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2(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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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남도, 내년 ‘광주하남~장성삼계’ 광역도로 확장
    전라남도는 30일 광주 하남에서 장성 삼계를 잇는 광역도로가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에최종 통과했다고 밝혔다. 광주 하남~장성 삼계 광역도로는 총사업비 1천162억 원(국비 50%, 지방비 50%)으로, 광주 광산구 장수교차로에서 장성 삼계면 상무 평화공원까지 전체 15.4㎞(전남 7.4, 광주 8.0) 구간을 4차로로 확장하는 사업이다. 전라남도는 국토교통부의 중장기 국가계획인 ‘대도시권 광역교통 시행계획’에 이 사업이 반영된 이후 사업시행을 위해 중앙정부와 지속적으로 협의했으나, 경제성이 확보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시행이 늦어져 교통사고와 주민불편 등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전라남도는 사업에 대한 면밀한 검토를 통해 경제성을 크게 향상했으며, 지난해 5월 개정된 예비타당성 조사 지침에 따른 정책효과와 지역경제 파급효과 등을 꼼꼼히 준비해 예타조사 종합평가를 통과할 수 있게 됐다. 사업은 광주․전남이 해당 행정구역별로 각각 시행한다. 향후 도로가 개통되면 현재 국도 22호선에 집중된 전남 서북부권의 교통량이 분산돼 교통체증이 완화되는 등 광주와 전남의 교통 접근성 향상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철원 전라남도 도로교통과장은 “전남도와 광주시를 잇는 초광역 교통망 확충으로 지역 균형발전이 기대된다”며 “시도 상생협력을 실현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사진 : 전라남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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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2-30
  • 전남도, 도세 세입 ‘2조원 시대’ 열다
    전라남도의 올해 도세 세입이 사상 최초로 2조 원 시대를 열었다. 전라남도에 따르면 이번 예측은 연말까지 세입 예상액을 추계한 것으로 지난해 도세 징수액 1조 4천억 원보다 42%나 증가, 지난 2015년 1조 원 돌파 후 불과 5년 만에 두 배의 신장세가 기대된다. 코로나 19 등 어려운 여건에서도 전라남도의 도세 세입이 크게 증가한 것은 지방소비세 및 대형 공동주택 신축․분양 증가를 비롯 대형 렌터카업체 유치를 통한 신세원 확보, 탈루·은닉세원 발굴, 전국 도단위 6년 연속 1위를 기록 중인 특화된 체납액 징수 등 세수 증대를 위한 적극적인 노력의 결과로 분석된다. 하지만 정부의 부동산 정책 및 코로나 19로 인한 경기 위축 등에 따른 부동산 시장의 불확실성과 돌발변수로 꾸준한 세입 증가가 어려운 실정이다. 이에 따라 전라남도는 지역자원시설세의 과세대상 확대를 통해 신세원을 발굴하고 대형 렌터카업체 및 숙박시설 유치와 함께 장·단기적 방안으로 지방소비세 배분방식 개선 등 지방세법 개정을 통한 안정적인 자주재원 확충을 꾀할 계획이다 이밖에 전라남도는 지방세 확충과 별도로 ‘고향사랑 기부제’를 추진 중이다. 이 제도는 고향에 대한 건전한 기부문화를 조성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한 지역 간 균형발전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내년 시·도간 공조를 통해 상반기 중 입법화될 수 있도록 총력 대응할 방침이다. 위훈량 전라남도 세정과장은 “도민의 적극적 납부 협조로 도세가 2조 원을 넘어선 만큼 앞으로 도민 제일주의 납부편의 서비스를 더욱 확대하겠다”며 “비과세·감면 등 과세자료도 정비해 누락 세원이 발생되지 않도록 할 뿐만 아니라 신세원 발굴 등 세수 확충에도 더욱 매진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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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2-30
  • 전남도, 공공 빅데이터 분석 공모서 ‘대상’ 영예
