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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 어린이들 “등하굣길 안전대책 세워주세요”
    광주 어린이들 “등하굣길 안전대책 세워주세요” - 광주시, 금호초교서 ‘찾아가는 시민권익위원회’ 개최 - 초등학생들 횡단보도‧인도 설치 등 교통안전대책 제안 “학교 가는 길에 차들이 많아 너무 무섭고 위험해요. 우리학교 학생들이 등하굣길을 안전하게 다닐 수 있도록 힘써주세요.” 광주광역시시민권익위원회는 어린이날을 앞둔 2일 서구 금호초등학교에서 ‘찾아가는 시민권익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금호초등학교 6학년 장승민 군은 광주시민권익위원들에게 등하굣길 교통안전대책을 마련해 달라고 건의했다. 김 군은 어른들의 시선에 긴장하면서도 차분하게 학교 주변 교통안전문제에 대해 이야기하고 관련 정책의 필요성을 주장했다. 조연수 군은 “3학년 때 횡단보도를 건너다 트럭이 빠른 속도로 지나가는 바람에 당황해 넘어지면서 다리가 차량바퀴에 깔린 적이 있다”며 “학생들이 안전하게 다닐 수 있도록 해줬으면 한다”고 호소하며 인근에 횡단보도 설치를 요청했다. 이날 회의는 학교현장을 찾아가 학생들의 제안사항을 듣고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금호초등학교 학생들이 등하교 때 이용하는 횡단보도에 신호등이 없고 차량이 많이 다녀 위험하니 횡단보도와 인도를 추가로 설치해달라고 제안하면서 이뤄졌다. 학생들의 제안은 ‘시민소통플랫폼 광주온(ON)’에서 68표의 공감을 얻었다. 회의에는 금호초교 학생, 시민권익위원, 광주경찰청, 광주 서구청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해 금호초교 인근 교통안전 확보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광주경찰청은 조연수 군이 요청한 횡단보도 추가 설치는 인근 40m 이내 횡단보도가 이미 운영되고 있어 적합하지 않다고 보고, 어린이보호구역 도색과 고원식 횡단보도 개선, 주정차 문제해결을 위한 시선유도봉 설치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광주 서구청은 도로폭이 7m로 인근에 다세대주택이 많고 삼거리교차로의 교통량이 많아 인도 설치가 어려울 것으로 판단하고, 대안으로 어린이 보행 안전을 위해 유(U)자형 볼라드 설치를 검토하기로 했다. 전문가들은 2027년 중앙공원이 완공되면 해당 위치에 보도가 설치될 예정으로, 그전까지 교통안전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시설 개선을 해야 한다는 의견을 냈다. 시민권익위원회는 ▲금호초 후문~복권방 도로 불법주정차 문제해결을 통한 보행환경 개선 ▲어린이보호구역 실태조사 때 금호초 의견 최우선 반영 ▲인도 설치 요청 구간에 유(U)자형 볼라드 설치 등을 광주시에 권고했다. 조명철 금호초 교장은 “학생들의 제안에 대해 관계기관이 관심을 갖고 토론을 통해 문제 해결방안을 제시해줘 감사하다”며 “토론 과정에서 아이들이 많은 것을 보고 느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양현 광주시민권익위원장은 “어린이들이 정책 과정에 참여하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며 “온라인 방식에 익숙하지 않은 사회적 약자나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찾아가는 시민권익위원회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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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2
  • 광주시립수목원, 31일까지 야생화 사진전시회
    광주시립수목원, 31일까지 야생화 사진전시회 - 국립백두대간수목원과 공동 개최…분홍바늘꽃 등 40점 선봬 광주시립수목원관리사무소는 가정의 달을 맞아 오는 31일까지 수목원 방문자센터에서 ‘광주시립수목원×국립백두대간수목원, 우리나라 야생화 사진 전시회’를 연다. 이번 전시는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서 진행하는 ‘찾아가는 전시회’의 하나로, 국·공‧사립수목원의 동반성장 및 수목원·정원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전시에서는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야생화는 물론 분홍바늘꽃, 대성쓴풀 등과 같은 희귀식물 등 국내에서 자생하는 야생화 사진 40점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사진을 통해 척박한 환경 속에서 꽃을 피우는 야생화의 강한 생명력을 느낄 수 있다. 서명하 광주시립수목원관리소장은 “흔히 볼 수 있지만 쉽게 지나쳐 온 우리나라 야생화의 아름다움을 느껴볼 기회가 될 것”이라며 “다양한 식물자원 콘텐츠를 활용해 방문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10월 20일 개원한 광주시립수목원은 광역위생매립장 주변 유휴부지를 자연친화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조성됐으며, 숲 해설 등 다양한 교육·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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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2
  • 광주시 “가족과 함께 아트피크닉 떠나요”
