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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시, ‘복지등기’로 자립준비청년 찾아간다
    광주시, ‘복지등기’로 자립준비청년 찾아간다 - 시-광주자립지원전담기관-전남지방우정청 업무협약 체결 맞춤형 지원사업 정보 제공·사각지대 발굴 등 안전망 구축 광주시가 전국 최초로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복지등기 우편서비스를 제공, 촘촘한 복지 안전망 구축에 나선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8일 광주자립지원전담기관, 전남지방우정청과 ‘자립준비청년 복지등기 우편서비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광주시는 자립준비청년들의 든든한 울타리가 되기 위해 ‘성장·자립·동행’이라는 3가지 방향에 맞춰 ‘3대 분야 14개 과제’를 수립해 추진하고 있다. 하지만 여전히 사각지대에 존재하는 자립준비청년을 발굴하고, 다양한 지원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정보 제공을 위해 복지등기 우편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전국 최초로 추진되는 ‘자립준비청년 복지등기 우편 서비스’는 자립지원전담기관이 광주에 주소지가 있는 자립준비청년에게 자립지원 관련 정보가 담긴 홍보물을 등기우편으로 발송하면, 집배원이 등기우편을 배달한다. 또 집배원은 ▲해당 주소지 실거주 여부 ▲집 주변 생활환경(안전‧위생) ▲경제적 상태 와 건강 상태 등에 대한 거주자와 질의·응답(관찰)을 통해 체크리스트를 작성해 자립지원전담기관에 회신한다. 자립지원전담기관은 이를 통해 자립준비청년의 복지 수요를 파악하고 이와 연계한 맞춤형 서비스를 하게 된다. 복지등기 우편서비스는 전국의 기초지자체와 우정사업본부가 업무협약을 체결, 복지사각지대 의심가구나 1인가구 등을 대상으로 지난 2022년 7월부터 시행하고 있다. 2023년 12월 말 기준 6만8324가구 배달, 1만6561가구(24.2%) 복지혜택을 연계하는 성과를 거뒀다. 오영걸 여성가족국장은 “한발 먼저 찾아가는 복지등기 우편서비스를 통해 선제적으로 지원을 제공해 자립준비청년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며 “앞으로도 전남지방우정청과 상호협력체계를 구축해 자립준비청년들을 위한 실질적인 정책들을 지속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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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9
  • 광주 어린이들 “등하굣길 안전대책 세워주세요”
    광주 어린이들 “등하굣길 안전대책 세워주세요” - 광주시, 금호초교서 ‘찾아가는 시민권익위원회’ 개최 - 초등학생들 횡단보도‧인도 설치 등 교통안전대책 제안 “학교 가는 길에 차들이 많아 너무 무섭고 위험해요. 우리학교 학생들이 등하굣길을 안전하게 다닐 수 있도록 힘써주세요.” 광주광역시시민권익위원회는 어린이날을 앞둔 2일 서구 금호초등학교에서 ‘찾아가는 시민권익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금호초등학교 6학년 장승민 군은 광주시민권익위원들에게 등하굣길 교통안전대책을 마련해 달라고 건의했다. 김 군은 어른들의 시선에 긴장하면서도 차분하게 학교 주변 교통안전문제에 대해 이야기하고 관련 정책의 필요성을 주장했다. 조연수 군은 “3학년 때 횡단보도를 건너다 트럭이 빠른 속도로 지나가는 바람에 당황해 넘어지면서 다리가 차량바퀴에 깔린 적이 있다”며 “학생들이 안전하게 다닐 수 있도록 해줬으면 한다”고 호소하며 인근에 횡단보도 설치를 요청했다. 이날 회의는 학교현장을 찾아가 학생들의 제안사항을 듣고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금호초등학교 학생들이 등하교 때 이용하는 횡단보도에 신호등이 없고 차량이 많이 다녀 위험하니 횡단보도와 인도를 추가로 설치해달라고 제안하면서 이뤄졌다. 학생들의 제안은 ‘시민소통플랫폼 광주온(ON)’에서 68표의 공감을 얻었다. 회의에는 금호초교 학생, 시민권익위원, 광주경찰청, 광주 서구청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해 금호초교 인근 교통안전 확보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광주경찰청은 조연수 군이 요청한 횡단보도 추가 설치는 인근 40m 이내 횡단보도가 이미 운영되고 있어 적합하지 않다고 보고, 어린이보호구역 도색과 고원식 횡단보도 개선, 주정차 문제해결을 위한 시선유도봉 설치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광주 서구청은 도로폭이 7m로 인근에 다세대주택이 많고 삼거리교차로의 교통량이 많아 인도 설치가 어려울 것으로 판단하고, 대안으로 어린이 보행 안전을 위해 유(U)자형 볼라드 설치를 검토하기로 했다. 전문가들은 2027년 중앙공원이 완공되면 해당 위치에 보도가 설치될 예정으로, 그전까지 교통안전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시설 개선을 해야 한다는 의견을 냈다. 시민권익위원회는 ▲금호초 후문~복권방 도로 불법주정차 문제해결을 통한 보행환경 개선 ▲어린이보호구역 실태조사 때 금호초 의견 최우선 반영 ▲인도 설치 요청 구간에 유(U)자형 볼라드 설치 등을 광주시에 권고했다. 조명철 금호초 교장은 “학생들의 제안에 대해 관계기관이 관심을 갖고 토론을 통해 문제 해결방안을 제시해줘 감사하다”며 “토론 과정에서 아이들이 많은 것을 보고 느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양현 광주시민권익위원장은 “어린이들이 정책 과정에 참여하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며 “온라인 방식에 익숙하지 않은 사회적 약자나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찾아가는 시민권익위원회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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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2
