한 융복합 미디어아트 콘텐츠인 ACC 기획 ‘디어 바바뇨냐’와 ‘이음 지음’ 전시를 관람했다. ※ 디어 바바뇨냐 : 아시아(인도·중국·말레이시아) 주요 해양도시를 중심으로 서로 다른 지역의 문화 요소들이 결합해 새롭게 만들어진 혼합문화(Cross-Culture)를 미디어아트로 표현. ※ 이음 지음 : 아시아 도시문화의 특징을 건축과 사회 관점에서 조망하는 창·제작조형작품을 통해 건축의 공존성을 미술 언어로 가시화. 강 시장은 또 아시아문화박물관에서 열리고 있는 상설전시 ‘몬순으로 열린 세계: 동남아시아의 항구도시’, 최근 문화창조원에서 개관한 특별전시 ‘최고의 소리반: 신춘에는 엇든 노래 유행할가’ 전시를 꼼꼼히 둘러봤다. 이후 간담회에서는 ACC의 의미 있는 성과와 나아갈 방향, 광주시와 ACC 간 협력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간담회에는 강 시장을 비롯해 이강현 국립아시아문화전단장과 전당 직원, 광주시 김요성 문화체육실장과 황철호 정책보좌관 등이 참석했다. 그동안 양 기관은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 내실화를 위한 국비확보와 효율성 제고 ▲문화예술행사 주제별·일정별 협의 개최 ▲ACC 개관 10주년 대비 공동협력 ▲아시아문화전당 시설 확대 등 4대 협력의제를 지속적으로 논의했으며, 이날 간담회에서는 실무위원회를 구성해 협력방안을 보다 구체화하기로 했다. 아시아문화를 주제로 하는 국내 유일의 국립문화예술기관인 ACC는 출범과 함께 광주시와 정책협의회를 구성,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토대로 2023 광주비엔날레 파빌리온 운영, 미디어아트 페스티벌 개최, 광주예술의 전당 및 시립예술단 공연 기획 등을 함께 했다. 특히 지난해 9월 지역 예술인재 육성을 위한 한국예술영재교육원 광주캠퍼스를 양 기관의 긴밀한 협조 속에 개관했다. 예술영재교육원은 ACC가 옛 광주여고 체육관을 증·개축해 예술교육공간을 조성하고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우수한 예술영재교육 강사를 파견해 예술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광주시는 개관과 관련 시설관리 및 행·재정 지원을 담당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이번 전시와 현장을 둘러보며 ACC가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실현의 구심점이라는 확신을 다시 한번 갖게 됐다. 신남방 등 아시아문화의 거점으로서 역할을 다해 달라”며 “광주시와 포괄적 협력으로 킬러콘텐츠 제작, 전시‧유통‧수요층 개발, ACC 주변 문화예술 환경 개선 등 ‘더 즐기기 좋은 광주’를 만드는데 힘을 모으자”고 말했다. 한편 민선 8기 광주시가 추진 중인 ‘정책소풍’은 시정 주요 현안에 대한 시민·전문가 등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이를 정책에 반영하는 시장 주재 직접 소통 창구다. 복지·안전·문화·예술·환경·산업·창업 등 주제를 망라한 생생한 현장 목소리를 기반으로 정책 실행력을 높이고 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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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07
  • 광주시, 문화예술단체 136곳에 30억 지원한다
    광주시, 문화예술단체 136곳에 30억 지원한다 - 2024년 민간단체 보조사업자 선정…시각·공연·문학 3개 분야 - 문화예술인·단체 발굴, 육성…문화마실 등 일상속 문화공연 제공 광주시가 올해 문화예술 민간단체 136곳에 29억9600만원을 지원한다. 특히 올해는 보조금을 지원받는 문화예술 단체 중 야외공연이 가능한 단체를 선정해 프로축구 광주 FC 홈경기가 열리는 날마다 공연을 선보인다. 또 광주비엔날레 기간에도 다양한 장르의 문화마실을 진행할 예정이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2024년 문화예술 민간단체 지원사업’ 보조사업자 공모결과, 시각예술‧공연예술‧문학 3개 분야 136개 단체를 선정, 보조금으로 29억9600만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지난 1월 22일부터 25일까지 진행한 이번 공모에는 시각예술분야(미술‧서예‧사진‧장애인문화) 44개, 공연예술분야(국악‧무용‧연극‧클래식‧대중다원) 132개, 문학분야 12개 등 총 188개 단체가 응모했다. 