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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시, ‘2045년 탄소중립’ 속도낸다
    광주시, ‘2045년 탄소중립’ 속도낸다 - 기후위기대응위원회 ‘탄소중립・녹색성장 10개년 기본계획’ 확정 - 2033년까지 3조6431억원 투입 11개 분야 128개 세부사업 추진 - 온실가스배출량 2030년까지 45%로 낮춰…국가보다 5%P 감축 - 친환경차 전환‧그린리모델링 속도…민간건축물 녹색설계 의무화 - 비규제 중소기업 12개사 온실가스배출 감축 동참…전국 첫 사례 - 강기정 시장 “재정‧행정 등 지자체장 실천의지가 중요…전력 다할 것”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23일 오후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2024년도 기후위기 대응위원회 회의’에 참석해 위원회 운영실적 보고를 받고 안건을 심의한 후 참석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광주광역시 제공 광주시가 2033년까지 3조6431억원을 투입해 건축물 녹색설계, 친환경차 전환, 중소기업 온실가스배출 감축 등 탄소중립‧녹색성장에 속도를 낸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23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기후위기대응위원회’ 정기회의를열어 ‘광주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을 심의・의결했다. 이날 회의에는 공동위원장인 강기정 시장과 최도성 광주지속가능발전협의회 상임회장, 황태연 부위원장, 7개 분과장, 위원 등이 참석했다. ‘광주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은 2024년부터 2033년까지 10개년 계획으로, ‘2045년까지 탄소중립을 목표로 한 지속가능한 사회 구현’을 비전으로 제시했다. 구체적 목표는 2030년까지 온실가스배출량을 2018년 대비 45% 감축하고, 2045년까지 탄소중립을 실현하는 것이다. 이는 국가 온실가스배출 감축 목표 2030년 40%보다 강화된 것으로, 광주시의 탄소중립‧녹색성장에 대한 의지와 정책 방향을 확고히 했다. 광주시는 기본계획에 따라 2024년부터 2033년까지 총 3조6341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건물 ▲수송 ▲산업 ▲폐기물 ▲농축산 ▲흡수원 ▲전환 ▲녹색성장 ▲정의로운 전환 ▲이행기반‧협력 ▲교육소통 11개 부문 128개 세부사업을 추진한다. 먼저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7개 부문 96개 사업을 추진한다. 건물 부문은 온실가스 배출량의 약 45%로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어모든 건축물의 제로에너지화를 목표로 보다 적극적인 정책을 추진한다. 신축건물 제로에너지건축물 의무 적용 확대, 기존 건물 그린리모델링, 에너지 사용 효율화 향상 등 3개 분야에 17개 사업을 추진한다. 수송 부문은 대중교통 중심 교통체계 구축과 그린 모빌리티 전환을 목표로도시철도 2호선 건설, 버스전용차로 운영 강화, 자전거도로 정비, 친환경차 보급 확대 등 19개 사업을 시행한다. 산업 부문은 지역산업 탄소중립 대응을 위해 첨단산단과 첨단3지구 에너지 자급자족 기반시설(인프라) 구축,알이(RE)100 전주기 공정지원 기술개발 및 실증사업을 진행한다. ※ RE100 : 사용 전력 100% 재생 에너지 대체 아울러 중소·중견기업의 자발적 온실가스 감축 유도와 역량 강화를 위해 ‘광주기업탄소액션’ 자발적 감축 사업을 전국 최초로 시행할 계획이다. ※ 광주기업탄소액션 : 비규제 중소‧중견 기업의 자발적 온실가스 감축 및 배출권 모의 거래 폐기물 및 농축산 부문에서는 폐기물 감량과 순환이용 활성화를 위해 19개 사업을 진행하고, 농축산 저탄소 생산・소비를 위해 시설하우스 온실가스 감축시설 지원 등 14개 사업을 반영했다. 또 흡수원 부문은 공원, 산림, 습지 등 녹지공간을 늘리고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도시생태숲 조성 및 관리 등6개 사업을 추진하며, 전환 부문은 그린에너지 전환을 위해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 인공지능(AI) 기술 등을 활용한 전력 수요 효율화 등16개 사업을 추진한다. 공공에서는 평동산단 수소생산기지 구축, 공공 유휴부지 태양광 보급 확산 등을 추진하고, 민간에서는 시민햇빛발전소, 신재생에너지 주택지원사업 등을 추진하여 에너지 전환을 촉진한다. 탄소중립・녹색성장 사회로의 이행기반 강화를 위한 대책도 마련했다. 녹색성장 부문은 탄소중립 시대 지속가능한 경제구조 전환을 위해 미래차 산업도시 조성, 녹색산업 육성 등 7개 사업을 시행한다. 정의로운 전환 부문은 탄소중립 전환 과정에서 위기 업종과 근로자 지원을 위해 이에스지(ESG)경영 지원, 탄소중립 미래기술 지원, 인재 육성 등 9개 사업을 추진한다. 이행기반‧협력, 교육소통 부문은 사회 전 분야에서 탄소중립을 이행하고 모든 시민이 실천할 수 있도록 교육・홍보 등 16개 사업을 진행한다. 광주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은 지난해 4월 수립된 국가기본계획과 지역적 특성을 고려해 광주시만의 온실가스 감축목표를 정하고 이행방안을 담았다. 광주시는 지난해부터 전문가, 시민 등과 수차례 회의를 통해 추진전략을 마련했하고 설문조사, 전문가 자문, 공청회 개최 등 다양한 의견수렴 절차를 거쳐 기본계획을 수립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광주는 정부보다 5년 빠른 ‘2045 탄소중립’이 목표다. 건물·수송·에너지 등에서 정부의 방향에 맞춰 얼마나 앞당길 수 있는가가 중요하기에 취임 이후 곧바로 구체적인 로드맵 마련을 지시했다”며 “탄소중립사회로 가기 위해서는 지자체장의 의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재정 투입과 행정의 열정을 통한 탄소중립 실천 의지가 성패를 좌우하는 만큼 시장이 중심이 돼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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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3
  • 광주시, 지하수 노로바이러스 검사 ‘안전’
