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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 어린이들 “등하굣길 안전대책 세워주세요”
    광주 어린이들 “등하굣길 안전대책 세워주세요” - 광주시, 금호초교서 ‘찾아가는 시민권익위원회’ 개최 - 초등학생들 횡단보도‧인도 설치 등 교통안전대책 제안 “학교 가는 길에 차들이 많아 너무 무섭고 위험해요. 우리학교 학생들이 등하굣길을 안전하게 다닐 수 있도록 힘써주세요.” 광주광역시시민권익위원회는 어린이날을 앞둔 2일 서구 금호초등학교에서 ‘찾아가는 시민권익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금호초등학교 6학년 장승민 군은 광주시민권익위원들에게 등하굣길 교통안전대책을 마련해 달라고 건의했다. 김 군은 어른들의 시선에 긴장하면서도 차분하게 학교 주변 교통안전문제에 대해 이야기하고 관련 정책의 필요성을 주장했다. 조연수 군은 “3학년 때 횡단보도를 건너다 트럭이 빠른 속도로 지나가는 바람에 당황해 넘어지면서 다리가 차량바퀴에 깔린 적이 있다”며 “학생들이 안전하게 다닐 수 있도록 해줬으면 한다”고 호소하며 인근에 횡단보도 설치를 요청했다. 이날 회의는 학교현장을 찾아가 학생들의 제안사항을 듣고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금호초등학교 학생들이 등하교 때 이용하는 횡단보도에 신호등이 없고 차량이 많이 다녀 위험하니 횡단보도와 인도를 추가로 설치해달라고 제안하면서 이뤄졌다. 학생들의 제안은 ‘시민소통플랫폼 광주온(ON)’에서 68표의 공감을 얻었다. 회의에는 금호초교 학생, 시민권익위원, 광주경찰청, 광주 서구청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해 금호초교 인근 교통안전 확보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광주경찰청은 조연수 군이 요청한 횡단보도 추가 설치는 인근 40m 이내 횡단보도가 이미 운영되고 있어 적합하지 않다고 보고, 어린이보호구역 도색과 고원식 횡단보도 개선, 주정차 문제해결을 위한 시선유도봉 설치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광주 서구청은 도로폭이 7m로 인근에 다세대주택이 많고 삼거리교차로의 교통량이 많아 인도 설치가 어려울 것으로 판단하고, 대안으로 어린이 보행 안전을 위해 유(U)자형 볼라드 설치를 검토하기로 했다. 전문가들은 2027년 중앙공원이 완공되면 해당 위치에 보도가 설치될 예정으로, 그전까지 교통안전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시설 개선을 해야 한다는 의견을 냈다. 시민권익위원회는 ▲금호초 후문~복권방 도로 불법주정차 문제해결을 통한 보행환경 개선 ▲어린이보호구역 실태조사 때 금호초 의견 최우선 반영 ▲인도 설치 요청 구간에 유(U)자형 볼라드 설치 등을 광주시에 권고했다. 조명철 금호초 교장은 “학생들의 제안에 대해 관계기관이 관심을 갖고 토론을 통해 문제 해결방안을 제시해줘 감사하다”며 “토론 과정에서 아이들이 많은 것을 보고 느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양현 광주시민권익위원장은 “어린이들이 정책 과정에 참여하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며 “온라인 방식에 익숙하지 않은 사회적 약자나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찾아가는 시민권익위원회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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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2
  • 광주시립수목원, 31일까지 야생화 사진전시회
    광주시립수목원, 31일까지 야생화 사진전시회 - 국립백두대간수목원과 공동 개최…분홍바늘꽃 등 40점 선봬 광주시립수목원관리사무소는 가정의 달을 맞아 오는 31일까지 수목원 방문자센터에서 ‘광주시립수목원×국립백두대간수목원, 우리나라 야생화 사진 전시회’를 연다. 이번 전시는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서 진행하는 ‘찾아가는 전시회’의 하나로, 국·공‧사립수목원의 동반성장 및 수목원·정원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전시에서는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야생화는 물론 분홍바늘꽃, 대성쓴풀 등과 같은 희귀식물 등 국내에서 자생하는 야생화 사진 40점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사진을 통해 척박한 환경 속에서 꽃을 피우는 야생화의 강한 생명력을 느낄 수 있다. 서명하 광주시립수목원관리소장은 “흔히 볼 수 있지만 쉽게 지나쳐 온 우리나라 야생화의 아름다움을 느껴볼 기회가 될 것”이라며 “다양한 식물자원 콘텐츠를 활용해 방문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10월 20일 개원한 광주시립수목원은 광역위생매립장 주변 유휴부지를 자연친화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조성됐으며, 숲 해설 등 다양한 교육·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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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2
  • 광주시 “가족과 함께 아트피크닉 떠나요”
    광주시 “가족과 함께 아트피크닉 떠나요” - 11월2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도심속 문화예술 소풍’ 운영 - 시청 야외광장·중외공원 등서 15회…예술체험프로그램 선봬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도심 속 문화예술 소풍인 ‘2024 아트피크닉’을 5일 중외공원에서 개막한다. 올해 아트피크닉 주제는 ‘2024 함께 광주 아트피크닉’으로, 오는 11월2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2~6시 시청 야외광장과 중외공원(광주역사민속박물관), 황룡친수공원 등에서 총 15회(혹서기 제외) 열린다. 단, 5월5일 어린이날에만 일요일에 개최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에어바운스 ▲블록놀이터 ▲요리공방·뮤직교실 등 예술체험프로그램 ▲벼룩시장 ▲문화예술공연 등이 마련됐다. 에어바운스는 3동을 설치해 많은 아이들이 오랫동안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미취학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블록놀이터도 1동 운영한다. 예술체험프로그램은 100여 개를 50분씩 회당 4차례 진행한다. 