  • 광주시립수목원, 31일까지 야생화 사진전시회
    광주시립수목원, 31일까지 야생화 사진전시회 - 국립백두대간수목원과 공동 개최…분홍바늘꽃 등 40점 선봬 광주시립수목원관리사무소는 가정의 달을 맞아 오는 31일까지 수목원 방문자센터에서 ‘광주시립수목원×국립백두대간수목원, 우리나라 야생화 사진 전시회’를 연다. 이번 전시는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서 진행하는 ‘찾아가는 전시회’의 하나로, 국·공‧사립수목원의 동반성장 및 수목원·정원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전시에서는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야생화는 물론 분홍바늘꽃, 대성쓴풀 등과 같은 희귀식물 등 국내에서 자생하는 야생화 사진 40점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사진을 통해 척박한 환경 속에서 꽃을 피우는 야생화의 강한 생명력을 느낄 수 있다. 서명하 광주시립수목원관리소장은 “흔히 볼 수 있지만 쉽게 지나쳐 온 우리나라 야생화의 아름다움을 느껴볼 기회가 될 것”이라며 “다양한 식물자원 콘텐츠를 활용해 방문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10월 20일 개원한 광주시립수목원은 광역위생매립장 주변 유휴부지를 자연친화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조성됐으며, 숲 해설 등 다양한 교육·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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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2
  • 광주시 “가족과 함께 아트피크닉 떠나요”
    광주시 “가족과 함께 아트피크닉 떠나요” - 11월2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도심속 문화예술 소풍’ 운영 - 시청 야외광장·중외공원 등서 15회…예술체험프로그램 선봬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도심 속 문화예술 소풍인 ‘2024 아트피크닉’을 5일 중외공원에서 개막한다. 올해 아트피크닉 주제는 ‘2024 함께 광주 아트피크닉’으로, 오는 11월2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2~6시 시청 야외광장과 중외공원(광주역사민속박물관), 황룡친수공원 등에서 총 15회(혹서기 제외) 열린다. 단, 5월5일 어린이날에만 일요일에 개최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에어바운스 ▲블록놀이터 ▲요리공방·뮤직교실 등 예술체험프로그램 ▲벼룩시장 ▲문화예술공연 등이 마련됐다. 에어바운스는 3동을 설치해 많은 아이들이 오랫동안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미취학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블록놀이터도 1동 운영한다. 예술체험프로그램은 100여 개를 50분씩 회당 4차례 진행한다. 특히 지난해 참여자 의견을 반영해 아이가 프로그램을 체험하는 동안 가족은 우쿨렐레, 통기타 등 아트 뮤직교실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요리공방, 슬라임체험, 과자만들기 등 인기체험프로그램은 전년과 동일하게 운영하고, 발광다이오드(LED)방망이 만들기, 전기자가발전 자전거 솜사탕 만들기, 타투체험, 동물 풍선만들기 등 어린이들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확대한다. 벼룩시장은 성장하는 아이들이 시장경제에 대한 이해와 화폐가치의 중요성을 체험을 통해 인식할 수 있도록 어린이를 타깃으로 진행한다. 가족단위 관람객을 위한 문화예술공연도 지난해 회차당 2회에서 3회로 확대한다. 실력있는 지역 뮤지션과 예술가를 초청해 버블, 마술, 인형극, 케이팝(K-POP) 댄스, 태권무 등을 선보인다. 가요, 클래식, 국악 등 모든 연령이 즐길 수 있는 공연도 열 예정이다. 여름 혹서기에는 황룡강친수공원 영산강 Y벨트를 시민들이 둘러보고 나뭇가지에 소원을 적은 쪽지를 달아 전시하는 이벤트를 운영한다. 시청 야외광장에서는 ‘여름(SUMMER) 워터파크닉’을 운영하는데 물놀이 축제와 더불어 지역특산물 무등산수박먹기, 수박씨 멀리보내기, 수박시식회 등 야외로 나가지 않고 여름을 시원하게 보낼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한다. 가을에는 전통과 아트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전통피크닉’을 운영한다. 어린이들이 조상의 과거시험을 체험할 수 있도록 붓글씨 쓰기, 활쏘기 대회, 윷놀이, 투호던지기 등 다양한 전통놀이를 마련한다. 김성배 문화정책관은 “시민 관람객을 위해 다양한 예술체험 프로그램과 문화예술공연을 준비했다”며 “많은 시민이 2024 아트피크닉에 참여해 도심 속 문화예술소풍을 즐겼으면 한다”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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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2
  • 광주시, ‘2045년 탄소중립’ 속도낸다
