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2(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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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화재 없는 안전한 설 명절 함께해요
    화재 없는 안전한 설 명절 함께해요 - 주택용 소방시설 사용법 전단지 배부 등 화재예방 캠페인 광주광역시소방안전본부는 20일 광주종합버스터미널에서 설 명절 귀성객을 대상으로 화재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소방안전본부와 서부소방서가 설을 맞아 주택용 소방시설 자율설치 문화를 확산하고 안전한 설 명절을 보내도록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기’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캠페인에서는 귀성객을 대상으로 주택용 소방시설 사용법 전단지를 배부하고 심폐소생술 소방안전교육, 겨울철 난방용품 사용 안전수칙을 홍보하는 등 각종 화재예방을 당부했다. 또 대형전광판과 국민 생활접점매체에 홍보영상을 송출하고 다중이용시설 현수막, 배너 설치 등 다양한 홍보활동도 실시했다. 김종률 소방안전본부 방호예방과장은 “주택용 소방시설은 우리 집을 가장 먼저 지켜주는 1등 소방관이다”며 “이번 명절 고향집에 안전을 선물해 즐겁고 편안한 설 연휴를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소방안전본부는 오는 25일까지 화재예방과 신속한 초기 대응체계 구축을 위한 설 연휴기간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할 예정이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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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1-21
  • 광주시, ‘청년공동체 활성화’ 참여단체 모집
    광주시, ‘청년공동체 활성화’ 참여단체 모집 - 8개 팀 선정…청년공동체 활동에 연 1000만원 지원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2023년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 참여자를 20일부터 2월14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은 청년공동체의 지역 공익 활동과 네트워크를 지원해 청년들의 지역 정착을 돕고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신청자격은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으로 구성된 5인 이상의 법인 또는 단체이며, 공동체 구성원의 70% 이상은 광주시에 거주하는 청년으로 구성하면 된다. 신청 당시에는 법인 또는 단체로 등록되어 있지 않더라도 선발된 이후 사업비 지급 전까지 법인을 설립하거나 해당 공동체명의 고유번호증을 발급받으면 된다. 지원규모는 직접활동비로 800만원의 과업 수행비가 지급되며 전문가 자문, 청년공동체 간 연결망(네트워크) 형성, 온라인 홍보 활동 등 200만원은 간접 지원받게 된다. 이 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광주시 청년정책플랫폼(gwangju.go.kr/youth/) 및 광주시 홈페이지(gwangju.go.kr)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참여를 원하는 공동체는 신청서를 작성해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김동현 시 청년정책관은 “청년들이 스스로 공동체를 구성해 교류와 협력으로 역량을 강화하기를 바란다”며 “청년의 지역 정착과 성장을 위한 활동 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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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1-20
  • 광주시, 신임 시립미술관장 김준기 선임