    광주시 “가족과 함께 아트피크닉 떠나요” - 11월2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도심속 문화예술 소풍’ 운영 - 시청 야외광장·중외공원 등서 15회…예술체험프로그램 선봬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도심 속 문화예술 소풍인 ‘2024 아트피크닉’을 5일 중외공원에서 개막한다. 올해 아트피크닉 주제는 ‘2024 함께 광주 아트피크닉’으로, 오는 11월2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2~6시 시청 야외광장과 중외공원(광주역사민속박물관), 황룡친수공원 등에서 총 15회(혹서기 제외) 열린다. 단, 5월5일 어린이날에만 일요일에 개최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에어바운스 ▲블록놀이터 ▲요리공방·뮤직교실 등 예술체험프로그램 ▲벼룩시장 ▲문화예술공연 등이 마련됐다. 에어바운스는 3동을 설치해 많은 아이들이 오랫동안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미취학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블록놀이터도 1동 운영한다. 예술체험프로그램은 100여 개를 50분씩 회당 4차례 진행한다. 특히 지난해 참여자 의견을 반영해 아이가 프로그램을 체험하는 동안 가족은 우쿨렐레, 통기타 등 아트 뮤직교실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요리공방, 슬라임체험, 과자만들기 등 인기체험프로그램은 전년과 동일하게 운영하고, 발광다이오드(LED)방망이 만들기, 전기자가발전 자전거 솜사탕 만들기, 타투체험, 동물 풍선만들기 등 어린이들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확대한다. 벼룩시장은 성장하는 아이들이 시장경제에 대한 이해와 화폐가치의 중요성을 체험을 통해 인식할 수 있도록 어린이를 타깃으로 진행한다. 가족단위 관람객을 위한 문화예술공연도 지난해 회차당 2회에서 3회로 확대한다. 실력있는 지역 뮤지션과 예술가를 초청해 버블, 마술, 인형극, 케이팝(K-POP) 댄스, 태권무 등을 선보인다. 가요, 클래식, 국악 등 모든 연령이 즐길 수 있는 공연도 열 예정이다. 여름 혹서기에는 황룡강친수공원 영산강 Y벨트를 시민들이 둘러보고 나뭇가지에 소원을 적은 쪽지를 달아 전시하는 이벤트를 운영한다. 시청 야외광장에서는 ‘여름(SUMMER) 워터파크닉’을 운영하는데 물놀이 축제와 더불어 지역특산물 무등산수박먹기, 수박씨 멀리보내기, 수박시식회 등 야외로 나가지 않고 여름을 시원하게 보낼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한다. 가을에는 전통과 아트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전통피크닉’을 운영한다. 어린이들이 조상의 과거시험을 체험할 수 있도록 붓글씨 쓰기, 활쏘기 대회, 윷놀이, 투호던지기 등 다양한 전통놀이를 마련한다. 김성배 문화정책관은 “시민 관람객을 위해 다양한 예술체험 프로그램과 문화예술공연을 준비했다”며 “많은 시민이 2024 아트피크닉에 참여해 도심 속 문화예술소풍을 즐겼으면 한다”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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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2
  • 광주시, ‘2045년 탄소중립’ 속도낸다
    광주시, ‘2045년 탄소중립’ 속도낸다 - 기후위기대응위원회 ‘탄소중립・녹색성장 10개년 기본계획’ 확정 - 2033년까지 3조6431억원 투입 11개 분야 128개 세부사업 추진 - 온실가스배출량 2030년까지 45%로 낮춰…국가보다 5%P 감축 - 친환경차 전환‧그린리모델링 속도…민간건축물 녹색설계 의무화 - 비규제 중소기업 12개사 온실가스배출 감축 동참…전국 첫 사례 - 강기정 시장 “재정‧행정 등 지자체장 실천의지가 중요…전력 다할 것”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23일 오후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2024년도 기후위기 대응위원회 회의’에 참석해 위원회 운영실적 보고를 받고 안건을 심의한 후 참석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광주광역시 제공 광주시가 2033년까지 3조6431억원을 투입해 건축물 녹색설계, 친환경차 전환, 중소기업 온실가스배출 감축 등 탄소중립‧녹색성장에 속도를 낸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23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기후위기대응위원회’ 정기회의를열어 ‘광주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을 심의・의결했다. 이날 회의에는 공동위원장인 강기정 시장과 최도성 광주지속가능발전협의회 상임회장, 황태연 부위원장, 7개 분과장, 위원 등이 참석했다. ‘광주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은 2024년부터 2033년까지 10개년 계획으로, ‘2045년까지 탄소중립을 목표로 한 지속가능한 사회 구현’을 비전으로 제시했다. 구체적 목표는 2030년까지 온실가스배출량을 2018년 대비 45% 감축하고, 2045년까지 탄소중립을 실현하는 것이다. 이는 국가 온실가스배출 감축 목표 2030년 40%보다 강화된 것으로, 광주시의 탄소중립‧녹색성장에 대한 의지와 정책 방향을 확고히 했다. 광주시는 기본계획에 따라 2024년부터 2033년까지 총 3조6341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건물 ▲수송 ▲산업 ▲폐기물 ▲농축산 ▲흡수원 ▲전환 ▲녹색성장 ▲정의로운 전환 ▲이행기반‧협력 ▲교육소통 11개 부문 128개 세부사업을 추진한다. 먼저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7개 부문 96개 사업을 추진한다. 건물 부문은 온실가스 배출량의 약 45%로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어모든 건축물의 제로에너지화를 목표로 보다 적극적인 정책을 추진한다. 신축건물 제로에너지건축물 의무 적용 확대, 기존 건물 그린리모델링, 에너지 사용 효율화 향상 등 3개 분야에 17개 사업을 추진한다. 수송 부문은 대중교통 중심 교통체계 구축과 그린 모빌리티 전환을 목표로도시철도 2호선 건설, 버스전용차로 운영 강화, 자전거도로 정비, 친환경차 보급 확대 등 19개 사업을 시행한다. 