    광주시, ‘2045년 탄소중립’ 속도낸다 - 기후위기대응위원회 ‘탄소중립・녹색성장 10개년 기본계획’ 확정 - 2033년까지 3조6431억원 투입 11개 분야 128개 세부사업 추진 - 온실가스배출량 2030년까지 45%로 낮춰…국가보다 5%P 감축 - 친환경차 전환‧그린리모델링 속도…민간건축물 녹색설계 의무화 - 비규제 중소기업 12개사 온실가스배출 감축 동참…전국 첫 사례 - 강기정 시장 “재정‧행정 등 지자체장 실천의지가 중요…전력 다할 것”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23일 오후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2024년도 기후위기 대응위원회 회의’에 참석해 위원회 운영실적 보고를 받고 안건을 심의한 후 참석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광주광역시 제공 광주시가 2033년까지 3조6431억원을 투입해 건축물 녹색설계, 친환경차 전환, 중소기업 온실가스배출 감축 등 탄소중립‧녹색성장에 속도를 낸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23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기후위기대응위원회’ 정기회의를열어 ‘광주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을 심의・의결했다. 이날 회의에는 공동위원장인 강기정 시장과 최도성 광주지속가능발전협의회 상임회장, 황태연 부위원장, 7개 분과장, 위원 등이 참석했다. ‘광주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은 2024년부터 2033년까지 10개년 계획으로, ‘2045년까지 탄소중립을 목표로 한 지속가능한 사회 구현’을 비전으로 제시했다. 구체적 목표는 2030년까지 온실가스배출량을 2018년 대비 45% 감축하고, 2045년까지 탄소중립을 실현하는 것이다. 이는 국가 온실가스배출 감축 목표 2030년 40%보다 강화된 것으로, 광주시의 탄소중립‧녹색성장에 대한 의지와 정책 방향을 확고히 했다. 광주시는 기본계획에 따라 2024년부터 2033년까지 총 3조6341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건물 ▲수송 ▲산업 ▲폐기물 ▲농축산 ▲흡수원 ▲전환 ▲녹색성장 ▲정의로운 전환 ▲이행기반‧협력 ▲교육소통 11개 부문 128개 세부사업을 추진한다. 먼저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7개 부문 96개 사업을 추진한다. 건물 부문은 온실가스 배출량의 약 45%로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어모든 건축물의 제로에너지화를 목표로 보다 적극적인 정책을 추진한다. 신축건물 제로에너지건축물 의무 적용 확대, 기존 건물 그린리모델링, 에너지 사용 효율화 향상 등 3개 분야에 17개 사업을 추진한다. 수송 부문은 대중교통 중심 교통체계 구축과 그린 모빌리티 전환을 목표로도시철도 2호선 건설, 버스전용차로 운영 강화, 자전거도로 정비, 친환경차 보급 확대 등 19개 사업을 시행한다. 산업 부문은 지역산업 탄소중립 대응을 위해 첨단산단과 첨단3지구 에너지 자급자족 기반시설(인프라) 구축,알이(RE)100 전주기 공정지원 기술개발 및 실증사업을 진행한다. ※ RE100 : 사용 전력 100% 재생 에너지 대체 아울러 중소·중견기업의 자발적 온실가스 감축 유도와 역량 강화를 위해 ‘광주기업탄소액션’ 자발적 감축 사업을 전국 최초로 시행할 계획이다. ※ 광주기업탄소액션 : 비규제 중소‧중견 기업의 자발적 온실가스 감축 및 배출권 모의 거래 폐기물 및 농축산 부문에서는 폐기물 감량과 순환이용 활성화를 위해 19개 사업을 진행하고, 농축산 저탄소 생산・소비를 위해 시설하우스 온실가스 감축시설 지원 등 14개 사업을 반영했다. 또 흡수원 부문은 공원, 산림, 습지 등 녹지공간을 늘리고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도시생태숲 조성 및 관리 등6개 사업을 추진하며, 전환 부문은 그린에너지 전환을 위해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 인공지능(AI) 기술 등을 활용한 전력 수요 효율화 등16개 사업을 추진한다. 공공에서는 평동산단 수소생산기지 구축, 공공 유휴부지 태양광 보급 확산 등을 추진하고, 민간에서는 시민햇빛발전소, 신재생에너지 주택지원사업 등을 추진하여 에너지 전환을 촉진한다. 탄소중립・녹색성장 사회로의 이행기반 강화를 위한 대책도 마련했다. 녹색성장 부문은 탄소중립 시대 지속가능한 경제구조 전환을 위해 미래차 산업도시 조성, 녹색산업 육성 등 7개 사업을 시행한다. 정의로운 전환 부문은 탄소중립 전환 과정에서 위기 업종과 근로자 지원을 위해 이에스지(ESG)경영 지원, 탄소중립 미래기술 지원, 인재 육성 등 9개 사업을 추진한다. 이행기반‧협력, 교육소통 부문은 사회 전 분야에서 탄소중립을 이행하고 모든 시민이 실천할 수 있도록 교육・홍보 등 16개 사업을 진행한다. 광주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은 지난해 4월 수립된 국가기본계획과 지역적 특성을 고려해 광주시만의 온실가스 감축목표를 정하고 이행방안을 담았다. 광주시는 지난해부터 전문가, 시민 등과 수차례 회의를 통해 추진전략을 마련했하고 설문조사, 전문가 자문, 공청회 개최 등 다양한 의견수렴 절차를 거쳐 기본계획을 수립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광주는 정부보다 5년 빠른 ‘2045 탄소중립’이 목표다. 건물·수송·에너지 등에서 정부의 방향에 맞춰 얼마나 앞당길 수 있는가가 중요하기에 취임 이후 곧바로 구체적인 로드맵 마련을 지시했다”며 “탄소중립사회로 가기 위해서는 지자체장의 의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재정 투입과 행정의 열정을 통한 탄소중립 실천 의지가 성패를 좌우하는 만큼 시장이 중심이 돼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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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3
  • 광주시, 지하수 노로바이러스 검사 ‘안전’