    광주시, 지하수 노로바이러스 검사 ‘안전’ - 식품제조가공업소 등 20곳 조사…관정·물탱크 청소·소독 철저 광주광역시보건환경연구원은 광주지역 식품용수로 사용된 지하수 중 노로바이러스 오염 실태를 조사한 결과, 조사대상 20곳 모두 노로바이러스가 검출되지 않았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광주시와 5개 자치구가 합동으로 조사반을 구성, 지하수 중 노로바이러스 오염 실태를 사전에 파악해 노로바이러스에 의한 식중독을 예방하고 위생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실시됐다. 조사대상은 식품 제조가공업소 8곳, 집단급식소(사회복지시설 포함) 3곳, 일반음식점 9곳 등 모두 20곳으로, 광주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2월부터 4월까지 조사 대상 시설을 직접 찾아 사용 중인 지하수를 채수해 유전자 검사를 진행했다. 검사 결과 노로바이러스가 검출될 때는 해당 시설의 지하수 관정‧물탱크 등을 봉인하고, 소독‧청소, 오염원 점검 등 개선 조치를 한다. 노로바이러스가 검출되지 않을 때까지 재검사를 통해 안전성을 확보한다. 노로바이러스는 봄·겨울 집단 식중독의 주요 원인이 되는 병원체이다. 오염된 지하수로 씻은 채소나 과일을 섭취하거나 충분히 가열하지 않은 굴·조개 등 해산물을 섭취할 때 감염될 수 있고, 감염자와 직·간접 접촉 등을 통해서도 전파될 수 있다. 감염 증상은 바이러스에 노출 후 평균 1~2일 잠복기를 지나 구토, 복통,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건강한 성인은 보통 2~3일이 지나면 자연적으로 회복되지만,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나 노약자는 심한 탈수 증상과 합병증이 나타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정현철 광주보건환경연구원장은 “노로바이러스 감염증은 특히 겨울에서 봄으로 이어지는 시기에 주로 발생하는 만큼 지하수 사용 시설에서는 주기적으로 소독하고 음식은 충분히 가열해 섭취하는 등 철저한 위생관리가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선제적 검사를 통해 식중독 예방 등 시민의 먹거리 안전성 확보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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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3
  • 디자인‧문화예술로 도시를 되살리다
    디자인‧문화예술로 도시를 되살리다 - 광주시 대표단, 伊 밀라노·토리노 도시재생디자인 현장 시찰 - 폐산업시설이 문화예술공간으로 탈바꿈···지역 관광명소 각광 - 강기정 시장 “디자인‧문화예술 접목한 문화재생모델 구상”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16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도시재생지구인 ‘조나 토르토나(zona tortona)’에서 전시 중인 ‘홍철 원더랜드’ 관계자와 이야기를 하고 있다./광주광역시 제공 강기정 시장 등 광주광역시 대표단은 16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밀라노의 도시재생지구인 ‘조나 토르토나(zona tortona)’를 방문, 공장 건물을 디자인‧예술 공간으로 되살린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광주광역시 제공 이탈리아를 방문 중인 강기정 시장 등 광주광역시 대표단은 15~16일(현지시간) 토리노 복합문화공간과 밀라노 도시재생지구를 찾아 도시재생을 통한 ‘미래 광주’ 구상에 나섰다. 이번 방문은 옛 전방·일신방직 등 광주의 대규모 유휴산업시설 개발이 복합쇼핑몰 등으로 가시화하고, 구도심의 크고 작은 도시재생사업이 한창인 가운데 미래 광주 도시발전의 청사진을 마련하기 위해 이뤄졌다. 강 시장 등 대표단은 16일(현지시간) 밀라노 서남부에 위치한 ‘조나 토르토나(zona tortona)’를 방문, 유휴산업시설(공장) 밀집 도시가 디자인‧예술 등 콘텐츠와 민간 중심의 도시재생을 통해 세계적 디자인 도시로 변모하게 된 과정에 주목했다. 제강공장, 송전소 등이 있던 산업지구 토르토나는 1970년대 이후 산업환경 변화로 수만평에 이르는 공장지대가 폐허 같은 유휴산업시설로 전락했다.1980년대 후반 들어 사진가, 디자이너, 예술가, 건축가들이 자발적으로 공장건물을 리모델링해 디자인스튜디오, 갤러리, 기획사, 쇼룸, 작업실, 카페 등으로 채워가면서 토르토나 지구는 다시 활력을 찾기 시작했다. 특히 매년 4월 개최되는 ‘밀라노 디자인위크’기간 동안 토르토나 지구는 거대한 전시·이벤트장으로 변신, 30만명이 넘는 관광객을 끌어모으고 있다. 최근에는 글로벌 명품브랜드 쇼룸들이 속속 들어서는 등 이탈리아의 대표적 문화예술 중심지로 재탄생하고 있다. 대표단은 일본 카와시마 셀콘의 ‘백의흑(百の黒)’ 전시와 우리나라 전시작가인 ‘홍철 원더랜드(Hong Chul Wonderland by Okuda San Miguel)’의 공간아트, 삼성관 등을 둘러봤다. 강기정 시장은 “광주도 구도심 유휴공간을 활용해 디자인, 출판, 영상, 예술, 문화 등 창의산업을 육성하고, 디자인비엔날레 등 문화행사와 연계해 지역관광 활성화로 이어지는 선순환 전략을 모색해야 한다”고 말했다. 대표단은 앞서 15일 공공디자인 개선 사업의 대표적 성공사례로 꼽히는 토리노의 ‘링고토(Lingotto) 빌딩’을 시찰했다. 토리노시는 쇠락한 도시를 관광도시로 탈바꿈시키기 위해 1993년부터 크고 작은 시설물에 대해 대대적인 공공디자인 개선사업을 추진했다. 링고토는 1980년대 후반 자동차산업이 쇠퇴하면서 고민에 빠진 토리노시가 공공디자인 정책으로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은 대표적 사례다. 1926년 설립된 링고토 피아트자동차공장을 1994년부터 개조해 쇼핑몰, 호텔, 갤러리, 컨퍼런스센터, 영화관 등으로 변모했다. 오래된 건물 외관의 원형은 보존하면서 내부를 리모델링하는 방식으로 재탄생한 링고토는 토리노시의 대표적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지역산업 쇠퇴에 따른 대안을 공공디자인에서 찾은 토리노시는 1996년부터 2006년까지 연평균 관광객이 60%씩 증가할 정도로 관광도시로 탈바꿈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세계적 관광도시로 자리매김한 밀라노와 토리노를 둘러보면서 디자인과 문화예술이 지속가능한 도시발전에 미치는 영향을 알 수 있었다”면서 “성공적인 복합문화공간 개발, 침체된 구도심 재생, 이와 연계한 관광도시 조성 등을 위해 디자인과 문화예술을 접목한 문화재생모델을 구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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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8
  • 광주-대구시, 남부거대경제권 조성 속도낸다