산업 부문은 지역산업 탄소중립 대응을 위해 첨단산단과 첨단3지구 에너지 자급자족 기반시설(인프라) 구축,알이(RE)100 전주기 공정지원 기술개발 및 실증사업을 진행한다. ※ RE100 : 사용 전력 100% 재생 에너지 대체 아울러 중소·중견기업의 자발적 온실가스 감축 유도와 역량 강화를 위해 ‘광주기업탄소액션’ 자발적 감축 사업을 전국 최초로 시행할 계획이다. ※ 광주기업탄소액션 : 비규제 중소‧중견 기업의 자발적 온실가스 감축 및 배출권 모의 거래 폐기물 및 농축산 부문에서는 폐기물 감량과 순환이용 활성화를 위해 19개 사업을 진행하고, 농축산 저탄소 생산・소비를 위해 시설하우스 온실가스 감축시설 지원 등 14개 사업을 반영했다. 또 흡수원 부문은 공원, 산림, 습지 등 녹지공간을 늘리고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도시생태숲 조성 및 관리 등6개 사업을 추진하며, 전환 부문은 그린에너지 전환을 위해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 인공지능(AI) 기술 등을 활용한 전력 수요 효율화 등16개 사업을 추진한다. 공공에서는 평동산단 수소생산기지 구축, 공공 유휴부지 태양광 보급 확산 등을 추진하고, 민간에서는 시민햇빛발전소, 신재생에너지 주택지원사업 등을 추진하여 에너지 전환을 촉진한다. 탄소중립・녹색성장 사회로의 이행기반 강화를 위한 대책도 마련했다. 녹색성장 부문은 탄소중립 시대 지속가능한 경제구조 전환을 위해 미래차 산업도시 조성, 녹색산업 육성 등 7개 사업을 시행한다. 정의로운 전환 부문은 탄소중립 전환 과정에서 위기 업종과 근로자 지원을 위해 이에스지(ESG)경영 지원, 탄소중립 미래기술 지원, 인재 육성 등 9개 사업을 추진한다. 이행기반‧협력, 교육소통 부문은 사회 전 분야에서 탄소중립을 이행하고 모든 시민이 실천할 수 있도록 교육・홍보 등 16개 사업을 진행한다. 광주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은 지난해 4월 수립된 국가기본계획과 지역적 특성을 고려해 광주시만의 온실가스 감축목표를 정하고 이행방안을 담았다. 광주시는 지난해부터 전문가, 시민 등과 수차례 회의를 통해 추진전략을 마련했하고 설문조사, 전문가 자문, 공청회 개최 등 다양한 의견수렴 절차를 거쳐 기본계획을 수립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광주는 정부보다 5년 빠른 ‘2045 탄소중립’이 목표다. 건물·수송·에너지 등에서 정부의 방향에 맞춰 얼마나 앞당길 수 있는가가 중요하기에 취임 이후 곧바로 구체적인 로드맵 마련을 지시했다”며 “탄소중립사회로 가기 위해서는 지자체장의 의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재정 투입과 행정의 열정을 통한 탄소중립 실천 의지가 성패를 좌우하는 만큼 시장이 중심이 돼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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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3
  • 광주시, 지하수 노로바이러스 검사 ‘안전’
    광주시, 지하수 노로바이러스 검사 ‘안전’ - 식품제조가공업소 등 20곳 조사…관정·물탱크 청소·소독 철저 광주광역시보건환경연구원은 광주지역 식품용수로 사용된 지하수 중 노로바이러스 오염 실태를 조사한 결과, 조사대상 20곳 모두 노로바이러스가 검출되지 않았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광주시와 5개 자치구가 합동으로 조사반을 구성, 지하수 중 노로바이러스 오염 실태를 사전에 파악해 노로바이러스에 의한 식중독을 예방하고 위생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실시됐다. 조사대상은 식품 제조가공업소 8곳, 집단급식소(사회복지시설 포함) 3곳, 일반음식점 9곳 등 모두 20곳으로, 광주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2월부터 4월까지 조사 대상 시설을 직접 찾아 사용 중인 지하수를 채수해 유전자 검사를 진행했다. 검사 결과 노로바이러스가 검출될 때는 해당 시설의 지하수 관정‧물탱크 등을 봉인하고, 소독‧청소, 오염원 점검 등 개선 조치를 한다. 노로바이러스가 검출되지 않을 때까지 재검사를 통해 안전성을 확보한다. 노로바이러스는 봄·겨울 집단 식중독의 주요 원인이 되는 병원체이다. 오염된 지하수로 씻은 채소나 과일을 섭취하거나 충분히 가열하지 않은 굴·조개 등 해산물을 섭취할 때 감염될 수 있고, 감염자와 직·간접 접촉 등을 통해서도 전파될 수 있다. 감염 증상은 바이러스에 노출 후 평균 1~2일 잠복기를 지나 구토, 복통,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건강한 성인은 보통 2~3일이 지나면 자연적으로 회복되지만,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나 노약자는 심한 탈수 증상과 합병증이 나타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정현철 광주보건환경연구원장은 “노로바이러스 감염증은 특히 겨울에서 봄으로 이어지는 시기에 주로 발생하는 만큼 지하수 사용 시설에서는 주기적으로 소독하고 음식은 충분히 가열해 섭취하는 등 철저한 위생관리가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선제적 검사를 통해 식중독 예방 등 시민의 먹거리 안전성 확보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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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3
  • 광주시, 정부‧서울‧부산과 손잡고 ‘대한민국 미술축제’ 성공 이끈다