    광주시, 신임 시립미술관장 김준기 선임 - 전문지식과 풍부한 경험으로 지역미술 발전 기대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광주시립미술관장(개방형 4호 지방서기관)에 김준기 한국큐레이터협회 회장을 선임했다고 20일 밝혔다. 신임 시립미술관장의 임기는 2년이며, 미술문화 진흥을 위한 기획‧전시 관련 국내외 교류 및 협력사업 추진 등 미술관 운영을 총괄한다. 김준기 신임 관장은 홍익대학교 예술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예술학 석사, 미술학 박사를 취득했다. 또 사비나미술관 학예연구실장, 부산비엔날레 전시기획팀장, 경희대학교 겸임교수, 제주도립미술관 관장, 국립현대미술관 학예연구실장을 역임하는 등 20여 년 동안 전시기획자‧미술평론가 등 현장에서 발로 뛰며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김 신임 관장은 국립현대미술관 등에서 쌓은 전문지식과 풍부한 경험 등 뛰어난 역량을 갖췄다”며 “수준 높은 다양한 기획전과 중외공원 ‘아시아 예술정원’ 조성 등을 통해 아시아문화중심도시 광주 미술의 새로운 비전과 발전적 방향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끝> 신임 시립미술관장 프로필 □ 성 명 : 김 준 기 □ 생년월일 : 1968. 06. 12.(54세) □ 학 력 ○ 홍익대학교 박사(미술학) (’18. 02.) ○ 홍익대학교 석사(예술학) (’02. 02.) ○ 홍익대학교 학사(예술학과) (’95. 02.) □ 주요경력 ○ 국립현대미술관 학예연구실장(’20.05.15.~’22.05.14.) ○ 제주도립미술관 관장(’16.08.16.~’18.08.15.) ○ 대전시립미술관 학예연구실장(’10.06.01.~’15.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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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1-20
  • 광주시, 야생동물 보호 노력 빛났다
    광주시, 야생동물 보호 노력 빛났다 - 작년 도심 속 야생동물 754마리 구조…수달‧팔색조 등 희귀동물도 - 야생동물구조센터 개소 4년만에 130종 2061마리 구조‧치료 광주광역시보건환경연구원 야생동물구조관리센터는 2022년 한 해 동안 천연기념물 팔색조 등 총 754마리를 구조 치료했다. 특히 이 중 252마리를 자연으로 돌려보내는 등 성과를 냈다. 치료돌봄 후 방생된 252마리 중에는 지난 5월 도심권 큰 나무치기 등 수목정비로 둥지를 잃은 어린 쇠백로 62마리가 포함돼 있다. 어린 쇠백로는 센터 직원들의 돌봄에 의해 건강하게 성장, 적기에 자연 품으로 돌려보내졌다. 또 구조된 개체 가운데는 수리부엉이(2마리), 팔색조(3마리), 원앙(8마리), 황조롱이(18마리), 소쩍새(7마리), 새호리기(1마리) 등 천연기념물이나 멸종위기종 야생동물이 다수 포함돼 있다. 구조 원인별 사례를 보면 야생동물 번식 기간 중(3월~8월) 어미 동물을 잃어 미아로 구조된 경우가 346마리로 전체의 46%를 차지했다. 또 건물 투명유리창 등 충돌에 의한 경우가 134마리(18%)로 뒤를 이었다. 이밖에 교통사고, 주택침입 등 다양한 사연으로 구조됐다. 구조 사례 중에는 건물 유리창이나 방음벽 등에 의한 조류 충돌 경우가 매년 증가세를 보이고 있어 안타까웠다. 센터는 이와 관련 대책으로 유리창에 5×10㎝ 간격으로 8㎜ 이상의 점을 찍는 조류 충돌방지 스티커 부착 등 예방 환경 조성이 절실하다고 밝혔다. 광주야생동물구조센터는 지난 2019년 개소 이후 4년 만에 130종 2061마리의 다양한 부상 야생동물을 구조‧치료했으며, 이 중 681마리를 자연의 품으로 돌려보냈다. 그동안 구조한 동물로는 수달, 하늘다람쥐, 팔색조, 수리부엉이, 삵 등 천연기념물 및 멸종위기종 야생동물 20종 269마리가 포함돼, 광주지역의 생물 다양성이 풍부함을 보여주고 있다. 야생동물 구조‧치료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광주광역시 대표 홈페이지(분야별정보-복지건강-보건환경연구원-검사‧조사정보) 바로가기 : https://www.gwangju.go.kr/welfare/boardList.do?boardId=BD_0221000000&pageId=welfare144 윤병철 동물위생시험소장은 “올해도 더 많은 동물들을 구조해 자연으로 돌려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주변에서 부상당하거나 미아가 된 동물들을 발견하면 즉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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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1-20
