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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시, ‘복지등기’로 자립준비청년 찾아간다
    광주시, ‘복지등기’로 자립준비청년 찾아간다 - 시-광주자립지원전담기관-전남지방우정청 업무협약 체결 맞춤형 지원사업 정보 제공·사각지대 발굴 등 안전망 구축 광주시가 전국 최초로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복지등기 우편서비스를 제공, 촘촘한 복지 안전망 구축에 나선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8일 광주자립지원전담기관, 전남지방우정청과 ‘자립준비청년 복지등기 우편서비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광주시는 자립준비청년들의 든든한 울타리가 되기 위해 ‘성장·자립·동행’이라는 3가지 방향에 맞춰 ‘3대 분야 14개 과제’를 수립해 추진하고 있다. 하지만 여전히 사각지대에 존재하는 자립준비청년을 발굴하고, 다양한 지원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정보 제공을 위해 복지등기 우편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전국 최초로 추진되는 ‘자립준비청년 복지등기 우편 서비스’는 자립지원전담기관이 광주에 주소지가 있는 자립준비청년에게 자립지원 관련 정보가 담긴 홍보물을 등기우편으로 발송하면, 집배원이 등기우편을 배달한다. 또 집배원은 ▲해당 주소지 실거주 여부 ▲집 주변 생활환경(안전‧위생) ▲경제적 상태 와 건강 상태 등에 대한 거주자와 질의·응답(관찰)을 통해 체크리스트를 작성해 자립지원전담기관에 회신한다. 자립지원전담기관은 이를 통해 자립준비청년의 복지 수요를 파악하고 이와 연계한 맞춤형 서비스를 하게 된다. 복지등기 우편서비스는 전국의 기초지자체와 우정사업본부가 업무협약을 체결, 복지사각지대 의심가구나 1인가구 등을 대상으로 지난 2022년 7월부터 시행하고 있다. 2023년 12월 말 기준 6만8324가구 배달, 1만6561가구(24.2%) 복지혜택을 연계하는 성과를 거뒀다. 오영걸 여성가족국장은 “한발 먼저 찾아가는 복지등기 우편서비스를 통해 선제적으로 지원을 제공해 자립준비청년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며 “앞으로도 전남지방우정청과 상호협력체계를 구축해 자립준비청년들을 위한 실질적인 정책들을 지속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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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9
  • 광주 어린이들 “등하굣길 안전대책 세워주세요”
    광주 어린이들 “등하굣길 안전대책 세워주세요” - 광주시, 금호초교서 ‘찾아가는 시민권익위원회’ 개최 - 초등학생들 횡단보도‧인도 설치 등 교통안전대책 제안 “학교 가는 길에 차들이 많아 너무 무섭고 위험해요. 우리학교 학생들이 등하굣길을 안전하게 다닐 수 있도록 힘써주세요.” 광주광역시시민권익위원회는 어린이날을 앞둔 2일 서구 금호초등학교에서 ‘찾아가는 시민권익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금호초등학교 6학년 장승민 군은 광주시민권익위원들에게 등하굣길 교통안전대책을 마련해 달라고 건의했다. 김 군은 어른들의 시선에 긴장하면서도 차분하게 학교 주변 교통안전문제에 대해 이야기하고 관련 정책의 필요성을 주장했다. 조연수 군은 “3학년 때 횡단보도를 건너다 트럭이 빠른 속도로 지나가는 바람에 당황해 넘어지면서 다리가 차량바퀴에 깔린 적이 있다”며 “학생들이 안전하게 다닐 수 있도록 해줬으면 한다”고 호소하며 인근에 횡단보도 설치를 요청했다. 이날 회의는 학교현장을 찾아가 학생들의 제안사항을 듣고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금호초등학교 학생들이 등하교 때 이용하는 횡단보도에 신호등이 없고 차량이 많이 다녀 위험하니 횡단보도와 인도를 추가로 설치해달라고 제안하면서 이뤄졌다. 학생들의 제안은 ‘시민소통플랫폼 광주온(ON)’에서 68표의 공감을 얻었다. 회의에는 금호초교 학생, 시민권익위원, 광주경찰청, 광주 서구청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해 금호초교 인근 교통안전 확보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광주경찰청은 조연수 군이 요청한 횡단보도 추가 설치는 인근 40m 이내 횡단보도가 이미 운영되고 있어 적합하지 않다고 보고, 어린이보호구역 도색과 고원식 횡단보도 개선, 주정차 문제해결을 위한 시선유도봉 설치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광주 서구청은 도로폭이 7m로 인근에 다세대주택이 많고 삼거리교차로의 교통량이 많아 인도 설치가 어려울 것으로 판단하고, 대안으로 어린이 보행 안전을 위해 유(U)자형 볼라드 설치를 검토하기로 했다. 전문가들은 2027년 중앙공원이 완공되면 해당 위치에 보도가 설치될 예정으로, 그전까지 교통안전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시설 개선을 해야 한다는 의견을 냈다. 시민권익위원회는 ▲금호초 후문~복권방 도로 불법주정차 문제해결을 통한 보행환경 개선 ▲어린이보호구역 실태조사 때 금호초 의견 최우선 반영 ▲인도 설치 요청 구간에 유(U)자형 볼라드 설치 등을 광주시에 권고했다. 조명철 금호초 교장은 “학생들의 제안에 대해 관계기관이 관심을 갖고 토론을 통해 문제 해결방안을 제시해줘 감사하다”며 “토론 과정에서 아이들이 많은 것을 보고 느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양현 광주시민권익위원장은 “어린이들이 정책 과정에 참여하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며 “온라인 방식에 익숙하지 않은 사회적 약자나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찾아가는 시민권익위원회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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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2
  • 광주시립수목원, 31일까지 야생화 사진전시회