    광주-대구시, 남부거대경제권 조성 속도낸다 - ‘달빛산업동맹 실무협의체’ 발족…17일 첫 회의 개최 - 달빛고속화철도 건설·2038하계아시안게임 유치 등 협력 광주시와 대구시가 남부거대경제권 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와 대구광역시는 17일 남원시 남원아트센터에서 남부거대경제권 조성을 위한 ‘달빛산업동맹 실무협의체’를 발족하고 첫 회의를 개최했다. 달빛산업동맹 실무협의체는 양 시의 기획조정실장을 공동단장으로 하고, 협력과제 부서장으로 구성됐다. 협의체는 지난 2월 달빛고속화철도 경유지 10개 지방자치단체가 공동체결한 ‘남부거대경제권 조성 협약’ 내용을 구체화하고 협력사업을 발굴하는 등 남부거대경제권 조성에 속도를 낼 예정이다. 주요 협력과제는 ▲달빛고속화철도의 조속한 건설 ▲달빛첨단산업단지 조성 ▲국가 인공지능(AI)·디지털 혁신지구 구축 ▲지역인재 육성 ▲2038하계아시안게임 공동 유치 등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협력과제별 추진 목표와 추진경과, 향후 계획을 공유하고 추진 타당성에 대한 대응논리 개발, 예상 문제점 등을 점검했다. 또 달빛고속화철도의 조속한 건설을 위해 상반기 중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신청 등 올해 반드시 추진해야 할 건설 공정에 대해 논의했다. 이 밖에 2038하계아시안게임 공동 유치를 성공시키기 위한 전략 마련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양 시는 현안에 따라 수시회의를 개최해 협력과제를 지속해 발굴하고 추진상황을 상호 공유하며 사업의 실행력과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배일권 광주시 기획조정실장은 “동서상생 협력모델인 달빛동맹이 하늘길과 철길에 이어 남부거대경제권 조성이라는 새로운 길을 준비하고 있다”며 “남부거대경제권을 조성해 지역균형발전이 이뤄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황순조 대구시 기획조정실장은 “민선8기 대구·광주 초광역 협력 모델 1단계인 ‘공항 특별법 동시 통과’와 2단계 ‘달빛철도 특별법 제정’에 이어 3단계 ‘달빛산업동맹을 통한 남부거대경제권 조성’이라는 여정이 첫발을 내딛었다”며 “실무협의체의 내실 있는 운영을 통해 빠른 시일 내에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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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8
  • 광주시, ‘육아중심 특화형 사회주택’ 개발·공급
    광주시, ‘육아중심 특화형 사회주택’ 개발·공급 - 광주도시공사 현장대화…협동조합 구성해 계획·시공 입주민 참여 - 첨단3지구·미래차국가산단 등 조성…지역경제 발전·일자리 창출 - 강기정 시장 “다양한 삶 반영한 실수요자 중심의 공공주택 공급 앞장”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8일 오전 광주도시공사 휴마루에서 열린 '공공기관 현장대화'에 참석해 직원들과 소통하고 있다./광주광역시 제공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8일 오전 광주도시공사 휴마루에서 열린 '공공기관 현장대화'에 참석해 직원들과 소통하고 있다./광주광역시 제공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8일 오전 광주도시공사 휴마루에서 열린 '공공기관 현장대화'에 참석해 직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광주광역시 제공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8일 오전 광주도시공사 휴마루에서 열린 '공공기관 현장대화'에 참석해 직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광주광역시 제공 광주시가 시민 수요를 반영해 공동육아시설, 커뮤니티 공간 등을 갖춘 ‘육아중심 특화형 사회주택 사업’을 추진한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와 광주도시공사는 8일 도시공사 휴마루에서 ‘공공기관 현장대화’를 진행했다. 공공기관 현장대화는 ‘시-공공기관 동행 전략’ 중 하나로 전문성을 갖춘 시정 파트너인 공공기관과 광주시가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해 시민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시민 행복과 공공서비스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대화에는 강기정 시장을 비롯해 정민곤 광주도시공사 사장과 직원 70여명이 참석했다. 현장대화에서 강 시장과 도시공사 직원들은 협업사업인 육아중심 특화형 사회주택 모델 개발·공급사업에 대한 논의와 ▲체류형 관광단지 마스터플랜 수립 ▲미래차 국가산단 사업화 방안 수립 등 다양한 사업 방향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광주도시공사는 광주시와 협업사업으로 시민 수요에 맞춘 다양한 형태의 공공주택 중 하나인 ‘육아중심 특화형 사회주택’을 선보인다. 완공 후 입주자를 선정하는 기존 임대주택과 달리 사회주택은 입주자들이 협동조합을 구성해 계획·시공 단계부터 주도적으로 참여한다. 육아중심 사회주택은 10~12세대의 개별 주거공간과 육아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공동육아시설, 커뮤니티 공간 등 공동시설을 갖춘다. 오는 2027년 입주를 목표로 추진한다. 광주도시공사는 또 광주연구개발특구 첨단3지구 개발사업을 비롯해 미래차국가산업단지, 에너지밸리 일반산업단지, 어등산관광단지, 의료특화산업단지 조성사업 등 굵직굵직한 도시개발사업을 맡아 지역경제 발전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산업기반을 다진다. 어등산에 신세계 복합쇼핑몰(그랜드 스타필드 광주)을 포함한 휴양레저의 체류형 관광단지 마스터플랜을 수립해 ‘꿀잼도시 광주’ 조성에도 앞장선다. 아울러 주거복지사업으로 에너지밸리 ‘누구나 집’ 건립사업 등 공공주택을 지속 공급하며, 광주종합주거복지센터를 거점으로 자립준비청년·탈시설장애인 등 주거취약계층에 대한 주거지원도 다양화할 계획이다. 강 시장은 “도시공사는 시민들이 ‘집 걱정’을 더는 데 중추적 역할을 해야 한다”며 “올해는 시와 도시공사가 육아 중심의 특화형 사회주택 사업을 새롭게 시작하는 만큼 앞으로도 다양한 삶의 형태를 반영한 실수요자의 주거안정을 위한 공공주택 공급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현장대화에 앞서 강기정 시장은 도시공사 사무실을 찾아 직원들을 격려하고, 공사 직원 70여명과 함께 주요사업 등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현장대화에 참여한 한 직원은 “도시공사의 비전과 사업에 대한 폭넓은 이해뿐만 아니라 일상적인 대화를 자유롭게 할 수 있어서 좋았다”며 “시장님과 허물없이 소통할 수 있는 값진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광주도시공사는 도시개발, 주택공급, 공공시설물 운영을 통한 지역사회 발전과 시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설립된 지방공기업이다. 지난해 미래차국가산업단지 사업시행자 선정, 어등산관광단지 사업협약 체결, 광주형 통합공공임대주택 착공 등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거복지 향상을 위한 크고 작은 성과를 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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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9