  • 시보건환경연구원, 농산물 잔류농약 분석 논문…국제학술지 게재
    시보건환경연구원, 농산물 잔류농약 분석 논문…국제학술지 게재 - PLS 도입 후 최근 2년간 잔류농약 분석 연구 결과 투고 - 안전한 농산물 유통을 위한 농약 관리방향 제시자료 제공 광주광역시보건환경연구원은 ‘한국 서남부지역 유통 농산물의 잔류농약 분석에 대한 농약 허용물질 목록 관리제도(PLS) 모니터링 연구’ 논문이 농업분야 국제학술지인 ‘Agricultural Research & Technology: Open Acess Journal’(ISSN:2471-6774)에 게재됐다고 18일 밝혔다. ※ PLS : 농약의 오남용을 막고 수입 농산물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잔류허용기준 미설정 농약에 대해 일률기준(0.01㎎/㎏)을 적용하는 제도. 이 연구는 PLS 도입에 따른 농산물의 안전관리 강화 측면을 분석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보건환경연구원은 먹거리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도입된 PLS가 안정적으로 정착됐는지 확인하기 위해 최근 2년 간 광주지역에서 유통된 농산물 5560건을 대상으로 잔류농약 311종을 분석했다. 분석 결과, 잔류농약이 검출된 농산물은 51.1%, 잔류농약 허용기준이 초과한 부적합 농산물은 2.0%였다. 부적합 빈도가 높은 농산물은 쑥갓(20건), 쪽파(10건), 취나물 (9건) 순이었다. 부적합으로 판정된 주요 잔류농약 성분은 플루오피람, 다이아지논, 프로사이미돈 등이었다. 특히 PLS 도입이 부적합 농산물 평가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조사에서 유의미한 결과가 도출됐다. PLS 도입 후 기준을 적용했을 때 부적합 판정을 받았던 농산물 중 18개가 PLS 도입 전 기준으로 적용하면 적합 범주에 포함된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보건환경연구원은 농약 사용 시 주의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기후요인인 기온과 강수량이 잔류농약 농도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됐다는 것이다. 상관관계 분석 결과, 온도가 낮을 때나 강수량이 적을 때 부적합률이 높게 나타났다. 이처럼 기후요인이 잔류농약의 휘발 및 잔류에 영향을 미치는 만큼 농약 사용 시 이를 고려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용환 보건환경연구원장은 “PLS 도입으로 농산물 안전관리가 보다 엄격해지고 있으므로, 농민은 기준이 설정된 농약을 사용하고 사용 시기와 빈도를 조절해야 한다”며 “이번 연구가 농약관리 및 현장관리 강화를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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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1-18
  • 광주역~광주송정역 빠르고 요금 싼 “광주 셔틀열차 아시나요?”
    광주역~광주송정역 빠르고 요금 싼 “광주 셔틀열차 아시나요?” - 시내버스보다 30분 빠른 15분 소요…요금은 1000원 - KTX‧SRT 연계 하루 30회 왕복…심야시간 운행도 강점 - 광주시 “아직 이용률 낮지만, 달빛고속철도 대비 활성화할 것” “광주에 셔틀열차가 달리는 것 아시나요?” 광주역과 광주송정역을 오가는 ‘광주선 셔틀열차’가 하루 30회 왕복 운행되고 있다. 이 셔틀열차는 광주시와 코레일 간 협약으로, 지난 2016년 12월 개통됐다. 총 3량 1편성 166석 규모의 디젤 열차다. 광주역~극락강역~광주송정역 14㎞ 구간을 15분만에 연결해준다. 이 때문에 광주 북구와 동구 주민들이 빠르고 편리하게 광주송정역을 이용할 수 있는 최적의 교통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다. 실제 시내버스를 이용해 광주송정역에서 광주역 주변으로 이동하려면 45분가량이 소요되는데 셔틀열차는 이보다 30분을 단축할 수 있다. 요금도 택시를 이용할 경우 1만2800원 상당이지만, 셔틀열차는 1000원이다. KTX로 환승하면 900원, 경로우대·어린이·장애인은 500원으로 저렴하다는 점이 매력적이다. 