    광주시립수목원, 31일까지 야생화 사진전시회 - 국립백두대간수목원과 공동 개최…분홍바늘꽃 등 40점 선봬 광주시립수목원관리사무소는 가정의 달을 맞아 오는 31일까지 수목원 방문자센터에서 ‘광주시립수목원×국립백두대간수목원, 우리나라 야생화 사진 전시회’를 연다. 이번 전시는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서 진행하는 ‘찾아가는 전시회’의 하나로, 국·공‧사립수목원의 동반성장 및 수목원·정원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전시에서는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야생화는 물론 분홍바늘꽃, 대성쓴풀 등과 같은 희귀식물 등 국내에서 자생하는 야생화 사진 40점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사진을 통해 척박한 환경 속에서 꽃을 피우는 야생화의 강한 생명력을 느낄 수 있다. 서명하 광주시립수목원관리소장은 “흔히 볼 수 있지만 쉽게 지나쳐 온 우리나라 야생화의 아름다움을 느껴볼 기회가 될 것”이라며 “다양한 식물자원 콘텐츠를 활용해 방문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10월 20일 개원한 광주시립수목원은 광역위생매립장 주변 유휴부지를 자연친화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조성됐으며, 숲 해설 등 다양한 교육·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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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2
  • 광주시 “가족과 함께 아트피크닉 떠나요”
    광주시 “가족과 함께 아트피크닉 떠나요” - 11월2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도심속 문화예술 소풍’ 운영 - 시청 야외광장·중외공원 등서 15회…예술체험프로그램 선봬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도심 속 문화예술 소풍인 ‘2024 아트피크닉’을 5일 중외공원에서 개막한다. 올해 아트피크닉 주제는 ‘2024 함께 광주 아트피크닉’으로, 오는 11월2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2~6시 시청 야외광장과 중외공원(광주역사민속박물관), 황룡친수공원 등에서 총 15회(혹서기 제외) 열린다. 단, 5월5일 어린이날에만 일요일에 개최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에어바운스 ▲블록놀이터 ▲요리공방·뮤직교실 등 예술체험프로그램 ▲벼룩시장 ▲문화예술공연 등이 마련됐다. 에어바운스는 3동을 설치해 많은 아이들이 오랫동안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미취학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블록놀이터도 1동 운영한다. 예술체험프로그램은 100여 개를 50분씩 회당 4차례 진행한다. 특히 지난해 참여자 의견을 반영해 아이가 프로그램을 체험하는 동안 가족은 우쿨렐레, 통기타 등 아트 뮤직교실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요리공방, 슬라임체험, 과자만들기 등 인기체험프로그램은 전년과 동일하게 운영하고, 발광다이오드(LED)방망이 만들기, 전기자가발전 자전거 솜사탕 만들기, 타투체험, 동물 풍선만들기 등 어린이들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확대한다. 벼룩시장은 성장하는 아이들이 시장경제에 대한 이해와 화폐가치의 중요성을 체험을 통해 인식할 수 있도록 어린이를 타깃으로 진행한다. 가족단위 관람객을 위한 문화예술공연도 지난해 회차당 2회에서 3회로 확대한다. 실력있는 지역 뮤지션과 예술가를 초청해 버블, 마술, 인형극, 케이팝(K-POP) 댄스, 태권무 등을 선보인다. 가요, 클래식, 국악 등 모든 연령이 즐길 수 있는 공연도 열 예정이다. 여름 혹서기에는 황룡강친수공원 영산강 Y벨트를 시민들이 둘러보고 나뭇가지에 소원을 적은 쪽지를 달아 전시하는 이벤트를 운영한다. 시청 야외광장에서는 ‘여름(SUMMER) 워터파크닉’을 운영하는데 물놀이 축제와 더불어 지역특산물 무등산수박먹기, 수박씨 멀리보내기, 수박시식회 등 야외로 나가지 않고 여름을 시원하게 보낼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한다. 가을에는 전통과 아트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전통피크닉’을 운영한다. 어린이들이 조상의 과거시험을 체험할 수 있도록 붓글씨 쓰기, 활쏘기 대회, 윷놀이, 투호던지기 등 다양한 전통놀이를 마련한다. 김성배 문화정책관은 “시민 관람객을 위해 다양한 예술체험 프로그램과 문화예술공연을 준비했다”며 “많은 시민이 2024 아트피크닉에 참여해 도심 속 문화예술소풍을 즐겼으면 한다”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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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2
  • 광주시, ‘2045년 탄소중립’ 속도낸다
    광주시, ‘2045년 탄소중립’ 속도낸다 - 기후위기대응위원회 ‘탄소중립・녹색성장 10개년 기본계획’ 확정 - 2033년까지 3조6431억원 투입 11개 분야 128개 세부사업 추진 - 온실가스배출량 2030년까지 45%로 낮춰…국가보다 5%P 감축 - 친환경차 전환‧그린리모델링 속도…민간건축물 녹색설계 의무화 - 비규제 중소기업 12개사 온실가스배출 감축 동참…전국 첫 사례 - 강기정 시장 “재정‧행정 등 지자체장 실천의지가 중요…전력 다할 것”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23일 오후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2024년도 기후위기 대응위원회 회의’에 참석해 위원회 운영실적 보고를 받고 안건을 심의한 후 참석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광주광역시 제공 광주시가 2033년까지 3조6431억원을 투입해 건축물 녹색설계, 친환경차 전환, 중소기업 온실가스배출 감축 등 탄소중립‧녹색성장에 속도를 낸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23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기후위기대응위원회’ 정기회의를열어 ‘광주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을 심의・의결했다. 이날 회의에는 공동위원장인 강기정 시장과 최도성 광주지속가능발전협의회 상임회장, 황태연 부위원장, 7개 분과장, 위원 등이 참석했다. ‘광주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은 2024년부터 2033년까지 10개년 계획으로, ‘2045년까지 탄소중립을 목표로 한 지속가능한 사회 구현’을 비전으로 제시했다. 구체적 목표는 2030년까지 온실가스배출량을 2018년 대비 45% 감축하고, 2045년까지 탄소중립을 실현하는 것이다. 