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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업기업 혁신기술 광주 곳곳서 실증한다
    창업기업 혁신기술 광주 곳곳서 실증한다 - 광주시, 29일 ‘창업제품 실증 경진대회’ 개최…10개 기업 참여 - 광주송정역·쌍암제·농수산물도매시장 등서 추진…최대 2억 지원 광주송정역, 각화동농산물도매시장, 조선대학교 등 광주 곳곳이 창업기업들의 혁신기술 실증을 위한 시험무대가 된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지역 창업기업의 혁신기술 실증을 위한 ‘창업제품 실증 경진대회’를29일 시청 시민홀 1층에서 개최한다.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창업제품 실증 경진대회’는 모두 10개 창업기업이 9월부터 광주시 곳곳을 시험무대 삼아 혁신기술 실증을 진행한다. 이번 경진대회는 지난 5월 공모를 통해 총 58개 기업이 지원, 1차 서면심사와 2차 대면심사를 거쳐 최종 10개 기업이 선정돼 29일 경진대회 무대에 오르게 됐다. 광주송정역과 도시철도 1호선 문화전당역에서는 ‘인공지능 대화형 키오스크(블루캡슐)’가 설치되며, 첨단공원 쌍암제에서는 ‘수질개선 자율주행 수상 힐링보트(에코엔)’가 운영된다. 또 서부농수산물도매시장과 각화동농산물도매시장에는 ‘하수관로 악취가스 제거용 사물인터넷(IoT) 맨홀시스템(모아엔텍)’이 운영되며, 조선대학교 내 횡단보도에서는 ‘전력선통신 기술 적용 바닥신호등(담우광학전자기술)’을 설치해 본격 실증 데이터를 확보한다. 근로자 ‘허리근력 지원 웨어러블 로봇(에프알티로보틱스)’은 물류작업 근로자를대상으로 근골격계 질환예방 실증을 진행할 예정이며, 노인 근로자들을 위해 고령친화체험관에서 직접 체험도 가능하다. 이와 함께 빛고을노인건강타운 등을 직접 찾아가 ‘치매 및 당뇨성 망막변증 조기발견(에이아이플랫폼)’ 실증을 실시한다. 이는 특수 형광 안저 카메라와 인공지능(AI) 분석을 통해 망막변증 등 결과를 현장에서 바로 확인 가능하다. 광주시는 창업성공률을 높이고 도시 전체가 창업생태계로 혁신할 수 있도록 지난 5월말 자치구, 공공기관 등 24개 유관기관이 함께하는 ‘실증도시 광주 선언 협약식’을 가졌다. 광주시는 창업기업의 혁신제품에 적합한 실증장소 확보를 위해 협의과정을 거쳤다. 이번 경진대회는 외부전문가와 50여명의 시민평가단이 심사에 참여, 창업기업의 우수 기술제품에 대한 최종 순위를 결정하며 최대 2억원의 실증비용을 지원한다. 아울러 기업별로 전시부스를 마련해 실증을 앞둔 상용화 직전의 창업기업 혁신기술 제품을 한 공간에 모아 시민이 쉽게 이해하고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창업으로 대표되는 일할 수 있는 기회를 많이 만들기 위해 5000억 창업펀드 조성과 창업공간 마련, 창업페스티벌을 비롯해 실증지원사업 등을 약속했다”며 “도시 전체를 시험무대로 제공해 스타트업에게는 꿈을 펼칠 수 있는 도시, 시민에게는 혁신기술을 누릴 수 있는 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광주시는 앞으로도 실증이 필요한 혁신제품을 지속 발굴해 혁신기술이 도시문제를 해결하고 시민 생활편익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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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28
  • 광주 공공도서관서 독서문화 즐겨요
    광주 공공도서관서 독서문화 즐겨요 - 9월 독서의 달…효천어울림도서관 등 22곳서 136개 프로그램 운영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지역 공공도서관에서 ‘펼쳐보자 책도, 꿈도’를 주제로 시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독서문화 행사를 진행한다. 광주지역 22개 공공도서관은 9월 한 달간 강연 13개, 전시 23개, 공연 7개, 체험활동 93개 등 136개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9월 1일 개관하는 남구 효천어울림도서관은 ‘아버지의 해방일지’ 정지아 작가 강연회, ‘책이 꼼지락꼼지락’ 인형극, 체험행사로 ‘식물이 자라는 도서관’, 추천도서와 보드게임 패키지 가방을 대여하는 ‘북크닉(책 나들이)’, ‘소중한 나의 책(북 커버 만들기)’ 강좌 등을 실시한다. 