    전라남도는 ‘2020년 공공 빅데이터 분석 공모전’ 공무원 분야 시각화 부문에서 전남도 토지관리과 김수현 주무관이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가 주최하고 한국정보화진흥원이 주관한 올해 ‘공공 빅데이터 분석 공모전’은 ‘빅데이터 분석으로 디지털 뉴딜을 이끈다!’를 주제로 진행됐으며, 전국의 국민, 공무원, 행정・공공기관 등 분야별 다양한 계층이 참여해 공공 빅데이터 활용 역량을 겨루는 장이 됐다. 이번 공모전은 일반국민, 공무원, 기관 우수사례 등 3개로 구분됐으며 전국에서 165건이 출품됐다. 각 부문별로 ‘분석’과 ‘시각화’ 분야로 나눠 평가가 이뤄졌다. 특히 김 주무관은 경쟁률이 가장 치열한 ‘시각화’ 분야에서 ‘공공 데이터 시각화를 위한 지도제작 활용 공유’라는 아이디어로 본선에 올라 대상을 차지, 전라남도 빅데이터 활용능력의 우수성을 전국에 입증했다. 올해 대상을 수상한 ‘공공 데이터 시각화를 위한 지도제작 활용 공유’ 아이디어는 문자나 숫자로 표기된 행정자료와 각종 통계자료를 지리정보시스템(GIS)을 활용해 한눈에 볼 수 있는 지도로 제작함으로써 주민들이 행정을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수현 주무관은 “공모전 수상으로 공공데이터의 활용 가치와 정책자료 시각화를 실험했던 열정과 경쟁력을 인정받아 의미가 크고, 이번 성과는 연구에 같이 참여한 회원들의 돋보이는 아이디어로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직원들과 공유하고 시책으로 제안하는 등 도정업무를 디지털화하는데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명창환 전라남도 기획조정실장은 “코로나 19로 인한 어려운 여건에서도 공무원 연구모임뿐만 아니라 공공 빅데이터 공모전에도 열정적으로 참여해 좋은 성과를 거뒀다”며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는 공모전에서 좋은 성과를 내 도민들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공공데이터 활용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 사진 : 전라남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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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2-30
  • 남구, 내년 봄까지 ‘갈수기 수질관리 대책’ 추진
    남구, 내년 봄까지 ‘갈수기 수질관리 대책’ 추진 4월까지 오염물질 배출업소 등 점검 강화 하천 유량 감소, 오염물질 유입시 수질 악화 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는 결빙 등으로 인해 물이 흐르지 않은 갈수기 수질 오염사고 예방을 위해 내년 4월까지 수질관리 특별대책을 실시하기로 했다. 28일 남구에 따르면 갈수기를 맞아 하천 유량 감소와 함께 해빙시 오염물질의 하천 유입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수질관리 특별대책 상황실 운영을 비롯해 오염물질 배출업소 등 사고유발 우려 시설에 대한 관리를 강화하는 대책을 추진한다. 이에 따라 이달부터 내년 4월까지 환경생태과 내에 수질관리 상황실을 설치‧운영해 수질 오염사고 발생시 신속한 대응에 나설 방침이다. 또 관내 오염물질 배출업소 등을 대상으로 배출시설 지도‧점검을 강화하고, 환경기초시설과 폐수배출업소, 폐수 위‧수탁업체에 대한 지도‧점검도 진행하기로 했다. 더불어 가축분뇨와 퇴비 등으로 인해 수질이 오염되지 않도록 대규모 축산시설에 대한 특별점검과 농업용 난방 유류를 보관하는 옥외탱크 등 유류보관 시설의 부식과 균열 등에 대한 일제 점검도 실시할 계획이다. 이밖에 현장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해 방제 교육 및 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며, 수질오염 취약 지역에 대한 순찰 강화와 관내 곳곳에 수질오염 사고 예방을 위한 홍보 현수막도 내거는 등 갈수기 수질관리에 힘쓰기로 했다. 남구 관계자는 “동절기에서 봄철로 이어지는 갈수기에는 하천 유량이 적어 수질 오염물질 유입에 따른 영향이 클 수밖에 없다. 특히 오염물질을 제때 처리하지 못하면 봄철 강우시 오염물질이 하천으로 일시에 유입되기 때문에 사전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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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2-29
