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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 어린이들 “등하굣길 안전대책 세워주세요”
    광주 어린이들 “등하굣길 안전대책 세워주세요” - 광주시, 금호초교서 ‘찾아가는 시민권익위원회’ 개최 - 초등학생들 횡단보도‧인도 설치 등 교통안전대책 제안 “학교 가는 길에 차들이 많아 너무 무섭고 위험해요. 우리학교 학생들이 등하굣길을 안전하게 다닐 수 있도록 힘써주세요.” 광주광역시시민권익위원회는 어린이날을 앞둔 2일 서구 금호초등학교에서 ‘찾아가는 시민권익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금호초등학교 6학년 장승민 군은 광주시민권익위원들에게 등하굣길 교통안전대책을 마련해 달라고 건의했다. 김 군은 어른들의 시선에 긴장하면서도 차분하게 학교 주변 교통안전문제에 대해 이야기하고 관련 정책의 필요성을 주장했다. 조연수 군은 “3학년 때 횡단보도를 건너다 트럭이 빠른 속도로 지나가는 바람에 당황해 넘어지면서 다리가 차량바퀴에 깔린 적이 있다”며 “학생들이 안전하게 다닐 수 있도록 해줬으면 한다”고 호소하며 인근에 횡단보도 설치를 요청했다. 이날 회의는 학교현장을 찾아가 학생들의 제안사항을 듣고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금호초등학교 학생들이 등하교 때 이용하는 횡단보도에 신호등이 없고 차량이 많이 다녀 위험하니 횡단보도와 인도를 추가로 설치해달라고 제안하면서 이뤄졌다. 학생들의 제안은 ‘시민소통플랫폼 광주온(ON)’에서 68표의 공감을 얻었다. 회의에는 금호초교 학생, 시민권익위원, 광주경찰청, 광주 서구청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해 금호초교 인근 교통안전 확보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광주경찰청은 조연수 군이 요청한 횡단보도 추가 설치는 인근 40m 이내 횡단보도가 이미 운영되고 있어 적합하지 않다고 보고, 어린이보호구역 도색과 고원식 횡단보도 개선, 주정차 문제해결을 위한 시선유도봉 설치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광주 서구청은 도로폭이 7m로 인근에 다세대주택이 많고 삼거리교차로의 교통량이 많아 인도 설치가 어려울 것으로 판단하고, 대안으로 어린이 보행 안전을 위해 유(U)자형 볼라드 설치를 검토하기로 했다. 전문가들은 2027년 중앙공원이 완공되면 해당 위치에 보도가 설치될 예정으로, 그전까지 교통안전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시설 개선을 해야 한다는 의견을 냈다. 시민권익위원회는 ▲금호초 후문~복권방 도로 불법주정차 문제해결을 통한 보행환경 개선 ▲어린이보호구역 실태조사 때 금호초 의견 최우선 반영 ▲인도 설치 요청 구간에 유(U)자형 볼라드 설치 등을 광주시에 권고했다. 조명철 금호초 교장은 “학생들의 제안에 대해 관계기관이 관심을 갖고 토론을 통해 문제 해결방안을 제시해줘 감사하다”며 “토론 과정에서 아이들이 많은 것을 보고 느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양현 광주시민권익위원장은 “어린이들이 정책 과정에 참여하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며 “온라인 방식에 익숙하지 않은 사회적 약자나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찾아가는 시민권익위원회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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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2
  • 광주시립수목원, 31일까지 야생화 사진전시회
    광주시립수목원, 31일까지 야생화 사진전시회 - 국립백두대간수목원과 공동 개최…분홍바늘꽃 등 40점 선봬 광주시립수목원관리사무소는 가정의 달을 맞아 오는 31일까지 수목원 방문자센터에서 ‘광주시립수목원×국립백두대간수목원, 우리나라 야생화 사진 전시회’를 연다. 이번 전시는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서 진행하는 ‘찾아가는 전시회’의 하나로, 국·공‧사립수목원의 동반성장 및 수목원·정원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전시에서는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야생화는 물론 분홍바늘꽃, 대성쓴풀 등과 같은 희귀식물 등 국내에서 자생하는 야생화 사진 40점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사진을 통해 척박한 환경 속에서 꽃을 피우는 야생화의 강한 생명력을 느낄 수 있다. 서명하 광주시립수목원관리소장은 “흔히 볼 수 있지만 쉽게 지나쳐 온 우리나라 야생화의 아름다움을 느껴볼 기회가 될 것”이라며 “다양한 식물자원 콘텐츠를 활용해 방문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10월 20일 개원한 광주시립수목원은 광역위생매립장 주변 유휴부지를 자연친화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조성됐으며, 숲 해설 등 다양한 교육·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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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2
  • 광주시 “가족과 함께 아트피크닉 떠나요”