광주시는 사업수행 역량과 사업내용, 예산 타당성 등 심사를 거쳐 2월 말 광주광역시지방보조금관리위원회 최종 심의를 통해 보조사업자를 선정했다. 선정결과는 광주시 누리집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선정 단체에는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한편 광주시는 오는 13일 오후 3시 전일빌딩245 대강당에서 보조사업자로 선정된 단체를 대상으로 보조금 교부 및 집행 관리, 예산집행 및 회계처리 기준 등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 문의 : 공연예술 613-3181~3, 시각예술 613-3672, 문학 613-2492 김요성 문화체육실장은 “지역의 역량있는 문화예술단체들이 광주시민에게 문화공연을 제공할 것”이라며 “많은 시민이 광주 곳곳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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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07
  • GCC, 영화·드라마 촬영지로 뜬다
    GCC, 영화·드라마 촬영지로 뜬다 <광주실감콘텐츠큐브> - 1480㎡ 규모 스튜디오, 고해상도카메라, 미디어서버 등 갖춰 - “완벽한 실감촬영 환경 제공” 입소문…상반기 제작 예약 완료 - 스튜디오 전문특화·실무형 기술인력 양성 등 통해 제작기업 유치 실감콘텐츠 제작 핵심 거점인 광주실감콘텐츠큐브(GCC)가 영화와 드라마 제작 명소로 뜨고 있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에 따르면 지난 2022년 11월 개관한 GCC는 스튜디오 기반 영상촬영, 연구개발, 실증, 기업성장지원, 체험공간 제공,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글로벌 플랫폼이다. 특히 1480㎡ 규모의 실감콘텐츠제작스튜디오, 10G 네트워크, 3대 4K이상 방송전문영상카메라, 11개 미디어서버, 60대 4K고해상도 카메라, 미디어 프로젝터(3만500루멘) 등 국내 최고 수준의 최첨단 가상제작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완벽한 실감촬영 환경을 갖추고 있다’는 입소문이 나면서 실감촬영스튜디오는 올해 상반기에만 12건의 드라마, 공연 등의 촬영과 제작 일정이 확정돼 예약이 100% 완료된 상태다. 하반기에도 국내 주요 제작사 프로젝트 촬영 협의가 계속되고 있어 제작 예약이 조만간 끝날 것으로 예상된다. 광주시는 지난해 실감콘텐츠산업 저변 확대와 GCC 인지도 확산에 주력한 데 이어 올해는 GCC 주변이 실질적인 실감콘텐츠 공장이 될 수 있도록 공간별 특화 사업을 병행해 기업유치와 홍보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GCC 스튜디오 전문특화분야 개발 ▲영상제작 환경 완비 ▲실무형 기술인력 양성 등을 추진한다. 스튜디오 전문특화분야 개발은 버추얼콘텐츠 제작지원 시 드라이빙플레이트(운전 장면)를 우선 추진하고, 가상콘텐츠 제작에 효율성이 높은 소재를 개발해 경쟁력을 높일 방침이다. 기업 영상 제작지원 환경은 기업수요형 연구개발, 영상자산 아카이빙, 스튜디오 통합 홈페이지 구축, 스튜디오 운영기술 전문화에 방점을 두고 추진한다. 기업수요형 연구개발은 지역기업과 연구기관이 함께 개발하고 GCC가 시험무대가 되는 체제로 운영하며 촬영 콘텐츠인 영상자산은 촬영콘텐츠 보유기관 연계와 지원사업을 통해 지속적으로 데이터화 할 계획이다. 또 실감촬영 등 광주실감콘텐츠큐브(GCC) 3개 스튜디오와 광주CGI센터 종합촬영스튜디오, OTT 콘텐츠제작 스튜디오를 기업과 사용자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6월까지 스튜디오 통합 홈페이지를 구축한다. 아울러 가상제작 기술교류 테크 워크숍, 세미나 등을 정기적으로 개최해 첨단기술 시연·논의의 장으로써 역할을 다할 계획이다. 실무형 기술인력 양성은 GCC사관학교를 통해 추진한다. 교육과정은 첨단영상, 게임, 애니메이션, 웹툰 등 4개 분야로, 기업의 목소리가 반영된 교육과정을 개발하고 취·창업을 연계한다. 특히 실감콘텐츠 분야는 전국 유일의 특화 교육과정으로 광주실감콘텐츠큐브(GCC)의 실감촬영 스튜디오와 장비 활용, 국제 교육인증 취득지원 등 콘텐츠분야 미래 기술인력 양성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요성 문화체육실장은 “광주실감콘텐츠큐브(GCC)를 중심으로 한 연구개발, 실증, 실무형 인력양성 등 기업맞춤형 지원과 국립아시아문화전당, 한국콘텐츠진흥원과 연계한 협업체계 구축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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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07