이는 국가 온실가스배출 감축 목표 2030년 40%보다 강화된 것으로, 광주시의 탄소중립‧녹색성장에 대한 의지와 정책 방향을 확고히 했다. 광주시는 기본계획에 따라 2024년부터 2033년까지 총 3조6341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건물 ▲수송 ▲산업 ▲폐기물 ▲농축산 ▲흡수원 ▲전환 ▲녹색성장 ▲정의로운 전환 ▲이행기반‧협력 ▲교육소통 11개 부문 128개 세부사업을 추진한다. 먼저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7개 부문 96개 사업을 추진한다. 건물 부문은 온실가스 배출량의 약 45%로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어모든 건축물의 제로에너지화를 목표로 보다 적극적인 정책을 추진한다. 신축건물 제로에너지건축물 의무 적용 확대, 기존 건물 그린리모델링, 에너지 사용 효율화 향상 등 3개 분야에 17개 사업을 추진한다. 수송 부문은 대중교통 중심 교통체계 구축과 그린 모빌리티 전환을 목표로도시철도 2호선 건설, 버스전용차로 운영 강화, 자전거도로 정비, 친환경차 보급 확대 등 19개 사업을 시행한다. 산업 부문은 지역산업 탄소중립 대응을 위해 첨단산단과 첨단3지구 에너지 자급자족 기반시설(인프라) 구축,알이(RE)100 전주기 공정지원 기술개발 및 실증사업을 진행한다. ※ RE100 : 사용 전력 100% 재생 에너지 대체 아울러 중소·중견기업의 자발적 온실가스 감축 유도와 역량 강화를 위해 ‘광주기업탄소액션’ 자발적 감축 사업을 전국 최초로 시행할 계획이다. ※ 광주기업탄소액션 : 비규제 중소‧중견 기업의 자발적 온실가스 감축 및 배출권 모의 거래 폐기물 및 농축산 부문에서는 폐기물 감량과 순환이용 활성화를 위해 19개 사업을 진행하고, 농축산 저탄소 생산・소비를 위해 시설하우스 온실가스 감축시설 지원 등 14개 사업을 반영했다. 또 흡수원 부문은 공원, 산림, 습지 등 녹지공간을 늘리고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도시생태숲 조성 및 관리 등6개 사업을 추진하며, 전환 부문은 그린에너지 전환을 위해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 인공지능(AI) 기술 등을 활용한 전력 수요 효율화 등16개 사업을 추진한다. 공공에서는 평동산단 수소생산기지 구축, 공공 유휴부지 태양광 보급 확산 등을 추진하고, 민간에서는 시민햇빛발전소, 신재생에너지 주택지원사업 등을 추진하여 에너지 전환을 촉진한다. 탄소중립・녹색성장 사회로의 이행기반 강화를 위한 대책도 마련했다. 녹색성장 부문은 탄소중립 시대 지속가능한 경제구조 전환을 위해 미래차 산업도시 조성, 녹색산업 육성 등 7개 사업을 시행한다. 정의로운 전환 부문은 탄소중립 전환 과정에서 위기 업종과 근로자 지원을 위해 이에스지(ESG)경영 지원, 탄소중립 미래기술 지원, 인재 육성 등 9개 사업을 추진한다. 이행기반‧협력, 교육소통 부문은 사회 전 분야에서 탄소중립을 이행하고 모든 시민이 실천할 수 있도록 교육・홍보 등 16개 사업을 진행한다. 광주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은 지난해 4월 수립된 국가기본계획과 지역적 특성을 고려해 광주시만의 온실가스 감축목표를 정하고 이행방안을 담았다. 광주시는 지난해부터 전문가, 시민 등과 수차례 회의를 통해 추진전략을 마련했하고 설문조사, 전문가 자문, 공청회 개최 등 다양한 의견수렴 절차를 거쳐 기본계획을 수립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광주는 정부보다 5년 빠른 ‘2045 탄소중립’이 목표다. 건물·수송·에너지 등에서 정부의 방향에 맞춰 얼마나 앞당길 수 있는가가 중요하기에 취임 이후 곧바로 구체적인 로드맵 마련을 지시했다”며 “탄소중립사회로 가기 위해서는 지자체장의 의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재정 투입과 행정의 열정을 통한 탄소중립 실천 의지가 성패를 좌우하는 만큼 시장이 중심이 돼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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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3
  • 광주시, 지하수 노로바이러스 검사 ‘안전’
    광주시, 지하수 노로바이러스 검사 ‘안전’ - 식품제조가공업소 등 20곳 조사…관정·물탱크 청소·소독 철저 광주광역시보건환경연구원은 광주지역 식품용수로 사용된 지하수 중 노로바이러스 오염 실태를 조사한 결과, 조사대상 20곳 모두 노로바이러스가 검출되지 않았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광주시와 5개 자치구가 합동으로 조사반을 구성, 지하수 중 노로바이러스 오염 실태를 사전에 파악해 노로바이러스에 의한 식중독을 예방하고 위생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실시됐다. 조사대상은 식품 제조가공업소 8곳, 집단급식소(사회복지시설 포함) 3곳, 일반음식점 9곳 등 모두 20곳으로, 광주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2월부터 4월까지 조사 대상 시설을 직접 찾아 사용 중인 지하수를 채수해 유전자 검사를 진행했다. 검사 결과 노로바이러스가 검출될 때는 해당 시설의 지하수 관정‧물탱크 등을 봉인하고, 소독‧청소, 오염원 점검 등 개선 조치를 한다. 노로바이러스가 검출되지 않을 때까지 재검사를 통해 안전성을 확보한다. 노로바이러스는 봄·겨울 집단 식중독의 주요 원인이 되는 병원체이다. 오염된 지하수로 씻은 채소나 과일을 섭취하거나 충분히 가열하지 않은 굴·조개 등 해산물을 섭취할 때 감염될 수 있고, 감염자와 직·간접 접촉 등을 통해서도 전파될 수 있다. 감염 증상은 바이러스에 노출 후 평균 1~2일 잠복기를 지나 구토, 복통,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건강한 성인은 보통 2~3일이 지나면 자연적으로 회복되지만,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나 노약자는 심한 탈수 증상과 합병증이 나타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정현철 광주보건환경연구원장은 “노로바이러스 감염증은 특히 겨울에서 봄으로 이어지는 시기에 주로 발생하는 만큼 지하수 사용 시설에서는 주기적으로 소독하고 음식은 충분히 가열해 섭취하는 등 철저한 위생관리가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선제적 검사를 통해 식중독 예방 등 시민의 먹거리 안전성 확보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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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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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기정 시장, 덕남정수장 수도사고 대시민 사과