    광주시 “가족과 함께 아트피크닉 떠나요” - 11월2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도심속 문화예술 소풍’ 운영 - 시청 야외광장·중외공원 등서 15회…예술체험프로그램 선봬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도심 속 문화예술 소풍인 ‘2024 아트피크닉’을 5일 중외공원에서 개막한다. 올해 아트피크닉 주제는 ‘2024 함께 광주 아트피크닉’으로, 오는 11월2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2~6시 시청 야외광장과 중외공원(광주역사민속박물관), 황룡친수공원 등에서 총 15회(혹서기 제외) 열린다. 단, 5월5일 어린이날에만 일요일에 개최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에어바운스 ▲블록놀이터 ▲요리공방·뮤직교실 등 예술체험프로그램 ▲벼룩시장 ▲문화예술공연 등이 마련됐다. 에어바운스는 3동을 설치해 많은 아이들이 오랫동안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미취학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블록놀이터도 1동 운영한다. 예술체험프로그램은 100여 개를 50분씩 회당 4차례 진행한다. 특히 지난해 참여자 의견을 반영해 아이가 프로그램을 체험하는 동안 가족은 우쿨렐레, 통기타 등 아트 뮤직교실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요리공방, 슬라임체험, 과자만들기 등 인기체험프로그램은 전년과 동일하게 운영하고, 발광다이오드(LED)방망이 만들기, 전기자가발전 자전거 솜사탕 만들기, 타투체험, 동물 풍선만들기 등 어린이들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확대한다. 벼룩시장은 성장하는 아이들이 시장경제에 대한 이해와 화폐가치의 중요성을 체험을 통해 인식할 수 있도록 어린이를 타깃으로 진행한다. 가족단위 관람객을 위한 문화예술공연도 지난해 회차당 2회에서 3회로 확대한다. 실력있는 지역 뮤지션과 예술가를 초청해 버블, 마술, 인형극, 케이팝(K-POP) 댄스, 태권무 등을 선보인다. 가요, 클래식, 국악 등 모든 연령이 즐길 수 있는 공연도 열 예정이다. 여름 혹서기에는 황룡강친수공원 영산강 Y벨트를 시민들이 둘러보고 나뭇가지에 소원을 적은 쪽지를 달아 전시하는 이벤트를 운영한다. 시청 야외광장에서는 ‘여름(SUMMER) 워터파크닉’을 운영하는데 물놀이 축제와 더불어 지역특산물 무등산수박먹기, 수박씨 멀리보내기, 수박시식회 등 야외로 나가지 않고 여름을 시원하게 보낼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한다. 가을에는 전통과 아트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전통피크닉’을 운영한다. 어린이들이 조상의 과거시험을 체험할 수 있도록 붓글씨 쓰기, 활쏘기 대회, 윷놀이, 투호던지기 등 다양한 전통놀이를 마련한다. 김성배 문화정책관은 “시민 관람객을 위해 다양한 예술체험 프로그램과 문화예술공연을 준비했다”며 “많은 시민이 2024 아트피크닉에 참여해 도심 속 문화예술소풍을 즐겼으면 한다”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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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2
  • 광주시, ‘2045년 탄소중립’ 속도낸다
    광주시, ‘2045년 탄소중립’ 속도낸다 - 기후위기대응위원회 ‘탄소중립・녹색성장 10개년 기본계획’ 확정 - 2033년까지 3조6431억원 투입 11개 분야 128개 세부사업 추진 - 온실가스배출량 2030년까지 45%로 낮춰…국가보다 5%P 감축 - 친환경차 전환‧그린리모델링 속도…민간건축물 녹색설계 의무화 - 비규제 중소기업 12개사 온실가스배출 감축 동참…전국 첫 사례 - 강기정 시장 “재정‧행정 등 지자체장 실천의지가 중요…전력 다할 것”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23일 오후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2024년도 기후위기 대응위원회 회의’에 참석해 위원회 운영실적 보고를 받고 안건을 심의한 후 참석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광주광역시 제공 광주시가 2033년까지 3조6431억원을 투입해 건축물 녹색설계, 친환경차 전환, 중소기업 온실가스배출 감축 등 탄소중립‧녹색성장에 속도를 낸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23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기후위기대응위원회’ 정기회의를열어 ‘광주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을 심의・의결했다. 이날 회의에는 공동위원장인 강기정 시장과 최도성 광주지속가능발전협의회 상임회장, 황태연 부위원장, 7개 분과장, 위원 등이 참석했다. ‘광주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은 2024년부터 2033년까지 10개년 계획으로, ‘2045년까지 탄소중립을 목표로 한 지속가능한 사회 구현’을 비전으로 제시했다. 구체적 목표는 2030년까지 온실가스배출량을 2018년 대비 45% 감축하고, 2045년까지 탄소중립을 실현하는 것이다. 이는 국가 온실가스배출 감축 목표 2030년 40%보다 강화된 것으로, 광주시의 탄소중립‧녹색성장에 대한 의지와 정책 방향을 확고히 했다. 광주시는 기본계획에 따라 2024년부터 2033년까지 총 3조6341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건물 ▲수송 ▲산업 ▲폐기물 ▲농축산 ▲흡수원 ▲전환 ▲녹색성장 ▲정의로운 전환 ▲이행기반‧협력 ▲교육소통 11개 부문 128개 세부사업을 추진한다. 먼저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7개 부문 96개 사업을 추진한다. 건물 부문은 온실가스 배출량의 약 45%로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어모든 건축물의 제로에너지화를 목표로 보다 적극적인 정책을 추진한다. 신축건물 제로에너지건축물 의무 적용 확대, 기존 건물 그린리모델링, 에너지 사용 효율화 향상 등 3개 분야에 17개 사업을 추진한다. 수송 부문은 대중교통 중심 교통체계 구축과 그린 모빌리티 전환을 목표로도시철도 2호선 건설, 버스전용차로 운영 강화, 자전거도로 정비, 친환경차 보급 확대 등 19개 사업을 시행한다. 