특히 지난해 참여자 의견을 반영해 아이가 프로그램을 체험하는 동안 가족은 우쿨렐레, 통기타 등 아트 뮤직교실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요리공방, 슬라임체험, 과자만들기 등 인기체험프로그램은 전년과 동일하게 운영하고, 발광다이오드(LED)방망이 만들기, 전기자가발전 자전거 솜사탕 만들기, 타투체험, 동물 풍선만들기 등 어린이들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확대한다. 벼룩시장은 성장하는 아이들이 시장경제에 대한 이해와 화폐가치의 중요성을 체험을 통해 인식할 수 있도록 어린이를 타깃으로 진행한다. 가족단위 관람객을 위한 문화예술공연도 지난해 회차당 2회에서 3회로 확대한다. 실력있는 지역 뮤지션과 예술가를 초청해 버블, 마술, 인형극, 케이팝(K-POP) 댄스, 태권무 등을 선보인다. 가요, 클래식, 국악 등 모든 연령이 즐길 수 있는 공연도 열 예정이다. 여름 혹서기에는 황룡강친수공원 영산강 Y벨트를 시민들이 둘러보고 나뭇가지에 소원을 적은 쪽지를 달아 전시하는 이벤트를 운영한다. 시청 야외광장에서는 ‘여름(SUMMER) 워터파크닉’을 운영하는데 물놀이 축제와 더불어 지역특산물 무등산수박먹기, 수박씨 멀리보내기, 수박시식회 등 야외로 나가지 않고 여름을 시원하게 보낼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한다. 가을에는 전통과 아트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전통피크닉’을 운영한다. 어린이들이 조상의 과거시험을 체험할 수 있도록 붓글씨 쓰기, 활쏘기 대회, 윷놀이, 투호던지기 등 다양한 전통놀이를 마련한다. 김성배 문화정책관은 “시민 관람객을 위해 다양한 예술체험 프로그램과 문화예술공연을 준비했다”며 “많은 시민이 2024 아트피크닉에 참여해 도심 속 문화예술소풍을 즐겼으면 한다”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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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2
  • 광주시, ‘2045년 탄소중립’ 속도낸다
    광주시, ‘2045년 탄소중립’ 속도낸다 - 기후위기대응위원회 ‘탄소중립・녹색성장 10개년 기본계획’ 확정 - 2033년까지 3조6431억원 투입 11개 분야 128개 세부사업 추진 - 온실가스배출량 2030년까지 45%로 낮춰…국가보다 5%P 감축 - 친환경차 전환‧그린리모델링 속도…민간건축물 녹색설계 의무화 - 비규제 중소기업 12개사 온실가스배출 감축 동참…전국 첫 사례 - 강기정 시장 “재정‧행정 등 지자체장 실천의지가 중요…전력 다할 것”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23일 오후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2024년도 기후위기 대응위원회 회의’에 참석해 위원회 운영실적 보고를 받고 안건을 심의한 후 참석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광주광역시 제공 광주시가 2033년까지 3조6431억원을 투입해 건축물 녹색설계, 친환경차 전환, 중소기업 온실가스배출 감축 등 탄소중립‧녹색성장에 속도를 낸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23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기후위기대응위원회’ 정기회의를열어 ‘광주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을 심의・의결했다. 이날 회의에는 공동위원장인 강기정 시장과 최도성 광주지속가능발전협의회 상임회장, 황태연 부위원장, 7개 분과장, 위원 등이 참석했다. ‘광주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은 2024년부터 2033년까지 10개년 계획으로, ‘2045년까지 탄소중립을 목표로 한 지속가능한 사회 구현’을 비전으로 제시했다. 구체적 목표는 2030년까지 온실가스배출량을 2018년 대비 45% 감축하고, 2045년까지 탄소중립을 실현하는 것이다. 이는 국가 온실가스배출 감축 목표 2030년 40%보다 강화된 것으로, 광주시의 탄소중립‧녹색성장에 대한 의지와 정책 방향을 확고히 했다. 광주시는 기본계획에 따라 2024년부터 2033년까지 총 3조6341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건물 ▲수송 ▲산업 ▲폐기물 ▲농축산 ▲흡수원 ▲전환 ▲녹색성장 ▲정의로운 전환 ▲이행기반‧협력 ▲교육소통 11개 부문 128개 세부사업을 추진한다. 먼저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7개 부문 96개 사업을 추진한다. 건물 부문은 온실가스 배출량의 약 45%로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어모든 건축물의 제로에너지화를 목표로 보다 적극적인 정책을 추진한다. 신축건물 제로에너지건축물 의무 적용 확대, 기존 건물 그린리모델링, 에너지 사용 효율화 향상 등 3개 분야에 17개 사업을 추진한다. 수송 부문은 대중교통 중심 교통체계 구축과 그린 모빌리티 전환을 목표로도시철도 2호선 건설, 버스전용차로 운영 강화, 자전거도로 정비, 친환경차 보급 확대 등 19개 사업을 시행한다. 산업 부문은 지역산업 탄소중립 대응을 위해 첨단산단과 첨단3지구 에너지 자급자족 기반시설(인프라) 구축,알이(RE)100 전주기 공정지원 기술개발 및 실증사업을 진행한다. ※ RE100 : 사용 전력 100% 재생 에너지 대체 아울러 중소·중견기업의 자발적 온실가스 감축 유도와 역량 강화를 위해 ‘광주기업탄소액션’ 자발적 감축 사업을 전국 최초로 시행할 계획이다. ※ 광주기업탄소액션 : 비규제 중소‧중견 기업의 자발적 온실가스 감축 및 배출권 모의 거래 폐기물 및 농축산 부문에서는 폐기물 감량과 순환이용 활성화를 위해 19개 사업을 진행하고, 농축산 저탄소 생산・소비를 위해 시설하우스 온실가스 감축시설 지원 등 14개 사업을 반영했다. 또 흡수원 부문은 공원, 산림, 습지 등 녹지공간을 늘리고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도시생태숲 조성 및 관리 등6개 사업을 추진하며, 전환 부문은 그린에너지 전환을 위해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 인공지능(AI) 기술 등을 활용한 전력 수요 효율화 등16개 사업을 추진한다. 공공에서는 평동산단 수소생산기지 구축, 공공 유휴부지 태양광 보급 확산 등을 추진하고, 민간에서는 시민햇빛발전소, 신재생에너지 주택지원사업 등을 추진하여 에너지 전환을 촉진한다. 탄소중립・녹색성장 사회로의 이행기반 강화를 위한 대책도 마련했다. 녹색성장 부문은 탄소중립 시대 지속가능한 경제구조 전환을 위해 미래차 산업도시 조성, 녹색산업 육성 등 7개 사업을 시행한다. 정의로운 전환 부문은 탄소중립 전환 과정에서 위기 업종과 근로자 지원을 위해 이에스지(ESG)경영 지원, 탄소중립 미래기술 지원, 인재 육성 등 9개 사업을 추진한다. 이행기반‧협력, 교육소통 부문은 사회 전 분야에서 탄소중립을 이행하고 모든 시민이 실천할 수 있도록 교육・홍보 등 16개 사업을 진행한다. 광주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은 지난해 4월 수립된 국가기본계획과 지역적 특성을 고려해 광주시만의 온실가스 감축목표를 정하고 이행방안을 담았다. 광주시는 지난해부터 전문가, 시민 등과 수차례 회의를 통해 추진전략을 마련했하고 설문조사, 전문가 자문, 공청회 개최 등 다양한 의견수렴 절차를 거쳐 기본계획을 수립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광주는 정부보다 5년 빠른 ‘2045 탄소중립’이 목표다. 건물·수송·에너지 등에서 정부의 방향에 맞춰 얼마나 앞당길 수 있는가가 중요하기에 취임 이후 곧바로 구체적인 로드맵 마련을 지시했다”며 “탄소중립사회로 가기 위해서는 지자체장의 의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재정 투입과 행정의 열정을 통한 탄소중립 실천 의지가 성패를 좌우하는 만큼 시장이 중심이 돼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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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3