또 ▲무등도서관, 유선경 ‘어른의 지혜’ ▲산수도서관, 한유진 ‘숲이 될 수 있을까’ ▲상록도서관, 김한솔이 ‘게을러도 여행은 하고 싶어’ 등 작가강연이 열린다. 각 도서관의 특색을 살린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도 풍성하다. 사직도서관과 계림꿈나무도서관은 각각 ‘유기견 영남이’, ‘도서관에서 만나는 동화 인형극’을 공연한다. 이 밖에 ▲일곡도서관 우리 가족 맛있는 책 읽기 ▲장덕도서관 제8회 도서관 독후화 그리기 대회 등도 마련한다. 9월 한 달 동안 도서관 연체 도서를 반납하면 대출 정지를 해제해 주고, 도서 대출 권수를 두 배로 늘려주는 혜택 등도 제공한다. 자세한 내용은 광주시 대표도서관 누리집(https://lib.gwangju.kr)이나 해당 공공도서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송영희 문화유산자원과장은 “주변에서 열리는 다양하고 흥미로운 독서문화행사에 가족, 친구, 이웃과 함께 독서의 즐거움을 나누고 도서관에서 일상 속 문화예술을 향유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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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28
  • 광주시건축상 최우수작에 ‘서빛마루’·‘회색켜’
    광주시건축상 최우수작에 ‘서빛마루’·‘회색켜’ <사회공공> <비주거> - 광주시, 우수작품 8점 선정…9월 12∼24일 국립아시아문화전당서 전시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와 대한건축사협회 광주광역시건축사회는 28일 ‘2023년 제27회 광주광역시 건축상’ 수상작을 발표했다. 올해 건축상 최우수작으로는 ▲사회공공부문 풍암동 ‘서빛마루’ ▲비주거부문 봉선동 164-5번지 ‘회색켜’가 각각 선정됐다. 우수작으로는 비주거부문 ▲화정동 ‘어반스퀘어’ ▲봉선동 ‘남문교회’ ▲지산동 ‘푸른길빌딩’ ▲계림동 ‘계림 누’가 선정됐다. 주거부문에는 수완동 ‘제고공일’이, 사회공공부문은 봉선동 ‘봉선2동행정복지센터’가 각각 차지했다. 사회공공부문 최우수작 ‘서빛마루’는 교육연구시설로 양병범 건축사가 설계를 하고, 가림건설㈜가 시공을 맡았다. 조두상 심사위원장(건축사사무소 프러스 대표)은 심사평을 통해 “‘서빛마루’는 주변시설 연계를 고려한 열린 배치가 눈에 띈다”며 “시민이 이동하면서 다양한 뷰를 느끼고 소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비주거부문 최우수작 ‘회색켜’는 봉선동에 자리한 단독주택으로 조경빈 건축사의 설계와 우리마을에이엔씨㈜가 시공을 맡았다. ‘회색켜’는 주변과 환경을 고려한 설계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좁은 골목길에 건축물을 사선배치를 해 골목길이 넓어지는 효과를 극대화하고 다양한 내부공간을 창출했다. 광주건축사회는 최근 5년 이내 사용승인이나 사용검사를 받은 건축물을 대상으로 지난 6월 26일부터 7월 21일까지 ‘제27회 광주광역시 건축상’을 공모했다. 접수된 작품은 건축사·대학교수·공무원 등 건축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사회공공부문 2점, 비주거부문 5점, 주거부문 1점 등 총 8개 작품을 선정했다. 광주광역시 건축상으로 선정된 모든 작품에는 기념 동판이 부착되며, 건축설계를 한 건축사에 대해서는 광주광역시장상과 상금이, 시공자에게는 광주광역시장상이 수여된다. 또 선정된 모든 작품은 오는 9월 12일부터 24일까지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열리는 ‘제20회 광주건축‧도시문화제’에 전시되며, 건축단체연합회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전시(www.gfauc.gjfika.org)된다. 박금화 건축경관과장은 “광주의 건축문화를 한 단계 높일 건축물을 발굴·공유할 수 있도록 내년에는 더 많은 작품이 공모에 참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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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28
  • 광주시-강진군, ‘청렴가치 현장교육’ 협약 체결