    광주시, 정부‧서울‧부산과 손잡고 ‘대한민국 미술축제’ 성공 이끈다 - 4개 기관 공동선언…광주비엔날레·부산비엔날레 등 종합 홍보 - 통합입장권 30% 할인·연계 관광코스 개발·KTX상품 판매도 함께 - 강기정 시장 “소중한 축적자산 광주비엔날레, 축제‧포용 장으로”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22일 오후 서울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작업실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미술축제 추진 공동선언문 발표식’에 참석해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악수를 하고 있다./광주광역시 제공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22일 오후 서울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작업실에서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박형준 부산광역시장 등과 ‘2024 대한민국 미술축제 추진 공동선언문’을 발표한 뒤 손을 맞잡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광주광역시 제공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22일 오후 서울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작업실에서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박형준 부산광역시장 등과 ‘2024 대한민국 미술축제 추진 공동선언문’을 발표하고 있다./광주광역시 제공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22일 오후 서울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작업실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미술축제 추진 공동선언문 발표식’에 참석해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박형준 부산광역시장 등 내빈들과 지도 퍼즐 채우기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광주광역시 제공 광주시가 광주비엔날레 등 대한민국 미술축제의 성공 개최를 위해 문화체육관광부, 서울시, 부산시와 손잡았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22일 오후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강기정 광주시장과 유인촌 문화체육부장관, 박형준 부산시장, 김상한 서울시 행정1부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대한민국 미술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공동선언문’을 발표했다. 공동선언은 문체부 제안으로 이뤄진 것으로, 문체부·광주시·부산시·서울시 등 4개 기관은 다양한 미술행사를 유기적으로 잇고 통합홍보해 전국을 다채로운 미술축제로 꾸며 관광객을 늘리는데 공동 협력하기로 했다. 또 주요 미술행사 주관기관과 국내외 출‧도착 거점기관인 광주비엔날레, 부산비엔날레, 예술경영지원센터, 한국화랑협회, 프리즈 서울, 인천국제공항공사, 한국공항공사, 한국관광공사, 한국철도공사도 함께 하기로 했다. 이들 기관은 공동선언문에서 ▲8월부터 10월 사이 미술행사의 원활한 운영 지원 ▲미술관광 활성화를 위한 교통기반시설, 숙박, 투어상품 등 관광편의 지원 ▲광주비엔날레-부산비엔날레-서울아트위크 ‘2024 대한민국 미술축제’ 종합 홍보 등에 적극 협력한다. 이에 따라 오는 9월 열리는 광주비엔날레, 부산비엔날레, 서울아트위크 등 대표 미술축제와 키아프, 프리즈 등 대형 아트페어, 국공립 미술관 기획전시 등을 연계한다. 이를 위해 광주비엔날레-부산비엔날레 통합입장권 할인, ‘대한민국 미술축제’ 관광코스 개발, 도보 미술여행 상품 판매, 럭셔리 관광 팸투어 등을 추진한다. 광주비엔날레는 부산비엔날레와 통합입장권을 정액 3만4000원에서 30% 할인한 2만3800원에 판매한다. 통합입장권을 소지하면 광주비엔날레와 부산비엔날레가 열리는 8월 17일부터 12월 1일까지 주요 미술관의 유료전시 할인 또는 무료입장 혜택도 준다. 한국철도공사는 철도 여행객을 위한 광주비엔날레 등 입장권 연계 KTX 관광 상품을 판매한다. ※ 예술의전당(10∼15%), 리움(20%), 코리아나미술관(20∼25%), 일민미술관(22%), 수원시립미술관(50%),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20%), 전남도립미술관(무료) 등 또 광주비엔날레 등 주요 미술행사를 대한민국 미술축제로 종합 홍보한다. 정부‧지자체가 운영하는 온라인 누리집과 사회관계망, 옥외 전광판, 공항‧역사 보유 매체와 공간을 활용해 미술축제를 알린다. 해외에도 재외 문화원, 한국관광공사 해외지사 등을 통해 정보를 제공한다. 국내외 주요 전문미술잡지와 온라인 채널을 통해서도 알릴 계획이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올해 30주년을 맞는 광주비엔날레는 축제의 장이고, 축제는 사회통합의 장이다. 생각이 다르고 취향이 다양한 사람들이 미술을 매개로 어우러진다”며 “우리 광주의 소중한 축적 자산인 광주비엔날레가 올해 더욱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을 수 있도록 정부, 서울, 부산과 함께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끝> <2024 대한민국 미술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공동선언문 문화체육관광부와 광주광역시, 부산광역시, 서울특별시, 그리고 광주비엔날레, 부산비엔날레, 예술경영지원센터, 한국화랑협회, 프리즈 서울, 인천국제공항공사, 한국공항공사, 한국관광공사, 한국철도공사는 2024 대한민국 미술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하여 아래와 같은 공동의 노력을 기울일 것을 선언한다. 하나. 2024 대한민국 미술축제에 포함되는 2024년 8월부터 10월 사이에 열리는 국·공·사립기관의 전시, 아트페어, 미술 관련 행사가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정책적·제도적으로지원한다. 하나. 2024 대한민국 미술축제가 우리 국민의 예술 향유에 이바지하고, 우리나라 대표 미술축제로서 내국인·외국인의 미술 관광을 활성화할 수 있도록 철도와 항공 등 교통 인프라와 숙박, 투어상품 등 관광 편의를 적극적으로 지원한다. 하나. 광주비엔날레, 부산비엔날레, 서울아트위크를 “2024 대한민국 미술축제”라는 공동의 타이틀을 기반으로 종합적으로 홍보하고, 미술 행사들이 유기적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기관간·국민 대상으로 신속하게 정보를 공유한다. 2024년 4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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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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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시, BTS 제이홉 인증샷 K-POP 스타거리 관광명소 추진