    강기정 시장, 덕남정수장 수도사고 대시민 사과 - 외부전문가 참여 정확한 사고원인 규명…매뉴얼 불이행 등 확인 - 피해 가정에 이틀간 수도요금 일괄 감면…상가‧음식점도 보상 - 2차 정밀진단 신속 진행‧노후상수도관 단계별 정비 등 대책 내놔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덕남정수장 수도사고로 수돗물 공급이 끊긴 데 대해 불편과 혼란을 드려 죄송하다”고 시민들께 사과했다. 강 시장은 15일 오후 시청 브리핑실에서 브리핑을 열어 “유례없는 가뭄 위기에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물절약을 동참해줘 물 고갈 시기가 늦춰지는 결과를 가져왔다”면서 “이런 과정에서 수도사고가 발생해 시장으로서 매우 송구하고 죄송하다”고 말했다. 강 시장은 사고 원인에 대해 “1994년 설치 이후 상시 개방 상태로 유지되던 밸브가 시설 노후화와 정비 부족으로 베어링 및 기어축이 이탈해 밸브잠김이 발생한 것으로 판단된다”며 “향후 ‘사고원인규명 자문단’을 구성해 정확한 사고원인을 확인하겠다”고 밝혔다. 강 시장은 “사고 이후 재점검한 결과 3가지 문제가 도출됐다”고 진단했다. 첫째, 사고 즉시 시 재난상황실로 상황전파가 되지 않아 사고 수습이 지연된 점. 둘째, 결과적으로 재난 안내문자가 조기에 발송되지 못해 시민들에게 혼란을 야기시킨 점. 즉 ‘식용수 사고 현장 매뉴얼’은 있으나 제대로 따르지 않아 첫째, 둘째 문제가 발생했다는 설명이다. 셋째, 매뉴얼은 잘 구비되어 있으나 이를 이행할 수 있는 교육과 훈련이 부족한 점 등이다. 강 시장은 “이같은 문제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강 시장은 이어 “이번 사고로 피해를 입은 2만8576세대에 대해 2월 12~13일 이틀간 수도요금을 일괄 감면조치 하겠다”고 밝혔다. 또 “상가, 음식점 등 추가 피해를 입은 시민들은 온라인과 5개 자치구 상수도요금센터를 통해 보상을 신청하시면 보상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신속히 보상금을 지급하겠다”고 덧붙였다. 강 시장은 재발방지 대책도 내놨다. ▲덕남정수장과 용연정수장의 대형 송수관로 밸브 56개 자체점검 뒤 영산강유역환경청‧수자원공사‧상하수도협회 등 전문가들과 2차 정밀진단 신속 진행 ▲노후상수도관 단계별, 연차별 정비계획 수립해 적극 정비 등이다. 이를 위해 이미 확보한 노후상수도관 정비 사업비 114억원에 추경에서 50억원을 추가 확보해 총 164억원 투입, 긴급한 곳부터 정비하겠다고 밝혔다. 강 시장은 끝으로 “가뭄위기에 이같은 사고가 발생해 송구하다. 그러나 가뭄극복을 위해 물 절약운동은 멈출 수 없다”며 “시민 여러분께 죄송하지만 지속적으로 동참해주실 것을 간곡히 부탁한다”고 호소했다. <끝> ※ 별첨 : 사진(발표문 붙임) < 덕남정수장 수도사고 원인 및 재발방지대책 > (’23. 2. 15.(수) 15:00 / 시청 5층 브리핑실) 지난 주말(2월 12일) 덕남정수장 수도사고로 수돗물 공급 과정에서 시민여러분께 큰 불편과 혼란을 드리게 되어 죄송합니다. 먼저 사고원인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1994년 설치 이후 상시 개방상태로 유지되던 밸브가 시설 노후화와 정비 부족으로 베어링 및 기어축이 이탈하여 밸브잠김이 발생한 것으로 판단됩니다. 향후 ‘사고원인규명 자문단’을 구성하여정확한 사고원인을 확인하겠습니다. 두 번째, 이번 사고 원인에 대한 진단입니다. 2018년부터 세 차례 점검이 있었습니다. 2018년 정밀안전진단, 2021년 정밀안전점검은 주로 육안 검사 위주로 진행되었는데, 이는 동작시험이 선택과업이었기에 재원부족으로 해당 검사를 실시하지 않았습니다. 5년마다 실시하는 2020년 정수장 기술진단의 경우, 수도법(제74조)상 동작시험이 의무화되어 있으나, 실시하지 않았습니다. 결국 2018년, 2021년 2번의 점검은 작동검사가 의무가 아니었기에 육안검사를 실시했고, 2021년에는 동작시험을 하지 않아 사고를 방지할 기회를 놓친 것으로 파악됩니다. 세 번째, 이번 사고 관련 대응상황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상수도본부에서는 03:30분에 밸브 오작동 문제를 인지한 이후, 대규모 단수를 막아 시민들의 혼란을 방지하고자 자체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아울러 시장에게는 상수도본부장이 06:45 문자로, 08:00 유선을 통해 오전 중에 자체복구가 가능할 것으로 보고하였고, 이에 조속한 복구에 만전을 기하도록 당부하였습니다. 그런데 시장이 복구과정에 대해 확인코자 11시에 덕남정수장에 도착하여 상황을 확인한 결과, 복구가 단 시간 내에 불가능할 것으로 상수도사업본부 자체상황회의에서 판단되어 저는 시민들에게 안내 문자 발송과 생수 확보 등 후속 대책을 현장에서 지시하였습니다. 그러나 사고 이후 어제와 오늘 재점검 결과 3가지 문제점이 도출되었습니다. 첫째, 사고 즉시 시 재난상황실로 상황전파가 되지 않아 사고 수습이 지연되는 문제가 있었습니다. 둘째, 결과적으로 재난 안내문자가 조기에 발송되지 못함으로써, 시민들에게 혼란을 야기시킨 문제가 있었습니다. 특히 최초에 25만 세대에게 문자가 발송된 이후, 5만 5천 세대로 줄어들었고, 이후 2만 8천 세대로 문자 발송범위가 축소되었습니다. 이는 적극적으로 단수 범위를 줄이고자 능동적인 대응을 한 결과입니다. 하지만 결론적으로 ‘식용수 사고 현장 매뉴얼’에 따라 행동하지 못했습니다. 셋째, 재발방지 대책 매뉴얼은 잘 정비되어 있으나, 이를 이행하는 교육과 연간 2회 이상의 훈련이 부족하였습니다. 그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겠습니다. 다음은 피해보상입니다. 우선 피해를 입은 28,576세대에 대해서는 사고기간인 2월 12~13일까지의 2일간 수도요금을 일괄 감면조치하겠습니다. 그리고 상가, 음식점 등 추가 피해를 입으신 분들께는 온라인과 5개 자치구 상수도 요금센터를 통해 보상을 신청하시면 보상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신속히 보상금을 지급하도록 하겠습니다. 특히 해당지역의 시민들이 보상을 몰라 신청이 누락되지 않도록홍보도 적극 노력하겠습니다. 다음 재발방지 대책입니다. 첫째, 어제 사고와 유사한 규모인 용연정수장과 덕남정수장의 대형 송수관로 밸브 56개에 대해 오늘까지 상수도사업본부에서 자체점검을 완료하겠습니다. 아울러 영산강유역환경청과 수자원공사, 상하수도협회와 함께 전문가들이 2차 정밀진단도 신속히 진행하겠습니다. 둘째, 우리시 전체 상수도관은 4,046km로 그 중 절반인 2,013km가 20년 이상된 노후관이고, 누수율은 특광역시 평균 4.2%보다 높은 5.7%인 실정입니다. 따라서 노후상수도관에 대해서 단계별, 연차별 정비 계획을 수립해 적극 정비해나가겠습니다. 이를 위해, 노후 상수도관 정비로 올해 114억원이 반영되었습니다. 