산업 부문은 지역산업 탄소중립 대응을 위해 첨단산단과 첨단3지구 에너지 자급자족 기반시설(인프라) 구축,알이(RE)100 전주기 공정지원 기술개발 및 실증사업을 진행한다. ※ RE100 : 사용 전력 100% 재생 에너지 대체 아울러 중소·중견기업의 자발적 온실가스 감축 유도와 역량 강화를 위해 ‘광주기업탄소액션’ 자발적 감축 사업을 전국 최초로 시행할 계획이다. ※ 광주기업탄소액션 : 비규제 중소‧중견 기업의 자발적 온실가스 감축 및 배출권 모의 거래 폐기물 및 농축산 부문에서는 폐기물 감량과 순환이용 활성화를 위해 19개 사업을 진행하고, 농축산 저탄소 생산・소비를 위해 시설하우스 온실가스 감축시설 지원 등 14개 사업을 반영했다. 또 흡수원 부문은 공원, 산림, 습지 등 녹지공간을 늘리고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도시생태숲 조성 및 관리 등6개 사업을 추진하며, 전환 부문은 그린에너지 전환을 위해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 인공지능(AI) 기술 등을 활용한 전력 수요 효율화 등16개 사업을 추진한다. 공공에서는 평동산단 수소생산기지 구축, 공공 유휴부지 태양광 보급 확산 등을 추진하고, 민간에서는 시민햇빛발전소, 신재생에너지 주택지원사업 등을 추진하여 에너지 전환을 촉진한다. 탄소중립・녹색성장 사회로의 이행기반 강화를 위한 대책도 마련했다. 녹색성장 부문은 탄소중립 시대 지속가능한 경제구조 전환을 위해 미래차 산업도시 조성, 녹색산업 육성 등 7개 사업을 시행한다. 정의로운 전환 부문은 탄소중립 전환 과정에서 위기 업종과 근로자 지원을 위해 이에스지(ESG)경영 지원, 탄소중립 미래기술 지원, 인재 육성 등 9개 사업을 추진한다. 이행기반‧협력, 교육소통 부문은 사회 전 분야에서 탄소중립을 이행하고 모든 시민이 실천할 수 있도록 교육・홍보 등 16개 사업을 진행한다. 광주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은 지난해 4월 수립된 국가기본계획과 지역적 특성을 고려해 광주시만의 온실가스 감축목표를 정하고 이행방안을 담았다. 광주시는 지난해부터 전문가, 시민 등과 수차례 회의를 통해 추진전략을 마련했하고 설문조사, 전문가 자문, 공청회 개최 등 다양한 의견수렴 절차를 거쳐 기본계획을 수립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광주는 정부보다 5년 빠른 ‘2045 탄소중립’이 목표다. 건물·수송·에너지 등에서 정부의 방향에 맞춰 얼마나 앞당길 수 있는가가 중요하기에 취임 이후 곧바로 구체적인 로드맵 마련을 지시했다”며 “탄소중립사회로 가기 위해서는 지자체장의 의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재정 투입과 행정의 열정을 통한 탄소중립 실천 의지가 성패를 좌우하는 만큼 시장이 중심이 돼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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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3
  • 광주시, 지하수 노로바이러스 검사 ‘안전’
    광주시, 지하수 노로바이러스 검사 ‘안전’ - 식품제조가공업소 등 20곳 조사…관정·물탱크 청소·소독 철저 광주광역시보건환경연구원은 광주지역 식품용수로 사용된 지하수 중 노로바이러스 오염 실태를 조사한 결과, 조사대상 20곳 모두 노로바이러스가 검출되지 않았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광주시와 5개 자치구가 합동으로 조사반을 구성, 지하수 중 노로바이러스 오염 실태를 사전에 파악해 노로바이러스에 의한 식중독을 예방하고 위생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실시됐다. 조사대상은 식품 제조가공업소 8곳, 집단급식소(사회복지시설 포함) 3곳, 일반음식점 9곳 등 모두 20곳으로, 광주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2월부터 4월까지 조사 대상 시설을 직접 찾아 사용 중인 지하수를 채수해 유전자 검사를 진행했다. 검사 결과 노로바이러스가 검출될 때는 해당 시설의 지하수 관정‧물탱크 등을 봉인하고, 소독‧청소, 오염원 점검 등 개선 조치를 한다. 노로바이러스가 검출되지 않을 때까지 재검사를 통해 안전성을 확보한다. 노로바이러스는 봄·겨울 집단 식중독의 주요 원인이 되는 병원체이다. 오염된 지하수로 씻은 채소나 과일을 섭취하거나 충분히 가열하지 않은 굴·조개 등 해산물을 섭취할 때 감염될 수 있고, 감염자와 직·간접 접촉 등을 통해서도 전파될 수 있다. 감염 증상은 바이러스에 노출 후 평균 1~2일 잠복기를 지나 구토, 복통,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건강한 성인은 보통 2~3일이 지나면 자연적으로 회복되지만,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나 노약자는 심한 탈수 증상과 합병증이 나타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정현철 광주보건환경연구원장은 “노로바이러스 감염증은 특히 겨울에서 봄으로 이어지는 시기에 주로 발생하는 만큼 지하수 사용 시설에서는 주기적으로 소독하고 음식은 충분히 가열해 섭취하는 등 철저한 위생관리가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선제적 검사를 통해 식중독 예방 등 시민의 먹거리 안전성 확보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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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3
  • 광주시, 정부‧서울‧부산과 손잡고 ‘대한민국 미술축제’ 성공 이끈다