특히 셔틀열차 운행시간이 KTX, SRT의 운행시간과 연계돼 있어 시간낭비를 줄일 수 있다. 첫차는 광주역에서 오전 5시2분, 막차가 광주송정역에서 밤 12시31분에 출발한다. 시내버스가 운행되지 않는 시간에도 이용할 수 있다는 큰 장점도 있다. 실제 지난 6년간 이용객은 총 86만3258명으로, 연평균 14만3000명이 이용한 것으로 집계됐다. 2021년 총 14만8700여 명(일 평균 407명)에서 2022년 19만500여 명(일 평균 522명으로)으로 28% 증가하면서 점차 시민 이용객이 증가하고 있다. 광주시는 광주셔틀열차를 지속 운영함으로써 광주역의 철도 기능을 유지하고, 광주역 주변을 활성화하는데 반드시 필요하다고 보고 대책 마련에 부심하고 있다. 광주역은 광주~순천~부산을 잇는 경전선 기차의 출발역이다. 앞으로 광주와 대구를 연결하는 달빛고속철도가 완공되면 국토의 동·서 철도망의 중심역으로서 역할을 하게 된다. 이에 따라 낮은 이용률로 공공자산인 광주역의 기능이 축소되거나 상실되지 않도록 셔틀열차 운행시간을 조정해 출퇴근 열차로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고, 노후 디젤 열차(CDC)를 전동차로 교체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이와 함께 시민 이용 제고를 위해 운행 안내 현수막과 열차 내 방송 등을 통해 홍보도 계속할 계획이다. 배상영 시 광역교통과장은 “광주셔틀열차는 동구와 북구 주민의 KTX 이용편의와 광주송정역 인근 교통혼잡을 줄이기 위해 도입됐다”며 “광주셔틀열차 이용률을 높여 도심 공동화를 막고 광주발전을 위한 한 축으로서 광주역을 활성화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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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1-18
  • 광주시민 68.3%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 찬성”
    광주시민 68.3%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 찬성” - 광주시, 실내 마스크 착용 해제 여부 ‘광주 온(on)’ 온라인 설문조사 - 81.7% “해제돼도 당분간 실내에서는 마스크 착용하겠다” - 83.8% “의료기관‧대중교통 등 감염취약시설 마스크 유지” 광주시민 10명 중 7명 가량은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를 찬성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하지만 10명 중 8명 이상은 해제되더라도 당분간은 마스크를 착용하겠다고 밝혔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지난 12일부터 16일까지 5일간 시민 정책참여단 2만4329명을 대상으로 시민소통 플랫폼 ‘광주 온(on)’을 통해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에 대한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조사는 정부의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조정 추진방안에 대한 시민 의식과 앞으로 마스크 착용 여부에 대해 시민의 의견을 들어보고자 진행됐다. 조사 결과,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에서 권고로 변경하는 정부 계획에 대해 ‘찬성하는 편이다’ 40.3%(1253명), ‘매우 찬성한다’ 28.0%(870명)로, 광주시민 68.3%가 실내 마스크 착용 해제를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반대하는 편이다’ 21.2%(659명), ‘매우 반대한다’ 7.5%(234명)로 28.7%가 반대한다고 밝혔다.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3.0%(94명)로 나타났다.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되더라도 마스크를 착용하겠느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광주시민 81.7%가 당분간은 마스크를 착용하겠다고 답변했다. 