  • 남구, 구소‧화장 보건진료소 ‘그린뉴딜’로 새단장 한국판 뉴딜사업 선정…사업비 5억8,247만원 투입
    남구, 구소‧화장 보건진료소 ‘그린뉴딜’로 새단장 한국판 뉴딜사업 선정…사업비 5억8,247만원 투입 내년 5월까지 에너지 효율‧시설개선 리모델링 실시 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는 한국판 그린뉴딜 사업 일환으로 노후 공공시설인 구소 및 화장 보건진료소에 대한 리모델링을 실시한다. 남구는 28일 “공공 건축물 그린 리모델링 사업을 통해 해당 건축물의 에너지 활용 효율화를 꾀하고, 친환경 녹색 건축물로 조성해 농촌지역 주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보건진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구소와 화장 보건진료소에 대한 그린뉴딜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남구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포스트 코로나19 시대를 맞아 농촌지역 및 취약계층 주민들이 이용하는 공공 건축물에 대한 리모델링 사업 추진이 필요하다고 판단, 남구에서 신청한 2곳의 보건진료소를 한국형 그린뉴딜 사업 대상 건축물로 선정했다. 이번 리모델링 공사에 투입되는 사업비는 5억8,247만원이며, 공사는 내년 5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2곳의 보건진료소는 외벽 단열 및 창호 공사를 비롯해 옥상 방수공사, 태양광 설비 및 보일러 공사, 냉‧난방기 교체 등을 통해 친환경 에너지 효율화 건물로 새단장된다. 우선 지난 1997년에 지어진 구소 보건진료소는 벽면 균열과 곰팡이, 누수 등 건물 노후화로 여름과 겨울철 냉‧난방비 과다 소요 및 화장실을 비롯해 대기실과 치료실 공간의 쾌적성 미흡 등 진료 환경이 열악해 보건소 근무자와 고령의 이용자들이 큰 불편을 겪어 왔다. 이에 따라 남구는 내년 5월까지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해 에너지 성능 개선을 통한 탄소 배출량을 줄이고, 태양광 설비 등 녹색기술을 적용해 유지‧관리비를 줄이는 친환경 건물로 새단장할 계획이다. 또 공사 기간에도 어르신들이 구소 보건진료소를 이용할 수 있도록 구소 경로당에 임시 진료소를 마련해 보건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지난 1999년에 신축한 화장 보건진료소도 건물 노후화로 리모델링이 시급한 상황이다. 구소 보건진료소처럼 벽면 균열과 누수 등 시설 노후화로 건축물로서의 기능을 많이 상실한 상태다. 남구는 화장 보건진료소 그린 리모델링을 통해 에너지 성능을 개선하고, 근무자 및 이용자를 위한 편의시설 개선으로 더 나은 진료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이용자들의 불편 최소화를 위해 공사 기간은 최대한 단축할 계획이며, 방문 진료를 실시할 계획이다. 남구 관계자는 “농촌지역 보건진료소를 새롭게 단장해 구소 및 화장 진료소를 이용하는 어르신들에게 최상의 의료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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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2-29
  • 광주 서부소방서, '사랑의 헌혈' 운동 동참 8회차
    광주 서부소방서, '사랑의 헌혈' 운동 동참 8회차 - 코로나 사태로 혈액 수급 위기...서부소방서 헌혈 행사 진행 - ○ 광주 서부소방서(서장 이천택)는 28일 오전 본서 1층 주차장에 마련된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혈액원 차량에서 ‘사랑의 헌혈 행사’를 통해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사회복무요원 등 30여 명이 참여한 이번 헌혈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단체 헌혈 취소로 혈액 부족이 심각한 상황을 극복하기 위한 방안으로 마련됐다. ○ 이천택 서장은 “겨울철 헌혈 비수기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길 바라며, 코로나19의 위기가 지속되는 동안 헌혈 행사가 일회성으로 그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헌혈에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 소방서는 코로나19 시국에도 방역수칙에 맞춰 주기적으로 헌혈 운동에 동참하고 있으며 올해 벌써 여덟 번째 단체 헌혈에 참여했다. <끝> ※ 별첨 :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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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2-29