    광주시, 정부‧서울‧부산과 손잡고 ‘대한민국 미술축제’ 성공 이끈다 - 4개 기관 공동선언…광주비엔날레·부산비엔날레 등 종합 홍보 - 통합입장권 30% 할인·연계 관광코스 개발·KTX상품 판매도 함께 - 강기정 시장 “소중한 축적자산 광주비엔날레, 축제‧포용 장으로”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22일 오후 서울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작업실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미술축제 추진 공동선언문 발표식’에 참석해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악수를 하고 있다./광주광역시 제공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22일 오후 서울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작업실에서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박형준 부산광역시장 등과 ‘2024 대한민국 미술축제 추진 공동선언문’을 발표한 뒤 손을 맞잡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광주광역시 제공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22일 오후 서울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작업실에서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박형준 부산광역시장 등과 ‘2024 대한민국 미술축제 추진 공동선언문’을 발표하고 있다./광주광역시 제공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22일 오후 서울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작업실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미술축제 추진 공동선언문 발표식’에 참석해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박형준 부산광역시장 등 내빈들과 지도 퍼즐 채우기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광주광역시 제공 광주시가 광주비엔날레 등 대한민국 미술축제의 성공 개최를 위해 문화체육관광부, 서울시, 부산시와 손잡았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22일 오후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강기정 광주시장과 유인촌 문화체육부장관, 박형준 부산시장, 김상한 서울시 행정1부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대한민국 미술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공동선언문’을 발표했다. 공동선언은 문체부 제안으로 이뤄진 것으로, 문체부·광주시·부산시·서울시 등 4개 기관은 다양한 미술행사를 유기적으로 잇고 통합홍보해 전국을 다채로운 미술축제로 꾸며 관광객을 늘리는데 공동 협력하기로 했다. 또 주요 미술행사 주관기관과 국내외 출‧도착 거점기관인 광주비엔날레, 부산비엔날레, 예술경영지원센터, 한국화랑협회, 프리즈 서울, 인천국제공항공사, 한국공항공사, 한국관광공사, 한국철도공사도 함께 하기로 했다. 이들 기관은 공동선언문에서 ▲8월부터 10월 사이 미술행사의 원활한 운영 지원 ▲미술관광 활성화를 위한 교통기반시설, 숙박, 투어상품 등 관광편의 지원 ▲광주비엔날레-부산비엔날레-서울아트위크 ‘2024 대한민국 미술축제’ 종합 홍보 등에 적극 협력한다. 이에 따라 오는 9월 열리는 광주비엔날레, 부산비엔날레, 서울아트위크 등 대표 미술축제와 키아프, 프리즈 등 대형 아트페어, 국공립 미술관 기획전시 등을 연계한다. 이를 위해 광주비엔날레-부산비엔날레 통합입장권 할인, ‘대한민국 미술축제’ 관광코스 개발, 도보 미술여행 상품 판매, 럭셔리 관광 팸투어 등을 추진한다. 광주비엔날레는 부산비엔날레와 통합입장권을 정액 3만4000원에서 30% 할인한 2만3800원에 판매한다. 통합입장권을 소지하면 광주비엔날레와 부산비엔날레가 열리는 8월 17일부터 12월 1일까지 주요 미술관의 유료전시 할인 또는 무료입장 혜택도 준다. 한국철도공사는 철도 여행객을 위한 광주비엔날레 등 입장권 연계 KTX 관광 상품을 판매한다. ※ 예술의전당(10∼15%), 리움(20%), 코리아나미술관(20∼25%), 일민미술관(22%), 수원시립미술관(50%),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20%), 전남도립미술관(무료) 등 또 광주비엔날레 등 주요 미술행사를 대한민국 미술축제로 종합 홍보한다. 정부‧지자체가 운영하는 온라인 누리집과 사회관계망, 옥외 전광판, 공항‧역사 보유 매체와 공간을 활용해 미술축제를 알린다. 해외에도 재외 문화원, 한국관광공사 해외지사 등을 통해 정보를 제공한다. 국내외 주요 전문미술잡지와 온라인 채널을 통해서도 알릴 계획이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올해 30주년을 맞는 광주비엔날레는 축제의 장이고, 축제는 사회통합의 장이다. 생각이 다르고 취향이 다양한 사람들이 미술을 매개로 어우러진다”며 “우리 광주의 소중한 축적 자산인 광주비엔날레가 올해 더욱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을 수 있도록 정부, 서울, 부산과 함께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끝> <2024 대한민국 미술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공동선언문 문화체육관광부와 광주광역시, 부산광역시, 서울특별시, 그리고 광주비엔날레, 부산비엔날레, 예술경영지원센터, 한국화랑협회, 프리즈 서울, 인천국제공항공사, 한국공항공사, 한국관광공사, 한국철도공사는 2024 대한민국 미술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하여 아래와 같은 공동의 노력을 기울일 것을 선언한다. 하나. 2024 대한민국 미술축제에 포함되는 2024년 8월부터 10월 사이에 열리는 국·공·사립기관의 전시, 아트페어, 미술 관련 행사가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정책적·제도적으로지원한다. 하나. 2024 대한민국 미술축제가 우리 국민의 예술 향유에 이바지하고, 우리나라 대표 미술축제로서 내국인·외국인의 미술 관광을 활성화할 수 있도록 철도와 항공 등 교통 인프라와 숙박, 투어상품 등 관광 편의를 적극적으로 지원한다. 하나. 광주비엔날레, 부산비엔날레, 서울아트위크를 “2024 대한민국 미술축제”라는 공동의 타이틀을 기반으로 종합적으로 홍보하고, 미술 행사들이 유기적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기관간·국민 대상으로 신속하게 정보를 공유한다. 2024년 4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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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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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기정 시장, 광주 국가기관장들과 소통의 장 펼쳐