    광주시-강진군, ‘청렴가치 현장교육’ 협약 체결 - 다산청렴연수원 교육시설 이용·프로그램 운영 등 이갑재 광주시 감사위원장(사진 왼쪽)과 강진원 강진군수가 25일 오전 강진군청에서 '청렴가치 현장 교육'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광주광역시 제공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광주시 공직자들의 청렴가치 함양을 위한 현장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25일 강진군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이갑재 감사위원장과 강진원 강진군수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강진군청 군수실에서 열렸다. ‘청렴가치 현장 교육실시’ 업무협약에는 광주시 직원의 청렴가치 현장교육을 위한 다산청렴연수원 교육시설 이용과 교육프로그램 운영을 담고 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에 따라 근무연수가 10년 미만인 광주시 공직자 240명을 대상으로 ▲공직문화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직장 내 세대 차이를 좁히는 청렴소통 특강 ▲다산의 청렴실천을 주제로 한 다산유적지 현장강의 ▲다산 실학의 산실인 다산초당과 백련사 둘러보기 ▲광목천으로 만든 다포 채색 체험 등으로 구성된 청렴교육을 진행한다. 광주시는 오는 9월 7일부터 10월 16일까지 6회에 걸쳐 강진군 다산 청렴연수원에서 청렴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광주시는 정약용 선생의 청렴·애민 정신이 깃든 다산청렴연수원 교육이 저년차 공직자들이 공직생활을 하면서 느끼는 갈등으로 겪고 있는 다양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공직자 간 높아진 마음의 벽을 허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갑재 감사위원장은 “앞으로 공직자 청렴교육은 비대면과 일방적 전달방식에서 벗어나 공직자 간 소통하고 현장을 함께 체험하는 집합교육을 확대·운영할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깨끗하고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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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27
  • 광주시, 학교·유치원 급식소 위생점검
    광주시, 학교·유치원 급식소 위생점검 - 집단급식소, 주변 조리·판매업소 등 1400여 곳 대상 - 제품 소비기한·보존식 보관 등…조리도구 수거 확인도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개학 시기를 앞두고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자치구·교육청과 함께 학교·유치원 집단급식소와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 업소 등에 대한 위생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연간 1회 이상 실시하는 위생점검 계획에 따라 28일부터 9월 8일까지 초‧중‧고교와 유치원 집단급식소, 식자재 공급업체 등 총 200곳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 점검 대상 : 초‧중‧고 100곳, 유치원 51곳, 식재료 공급업체 등 49곳 주요 점검 내용은 ▲소비기한(또는 유통기한) 경과 제품 사용·보관 ▲비위생적 식품 취급 ▲부패·변질, 무표시 원료 사용 ▲조리기구 세척·소독 관리 등 급식시설 위생관리 ▲보존식 보관 여부 등이다. ※ 보존식 : 집단급식소에서 조리‧제공한 식품을 매회 1인분 분량 보관(섭씨 영하 18도 이하로 144시간 이상) 급식용 조리도구, 조리식품 등은 수거해 식중독균 오염 여부를 확인하고, 최근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의심 신고가 증가함에 따라 손씻기 등 노로바이러스 예방법과 행동요령도 지도할 예정이다. 