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2(목)

지역뉴스
Home >  지역뉴스

실시간뉴스
  • 광주 어린이들 “등하굣길 안전대책 세워주세요”
    광주 어린이들 “등하굣길 안전대책 세워주세요” - 광주시, 금호초교서 ‘찾아가는 시민권익위원회’ 개최 - 초등학생들 횡단보도‧인도 설치 등 교통안전대책 제안 “학교 가는 길에 차들이 많아 너무 무섭고 위험해요. 우리학교 학생들이 등하굣길을 안전하게 다닐 수 있도록 힘써주세요.” 광주광역시시민권익위원회는 어린이날을 앞둔 2일 서구 금호초등학교에서 ‘찾아가는 시민권익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금호초등학교 6학년 장승민 군은 광주시민권익위원들에게 등하굣길 교통안전대책을 마련해 달라고 건의했다. 김 군은 어른들의 시선에 긴장하면서도 차분하게 학교 주변 교통안전문제에 대해 이야기하고 관련 정책의 필요성을 주장했다. 조연수 군은 “3학년 때 횡단보도를 건너다 트럭이 빠른 속도로 지나가는 바람에 당황해 넘어지면서 다리가 차량바퀴에 깔린 적이 있다”며 “학생들이 안전하게 다닐 수 있도록 해줬으면 한다”고 호소하며 인근에 횡단보도 설치를 요청했다. 이날 회의는 학교현장을 찾아가 학생들의 제안사항을 듣고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금호초등학교 학생들이 등하교 때 이용하는 횡단보도에 신호등이 없고 차량이 많이 다녀 위험하니 횡단보도와 인도를 추가로 설치해달라고 제안하면서 이뤄졌다. 학생들의 제안은 ‘시민소통플랫폼 광주온(ON)’에서 68표의 공감을 얻었다. 회의에는 금호초교 학생, 시민권익위원, 광주경찰청, 광주 서구청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해 금호초교 인근 교통안전 확보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광주경찰청은 조연수 군이 요청한 횡단보도 추가 설치는 인근 40m 이내 횡단보도가 이미 운영되고 있어 적합하지 않다고 보고, 어린이보호구역 도색과 고원식 횡단보도 개선, 주정차 문제해결을 위한 시선유도봉 설치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광주 서구청은 도로폭이 7m로 인근에 다세대주택이 많고 삼거리교차로의 교통량이 많아 인도 설치가 어려울 것으로 판단하고, 대안으로 어린이 보행 안전을 위해 유(U)자형 볼라드 설치를 검토하기로 했다. 전문가들은 2027년 중앙공원이 완공되면 해당 위치에 보도가 설치될 예정으로, 그전까지 교통안전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시설 개선을 해야 한다는 의견을 냈다. 시민권익위원회는 ▲금호초 후문~복권방 도로 불법주정차 문제해결을 통한 보행환경 개선 ▲어린이보호구역 실태조사 때 금호초 의견 최우선 반영 ▲인도 설치 요청 구간에 유(U)자형 볼라드 설치 등을 광주시에 권고했다. 조명철 금호초 교장은 “학생들의 제안에 대해 관계기관이 관심을 갖고 토론을 통해 문제 해결방안을 제시해줘 감사하다”며 “토론 과정에서 아이들이 많은 것을 보고 느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양현 광주시민권익위원장은 “어린이들이 정책 과정에 참여하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며 “온라인 방식에 익숙하지 않은 사회적 약자나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찾아가는 시민권익위원회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끝>
    • 뉴스
    • 사회
    • 교통/관광
    2024-05-02
  • 광주시립수목원, 31일까지 야생화 사진전시회
    광주시립수목원, 31일까지 야생화 사진전시회 - 국립백두대간수목원과 공동 개최…분홍바늘꽃 등 40점 선봬 광주시립수목원관리사무소는 가정의 달을 맞아 오는 31일까지 수목원 방문자센터에서 ‘광주시립수목원×국립백두대간수목원, 우리나라 야생화 사진 전시회’를 연다. 이번 전시는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서 진행하는 ‘찾아가는 전시회’의 하나로, 국·공‧사립수목원의 동반성장 및 수목원·정원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전시에서는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야생화는 물론 분홍바늘꽃, 대성쓴풀 등과 같은 희귀식물 등 국내에서 자생하는 야생화 사진 40점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사진을 통해 척박한 환경 속에서 꽃을 피우는 야생화의 강한 생명력을 느낄 수 있다. 서명하 광주시립수목원관리소장은 “흔히 볼 수 있지만 쉽게 지나쳐 온 우리나라 야생화의 아름다움을 느껴볼 기회가 될 것”이라며 “다양한 식물자원 콘텐츠를 활용해 방문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10월 20일 개원한 광주시립수목원은 광역위생매립장 주변 유휴부지를 자연친화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조성됐으며, 숲 해설 등 다양한 교육·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끝>
    • 뉴스
    • 문화
    • 생활/여성
    2024-05-02
  • 광주시 “가족과 함께 아트피크닉 떠나요”
    광주시 “가족과 함께 아트피크닉 떠나요” - 11월2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도심속 문화예술 소풍’ 운영 - 시청 야외광장·중외공원 등서 15회…예술체험프로그램 선봬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도심 속 문화예술 소풍인 ‘2024 아트피크닉’을 5일 중외공원에서 개막한다. 올해 아트피크닉 주제는 ‘2024 함께 광주 아트피크닉’으로, 오는 11월2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2~6시 시청 야외광장과 중외공원(광주역사민속박물관), 황룡친수공원 등에서 총 15회(혹서기 제외) 열린다. 단, 5월5일 어린이날에만 일요일에 개최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에어바운스 ▲블록놀이터 ▲요리공방·뮤직교실 등 예술체험프로그램 ▲벼룩시장 ▲문화예술공연 등이 마련됐다. 에어바운스는 3동을 설치해 많은 아이들이 오랫동안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미취학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블록놀이터도 1동 운영한다. 예술체험프로그램은 100여 개를 50분씩 회당 4차례 진행한다. 특히 지난해 참여자 의견을 반영해 아이가 프로그램을 체험하는 동안 가족은 우쿨렐레, 통기타 등 아트 뮤직교실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요리공방, 슬라임체험, 과자만들기 등 인기체험프로그램은 전년과 동일하게 운영하고, 발광다이오드(LED)방망이 만들기, 전기자가발전 자전거 솜사탕 만들기, 타투체험, 동물 풍선만들기 등 어린이들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확대한다. 벼룩시장은 성장하는 아이들이 시장경제에 대한 이해와 화폐가치의 중요성을 체험을 통해 인식할 수 있도록 어린이를 타깃으로 진행한다. 가족단위 관람객을 위한 문화예술공연도 지난해 회차당 2회에서 3회로 확대한다. 