  • 강기정 시장, 제주 4‧3추념식 참석
    강기정 시장, 제주 4‧3추념식 참석 “국가폭력에 희생된 4·3과 5·18, 진상규명과 치유의 길로” - 4‧3평화공원 공식 참배…유족‧제주지사 등과 오찬 회동 - 국립트라우마센터 정부 책임운영 촉구…제주 등과 공동 대응 모색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3일 오전 제주시 4·3평화공원에서 열린 ‘제76주년 제주 4·3 희생자 추념식’에 참석해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광주광역시 제공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3일 오전 제주시 4·3평화공원에서 열린 ‘제76주년 제주 4·3 희생자 추념식’에 참석해 한덕수 국무총리와 인사를 하고 있다./광주광역시 제공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3일 오전 제주시 4·3평화공원에서 열린 ‘제76주년 제주 4·3 희생자 추념식’에 참석해 희생자 유족들을 위로하고 있다./광주광역시 제공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3일 오전 제주시 4·3평화공원에서 열린 ‘제76주년 제주 4·3 희생자 추념식’에 참석해 헌화를 하고 있다./광주광역시 제공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3일 오전 제주시 4·3평화공원에서 열린 ‘제76주년 제주 4·3 희생자 추념식’에 참석해 유족의 사연을 들으며 눈물을 닦고 하고 있다./광주광역시 제공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3일 제주4·3 제76주년을 맞아 “국가폭력에 의해 희생된 4·3과 5·18은 평화와 인권의 상징이다”며 “국가공권력에 의해 자행된 폭력의 상처가 아물 수 있도록 진상규명과 치유의 길로 연대해야 한다”고 밝혔다. 강 시장은 이날 오전 10시 제주4·3평화공원에서 열린 제76주년 4·3희생자 추념식에 참석해 “노란 유채꽃 향이 스치는 봄이 왔지만, 붉은 동백의 설움은 가셨는지, 진정한 제주의 봄은 언제 오는지 묻지 않을 수 없다. 제주와 광주에 평화의 씨가 날리는 그날까지 손을 놓지 않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강 시장은 헌화·분향하고 희생자들의 넋을 기렸다. 강 시장은 5·18과 4·3의 당면 과제로 현재 예산편성 등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립트라우마치유센터에 대한 정부의 책임 있는 자세를 촉구했다. 강 시장은 “정부는 국가폭력에 희생당한 이들을 치유하는 일은 아직 이름 붙이지 못한 4·3의 이름을 찾는 과정에 반드시 필요하다”며 “저 또한 광주와 제주의 트라우마 치유에 나서는 것이 시장으로서 임무인 만큼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오영훈 제주지사도 추념식 인사말씀을 통해 “국가폭력으로 인한 희생과 아픔을 정부가 보듬고 치유하는 것은 너무나 당연한 일이다”며 “국립트라우마센터치유센터 설립과 운영도 정부의 역할이자 책임임을 분명히 하고자 한다. 상처로 얼룩진 변방의 작은 섬 제주가 아니라 새로운 대한민국의 사회로 대전환을 선도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강 시장은 이날 5·18과 4·3의 완전한 진상규명의 길을 통해 “역사 왜곡과 폄훼가 없는 진정한 봄을 맞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불어라 4·3의 봄바람, 날아라 평화의 씨’ 주제로 열린 이날 추념식에는 강기정 시장을 비롯해 한덕수 국무총리, 오영훈 제주지사, 김동연 경기도지사, 광주시의회 정무창 의장, 명진·안평환·이명노·정다은·채은지 시의원, 이정선 시교육감, 광주시 박용수 국장 및 민주평화인권국 공직자, 5·18민중항쟁기념행사위원회, 5·18기념재단 등이 참석했다. 강 시장은 추념식을 마치고 4·3희생자 유족과 생존희생자, 오영훈 제주지사, 김동연 경기지사, 이정선 광주시교육감 등과 오찬회동을 하며 ‘5·18과 4·3의 연대의 길’을 모색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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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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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시,자원회수시설선진지 천안·아산 견학
    광주시,자원회수시설선진지 천안·아산 견학 - 입지선정위원들, 입지·편의시설·사회환경적 여건 등 꼼꼼히 살펴 - 29일 재공모 마감 앞두고 최적입지 선정 위한 이해도 높여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자원회수시설 입지후보지 재공모를 앞두고 입지선정위원회들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우수사례로 꼽히는 천안·아산지역 자원회수시설을 17일 견학했다. 이날 견학은 오는 29일 재공모 마감 이후 입지선정위원들이 타당성 조사와후보지 평가‧심의를 위해 다른지역 시설 입지와 사회적‧환경적 여건 등 선진시설을 직접 경험해 입지 선정을 위한 이해도를 높이고 객관적이고 공정한 검토를 위해 추진됐다. 아산시는 하루 200t 규모 소각시설을 설치하면서 굴뚝을 활용한 전망대 그린타워와 넓은 부지에 환경과학공원을 조성해 주민친화형 모델로 인정받고 있으며, 연간 80만~90만명이 찾는 지역명소로 꼽히고 있다. 또, 소각과정에서 발생한 소각열은 건강센터, 곤충원 등 공원 내 시설과 마을에서 운영하는 세탁공장에 공급하고, 인근 산단에 스팀을 판매해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 천안시 자원회수시설은 하루 570t 규모의 1, 2호기를 운영 중이며, 상‧하반기 약 2주간 실시하는 정기 보수기간에도 안정적 대응이 가능하다. 소각열은 주변시설에 자체 열원으로 사용하고, 인근 공장에 스팀으로 판매를 하고 있다. 특히 소각시설과 500여m 떨어진 별도의 장소에 수영장·찜질방·헬스장·목욕탕 등 편의시설을 갖춘 한들문화센터를 설치, 시민 접근성과 여가활동을충족시키는 공간으로 조성했다. 입지선정 위원들은 현장에서 소각시설과 편의시설을 둘러보고, 입지관련 주민요구사항과 주변지역 지원, 소각열 활용방안, 수거 이동성을 묻는 등 자원회수시설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입지선정위원장인 최재완 교수(광주대)는 “자원회수시설은 도시의 환경적 역량을강화하는 기반시설인 만큼 공정하고 투명한 절차를 통해 최적입지가 선정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는 지난해 12월1일부터 오는 29일까지 자원회수시설 입지후보지를 재모집하고 있으며, 현재 3개소가 접수됐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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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17