  • 광주시, 자매우호도시 미주‧유럽으로 확대
    광주시, 자매우호도시 미주‧유럽으로 확대 - 올해 첫 국제화추진협의회 개최…3대 분야 61개 추진과제 심의 - 광주비엔날레 파빌리온 확대·한중일지방정부교류회의 광주 개최 고광완 광주광역시 행정부시장이 4일 오후 서구 시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2024년 제1차 국제화추진협의회’에 참석해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 광주광역시 제공 광주시가 아시아에 편중된 자매‧우호도시를 미주‧유럽 등으로 확대, 추진한다. 또 ‘한중일 지방정부 교류회의’를 광주에서 개최해 동북아 교류협력 증진에 나선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4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국제화를 촉진하고 내실있는 국제교류를 추진하기 위한 ‘국제화추진협의회’를 개최했다. 국제화추진협의회는 고광완 행정부시장을 위원장으로 광주시 공무원, 시의원, 유관기관, 언론, 학계·경제계 관계자 등 17명으로 구성됐다. 위원들은 광주시 국제화 촉진 및 국제교류 협력사업와 관련해 분야별 지원협조 체제를 강화하고, 관련 시책을 심의·조정하는 역할을 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올해 추진할 국제교류 활성화 시행계획 3대 분야 61개 과제를 선정, 심의했다. 특히 해외 다양한 도시와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해외 자매우호도시 특색과 국내외 여건을 반영해 기존 아시아 국가 중심의 국제교류를 벗어나 미주·유럽 등 교류지역을 다각화하고, 전략적 교류를 확대하기로 했다. 또 광주비엔날레 개최 시 파빌리온 국가를 20개국 이상으로 확대해 세계미술도시로서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한-일, 한-중 청소년 스포츠 교류를 재개한다. 이 밖에 ‘한중일 지방정부 교류회의’를 광주에서 개최해 동북아 교류협력을 증진하고, 청년 공직자의 해외정책 연수 등을 추진해 국제역량 강화를 꾀할 계획이다. 고광완 행정부시장은 “글로벌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국제교류 다각화와 전략적 교류 확대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며 “분야별 의견을 적극 반영해 국제교류가 더욱 활성화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는 지난해 10월 중앙아시아권 도시로는 처음으로 우즈베키스탄 사마르칸트시와 우호협력도시 결연을 맺어 교류협력의 교두보를 구축했다. 광주시는 현재 13개국 24개 도시와 자매·우호도시 결연을 체결, 경제·문화·스포츠·환경 등 다양한 교류사업을 펼치고 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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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04
  • 신창동 마한유적·양림동 근대유산·광주학생독립운동 등 광주시, 지역문화유산 전국화·세계화 추진