    강기정 시장, 광주 국가기관장들과 소통의 장 펼쳐 기관장 초청 스탠딩 환담으로 첫 만남…격의 없는 대화 나눠 - 광주시-국가기관 간 원활한 소통 및 상호협력 위한 자리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광주 소재 국가기관장과 함께하는 소통의 자리를 마련했다. 강 시장은 25일 오후 동구 전통문화관에서 광주 소재 주요 국가기관장을 초청해 ‘소통의 바람 부는 정원에서 만나다-국가기관장 간담회’를 함께 했다. 이번 행사는 강 시장과 기관장들이 처음 만나는 공식적인 자리로 지역과 정부의 원활한 협력 관계 구축 및 상호협력을 위한 것이다. 40여 명의 참석자들은 전통문화관 너덜마당에서 스탠딩 환담 형식으로 자연스러운 분위기에서 격의 없이 이야기를 나눴다. 이강현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장은 “우리는 각기 다른 역할을 하지만 광주에 있고 시민들에게 필요한 정책을 수립·실행한다는 점에서 공통점이 있다”며 “이번 자리가 기관 소통의 첫 단초가 됐다. 소통 자리를 마련해줘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날 강 시장은 “오늘 소통의 자리가 광주시 발전을 위한 ‘정책의 길’이 되길 희망한다”며 “국가와 지방에서 함께 시민의 편안한 삶을 위한 서비스를 담당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긴밀한 소통으로 힘을 모아 달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금란 광주지방기상청장, 김범태 국립5·18민주묘지관리소장, 김승희 영산강유역환경청장, 김용식 광주세관장, 김용재 광주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장, 노배성 광주지방조달청장, 신동인 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장, 이강현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장, 이수연 국가인권위원회 광주인권사무소장, 이현조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임종배 광주지방보훈청장, 최순환 행정안전부광주청사관리소장을 비롯해 출장 등 부득이한 사정으로 참석하지 못한 기관장들을 대신해 김선만 공정거래사무소 총괄과장, 김종오 국가정보자원관리원 광주센터 운영총괄과장, 김호 전남지방우정청 사업지원국장, 김훈 광주지방국세청 운영지원과장, 박미선 광주전남지방병무청 운영지원과장, 방강수 전남지방노동위원회 사무국장, 선계룡 광주광역시교육청 행정국장, 손준해 광주지방고용노동청 고용관리과장, 조순기 호남지방통계청 조사지원과장 등이 참석했다. 광주시에서는 강기정 시장을 비롯해 문영훈 행정부시장, 김광진 문화경제부시장, 실·국장 등이 참석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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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0-25
  • 광주시, 제2기 신규임용후보자 교육 수료
    광주시, 제2기 신규임용후보자 교육 수료 - 145명 대상 기본소양 및 실무지식 등 광주광역시 공무원교육원은 지난 14일 대강당에서 ‘2022년 제2기 신규임용후보자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날 수료식은 이달주 공무원교육원장, 백정엽 교육지원과장, 성유석 교육운영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수료증 수여, 성적우수자 시상, 자치회 운영 공로자 표창 순으로 진행됐다. ‘신규임용후보자 교육과정’은 예비 공무원이 공직자로서 갖춰야 할 자세를 배우고 기초 실무지식을 습득하기 위한 교육프로그램이다. 이번 교육은 9월26일부터 10월14일까지 3주에 걸쳐 이뤄졌으며, 총 145명의 신규 임용후보자가 수료했다. 이달주 공무원교육원장은 “신규 임용후보자들이 주어진 업무를 수행하는 과정에서 배우고 느낀 점들이 공직생활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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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0-16
  • 2022 빛고을 드론페스티벌 성료
    2022 빛고을 드론페스티벌 성료 - 경진대회, 드론라이트쇼, 체험부스 등 운영…4천여 명 방문 광주광역시는 대한민국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할 ‘2022 빛고을 드론페스티벌’이 4000여 명이 참여하는 등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16일 밝혔다. 15일부터 이틀간 북구 첨단체육공원에서 진행된 이번 축제는 경진대회, 드론라이트쇼, 체험부스 등이 운영되며 시민의 드론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였다. 특히 개막식에서 펼쳐진 드론 헬리콥터 퍼포먼스와 가을하늘을 수놓은 드론라이트쇼에서는 첨단 드론비행기술을 선보여 참석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또 호남대, 동강대, 숭의과학기술고,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등 지역 학교 및 연구기관과 ㈜천풍, ㈜공간, LIG넥스원, ㈜메트로에어 등 국내 굴지의 다수업체가 다양한 홍보전시관을 꾸며 시민들의 발길을 이끌었다. 윤창모 시 차세대산업과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광주가 첨단산업인 드론산업의 중심도시로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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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0-16