  • 광주시, ‘CES 2024’ 광주공동관 운영 성과
    광주시, ‘CES 2024’ 광주공동관 운영 성과 - 관람객 5400여명 다녀가…지역기업 13곳 4000만달러 수출상담 -㈜인디제이·㈜뉴작·㈜벤텍프런티어·㈜마이렌 4곳 업무협약 체결 - ‘인공지능 중심도시’ 광주 기술혁신·글로벌 진출 역량 보여줘 광주시가 지역기업 13개사와 함께 참가한 ‘CES 2024’에서 541건 4000만달러의 수출상담 성과를 거뒀다. 특히 ㈜인디제이, ㈜뉴작, ㈜벤텍프런티어, ㈜마이렌 등 4개사가 8개 기업·기관과 업무협약 등을 체결하며 해외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지난 9~12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4’에 지역기업 13개사와 함께 참가해 ‘광주공동관’과 ‘통합한국관 내 광주관’ 등 총 2개 전시공간을 동시 운영하며 세계 시장에서 혁신기술을 뽐냈다. 특히 전시기간 광주관을 찾은 방문객은 5400명에 달할 정도로 광주지역 기업과 제품에 대한 관심이 집중됐다. 그 결과, 해외 바이어를 대상으로 541건, 4000만달러의 수출상담이 진행됐다. 또 ㈜인디제이, ㈜뉴작, ㈜벤텍프런티어, ㈜마이렌 등 4개사가 8개 기업·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거나 비즈니스 미팅을 가지며 해외 진출을 위한 교류가 활발히 진행됐다. 특히 참가기업 가운데 6개 업체가 혁신상을 수상하는 등 전세계 시장에서 혁신기술을 인정받았다. 참가기업들 역시 수출 증대 등 성과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공지능(AI) 솔루션 기업으로 혁신상을 수상한 인트플로우㈜ 전광명 대표는 “올해 CES에 첫 참가하며 혁신상 수상도 값진 성과인데, 해외 바이어들의 발길이 이어져 다양한 만남과 교류를 진행할 수 있었다”며 “이번 CES의 경험과 기회를 잘 살려 더 많은 결실들을 만들 수 있겠다는 자신감이 생겼다”고 말했다. 이번 ‘CES 2024’는 150여개국 4000개가 넘는 기관과 기업이 부스를 운영하며 코로나 이후 최대 규모로 이뤄졌고, 인공지능(AI) 기술 보유 기업들이 각축전을 벌였다. 인공지능산업을 집중 육성하고 있는 ‘인공지능 대표도시 광주’가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과 인공지능 신제품‧기술을 공유하며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는 교두보가 됐다는 평가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지난해 CES 첫 참여에 이어 올해 전시참가 규모를 확대하고, 참가 성과를 높이기 위해 기업을 종합적으로 지원한 결과가 성과로 돌아온 것 같다”며 “지역기업을 살리고 키우기 위해 기업과 광주시가 원팀이 되어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표준이 되는 도시로 나아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강 시장은 특히 “인류가 직면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인공지능과 기술들이 융합하듯 광주시도 행정을 융합해 지역 기업을 키우고 살리는데 총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광주시는 이와 함께 지역 대학과 협력을 통해 ‘대학생 외국어 프리젠터’를 배치해 기업을 위해 원팀이 돼 움직였다. 기업과 대학생을 매칭해 제품 홍보와 미래 기술 동향 견학 기회를 제공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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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17
  • 광주소방, 기아 오토랜드 화재예방 현장지도
    광주소방, 기아 오토랜드 화재예방 현장지도 - 김문용 소방안전본부장 현장 방문 철저한 자율안전관리 당부 광주광역시소방안전본부는 17일 기아 오토랜드 광주를 방문해 소방시설 점검 등 현장지도에 나섰다. 이번 점검은 화재에 취약한 겨울철 현장 관계자의 안전의식을 개선하고 화재 발생때 대형 인명·재산피해가 우려되는 공장시설에 대한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김문용 소방안전본부장은 현장을 방문해 안전관리 현황을 청취하고 공장 내 옥내소화전, 자동화재탐지설비, 가스계 소화설비 등 소방시설 유지·관리상태를 확인하며 공장 관계자의 철저한 안전관리와 자율점검 생활화를 당부했다. 특히 시설 내 자체적으로 운영 중인 자체소방대 상시 훈련과 관할 소방서와 주기적인 합동 소방훈련을 통한 신속한 화재 초기대응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문용 광주소방안전본부장은 “대형 공장은 겨울철 화재에 취약할뿐만 아니라 화재 때 많은 인명과 재산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며 “빈틈없는 안전관리와 자율점검 생활화로 화재 없는 안전한 직장 만들기와 겨울철 화재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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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17
  • 재난안전 민간협치 ‘범시민재난안전추진단’ 전체회의