이는 지난 3년 평균 연간 94억원보다 높게 편성하였지만, 이번 사고를 계기로 금년 50억원을 추경 등에 추가 확보하여 총 164억원을 긴급한 곳에 정비하겠습니다. 이상으로 원인과 대책까지 말씀드렸습니다. 시민 여러분! 유례없는 가뭄위기에 시민 여러분께서 적극적으로 동참해주셔서 실제 물 고갈 시기도 늦춰지는 결과도 가져왔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런 과정에서 이런 사고가 발생하여 시장으로서 매우 송구하고 죄송합니다. 그러나 우리시 가뭄극복을 위해 물 절약운동은 멈출 수 없습니다. 시민 여러분께 죄송하지만 지속적으로 동참해주실 것을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이상입니다. 2023년 2월 15일 광주광역시장 강 기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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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2-15
  • “첫 아이 임신 준비 건강검진비 신청하세요”
    “첫 아이 임신 준비 건강검진비 신청하세요” - 광주시, 예비부모 330쌍에 임신검진비 최대 30만원 지원 - 5개 협력병원서 검진…1기 200쌍 20∼27일 온라인 접수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올해 첫 아이 임신을 준비하는 예비부모 330쌍에게 건강검진비를 지원한다. 광주시가 ‘아이낳아 키우기 좋은 광주 만들기’ 임신 지원 정책의 하나로 시행하는 ‘행복플러스 건강지원사업’으로, 첫 아이를 원하는 예비부모에게 상·하반기 2기로 나눠 임신 관련 건강검진비를 최대 30만원 지원한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16쌍 늘어난 330쌍을 지원한다. 상반기에는 20일부터 27일까지 200쌍을 모집하고, 하반기에는 7월 중에 130쌍을 모집할 예정이다. 신청 대상은 본인 또는 배우자가 공고일 기준 광주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고, 첫 아이 임신을 준비 중인 법적 부부다. 단, 기존 지원받은 부부는 제외된다. 신청은 광주청년정책플랫폼에서 온라인 접수(부부 중 광주 거주 1인이 신청 가능)하며, 혼인과 거주 기간의 평가항목을 심사해 선발할 예정이다. 선정 결과는 3월20일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에 게시하고,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로 발송한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면 6월30일까지 광주지역 5개 협약병원에서 부부 모두 건강검진을 받아야 한다. ※협약병원(5곳) : 시엘병원(서구), 미래와희망(서구), 프레메디(서구), 에덴병원(북구), 박지현산부인과(광산구) 광주시는 2021년부터 행복플러스 건강지원사업을 추진, 총 574쌍을 지원했다. 김동현 시 청년정책관은 “예비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임신과 출산에 미치는 질병을 조기 발견해 건강한 출산 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끝> ※ 붙임 : 모집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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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2-14
  • 관광객 유치하면 인센티브 드려요
    관광객 유치하면 인센티브 드려요 - 광주시, 국내외 관광객 유치 여행업체 대상 차량·숙박비 지원 - 체류형 관광 유도…우수 모객 여행사 추가 인센티브도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코로나19 조치 완화 등으로 인한 광주관광의 변화를 반영하고 제14회 광주비엔날레 등 다양한 연계 관광을 통한 경제 활성화를 위해 ‘2023년 국내외 관광객 유치 보상금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이번 인센티브 지원 사업은 2월부터 12월까지 시행된다. 대상은 관광진흥법상 여행업으로 등록한 여행사이며, 방문 인원, 광주의 주요 행사·축제를 포함한 관광지·음식점 이용 등 지원조건을 충족할 경우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인센티브를 지원한다. 지원은 차량비와 숙박비 등 2개로 나눠 이뤄진다. 차량비의 경우 차량상품을 4인~14인 이하 이용 땐 1박에 1인당 3만원을, 15인 이상이 1박을 이용하면 60만원의 차량비를 지원한다. 철도·항공상품은 2인 이상 관광객을 유치하면 당일 1인당 1만원, 1박일 경우 1인당 3만원을 지원한다. 숙박비는 1박에 1인당 2만원을, 2박 이상일 경우 1인당 4만원을 지급하는 방식으로 체류형 관광이 이뤄지도록 유도한다. ※ 당일 : 관광지 2곳 이상+광주지역 자유식 1식 이상 숙박 : 관광지 3곳 이상+광주지역 자유식 3식 이상+광주지역 1박 이상 숙박 2박 이상 시 관광지 1곳 이상+광주지역 자유식 1식 이상 추가 특히 관내업체가 4인 이상 14인 이하의 관광객을 유치할 경우 차량비를 최대 1인당 5만원(1박)을, 15인 이상이면 숙박비 80만원을 지급하는 등 차등 지원한다. 타 시·도민 또는 외국인 4인 이상이 광주를 관광하는 경우만 적용되며, 당일 또는 1박 이상 숙박해야 한다. 무안공항 이용 관광객 유치보상금도 지원한다. 150석 이상 전세기의 탑승률이 56% 이상일 경우 체류비를 300만~500만원까지 지급하며, 55% 이하이거나 150석 미만 전세기는 1인당 3만원을 지원한다. 무안공항 관광객 유치보상금은 차량비·숙박비 지원과 중복 적용되지 않는다. 이 밖에 관광객 유치보상금과는 별도로 500명 이상 1000명 미만의 관광객을 유치한 여행사에는 100만원을, 1000명 이상(내·외국인 포함)을 유치하면 300만원을 주는 ‘우수 모객 여행사 추가 인센티브 제도’도 운영한다. 단, 관광객 유치보상금 선 지급 후 예산 소진 시 지원이 불가하다. 유치지원금이 지원되는 관광 프로그램에는 광주비엔날레, 월드뮤직페스티벌 등 지역에서 개최되는 행사가 반드시 포함돼야 한다. 2023년 관광객 유치보상금의 정확한 지원 내용과 신청절차 등은 광주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성배 시 관광도시과장은 “제14회 광주비엔날레와 충장축제(버스커즈월드컵), 푸드페스타, 세계김치축제 등 다양한 행사와 연계한 관광객 유치 프로그램을 운영해 많은 타지인이 광주를 방문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관광객이 찾고싶은 매력적인 광주가 실현될 수 있도록 차별화된 관광마케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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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2-14