    신창동 마한유적·양림동 근대유산·광주학생독립운동 등 광주시, 지역문화유산 전국화·세계화 추진 - 근현대문화유산 ‘예비문화유산’ 선정…포괄적 관리방안 마련 - ‘아시아공동체 전승문화 플랫폼’ 구축…디지털 보존·전승·활용 - 환벽당 개선 등 16개 국가유산 보존·가치 재창조 사업 추진 광주시가 문화재 패러다임 변화에 따라 지역문화유산을 재조명, 가치 확산에 나선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올해 국가유산 체제 정비, 미래지향적 가치증진과 보호, 시민 향유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한다. ◇ 지역의 문화유산(Heritage) 재조명 통한 위상 제고 먼저 기존 문화재 조례를 국가유산 체계인 문화유산, 자연유산, 무형유산으로 분류되는 제도변화에 맞춰 전면 재정비한다. 또 9월부터는 미래 창조적 자산이 될 가능성이 높은 근현대문화유산을 ‘예비문화유산’으로 선정해 멸실‧훼손으로부터 보호하는 포괄적 관리방안을 새롭게 마련한다. 2000년 전 고대 마한의 대표 도시유적인 광주 신창동 유적의 발굴‧조사‧복원을 통한 역사적 가치 조명과 체계적 관리를 위한 ‘광주 신창동 유적 종합정비계획’을 수립한다. 이를 통해 고대 마한이 현대의 광주와 마주하는 역사‧문화‧생태의 시민공간을 조성한다. 지역 문화유산의 미래가치 확산을 위해 전국화‧세계화를 추진한다. ‘양림동 기독교 선교기지’ 연구조사를 추진해 유네스코 세계유산 잠정목록 등재를 향한 첫걸음을 내딛는다. 또 일제강점기 항일운동의 전국적 확산의 시발점이었던 ‘광주학생독립운동’을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해 광주시 기념물로 관리되고 있는 ‘광주학생독립운동 발상지’를 국가차원의 유산으로 위상을 제고할 계획이다. 뛰어난 문화유산적 가치를 지닌 문화시설 소장품을 지정‧등록유산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예비 지정‧등록 문화유산 발굴 조사’를 추진하여 문화유산 가치를 확산한다. ◇ 국가유산 보존·가치 재창조 본격화 지난해 문화재청 ‘문화유산 돌봄사업’ 평가에서 특·광역시 중 유일하게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광주시는 올해 전년보다 5배 늘어난 국비 30억원을 확보해 현장 중심 관리체계를 강화한다. 특히 국가 명승 ‘환벽당’ 자연경관 개선, 주변 유적 발굴, 충효동 왕버들군 후계목 이식, 천연기념물 동물보존관 설립 등 16개 사업을 추진해 국가유산 보존 체계화와 가치 재창조 사업을 본격화한다. ◇ 차세대 기술 융합 ‘디지털 플랫폼’으로 문화유산 콘텐츠 확장 디지털 플랫폼을 활용한 문화유산 콘텐츠 확대에도 적극 나선다. 광주시는 차세대 기술(AI‧CT)을 통해 디지털 보존‧전승‧활용체계를 구축하는 ‘아시아공동체 전승문화 플랫폼’을 단계적으로 추진한다. 2020년부터 50억원을 투입해 AI문화유산 모션캡쳐 시스템 연구개발, 초정밀 3D데이터 모델링, 아카이빙 스튜디오 및 온라인 플랫폼을 구축한데 이어 올해는 마지막 단계로 특화 기술을 활용해 디지털화된 유‧무형 문화유산을 웹툰, 영화 등 콘텐츠산업으로 확장한다. ◇ 문화유산 활용사업 브랜드화…시민 향유 확대 잠자고 있던 문화유산의 가치와 의미를 재발견하고 이를 토대로 새로운 문화 콘텐츠를 개발하는 ‘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사업’도 새롭게 추진한다. 올해는 자치구와 함께 10억원을 들여 ▲문화유산 야행 ▲생생문화유산 ▲향교‧서원 ▲전통산사 ▲고택‧종갓집 등 5개 분야 8개 사업을 운영한다. 동구에서 추진하는 ‘문화유산 야행’은 광주읍성유허, 재명석등 등 원도심 문화유산과 연계해 7년째 운영하며 야간관광 특화프로그램으로 자리 잡고 있다. 광산구의 향교‧서원 활용사업인 ‘달의정원, 월봉서원’ 사업은 문화재청 대표 브랜드사업 예비목록에 선정되는 등 자치구별 지역연계 활용사업을 활성화해 브랜드 체계를 구축한다. 전통문화 향유 프로그램도 풍성해진다. 전통문화관은 무형유산 전승기관으로서 전문성을 강화하고, 무등산권 상설공연을 브랜드화하는 한편 취약계층 전통문화체험 기회 확대 등 공연과 체험을 융합해 대중성을 넓힌다. 또 동방제일루 ‘희경루’를 중심으로 전통과 현대를 넘나드는 다양한 장르의 공연과 체험, 야간경관 특화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김요성 문화체육실장은 “일년 내내 다양한 문화유산과 인문학적 가치를 경험하고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도록 문화예술 접근성을 높이겠다”며 “문화유산 콘텐츠 확장 등을 통해 시민들이 다양한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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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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