  • 광주지방보훈청, 광주 서구지역 보훈대상자 위탁병원 교체 지정
    광주지방보훈청, 광주 서구지역 보훈대상자 위탁병원 교체 지정 -“문영래정형외과병원” - 광주지방보훈청(청장 임성현)은 보훈병원으로부터 원거리에 거주하는 국가유공자 등 보훈가족이 거주지 가까운 곳에서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광주광역시 서구지역에 문영래정형외과병원을 위탁병원으로 교체 지정하였다. 광주 서구지역에 기존 위탁병원으로 지정되었던 선한병원이 2020년 12월 31일자로 계약이 종료됨에 따라 「문영래정형외과병원」으로 교체 지정하여 의료수혜를 받을 수 있도록 추진하였으며, 2020년도에 광주광역시 남구, 강진군·담양군·화순군·장성군·해남군 등 6개 지역에 위탁병원을 추가 확대 지정‧운영 중이다. 이번에 지정된 「문영래정형외과병원」에서는 2021년 1월 1일부터 진료를 받을 수 있다. 상이를 입은 국가유공자, 고엽제후유의증환자 등은 국비로 진료를 받을 수 있고, 75세 이상 참전유공자 본인은 본인부담 진료비의 90%, 75세 이상 무공수훈자 본인, 보상금을 받는 선순위 독립유공자 유족 및 국가유공자 유족은 본인부담금의 60%를 감면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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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2-29
  • 광산구, 옥외광고물 업무 광주 최우수 자치구 -광주광역시 ‘옥외광고물 업무 자치구 평가’서 1위로 뽑혀
    광산구, 옥외광고물 업무 광주 최우수 자치구 광주광역시 ‘옥외광고물 업무 자치구 평가’서 1위로 뽑혀 광산구(구청장 김삼호)가 광주광역시 ‘2020년 옥외광고물 업무 추진 자치구 평가’에서 최우수 자치구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올해 5개 자치구에서 진행한 옥외광고물 업무 전반에 대해 불법광고물 정비와 행정처분 실적 등 3개 분야 12개 항목으로 나눠 심사한 것. 광산구는 ▲폐업 등 주인 없는 노후간판 정비사업 ▲각종 인허가 시 옥외광고물 부서 사전 경유제 시행 ▲옥외고정광고물 전수조사 및 정보관리시스템 구축 등으로 체계적인 광고물 관리 체계를 수립했다. 특히, 불법광고물 주민수거보상제와 전화경고발신 시스템을 운영해 불법광고물 정비와 신규 발생 예방 실적을 제고한 점이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광산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도시경관을 저해하는 옥외광고물을 정비해 매력있고, 품격있는 도시공간을 창출하고, 시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라고 밝혔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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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2-29
  • 광주광역시의회 2020년 의정활동 갈무리, 시민과 함께하는 광주다운 의회”구현 다짐
    “시민과 함께하는 광주다운 의회” 광주광역시의회 2020년 의정활동 갈무리, “시민과 함께하는 광주다운 의회”구현 다짐 2020년 의정결산, 2021년 의정방향 발표 - ○ 제8대 후반기 광주광역시의회(의장 김용집)가 지난 11일, 제294회 제2차 정례회를 끝으로 올해의 의정활동을 모두 마무리했다. 광주시의회는 2020년 한 해 동안의 의정활동을 결산하고 2021년 새해의 의정방향을 발표했다. 