  • 광주시, 지하수 노로바이러스 검사 ‘안전’
    광주시, 지하수 노로바이러스 검사 ‘안전’ - 식품제조가공업소 등 20곳 조사…관정·물탱크 청소·소독 철저 광주광역시보건환경연구원은 광주지역 식품용수로 사용된 지하수 중 노로바이러스 오염 실태를 조사한 결과, 조사대상 20곳 모두 노로바이러스가 검출되지 않았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광주시와 5개 자치구가 합동으로 조사반을 구성, 지하수 중 노로바이러스 오염 실태를 사전에 파악해 노로바이러스에 의한 식중독을 예방하고 위생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실시됐다. 조사대상은 식품 제조가공업소 8곳, 집단급식소(사회복지시설 포함) 3곳, 일반음식점 9곳 등 모두 20곳으로, 광주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2월부터 4월까지 조사 대상 시설을 직접 찾아 사용 중인 지하수를 채수해 유전자 검사를 진행했다. 검사 결과 노로바이러스가 검출될 때는 해당 시설의 지하수 관정‧물탱크 등을 봉인하고, 소독‧청소, 오염원 점검 등 개선 조치를 한다. 노로바이러스가 검출되지 않을 때까지 재검사를 통해 안전성을 확보한다. 노로바이러스는 봄·겨울 집단 식중독의 주요 원인이 되는 병원체이다. 오염된 지하수로 씻은 채소나 과일을 섭취하거나 충분히 가열하지 않은 굴·조개 등 해산물을 섭취할 때 감염될 수 있고, 감염자와 직·간접 접촉 등을 통해서도 전파될 수 있다. 감염 증상은 바이러스에 노출 후 평균 1~2일 잠복기를 지나 구토, 복통,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건강한 성인은 보통 2~3일이 지나면 자연적으로 회복되지만,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나 노약자는 심한 탈수 증상과 합병증이 나타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정현철 광주보건환경연구원장은 “노로바이러스 감염증은 특히 겨울에서 봄으로 이어지는 시기에 주로 발생하는 만큼 지하수 사용 시설에서는 주기적으로 소독하고 음식은 충분히 가열해 섭취하는 등 철저한 위생관리가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선제적 검사를 통해 식중독 예방 등 시민의 먹거리 안전성 확보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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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3
  • 광주시, 정부‧서울‧부산과 손잡고 ‘대한민국 미술축제’ 성공 이끈다
    광주시, 정부‧서울‧부산과 손잡고 ‘대한민국 미술축제’ 성공 이끈다 - 4개 기관 공동선언…광주비엔날레·부산비엔날레 등 종합 홍보 - 통합입장권 30% 할인·연계 관광코스 개발·KTX상품 판매도 함께 - 강기정 시장 “소중한 축적자산 광주비엔날레, 축제‧포용 장으로”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22일 오후 서울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작업실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미술축제 추진 공동선언문 발표식’에 참석해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악수를 하고 있다./광주광역시 제공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22일 오후 서울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작업실에서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박형준 부산광역시장 등과 ‘2024 대한민국 미술축제 추진 공동선언문’을 발표한 뒤 손을 맞잡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광주광역시 제공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22일 오후 서울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작업실에서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박형준 부산광역시장 등과 ‘2024 대한민국 미술축제 추진 공동선언문’을 발표하고 있다./광주광역시 제공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22일 오후 서울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작업실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미술축제 추진 공동선언문 발표식’에 참석해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박형준 부산광역시장 등 내빈들과 지도 퍼즐 채우기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광주광역시 제공 광주시가 광주비엔날레 등 대한민국 미술축제의 성공 개최를 위해 문화체육관광부, 서울시, 부산시와 손잡았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22일 오후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강기정 광주시장과 유인촌 문화체육부장관, 박형준 부산시장, 김상한 서울시 행정1부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대한민국 미술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공동선언문’을 발표했다. 공동선언은 문체부 제안으로 이뤄진 것으로, 문체부·광주시·부산시·서울시 등 4개 기관은 다양한 미술행사를 유기적으로 잇고 통합홍보해 전국을 다채로운 미술축제로 꾸며 관광객을 늘리는데 공동 협력하기로 했다. 또 주요 미술행사 주관기관과 국내외 출‧도착 거점기관인 광주비엔날레, 부산비엔날레, 예술경영지원센터, 한국화랑협회, 프리즈 서울, 인천국제공항공사, 한국공항공사, 한국관광공사, 한국철도공사도 함께 하기로 했다. 