학교매점, 분식점 등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내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1189곳에 대해서도 28일부터 9월 22일까지 위생 관리 점검을 실시한다. ※ 식품안전보호구역 : 안전하고 위생적인 식품 판매 환경의 조성으로 어린이를 보호하기 위해 시장‧군수‧구청장이 학교와 학교 경계선으로부터 직선거리 200m 범위 안의 구역을 지정‧관리 주요 점검 내용은 ▲소비기한(또는 유통기한) 경과 제품 사용·보관 ▲냉동·냉장제품 보관기준 준수 ▲조리시설 등 위생관리 ▲정서저해 식품 판매 여부 등이다. 위생상태가 불량한 제품은 수거·검사를 실시한다. 정신 위생정책과장은 “집단급식소 등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해 위생적인 급식을 제공하겠다”며 “안전한 식품 판매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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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27
  • 광주디자인비엔날레 특별전 ‘생태미술프로젝트’ 참석
    광주디자인비엔날레 특별전 ‘생태미술프로젝트’ 참석 강기정 시장, 작가‧대학생과 ‘생태도시 광주’ 공감 12월31일까지 시립미술관서 전시…29일까지 반려동물 동반 관람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지난 24일 오후 광주시립미술관에서 열린 제10회 광주디자인비엔날레 특별전 '생태미술 프로젝트' 개막식에 앞서 참여작가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광주광역시 제공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지난 24일 오후 광주시립미술관에서 열린 제10회 광주디자인비엔날레 특별전 '생태미술 프로젝트' 개막식에 참석해 내빈들과 전시작품을 둘러보고 있다./광주광역시 제공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지난 24일 오후 광주시립미술관에서 열린 제10회 광주디자인비엔날레 특별전 '생태미술 프로젝트' 개막식에 참석해 송진희 광주디자인진흥원장, 나건 GDB 총감독, 김준기 광주시립미술관장, 참여작가 등과 광주디자인비엔날레 성공을 기원하며 알파벳 'd'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광주광역시 제공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지난 24일 오후 광주시립미술관에서 열린 제10회 광주디자인비엔날레 특별전 '생태미술 프로젝트' 개막식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광주광역시 제공 자연과 도시, 인간은 과연 공존할 수 있을까? 제10회 광주디자인비엔날레 특별전 ‘생태미술프로젝트’는 이 물음에 대한 대답을 저마다 내놓는다. 특별전 개막행사인 ‘작가와의 만남’이 24일 오후 광주시립미술관에서 열렸다. 이날 만남에는 강기정 광주광역시장과 김자이·김주연·임용현 작가, 프로젝트팀 ‘시시각각’의 김옥진·김수민·김대선·강철·육수진·노은영·박인선 씨, ‘도시 안 개구리’의 농부 맑똥(김영대)·운곡(신수오) 씨와 공동기획자 왕꽃(김지현), ‘곡물집集’의 천재박, 최정화 작가의 프로젝트를 함께한 전남대·조선대·목포대 미술대 학생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저마다 꿈꾸는 생태학적 관점의 공생, 연결, 재생 등의 주제에 공감대를 이루며 다양한 생명체의 시선에서 바라본 생태이야기를 전했다. 해안 쓰레기를 수거하는 ‘보물채집’을 통해 쓰레기가 예술이 되는 과정, 인간의 필요에 의해 조성된 도심이라는 부자연스러운 공간에서 뿌리내린 붉은귀거북·오리 등 경이로운 생명들을 그들의 시선에서 기록한 이야기, 아파트 숲 사이에서 토종작물로 텃밭농사를 짓고 도로변 경사진 땅에서 논농사를 하는 ‘도시에 출몰한 농부’ 등 생태미술 프로젝트에 참여한 이들의 생생한 이야기가 전해졌다. 프로젝트팀 ‘시시각각’에서 영상 아카이브를 담당한 육수진 작가는 “광주천을 걸으며 우리가 모르는 많은 생물들이 살고 있다는 것을 알았다. 중외공원, 용봉초록습지, 한새봉 등도 마찬가지”라며 “더운 나라의 나무들이 한국의 겨울을 견디고, 추운 나라에 사는 자작나무가 ‘광프리카’로 불리는 광주에서 자란다. 