실력있는 지역 뮤지션과 예술가를 초청해 버블, 마술, 인형극, 케이팝(K-POP) 댄스, 태권무 등을 선보인다. 가요, 클래식, 국악 등 모든 연령이 즐길 수 있는 공연도 열 예정이다. 여름 혹서기에는 황룡강친수공원 영산강 Y벨트를 시민들이 둘러보고 나뭇가지에 소원을 적은 쪽지를 달아 전시하는 이벤트를 운영한다. 시청 야외광장에서는 ‘여름(SUMMER) 워터파크닉’을 운영하는데 물놀이 축제와 더불어 지역특산물 무등산수박먹기, 수박씨 멀리보내기, 수박시식회 등 야외로 나가지 않고 여름을 시원하게 보낼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한다. 가을에는 전통과 아트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전통피크닉’을 운영한다. 어린이들이 조상의 과거시험을 체험할 수 있도록 붓글씨 쓰기, 활쏘기 대회, 윷놀이, 투호던지기 등 다양한 전통놀이를 마련한다. 김성배 문화정책관은 “시민 관람객을 위해 다양한 예술체험 프로그램과 문화예술공연을 준비했다”며 “많은 시민이 2024 아트피크닉에 참여해 도심 속 문화예술소풍을 즐겼으면 한다”고 말했다. <끝>
    • 뉴스
    • 문화
    • 문화가산책
    2024-05-02
  • 광주시, ‘2045년 탄소중립’ 속도낸다
    광주시, ‘2045년 탄소중립’ 속도낸다 - 기후위기대응위원회 ‘탄소중립・녹색성장 10개년 기본계획’ 확정 - 2033년까지 3조6431억원 투입 11개 분야 128개 세부사업 추진 - 온실가스배출량 2030년까지 45%로 낮춰…국가보다 5%P 감축 - 친환경차 전환‧그린리모델링 속도…민간건축물 녹색설계 의무화 - 비규제 중소기업 12개사 온실가스배출 감축 동참…전국 첫 사례 - 강기정 시장 “재정‧행정 등 지자체장 실천의지가 중요…전력 다할 것”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23일 오후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2024년도 기후위기 대응위원회 회의’에 참석해 위원회 운영실적 보고를 받고 안건을 심의한 후 참석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광주광역시 제공 광주시가 2033년까지 3조6431억원을 투입해 건축물 녹색설계, 친환경차 전환, 중소기업 온실가스배출 감축 등 탄소중립‧녹색성장에 속도를 낸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23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기후위기대응위원회’ 정기회의를열어 ‘광주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을 심의・의결했다. 이날 회의에는 공동위원장인 강기정 시장과 최도성 광주지속가능발전협의회 상임회장, 황태연 부위원장, 7개 분과장, 위원 등이 참석했다. ‘광주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은 2024년부터 2033년까지 10개년 계획으로, ‘2045년까지 탄소중립을 목표로 한 지속가능한 사회 구현’을 비전으로 제시했다. 구체적 목표는 2030년까지 온실가스배출량을 2018년 대비 45% 감축하고, 2045년까지 탄소중립을 실현하는 것이다. 이는 국가 온실가스배출 감축 목표 2030년 40%보다 강화된 것으로, 광주시의 탄소중립‧녹색성장에 대한 의지와 정책 방향을 확고히 했다. 광주시는 기본계획에 따라 2024년부터 2033년까지 총 3조6341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건물 ▲수송 ▲산업 ▲폐기물 ▲농축산 ▲흡수원 ▲전환 ▲녹색성장 ▲정의로운 전환 ▲이행기반‧협력 ▲교육소통 11개 부문 128개 세부사업을 추진한다. 먼저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7개 부문 96개 사업을 추진한다. 건물 부문은 온실가스 배출량의 약 45%로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어모든 건축물의 제로에너지화를 목표로 보다 적극적인 정책을 추진한다. 신축건물 제로에너지건축물 의무 적용 확대, 기존 건물 그린리모델링, 에너지 사용 효율화 향상 등 3개 분야에 17개 사업을 추진한다. 수송 부문은 대중교통 중심 교통체계 구축과 그린 모빌리티 전환을 목표로도시철도 2호선 건설, 버스전용차로 운영 강화, 자전거도로 정비, 친환경차 보급 확대 등 19개 사업을 시행한다. 산업 부문은 지역산업 탄소중립 대응을 위해 첨단산단과 첨단3지구 에너지 자급자족 기반시설(인프라) 구축,알이(RE)100 전주기 공정지원 기술개발 및 실증사업을 진행한다. ※ RE100 : 사용 전력 100% 재생 에너지 대체 아울러 중소·중견기업의 자발적 온실가스 감축 유도와 역량 강화를 위해 ‘광주기업탄소액션’ 자발적 감축 사업을 전국 최초로 시행할 계획이다. ※ 광주기업탄소액션 : 비규제 중소‧중견 기업의 자발적 온실가스 감축 및 배출권 모의 거래 폐기물 및 농축산 부문에서는 폐기물 감량과 순환이용 활성화를 위해 19개 사업을 진행하고, 농축산 저탄소 생산・소비를 위해 시설하우스 온실가스 감축시설 지원 등 14개 사업을 반영했다. 또 흡수원 부문은 공원, 산림, 습지 등 녹지공간을 늘리고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도시생태숲 조성 및 관리 등6개 사업을 추진하며, 전환 부문은 그린에너지 전환을 위해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 인공지능(AI) 기술 등을 활용한 전력 수요 효율화 등16개 사업을 추진한다. 공공에서는 평동산단 수소생산기지 구축, 공공 유휴부지 태양광 보급 확산 등을 추진하고, 민간에서는 시민햇빛발전소, 신재생에너지 주택지원사업 등을 추진하여 에너지 전환을 촉진한다. 탄소중립・녹색성장 사회로의 이행기반 강화를 위한 대책도 마련했다. 녹색성장 부문은 탄소중립 시대 지속가능한 경제구조 전환을 위해 미래차 산업도시 조성, 녹색산업 육성 등 7개 사업을 시행한다. 정의로운 전환 부문은 탄소중립 전환 과정에서 위기 업종과 근로자 지원을 위해 이에스지(ESG)경영 지원, 탄소중립 미래기술 지원, 인재 육성 등 9개 사업을 추진한다. 이행기반‧협력, 교육소통 부문은 사회 전 분야에서 탄소중립을 이행하고 모든 시민이 실천할 수 있도록 교육・홍보 등 16개 사업을 진행한다. 광주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은 지난해 4월 수립된 국가기본계획과 지역적 특성을 고려해 광주시만의 온실가스 감축목표를 정하고 이행방안을 담았다. 광주시는 지난해부터 전문가, 시민 등과 수차례 회의를 통해 추진전략을 마련했하고 설문조사, 전문가 자문, 공청회 개최 등 다양한 의견수렴 절차를 거쳐 기본계획을 수립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광주는 정부보다 5년 빠른 ‘2045 탄소중립’이 목표다. 건물·수송·에너지 등에서 정부의 방향에 맞춰 얼마나 앞당길 수 있는가가 중요하기에 취임 이후 곧바로 구체적인 로드맵 마련을 지시했다”며 “탄소중립사회로 가기 위해서는 지자체장의 의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재정 투입과 행정의 열정을 통한 탄소중립 실천 의지가 성패를 좌우하는 만큼 시장이 중심이 돼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끝>
    • 뉴스
    • 사회
    • 사회일반
    2024-04-23
  • 광주시, 지하수 노로바이러스 검사 ‘안전’