이들 기관은 공동선언문에서 ▲8월부터 10월 사이 미술행사의 원활한 운영 지원 ▲미술관광 활성화를 위한 교통기반시설, 숙박, 투어상품 등 관광편의 지원 ▲광주비엔날레-부산비엔날레-서울아트위크 ‘2024 대한민국 미술축제’ 종합 홍보 등에 적극 협력한다. 이에 따라 오는 9월 열리는 광주비엔날레, 부산비엔날레, 서울아트위크 등 대표 미술축제와 키아프, 프리즈 등 대형 아트페어, 국공립 미술관 기획전시 등을 연계한다. 이를 위해 광주비엔날레-부산비엔날레 통합입장권 할인, ‘대한민국 미술축제’ 관광코스 개발, 도보 미술여행 상품 판매, 럭셔리 관광 팸투어 등을 추진한다. 광주비엔날레는 부산비엔날레와 통합입장권을 정액 3만4000원에서 30% 할인한 2만3800원에 판매한다. 통합입장권을 소지하면 광주비엔날레와 부산비엔날레가 열리는 8월 17일부터 12월 1일까지 주요 미술관의 유료전시 할인 또는 무료입장 혜택도 준다. 한국철도공사는 철도 여행객을 위한 광주비엔날레 등 입장권 연계 KTX 관광 상품을 판매한다. ※ 예술의전당(10∼15%), 리움(20%), 코리아나미술관(20∼25%), 일민미술관(22%), 수원시립미술관(50%),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20%), 전남도립미술관(무료) 등 또 광주비엔날레 등 주요 미술행사를 대한민국 미술축제로 종합 홍보한다. 정부‧지자체가 운영하는 온라인 누리집과 사회관계망, 옥외 전광판, 공항‧역사 보유 매체와 공간을 활용해 미술축제를 알린다. 해외에도 재외 문화원, 한국관광공사 해외지사 등을 통해 정보를 제공한다. 국내외 주요 전문미술잡지와 온라인 채널을 통해서도 알릴 계획이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올해 30주년을 맞는 광주비엔날레는 축제의 장이고, 축제는 사회통합의 장이다. 생각이 다르고 취향이 다양한 사람들이 미술을 매개로 어우러진다”며 “우리 광주의 소중한 축적 자산인 광주비엔날레가 올해 더욱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을 수 있도록 정부, 서울, 부산과 함께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끝> <2024 대한민국 미술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공동선언문 문화체육관광부와 광주광역시, 부산광역시, 서울특별시, 그리고 광주비엔날레, 부산비엔날레, 예술경영지원센터, 한국화랑협회, 프리즈 서울, 인천국제공항공사, 한국공항공사, 한국관광공사, 한국철도공사는 2024 대한민국 미술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하여 아래와 같은 공동의 노력을 기울일 것을 선언한다. 하나. 2024 대한민국 미술축제에 포함되는 2024년 8월부터 10월 사이에 열리는 국·공·사립기관의 전시, 아트페어, 미술 관련 행사가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정책적·제도적으로지원한다. 하나. 2024 대한민국 미술축제가 우리 국민의 예술 향유에 이바지하고, 우리나라 대표 미술축제로서 내국인·외국인의 미술 관광을 활성화할 수 있도록 철도와 항공 등 교통 인프라와 숙박, 투어상품 등 관광 편의를 적극적으로 지원한다. 하나. 광주비엔날레, 부산비엔날레, 서울아트위크를 “2024 대한민국 미술축제”라는 공동의 타이틀을 기반으로 종합적으로 홍보하고, 미술 행사들이 유기적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기관간·국민 대상으로 신속하게 정보를 공유한다. 2024년 4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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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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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시, 노후경유차 매연 저감사업 추진
    광주시, 노후경유차 매연 저감사업 추진 - 9억 투입 285대…4월10일까지 신청 접수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배출가스로 인한 대기오염물질 및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노후경유차 매연 저감장치 부착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광주시는 올해 약 9억원을 투입해 노후경유차 매연 저감장치(동시저감장치 포함) 285대를 지원한다. 지원 기준은 공고일 기준 ▲차량 사용본거지가 광주시에 6개월 이상 연속 등록돼 있고 ▲차량 최초등록일이 2001년 이후 등록된 배출가스 5등급 경유자동차이면서 ▲ 배출가스저감장치 인증사항에 적합한 차량이며 ▲환경부 보조금 지급 이력이 없어야 한다. 지원금액은 차종에 따라 약 250만~580만원이며, 본인부담금은 장치 가격에 따라 27만~65만원이다. 신청기한은 3월13일부터 4월10일까지다. 신청은 자동차배출가스등급제 홈페이지, 이메일, 등기우편(광주시 대기보전과 노후경유차 매연 저감장치 담당자 앞)으로 가능하다. 이메일과 등기우편으로 신청할 경우 신청서와 함께 차량등록증(사본), 신분증(사본)을 작성해 보내면 된다. ※ 자동차배출가스등급제 누리집: https://www.mecar.or.kr/bizcar/main.do ※ 이메일: ojh955@korea.kr *이메일 신청은 반드시 접수회신을 받아야 유효함. 또한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차량소유자는 지난해 신청했더라도 올해 새로 신청해야 한다. 지원 신청서 작성 등 자세한 사항은 13일부터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참고 하면 된다. ※ 광주광역시 고시공고 바로가기 :https://www.gwangju.go.kr/contentsView.do?pageId=www791 선정 결과는 4월 문자로 개별 통보된다. 이후 한국자동차환경협회 및 제작사의 별도 안내를 통해 저감장치를 부착할 수 있다. 단, 지원된 차량은 2년간 의무 운행해야 하며, 의무운행 기간 내에 폐차 또는 저감장치를 뗄 경우 잔여기간에 따라 보조금이 회수될 수 있다. 이정신 시 대기보전과장은 “차량 배출가스 저공해 사업을 통해 시민들에게 보다 쾌적한 대기환경을 제공하려 한다”며 “올해 연말부터 본격적으로 시행하는 ‘운행 제한 단속’에 대비해 저공해 조치가 안 된 차량을 소유한 시민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는 2006년부터 노후경유차 매연저감장치 부착지원 사업을 시작, 총 390억원을 투입해 7619대를 지원했다. 올해 사업까지 완료되면 1만7000t의 온실가스 저감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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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12
  • ‘광주전남 첨단의료복합단지 조성’연구용역 착수