자기들의 고통을 말하지 않고 묵묵히 사는 자연을 보며 인간이 다시 살아갈 힘을 느낀 소중한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최정화 작가와 프로젝트를 함께 한 대학생 하늘푸른 씨는 “직접 바닷가에서 쓰레기를 줍고 작품으로 탄생시키는 과정을 함께 했다”며 “버려진 것도 새로운 작품으로 탄생할 수 있다는 것을 알았고, 모든 것이 가지고 있는 가치에 대해 가장 크게 배웠다”고 전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교통·건축 등 인간과 자연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할 수 있는 도시의 방향성과, 이를 장기적으로 실행하기 위한 불가역적 행정에 대해 고민이 크다”며 “이번 프로젝트가 생태도시 광주로 나아가는 하나의 소중한 점을 찍었다. 점이 쌓여 선과 면이 되듯 광주 또한 이러한 점들이 모여 생태학적 관점에서 살고 싶고, 머물고 싶은 도시로 나아갈 수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강 시장은 또 이번 생태미술프로젝트에 참여한 이들에게 거듭 감사의 뜻을 전하고, 제10회 광주디자인비엔날레 성공 개최에 힘을 모아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제10회 광주디자인비엔날레 특별전 ‘생태미술프로젝트’는 오는 12월31일까지 광주시립미술관 제1·2 전시실, 로비, 야외에서 진행된다. 오는 29일(28일 월요일 휴무)까지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미술관 나들이’를 주제로 반려견 동반이 가능하다. 개 유모차 또는 이동장을 지참해야 한다. ‘유기동물 사지말고 입양하세요’ 특별사진전도 함께 운영된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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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27
  • 광주시, 하반기 청소년 주도 프로젝트 운영
    광주시, 하반기 청소년 주도 프로젝트 운영 - 대학연계형·전문가연계형·자율기획형 3개 유형 8개 과정 - 17∼19세 청소년 대상…9∼12월 방과 후 활동으로 진행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2023년 하반기 ‘청소년 주도 프로젝트 : 배움트다’ 참여자를 29일까지 모집한다. ‘청소년 주도 프로젝트’는 청소년들이 배우고 싶은 것을 다양한 전문기관에서 자기만의 방식과 속도로 배울 수 있도록 지원하는 주도성 강화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젝트는 참여 청소년의 학습효과 및 만족도가 매우 높아 2021년 ‘미래 청소년 사업을 준비하는 민간·공공 프로젝트 운영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하반기 과정은 ▲대학연계형 ▲전문가연계형 ▲자율기획형 등 3개 유형, 8개 프로젝트로 구성됐다. 대학연계형은 전남대학교 전공 학과와 연계해 신문방송, 건축기획, 조경실습, 사람책 콘텐츠 등 4개 프로젝트로 운영한다. 전문가연계형은 독립출판 작가·제로웨이스트 활동가·역사동아리 등 관련 전문가와 함께 단편소설창작 환경캠페인, 역사콘텐츠제작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자율기획형은 직접 팀을 구성해 자율적으로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실행하는 ‘제멋대로 프로젝트’로 운영된다. 모든 과정은 9월 6일부터 12월 16일까지 매주 1회 방과 후 활동으로 진행한다. 참여 대상은 고등학생 또래 청소년(17~19세)으로, 재학생은 해당 과정을 이수하면 학교생활기록부에 활동 이력이 기재된다. 참여 희망자는 29일까지 온라인(bit.ly/2023청주프모집)으로 사전신청을 한 후 재학생은 소속 학교 담당 선생님께 신청서를 내면 된다. 이외 청소년은 청소년삶디자인센터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전화(062-224-0541) 또는 카카오톡 채널(2023하반기청주프)로 문의하면 된다. 앞서 올해 상반기에는 100여 명의 청소년이 소설창작, 창업마케팅, 영화비평, 전시기획, 패션윤리, 우리밀제빵제과 등 14개 프로젝트에 참여해 관련 전문기관에서 자기만의 방식과 속도로 배움을 실천했다. 김영선 여성가족국장은 “청소년의 주도적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시교육청과 연계해 학교안팎 ‘더 넒은 학교’에서 다양한 활동이 가능하도록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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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24