  • 강기정 시장 “AI영재고 등 인재양성 사다리 완성하자”
    강기정 시장 “AI영재고 등 인재양성 사다리 완성하자” - 광주시 12일 인공지능 기업‧교육 관계자들과 ‘정책소풍’ - 인공지능 영재학교 유치 등 성장단계별 촘촘한 인재양성체계구축 논의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12일 “대한민국 실리콘밸리 광주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인공지능 인재양성 성장사다리를 완성시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밝혔다. 강 시장은 이날 오후 시청에서 ‘정책소풍’을 열고 인공지능 관련 기업 및 교육기관 관계자들과 만나 인공지능 영재학교 유치 등 성장단계별 촘촘한 인재양성 체계 구축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정책소풍에 참석한 인공지능 기업 및 교육기관 관계자들은 기업 등 수요 맞춤형 인재양성을 위한 교육 체계 구축 및 인공지능 영재학교 설립, 초·중등교육 연계를 통한 기초가 튼튼한 교육 과정 수립, 교육계와 기업 협업을 통한 실질적인 실습 프로그램 마련 필요성 등을 제안했다. 또한 참석자들은 인재양성 사다리를 완성시키기 위해서는 고급 인재로 성장한 청년들이 지역을 떠나지 않고 머물 수 있도록 지자체와 국가의 정책적 지원이 필요하다는 의견에 공감했다. 이에 강 시장은 “인재양성 사다리를 완성해야만 광주가 그동안 노력해온 인공지능 사업 성과도 본격적으로 나타날 것이다”며 “맞춤형 인재양성 구축과 미래 먹거리 확보를 위해 초·중등 및 대학, AI사관학교 등 각자의 역할에 맞게 지속적으로 머리를 맞대 달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반수경 인공지능사관학교 부원장, 조인현 NHN 아카데미 팀장, 이석식 ㈜블루캡슐 부대표, 정강영 ㈜한컴엔플럭스 본부장, 김영주 광주시교육청 장학사, 전해곤 광주과학기술원 교수, 김경백 전남대학교 교수, 김판구 조선대학교 교수, 정영기 호남대학교 교수, 황지인광주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등학교 교사, 송경희 조선대학교부속고등학교 교사 등이 참석했다. 광주시는 민선 8기 시작 후 시장과 시민 소통의 장인 ‘정책소풍’을 개최하고 현장의 생생한 의견을 청취해 이를 정책에 반영하고 있다. 한편 광주시는 현재 인공지능 인재양성을 위해 인공지능 융합대학 지원, 광주 인공지능사관학교, 인공지능 직무전환 교육, 인공지능 대학원 지원 사업 등을 시행하고 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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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0-12
  • ‘글로벌 마이스 중심도시 광주’ 만든다
    ‘글로벌 마이스 중심도시 광주’ 만든다 - 광주시 국제회의복합지구 활성화 지원사업 추진 - 혁신 마케팅, 생태계 구축, 전문인력 육성 등 마이스 산업 경쟁력 확보 광주광역시가 글로벌 마이스 중심도시 광주로 도약하기 위한 ‘국제회의복합지구 활성화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국제회의복합지구 활성화 지원사업은 ‘국제회의산업법’ 제15조의2에 따라 국제회의산업 성장기반과 생태계 조성, 국제회의집적시설 지원사업 등을 통해 마이스(MICE) 산업 및 연계된 지역산업 발전을 유도하기 위한 사업이다. 광주시는 ‘국제회의하기 좋은 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해 ▲광주 MICE 브랜딩 및 혁신 마케팅 ▲지속가능한 광주 마이스파크 생태계 구축 ▲Smart & Fun MICE Park 조성으로 국제회의 개최 경쟁력 강화 ▲광주 MICE 인재양성 교육 프로그램 운영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우선 광주시는 광주 마이스 브랜딩 및 혁신 마케팅 강화를 위해 국제회의가 광주에 남기는 장기적인 경제적, 사회‧문화적, 환경적 파급효과를 분석한 백서를 발간한다. 이와 함께 김대중국제회의복합지구 레거시(유산) 사례 활용을 통해 국제회의 유치 및 개최를 확대한다. 또한 광주시는 국제회의 산업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등 사회적 책임 이슈가 대두되고 디지털 전환 및 지속가능성을 추구하는 사업 추진이 가속화되고 있는 점을 고려해 ‘지속가능한 광주마이스파크 생태계 구축’에 나선다. 이를 위해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마이스 적합 기준 관련 국제 표준인 ‘이벤트 지속가능성 경영시스템(ISO20121)’ 인증을 획득해 경쟁력을 확보하고 방문객 편의 증진을 위해 국제회의복합지구를 통합 안내하는 키오스크 등 시스템을 도입할 계획이다. 또한 국제회의복합지구를 3D 가상현실로 구현하는 디지털트윈(현실세계를 가상세계에 구현) 제작 등 서비스를 제공한다. 국제회의 개최 경쟁력을 높이기 방안으로 정보통신기술(ICT)를 활용한 최첨단 회의기술을 지원한다. 아울러 국제회의 개최 시 문화공연 개최, 문화콘텐츠 전시, 관광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해 스마트하고 재미있는 마이스 도시를 조성할 예정이다. 미래의 광주 마이스 산업을 이끌어갈 인재 육성에도 힘을 쏟는다. 컨벤션 기획가 양성과정, 마이스 통역사 양성특강, 찾아가는 마이스 교육, 마이스 대학생 리더 양성 캠프 등 실무적 능력 육성을 위한 체계적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할 계획이다. 광주시는 이번 사업 추진에 따라 대규모 방문객을 유치해 교통, 숙박, 공연, 쇼핑 등 연관 산업 규모 확장과 청년 일자리 창출 및 마이스 중심 도시 이미지 제고를 기대하고 있다. 김성배 광주시 관광도시과장은 “광주 특화 국내외 마이스 발굴·유치 확대와 지역 전략산업 성장 연계를 통해 미래산업 선도 글로벌 마이스 중심도시 도약 및 지역경제 활성화 계기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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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0-12