    ‘광주전남 첨단의료복합단지 조성’연구용역 착수 - 민선8기 시·도 상생과제 제2호 ‘바이오 미래산업’ 성장동력 확보 맞손 - 정부 디지털헬스케어 정책 맞춰 신약 및 AI기반 융복합 의료기기 개발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와 전라남도(지사 김영록)는 10일 광주테크노파크에서 광주‧전남 상생협력과제인 ‘광주‧전남 첨단의료복합단지 조성’을 위해 첨단의료복합단지 조성 계획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광주시와 전남도, 화순군, 광주테크노파크, 전남테크노파크, 전남바이오산업진흥원 관계자 및 전문가 30여명이 한 자리에 모여 기존 두 곳의 첨단의료복합단지(충북오송, 대구) 장‧단점을 분석하는 한편 국가 바이오산업 발전과 지역 수요에 필요한 효과적인 조성 방안을 논의했다. 전남은 바이오 의약품 개발부터 임상, 인증, 제품화까지 전주기 인프라를 갖춘 ‘화순 백신산업특구’에 첨단바이오신약 개발 전진기지를, 광주는 의료산업 및 인공지능산업 인프라가 집적된 ‘첨단지역 의료특화단지’에 AI기반 융복합 의료기기 인프라를 갖추는 등 초광역 바이오 클러스터를 조성하겠다는 계획이다. 전남 백신산업특구(화순 소재)는 2002년 전남바이오산업진흥원 설립과 2004년 화순전남대병원 개원에 이어 2009년 ㈜GC녹십자 화순공장 유치 등 20여년 간 정부와 지자체, 기업의 꾸준한 투자를 통해 이룩한 국내 유일 백신산업특구다. 현재 화순전남대병원을 비롯한 15개 지원기관과 33개 기업이 집적화된 산‧학‧병‧연 연계형 바이오 클러스터가 구축돼 있다. 광주는 의과대학‧치과대학 4곳과 한국광기술원 등 연구기관, 광주테크노파크 등 지원기관으로 이루어진 풍부한 인적·물적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국내 최대 치과클러스터인 ‘치과용소재부품기술지원센터’와 ‘생체의료시험연구센터’구축 등 치과 중심의 생체의료소재부품산업을 특화했으며, 이후 안과, 정형외과, 마이크로의료로봇산업과 피부의학을 결합한 신개념 고기능성 화장품인 코스메디케어 산업까지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아울러, 정부는 지난해 12월 신성장 4.0전략을 발표하고 첨단재생치료제 개발, 디지털치료기기 제품화, 국가 바이오파운드리 구축 등 바이오 혁신과 미래의료 핵심기술 개발을 통해 바이오·디지털헬스 글로벌 중심국가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광주‧전남은 지역에 조성된 바이오‧의료 인프라를 활용해 소규모 공간집약형 연구개발단지로 특화한 ‘강소형 첨단의료복합단지’를 조성해 국가 예산부담을 줄인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광주‧전남은 지난해 7월 ‘첨단의료복합단지 추진 실무TF’를 구성하고 전문가 자문을 거쳐 하반기부터는 광주‧전남 공동추진 당위성을 중앙부처와 국회에 설명하는 등 공감대를 형성해 나가고 있다. 이어 시‧도 공동으로 올해 1월 연구용역을 시작했다. 광주시와 전남도는 연구용역을 통해 신규 첨단의료복합단지 지정 당위성과 특화분야 도출, 추진 전략과 입지요건 분석 등 조성 전략을 수립하고, 내년 보건복지부가 수립 예정인 ‘제5차 첨단의료복합단지 종합계획’에 추가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김용승 광주시 인공지능산업국장은 “미래 광주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첨단의료복합단지를 유치해 데이터 기반 메디케어 도시로 도약하겠다”며 “시민의 적극적인 지지와 성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김종갑 전남도 전략산업국장은 “바이오산업은 향후 100년을 이끌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써 광주시와 전남도가 손잡고 첨단의료복합단지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도민들이 첨단미래산업에서 행복과 보람을 느끼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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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10
  • 광주시, 정보통신공사업체 현장 행정지도
    광주시, 정보통신공사업체 현장 행정지도 - 65곳 대상 공사 하도급 적정여부 등 확인…애로·건의사항 수렴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 광주·전남도회와 합동으로 3월부터 6월까지 지역 정보통신공사업체 65곳에 대해 현장 행정지도를 실시한다. 대상은 신규 등록 및 행정처분 이력이 있는 업체를 중심으로 선정했다. 광주시 등은 정보통신공사업법 제63조(공사업의 지도감독 등)에 근거해 ▲정보통신공사업 등록기준 유지 및 운영 현황 ▲변경사항 신고 이행 ▲정보통신공사업 등록증 대여 여부 ▲공사 하도급의 적정 여부 ▲정보통신공사업법 숙지와 의무사항 안내 등을 지도할 계획이다. 특히 정보통신공사업체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행정처분 사전예방을 위한 정보통신공사업법 홍보물을 배부하는 등 관련법 숙지와 의무사항 안내에 중점을 맞춰 진행한다. 광주시는 행정지도 과정에서 적발된 정보통신공사업법 위반행위에 대해서는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보완하고, 각종 애로·건의사항을 수렴해 행정업무에 반영할 예정이다. 김기호 시 정보화담당관은 “정기적인 지도점검을 통해 업체 운영 현황을 확인하고 의무 신고사항과 관련법 안내, 각종 건의사항을 청취해 사업 여건을 개선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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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남
    2023-03-07
  • 월요대화 20번째 ‘광주공동체의 희망 자원봉사’ 강기정 시장 “실천가 덕에 봉사정신 사회 깊숙이 뿌리내려”
    월요대화 20번째 ‘광주공동체의 희망 자원봉사’ 강기정 시장 “실천가 덕에 봉사정신 사회 깊숙이 뿌리내려” - 코로나19로 자원봉사 더 소중…자봉단체 연계 컨트롤타워 필요 - 참석자들 “바라지만 말고 행정‧자봉센터서 혁신전략 세워라”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6일 오후 시청 다목적홀에서 열린 ‘20번째 월요대화’에 자원봉사자와 전문가들을 초청, ‘광주시 자원봉사 발전방향’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대화에는 강 시장을 비롯해 구자행 ㈔대전시자원봉사센터장, 정연욱 한국자원봉사센터협회장, 박순갑 광주시자원봉사센터 사무처장, 박종민 전 광주의료복지사회협동조합 사무처장, 김용일 ㈜영무토건 부사장, 황예슬 청소년 자원봉사자, 강대석 대한적십자사광주전남지사봉사회 재난분과위원장, 강미화 하남동 동캠프 캠프장 등이 참석했다. 대화에 앞서 박종민 전 사무처장은 ‘광주시 자원봉사 발전방향’에 대한 주제발제를 통해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자원봉사의 가치와 추진과제 등에 대해 자신의 의견을 밝혔다. 