    광주시, BTS 제이홉 인증샷 K-POP 스타거리 관광명소 추진 - 제이홉, 개인 SNS에 광주 케이팝 스타의 거리 방문 인증샷 게시 - 올해 7억원 투입 미디어파사드 등 조성…야간관광명소 탈바꿈 BTS 제이홉이 광주시가 역점적으로 조성하고 있는 케이팝 스타거리에 방문하여 지난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인증샷을 남겼다. ‘홉월드’ 조형물을 비롯해 제이홉의 솔로곡인 ‘데이드림’ 뮤직비디오와 ‘치킨 누들 수프’ 앨범커버 벽화 앞에서 찍은 해당 게시물은 등록된 지 하루 만에 ‘좋아요’ 600만개를 돌파했다. 광주광역시는 케이팝(K-POP) 스타의 거리에 제이홉 홉월드(HOPE WORLD) 벽화와 랜드마크로 유명한 홉월드 팬 메시지 조형물을 설치했다. 홉월드 조형물은 제이홉의 생일이 2월 18일인 것에 착안해 전 세계 팬들로부터 2만1800개의 메시지를 받아 지난 2020년 11월 조성했다. 또한 금남로4가 지하철역사 내에는 전 세계 BTS 팬들이 참여한 팬 아트 창작물을 전시해 많은 관심을 끌고 있다. 이 밖에도 충장로 K-POP 스타골목에는 스테이씨, 몬스타엑스, 에이티즈 등 50여 명의 스타 핸드프린팅과 애장품이 전시된 팬존이 꾸며져 있어 K-POP팬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광주시는 올해 사업비 7억원(국비 3.5억, 시비 3.5억)을 들여 충장로 핫플레이스에 위치한 K-POP 스타의 거리를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넘치는 도심 속 야간관광명소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K-POP 스타골목 내 광주시 청소년삶디자인센터 건물 외벽에 미디어파사드를 조성하고, 바닥에 빔을 쏘아 빛으로 수놓은 화려하고 안전한 도보길과 함께 센터 앞마당에는 야외 상설무대를 조성해 시민 누구나 끼와 흥을 발산할 수 있도록 광주만의 K-POP 스트리트 댄스 문화를 확산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광주관광재단은 제이홉의 생일을 맞아 광주에 방문하는 외래 방문객 및 BTS 팬덤 대상 선착순 300명에게 ‘홉월드 스노우볼’을 증정하는 ‘광주 홉데이’ 투어 이벤트를 2월17일부터 3월3일까지 2주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이벤트를 통해 전국 각지에서 광주 K-POP 거리를 찾는 팬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성배 시 관광진흥과장은 “제이홉의 방문을 통해 광주시의 역점 추진사업인 K-POP 스타의 거리를 전 세계적으로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 광주에 오면 꼭 방문해야 할 국내외 케이팝 팬들의 성지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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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2-19
  • 광주시, 2022년 노인복지기금 지원사업 공모
    광주시, 2022년 노인복지기금 지원사업 공모 - 광주 소재 비영리 법인·단체, 노인복지시설·기관 대상 - 1-3세대 통합, 사회참여 활성화 사업 등 총 1억원 지원 광주광역시는 노인복지 증진을 위한 '2022년도 노인복지기금 지원 사업'을 공모한다. 공모 대상은 1-3세대 통합, 어르신 여가문화 프로그램 보급, 노인 권익향상, 사회참여 활성화 등 노인복지 증진을 위한 사업 중 어르신들의 선호도가 높고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수행 가능한 사업을 우선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전체 지원 규모는 총 1억원이다. 참여 대상은 광주시에 소재한 노인복지증진사업 실적이 있는 비영리법인‧단체 또는 노인복지법에 따른 시설·기관 등이다. 신청은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해 24일부터 28일까지 관련 서류를 고령사회정책과에 방문 또는 등기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응모된 사업은 기금 사용 목적의 적정성, 사업 타당성, 기대효과, 최근 사업추진 실적 등을 심사해 1개 단체당 2000만원 범위 내에서 지원 대상과 지원액을 결정한다. ※ 광주광역시 홈페이지 고시공고 바로가기 : https://www.gwangju.go.kr/contentsView.do?pageId=www791 ※ 우편접수처 : 광주광역시 서구 내방로 111 2층, 광주광역시청 고령사회정책과 ※ 문의 : 광주광역시 고령사회정책과 (062-613-3073) 노인복지기금은 노인 일자리 창출, 건강·여가 프로그램 개발·보급 등 노인의 자립기반 조성과 복지증진을 목적으로 조성한 기금(총 30억원)으로, 해마다 우수 프로그램을 공모·선정해 지원하고 있다. 전은옥 시 고령사회정책과장은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 생활을 위해 다양하고 창의적인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선정해 어르신들께 실효성 있는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많은 단체와 기관이 적극적으로 참여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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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2-17
  • 광주시, 올해 공무원 451명 선발한다