〈2020년 주요 의정 성과〉 ▸시민의 대의기관으로서의 적극적인 의정활동 ○ 제8대 광주광역시의회는 2020년 한 해 동안 제285회 임시회를 시작으로 제294회 제2차 정례회까지 총 10회, 124일의 회기 동안 조례안 272건을 비롯하여 예산‧결산안 21건, 동의‧승인안 80건 등 총 454건의 의안을 처리함으로써 지역사회 발전에 앞장서 왔다. ○ 특히 자치입법인 조례 제‧개정에 있어 지역현장에서 시민이 실제로 원하는 주민 중심의 지방자치를 실현하기 위해 전체 조례안 272건 중 56%인 153건을 의안발의로 입안하였으며, 대한민국에서 가장 공신력 있는 지방자치 연구기관인 한국지방자치학회가 주관하는 ‘지방의회 우수조례’ 평가에서 단체 및 개인부문 ‘우수상’, 행정안전부 주관 ‘전국 지방의회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기관 최우수상’과 ‘장관상’, 선출직 공직자의 활동사항을 평가하는 한국메니페스토실천본부의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에서 좋은조례 분야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양하기도 했다. ○ 그리고 8조 5천억 원에 달하는 광주시와 시 교육청의 새해 예산을 지역경제 활성화와 위기극복에 집중하는 가운데 효율적인 재정운영이 이뤄질 수 있도록 면밀하게 살펴가며 심의․확정하였다. ○ 또한 광주발전의 원동력인 청년을 위한 정책발굴과 실질적인 자치분권 확립 방안 모색, 탄소중립 에너지자립도시를 위한 정책방향을 마련하고자 청년발전특별위원회, 자치분권특별위원회, 그린뉴딜특별위원회를 구성․운영하였으며, 폭우피해현장과 아동․장애인 복지시설, 광주글로벌모터스 자동차공장 건설현장 등 41곳에 달하는 지역현장을 직접 찾아 생생한 현장의 실태와 시민의 목소리를 의정에 반영함으로써 ‘현장에서 해법을 찾는 발로 뛰는 정책의회’를 구현해왔다. ▸의회 본연의 기능인 시정에 대한 견제와 감시활동에 충실 ○ 광주시와 시 교육청, 산하기관 등 91개 기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총 1,233건의 자료를 검토하여 655건의 시정사항을 발견하여 개선을 요구하였으며, 시정질문 54건과 5분 자유발언 20건 등을 실시하여 주요시정 및 현안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고 대안을 제시함으로써 행정의 능률성과 효과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했다. ○ 또한 광주문화재단 대표이사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을 실시함으로써 공공기관의 업무혁신과 인사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했다.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적극적 노력 ○ 사상 초유의 코로나19 상황에 면밀하게 대응하고자 원포인트 본회의를 통해 코로나19 긴급 추경예산을 심의‧의결하였으며 시의회 차원의 비상대책본부 가동과 의회 회기의 탄력적인 조정으로 광주시 재난안전대책본부의 방역대응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였다. ○ 그리고 지역사회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기 위해 3회에 걸친 긴급 추경예산을 가결하고, 불요불급한 예산을 절감하여 코로나19 대응 지원과 민생안전자금 긴급 지원금으로 전환함으로써 시민피해를 최소화 하고 복지서비스를 강화하는데 일조했으며, 모든 의원의 자발적인 월정수당 기부와 헌혈운동 동참 등을 활발하게 펼쳐왔다. ○ 또한 5‧18 관련법안의 조속한 국회통과 촉구를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공식안건으로 채택하여 전국 시․도의회가 연대하는 발판을 마련함으로써 ‘5.18진상규명특별법’과 ‘5.18민주유공자예우법’, ‘5·18역사왜곡처벌법’의 국회 본회의 통과에 기여하였으며, 5‧18기념식을 지방공휴일로 제정함으로써 40주년을 맞은 5‧18운동의 숭고한 뜻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였다. ○ 이밖에도 지역 주요현안의 해결을 위해 성명서 발표(17건)와 건의안 채택(7건), 주요기관 방문건의 등 광주시와 정치권, 시민사회와 함께 협력하고 소통하는 등 긴밀하게 대응해 왔다. ▸시민과 소통하는 열린 의회 구현 ○ 언론과 유튜브, 인터넷, 소식지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하고 회의장면의 실시간 중계(238회), 본회의 방청(31회, 278명) 등을 통해 의정정보를 시민들에게 적극적으로 제공하였으며, 시민 진정사항(25건)과 인터넷 민원(101건)을 적극적으로 응대하는 등 시민불편사항을 적시성 있게 해결하고자 적극적으로 노력해왔다. ○ 또한 시민의 쓴 소리와 정책제안을 더욱 활발하게 수렴하기 위해 그간 운영해온 의정모니터단을 정책전문가를 추가하고 모니터 결과발표를 정례화하는 등 모니터단의 기능과 역할을 강화하였다. ▸미래지향적인 정책대안 제시를 위한 의정활동 전문성 강화 ○ 의원들의 전문성과 정책능력을 높이기 위해 의원연구모임(14회)과 외부전문가가 참여하는 정책네트워크(5개 분과, 16회)를 구성하여 활발하게 운영해왔다. ○ 그리고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하여 정책토론회(29회)를 시의회 유튜브 계정을 통해 비대면으로 실시하는 등 감염증 위기 속에서도 지역의 특성에 맞는 정책개발과 건설적인 대안마련을 흔들림 없이 이어갔다. 