    재난안전 민간협치 ‘범시민재난안전추진단’ 전체회의 - 안전분야 성과 공유·재난안전 우수사례 발표 등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범시민재난안전추진단 주관으로 17일 시청 충무시설에서 ‘범시민재난안전추진단 전체회의’가 열렸다고 밝혔다. 지역 40개 재난안전 민간 및 공공단체로 구성된 범시민재난안전추진단은 2018년 관 주도의 시민 안전문화 확산의 한계를 인식하고 민간단체 주도의 적극적인 활동을 통한 ‘안전도시 광주!’를 만들기 위해 출범한 재난안전 민간협치 단체이다. 단체들은 상호 협력하며 지역 안전문화 확산에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강명임 광주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사무총장과 고미숙 대한간호협회 광주간호사회 사무처장이 안전문화 혁신에 기여한 공로로 유공자 표창을 수상했다. 이어 안전분야 성과를 공유하고 재난안전 우수사례 발표가 이어졌다. 지난해 광주시는 교통사고, 자살, 산업재해 3대 사망사고 줄이기 운동본부 활동을 통해 광주지역 보행자 교통사고가 크게 줄어드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범시민재난안전추진단은 재난예방‧대비‧대응‧복구반별로 22개 단체 3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안전실천, 안전광주’ 캠페인을 펼쳐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했다. 고광완 행정부시장은 “민간단체 주도로 재난 예방에서부터 재난 대비·대응·복구를 지원하고 협력하는 단체로서 5년 넘게 공동체의 안전을 위해 앞장서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안전이 시민 누구에게나 당연한 일이 되도록 함께 힘을 모아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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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17
  • 광주시, 도심 복합개발 일본서 배운다
    광주시, 도심 복합개발 일본서 배운다 - 강기정 시장 등 대표단 18∼21일 도쿄‧요코하마 출장 강기정 시장 등 광주광역시 대표단은 도심 복합개발 현지시찰을 통한 광주시 도시계획 청사진 마련을 위해 18일부터 21일까지 일본 도쿄와 요코하마를 방문한다. 광주시 대표단은 일본의 대표적 도시계획 성공지역 시찰을 통해 광천동 종합버스터미널 복합공간 조성과 임동 옛 전방‧일신방직부지 개발 등 광주의 도시재생 방향을 벤치마킹한다. 대표단은 도쿄의 ▲아리아케 가든 ▲미드타운 야에스 ▲아자부다이 힐스 ▲롯본기 힐스 등을 둘러보고, 요코하마에서는 ▲미나토미라이 지구를 방문한다. 특히 아자부다이 힐스와 롯본기 힐스 시찰을 통해 ‘도심 속 작은 도시’라는 콤펙트시티 콘셉트와 지속가능한 도시모델인 ‘15분 도시’ 구현, 고밀도지역 개발로 소홀할 수 있는 녹지공간 확보 등을 배운다. 요코하마 미나토미라이 21지구에서는 보행자 존중의 ‘걷고 싶은 길’에 대한 구상과 광천사거리 일대 교통체증 해결 방안 등 도로계획 등을 살펴본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최근 사전협상을 완료한 전방‧일신방직 개발사업과 신세계 확장 및 종합터미널 복합화 사업 등에 접목할 수 있는 일본의 성공사례를 직접 확인할 계획”이라며 “광주의 변화가 단순한 복합쇼핑몰 건설이 아닌 시민의 일상생활과 지속가능도시, 문화와 관광이 살아있는 도시로 변화할 수 있도록 촘촘하면서도 속도감 있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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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17
  • ‘광주를 빌려드립니다’ 강기정 시장, 창업기업 도심 실증현장을 가다
    ‘광주를 빌려드립니다’ 강기정 시장, 창업기업 도심 실증현장을 가다 - 실증현장서 ‘정책소풍’…첨단 쌍암제 ‘자율주행 수상보트’ 등 직접 체험 도심 곳곳 테스트베드화…기업 애로사항·시민반응 등 현장 청취 강기정 시장 “실증 기회도시 광주, 기술 가진 창업기업 스펙 보증” 새해 민생경제 행보에 집중하고 있는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이번에는 광주 도심 곳곳의 창업기업 실증 현장으로 달려갔다. 강 시장은 새해벽두부터 연일 지역 경제계 인사들과의 일정을 소화한데 이어 17일 첨단 쌍암제 등 창업기업제품 실증 현장에서 ‘정책소풍’을 열었다. 광주시는 지난해부터 혁신 기술을 적용한 제품을 개발하고도 실증 데이터를 확보하지 못해 상용화와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창업기업에게 광주 도심을 실증공간으로 내어주고 실증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 기업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이는 트랙레코드인 ‘기업의 스펙’을 쌓는 실증지원 사업을 통해 ‘창업성공률이 높은 기회도시 광주, 더 기업하기 좋은 광주’를 실현하기 위한 강 시장의 의지가 반영된 것이다.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실증을 하고 있고 16개 기업이 준비 중이다. 올해는 44개의 기업을 추가로 모집해 실증을 진행할 계획이다. 강 시장은 이날 오후 창업기업제품 실증현장을 찾아 혁신기술이 도심 속에서 어떻게 구현되는지를 살펴보고, 창업기업에 힘을 실어주기 위해 광산구에 위치한 실증 현장 등 5곳을 방문했다. 강 시장은 실증 현장에서 창업기업제품의 기술력, 시민반응 등을 꼼꼼히 보고 기업은 물론 시민의 삶에 도움될 수 있는 방향을 다각도로 모색했다. 먼저 강 시장은 첨단 쌍암제를 찾아 이날 시민 체험을 시작한 ‘자율주행 수상 힐링보트’를 직접 체험하고, ‘저수지 수질 및 악취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과 ‘사물인터넷(IoT) 기반 인명구조함 자동관리 시스템’ 등을 살폈다. 강 시장은 이후 광산구 첨단종합사회복지관에서 실증 중인 ‘스트레스 샤워실’ 제품과 신창동 한 버스정류장에서 실증 중인 ‘버스정류장 탑승자 유무 표시장치’ 현장을 점검했다. ‘버스정류장 탑승자 유무 표시장치’ 제품을 실증 중인 이창주 대표는 “광주시 기업실증 정책 덕분에 개발한 제품을 실증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며 “이번 실증을 하면서 승객, 버스기사 설문 등을 진행해 기술력을 높이려 하고 있다. 실증 데이터를 쌓고 판로개척을 통해 기업은 성장한다. 앞으로도 광주시에서 적극적인 정책 지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안전·환경·교통 등 광주 곳곳의 창업기업제품 실증 현장을 살펴봤다. 창업기업을 위해 광주시가 할 수 있는 일은 도심 곳곳을 실증의 현장으로 바꿔, 기술력 있는 기업들이 스펙을 보증해 기업의 성장을 돕는 것이다”며 “앞으로도 ‘실증 기회도시 광주’를 통해 혁신기술과 아이디어를 가진 창업기업들이 성공하고, 이 성공은 시민들의 내일을 빛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민선 8기 광주시는 지난해 ‘실증도시팀’을 신설, 혁신기술 기업 실증 관련 일원화된 행정지원 체계를 구축했다. 