    광주시, 지하수 노로바이러스 검사 ‘안전’ - 식품제조가공업소 등 20곳 조사…관정·물탱크 청소·소독 철저 광주광역시보건환경연구원은 광주지역 식품용수로 사용된 지하수 중 노로바이러스 오염 실태를 조사한 결과, 조사대상 20곳 모두 노로바이러스가 검출되지 않았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광주시와 5개 자치구가 합동으로 조사반을 구성, 지하수 중 노로바이러스 오염 실태를 사전에 파악해 노로바이러스에 의한 식중독을 예방하고 위생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실시됐다. 조사대상은 식품 제조가공업소 8곳, 집단급식소(사회복지시설 포함) 3곳, 일반음식점 9곳 등 모두 20곳으로, 광주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2월부터 4월까지 조사 대상 시설을 직접 찾아 사용 중인 지하수를 채수해 유전자 검사를 진행했다. 검사 결과 노로바이러스가 검출될 때는 해당 시설의 지하수 관정‧물탱크 등을 봉인하고, 소독‧청소, 오염원 점검 등 개선 조치를 한다. 노로바이러스가 검출되지 않을 때까지 재검사를 통해 안전성을 확보한다. 노로바이러스는 봄·겨울 집단 식중독의 주요 원인이 되는 병원체이다. 오염된 지하수로 씻은 채소나 과일을 섭취하거나 충분히 가열하지 않은 굴·조개 등 해산물을 섭취할 때 감염될 수 있고, 감염자와 직·간접 접촉 등을 통해서도 전파될 수 있다. 감염 증상은 바이러스에 노출 후 평균 1~2일 잠복기를 지나 구토, 복통,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건강한 성인은 보통 2~3일이 지나면 자연적으로 회복되지만,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나 노약자는 심한 탈수 증상과 합병증이 나타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정현철 광주보건환경연구원장은 “노로바이러스 감염증은 특히 겨울에서 봄으로 이어지는 시기에 주로 발생하는 만큼 지하수 사용 시설에서는 주기적으로 소독하고 음식은 충분히 가열해 섭취하는 등 철저한 위생관리가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선제적 검사를 통해 식중독 예방 등 시민의 먹거리 안전성 확보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끝>
    • 뉴스
    • 사회
    • 사회일반
    2024-04-23
  • 광주시, 정부‧서울‧부산과 손잡고 ‘대한민국 미술축제’ 성공 이끈다
    광주시, 정부‧서울‧부산과 손잡고 ‘대한민국 미술축제’ 성공 이끈다 - 4개 기관 공동선언…광주비엔날레·부산비엔날레 등 종합 홍보 - 통합입장권 30% 할인·연계 관광코스 개발·KTX상품 판매도 함께 - 강기정 시장 “소중한 축적자산 광주비엔날레, 축제‧포용 장으로”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22일 오후 서울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작업실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미술축제 추진 공동선언문 발표식’에 참석해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악수를 하고 있다./광주광역시 제공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22일 오후 서울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작업실에서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박형준 부산광역시장 등과 ‘2024 대한민국 미술축제 추진 공동선언문’을 발표한 뒤 손을 맞잡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광주광역시 제공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22일 오후 서울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작업실에서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박형준 부산광역시장 등과 ‘2024 대한민국 미술축제 추진 공동선언문’을 발표하고 있다./광주광역시 제공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22일 오후 서울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작업실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미술축제 추진 공동선언문 발표식’에 참석해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박형준 부산광역시장 등 내빈들과 지도 퍼즐 채우기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광주광역시 제공 광주시가 광주비엔날레 등 대한민국 미술축제의 성공 개최를 위해 문화체육관광부, 서울시, 부산시와 손잡았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22일 오후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강기정 광주시장과 유인촌 문화체육부장관, 박형준 부산시장, 김상한 서울시 행정1부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대한민국 미술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공동선언문’을 발표했다. 공동선언은 문체부 제안으로 이뤄진 것으로, 문체부·광주시·부산시·서울시 등 4개 기관은 다양한 미술행사를 유기적으로 잇고 통합홍보해 전국을 다채로운 미술축제로 꾸며 관광객을 늘리는데 공동 협력하기로 했다. 또 주요 미술행사 주관기관과 국내외 출‧도착 거점기관인 광주비엔날레, 부산비엔날레, 예술경영지원센터, 한국화랑협회, 프리즈 서울, 인천국제공항공사, 한국공항공사, 한국관광공사, 한국철도공사도 함께 하기로 했다. 이들 기관은 공동선언문에서 ▲8월부터 10월 사이 미술행사의 원활한 운영 지원 ▲미술관광 활성화를 위한 교통기반시설, 숙박, 투어상품 등 관광편의 지원 ▲광주비엔날레-부산비엔날레-서울아트위크 ‘2024 대한민국 미술축제’ 종합 홍보 등에 적극 협력한다. 이에 따라 오는 9월 열리는 광주비엔날레, 부산비엔날레, 서울아트위크 등 대표 미술축제와 키아프, 프리즈 등 대형 아트페어, 국공립 미술관 기획전시 등을 연계한다. 이를 위해 광주비엔날레-부산비엔날레 통합입장권 할인, ‘대한민국 미술축제’ 관광코스 개발, 도보 미술여행 상품 판매, 럭셔리 관광 팸투어 등을 추진한다. 광주비엔날레는 부산비엔날레와 통합입장권을 정액 3만4000원에서 30% 할인한 2만3800원에 판매한다. 통합입장권을 소지하면 광주비엔날레와 부산비엔날레가 열리는 8월 17일부터 12월 1일까지 주요 미술관의 유료전시 할인 또는 무료입장 혜택도 준다. 한국철도공사는 철도 여행객을 위한 광주비엔날레 등 입장권 연계 KTX 관광 상품을 판매한다. ※ 예술의전당(10∼15%), 리움(20%), 코리아나미술관(20∼25%), 일민미술관(22%), 수원시립미술관(50%),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20%), 전남도립미술관(무료) 등 또 광주비엔날레 등 주요 미술행사를 대한민국 미술축제로 종합 홍보한다. 정부‧지자체가 운영하는 온라인 누리집과 사회관계망, 옥외 전광판, 공항‧역사 보유 매체와 공간을 활용해 미술축제를 알린다. 해외에도 재외 문화원, 한국관광공사 해외지사 등을 통해 정보를 제공한다. 