    광주시, 지하수 노로바이러스 검사 ‘안전’ - 식품제조가공업소 등 20곳 조사…관정·물탱크 청소·소독 철저 광주광역시보건환경연구원은 광주지역 식품용수로 사용된 지하수 중 노로바이러스 오염 실태를 조사한 결과, 조사대상 20곳 모두 노로바이러스가 검출되지 않았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광주시와 5개 자치구가 합동으로 조사반을 구성, 지하수 중 노로바이러스 오염 실태를 사전에 파악해 노로바이러스에 의한 식중독을 예방하고 위생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실시됐다. 조사대상은 식품 제조가공업소 8곳, 집단급식소(사회복지시설 포함) 3곳, 일반음식점 9곳 등 모두 20곳으로, 광주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2월부터 4월까지 조사 대상 시설을 직접 찾아 사용 중인 지하수를 채수해 유전자 검사를 진행했다. 검사 결과 노로바이러스가 검출될 때는 해당 시설의 지하수 관정‧물탱크 등을 봉인하고, 소독‧청소, 오염원 점검 등 개선 조치를 한다. 노로바이러스가 검출되지 않을 때까지 재검사를 통해 안전성을 확보한다. 노로바이러스는 봄·겨울 집단 식중독의 주요 원인이 되는 병원체이다. 오염된 지하수로 씻은 채소나 과일을 섭취하거나 충분히 가열하지 않은 굴·조개 등 해산물을 섭취할 때 감염될 수 있고, 감염자와 직·간접 접촉 등을 통해서도 전파될 수 있다. 감염 증상은 바이러스에 노출 후 평균 1~2일 잠복기를 지나 구토, 복통,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건강한 성인은 보통 2~3일이 지나면 자연적으로 회복되지만,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나 노약자는 심한 탈수 증상과 합병증이 나타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정현철 광주보건환경연구원장은 “노로바이러스 감염증은 특히 겨울에서 봄으로 이어지는 시기에 주로 발생하는 만큼 지하수 사용 시설에서는 주기적으로 소독하고 음식은 충분히 가열해 섭취하는 등 철저한 위생관리가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선제적 검사를 통해 식중독 예방 등 시민의 먹거리 안전성 확보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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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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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시, 공공비축용 국산밀 2026t 수매
    광주시, 공공비축용 국산밀 2026t 수매 - 한국우리밀농협·광주우리밀영농조합서 4개 품종 매입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가 공공비축용 국산 밀 2026t 수매를 시작했다. 광주시는 올해 배정받은 물량 2026t을 한국우리밀농협협동조합과 광주우리밀영농조합에서 수매를 추진, 오는 31일까지 마무리한다. 매입 가격은 민간 매입가격과 동일한 40㎏당 3만9000원(일반 양호 등급)이며 매입품종은 국내 밀 생산농가에서 주로 재배하고 있는 금강·새금강·조경· 백강 등 4개 품종이다. 광주시 국산 밀 생산현황은 2022년 기준 892ha로 전국 생산량 11%(전국 3위)를 차지하고 있다. 이는 우리밀 생산비, 밀 수확용 톤백포장재, 우리밀 소비촉진 등 지원사업을 지속 추진, 해마다 밀 생산면적이 증가한데 따른 것이다. ※광주시 생산면적(ha) : ▲2020년 453 ▲2021년 887 ▲2022년 892 ▲2023년 1143 이에 앞서 정부는 국산 밀 수급의 안정적 생산‧공급과 소비기반 확충을 위해 국산 밀 공공비축 계획을 지난 4월 수립하고 올해 공공비축 계획물량 2만t을 매입하기 시작했다. ※ 밀 비축물량(t) : ▲2020년 853 ▲2021년 8401 ▲2022년 1만6561 ▲2023년 2만(21%증가) 주재희 경제창업국장은 "밀은 제2의 주곡임에도 불구하고 밀 식량자급률은 1% 이내로 열악하다. 특히 러시아·우크라이나전쟁 장기화로 선물가격이 급등하는 등 대내‧외 환경 변화로 인해 국산 밀 산업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광주시는 공공비축량 확대 건의, 국산 밀 신규 수요발굴 등 국산 밀 소비 저변 확대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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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07
  • 광주시, 제27회 광주시 건축상 공모
    광주시, 제27회 광주시 건축상 공모 - 사회공공·주거·비주거·리모델링 건축물 대상 - 21일까지 접수…최우수작 등 8개 작품 선정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광주지역 우수한 건축사와 건축물을 선정해 시상하는 ‘제27회 광주광역시 건축상’ 공모를 실시한다. 응모대상은 건축사 업무등록을 한 자의 작품으로 최근 5년 이내(공고일 기준) 광주광역시 내에서 사용승인된 사회공공부문·주거·비주거·리모델링 건축물에 한한다. 작품접수는 광주시건축사회 누리집(http://gjkira.kira.or.kr/) 공지사항에서 응모신청서를 내려받아 관련서류, A0사이즈 작품축소판(판넬)과 함께 오는 21일까지 건축사회 사무국(북구 무등로 255, 4층)에 직접 방문, 접수하면 된다. 작품접수 마감후 건축사, 교수, 건축직 공무원 등 건축 전문가들로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2주간 현장심사를 실시하고, 사회공공부문·주거·비주거·리모델링부문에 각각 최우수작 1작, 우수작 1작 등 총 8개 작품을 선정할 계획이다. 입상작품은 오는 9월 12일부터 24일까지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문화정보원에서 열리는 ‘제20회 광주건축·도시문화제’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박금화 건축경관과장은 “광주시 건축상은 독창적이고 품격 있는 설계로 광주지역 건축문화 창달에 기여한 우수 건축사와 광주를 대표하는 건축물을 선정해 시상하는 권위 있는 건축상인 만큼 우수한 건축작품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가 후원하고 ㈔광주건축단체연합회 주최, 광주시건축사회가 주관하는 ‘광주시 건축상’은 지난 1989년부터 건축사의 창작의욕 고취와 건축저변 확대 등 광주지역에서 우수 건축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건축사, 건축물 등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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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07