    광주시, 올해 공무원 451명 선발한다 - 공공서비스 지원 확대, 청년일자리 창출 위한 수요 반영 - 인공지능·빅데이터 핵심인재로 데이터 직류 신규 채용 - 장애인·저소득층 등 전체 6.4% 선발…사회적 약자 임용기회 확대 광주광역시는 2022년도 지방공무원 채용시험에 총 451명을 선발한다. 채용시험은 3회로 나눠 치러질 예정이며, 시기별로 ▲상반기에 8~9급 일반행정 등 18개 직렬 432명 ▲하반기에는 7급, 연구·지도사 등 5개 직렬에 대해 19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직군별로는 ▲행정직군 331명 ▲기술직군 118명 ▲연구·지도사 2명을 채용한다. 광주시는 지역 청년일자리를 창출과 국제양궁대회 개최, 유네스코 미디어아트 플랫폼 사업, 도심융합특구 조성 사업 추진 등 각종 정책 수요와 감염병 관리, 장애인복지 등 시민에 대한 공공 서비스 지원 확대를 위한 현장 중심의 인력 수요를 적극 반영했다. 신규 채용 규모는 향후 1년6개월간 직원 중 퇴직·파견·휴직할 것으로 예상되는 인원수와 시·자치구의 사업추진 및 행정수요 증가로 필요한 인원수를 고려해 결정했다. ※ 2022년도 채용 규모 : 총 451명(시 116명, 자치구 335명) 특히, 광주시는 올해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인공지능 산업의 핵심이자 4차 산업혁명의 미래를 이끌어나갈 빅데이터 전문가 수급을 위해 시 최초로 데이터 직류를 채용한다. 이들은 인공지능 혁신거점 사업 추진을 위한 주요 부서에서 근무하면서 시의 인공지능 산업의 육성을 견인하고 각종 정책수립의 과정에서 빅데이터를 활용해 시민의 행정서비스 만족도를 높이는 업무를 맡게 된다. 또, 광주시는 장애인과 저소득층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공직 임용기회 확대를 위해 장애인 16명(전체 3.7%), 저소득층 10명(9급 공채 2.5%), 기술계고졸자 3명(기술직 9급 경채 33%) 등 법정 의무채용 비율 이상으로 채용하고, 시험 진행에 있어서 응시하는 장애인·임산부가 불편하지 않도록 원서접수 시 편의지원 항목을 적극 안내하고 심사를 통해 신청자에게 맞춤형 편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지방직 공무원 필기시험은 전국 동시에 진행하며, 코로나19대응의 시급성으로 지난 1월18일에 공고한 간호직8급은 4월30일, 간호직을 제외한 8·9급 시험은 6월18일, 7급 등 시험은 10월29일 실시한다. 최종합격자는 각각 5월, 9월과 12월 발표할 예정이며, 자세한 채용 내용은 시 홈페이지 시정소식-시험인사정보와 ‘모바일광주’ 앱 등에 게시된 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광주광역시 홈페이지 시정소식-시험인사정보 바로가기(18일 게시) : https://www.gwangju.go.kr/boardList.do?boardId=BD_0000000025&pageId=www806 김용만 시 인사정책관은 “시민에게 수준 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결원이 없는 안정적인 인력구조와 합리적인 인사가 담보돼야 한다”며 “시대가 요구하는 유능하고 경쟁력 있는 인재를 채용해 적재적소에 배치해 시민의 행정 만족도를 높이고, 시민 눈높이에 맞는 공정한 업무 수행으로 채용 업무의 투명성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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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2-17
  • 광주 2022 양궁월드컵, 5월 광주서 열린다
    광주 2022 양궁월드컵, 5월 광주서 열린다 - 5월16∼22일 광주국제양궁장 일원…27개국 355명 참가 등록 광주광역시는 오는 5월 '광주 2022 현대 양궁월드컵' 대회가 광주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2025년 세계양궁선수권대회의 전초전으로 5월16일 공식 연습경기를 시작으로 22일 결승전까지 7일간 광주 국제 양궁장 일원에서 펼쳐진다. 특히 코로나19의 전세계적 유행으로 스포츠 행사에 대한 열기가 위축된 상황에도 불구하고 이번 광주 양궁월드컵의 예비 참가 등록을 지난 16일 마감한 결과 선수 241명, 임원 114명 등 총 355명이 등록을 완료했다. 이는 양궁월드컵이 하계올림픽, 세계양궁선수권대회와 함께 세계양궁계의 3대 빅 이벤트라는 점이 선수들의 호응을 이끈 것으로 분석된다. 지난해 12월 스페인 마드리드를 제치고 2025 세계양궁선수권대회 유치에 성공한 광주시는 올해 양궁월드컵을 통해 세계양궁선수권대회 개최 역량을 한층 높일 계획이다. 양궁월드컵은 대륙별 주요 국가에서 매년 5차례 대회를 개최하며, 1~4차 대회에서 종목별 상위 8명을 선발해 5차 대회에서 결승 경기를 치른다. 올해는 1차 안탈리아(터키), 2차 광주(대한민국), 3차 파리(프랑스), 4차 메데인(콜롬비아)에서 상위 8명을 선발 후 5차 대회(미정)에서 결승 경기를 진행할 예정이다. 대회 종목은 10개로, 리커브 부문 5개(남녀 개인2, 단체2, 혼성1), 컴파운드 부분 5개(남녀 개인2, 단체2, 혼성1) 등이다. 광주시는 지난 1월 양궁월드컵태스크포스(TF팀)을 신설하고 대한양궁협회, 광주시양궁협회와 긴밀하게 협업하며 숙박, 수송, 경기장 시설 계획 등 대회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김준영 시 문화관광체육실장은 “세계적 양궁 선수인 기보배, 안산을 발굴하고 국제양궁장을 보유한 명실상부한 양궁의 도시답게 ‘광주 2022 양궁월드컵’ 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있다”며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철저한 방역대책을 수립해 안전한 대회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끝>
    • 스포츠
    • 스포츠종합
    2022-02-17
  • 광주시, 상수도 시설 시민 친화 공간으로 꾸민다