국내외 주요 전문미술잡지와 온라인 채널을 통해서도 알릴 계획이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올해 30주년을 맞는 광주비엔날레는 축제의 장이고, 축제는 사회통합의 장이다. 생각이 다르고 취향이 다양한 사람들이 미술을 매개로 어우러진다”며 “우리 광주의 소중한 축적 자산인 광주비엔날레가 올해 더욱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을 수 있도록 정부, 서울, 부산과 함께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끝> <2024 대한민국 미술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공동선언문 문화체육관광부와 광주광역시, 부산광역시, 서울특별시, 그리고 광주비엔날레, 부산비엔날레, 예술경영지원센터, 한국화랑협회, 프리즈 서울, 인천국제공항공사, 한국공항공사, 한국관광공사, 한국철도공사는 2024 대한민국 미술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하여 아래와 같은 공동의 노력을 기울일 것을 선언한다. 하나. 2024 대한민국 미술축제에 포함되는 2024년 8월부터 10월 사이에 열리는 국·공·사립기관의 전시, 아트페어, 미술 관련 행사가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정책적·제도적으로지원한다. 하나. 2024 대한민국 미술축제가 우리 국민의 예술 향유에 이바지하고, 우리나라 대표 미술축제로서 내국인·외국인의 미술 관광을 활성화할 수 있도록 철도와 항공 등 교통 인프라와 숙박, 투어상품 등 관광 편의를 적극적으로 지원한다. 하나. 광주비엔날레, 부산비엔날레, 서울아트위크를 “2024 대한민국 미술축제”라는 공동의 타이틀을 기반으로 종합적으로 홍보하고, 미술 행사들이 유기적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기관간·국민 대상으로 신속하게 정보를 공유한다. 2024년 4월 22일
    • 뉴스
    • 문화
    • 전시/공연
    2024-04-23

실시간 지역뉴스 기사

  • 강기정 시장 “기업이 돌아오는 도시 전략 마련”
    강기정 시장 “기업이 돌아오는 도시 전략 마련” - 광주 대표 국내복귀기업인 대영전자㈜서 정책소풍 - 모기업(앵커기업) 유치·RE100 대안 제시 로드맵·적극 홍보 등 강조 - 우수 인력 양성 위한 정주여건 개선·지역대학 연구개발 협력도 중요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15일 오후 국내복귀기업(리쇼어링)인 대영전자㈜에서 ‘기업이 돌아오는 도시’를 주제로 현장 중심 정책 소통의 장인 ‘정책소풍’을 개최했다. 이날 정책소풍은 최근 정부의 국내복귀기업에 대한 지원 확대 등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광주시도 국내복귀기업 투자유치를 위한 선제적 대응을 위해 마련됐다. 정책소풍에는 강 시장을 비롯해 서명환 대영전자㈜ 대표이사, 백인기 KOTRA 광주전남지원단장, 장만익 무역보험공사 광주전남지사장, 김운섭 광주테크노파크 정책기획단장, 이철승 광주지역사업평가단장, 안동규 조선대 교수, 주재희 시 경제창업실장, 황철호 시 정책보좌관, 오경화 광주경제자유구역청 팀장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국내복귀기업을 적극 유치하고 안정적인 국내 정착 지원을 위해서는 스마트팩토리 사업 지원, 법인세 감면 등 단기 지원책은 물론 중장기 로드맵을 마련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특히 ▲국내복귀기업 활성화를 위한 국내 모기업(앵커기업) 방문 유치 활동 강화 및 국내복귀 성공기업의 네트워크 활용 ▲투자유치추진단(가칭) 가동 ▲수출규제와 관련된 RE100(전력 100% 재생에너지로 충당) 등 지역 강점을 활용한 전략적 접근과 선제적 대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서명환 대영전자㈜ 대표이사 “국제정세 변화에 따른 불안정성과 국내복귀 기업에 대한 정책 지원, 공정 자동화를 통한 경쟁력 향상 등을 이유로 국내복귀를 택했다”며 “현재 많은 기업들이 국내복귀를 고민하고 있고 광주시가 선제 대응에 나서는 한편 인재양성 등에도 힘을 기울여 인력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도와 달라”고 말했다. 안동규 조선대 교수는 “국내복귀기업 유치에 무엇보다 필요한 것은 모기업(앵커기업)을 데려오는 것이다”며 “원청과 협력업체가 함께 움직일 수 있는 전략적 접근과 정주여건 개선을 통해 인재가 머물 수 있는 도시를 만들고 이를 바탕으로 한 산업생태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철승 광주지역사업평가단장은 “현재 광주시는 국내복귀기업에 특화된 프로그램이 없지만, 광주에 오면 미래경쟁력이 있다는 것을 주지시키고 홍보해야 한다”며 “RE100 대안을 제시할 수 있는 로드맵 마련, 대학과 함께하는 연구개발 지원 등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백인기 KOTRA 광주전남지원단장은 “광주시가 적극적인 기업방문을 통해 국내복귀기업에 대한 지원과 관심을 표명하면 기업 의사결정과정에서 분명 도움이 될 것”이라며 “특히 고용창출 효과가 큰 기업들은 외국현지 지사장이 의사결정을 할 수 있는 구조가 아니기 때문에 국내 모기업(앵커기업)을 적극적으로 설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강기정 광주시장은 “정확한 타기팅과 전략적 투자유치로 기업이 돌아오는 도시를 만들어야 한다”며 “광주 산업 경쟁력에 맞는 투자유치 전략을 마련해 달라”고 말했다. 이어 “스마트팩토리 사업, 법인세 등의 지원책 외에도 문화 인프라·정주여건 개선도 시급한 문제”라며 “일자리를 늘리고 지역경제에 활성화를 위해 해외로 나간 기업들이 광주로 돌아올 수 있도록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국내복귀기업이란 해외사업장을 2년 이상 운영한 기업 중 해외사업장을 청산·양도·축소하고 국내에 동일한 업종의 사업장을 새로 증설하는 기업을 말한다. 이 기업에는 투자보조금(사업장당 최대 300억원, 기업당 최대 600억원)과 이전 보조금(최대 4억원), 고용창출 장려금(1인당 연간 최대 720만원), 법인세 감면(최대 7년)의 혜택이 주어진다. 광주로 복귀한 기업은 3개 기업으로, 이 중 2개 기업이 총 181억원을 지원받았다. (1개 기업은 상반기 중 신청 예정) 광주시는 국내복귀 투자보조금뿐만 아니라 투자금액 20억원 이상이면서 고용창출 20명 이상인 경우 최대 50억원 범위에서 투자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등 투자유치에 힘쓰고 있다. 한편 대영전자㈜는 전기·전자 부품 전문 제조회사다. 부품뿐만 아니라 ‘자연가습 공기청정기’ 등 완제품 생산회사로 거듭났으며, 광주의 대표적 국내복귀기업이다. <끝>
    • 뉴스
    • 경제
    • 기업/IT
    2023-02-16
  • 강기정 시장, 덕남정수장 수도사고 대시민 사과