박 전 사무처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3년간 자원봉사 영역에서 엄청난 변화가 일어났고, 제2 자원봉사 부흥이 필요한 때이다”며 “무보수성·자발성·이타주의만으로는 자원봉사 활성화를 바라기 어려운 시대인 만큼 ‘나’ 자신에게도 지역사회에도, 이익이 되는 봉사를 위해 행정과 자원봉사센터는 혁신전략을 세워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자원봉사센터는 수많은 봉사단체, 봉사하고 싶은 시민을 연결하고 조직화할 수 있는 컨트롤타워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연욱 한국자원봉사센터협회장(대구시자원봉사센터장)은 “자원봉사 활동 현장은 광범위해졌다. 광역센터는 네트워크 연계협력을 통해 정책방향을 설정하고 자원봉사를 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해야 한다”며 “지역의 중심기관으로서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대석 대한적십자사광주전남지회봉사회 재난분과위원장은 “전문화된 봉사조직 단체를 어떻게 연결하고 시너지를 낼 수 있을지가 중요하다”며 “봉사원들이 가가호호 방문하는 경우가 많다. 도움이 필요한 이들을 발굴할 수 있도록 교육이 먼저 선행돼야 한다”고 밝혔다. 박순갑 광주시자원봉사센터 사무처장은 “시민 참여를 높이고 행복한 지역공동체를 위해 자원봉사활동을 지원하고 있다”며 “시대의 흐름에 맞춰 새로운 자원봉사를 설계하고 혁신해 한 발 더 높이 뛰어오르겠다”고 다짐했다. 청소년 자원봉사자인 황예슬 씨는 최근 자신이 속한 광주시청소년의회가 직접 쓰레기봉투·집게 등을 사서 공원을 청소했던 경험을 소개하고, 자원봉사 시스템 개선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황씨는 “청소년은 미래세대이고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소중한 자원”이라며 “청소년들이 봉사하고 싶은 곳, 친구의 손을 잡고 비공식조직이어도 편하게 봉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달라”고 말했다. 10년 넘게 기업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김용일 ㈜영무토건 부사장은 “실제로 도움이 필요한 곳에 봉사를 가고 싶은데 수요처를 찾는 게 쉽지 않다”며 “다른 기관·단체와 중복돼 한 수요처에 지원이 몰리는 경우가 있다. 자원봉사센터에서 정말 도움이 필요한 곳을 알려주면 봉사하는 기업 입장에서도 더욱 힘이 날 것 같다”고 말했다. 강미화 하남동 동캠프 캠프장은 “주기적으로 취약계층 어르신을 찾아가 안부를 묻고 식사를 전한다”며 “마을자치, 주차 문제 등 일상생활 속 활동을 통해 마을의 든든한 지킴이가 되겠다”고 밝혔다. 구자행 ㈔대전시자원봉사센터장은 “수요처 중심으로 자원봉사 플랫폼이 관리되다 보니 문제점이 발생되는 것”이라며 “활동하는 봉사단체나 개인별 관리가 가능한 통합시스템 구축이 선행돼야 한다”고 제언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빛나는 자원봉사 실천가들 덕분에 봉사정신을 시민과 사회 전반에 뿌리내리게 됐다”며 “자원봉사 발전 방향에 많은 의견을 주신 만큼 행정과 자원봉사센터 등에서 할 수 있는 부분을 채우겠다”고 말했다. 이어 “단체에 속하지 않은 개인인 ‘비공식자원봉사’를 어떻게 제도 속에 녹여낼지 고민이 필요하다”며 “시와 구 자원봉사센터의 역할과 발전에 대해 앞으로 지혜를 모아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월요대화’는 각계각층의 시민과 교육·청년·경제·창업 등 8개 분야 주요 현안에 대해 이야기하는 자리로, ‘내☆일이 빛나는 기회도시 광주’ 실현을 위한 시장 주재 대화 창구다. 오는 13일에는 복지 분야에 대해 21번째 월요대화를 열 예정이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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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07
  • 강기정 시장 “내일 무등산 정상에서 만납시다”
    강기정 시장 “내일 무등산 정상에서 만납시다” - 국립공원 지정 10주년 기념 무등산서 ‘국립공원의 날’ 행사 -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재인증…정상 완전 개방 머지않아”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3일 오후 동구 문빈정사 앞 잔디광장에서 열린 '제3회 국립공원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있다./광주광역시 제공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3일 오후 동구 문빈정사 앞 잔디광장에서 열린 '제3회 국립공원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한화진 환경부 장관, 송형근 국립공원공단 이사장, 김종한 대구시 행정부시장 등 내빈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광주광역시 제공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3일 오후 동구 문빈정사 앞 잔디광장에서 열린 '제3회 국립공원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과 인사를 하고있다. /광주광역시 제공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3일 오후 동구 문빈정사 앞 잔디광장에서 열린 '제3회 국립공원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홍보부스를 둘러보고 있다./광주광역시 제공 “무등산은 늘 시민 곁에 있는 광주시민의 휴식처이자 세계인의 사랑을 받는 명산입니다. 내일 이 아름다운 무등산 정상에서 좋은 에너지를 많이 충전하시길 바랍니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3일 오후 무등산 증심사지구 잔디광장(문빈정사 앞)에서 열린 ‘제3회 국립공원의 날 기념식’에서 “내일(4일) 무등산 정상 개방행사에서 무등산의 가치와 사랑을 마음껏 발산하자”면서 무등산 정상에서 만날 시민들의 환한 미소를 기대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강 시장을 비롯해 한화진 환경부 장관, 송형근 국립공원공단 이사장,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김종한 대구시 행정부시장,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 송갑석·김영진(더불어민주당), 조명희(국민의힘), 강은미(정의당) 국회의원 등이 참석했다. ‘국립공원의 날’은 국립공원의 가치와 중요성에 대한 국민적 관심도를 높이고, 국립공원의 의미를 새롭게 조명하기 위해 2020년 법정 기념일로 지정됐다. 특히 올해 기념식은 국립공원 승격 10주년을 맞은 무등산에서 열려 그 의미가 남다르다. 강기정 시장은 축사에서 “국립공원 승격 10주년이자 광주시·전남도·담양군·화순군이 함께 노력한 덕분에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재인증에 성공했다”며 “매일 무등산 정상에 오를 수 있는 날도 얼마 남지 않았다. 무등산은 늘 시민의 곁에 있었던 광주시민의 휴식처이자 세계인의 사랑을 받는 명산으로 거듭났다”고 말했다. 강 시장은 이어 “지난 2년6개월 간 매주 토요일 무등산을 오르면서 어떻게 하면 광주를 변화시킬 수 있을까 고민하며 많은 에너지를 충전하고 있다”며 “4일 무등산 정상개방 행사 때 무등산에 오르면 정확히 80번째 등반이다. 이 아름다운 무등산에서 좋은 에너지를 많이 충전하시길 바란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제3회 국립공원의 날 주제는 ‘국립공원, 자연을 담다! 사람을 품다! 미래를 열다!’로, 국립공원 대자연 속에 담겨 있는 인류의 역사를 미래세대에게 온전히 전달해 국립공원의 희망을 이어가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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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03