  • “노후경유차 매연저감장치 부착 신청하세요”
    “노후경유차 매연저감장치 부착 신청하세요” - 15억원 추가 투입…460여 대 저감장치 지원 - 11월30일까지 올해 마지막 지원 대상 차량 접수 광주광역시는 미세먼지를 낮춰 대기환경을 개선하는 노후경유차 매연저감장치 부착사업에 15억원을 추가 투입해 노후 경유차 460여 대의 매연 저감장치를 지원한다. ※ 당초 66억원에서 81억원으로 15억원 추가 이번 지원은 올해 마지막으로, 오는 11월30일까지 접수해기준에 적합한 대상을 선정할 예정이다. 예산이 소진될 경우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저감장치 부착지원 대상 차량은 사업 변경 공고일 기준 사용 본거지가 ▲광주시에 6개월 이상 등록됐고 ▲차량 최초등록일이 2001년 이후 등록된 ▲배출가스 5등급 경유자동차다. 저감장치 지원금은 차종에 따라 250만~1340여 만원이며 신청자 부담금은 장치가격에 따라 10만~65만원을 부담하게 된다. 지원을 희망하는 차량 소유자는 인터넷 ‘자동차 배출가스 등급제’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시 홈페이지의 시정소식-고시·공고를 참조해 등기우편으로도 신청할 수 있다. ※ 자동차배출가스등급제 홈페이지 :https://www.mecar.or.kr/bizcar/main.do ※ 광주광역시 고시공고 : www.gwangju.go.kr/contentsView.do?pageId=www71 부착 비용이 지원된 차량은 장치 부착 후 2년간은 의무 운행해야 하며, 의무운행 기간 내에 폐차 또는 저감장치를 탈거한 경우 잔여기간에 따라 보조금이 회수될 수도 있다. 이정신 시 대기보전과장은 “내년에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지원 예산이 대폭 줄어들 예정으로, 가급적 올해 저감장치와 조기폐차를 적극적으로 신청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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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0-12
  • 강기정 시장 “무등산 정상 상시 개방한다”
    강기정 시장 “무등산 정상 상시 개방한다” - 공군본부와 세부 협의 진행…市, 방공포대 이전 관련 적극 협조 약속 강 시장 “시민들 품으로 돌려드릴 것…내년 새해 일출은 무등산 정상에서” 코로나19로 3년 만에 무등산 정상개방 행사 가을철 탐방객 맞아 무등산 정상이 가을철 탐방객들을 맞았다. 무등산 정상개방은 2011년 첫 개방 이후 이번이 25번째로, 코로나19로 3년 만에 재개됐다. 정상개방 구간은 1961년 군부대 주둔을 위한 공사 시작부터 1966년 방공포대 주둔으로 출입이 통제된 서석대에서 부대 후문을 통과해 지왕봉, 인왕봉을 관람하고 부대정문으로 나오는 0.9㎞다. 강기정 광주시장도 시민들과 함께 원효사부터 무등산 정상까지 함께 올랐다. 이날 강 시장은 시민들에게 전하는 ‘무등산 편지’를 통해 ‘무등산 정상 상시개방’ 관련 깜짝 소식을 전했다. 그는 “취임 이후 공군본부에 무등산 정상 상시개방을 요구해왔다”며 “7일 공군본부에서 철책 외곽 펜스를 안쪽으로 옮기고 전망대 위치를 변경해 상시 통행로를 확보하고 무등산 정상 상시개방에 동의한다는 의사를 공문으로 보내왔다”고 말했다. 이어 “서석대까지 오르던 시민들은 우리가 서 있는 바로 이곳(정상)까지 상시 오를 수 있게 될 것이다”며 “이 장엄한 가을 무등산 앞에서 내년 1월1일 새해 일출은 무등산 정상에서 맞이하자고 말씀 드린다”고 밝혔다. 또한 강 시장은 “무등산을 오를 때면 ‘그대가 앉으면 만산이 따라 앉고, 그대가 일어서면 만파가 일어선다’는 김남주 시인의 시 구절이 떠오른다”며 “시인의 시처럼 들뜬 마음을 다독여주고 가라앉은 마음은 일으켜주는 산, 형언할 수 없는 깊은 교감으로 내 삶과 이어져 있는 산, 우리는 산에 안기는 것만으로도 회복되기 때문에 매주 무등산에 오른다”며 무등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강 시장은 “우리를 회복시켜준 무등산을 복원해 군부대 공사 시작 61년, 방공포대 주둔 56년간 무거운 짐을 지고 서 있는, 그래서 시민들의 발길이 닿지 않는 무등산 정상을 시민들 품으로 돌려드리겠다”며 “열여덟 국립공원 가운데 정상에 군 시설을 이고 있는 곳은 무등산이 유일하고 내년 말 무등산 정상 점유약정이 만료되면 재연장을 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어 강 시장은 “시대가 변한 만큼 우리 군의 안보 시스템도 첨단화, 다각화돼 산 정상에 군 시설이 있을 이유가 사라졌다”며 “국방부는 방공포대 이전 협약을 위한 예산 편성과 실무절차를 조속히 진행하고 이에 광주시도 적극 협조하겠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강 시장은 “빠른 시간 내에 무등산 천왕봉은 옛 모습으로 복원해 시민들께 돌려드리겠다”며 “무등산뿐만 아니라 광주의 모든 것들이 제자리, 제 모습을 찾아나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무등산 정상개방은 2011년 5월 처음으로 시행한 이후 45만 여명이 넘는 탐방객이 무등산 정상을 찾았다. 이날 행사에는 중증장애인 및 보호자 30여 명이 함께해 의미를 더했으며 동·북부경찰서와 북부모범운전자연합은 교통대책을, 무등산보호단체협의회·광주산악연맹과 무등산국립공원사무소는 취약지역 질서유지로 시민 편의를 도왔다. 소방안전본부과 산악구조대는 119구급차량 및 소방헬기 출동 대기 등을 통해 안전사고 없이 행사를 치를 수 있도록 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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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0-09
  • 10월4일부터 감염취약시설 대면면회, 외출·외박 허용