    강기정 시장, 덕남정수장 수도사고 대시민 사과 - 외부전문가 참여 정확한 사고원인 규명…매뉴얼 불이행 등 확인 - 피해 가정에 이틀간 수도요금 일괄 감면…상가‧음식점도 보상 - 2차 정밀진단 신속 진행‧노후상수도관 단계별 정비 등 대책 내놔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덕남정수장 수도사고로 수돗물 공급이 끊긴 데 대해 불편과 혼란을 드려 죄송하다”고 시민들께 사과했다. 강 시장은 15일 오후 시청 브리핑실에서 브리핑을 열어 “유례없는 가뭄 위기에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물절약을 동참해줘 물 고갈 시기가 늦춰지는 결과를 가져왔다”면서 “이런 과정에서 수도사고가 발생해 시장으로서 매우 송구하고 죄송하다”고 말했다. 강 시장은 사고 원인에 대해 “1994년 설치 이후 상시 개방 상태로 유지되던 밸브가 시설 노후화와 정비 부족으로 베어링 및 기어축이 이탈해 밸브잠김이 발생한 것으로 판단된다”며 “향후 ‘사고원인규명 자문단’을 구성해 정확한 사고원인을 확인하겠다”고 밝혔다. 강 시장은 “사고 이후 재점검한 결과 3가지 문제가 도출됐다”고 진단했다. 첫째, 사고 즉시 시 재난상황실로 상황전파가 되지 않아 사고 수습이 지연된 점. 둘째, 결과적으로 재난 안내문자가 조기에 발송되지 못해 시민들에게 혼란을 야기시킨 점. 즉 ‘식용수 사고 현장 매뉴얼’은 있으나 제대로 따르지 않아 첫째, 둘째 문제가 발생했다는 설명이다. 셋째, 매뉴얼은 잘 구비되어 있으나 이를 이행할 수 있는 교육과 훈련이 부족한 점 등이다. 강 시장은 “이같은 문제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강 시장은 이어 “이번 사고로 피해를 입은 2만8576세대에 대해 2월 12~13일 이틀간 수도요금을 일괄 감면조치 하겠다”고 밝혔다. 또 “상가, 음식점 등 추가 피해를 입은 시민들은 온라인과 5개 자치구 상수도요금센터를 통해 보상을 신청하시면 보상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신속히 보상금을 지급하겠다”고 덧붙였다. 강 시장은 재발방지 대책도 내놨다. ▲덕남정수장과 용연정수장의 대형 송수관로 밸브 56개 자체점검 뒤 영산강유역환경청‧수자원공사‧상하수도협회 등 전문가들과 2차 정밀진단 신속 진행 ▲노후상수도관 단계별, 연차별 정비계획 수립해 적극 정비 등이다. 이를 위해 이미 확보한 노후상수도관 정비 사업비 114억원에 추경에서 50억원을 추가 확보해 총 164억원 투입, 긴급한 곳부터 정비하겠다고 밝혔다. 강 시장은 끝으로 “가뭄위기에 이같은 사고가 발생해 송구하다. 그러나 가뭄극복을 위해 물 절약운동은 멈출 수 없다”며 “시민 여러분께 죄송하지만 지속적으로 동참해주실 것을 간곡히 부탁한다”고 호소했다. <끝> ※ 별첨 : 사진(발표문 붙임) < 덕남정수장 수도사고 원인 및 재발방지대책 > (’23. 2. 15.(수) 15:00 / 시청 5층 브리핑실) 지난 주말(2월 12일) 덕남정수장 수도사고로 수돗물 공급 과정에서 시민여러분께 큰 불편과 혼란을 드리게 되어 죄송합니다. 먼저 사고원인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1994년 설치 이후 상시 개방상태로 유지되던 밸브가 시설 노후화와 정비 부족으로 베어링 및 기어축이 이탈하여 밸브잠김이 발생한 것으로 판단됩니다. 향후 ‘사고원인규명 자문단’을 구성하여정확한 사고원인을 확인하겠습니다. 두 번째, 이번 사고 원인에 대한 진단입니다. 2018년부터 세 차례 점검이 있었습니다. 2018년 정밀안전진단, 2021년 정밀안전점검은 주로 육안 검사 위주로 진행되었는데, 이는 동작시험이 선택과업이었기에 재원부족으로 해당 검사를 실시하지 않았습니다. 5년마다 실시하는 2020년 정수장 기술진단의 경우, 수도법(제74조)상 동작시험이 의무화되어 있으나, 실시하지 않았습니다. 결국 2018년, 2021년 2번의 점검은 작동검사가 의무가 아니었기에 육안검사를 실시했고, 2021년에는 동작시험을 하지 않아 사고를 방지할 기회를 놓친 것으로 파악됩니다. 세 번째, 이번 사고 관련 대응상황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상수도본부에서는 03:30분에 밸브 오작동 문제를 인지한 이후, 대규모 단수를 막아 시민들의 혼란을 방지하고자 자체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아울러 시장에게는 상수도본부장이 06:45 문자로, 08:00 유선을 통해 오전 중에 자체복구가 가능할 것으로 보고하였고, 이에 조속한 복구에 만전을 기하도록 당부하였습니다. 그런데 시장이 복구과정에 대해 확인코자 11시에 덕남정수장에 도착하여 상황을 확인한 결과, 복구가 단 시간 내에 불가능할 것으로 상수도사업본부 자체상황회의에서 판단되어 저는 시민들에게 안내 문자 발송과 생수 확보 등 후속 대책을 현장에서 지시하였습니다. 그러나 사고 이후 어제와 오늘 재점검 결과 3가지 문제점이 도출되었습니다. 첫째, 사고 즉시 시 재난상황실로 상황전파가 되지 않아 사고 수습이 지연되는 문제가 있었습니다. 둘째, 결과적으로 재난 안내문자가 조기에 발송되지 못함으로써, 시민들에게 혼란을 야기시킨 문제가 있었습니다. 특히 최초에 25만 세대에게 문자가 발송된 이후, 5만 5천 세대로 줄어들었고, 이후 2만 8천 세대로 문자 발송범위가 축소되었습니다. 이는 적극적으로 단수 범위를 줄이고자 능동적인 대응을 한 결과입니다. 하지만 결론적으로 ‘식용수 사고 현장 매뉴얼’에 따라 행동하지 못했습니다. 셋째, 재발방지 대책 매뉴얼은 잘 정비되어 있으나, 이를 이행하는 교육과 연간 2회 이상의 훈련이 부족하였습니다. 그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겠습니다. 다음은 피해보상입니다. 우선 피해를 입은 28,576세대에 대해서는 사고기간인 2월 12~13일까지의 2일간 수도요금을 일괄 감면조치하겠습니다. 그리고 상가, 음식점 등 추가 피해를 입으신 분들께는 온라인과 5개 자치구 상수도 요금센터를 통해 보상을 신청하시면 보상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신속히 보상금을 지급하도록 하겠습니다. 특히 해당지역의 시민들이 보상을 몰라 신청이 누락되지 않도록홍보도 적극 노력하겠습니다. 다음 재발방지 대책입니다. 첫째, 어제 사고와 유사한 규모인 용연정수장과 덕남정수장의 대형 송수관로 밸브 56개에 대해 오늘까지 상수도사업본부에서 자체점검을 완료하겠습니다. 아울러 영산강유역환경청과 수자원공사, 상하수도협회와 함께 전문가들이 2차 정밀진단도 신속히 진행하겠습니다. 둘째, 우리시 전체 상수도관은 4,046km로 그 중 절반인 2,013km가 20년 이상된 노후관이고, 누수율은 특광역시 평균 4.2%보다 높은 5.7%인 실정입니다. 따라서 노후상수도관에 대해서 단계별, 연차별 정비 계획을 수립해 적극 정비해나가겠습니다. 이를 위해, 노후 상수도관 정비로 올해 114억원이 반영되었습니다. 이는 지난 3년 평균 연간 94억원보다 높게 편성하였지만, 이번 사고를 계기로 금년 50억원을 추경 등에 추가 확보하여 총 164억원을 긴급한 곳에 정비하겠습니다. 이상으로 원인과 대책까지 말씀드렸습니다. 시민 여러분! 유례없는 가뭄위기에 시민 여러분께서 적극적으로 동참해주셔서 실제 물 고갈 시기도 늦춰지는 결과도 가져왔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런 과정에서 이런 사고가 발생하여 시장으로서 매우 송구하고 죄송합니다. 그러나 우리시 가뭄극복을 위해 물 절약운동은 멈출 수 없습니다. 시민 여러분께 죄송하지만 지속적으로 동참해주실 것을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이상입니다. 2023년 2월 15일 광주광역시장 강 기 정
    • 뉴스
    • 사회
    • 사건/사고
    2023-02-15
  • “첫 아이 임신 준비 건강검진비 신청하세요”