  • 광주소방, 추석 앞두고 화재예방대책 추진
    광주소방, 추석 앞두고 화재예방대책 추진 - 전통시장 화재안전조사, 비대면 홍보활동 등 실시 광주광역시소방안전본부는 추석 연휴기간 안전사고 예방과 화재없는 추석 명절을 위해 29일까지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다. 이번 대책은 연휴기간 유동 인구 증가에 따라 다중이용시설 화재위험성이 높고 부주의에 의한 주거시설 화재가 우려됨에 따라 선제적인 예방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된다. 전통시장, 다중이용시설 등 화재취약대상물 현장을 확인하고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또 전통시장 24곳에 대해 화재안전 합동점검을 실시하고 간담회 추진, 다중이용시설 불시 화재안전조사를 진행한다. 위법사항은 추석 연휴 전 개선되도록 지도할 계획이다. 이 밖에 대형전광판, 방송매체, 라디오,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통한 비대면 홍보를 통해 화재예방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안전문화 정착을 유도한다. 김종률 방호예방과장은 “명절을 앞두고 빈틈없는 화재예방대책을 펼치겠다”며 “시민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명절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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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22
  • 광주시, 9월7일까지 사회조사…4905가구 현장방문
    광주시, 9월7일까지 사회조사…4905가구 현장방문 - 삶 만족도·소득‧주거·교육‧복지 등 8개 부문 70개 항목 정책수립 중요자료로 활용…“방문 면접조사 적극 참여를”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5개 자치구와 함께 23일부터 9월 7일까지 ‘2023년 광주광역시 사회조사’를 실시한다. ‘광주시 사회조사’는 1999년부터 부문별 2년 주기로 실시하고 있다. 시민의 주관적 의식 상태를 조사, 삶의 만족도를 올리고 정책 수요 등을 반영하기 위한 기초자료를 수집하는 심층 면접조사이다. 올해 사회조사는 삶에 대한 만족, 소득·소비, 주거·교통, 노동, 교육, 문화·여가, 복지, 광주광역시 특성 등 8개 부문 70개 항목이다. 세부 조사항목은 최근 생활비 지출항목 가운데 가장 부담스러운 것, 지역교육 현실의 가장 큰 문제점, 60세 이상 어르신들이 현재 겪고 있는 어려움, 정부·사회단체로부터 받고싶은 복지서비스, 평균 여가시간, 광주시 대표명소등 다양한 측면의 시민생각을 조사한다. 조사대상은 광주지역 표본 4905가구의 15세이상 거주 가구원이다. 조사방법은 조사원이 가구를 직접 방문 조사하는 ‘가구방문 면접조사’이며, 부재 또는 응답자 요청때 ‘응답자 자기기입 방식’으로 추진한다. 조사결과는 단계별 분석과정을 거쳐 오는 12월 중 광주시 누리집(홈페이지)을 통해 공표할 예정이다. ‘2021년 광주광역시 사회조사’ 통계와 비교해 시민 삶의 정도와 인식의 변화를 분석하고, 광주시와 유관기관 등 각종 정책 수립과 학술·연구의 기초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배일권 기획조정실장은 “사회조사는 환경변화에 따른 시민의 삶과 밀접한 정책수요를 파악하고, 미래발전전략 등을 수립하는 중요한 기초자료로 활용된다”며 “의미있는 결과가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조사원이 사회조사를 위해 가구 방문때 적극 참여해달라”고 당부했다. <끝> ※ 붙임 : 2023년 광주광역시 사회조사 조사항목 ※2023년 광주광역시 사회조사 조사항목 부문별 조사항목 * 기본사항 성별, 나이, 가구주와의 관계, 혼인상태, 직업 등 ① 삶에 대한 만족 삶에 대한 만족감 ② 소득 소비자산 월평균 가구소득, 소득 만족도, 생계유지 어려움 경험 정도 등 ③ 주거와 교통 현 거주지역 거주기간, 