응답자 중 44.1%(1370명)는 ‘되도록 착용하겠다’고 밝혔고, 14.8%(460명)는 ‘무조건 착용하겠다’, 22.9%(711명)는 ‘당분간은 착용하지만, 점차 착용하지 않는 사람이 많아지면 착용하지 않겠다’고 답했다. ‘당장 착용하지 않겠다’고 응답한 시민도 18.3%(569명)에 달했다.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 이전인 현재 실내에서 마스크를 항상 착용하느냐’는 질문에 대해 ‘항상 착용한다’고 응답한 시민이 51.2%(1593명)로 가장많았다. 이어 ‘착용하는 편이다’ 31.0%(963명), ‘간혹 착용한다’ 13.5%(419명)는 응답이 뒤를 이었다. ‘전혀 착용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4.3%(135명)였다. ‘실내 마스크 착용이 코로나19 예방효과가 있느냐’는 물음에 대해서는 ‘매우 효과적이다’는 48.6%(1512명), ‘다소 효과가 있다’ 28.3%(880명)로, 76.9%가 예방효과가 있다고 응답했다. 반면 23.0% 예방 효과에 부정적(‘보통이다’ 9.5%(297명), ‘별로 효과가 없다’ 9.3%(289명), ‘전혀 효과가 없다’ 4.2%(132명)이었다. ‘의료기관‧사회복지시설‧대중교통 등 감염취약시설에서의 마스크 착용 의무화 유지’에 대해서는 광주시민 83.8%(2607명)가 ‘찬성’, 12.6%(392명)가 ‘반대’, 3.6%(111명)가 ‘잘 모르겠다’는 의견을 냈다. 한편, 광주시는 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파악,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지난 9월8일부터 시민 정책참여단 2만4329명을 모집했으며, 앞으로도 관심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추가 모집할 예정이다. 허경 시 시민소통과장은 “광주시정 주요 이슈에 대해 ‘광주 온(on)’ 온라인 설문조사를 통해 시민의 의견을 시의성 있게 수렴해 정책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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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1-17
  • 강기정 시장 “청소년 입장에서 생각하는 정책 필요”
    강기정 시장 “청소년 입장에서 생각하는 정책 필요” - 월요대화 15번째 이야기, 청소년 자율공간 등 아이디어 쏟아져 - 참석자들 “안전하고 즐겁게 시간 보낼 수 있도록 지원” 한목소리 - 광주시, 청소년이 중심 되는 자율공간 조성 올해부터 본격 시작 “갈 곳 없고, 놀 것 없어 직접 만든 우리의 공간. 안전하게 시간을 보내고 청소년 문화를 만들어가려면 더 많은 청소년 자율공간이 필요해요. 어른들이 도와주세요!” 광주광역시 광산구 비아마을 청소년 봉사동아리 김주형군(숭덕고)은 16일 오후 시청에서 열린 15번째 월요대화에서 청소년 자율공간 ‘비아작당’을 만든 경험을 소개하고 “어른들의 관심과 예산 지원 등 실질적인 도움이 절실하다”고 호소했다. 김군은 청소년들이 거리에서 배회하거나 마을 정자에서 불안하게 노는 모습을 보고 청소년 공간을 만들기로 결심했다. 김군과 함께 지난해 ‘아동·청소년의회’ 활동을 한 이지우군(숭덕고)도 “어른의 시선에서 볼 때 청소년 공간이 ‘일탈’의 장소가 될 것 같지만 그렇지 않다. 오히려 거리를 헤매다가 흡연·음주를 접하게 된다”며 “자율공간은 청소년에게 휴식·체험의 공간이자 사각지대 해소에 도움이 된다. 광주만큼은 청소년들이 원하는 자율공간과 학교를 만들어 10년 후에도 다시 찾아올 수 있게 했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 ‘비아작당’은 ‘드루와청소년기획단’ 이라는 비아마을 청소년 봉사동아리 아이들이 자율공간 필요성에 대한 고민을 시작으로 청소년활동진흥센터와 마을활동가 등의 지원과 비아동 참좋은약국 약사(건물주)의 2층 건물 무상임대로 조성될 수 있었다. 이곳은 청소년들의 자기주도적 삶을 영위하고 또래끼리 자유롭게 소통하면서 휴식, 놀이, 문화를 함께 만들어가는 공간으로 조성 중이며 오는 2월 개소 예정이다. 강기정 시장 주재로 열린 이날 대화에서 참석자들은 청소년이 중심 되는 자율공간 조성의 중요성에 공감하고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참석자들은 ▲인력‧예산 지원 등 지자체의 관심 ▲청소년이 주인공이 되는 정책 수립 ▲시청 개방 및 공무원과 함께하는 진로체험의 장 마련 등에 대해 이야기했다. 