  • 첫 도입 ‘광주 농민공익수당’ 신청 서두르세요
    첫 도입 ‘광주 농민공익수당’신청 서두르세요 - 5일 현재 6024명 지역농민 접수…14일 마감 - 광주시 농민 초청 긴급간담회서 막바지 홍보 - 농가당 연간 60만원 상당 지역상생카드 지원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민선8기 대표 공약사업으로 첫 도입된 ‘광주 농민공익수당’ 신청을 받은 결과 광주지역 농민 6024명이 접수했다고 5일 밝혔다. 광역시 최초로 지급하는 ‘광주농민공익수당’ 지원대상은 1년 이상 광주시에 거주하면서 광주지역 농업의 공익 기능을 실현하는 전년도 기본형직불금 수령 농가와 가축·곤충 사육농가다. 이 사업은 농민의 삶의 질 향상과 농업의 공익 가치를 인정하고 유지·증진하기 위해 마련했다. 총사업비는 49억원 규모로 광주시 80%, 자치구 20%를부담해 농업경영체(농가)당 연간 60만원을 지역상생카드로 지원한다. 광주시는 지난 5월 15일부터 ‘광주 농민공익수당’ 신청을 받고 있으며 오는 14일 접수 마감한다. 아직 신청하지 않은 농업경영체 경영주는 14일까지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지급신청서 등을 제출하면 된다. 광주시 광주전략추진단은 5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이명노 광주시의원, 정성도 ㈔한국농촌지도자 광주광역시연합회장·서순철 ㈔한국후계농업경영인 광주광역시연합회장·이준경 전국농민회총연맹 광주농민회장·정미자 ㈔한국생활개선회 광주광역시연합회장 등 지역농민단체 대표, 광주시·자치구 농업업무 부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열고 농민공익수당 신청·접수사항을 점검하는 등 막바지 홍보를 진행했다. 광주시는 신청 농가를 대상으로 지급요건 검증, 실태 점검, 이의신청 등을 거쳐 8월 지급대상자를 최종 확정하고 9월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광주상생카드를 지급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주소지 동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전영복 광주전략추진단장은 “광주 농민의 오랜 염원인 농민공익수당을 접수기한 내에 신청하길 바란다”며 “첫 시행하는 농민공익수당 제도의 검증부터 지급까지 차질없이 추진해 농업인의 삶의 질이 높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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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06
  • 강기정 시장-아키바 토르 이스라엘대사 우호협력 ‘돈독’
    강기정 시장-아키바 토르 이스라엘대사 우호협력 ‘돈독’ - 지난해 접견 이어 광주비엔날레 관람하며 우정 다져 - 첨단산업 협력 등 논의…“광주 명실상부한 예술의 도시” - 강기정 시장 “광주비엔날레 계기 문화예술 등 협력 확대”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5일 오전 남구 광주미디어아트플랫폼(G.MAP)에 전시중인 제14회 광주비엔날레 이스라엘 파빌리온을 방문한 아키바 토르 주한이스라엘 대사, 박양우 광주비엔날레 대표이사 등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광주광역시 제공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5일 오전 남구 광주미디어아트플랫폼(G.MAP)에 전시중인 제14회 광주비엔날레 이스라엘 파빌리온을 방문한 아키바 토르 주한이스라엘 대사에게 꽃다발을 전달하고 있다./광주광역시 제공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5일 오전 남구 광주미디어아트플랫폼(G.MAP)에 전시중인 제14회 광주비엔날레 이스라엘 파빌리온에서 아키바 토르 주한이스라엘 대사와 전시작품을 관람하고 있다./광주광역시 제공 광주비엔날레를 계기로 광주시와 이스라엘이 돈독한 우호를 다졌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과 아키바 토르 주한이스라엘 대사는 5일 오전 제14회 광주비엔날레 국가관인 이스라엘 파빌리온을 함께 관람하고 상호 우호증진 방안을 논의했다. 강 시장과 아키바 토르 대사의 만남은 지난해 11월 7일 접견에 이어 두 번째로, 인공지능(AI) 등 첨단산업 협력 논의뿐만 아니라 역사·문화·예술 등 폭넓은 주제로 대화하며 우정을 돈독히 다졌다. 아키바 토르 대사는 “아시아 문화예술의 중심도시 광주에 이스라엘의 예술을 선보일 수 있어 영광”이라며 “광주가 비엔날레를 여는 것 자체가 문화예술의 도시임을 보여주고 있다. 내년에도 반드시 참석해 문화예술 교류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인공지능(AI)·모빌리티·반도체 등 첨단산업의 중심지로 나아가고 있는 광주시와 협력을 확대하고 싶다”고 제안했다. 강 시장과 아키바 토르 대사는 공동 관심사항인 5·18과 80년 민주화운동, 금남로와 전일빌딩245, 아시아문화전당 등의 역사성과 가치에 대한 깊은 대화를 나눴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창설 30주년인 제15회 광주비엔날레는 파빌리온 국가관을 20개국 이상 확대할 계획이다. 내년 광주비엔날레에서도 이스라엘 파빌리온을 꼭 만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이번 만남이 문화·예술 등 다양한 협력으로 이어지고 우정을 쌓아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광주시는 환영의 의미를 담아 광주시청을 비롯해 이스라엘 파빌리온이 열리는 광주미디어아트플랫폼(G.MAP)에 이스라엘 국기를 게양했다. 한편 지난 4월 7일부터 오는 9일까지 광주미디어아트플랫폼(G.MAP)에서 열리는 이스라엘 파빌리온은 ‘불규칙한 사물들’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종류의 사물들에 대한 이스라엘 작가들의 영상, 오브제, 설치미술 등을 전시하고 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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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06