〈2021년 주요 의정 방향〉 ○ 2021년 새해에도 광주시의회는 당면한 지역현안을 해결해 나가는데 의정역량을 집중해나갈 계획이다. 코로나19 상황이 완전히 종식될 때까지 시민의 안전을 지키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노력하는 한편, 32년 만의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에 따른 조례‧규정 정비 등의 후속조치를 면밀하고 속도감 있게 추진함으로써 광주시의회 개원 30주년인 새해에 광주의 여건에 부합한 자치행정을 완성하고 광주가 대한민국을 선도하는 지방자치 모범도시가 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또한, 5․18의 진정한 세계화와 광주형 3대 뉴딜을 비롯한 여러 중점 과제의 효과적인 추진을 위한 정책적 대안 제시와 자치입법 마련에도 최선을 다해나갈 예정이다. ○ 그리고 시민의 뜻이 광주시의회를 통해 실현되는 ‘시민과 함께하는 광주다운 의회’를 구현하기 위해 더욱 노력할 계획이다. 조례 제‧개정에 있어 시민의 의견을 충실하게 반영하고 집행부의 예산운용과 행정행위를 견제하고 감시하는 의회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는 한편, 적극적인 현장활동을 통해 문제의 답을 현장에서 찾고 정책연구활동과 의정모니터단을 더욱 활성화하여 지역사회 다방면의 의견을 수렴함으로써 집행부와 시민 사이에서 더 나은 방향을 제시하고 신뢰감을 주는 중재자로서의 역할에도 성심을 다할 예정이다. ○ 아울러 더욱 겸손한 자세로 시민을 섬기고 사회적 약자와 함께하는 의정활동을 활발하게 펼쳐나갈 계획이다. 열린의장실을 비롯한 시민 참여공간을 대폭 확대하고 홍보 전담부서를 신설하여 의정사항에 대한 SNS와 영상매체 등을 활용한 시민 홍보를 더욱 강화해나가는 한편, 정책점검과 대안모색에 있어 사회적 약자를 최우선적으로 고려하는 행정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해나갈 예정이다. ○ 김용집 의장은 “제8대 광주광역시의회는 지난 한 해 동안 유례없는 코로나19 위기상황에서 시민의 안전을 지켜드리고 광주공동체의 발전을 위한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해왔다”며 “새해에도 지역현안을 해결하고 진정한 자치분권을 앞당기는 ‘시민과 함께하는 광주다운 의회’를 실현할 수 있도록 의정활동에 매진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밝혔다. ※ 첨부 : 송년사, 신년사 각 1부.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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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2-29
  • 전남대-부산대, ‘인권·평등’ 업무협약
    전남대-부산대, ‘인권·평등’ 업무협약 전남대학교와 부산대학교의 인권센터가 업무협약을 맺고 상호교류에 나섰다. 전남대 인권센터(센터장 김병인 교수)는 지난 12월 16일 부산대 인권센터(센터장 조소영 교수)와 ‘대학 구성원의 인권보장과 평등한 대학문화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대학 인권센터는 이번 협약체결을 통해 ▲인권 증진을 위한 상호 협력 ▲인권 및 성 평등 교육·상담 프로그램 개발 및 프로그램 개설 ▲인권침해 및 성 평등 사건 처리 상호 협력 ▲양 센터의 발전을 위한 인적·물적 교류 협력 및 기타 양 센터의 발전과 우호증진에 필요한 사항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김병인 센터장은 “지역 거점국립대학교 인권센터 간의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인권센터의 상생과 발전을 도모하고, 대학 구성원들의 인권보장 강화와 성 평등한 대학조직 문화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의 : 062)530-5911 (전남대학교 인권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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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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