먼저 김구연 서울 중랑구 딩가동2번지 센터장은 “아이들은 공간이 있으면 스스로 놀고 쉬며 필요로 하는 활동을 한다”며 “청소년 지원사업은 가시적인 성과가 바로 나오지 않지만 5년, 10년을 두고 봤을 때 아이들 삶의 뿌리를 만들고 지역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온다”고 말했다. 김성훈 광산구청 교육협력관은 “청소년 시설은 대규모보다 생활권내 소규모 공간 조성을 통해 청소년들이 언제든 찾을 수 있어야 한다”며 ‘비아작당’과 같은 소규모의 민간형 청소년 자율공간 지원 방안을 찾아줄 것을 제안했다. 정은주 광주용봉청소년문화의집 관장은 “무인 스터디카페를 다수의 아이들이 이용하고 있다. 이처럼 자율적으로 운영되면서 포켓볼, 탁구, 노래방, 지역사회 연계 문화프로그램 등 소소한 체험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이 필요하다”며 “시에서 활동 분야별로 특화된 자율공간 시범 운영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자치구·교육청 등 관계기관 간 교육통합지원체계 구축과 한눈에 볼 수 있는 정보공유 통합 플랫폼의 중요성도 이야기됐다. 박형주 광주청소년삶디자인센터장은 “청소년 활동지원과 교육정책이 자치구와 교육청, 지역사회 등 관련 기관에서 분리된 채로 수행되고 있다”면서 “이를 해소(보완)하고 지속가능한 청소년 정책 수립을 위해 시에서 주도하는 교육통합지원체계 구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청소년 시설, 프로그램 정보 등 지원 사업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통합 플랫폼 운영으로 청소년들이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민선 8기 주요 시책 중 하나로 광주시가 추진하는 청소년 자율공간에 대해 ▲광주만의 특화된 청소년 자율공간 시범조성 ▲접근성 등 입지조건 고려 ▲체육·배움·휴식 프로그램 운영 시 청소년 의견 반영 필요 등 의견이 나왔다. 끝으로 강기정 광주시장은 “청소년 입장에서 바라보는 자율공간 조성 등 새로운 시각을 갖게 됐다”며 “풋살장 등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체육활동 공간 조성, 정보공유 플랫폼 구축, 시민에 열린 시청 개방 등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강 시장은 “청소년 자율공간 조성 사업에 대한 추진방법, 접근성을 고려한 입지요건 등 의견을 반영하고 교육통합지원체계 구축에 대해서는 앞으로 지역사회 의견을 모아 고민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행사에는 강기정 시장을 비롯해 숭덕고등학교 김주형·이지우 학생, 김구연 서울 중랑구 딩가동2번지 센터장, 박형주 광주청소년삶디자인센터장, 문수영 광주청소년활동진흥센터장, 정은주 광주용봉청소년문화의집 관장, 김성훈 광산구 교육협력관, 김순옥 시 여성가족교육국장 등이 참석했다. ‘월요대화’는 각계각층의 사람들과 교육·청년·경제·창업 등 8개 분야 주요 현안에 대해 이야기하는 자리로 ‘내☆일이 빛나는 기회도시 광주’ 실현을 위한 시장 주재 대화 창구다. 2월6일에는 제조・산업계 분야에 대해 16번째 월요대화를 연다. 한편 광주시는 올해 국립광주청소년디딤센터 설계용역에 들어가며 2024년 착공 예정이다. 또한 민선 8기 주요 시책 중 하나로 청소년 자율공간 조성에 본격 나선다. 북카페, 동아리·댄스실, 쉼터 등 공간 조성으로 올해 2개소를 시작으로 2025년까지 총 10개소를 조성할 예정이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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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1-17
  • 광주 119종합상황실, 설 연휴기간 비상근무