  • 광주시, 백운광장 인근 상수도관 파손 비상복구
    광주시, 백운광장 인근 상수도관 파손 비상복구 - 도시철도 공사중 발생…남구 일부 지역 흐린물 출수 우려 - 상수도사업본부 비상근무체계 가동…복구 총력‧안전문자 발송 광주광역시상수도사업본부는 도시철도 2호선 공사 현장에서 상수도관이 파손됨에 따라 긴급복구 작업을 하고 있다. 14일 오전 9시께 남구 백운동 백운광장 인근 도시철도 2호선 1단계 4공구(남구청~양림휴먼시아) 토목공사를 시행하던 중 50㎜ 분기관이 파손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상수도사업본부는 지하 터파기작업 중 굴착장비가 상수도관을 파손한 것으로 보고 있다. 누수 발생 시점부터 비상관로 개방 및 수계조절을 통해 단수없이 복구를 하고 있으며, 오후 4시께 복구가 완료될 예정이다. 하지만 공사완료 이후에도 수압변화 등으로 인해 주월동과 진월동 일부지역 2800여 세대에 이물질(흐린물)이 나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따라, 상수도사업본부는 안전안내문자를 송출하고, 흐린물 출수가 예상되는 다량 수용가(아파트 등)는 직접 전화해 유입밸브를 차단해 줄 것을 요청하는 등 흐린물 출수 가능성에 대해 대비하고 있다. 또, 흐린물 출수민원이 발생한 수용가에 대해 비상물병을 공급할 예정이다 이정삼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상수도사업본부 가용 인력을 총동원해 주민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흐린물이 일시적으로 나올 수 있으므로 충분히 수돗물을 흘려보낸 뒤 이상이 없는지 확인해 사용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끝> ※ 별첨 : 흐린물출수 예상지역 (남구 주월동 및 진월동 일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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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2-14
  • 전기자동차 핵심부품기업 ㈜피티지, 광주에 안착
    전기자동차 핵심부품기업 ㈜피티지, 광주에 안착 - 평동산단에 1만2천여㎡ 규모 공장 준공…인휠모터 생산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전기자동차 핵심부품기업인 ㈜피티지가 평동산단에 1만2566㎡(3800평) 규모의 공장을 준공하고 14일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피티지 공대원 대표를 비롯해 김광진 광주시 문화경제부시장, 박영수 국방기술진흥연구소 전남국방벤처센터장, 김덕모 광주그린카진흥원장 등이 참석했다. ㈜피티지는 미래자동차 부품 생산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는 기업으로, 2004년 광주테크노파크에 초기산업분야 발광다이오드(LED) 광기술전문회사를 설립했다. 이어 2011년 잠수함 모터를 개발해 방산 군수산업에 뛰어들고, 국방부 납품과 인도네시아 수출 등 지역 대표 전기차 부품기업으로 성장했다. 지난해 매출은 540억원에 달한다. 이번 평동산단 공장 설립으로 ㈜피티지는 미래차 시제품 제작, 인휠모터, 인버터제어기 제조 등 전기자동차 핵심부품을 광주에서 생산하게 된다. 또 내연기관에서 전기차로 전환되는 시기에 미래자동차의 주요 부품인 인휠모터(바퀴에서 직접 동력을 공급하기 위해 휠에 장착되는 모터)를 개발, 주요 완성차기업에 납품한다. ㈜피티지는 지난해 쿠팡에 물류자동주행로봇 2500대의 인휠모터를 2027년까지 납품하는 성과를 거뒀다. ㈜피티지는 앞으로 미래자동차 산업을 선도할 첨단 신기술이 융합된 ‘목적기반차량’을 제작하고 세계시장으로 진출할 계획이다. 김광진 문화경제부시장은 “광주가 ‘미래 모빌리티 선도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피티지가 혁신적인 기술력으로 많이 도와주길 바란다”며 “광주시도 ㈜피티지가 미래차 부품 대표기업으로 성장하고 ‘광주에 투자하면 반드시 성공한다’는 대명제가 실현될 수 있도록 행정적 협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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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2-14
  • 월요대화 17번째 ‘도시외교’ 이야기 강기정 시장 “도시외교 목표는 포용도시 광주”
    월요대화 17번째 ‘도시외교’ 이야기 강기정 시장 “도시외교 목표는 포용도시 광주” - 타 지자체 우수사례 소개…광주 교류사업 진단‧발전방안 논의 - 민주인권‧문화예술‧기후환경 등 ‘광주 경험’ 세계로 통할 것 - 참석자들 “포용도시 지표 개발‧민간교류 강화‧ODA 활용” 제안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13일 오후 시청에서 17번째 월요대화를 열어 ‘광주시 국제교류 발전방안’에 대해 전문가들과 맞댔다. 이날 대화에는 박연희 이클레이 한국사무소장, 전봉수 국립아시아문화전당 학예연구사, 조경완 광주차이나센터장, 신경구 광주국제교류센터장, 민인철 광주전남연구원 창의문화관광연구실장 등 전문가와 광주시 김광진 문화경제부시장, 박선철 국제관계대사, 황철호 정책보좌관, 박용수 민주인권평화국장 등이 참석했다. 대화에 앞서 황철호 정책보좌관이 ‘도시외교 전략을 위한 현황’을 주제로 전통외교에서 공공외교로의 외교 패러다임 변화, 광주 도시외교 진단, 인천시‧서울시 등 타 지자체 우수사례 등을 소개했다. 황 보좌관은 광주 도시외교 특화전략으로 민주인권‧문화예술‧기후환경이라는 광주 경험을 바탕으로 한 네트워크 강화와 민간 협업 및 다층 거버넌스 확립 등 다양한 도시외교 행위자 발굴을 제안했다. 참석자들은 ▲광주의 장점을 활용한 도시외교 ▲국제교류 소통창구 ‘이클레이’(지속가능성을 위한 세계지방정부협의회) ▲광주 도시외교의 지향점 ‘포용도시’ ▲대학생 등 도시 간 인적교류 활성화 ▲민간의 자발적 참여 지원 등 다양한 의견을 내놨다. 신경구 광주국제교류센터장은 “인권을 기반으로 한 정책을 펴나갈 때 도시브랜드의 파괴력은 커진다. 광주 골목골목마다 포용도시 냄새가 난다면 광주를 찾아 배우려는 사람이 늘어날뿐만 아니라 통상·문화·관광에도 큰 도움이 된다”면서 ‘포용도시’ 지표 개발 등을 제안했다. 조경완 광주차이나센터장은 “국내외 정치 여건 등과는 별개로 광주의 브랜드 가치를 널리 확산하는 민간 차원의 문화‧인적 교류는 지속돼야 한다”며 “한‧중 관계가 어렵더라도 광주시는 보편적 가치를 바탕으로 지방정부 차원의 소프트파워를 발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도시외교를 왜 해야 하는가’에 대한 지속적인 고민을 통해 답을 찾아갈 것”이라며 “도시외교의 목표는 광주를 포용도시로 만드는 것으로, 민·관·학이 경험을 충분히 모아 공적개발원조(ODA) 등을 통해 아시아문화중심도시를 찬란하게 꽃피우자”고 강조했다. 