  • 광주보건환경연구원, 먹는물 분석 국제인증 획득
    광주보건환경연구원, 먹는물 분석 국제인증 획득 - 중금속·이온성분 등 17개 항목 적합…9년 연속 우수기관 광주광역시보건환경연구원은 먹는물 분야 분석능력을 검증하는 국제숙련도 평가에서 9년 연속 국제인증을 획득했다. 국제숙련도 시험은 해마다 전 세계 분석기관을 대상으로 시험 분석능력을 검증·평가한다. 평가방법은 일정농도의 물질이 함유된 미지시료를 받아 분석후 검증기관에 제출하면 세계 각 분석기관에서 내놓은 분석결과와 상호비교를 통해 적합(Acceptable) 또는 부적합(Not Acceptable)으로 평가한다. 광주보건환경연구원은 먹는물 분야 평가항목인 중금속, 휘발성유기화합물, 유기인계농약, 이온성분 등 총 17개 항목에서 ‘적합’을 받아 수질 측정과 분석 능력에 대한 신뢰할 수 있는 우수 분석기관임을 인정받았다. 평가기관인 미국 시그마 알드리치는 전 세계 환경관련 시험실의 분석능력 숙련도를 검증하는 기관으로, 미국환경보호청(US EPA)과 국제표준화기구(ISO/IEC), 국제실험실인증협력기구(ILAC)가 인증한 국제숙련도 시험평가 기관이다. 서광엽 환경연구부장은 “이번 숙련도 평가를 통해 광주시보건환경연구원은 국제적으로 먹는물 분야의 신뢰성 있는 데이터 생산 능력을 검증받았다”며 “앞으로도 보건환경연구원의 전문성과 신뢰성을 높이고 분석능력 향상을 위해 본연의 업무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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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06
  • ‘국제중소기업협의회 세계대회’ 광주서 열린다
    ‘국제중소기업협의회 세계대회’광주서 열린다 - 10∼14일 김대중컨벤션센터…14년만에 국내서 개최 - 75개국 1000여명 참가…학술발표·비즈니스 네트워킹 등 - 동원그룹·롯데아울렛·KT·MS·AMD 등 국내외 대기업도 참여 - 지역경제 신성장동력 창출·마이스산업 활성화 기대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중소기업의 세계적인 성장과 발전 증진, 협력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2023 국제중소기업협의회 세계대회’가 오는 10~14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고 4일 밝혔다. ‘국제중소기업협의회 세계대회’가 국내에서 열리는 것은 지난 2009년 서울에 이어 14년만이다. 국제중소기업협의회(ICSB)는 중소기업 발전을 목적으로 하는 세계 최초 중소기업 국제조직으로, 1955년 미국에서 설립됐다. 현재 대학교수, 연구원, 기업인, 정부관료 등 85개국 2000명 이상이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세계 각국의 기업 생태계 분석, 기업가정신 백서 발간, 중소기업 관련 학술발표 등의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세계대회는 광주시와 국제중소기업협의회가 주최하고 김대중컨벤션센터, 중소벤처기업정책학회, 지역대학 LINC3.0 사업단이 주관한다. ‘인간성과 평화를 위한 기업가정신’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세계대회는 산‧학계 중소기업 전문가, 정책 입안자, 기업인, 학생 등 75개국 1000여명이 참가한다. 이번 행사를 계기로 지역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와 글로벌 네트워크 확장을 지원하고, 광주를 전 세계에 널리 알리기 위해 ▲전문 학술발표 ▲대표 기업가 기조연설 ▲광주-기업가정신 선언문 선포 ▲비즈니스 네트워킹 행사 개최 ▲광주홍보 프로그램 추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중소기업에 관심이 많은 학생들을 위한 글로벌 중소기업 리더들의 강의와 조언을 들을 수 있는 ‘ICSB 아카데미’와 중소기업 전문가를 위한 분야별 수준 높은 논문을 발표하는 ‘ICSB World Congress’ 등 학술 프로그램부터 시작한다. 이와 함께 기업현장에서 혁신적 가치를 만들어 내고 있는 여성과 청년 기업가를 초청해 기업경영 노하우와 성공사례를 공유하는 강연, K-기업가정신의 미래 정책방향을 제시하고 토론하는 ‘K-기업가정신 글로벌 포럼’도 개최한다. 특히 13일 개막식에는 중소기업에서 시작해 세계적 대기업으로 성장한 기업 대표들의 기조연설이 행사 참가자들의 이목을 끌 전망이다. 수산과 유통산업 등을 선도하고 있는 동원그룹의 박인구 부회장과 데이터센터·컴퓨터 시스템 등 글로벌 반도체 회사인 AMD 코리아의 이재형 대표가 기조연설자로 나서 ‘사회적 가치 창출과 긍정적 변화를 위한 기업가의 역할’ 등에 대해 발표한다. 이어 대회에 참가한 모든 기업가들이 인간 중심의 기업가정신을 존중하고 이를 실천하기 위해 사회·환경 문제해결, 윤리 경영, 공정 분배 등 10개의 원칙을 준수하고 약속할 것을 다짐하는 ‘광주-기업가정신 선언’ 퍼포먼스도 마련된다. 인공지능, 에너지, 자동차 등 지역산업 투자유치와 중소기업 판로개척 확대를 위한 비즈니스 네트워킹 프로그램도 마련한다. 스타트업 상품 소개와 판매 촉진을 위한 ‘전시회’와 ‘글로벌 수출상담회’를 개최한다. 중소기업과 바이어(대기업, 공공기관, 대형 유통사 등)가 1대 1로 맞춤형 만남을 갖는 ‘대중소기업 구매상담회’를 진행한다. 마이크로소프트·KT·롯데아울렛·BMW 코리아·KG모빌리티 등이 참여한다. 이밖에 광주를 홍보하기 위한 마이스 특화 관광프로그램도 추진한다. 광주실감콘텐츠큐브, 아시아 e스포츠센터 등 지역 산업현장 견학,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 야구 관람, 국립아시아문화전당 투어, K-Pop과 국악상설 공연 관람, 무각사 템플스테이 등을 운영하여 광주만의 특색있는 매력을 알릴 계획이다. ※ 마이스(MICE) : 기업회의, 포상 관광, 국제회의, 전시 박람회와 이벤트의 영문 약자. 국제회의·전시회·박람회 등을 통해 대규모 관광객을 유치하는 것을 이르는 말. 2023 국제중소기업협의회 세계대회의 행사일정과 장소 등 세부사항은 대회 조직위원회가 운영하는 공식 누리집 국내(https://icsb2023.com) 및 해외(https://icsbcongress.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준영 신활력추진본부장은 “마이스 산업은 숙박‧교통‧음식‧유통 등 관련산업과 유기적으로 결합돼 있어 관광산업 중 가장 큰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산업”이라며 “ICSB 세계대회 성공 개최뿐만 아니라 지역 전략산업과 연계한 대규모 마이스 행사를 적극 유치해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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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04