    “첫 아이 임신 준비 건강검진비 신청하세요” - 광주시, 예비부모 330쌍에 임신검진비 최대 30만원 지원 - 5개 협력병원서 검진…1기 200쌍 20∼27일 온라인 접수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올해 첫 아이 임신을 준비하는 예비부모 330쌍에게 건강검진비를 지원한다. 광주시가 ‘아이낳아 키우기 좋은 광주 만들기’ 임신 지원 정책의 하나로 시행하는 ‘행복플러스 건강지원사업’으로, 첫 아이를 원하는 예비부모에게 상·하반기 2기로 나눠 임신 관련 건강검진비를 최대 30만원 지원한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16쌍 늘어난 330쌍을 지원한다. 상반기에는 20일부터 27일까지 200쌍을 모집하고, 하반기에는 7월 중에 130쌍을 모집할 예정이다. 신청 대상은 본인 또는 배우자가 공고일 기준 광주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고, 첫 아이 임신을 준비 중인 법적 부부다. 단, 기존 지원받은 부부는 제외된다. 신청은 광주청년정책플랫폼에서 온라인 접수(부부 중 광주 거주 1인이 신청 가능)하며, 혼인과 거주 기간의 평가항목을 심사해 선발할 예정이다. 선정 결과는 3월20일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에 게시하고,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로 발송한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면 6월30일까지 광주지역 5개 협약병원에서 부부 모두 건강검진을 받아야 한다. ※협약병원(5곳) : 시엘병원(서구), 미래와희망(서구), 프레메디(서구), 에덴병원(북구), 박지현산부인과(광산구) 광주시는 2021년부터 행복플러스 건강지원사업을 추진, 총 574쌍을 지원했다. 김동현 시 청년정책관은 “예비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임신과 출산에 미치는 질병을 조기 발견해 건강한 출산 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끝> ※ 붙임 : 모집 포스터
    • 뉴스
    • 사회
    • 사회일반
    2023-02-14
  • 관광객 유치하면 인센티브 드려요
    관광객 유치하면 인센티브 드려요 - 광주시, 국내외 관광객 유치 여행업체 대상 차량·숙박비 지원 - 체류형 관광 유도…우수 모객 여행사 추가 인센티브도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코로나19 조치 완화 등으로 인한 광주관광의 변화를 반영하고 제14회 광주비엔날레 등 다양한 연계 관광을 통한 경제 활성화를 위해 ‘2023년 국내외 관광객 유치 보상금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이번 인센티브 지원 사업은 2월부터 12월까지 시행된다. 대상은 관광진흥법상 여행업으로 등록한 여행사이며, 방문 인원, 광주의 주요 행사·축제를 포함한 관광지·음식점 이용 등 지원조건을 충족할 경우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인센티브를 지원한다. 지원은 차량비와 숙박비 등 2개로 나눠 이뤄진다. 차량비의 경우 차량상품을 4인~14인 이하 이용 땐 1박에 1인당 3만원을, 15인 이상이 1박을 이용하면 60만원의 차량비를 지원한다. 철도·항공상품은 2인 이상 관광객을 유치하면 당일 1인당 1만원, 1박일 경우 1인당 3만원을 지원한다. 숙박비는 1박에 1인당 2만원을, 2박 이상일 경우 1인당 4만원을 지급하는 방식으로 체류형 관광이 이뤄지도록 유도한다. ※ 당일 : 관광지 2곳 이상+광주지역 자유식 1식 이상 숙박 : 관광지 3곳 이상+광주지역 자유식 3식 이상+광주지역 1박 이상 숙박 2박 이상 시 관광지 1곳 이상+광주지역 자유식 1식 이상 추가 특히 관내업체가 4인 이상 14인 이하의 관광객을 유치할 경우 차량비를 최대 1인당 5만원(1박)을, 15인 이상이면 숙박비 80만원을 지급하는 등 차등 지원한다. 타 시·도민 또는 외국인 4인 이상이 광주를 관광하는 경우만 적용되며, 당일 또는 1박 이상 숙박해야 한다. 무안공항 이용 관광객 유치보상금도 지원한다. 150석 이상 전세기의 탑승률이 56% 이상일 경우 체류비를 300만~500만원까지 지급하며, 55% 이하이거나 150석 미만 전세기는 1인당 3만원을 지원한다. 무안공항 관광객 유치보상금은 차량비·숙박비 지원과 중복 적용되지 않는다. 이 밖에 관광객 유치보상금과는 별도로 500명 이상 1000명 미만의 관광객을 유치한 여행사에는 100만원을, 1000명 이상(내·외국인 포함)을 유치하면 300만원을 주는 ‘우수 모객 여행사 추가 인센티브 제도’도 운영한다. 단, 관광객 유치보상금 선 지급 후 예산 소진 시 지원이 불가하다. 유치지원금이 지원되는 관광 프로그램에는 광주비엔날레, 월드뮤직페스티벌 등 지역에서 개최되는 행사가 반드시 포함돼야 한다. 2023년 관광객 유치보상금의 정확한 지원 내용과 신청절차 등은 광주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성배 시 관광도시과장은 “제14회 광주비엔날레와 충장축제(버스커즈월드컵), 푸드페스타, 세계김치축제 등 다양한 행사와 연계한 관광객 유치 프로그램을 운영해 많은 타지인이 광주를 방문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관광객이 찾고싶은 매력적인 광주가 실현될 수 있도록 차별화된 관광마케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끝>
    • 지역뉴스
    • 호남
    2023-02-14
  • 광주시, 백운광장 인근 상수도관 파손 비상복구
    광주시, 백운광장 인근 상수도관 파손 비상복구 - 도시철도 공사중 발생…남구 일부 지역 흐린물 출수 우려 - 상수도사업본부 비상근무체계 가동…복구 총력‧안전문자 발송 광주광역시상수도사업본부는 도시철도 2호선 공사 현장에서 상수도관이 파손됨에 따라 긴급복구 작업을 하고 있다. 14일 오전 9시께 남구 백운동 백운광장 인근 도시철도 2호선 1단계 4공구(남구청~양림휴먼시아) 토목공사를 시행하던 중 50㎜ 분기관이 파손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상수도사업본부는 지하 터파기작업 중 굴착장비가 상수도관을 파손한 것으로 보고 있다. 누수 발생 시점부터 비상관로 개방 및 수계조절을 통해 단수없이 복구를 하고 있으며, 오후 4시께 복구가 완료될 예정이다. 하지만 공사완료 이후에도 수압변화 등으로 인해 주월동과 진월동 일부지역 2800여 세대에 이물질(흐린물)이 나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따라, 상수도사업본부는 안전안내문자를 송출하고, 흐린물 출수가 예상되는 다량 수용가(아파트 등)는 직접 전화해 유입밸브를 차단해 줄 것을 요청하는 등 흐린물 출수 가능성에 대해 대비하고 있다. 또, 흐린물 출수민원이 발생한 수용가에 대해 비상물병을 공급할 예정이다 이정삼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상수도사업본부 가용 인력을 총동원해 주민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흐린물이 일시적으로 나올 수 있으므로 충분히 수돗물을 흘려보낸 뒤 이상이 없는지 확인해 사용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끝> ※ 별첨 : 흐린물출수 예상지역 (남구 주월동 및 진월동 일원)
    • 지역뉴스
    • 호남
    2023-02-14
  • 전기자동차 핵심부품기업 ㈜피티지, 광주에 안착