또 기업실증 원스톱 지원센터를 개소하고 ▲기업 혁신기술 안정성 및 성능테스트를 위한 공공부문 실증장소 등 지원 ▲기업 실증관련 시·유관기관 지원사업 연계 등 맞춤형 지원 추진 ▲혁신기술 실증을 통해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테스트베드 광주’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광주시는 이를 위해 시·자치구, 교육청, 공사·공단, 공공기관, 대학, 병원 등 24개 기관과 실증도시 광주 선언 및 테스트베드 구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창업기업 제품 실증경진대회, 제품실증 및 모니터링 등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민선 8기 광주시가 추진 중인 ‘정책소풍’은 시정 주요 현안에 대한 시민·전문가 등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이를 정책에 반영하는 시장 주재 직접 소통 창구다. 복지, 안전, 문화, 예술, 환경, 산업, 창업 등 주제를 망라한 생생한 현장 목소리를 기반으로 정책실행력을 높이고 있다. <끝> ㈜휴텍산업 ‘저수지 수질 및 악취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수질과 악취 등 환경문제를 빠르게 확인할 수 있는 제품으로, 저수지 수질관리에 필요한 실증 데이터를 쌓고 있음. 정책소풍 ㈜휴텍산업 인명구조함 ㈜에코엔 ‘자율주행 수상 힐링보트’ 수상 레저 활동을 제공함과 동시에 수질 정화가 가능한 제품으로 실증 테스트를 진행하면서 이날부터 시민 체험을 시작함. ㈜아이테크 ‘버스정류장 탑승자 유무 표시장치’ 탑승객이 정류장 부스에 설치된 버튼을 누르면 첨단40번 버스 운전석과 정류장 부스 상단에 설치된 전광판에 표시돼 탑승객 유무를 파악할 수 있어 버스 무정차 통과발생 가능성을 줄이고, 야간에 정류장 탑승자 확인이 가능. ㈜에스디테크 ‘사물인터넷(IoT) 기반 인명구조함 자동관리 시스템’ 기존의 인명구조함 중 상당수가 훼손 또는 방치되거나 내용물이 분실돼 사고발생 시 즉각적인 인명구조 활동이 어려운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해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이용해 원격지에서 인명구조함 구조장비의 실제 비치 상황 파악이 가능. ㈜메가웍스 ‘스트레스 샤워실’ 일상생활에서 오는 스트레스에 대한 진단과 완화를 위해 인공지능(AI)기반 정신건강 상태를 분석하고 맞춤형 정신건강 관리 솔루션을 제공한다. 현재 광주시 청사 1층에도 실증 공간이 마련돼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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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17
  • 신세계프라퍼티, 토지매매계약금 납부 광주 ‘어등산관광단지 개발사업’ 순조
    신세계프라퍼티, 토지매매계약금 납부 광주 ‘어등산관광단지 개발사업’ 순조 - 116억 협약이행보증금·토지계약금 86억원 납부…협약 성실 이행 - 90일 내 현지법인 설립·설계용역 착수…2025년 하반기 첫삽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와 광주광역시도시공사는 어등산관광단지 민간 개발자인 ㈜신세계프라퍼티가 어등산관광단지 유원지부지 토지매매계약을 체결하고, 계약금 86억원을 납부했다고 16일 밝혔다. 신세계프라퍼티는 앞서 지난 8일 개발사업 협약이행보증으로 1단계 116억원을 담보할 수 있는 보증증권을 제출했으며, 지난해 말(12월22일) 광주도시공사와 체결한 ‘어등산관광단지 유원지부지 개발사업 사업협약’을 성실히 이행하고 있다. 협약에 따라 신세계프라퍼티는 90일 내 현지법인 설립과 설계용역을 발주할 예정이다. 이후 어등산관광단지 유원지 개발사업은 기본계획(MP) 수립 및 실시설계, 조성계획 변경 등 행정절차를 거쳐 2025년 하반기 사전 준비 후 부지 조성과 기반시설 공사를 시작한다. 1단계(도로·하천 등 기반시설)와 2단계(스타필드와 콘도)는 2030년, 3단계(레지던스와 부대시설)는 2033년 완료할 계획이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복합쇼핑몰 3종세트’ 가운데 어등산관광단지가 가장 빠르게 추진되고 있다”며 “어등산관광단지는 호남권을 아우르는 관광거점을 넘어 대한민국 스테이케이션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나아가 관광·휴양·문화·레저와 쇼핑이 어우러진 서남권 체류형 복합관광단지로서 광주시의 새로운 성장축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고 밝혔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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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16
  • 광주시 “불법현수막, 안전신문고로 신고하세요”
    광주시 “불법현수막, 안전신문고로 신고하세요” - 행정부시장 주재 5개 자치구와 특별정비대책 마련해 시행 - 안전신문고앱 신고 강화…계도기간 없이 무관용 행정처분 과태료 1장당 32만원‧재차 위반땐 30% 가산 42만원 부과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무분별하게 난립하는 불법현수막으로 인해 시민 안전을 위협하고 도시미관을 크게 해침에 따라 특별정비대책을 마련, 불법현수막을 대대적으로 단속한다. 광주시는 그동안 평일 상시 정비와 휴일 365정비, 시민 참여 수거보상제 등 다각적으로 정비활동을 펼쳤지만 현장 정비 위주의 단속으로는 불법현수막이 줄지 않아, 앞으로는 계도기간 없이 과태료 100% 부과 등 행정처분을 강화하고 무관용 원칙을 적용키로 했다. 광주시는 지난 15일 고광완 행정부시장 주재로 5개 자치구 부구청장 회의를 열어 안전신문고앱을 활용한 신고 강화방안 등 불법현수막 근절방안을 논의했다. 옥외광고물법에 의하면 상업용 현수막은 지정게시대에만 게시할 수 있으며 도로변에 게시된 분양광고 등 상업용현수막은 모두 불법이다. 이를 위반한 경우 과태료는 현수막 5㎡(제곱미터) 기준 한 장당 약 32만원을 부과하며, 재차 위반 때는 30%를 가산해 42만원을 부과한다. 무관용 대응을 위해 안전신문고앱을 통해 신고된 불법현수막에 대해서는 관할 구청에서 과태료 부과 후 신속하게 정비할 계획이다. 안전신문고는 국민 누구나 생활 주변의 안전 위험요인을 발견하면 언제든지 손쉽게 신고할 수 있도록 행정안전부가 구축한 앱이다. 신고방법은 안전신문고(옛 생활불편신고) 앱 설치 후 ‘생활불편신고→유형선택→불법광고물→사진촬영→제출’하면 된다. 회원으로 가입하면 보다 간편하게 신고할 수 있다. 광주시는 앞으로 시민 신고와 함께 모든 공직자의 출퇴근시간 점검신고, 주말 야외활동 등 안전신문고앱을 활용해 상시 신고 체계를 가동한다. 고광완 행정부시장은 “불법현수막을 발견할 때마다 안전신문고앱으로 직접 신고하면 된다”며 “간부공무원을 포함한 전 직원이 안전신문고앱으로 신고해 일회성이 아닌 상시적으로 강력한 단속의지를 보여줘 불법현수막이 근절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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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16