    10월4일부터 감염취약시설 대면면회, 외출·외박 허용 - 광주시, 10월1일부터 해외입국자 24시간이내 PCR 검사 중단 - 실내 마스크착용, 예방접종, 환기, 손씻기 등 생활속 방역수칙 준수 당부 광주광역시는 10월4일부터 요양병원·시설, 정신병원·시설, 장애인시설 등 감염취약시설의 방역조치를 전면 개편해 접촉 대면면회, 외출·외박, 외부프로그램 운영을 허용키로 했다. 이는 최근 감염취약시설에서의 집단감염(2022년 7월25일 이후 면회제한 등 외부 접촉 차단 조치 중)이 감소되고, 높은 4차 백신 접종률 등을 고려해 감염취약시설 방역조치를 6차 유행 이전 수준으로 개편한 것이다. 면회 전 사전예약 필수, 면회 시 음식물 섭취 금지, 실내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은 철저히 준수해야 하며, 면회객은 자가진단키트(RAT) 등을 활용한 음성 확인이 반드시 필요하다. 입소(원)자 등의 외출과 외박도 허용된다. 다만, 4차 접종자 또는 2차 이상 접종과 확진 이력이 있는 자에 한하고, 외출(박) 시 자유롭게 외부활동을 할 수 있지만, 복귀 시 자가진단키트(RAT) 등 검사를 해야 한다. 시설 내에서 외부프로그램을 전면 허용하지만 감염유입 차단을 위해 백신접종 조건을 충족한 강사(3차 접종완료자 또는 2차 이상 접종하고 확진이력이 있는 강사)로, 호흡기 증상을 확인하고 사전 자가진단키트(RAT) 검사를 실시하여, 음성 확인 후 프로그램 진행이 가능하다. 아울러, 해외입국자 의무검사에 따른 불편을 해소하고, 해외입국자의 낮은 감염률 등을 고려해 10월1일 0시부터 ‘해외입국 후 24시간이내 PCR 검사 중단’하고 ‘유증상 중심 입국관리’로 전환키로 했다. 류미수 시 복지건강국장은 “그동안 만나지 못한 가족들이 만나는 기쁨을 맘껏 즐기시되, 마스크 착용, 자주 손씻기 등 개인 방역수칙을 준수하기를 바란다”며 "겨울철에 코로나19와 독감 유행이 동시에 올 수 있으니 예방 접종에 적극 참여해주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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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0-03
  • 광주시, 대인예술시장 시즌3 오픈
    광주시, 대인예술시장 시즌3 오픈 - 11월5일까지 매주 토요일, 남도달밤야시장 운영 - 다문화‧장애인이 함께하는 날, 핼로윈데이 등 이색 행사 눈길 광주광역시는 관광의 계절 가을을 맞아 남도달밤야시장 시즌3을 새롭게 개최한다. 오는 11월5일까지 진행되는 시즌3은 지난 24일 첫 행사를 개최했으며, 10월8일(다문화‧장애인), 10월29일(핼로윈데이)은 특별 야시장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대인예술시장은 지난 2009년부터 이어온 호남권 대표 문화예술 복합시장으로, 2018년에는 한국 관광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한국관광의 별’에 선정되는 등 시장 우수사례로 꼽혀 지역 대표 관광 명소로 이름을 날렸다. 남도달밤야시장 시즌3에서는 미식의 계절 가을을 맞아 전국에서 인기를 끌었던 푸드트럭, 다국적 먹거리 마켓, 장애인 작가와 입주 레지던시 작가들의 협업전시전, 청년버스킹 등 행사와 지난 시즌 스마트관광 콘텐츠로 인기를 끌었던 ‘메타버스 AR아처’와 ‘조인나우 게이미피케이션 앱’이 선보인다. 아울러 수작 핸드페인팅체험, 전문 사회자와 함께하는 핼로윈 게임, 분장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나볼 수 있다. 주요 프로그램인 ‘아트컬렉션샵 수작’에서는 도예물레체험, 핸드페인팅 등의 기존 체험과 함께 전문 도예가의 작품제작 시범을 선보이고, ‘한평갤러리’에서는 대인예술시장 레지던지 작가들의 연합 전시전 ‘첫: 시작’도 열린다. 특히 10월8일에는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에서 나와 화제가 된 정은혜 작가의 초청전도 열릴 예정이다. 이와 함께, ‘별별투어정원’은 시즌3을 맞아 새롭게 ‘전통시장 여행자라운지’ 콘셉트로 기존의 스포츠 펍(PUB) 기능에 여행자들의 쉼터, 전시공간 확대, 게임존 등을 운영해 많은 관광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남도달밤야시장 시즌3의 백미는 10월29일 열리는 ‘나이트호러야시장’으로 전국에서 보기 힘든 전통시장 핼로윈데이 이벤트가 다수 마련돼 참여 분장사 및 좀비배우 모집, 핼로윈 조형물 설치, 전국 코스프레 경진대회 개최 등 지역에서 보기 힘들었던 놀이동산 급의 핼로윈데이 특집이 진행될 예정이다. 김요성 시 문화체육실장은 “전국구 야시장으로 도약할 시즌3 행사를 맞아 대인예술시장의 남도달밤야시장의 변화에 주목해주기를 바란다”며 “가을밤을 수놓고, 시민들의 즐거움을 되찾는 글로벌 축제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하반기 ‘남도달밤야시장’ 행사는 9월24일을 시작으로 11월5일까지 시즌3으로 운영되며 오후 5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진행된다. 특히, 외지 관광객에게는 별도 인센티브와 프로그램 참여 권한을 부여하며 관광형 시장으로 성장하기 위한 준비를 맞췄다. 기타 상설운영으로는 전시공간 수작에서 다양한 참여작가들의 작품 전시 및 판매가 진행되며 9월부터 시작된 레지던시 참여작가들의 활동도 한평갤러리를 통해 주제별 전시를 볼 수 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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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9-30
  • 여수 가정주부 가수활동 방송에 출연"오동도의추억"신곡으로 시작하는 김보민(가수 금소라)를 소개합니다
    김보민(예명 :금소라) 여수에서 가정주부 생활에 활기찬 생활을 하고자 이번에 여수를 홍보하고 여수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오동도의추억"을 신곡으로 발표하게 되었습니다. 여수지역에 노인복지센타,요양원 등을 방문하여 문화봉사를 하고 있으며 각 행사장,축제장에 출연중에 있으며 공중파 방송에도 출연중이며 유튜브 방송에도 왕성하게 활동중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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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남
    2022-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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