    전기자동차 핵심부품기업 ㈜피티지, 광주에 안착 - 평동산단에 1만2천여㎡ 규모 공장 준공…인휠모터 생산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전기자동차 핵심부품기업인 ㈜피티지가 평동산단에 1만2566㎡(3800평) 규모의 공장을 준공하고 14일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피티지 공대원 대표를 비롯해 김광진 광주시 문화경제부시장, 박영수 국방기술진흥연구소 전남국방벤처센터장, 김덕모 광주그린카진흥원장 등이 참석했다. ㈜피티지는 미래자동차 부품 생산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는 기업으로, 2004년 광주테크노파크에 초기산업분야 발광다이오드(LED) 광기술전문회사를 설립했다. 이어 2011년 잠수함 모터를 개발해 방산 군수산업에 뛰어들고, 국방부 납품과 인도네시아 수출 등 지역 대표 전기차 부품기업으로 성장했다. 지난해 매출은 540억원에 달한다. 이번 평동산단 공장 설립으로 ㈜피티지는 미래차 시제품 제작, 인휠모터, 인버터제어기 제조 등 전기자동차 핵심부품을 광주에서 생산하게 된다. 또 내연기관에서 전기차로 전환되는 시기에 미래자동차의 주요 부품인 인휠모터(바퀴에서 직접 동력을 공급하기 위해 휠에 장착되는 모터)를 개발, 주요 완성차기업에 납품한다. ㈜피티지는 지난해 쿠팡에 물류자동주행로봇 2500대의 인휠모터를 2027년까지 납품하는 성과를 거뒀다. ㈜피티지는 앞으로 미래자동차 산업을 선도할 첨단 신기술이 융합된 ‘목적기반차량’을 제작하고 세계시장으로 진출할 계획이다. 김광진 문화경제부시장은 “광주가 ‘미래 모빌리티 선도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피티지가 혁신적인 기술력으로 많이 도와주길 바란다”며 “광주시도 ㈜피티지가 미래차 부품 대표기업으로 성장하고 ‘광주에 투자하면 반드시 성공한다’는 대명제가 실현될 수 있도록 행정적 협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끝>
    • 지역뉴스
    • 호남
    2023-02-14
  • 월요대화 17번째 ‘도시외교’ 이야기 강기정 시장 “도시외교 목표는 포용도시 광주”
    월요대화 17번째 ‘도시외교’ 이야기 강기정 시장 “도시외교 목표는 포용도시 광주” - 타 지자체 우수사례 소개…광주 교류사업 진단‧발전방안 논의 - 민주인권‧문화예술‧기후환경 등 ‘광주 경험’ 세계로 통할 것 - 참석자들 “포용도시 지표 개발‧민간교류 강화‧ODA 활용” 제안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13일 오후 시청에서 17번째 월요대화를 열어 ‘광주시 국제교류 발전방안’에 대해 전문가들과 맞댔다. 이날 대화에는 박연희 이클레이 한국사무소장, 전봉수 국립아시아문화전당 학예연구사, 조경완 광주차이나센터장, 신경구 광주국제교류센터장, 민인철 광주전남연구원 창의문화관광연구실장 등 전문가와 광주시 김광진 문화경제부시장, 박선철 국제관계대사, 황철호 정책보좌관, 박용수 민주인권평화국장 등이 참석했다. 대화에 앞서 황철호 정책보좌관이 ‘도시외교 전략을 위한 현황’을 주제로 전통외교에서 공공외교로의 외교 패러다임 변화, 광주 도시외교 진단, 인천시‧서울시 등 타 지자체 우수사례 등을 소개했다. 황 보좌관은 광주 도시외교 특화전략으로 민주인권‧문화예술‧기후환경이라는 광주 경험을 바탕으로 한 네트워크 강화와 민간 협업 및 다층 거버넌스 확립 등 다양한 도시외교 행위자 발굴을 제안했다. 참석자들은 ▲광주의 장점을 활용한 도시외교 ▲국제교류 소통창구 ‘이클레이’(지속가능성을 위한 세계지방정부협의회) ▲광주 도시외교의 지향점 ‘포용도시’ ▲대학생 등 도시 간 인적교류 활성화 ▲민간의 자발적 참여 지원 등 다양한 의견을 내놨다. 신경구 광주국제교류센터장은 “인권을 기반으로 한 정책을 펴나갈 때 도시브랜드의 파괴력은 커진다. 광주 골목골목마다 포용도시 냄새가 난다면 광주를 찾아 배우려는 사람이 늘어날뿐만 아니라 통상·문화·관광에도 큰 도움이 된다”면서 ‘포용도시’ 지표 개발 등을 제안했다. 조경완 광주차이나센터장은 “국내외 정치 여건 등과는 별개로 광주의 브랜드 가치를 널리 확산하는 민간 차원의 문화‧인적 교류는 지속돼야 한다”며 “한‧중 관계가 어렵더라도 광주시는 보편적 가치를 바탕으로 지방정부 차원의 소프트파워를 발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도시외교를 왜 해야 하는가’에 대한 지속적인 고민을 통해 답을 찾아갈 것”이라며 “도시외교의 목표는 광주를 포용도시로 만드는 것으로, 민·관·학이 경험을 충분히 모아 공적개발원조(ODA) 등을 통해 아시아문화중심도시를 찬란하게 꽃피우자”고 강조했다. 광주시는 현재 국제교류활성화기본계획(’23~’27)을 수립 중이다. 올해 중앙아시아를 비롯해 미국, 캐나다 등 북미지역으로 교류도시를 다각화하고, 분야도 문화‧체육‧산업 등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또 민주인권, 인공지능(AI), 기후위기 대응 등 광주만의 장점을 활용한 KOICA(한국국제협력단) 정부부처 제안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월요대화’는 각계각층의 전문가와 시민이 교육·청년·경제·창업 등 8개 분야의 주요 현안에 대해 이야기하는 자리로, ‘내☆일이 빛나는 기회도시 광주’ 실현을 위한 시장 주재 대화 창구다. 2월20일에는 경제 분야에 대해 18번째 월요대화를 열 예정이다. <끝>
    • 지역뉴스
    • 호남
    2023-02-14
  • 광주시, 민원서비스 최우수…전국 시도 1위
    광주시, 민원서비스 최우수…전국 시도 1위 - 행정안전부‧국민권익위, 전국 306개 기관 평가 - 사회적약자 배려창구 운영·광주복지플랫폼 등 호평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2022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기관에 선정, 전국 광역지자체 중 1위를 차지했다. 이번 평가는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전국 지자체와 중앙행정기관 등 306개 기관을 대상으로 지난 2021년 9월부터 1년간 ▲기관장의 민원행정 성과 ▲민원행정 및 제도 개선 ▲민원처리 신속도 및 만족도 평가 ▲고충민원 처리 노력도 등 19개 평가지표에 대해 서면평가와 현장실사 방식으로 진행됐다. 광주시는 민원행정 비전을 ‘시민중심, 시민만족 민원서비스 구현’으로 정하고 시민 중심의 공정하고 신속한 민원서비스 제공을 위한 추진전략을 혁신적으로 실천한 결과,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민원실을 방문하는 장애인·어르신·임산부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아름다운 배려창구를 마련해 대기시간 없이 우선적으로 민원을 처리할 수 있도록 했다. 또, 각 기관에서 제공하던 3000여 종의 복지정보를 통합하고, 한눈에 복지서비스를 확인·신청할 수 있는 ‘광주복지플랫폼’을 구축하는 등 시민 편의 증대와 행정 효율성을 강화하는 등 민원행정제도 개선 분야에서 호평을 받았다. 이와 함께, 고충민원을 적극 해소하기 위해 행정옴부즈만위원회를 운영하고, 주기적으로 관리 점검함으로써 고충민원 처리 분야에서 만점을 획득하는 등 국민권익위로부터도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광주시는 앞으로도 장기간 반복되는 미해결 고충민원을 대상으로 행정옴부즈만위원회 주재로 시민·관련 기관·공무원이 함께 하는 간담회를 열어 민원인의 고충을 함께 고민하고 해결 방안을 찾는데 주력할 계획이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모든 공직자들이 시민 입장에서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이고, 적극적으로 불합리한 민원행정제도를 개선해 나간 것이 좋은 결과를 가져왔다”며 “앞으로도 내☆일이 빛나는 기회도시 광주 실현을 위해 시민 눈높이에 맞는 민원서비스를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2022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개요 - 대상기간 : ’21. 9월 ’22. 8월 (1년간) - 대상기관 : 306개 기관(중앙46, 교육청17, 광역17, 기초226) - 평가수행 : 행정안전부·권익위원회 주관, 외부전문기관(한국능률협회 컨설팅) * 행안부와 권익위가 외부 전문기관에 위탁하여 소관분야를 평가하고 행안부가 취합·조정 - 평가내용 : 민원행정체계, 민원(법정·국민신문고·고충민원) 처리실태 및 민원만족도 <끝>