    광주시, 상수도 시설 시민 친화 공간으로 꾸민다 - 봉선배수지 상부 공간, 어린이공원 등으로 조성 - 각화2배수지, 봉산배수지 등에 이어 4번째 시민 개방 광주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는 그동안 배타적인 공간으로 여겨졌던 상수도 배수지 시설(시특법 시설물) 상부 공간을 시민 여가·휴식 공간으로 제공하기 위해 공원화 사업을 확대 추진하고 있다. 배수지는 정수장에서 생산되는 수돗물을 급수지역에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수돗물을 일시 저장하는 구조물을 지칭한다. 현재 시 상수도사업본부에서 관리하고 있는 배수지는 총 17개소이며, 2007년 각화2배수지(1만500㎡), 2008년 봉산배수지(4604㎡), 2021년 지원배수지(2000㎡) 등이 배수지 상부 공간 공원화 사업을 거쳐 시민에게 개방됐다. 또 현재 진행하고 있는 용산지구 봉선배수지 공사를 5월까지 마무리하고 상부는 어린이공원을 조성해 인근 시민들에게 친숙한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개방할 예정이다. 봉선배수지는 2016년 계획단계부터 전체부지 7630㎡(2300평)을 활용해 어린이공원으로 조성하기로 하고, 수목식재, 산책로, 파고라, 벤치, 배드민턴장은 물론 어린이 놀이시설인 그네, 어린이 놀이대, 짚라인 등을 설치했으며 정원창고, 이동식화장실 등 편의시설도 구축됐다. 특히 봉선배수지 상부 공원은 남구 제석산 산책로가 단절되지 않고 연결되도록 계획해 인근 시민들에게 삶의 여유와 휴식을 제공할 지역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염방열 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앞으로도 신설·증설·개량하는 배수지에 대해서는 시민들에게 친화적인 휴식공간으로 제공하기 위한 공원조성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며 “배수지 상부 공원화 사업을 통한 시민 친화적 상수도 이미지 제고 및 ESG 경영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끝>
    • 지역뉴스
    • 호남
    2022-02-16
  • 광주시, 생태계교란 생물퇴치 보조사업자 공모
    광주시, 생태계교란 생물퇴치 보조사업자 공모 - 17∼3월4일 보조사업자 공모…서식·분포 범위 등 조사 광주광역시는 지역 내 고유 생물자원 보호 및 토종 서식지 보존을 위해 생태계교란 생물 퇴치사업을 추진한다. 광주시는 생태계교란 생물의 빠른 성장과 확산에 따른 생물다양성 감소 문제가 심화됨에 따라 고유 생물자원을 보호하고 생물 다양성 증진을 위해 2019년부터 전문성을 갖춘 사업자를 공모로 선정해 진행하고 있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민간보조사업자는 17일부터 3월4일까지 민간보조사업자 공모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광주시는 지방보조금관리위원회 심의를 거쳐 생태계교란 생물 퇴치사업을 추진할 보조사업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신청자격은 공고일 현재 광주시에 소재하고 생태계교란 생물퇴치(제거) 등 공익활동 실적이 있는 법인·단체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민간단체는 전문가와 함께 생태계교란 생물의 서식·분포 범위 및 생태계 피해 정도를 조사해 생태계교란 생물 제거작업을 추진하고 생태계교란 생물의 위험성과 확산방지를 위해 대시민 홍보 활동 등을 전개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광주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2022 생태계교란 퇴치사업’ 지방보조사업자 모집 공고를 검색하거나 기후환경정책과(062-613-4143)로 문의하면 된다. 송진남 시 기후환경정책과장은 “생태계 교란종은 번식력과 자생력이 강해 생태계 균형을 파괴시키는 만큼 단계적이고 반복적인 제거작업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퇴치사업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고유 식물을 보호하고 생물 다양성을 증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환경부에서 고시하고 있는 생태계교란 생물은 현재 총 34종 1속(동물 19, 식물 16)으로, 광주시는 지역 하천에 폭넓게 분포해 있는 돼지풀, 환삼덩굴, 양미역취 등의 식·분포를 수시로 확인해 ‘뿌리뽑기와 줄기제거’ 등 지속적인 제거 작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끝>
    • 지역뉴스
    • 호남
    2022-02-16
  • 광주시, 예술인 특화 상해보험 가입 지원
    광주시, 예술인 특화 상해보험 가입 지원 - 전국 최초 추진…3월부터 3천여 명 혜택 기대 광주광역시는 문화예술인들이 안정적 환경에서 창작활동을 영위할 수 있도록 전국 최초로 예술인 특화 상해보험 가입 지원을 추진한다. 광주시와 광주문화재단이 지난해 실시한 ‘2021년 광주 예술인 실태조사 및 복지정책 연구’에 따르면 창작과 실연 과정에서 상해를 입은 경험이 있는 문화예술인은 22.1%였으며, 상해 후 개인이 전액 부담하여 치료한 비율은 90.3%였다. 반면 산재보험에 가입한 문화예술인은 33.6%에 불과해 갑작스런 사고 발생 시 경제적 어려움에 노출될 우려가 높은 상황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광주시는 보다 촘촘한 사회적 안전망을 만들기 위해 지난해 11월 ‘광주광역시 예술인 복지 증진에 관한 조례’를 개정해 문화예술인 대상 상해보험 지원 근거를 마련했으며, 2월 중 보험사 선정절차를 거쳐 3월부터 보장을 개시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한국예술인복지재단에 예술인활동증명 등록을 완료한 만 16세 이상 광주시민이며, 보장범위는 상해사망, 후유장해, 의료비 등으로 정확한 보장내역과 범위는 보험사 선정 후 확정할 예정이다. 광주시는 이번 지원을 통해 3000여 명의 지역 예술인이 혜택을 누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광주시는 9월 예술인 권리보장법이 시행을 앞두고 지난해 12월부터 광주시, 시의회, 언론, 시민단체, 교수, 문화예술인 등이 참여하는 민관협치 TF를 구성하고 조례 제정안 마련과 다양한 예술인 권리보장 정책을 발굴해 시행하고 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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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2-15