  • 광주농업기술센터, 유기농업 교육생 모집
    광주농업기술센터, 유기농업 교육생 모집 - 31일까지 40명 선발…작년 유기농업기능사 합격률 81% 기록 광주광역시농업기술센터는 신규농업인 유기농업반 과정 교육생 40명을 오는 31일까지 모집한다. 유기농업반 과정은 유기농업 기초 이해를 돕고 국가기술자격인 ‘유기농업기능사’ 자격증 취득을 위한 교육이다. 교육은 2월16일부터 5월31일까지 운영된다. 교육비는 무료이며 교재와 시험응시료는 자부담이다. 유기농업기능사는 유기농업 전문인력 육성을 위해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시행하는 국가기술자격제도이다. 환경 보호를 위해 친환경 제품을 구입하는 녹색소비자(그린슈머) 증가와 유기농 식품시장 성장에 힘입어 유망 자격증으로 손꼽히고 있다. 신청자격은 관심있는 광주시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광주시농업기술센터 누리집(https://www.gwangju.go.kr/agri/) 알림창을 통해 온라인 접수하거나 방문 접수(062-613-5273)하면 된다. 광주시농업기술센터의 올해 신규농업인 교육은 유기농업반 40명, 농작업실습반 35명, 농촌정착반 35명 등 총 3과정 110명의 예비농업인을 대상으로 2월부터 10월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김시라 광주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최근 급속한 기후변화와 안전 농산물에 대한 관심 증가로 유기농업의 가치가 대두되고 있다”며 “소비자가 신뢰할 수 있는 고품질 안전농산물 생산을 위한 유기농업 전문인력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 지난해 실시한 유기농업기능사 교육을 통해 응시대비 합격률 81%를 기록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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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16
  • 광주시, 푸드테크로 미래신성장 이끈다
    광주시, 푸드테크로 미래신성장 이끈다 김치산업 3대 추진전략 수립…광주김치 가치 확산 관련산업 육성·식품분야 기업 홍보 마케팅 등 지원 대한민국김치경연대회 수상작 시판 등 광주김치축제 마케팅 강화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지난해 11월 3일 오전 서구 상무시민공원에서 열린 '제30회 광주김치축제 개막식'에 참석해 '우리동네 김반장을 찾아라' 부스를 돌며 김치 맛을 보고 있다./광주광역시 제공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지난해 11월 3일 서구 상무시민공원에서 열린 '제30회 광주김치축제 개막식'에 참석해 유명 먹방 유튜버 쯔양과 김치 관련 요리를 주제로 대화를 나누고 있다./광주광역시 제공 광주시가 광주의 맛에 첨단기술을 접목한 푸드테크를 미래 신성장으로 삼고 올해 세계시장 확대, 고부가가치 창출 등 결실을 맺는 원년으로 삼는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올해 지역 농식품 스타트기업 육성과 수출 통합 마케팅, 프리미엄 상품 개발 등 광주식품산업 정책을 확대 강화해 먹거리 신산업 성장의 해로 이끈다는 계획이다. 특히 첨단기술을 식품산업에 접목하는 푸드테크야말로 국가인공지능(AI) 혁신거점이자 맛의 고장인 광주가 선점해야 할 미래먹거리로 인식, 관련 산업 육성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선보일 예정이다. 우선 광주시는 ▲광주김치 글로벌 경쟁력 강화 ▲맞춤형 상품개발과 소비 확산 ▲광주김치 브랜드 가치 확산 등 광주김치산업 3대 추진전략을 세웠다. 광주김치 생산량은 1인 가족 증가와 온라인 주문 확대에 힘입어 해마다 20% 이상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해외수출 역시 미국·헝가리 등 수출과 함께 LA한인축제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어 수출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또 광주김치 지리적표시 증명표장 등록은 지난해 10월 완료, 중국산 김치와 차별성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광주시는 올해 전통 방식의 김치 제품을 뛰어넘어 다양한 상품 개발과 육성에 주안점을 두고 있다. * 김치 생산량 : 2020년 5426t, 2021년 6694t, 2022년 9130t <식품의약품안전처 2022 식품 등의 생산실적> 이를 위해 강소 수출업체를 발굴해 수출을 활성화하고 소비 트랜드를 반영, 다른 지역과 차별성 있는 상품을 개발해 공공급식, 외식업소 등 온·오프라인 소비 판로처를 확대시켜 나갈 계획이다. 광주김치축제는 지난해 10만 관광객이 찾아 약 6억7000만원의 매출을 기록하고, 빛고을사랑나눔김장대전은 전년대비 판매물량이 20.4% 증가한 총 218t 14억7000만원으로 역대 최고의 실적을 거뒀다. 광주식품대전 역시 300개사 450부스를 운영해 국내 수출 총 62건, 해외수출 총 273건으로 약 65억원의 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보였다. 광주시는 지난 한 해 동안의 성과를 바탕으로 광주김치축제와 빛고을김장대전, 광주식품대전을 업그레이드해 광주식문화를 알리는 창구로 활용할 방침이다. 올해 광주김치축제는 김치와 음식의 만남을 전통적인 가치와 현대적인 손길이 어우러져 새로운 창조를 이루는 특별한 천인의 밥상을 메인 프로그램으로 선보이게 된다. 또 해마다 김장대전 레시피의 배추김치를 찾는 시민을 위해 빛고을김장대전 행사를 연중 개최하고, 대한민국 김치경연대회는 개최 시기를 앞당겨 김치축제에 우승작품을 전시하고 천인의 밥상에서 시판, 축제장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풍부한 맛과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아울러 올해 10월 개최 예정인 광주식품대전은 농식품 유망기업 발굴·육성을 위해 비즈니스 상담회를 열고 미래성장산업인 푸드테크 관련 기업들을 초청, 농업과 푸드테크 상생 모델을 제시하고 최신 푸드테크 기술과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주재희 경제창업국장은 “광주는 맛의 본고장으로 다양하고 맛있는 음식을 산업화해 미래 먹거리를 선점할 계획”이라며 “올해 김치축제도 광주 대표 식문화를 알리는 축제로 대전환해 한 단계 향상된 문화축제를 보여줄 수 있도록 차질없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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