광주시는 현재 국제교류활성화기본계획(’23~’27)을 수립 중이다. 올해 중앙아시아를 비롯해 미국, 캐나다 등 북미지역으로 교류도시를 다각화하고, 분야도 문화‧체육‧산업 등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또 민주인권, 인공지능(AI), 기후위기 대응 등 광주만의 장점을 활용한 KOICA(한국국제협력단) 정부부처 제안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월요대화’는 각계각층의 전문가와 시민이 교육·청년·경제·창업 등 8개 분야의 주요 현안에 대해 이야기하는 자리로, ‘내☆일이 빛나는 기회도시 광주’ 실현을 위한 시장 주재 대화 창구다. 2월20일에는 경제 분야에 대해 18번째 월요대화를 열 예정이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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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2-14
  • 광주시, 민원서비스 최우수…전국 시도 1위
    광주시, 민원서비스 최우수…전국 시도 1위 - 행정안전부‧국민권익위, 전국 306개 기관 평가 - 사회적약자 배려창구 운영·광주복지플랫폼 등 호평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2022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기관에 선정, 전국 광역지자체 중 1위를 차지했다. 이번 평가는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전국 지자체와 중앙행정기관 등 306개 기관을 대상으로 지난 2021년 9월부터 1년간 ▲기관장의 민원행정 성과 ▲민원행정 및 제도 개선 ▲민원처리 신속도 및 만족도 평가 ▲고충민원 처리 노력도 등 19개 평가지표에 대해 서면평가와 현장실사 방식으로 진행됐다. 광주시는 민원행정 비전을 ‘시민중심, 시민만족 민원서비스 구현’으로 정하고 시민 중심의 공정하고 신속한 민원서비스 제공을 위한 추진전략을 혁신적으로 실천한 결과,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민원실을 방문하는 장애인·어르신·임산부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아름다운 배려창구를 마련해 대기시간 없이 우선적으로 민원을 처리할 수 있도록 했다. 또, 각 기관에서 제공하던 3000여 종의 복지정보를 통합하고, 한눈에 복지서비스를 확인·신청할 수 있는 ‘광주복지플랫폼’을 구축하는 등 시민 편의 증대와 행정 효율성을 강화하는 등 민원행정제도 개선 분야에서 호평을 받았다. 이와 함께, 고충민원을 적극 해소하기 위해 행정옴부즈만위원회를 운영하고, 주기적으로 관리 점검함으로써 고충민원 처리 분야에서 만점을 획득하는 등 국민권익위로부터도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광주시는 앞으로도 장기간 반복되는 미해결 고충민원을 대상으로 행정옴부즈만위원회 주재로 시민·관련 기관·공무원이 함께 하는 간담회를 열어 민원인의 고충을 함께 고민하고 해결 방안을 찾는데 주력할 계획이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모든 공직자들이 시민 입장에서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이고, 적극적으로 불합리한 민원행정제도를 개선해 나간 것이 좋은 결과를 가져왔다”며 “앞으로도 내☆일이 빛나는 기회도시 광주 실현을 위해 시민 눈높이에 맞는 민원서비스를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2022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개요 - 대상기간 : ’21. 9월 ’22. 8월 (1년간) - 대상기관 : 306개 기관(중앙46, 교육청17, 광역17, 기초226) - 평가수행 : 행정안전부·권익위원회 주관, 외부전문기관(한국능률협회 컨설팅) * 행안부와 권익위가 외부 전문기관에 위탁하여 소관분야를 평가하고 행안부가 취합·조정 - 평가내용 : 민원행정체계, 민원(법정·국민신문고·고충민원) 처리실태 및 민원만족도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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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2-13
  • 강기정 시장 “기업과 함께 성장하는 광주테크노파크로”
    강기정 시장 “기업과 함께 성장하는 광주테크노파크로” - 13일 광주테크노파크 업무보고…산학연관 협력체계 주문 - 산업 경쟁력 강화·창업 생태계 조성 등 주요현안 논의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13일 광주 첨단국가산단에 위치한 (재)광주테크노파크를 방문해 현장 업무보고를 받고, 지역산업 경쟁력 강화와 창업 생태계 조성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날 업무보고는 김영집 광주테크노파크 원장이 민선 8기 시정 정책 방향에 따른 광주테크노파크 주요 운영 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김 원장은 ‘지역산업 혁신과 기업 성장 지원의 산실’을 목표로 “미래 혁신성장 산업 추진, 기업 성장 거버넌스 플랫폼, 미래지속 성장가능 경영혁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참석자들은 ▲광주 미래자동차국가산단 및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 지정 ▲반도체특화단지 구축 ▲광주·전남 첨단의료복합단지 지정 ▲지역혁신 거버넌스 협력기능 강화 ▲글로벌 창업성공도시 조성 ▲5000억 창업혁신펀드 조성 ▲중소기업 디지털 대전환 성장지원 방안 계획 등 주요 현안에 대해 심도 깊게 논의했다. 보고를 받은 강 시장은 그동안 약화된 지역의 산·학·연·관 협력 네트워킹 강화, 성공률이 높은 창업 생태계 조성 협력 등을 주문했다. 특히 창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기관 간 역할 분담을 명확히 하고,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속도를 높이자고 당부했다. 강 시장은 “테크노파크는 시 산업정책의 대부분을 기획하고 기업을 지원하는 기관으로 광주의 뿌리산업을 자리잡게 하는데 역할이 컸다”며 “이제 테크노파크가 기업과 함께 발맞춰 더욱 큰 성장을 이루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이어 “특히 지역산업에 활력을 더할 수 있도록 맞춤형 모델을 만들어 달라”며 “기업 성장 생태계 중에서도 창업 생태계를 어떻게 잘 만들 것인지 의욕을 가지고 광주시를 비롯해 다양한 기관과 협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강 시장은 업무보고가 끝난 뒤 광주테크노파크 2단지에 위치한 ‘헬스케어로봇실증센터’, ‘의료산업지원센터’의 기업지원 시스템 등을 둘러보고, 현장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한편 광주시는 민선 8기 공공기관 운영 방향과 기관별 현안 업무를 점검하는 보고회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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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2-13