    광주 119종합상황실, 설 연휴기간 비상근무 - 119신고접수시스템·재난유관기관 비상연락체계 사전 점검 - 응급의료상담 접수대 증설, 전문 의료상담 인력 보강 등 광주광역시소방안전본부는 시민불편 및 안전사고 최소화를 위해 설 연휴 기간 전후 119종합상황실을 비상근무체제로 운영한다. 지난해 설 연휴 5일과 추석 연휴 4일 간 광주지역에 접수된 119신고는 각각 4506건(1일 평균 901건), 4284건(1일 평균 1071건)으로 연간 하루 평균 895건보다 각각 6건(0.7%), 176건(19.7%)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병·의원, 약국 안내 등 응급의료상담은 설과 추석 연휴기간 하루 평균 각각 226건, 303건으로 평소 140건보다 약 2~3배 이상 많았다. 이에 119종합상황실은 설 연휴 기간 중 신고폭주 등 비상상황 발생을 대비해 119신고접수시스템과 경찰 등 재난유관기관 비상연락체계를 사전 점검하고 근무인력 보강 및 신고접수대를 증설 운영한다. 특히 18일부터 병·의원, 약국 안내 등 응급의료상담 접수대를 기존 2대에서 4대로 증설하고 전문 의료상담 인력을 평소 3명에서 5명으로 보강해 응급의료상황에 적극 대처할 계획이다. 노점례 119종합상황실장은 “시민이 안전하고 편안한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사전 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간단한 구급약품은 미리 구해두고 집을 나서기 전에 위험요소를 꼼꼼히 점검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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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1-17
  • 광주시, 올해 수소승용차 200대 보급
    광주시, 올해 수소승용차 200대 보급 - 1대당 3250만원 보조금 지원…18일부터 접수 - 수소버스도 10대 보급…수소충전소 신규 2기 구축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올해 65억원을 투입해 시민을 대상으로 수소승용차 200대를 보급한다. 수소승용차 보조금 신청은 공고일(1월18일)부터 사업비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받는다. 대상은 구매신청일 전일까지 90일 이상 연속해 광주광역시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시민 또는 법인, 단체 등이다. 구매 신청은 1대로 제한된다. 광주시는 올해 보급물량 200대 중 180대를 일반 시민과 법인 등에게 보급하고, 20대는 취약계층, 다자녀, 생애 최초 차량구매자 등 우선 대상자에게 보급할 예정이다. 대상은 출고 순으로 선정되며 차량 1대당 3250만원(국·시비)의 구매 보조금을 지원받게 된다. 단, 의무운행 기간 2년을 준수해야 한다. 수소승용차 구매를 희망하는 시민은 광주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 게재된 신청서를 작성해 현대자동차 지점·대리점에 제출하면 수소차 제조·판매사에서 구매 보조금 지원 시스템으로 보조금을 신청하게 된다. 자세한 내용은 광주시 기반산업과(062-613-3932) 또는 차량 제조·판매사(광주시 홈페이지 공고 참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현재 광주시에는 수소승용차 1240대와 수소버스 22대가 각각 보급·운행 중이다. 광주시는 올해 수소승용차 보급과 함께 대·폐차 대상 시내버스 10대를 수소시내버스로 교체하는 등 친환경 운송수단을 확대할 계획이다. 수소자동차는 내연기관차와 달리 엔진이 없어 대기오염물질이 배출되지 않을 뿐 아니라, 공기정화(미세먼지 제거) 효과가 있어 온실가스 감축, 쾌적한 대기환경 개선 등에 기여하는 친환경 차량이다. 이와 관련, 광주지역에는 ▲진곡수소충전소 ▲동곡수소충전소 ▲임암수소충전소 ▲벽진수소충전소 ▲월출수소충전소 ▲장등수소버스충전소 등 6개소 수소충전소 7기가 운영되고 있다. 2월 중에는 매월수소충전소(민간사업자)가 운영을 시작하는 등 올해 2기가 신규로 구축돼 수소전기차 운전자의 수소 충전 불편을 줄이게 된다. ‘수소충전소 실시간 정보앱’(Hying:하잉)를 이용하면 광주지역 뿐 아니라 전국에 있는 수소충전소의 영업·고장정보, 대기차량수, 충전가능량 등의 정보 서비스를 편리하게 제공 받을 수 있다. 안신걸 시 기반산업과장은 “오염물질을 배출하지 않고 공기정화 효과까지 있는 친환경 수소자동차 보급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며 “수소자동차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충전 인프라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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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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