  • ‘광주청년 일경험드림플러스’ 참여하세요
    ‘광주청년 일경험드림플러스’ 참여하세요 - 광주시, 14기 335명 모집…19∼39세 미취업 청년 대상 - 광주은행·혁신도시 이전기업 등서 5개월간 일경험 지원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광주청년 일경험드림플러스’ 사업을 통해 일경험에 참여할 제14기 드림청년 335명을 모집한다. 대상은 광주에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19~39세(1983년 8월 2일생~2004년 8월 1일생) 미취업 청년이다. 사업에 참여하는 드림청년은 매칭된 사업장에서 주 25시간씩 5개월간 일경험을 하게 되며, 광주시 생활임금 수준(세전 월 150여 만원)의 급여를 받는다. 또 공통교육과 유형별 직무역량 강화교육을 통해 취업역량을 강화하고, 지역사회 참여 등 청년 네트워킹 활동에 참여한다. 광주시는 청년과 사업장의 일경험 연계를 위해 14기 드림터(참여 사업장)로 광주 및 광주전남혁신도시에 위치한 공공기관, 청년창업기업, 지역 중소중견기업, 사회적경제기업과 비영리단체, 사회복지기관 등 324곳을 선정했다. 특히 14기 드림터로 지역 기업인 무등기업평동 등 광주 명품강소기업 9개사와 한국알프스, 지역금융기관 광주은행 등이 새롭게 참여해 청년들에게 양질의 일경험을 제공한다. 참여드림터에 대한 정보와 일경험 제공 직무는 광주청년 일경험드림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일경험드림플러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7월 14일 오전 9시까지 광주청년 일경험드림 홈페이지에서 면접신청서를 작성한 후 제출하면 된다. 이어 7월 12일부터 14일까지 시청 1층 시민홀에서 열리는 ‘드림만남의 날’에 1일 이상 참여해 드림터 상담과 유형별 면접을 진행하고 7월 14일 밤 9시까지 최종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온라인 또는 모바일로 사전 신청 후 참여할 수 있으며, 12~13일 현장에서도 신청 및 행사 참여가 가능하다. 선발 결과는 7월 24일 광주시 홈페이지 고시·공고, 광주청년정책플랫폼, 광주청년일경험드림 홈페이지에 게시될 예정이다. 이번 사업 관련 문의는 카카오톡채널 ‘광주청년드림’과 광주청년일경험드림플러스 통합지원기관으로 하면 된다. ※ 광주청년 일경험드림 홈페이지 : http://www.gjyouthdream.com ※ 광주청년 일경험드림플러스 통합지원기관 : 010-2012-1934 ※ 카카오톡 채널 ‘광주청년드림’ : http://pf.kakao.com/_Sxkxhqxl 김동현 청년정책관은 “일경험드림플러스사업은 2017년부터 매년 추진하며 5500여 명의 지역 청년에게 직무역량 강화 기회를 제공했다”며 “지역 청년들이 양질의 사업장에서 직무적성에 맞는 다양한 일경험을 통해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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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01
  • 광주시, 지역산업 발전 유공자 16명 선정
    광주시, 지역산업 발전 유공자 16명 선정 - 자동차, 뿌리, 가전·로봇 발전 기여자 표창장 수여 김광진 광주광역시문화경제부시장이 지난 29일 오후 서구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3광주미래산업엑스포를 겸해 열린 지역 산업발전 유공자 시상식에서 수상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광주광역시 제공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자동차산업, 뿌리산업, 가전·로봇산업 등 지역 주요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선정했다. ‘2023 광주미래산업엑스포’를 겸해 지난 29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김광진 광주시문화경제부시장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1명, 광주시장상 13명,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상 2명 등 유공자 16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뿌리산업 분야에서 정병욱씨(디알텍)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또 광주시장상에 ▲이동규(아람씨이에스) ▲김큰보람(현대기전테크) ▲박대원씨(다윈테크),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상에 ▲나종선(한국전력) ▲장경수씨(한스디지털)가 수상했다. 자동차산업 분야는 ▲이영재(광일기공) ▲최지희(효광) ▲유구현(한국쓰리축) ▲김형국씨(에이스) 등 4명이 광주시장상을 받았다. 가전·로봇산업 분야는 ▲기윤종(벤텍프런티어) ▲양승호(유니컴퍼니) ▲이상택(한국전자기술연구원) ▲김규식(파스이엔지) ▲소현석(광주테크노파크) ▲장윤복(광주테크노파크)이 광주시장상을 수상했다. 김광진 광주시문화경제부시장은 “코로나와 국내외 경제침체 속에서 지역기업들과 관계기관을 포함한 시민들이 묵묵히 맡은 바 소임을 다해 광주가 발전해가고 있다”며 “시정 발전을 위해 적극 협조하고 지역산업 발전에 기여한 수상자들을 포함한 관계자 모두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2023 광주미래산업엑스포’는 그동안 개별로 열었던 국제그린카전시회, 국제뿌리산업전시회, 국제IoT가전로봇박람회를 한 곳에서 통합개최하는 호남권 최대규모 산업전시회다. 이번 행사는 29일부터 7월 1일까지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되며, 모빌리티를 대표하는 국내외 완성차와 자율주행차, 자동차 소재부품, 정밀가공 기계/부품, 스마트가전, 드론, 로봇 제품 등을 홍보하기 위해 300여개사가 참여한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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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01