  • 광주청년들, 일경험 사업에 도전하세요
    광주청년들, 일경험 사업에 도전하세요 - 14∼16일 시청 1층서 ‘일경험드림플러스’ 드림만남의날 행사 - 5개 유형 350여 개 사업장·광주 청년 470여 명 일자리 매칭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14일부터 16일까지 시청 1층 시민홀에서 ‘드림만남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광주청년 일경험드림 플러스 사업을 통해 상반기에 일경험을 쌓을 13기 드림청년 470여 명을 모집하기 위해 마련됐다. ‘광주청년 일경험드림플러스’ 사업은 광주청년에게 직무적성에 맞는 일경험과 급여, 직무역량 강화교육, 연계 활동 등을 지원하는 광주시의 대표적 청년 일자리 사업이다. 광주시는 청년들이 5개월간 양질의 사업장에서 일경험을 할 수 있도록 1월 한 달 동안 공공기관, 기업, 사회복지기관, 사회적경제기업, 청년창업기업 등 5개 유형의 드림터(참여 사업장)를 공개 모집하고 심사를 거쳐 350여 개의 드림터를 선정했다. 행사기간 동안 시청 1층 시민홀 공간에서는 참여를 원하는 청년이 선정된 사업장과 직접 대면 상담을 할 수 있도록 상담터 부스 114개와 유형별 면접을 볼 수 있는 이음터 부스 12개, 안내 부스와 접수 부스 등이 운영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들은 16일 오전 9시까지 ‘광주청년 일경험드림 홈페이지’(http://www.gjyouthdream.com)에 온라인 사전 접수를 한 후 14일부터 16일까지 3일 중 본인이 희망하는 날 방문해 상담과 유형별 면접을 진행하면 된다. 면접까지 본 청년은 16일 밤 9시까지 광주청년 일경험드림 홈페이지에 최종 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 드림 만남의 날 행사에서는 2017년부터 시작한 광주청년 일경험드림플러스 사업에 대한 안내와 광주시에서 추진하는 다양한 청년정책 홍보 등이 진행된다. 더불어 3개 이상 드림터에서 상담을 진행한 청년에게는 상품을 제공하는 스탬프 투어도 실시한다. 13기 드림청년 선발 결과는 오는 23일 광주시 홈페이지 고시·공고, 광주청년 정책플랫폼, 광주청년 일경험드림 홈페이지에 게시될 예정이다. ※ 광주청년 일경험드림 : http://www.gjyouthdream.com ※ 광주청년정책플랫폼 : https://www.gwangju.go.kr/you 선발된 청년들은 3월 2일 공통교육을 시작으로 주 25시간씩 5개월간 일경험을 진행하며, 직무 관련 교육 및 지역사회 연계 활동 등의 지원도 받게 된다. 광주시는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들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온라인 접수 체계를 구축하고, 참여 신청을 할 때 광주 청년정책 문자 알림 서비스도 함께 신청할 수 있도록 해 청년들이 관련 정책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김동현 시 청년정책관은 “청년들이 지역에서 다양한 일경험을 쌓고 정착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청년이 원하는 양질의 일자리를 발굴하기 위해 다양한 청년 정책을 발굴·시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청년 일경험드림플러스 사업은 2017년부터 2022년까지 6년 동안 460여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청년 5200여 명이 지역 내 다양한 사업장에서 직무 역량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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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2-13
  • 광주시, 영유아 가정 난방비 지원한다
    광주시, 영유아 가정 난방비 지원한다 - 13일 관련 개정 조례 공포…전국 최초 사례 - 2017년 1월1일 이후 출생 가정 대상 20만원씩 지급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가 전국 최초로 영유아 가정에 난방비를 지원한다. 광주시는 이례적인 한파와 난방비 급등으로 인한 시민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영유아 부양가구당 난방비 20만원을 지원하기로 하고, 13일 관련 개정 조례를 공포했다. 앞서 광주시의회는 ‘광주광역시 출산 및 양육지원 조례’를 개정해 지원근거 마련에 힘을 보탰다. 난방비 지원 대상은 2023년 2월1일 현재 광주광역시에 주소지를 둔 영유아(2017년 1월1일~2023년 2월28일 출생자) 부양 가구다. ※ 영유아 : 6세 미만의 취학 전 아동(영유아보육법) 광주시는 누락된 가구 없이 한시라도 빨리 난방비를 지원하기 위해 자치구와 긴급회의를 열어 지원 방법을 논의했다. 특히 별도로 신청을 받지 않고 기존에 지급하고 있는 아동수당 계좌로 일괄 지급하기로 했으며, 시급성을 감안해 즉시 지급할 수 있도록 예비비를 자치구에 교부했다. 난방비는 오는 23일 자치구를 통해 각 가정의 아동수당 지급 계좌로 입금될 예정이다. 갓 출생한 신생아 등 아동수당 계좌가 없는 가정에 대해서는 관할 행복복지센터에서 3월15일까지 접수를 받아 3월 말에 지급한다. 김순옥 시 여성가족교육국장은 “난방비 급등으로 모든 가정이 경제적 부담이 크겠지만, 영유아가 있는 가정은 더욱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며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준 시의회와 자치구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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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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