  • 도시철도 2호선 조선대사거리 횡단공사 착공
    도시철도 2호선 조선대사거리 횡단공사 착공 - 7일부터 조선대사거리 앞, 차로 점유해 공사 실시 - 차로 축소로 교통혼잡 예상…교통방송 안내 등 홍보 ※ 별첨 : 이미지 광주광역시도시철도건설본부는 7일부터 조선대사거리 횡단공사를 실시한다. 이번 공사는 조선대학교 치대병원 앞 구간과 조선대 공과대학 앞 구간을 잇는 교차로 횡단공사로, 7일부터 5월 31일까지 2단계에 걸쳐 도시철도 2호선 건설에 필요한 가시설 설치작업 및 복공판을 설치한다. 도시철도건설본부는 유동인구가 많은 조선대사거리 공사 중 시민의 교통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공사현장에 차량유도 안내표지판, 각종 교통안전 시설물을 설치하고 안내요원을 배치한다. 조선대 정문 주변은 교통혼잡이 예상되는 만큼 공사구간 진입 전 인근 교차로 등에 공사안내 현수막을 게시한다. 광주시 홈페이지에서 공사구간을 안내하고 교통방송 안내를 통해 차량이 우회할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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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03
  • 광주시, 2023년도 개별공시지가 산정 추진
    광주시, 2023년도 개별공시지가 산정 추진 - 1월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14일까지 감정평가사 검증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공정성을 확보하고 시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기 위해 토지 관련 국세와 지방세 부과의 기준이 되는 개별공시지가를 정확히 산정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올해 산정하는 개별공시지가 대상필지는 총 37만5719필지다. 지난해 11월부터 현지조사를 통해 토지 형상, 도로 접면, 이용 상황 등 토지특성에 대한 조사를 마치고 본격적인 지가 산정에 들어갔다. 광주시는 14일까지 올해 1월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적정 여부에 대한 감정평가사 검증을 진행한다. 지가검증은 개별공시지가의 균형 유지와 적정성 확보를 위해 담당 공무원이 토지가격을 조사한 후, 감정평가사는 표준지 공시기자를 기준으로 비교 표준지 선정의 적정성, 인근 토지와의 가격 균형 유지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적정한 가격으로 산정됐는지 검증한다. 검증을 거친 개별공시지가는 21일부터 4월10일까지 지가열람을 통해 의견을 받고,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오는 4월28일 최종 결정‧공시하게 된다. 양병옥 시 토지정보과장은 “올해 광주시 표준지 공시지가가 전년보다 6.26% 하락해 개별공시지가도 이와 비슷한 수준으로 낮게 산정될 것으로 예상돼 시민의 조세 부담이 다소 완화될 것으로 보인다”며 “지가열람과 의견 제출에 적극 참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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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03
  • 빛고을 광주에서 전통문화 즐기세요
    빛고을 광주에서 전통문화 즐기세요 - 광주 전통문화관, 현장중심 공연·체험 확대 - 무형문화재 전승, 소외계층 맞춤형 프로그램 제공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2023년 광주 전통문화관의 사업계획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광주 전통문화관은 올해 21억원을 투입해 무형문화재를 전승하고 전통문화예술 공연과 체험·강좌 프로그램을 확대한다. 위드 코로나 시대로 전환되면서 문화예술 공연 등이 활기를 되찾고 있는 상황에 발 맞춰 ▲현장 중심 프로그램 강화 ▲이용자 다양화 ▲문화 소외계층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등 시민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는 방향으로 추진한다. 주말에 무등산을 찾는 시민, 내외국인이 증가하면서 ‘토요상설공연’과 함께 절기를 주제로 공연·전시·체험 융복합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는 ‘무등풍류 뎐’이 월 1회에서 매주 토요일로 개최횟수를 대폭 확대한다. 상반기 준공을 앞둔 전통누각 희경루에서는 전통문화공연, 시민참여형 단오행사, 체험 프로그램을 개최해 전통문화예술 향유공간을 확대하는 한편 향교, 지맵(GMAP) 등 인근 문화 인프라와 연계해 관광 시너지를 꾀한다. 청소년 등 젊은층의 전통문화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한 프로그램을 신설해 이용자 다양화도 모색한다. 전통문화예술강좌에 ‘청소년 강좌’를 신설해 무형문화재 등 전문가와 함께 판소리, 가야금병창, 전통음식 만들기 등을 체험하고 초·중·고등학생 대상 ‘예비 명인 국악 무대’를 특별기획해 지역 전통문화유산의 맥을 이어나가는 토대를 구축한다. 사회적 소수자가 다양한 프로그램에 주체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장애인 전통문화예술체험’ 프로그램을 신설한다. 청각·시각 등 장애유형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기획해 전통문화예술기관으로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한다. 소멸 위기에 있는 무형문화재 보전·전승을 강화한다. 무형문화재 전수교육과 함께 기·예능 보유자의 무형문화재 기록화사업을 지난해 1명에서 2~3명으로 대상을 확대해 전승자료를 구축하고, 콘텐츠 제작 등에도 적극 활용해 전통문화 대중화를 유도한다. 