  • 광주시, 산단 노동자 휴게시설 설치 지원사업 공모
    광주시, 산단 노동자 휴게시설 설치 지원사업 공모 - 산단 내 상시 50인 미만 노동자 고용 사업체 대상 - 사업체 당 최대 1250만원, 휴게시설 신설 및 개·보수 공사비 지원 광주광역시는 노동자들의 휴식권 보장과 노동환경 개선을 위해 ‘산업단지 노동자 휴게시설 설치 지원’ 사업자를 모집한다. 광주시는 올해 총 1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8개 사업체를 선정, 샤워시설, 냉·난방시설, 환기시설 등 휴게시설 신설과 개·보수에 필요한 비용을 사업체 당 총 공사비의 90%, 최대 1250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한다. 사업체의 자부담은 10% 이상이다. 지원 대상은 현재 광주시 관내 산업단지에 입지한 상시 50인 미만의 노동자를 고용하고 있는 사업체다. 현장실사와 심의위원회 평가 등을 거쳐 지원 사업체를 선정할 계획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사업체는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의 공고문을 참고해 지원신청서를 작성한 후 3월2일부터 4일까지 시 노동협력관실로 접수하면 된다. 양근수 시 노동협력관은 “노동자들이 충분히 쉴 수 있는 안전하고 쾌적한 노동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동자 휴게시설 설치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며 “산업단지에 입지한 사업체들이 관심을 갖고 참여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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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2-15
  • 제2순환도로 친환경차량 내년까지 통행료 감면
    제2순환도로 친환경차량 내년까지 통행료 감면 - 전기자동차·태양광자동차·하이브리드자동차 등 대상 광주광역시는 제2순환도로를 이용하는 친환경자동차에 대한 통행료 감면을 내년말까지로 연장한다. 광주시는 친환경차 보급·확대 등을 위해 ‘광주광역시 유료도로 통행료 징수 및 운용 등 조례’에 따라 지난 2016년 6월부터 친환경 자동차에 대한 통행료를 감면하고 있다. 통행료 감면 대상은 사용 본거지 주소가 광주시이면서 전기자동차, 태양광자동차, 연료전지자동차, 하이브리드자동차(배기량1600㏄ 미만) 등 환경친화적 자동차다. 친환경차량 통행료 감면을 위해서는 대상 차량 소유주가 광주시 도로과에서 친환경차량 감면카드를 발급받아 제2순환도로를 이용할 때 카드를 제시하면 통행료의 50%를 할인받을 수 있다. 김대정 시 도로과장은 “친환경차량 보급을 확대하고 코로나19 등으로 인한 경기침체를 감안해 통행료 감면을 연장한다”며 “앞으로도 제2순환도로 운전자의 편의 제공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6년 6월부터 지난해 말까지 제2순환도로를 이용한 친환경차량은 총 4091대로 7억7578만9000원 감면 혜택을 받았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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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2-15
  • 광주 일상회복지원금 신청 서두르세요!
    광주 일상회복지원금 신청 서두르세요! - 신용·체크카드 포인트 방식 온라인 신청 18일 오후 9시 마감 - 선불형 상생카드 행정복지센터 오프라인 방문신청은 28일까지 가능 - 거동불편 고령자·장애인 등 행정복지센터 찾아가는 서비스 운영 광주광역시는 일상회복지원금 신용·체크카드 포인트방식 온라인 신청 접수와 선불형 상생카드 행정복지센터 방문신청 접수를 이달 중 순차적으로 마감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달 17일부터 2021년 12월1일 24시 기준 광주광역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내국인, 체류지 등록 및 거소 신고가 된 외국인을 대상으로 온·오프라인 신청을 통해 1인당 10만원씩 일상회복지원금을 지급하고 있다. 현재까지 전체 대상자의 94.2%에게 일상회복지원금을 지급한 가운데, 신용·체크카드 포인트 방식 온라인 신청접수를 오는 18일 오후 9시 우선 종료한다. 이에 따라 신용·체크카드를 이용해 일상회복지원금을 지급받기 희망하는 시민들은 이번 주까지 광주광역시 일상회복지원금 홈페이지(https://광주일상회복지원금.kr)에서 지원금을 신청해야 한다. 온라인 신청기간이 끝나더라도 28일 오후 6시까지는 기준일자 주소지 관할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선불형 상생카드로 일상회복지원금을 지급받을 수 있다. 만약 거동이 불편한 고령자나 장애인이 지원금을 대리 신청해 줄 가족이 없다면 28일까지 찾아가는 서비스 신청도 가능하다. 주소지 관할 행정복지센터에 전화해 찾아가는 서비스를 신청하면, 행정복지센터 담당공무원이 방문일정을 사전에 안내하고, 해당일에 거주지를 직접 방문해 선불형 상생카드를 지급한다. 박남언 시 시민안전실장은 “광주시에서 많은 논의와 검토를 거쳐 가계소득 증대와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일상회복지원금을 전 시민에게 지급키로 결정한 만큼 한 분도 빠짐없이 지급받을 수 있도록 아직까지 지원금을 신청하지 못한 시민들께서는 기한 내 신청을 서둘러 달라”고 당부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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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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