  • 광주시, 지방대학 특성화전략 수립 본격화
    광주시, 지방대학 특성화전략 수립 본격화 - 지역대학 11곳 참여 거버넌스회의…산업 연계방안 등 논의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28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지방(전문)대학 활성화 사업 추진을 위한 거버넌스’ 회의를 개최하고 광주시 산업과 연계한 대학별 특성화 전략 수립 방안 등을 논의했다. 교육부가 주관하는 ‘지방(전문)대학 활성화 사업’은 대학업무의 지방 이양에 대비하고 지방대학 위기 극복을 위해 비수도권 대학과 지자체가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지역발전과 연계한 특성화 전략을 수립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지역 정주형 인재를 양성하고 대학 경쟁력을 강화해 동반성장을 도모한다. 이날 회의에는 사업대상 학교(11개교)와 지역산업 공공기관, 관련 공무원 등이 참여해 지역발전계획, 지역산업 등을 반영한 대학별 특성화 전략을 논의했다. 각 대학은 대학혁신 특성화 계획을 수립해 8월까지 교육부에 제출할 예정이다. ※ 사업 대상 : 광주대·광주여대·남부대·송원대·조선대·호남대 광주보건대·기독간호대·서영대·조선간호대·조선이공대 김순옥 여성가족교육국장은 “2025년부터 본격적으로 도입될 지역혁신 중심 대학지원체계(RISE)를 준비하는 자세로 지역과 학생 수요에 맞는 특성화 인재를 양성하겠다”며 “비수도권 지역과 지방대학의 공동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함께 고민하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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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29
  • 제2회 광주·전남기업 수출 페스티벌 개최
    제2회 광주·전남기업 수출 페스티벌 개최 - 70개사 참가…15개국 해외비즈센터와 수출 상담 - 미나페이 등 8개사 총 900만달러 수출계약 성과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28일 오후 김대중컨벤션센터 다목적홀에서 열린 제2회 광주‧전남 기업 수출 페스티벌에 참석해 수출계약 체결 기업인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광주광역시 제공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광주테크노파크·전남테크노파크와 함께 호남지역 수출희망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해외판로 개척을 위한 ‘제2회 광주·전남 기업 수출 페스티벌’을 28일 광주김대중센터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광주테크노파크, 전남테크노파크, 15개국 해외비즈(Biz)센터 20여 명의 센터장과 바이어, 지역 수출희망기업 70개사, 광주시와 전남도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9일까지 열린다. 페스티벌 첫날 개회식에서 광주기업인 미나페이는 두바이 바이어와 50만달러, ㈜찬슬은 남아공 바이어와 50만달러, ㈜씨엔에스컴퍼니는 미국 바이어와 100만달러, ㈜애니체는 중국 바이어와 150만달러 등 광주·전남 기업 8개사가 900만달러의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열린 이번 행사는 가전·의료·자동차·화장품·광융합·에너지 등 광주‧전남 수출희망 중소기업 주력제품을 대상으로 해외비즈(Biz)센터와 지역기업간 1대 1 수출상담회, 수출제품 전시, 지역기업수요 맞춤형 상담 등이 마련돼 지역기업의 지속적인 해외시장진출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다. 또, 행사기간 내 광주본부세관, 한국무역보험공사, 한국무역협회,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등 수출 유관기관이 무역 관련 상담부스를 운영해 무역 관련 애로사항, 기관별 지원사업 안내 등 맞춤형 컨설팅도 진행한다. 한편 광주테크노파크와 전남테크노파크는 지난 2021년부터 광주·전남 기업의 주요 수출국인 중국·일본·동남아시아·미국·캐나다 등을 전세계 30여개국에 98개 센터를 구축했다. 이를 통해 해외 현지에서 활동하고 있는 한상인들과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지역내 중소기업과 해외 바이어 정보를 제공하고 수출에 필요한 업무를 맞춤형으로 지원하는 수출거점기관으로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코로나19 이후 세계적인 경제침체, 세수감소 등으로 지역 경제에 빨간불이 켜졌다. 이 어려움을 극복할 길은 수출이다”며 “절실함을 담은 열정으로, 저를 포함한 광주시가 기업의 영업사원이 되겠다. 중소기업의 손을 맞잡고 해외판로 개척과 수출 촉진의 길에 함께하겠다”고 밝혔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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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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