    • 뉴스
    • 사회
    • 사회일반
    2023-02-13
  • 강기정 시장 “기업과 함께 성장하는 광주테크노파크로”
    강기정 시장 “기업과 함께 성장하는 광주테크노파크로” - 13일 광주테크노파크 업무보고…산학연관 협력체계 주문 - 산업 경쟁력 강화·창업 생태계 조성 등 주요현안 논의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13일 광주 첨단국가산단에 위치한 (재)광주테크노파크를 방문해 현장 업무보고를 받고, 지역산업 경쟁력 강화와 창업 생태계 조성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날 업무보고는 김영집 광주테크노파크 원장이 민선 8기 시정 정책 방향에 따른 광주테크노파크 주요 운영 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김 원장은 ‘지역산업 혁신과 기업 성장 지원의 산실’을 목표로 “미래 혁신성장 산업 추진, 기업 성장 거버넌스 플랫폼, 미래지속 성장가능 경영혁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참석자들은 ▲광주 미래자동차국가산단 및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 지정 ▲반도체특화단지 구축 ▲광주·전남 첨단의료복합단지 지정 ▲지역혁신 거버넌스 협력기능 강화 ▲글로벌 창업성공도시 조성 ▲5000억 창업혁신펀드 조성 ▲중소기업 디지털 대전환 성장지원 방안 계획 등 주요 현안에 대해 심도 깊게 논의했다. 보고를 받은 강 시장은 그동안 약화된 지역의 산·학·연·관 협력 네트워킹 강화, 성공률이 높은 창업 생태계 조성 협력 등을 주문했다. 특히 창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기관 간 역할 분담을 명확히 하고,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속도를 높이자고 당부했다. 강 시장은 “테크노파크는 시 산업정책의 대부분을 기획하고 기업을 지원하는 기관으로 광주의 뿌리산업을 자리잡게 하는데 역할이 컸다”며 “이제 테크노파크가 기업과 함께 발맞춰 더욱 큰 성장을 이루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이어 “특히 지역산업에 활력을 더할 수 있도록 맞춤형 모델을 만들어 달라”며 “기업 성장 생태계 중에서도 창업 생태계를 어떻게 잘 만들 것인지 의욕을 가지고 광주시를 비롯해 다양한 기관과 협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강 시장은 업무보고가 끝난 뒤 광주테크노파크 2단지에 위치한 ‘헬스케어로봇실증센터’, ‘의료산업지원센터’의 기업지원 시스템 등을 둘러보고, 현장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한편 광주시는 민선 8기 공공기관 운영 방향과 기관별 현안 업무를 점검하는 보고회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끝>
    • 뉴스
    • 사회
    • 사회일반
    2023-02-13
  • 광주청년들, 일경험 사업에 도전하세요
    광주청년들, 일경험 사업에 도전하세요 - 14∼16일 시청 1층서 ‘일경험드림플러스’ 드림만남의날 행사 - 5개 유형 350여 개 사업장·광주 청년 470여 명 일자리 매칭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14일부터 16일까지 시청 1층 시민홀에서 ‘드림만남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광주청년 일경험드림 플러스 사업을 통해 상반기에 일경험을 쌓을 13기 드림청년 470여 명을 모집하기 위해 마련됐다. ‘광주청년 일경험드림플러스’ 사업은 광주청년에게 직무적성에 맞는 일경험과 급여, 직무역량 강화교육, 연계 활동 등을 지원하는 광주시의 대표적 청년 일자리 사업이다. 광주시는 청년들이 5개월간 양질의 사업장에서 일경험을 할 수 있도록 1월 한 달 동안 공공기관, 기업, 사회복지기관, 사회적경제기업, 청년창업기업 등 5개 유형의 드림터(참여 사업장)를 공개 모집하고 심사를 거쳐 350여 개의 드림터를 선정했다. 행사기간 동안 시청 1층 시민홀 공간에서는 참여를 원하는 청년이 선정된 사업장과 직접 대면 상담을 할 수 있도록 상담터 부스 114개와 유형별 면접을 볼 수 있는 이음터 부스 12개, 안내 부스와 접수 부스 등이 운영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들은 16일 오전 9시까지 ‘광주청년 일경험드림 홈페이지’(http://www.gjyouthdream.com)에 온라인 사전 접수를 한 후 14일부터 16일까지 3일 중 본인이 희망하는 날 방문해 상담과 유형별 면접을 진행하면 된다. 면접까지 본 청년은 16일 밤 9시까지 광주청년 일경험드림 홈페이지에 최종 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 드림 만남의 날 행사에서는 2017년부터 시작한 광주청년 일경험드림플러스 사업에 대한 안내와 광주시에서 추진하는 다양한 청년정책 홍보 등이 진행된다. 더불어 3개 이상 드림터에서 상담을 진행한 청년에게는 상품을 제공하는 스탬프 투어도 실시한다. 13기 드림청년 선발 결과는 오는 23일 광주시 홈페이지 고시·공고, 광주청년 정책플랫폼, 광주청년 일경험드림 홈페이지에 게시될 예정이다. ※ 광주청년 일경험드림 : http://www.gjyouthdream.com ※ 광주청년정책플랫폼 : https://www.gwangju.go.kr/you 선발된 청년들은 3월 2일 공통교육을 시작으로 주 25시간씩 5개월간 일경험을 진행하며, 직무 관련 교육 및 지역사회 연계 활동 등의 지원도 받게 된다. 광주시는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들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온라인 접수 체계를 구축하고, 참여 신청을 할 때 광주 청년정책 문자 알림 서비스도 함께 신청할 수 있도록 해 청년들이 관련 정책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김동현 시 청년정책관은 “청년들이 지역에서 다양한 일경험을 쌓고 정착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청년이 원하는 양질의 일자리를 발굴하기 위해 다양한 청년 정책을 발굴·시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청년 일경험드림플러스 사업은 2017년부터 2022년까지 6년 동안 460여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청년 5200여 명이 지역 내 다양한 사업장에서 직무 역량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끝>
    • 뉴스
    • 사회
    • 사회일반
    2023-02-13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