주거환경 만족도, 교통수단 만족도 등 ④ 노동 일자리 충분도, 일자리 만족도, 구직활동 등 ⑤ 교육 교육환경 만족도, 평생교육 실태, 교육현실의 문제점 등 ⑥ 문화와 여가 여가생활 만족도, 평균 여가시간, 여가활용방법 등 ⑦ 복지 생활여건의 변화, 현재 겪고 있는 가장 어려운 점, 정부․사회단체로부터 받고싶은 복지서비스 등 ⑧ 광주광역시 특성 공통 광주광역시 대표명소, 청년을 위한 정책, 노인을 위한 정책 등 자치구 동구-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추진방향 서구-구정 운영을 위한 정책추진 방향 남구-아동학대 예방 방법 북구-북구에 필요한 인구정책 광산구-다문화가정에 대한 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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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22
  • 23일 오후 2시 민방위 훈련…시민대피·차량통제
    23일 오후 2시 민방위 훈련…시민대피·차량통제 - 을지연습 연계 6년 만에 시행…사이렌 울리면 대피 - 광주시 “시민 생명·재산 보호 훈련…적극 참여” 당부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을지연습(8월21~24일)과 연계해 23일 오후 2시부터 20분간 전국 동시 ‘공습대비 민방위 훈련’을 실시한다. 또 훈련에는 차량 이동 통제도 시행된다. 민방위 훈련은 공습 경보발령, 경계 경보발령, 경보해제 순으로 진행된다. 오후 2시에 훈련 공습 경보가 발령되면 시민들은 신속하게 가까운 대피소로 대피해야 하며, 인근에 대피소가 없는 경우 안전한 지하공간으로 대피해야 한다. 구 분 발령 시각 국민행동요령 기 타 훈련 ‘공습’경보 8.23 14:00 신속하게 가까운 민방위 대피소로 대피 15분간 주민·차량 이동 통제 훈련 ‘경계’경보 8.23 14:15 대피소에서 나와 통행 가능 경계 태세 유지 경보해제 8.23 14:20 일상생활 복귀 광주지역 민방위 대피시설은 아파트 지하, 지하철역, 지하상가 등에 580개가 지정돼 있다. 인근 민방위 대피소의 위치는 ‘안전디딤돌앱’과 ‘국민재난안전포털’ 등에서 검색해 조회하면 된다. 원활한 훈련을 위해 훈련 당일 비상 대피소에서 공무원과 민방위대원이 훈련을 안내한다. 광주시 비상차로 차량 이동통제 훈련은 자치구별로 5개 구간에서 이뤄진다. 구간별로는 ▲동구 : 동부소방서→한미사거리→금남공원사거리→전일빌딩구간 ▲서구 : 서부소방서→화정역사거리→빌리브트레비체앞사거리→양동복개상사→빌리브트레비체앞사거리→화정역사거리→서부소방서 ▲남구 : 송원대→효덕교차로→호반힐하임사거리→양궁장사거리→무등시장사거리 ▲북구 : 광암고가차도→명품축산물직판장→운암시장→이마트 ▲광산구 : 월곡시장→롯데하이마트→영천초사거리→푸드마켓→산정공원로→월곡시장 등이다. 훈련에 따라 비상대피시설로 대피한 시민은 KBS제1라디오 생방송을 통해 전파되는 비상시 국민행동요령과 훈련 실황을 청취해야 한다. 훈련 구간 (동구) 동부소방서→한미사거리→금남공원사거리→전일빌딩 (서구) 서부소방서→화정역사거리→빌리브트레비체앞사거리→양동복개상사→빌리브트레비체앞사거리→화정역사거리→서부소방서 (남구) 송원대→효덕교차로→호반힐하임사거리→양궁장사거리→무등시장사거리 (북구) 광암고가차도→명품축산물직판장→운암시장→이마트 (광산구) 월곡시장→롯데하이마트→영천초사거리→푸드마켓→산정공원로→월곡시장 또 훈련 공습 경보 발령과 동시에 15분간 전국 주요 도로 중 일부 구간의 차량 이동이 통제된다. 차량 이동통제 훈련 구간을 운행 중인 차량은 도로 오른쪽에 정차한 후 차내에서 훈련 상황을 라디오 등을 통해 청취하면 된다. 오후 2시15분 훈련 경계경보가 발령되면 시민은 대피소에서 나와 경계 태세를 유지하면서 통행할 수 있다. 이어 오후 2시20분 경보가 해제되면 일상으로 복귀하면 된다. 광주시는 6년 만에 재개되는 민방공 대피훈련에 대비해 혼선을 방지하기 위하여 사전 홍보활동을 적극 실시할 계획이다. 박남주 시민안전실장은 “민방위 훈련은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기본적인 훈련”이라며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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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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