김요성 시 문화체육실장은 “광주 전통문화관은 시민들에게 다양한 전통문화공연, 체험·강좌를 제공하는 전통문화예술의 산실이다”며 “올해는 위드 코로나에 따라 시민참여형 공연과 체험 등을 확대하고, 상반기 준공하는 희경루에서도 다양한 전통문화 행사를 개최하는 등 꿀잼 도시 광주가 조성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끝> ※ 붙임 : 2023년 광주 전통문화관 프로그램 일정(관련 사진 별첨) 붙임 2023년 전통문화관 프로그램 일정 프로그램 일 시 내 용 비 용 비 고 토요상설공연 토요일 오후3시 (매주) 전통공연예술 분야 주차별 주제형 공연 (판소리ㆍ산조, 국악창작, 연희무용, 무형문화재 등) 무료 무등풍류 뎐 토요일 12시 (매주) 절기 주제 상설 전시와 한복체험ㆍ민속놀이체험 (세시풍속 체험 / 무형문화재 해설과 전래동화 구연) 무료 개최일 확대 금요일 (월 1회) 전문예술인 대상 판소리 완창 및 산조 한바탕 무대 (청소년 강좌 신설<상․하반기>) 무료 신설 전통문화예술강좌 상·하반기, 특별,강좌 (1~12월) 전통음악(판소리, 판소리고법, 가야금병창) 전통음식 / 탱화 / 민화 등 유료, 26강좌 (10만원/15주) 전통문화예술체험 일반체험 (상시신청) 전통공연, 국악기, 전통음식, 민속놀이, 전통공예, 다례, 한복 및 예절체험 유료 기획체험 취약계층별 맞춤형 전통문화예술 체험기획ㆍ운영 (장애 유형별 프로그림 신설) 무료 신설 특별기획프로그램 11월 중 지역 문화 토대 구축 위한 무등산 천제 운영 무료 5월 ~ 11월 초ㆍ중ㆍ고 대상 예비 명인 국악 무대 지원 프로그램 공모 신설 무등울림축제 5월 말 전통문화관 일대(무등산권 문화자원 활용) + 희경루 일대(무형문화재 활성화) = 이원화 행사 무료 장소 확대 6월 중순 단오 주제 한 시민참여형 단오행사 희경루 진행 무료 신설 6월 ~ 7월 국악 분야별 5개 단체의 전국국악대제전 무료 - 무형문화재 기록화 3월 ~ 12월 광주市 무형문화재 기ㆍ예능 전승 보전 위한 자료집 및 영상물 발간(1명 → 2~3명 확대)) 무료 대상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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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01
  • 광주시, LPG화물차 신차구입 지원
    광주시, LPG화물차 신차구입 지원 - 3월 2일부터 접수…대당 100만원씩 188대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노후경유차 폐차와 매연 배출량이 적은 액화석유가스(LPG) 화물차 구입을 유도하기 위해 3월 2일부터 LPG화물차 신차구입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 올해 액화석유가스(LPG) 화물차 신차구입 지원 보조금은 1억8800만원을 투입해 대당 100만원씩 총 188대를 지원한다. 대상은 광주광역시에 등록된 경유차를 폐차한 후 1t 이하 액화석유가스(LPG) 화물차를 구입하는 차량 소유자 또는 기관이다. 신청기간은 3월 2일부터 24일까지이며, 자동차 배출가스등급제 홈페이지(https://www.mecar.or.kr)에서 신청하거나 등기우편(광주광역시 서구 내방로 111, 대기보전과)으로 ▲신청서 ▲차량등록증(사본) ▲신분증(사본) ▲개인정보수집 동의서를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3월 2일 광주시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LPG화물차 신차구입 지원사업’ 공고문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신청서는 가까운 행정복지지원센터에서 받을 수 있다. 선정 결과는 4월 초 광주시 홈페이지에 게재된다. 선정자는 14일 이내 신차 구매 계약서를 광주시 대기보전과로 제출하고, 4개월 이내 폐차와 신차를 구입한 후 보조금을 청구하면 된다. 반도체 수급 문제 등 신차 출고가 지연될 경우 차량을 계약한 대리점을 통해 광주시로 출고지연확인서를 제출하면 청구기한 연장이 가능하다. 이정신 시 대기보전과장은 “택배용 소형화물차의 신규 등록이 제한될 예정인 만큼 신차구입 시 ‘LPG화물차 신차구입 지원사업’을 활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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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01
  • 광주시, 청년창업특례보증·벤처기업육성자금 지원
    광주시, 청년창업특례보증·벤처기업육성자금 지원 - 만 39세 이하 지역 청년창업기업 대상…대출보증·이차보전금 지원 - 지역 벤처기업 및 7년 이내 광(光)기업 대상 벤처 자금 융자 - 3월 2일부터 광주신용보증재단·기술보증기금서 접수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기술력은 있으나 자금과 담보력이 부족한 지역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청년창업특례보증과 벤처기업육성자금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청년창업특례보증은 담보 능력이 부족해 은행 대출이 어려운 지역 청년창업자를 위해 광주신용보증재단을 통해 보증 지원하는 제도다. 이를 위해 광주시는 광주·국민·기업·농협·신한·우리·하나 등 시중 7개 은행과 ‘2023년 청년창업 특례보증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신용보증재단은 시 출연금 20억원의 10배수인 200억원 규모로 대출 보증을 지원한다. 보증 대상은 광주 소재 만 39세 이하, 업력 7년 이내의 청년창업 기업으로, 협약을 맺은 7개 은행을 통해 최대 5000만원 한도로 대출을 받을 수 있다. 특히 금리인상에 따른 청년창업가의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올해부터 최대 1년간 연 3%의 이자를 광주시에서 지원한다. 신청은 3월 2일부터 자금 소진 때까지다. 지원을 희망하는 업체는 광주신용보증재단 홈페이지에 상담예약 후 방문 접수하면 된다. 광주시는 광주지역 벤처기업 및 창업 7년 이내 광(光)관련 기업에 대해 저리의 자금을 융자 지원하는 벤처기업육성자금 지원사업도 시행한다. 벤처기업육성자금의 지원규모는 총 40억원으로 업체당 최대 5억원의 시설·운전자금을 융자 지원한다. 지원조건은 2년 거치 일시상환으로, 광주시에서 이차보전금 2.3%와 대행수수료 0.2%를 지원한다. 신청은 3월 2일부터 자금소진 때까지다. 지원을 희망하는 업체는 기술보증기금으로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청년창업특례보증과 벤처기업육성자금 지원사업과 관련된 내용은 광주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주재희 시 경제창업실장은 “아이디어와 기술력은 있지만 자금과 담보력이 부족한 지역 청년 창업가와 벤처기업를 위해 이번 지원을 추진했다”며 “앞으로도 다각적인 지원책을 마련해 지역 창업기업의 경쟁력이 강화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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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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