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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시, ‘설 명절 연휴 종합대책’ 수립
    광주시, ‘설 명절 연휴 종합대책’ 수립 - 재난·안전, 방역, 물가안정 등 3개 분야 49개 과제 추진 - 물 부족 대응,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 방안 마련 - 시내버스 증차 등 귀성객·성묘객 교통편의 지원 - 복지사각지대 비수급 위기가정 등 소외이웃 관리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5일부터 24일까지 ‘설 특별방역 및 명절 연휴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이번 대책은 각종 재난 및 안전관리, 설 특별 방역대책, 물가안정대책 등 시민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명절을 지낼 수 있도록 3개 분야 10개 항목 49개 과제로 구성됐다. 시민생활안정대책 분야에서는 ▲각종 재난 및 안전 관리 ▲귀성객 교통소통 및 수송 대책 ▲소외이웃 지원 ▲수돗물·연료 안정적 공급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 조성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 등 6개 항목 34개 과제가 추진된다. 먼저 각종 재난 및 안전관리 대책으로 △심각한 가뭄상황을 고려한 물 부족 대응 △대설·한파 재난상황 대응 △산불방지 상황실 운영 △다중이용시설 안전점검 △식중독 신속대응반 운영 등이 마련됐다. 교통소통 대책으로 21일부터 24일까지 귀성객을 위해 광주종합버스터미널을 지나는 25개 노선의 운행횟수를 늘린다. 성묘객 편의를 위해 지원15번과 용전 86번은 영락공원까지 경유·연장 운행하며, 영락공원을 지나는 518번 버스를 증차 운행하는 등 시내버스 특별 수송대책을 추진한다. 모든 시민이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복지사각지대 비수급 위기가정을 집중 발굴·지원한다. 취약노인, 장애인, 저소득 아동에게도 누수없는 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 시 공직자들도 소외계층에게 위문품을 전달하는 등 온정을 나눌 예정이다. 설 특별방역대책 분야에서는 ▲설 특별 방역주간 운영 ▲빈틈없는 방역·의료 대응체계 유지 등 2개 항목 9개 세부과제가 추진된다. 설 연휴기간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성묘·봉안시설, 다중이용 교통시설, 요양시설, 전통시장, 대규모 점포 등 유통매장 등은 특별 방역대책을 수립해 관리에 철저를 기할 예정이다. 연휴기간에도 코로나19 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실을 정상 운영하고, 집단환자 발생 등에 대비하기 위한 방역대응 체계를 구축해 비상 상황에 적극 대응한다. 자치구 보건소를 포함한 선별진료소와 감염병 전담병원을 정상운영해 코로나19의 신속한 진단검사와 치료체계를 유지한다. 명절기간 진료공백 방지를 위해 응급의료기관 24곳과 당직 의료기관·약국을 운영하는 등 차질없는 의료서비스도 제공한다. 당직의료기관 지정 명부는 응급의료포털(www.e-gen.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물가안정대책 분야에서는 ▲물가안정 및 전통시장 활성화 ▲근로자 체불임금 해소 등 2개 항목 6개 세부과제가 추진된다. 명절 대비 △물가대책상황실 운영 △물가상승 우려가 높은 품목 가격표시제 실태점검 등을 통해 설 명절 민생·물가 안정 대책을 마련한다. 또 △온누리 상품권 구매 △전통시장 이용 캠페인 △로컬푸드 직매장 및 농산물 직거래 장터 운영 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추진한다. 이 밖에 설 연휴기간인 21일부터 24일까지는 종합상황실을 운영하며 물가안정, 코로나19 상황 대응 등 각종 재난과 사건·사고 대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명절기간 운영되는 응급의료기관 현황, LP가스 공급업소 현황, 민원서류 발급 안내, 코로나19 관련 문의사항 등은 종합상황실과 당직실, 코로나19 상황실 및 콜센터, 120 콜센터 등에서 안내 받을 수 있다. 최선영 시 자치행정과장은 “시민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각 분야별 대책 추진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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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남
    2023-01-05
  • 광주보건환경연구원, 설 명절 성수식품 안전성 검사 강화 - 11일까지 광주지역 유통 제수‧성수 식품, 농수산물 등 검사 철저 광주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설 명절을 앞두고 시민이 안전한 식품을 구입 할 수 있도록 소비가 많은 제수용·선물용 식품과 농·수산물에 대한 선제적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오는 11일까지 광주지역 전통시장, 대형마트, 백화점에서 판매되는 명절 성수식품인 전류, 떡류, 한과류, 식용유지류 등과 서부·각화 도매시장에
    광주보건환경연구원, 설 명절 성수식품 안전성 검사 강화 - 11일까지 광주지역 유통 제수‧성수 식품, 농수산물 등 검사 철저 광주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설 명절을 앞두고 시민이 안전한 식품을 구입 할 수 있도록 소비가 많은 제수용·선물용 식품과 농·수산물에 대한 선제적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오는 11일까지 광주지역 전통시장, 대형마트, 백화점에서 판매되는 명절 성수식품인 전류, 떡류, 한과류, 식용유지류 등과 서부·각화 도매시장에서 유통되는 사과, 배, 도라지, 굴비, 병어 등 제수용 농·수산물 등 200여 건에 대해 안전성 검사를 시행하고 있다. 또 명절 전 제수·선물용 식품의 온라인 구매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온라인 판매 식품도 검사할 예정이다. 주요 검사항목은 ▲약과 등 과자류와 식용유지류는 산가(식용기름 부패도) ▲생선전 등 즉석식품은 식중독 원인균 ▲수산물은 방사능, 유해중금속 ▲과일류‧채소류는 잔류농약 340종에 대한 정밀검사를 실시한다. 검사 결과 부적합으로 판정된 식품은 식품의약품안전처의 부적합 긴급통보 시스템에 등록하고 전국 위생기관에 즉시 알려 유통되지 않도록 한다. 특히 기준 초과 농산물은 서부·각화농산물검사소에서 전량 압류·폐기해 시중에 유통되는 것을 즉시 차단하고, 해당 농산물 생산자는 관할 기관에서 행정처분과 함께 전국 농산물도매시장에 1개월간 출하하지 못하도록 조치한다. 조배식 보건환경연구원 식품의약품연구부장은 “민족 고유의 설 명절에 안전한 식품이 유통될 수 있도록 식품 유형별로 선제적 안전성 검사를 강화했다”며 “앞으로 계절별·시기별 시민 다소비 식품에 대한 유해물질 검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먹거리 안전성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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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일반
    2023-01-04
  • 대유에이텍, 온열매트 100개 기부
    대유에이텍, 온열매트 100개 기부 -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요양원 48개소 지원 ㈜대유에이텍은 광주지역 취약계층 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을 지내라고 2140만원 상당의 온열매트 100개를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했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4일 오전 ㈜대유에이텍 광주공장에서 ㈜대유에이텍·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겨울철 취약계층 나눔을 위한 기부물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전달식은 문영훈 행정부시장, ㈜대유에이텍 권의경 대표이사, 천우정 상무, 문경일 상무,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김진곤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 전달된 기부물품은 광주노인복지시설협회를 통해 광주지역 요양원 47개소에 배포된다. 광주 제1호 나눔명문기업인 ㈜대유에이텍은 지난 2005년부터 이번까지 총 3억5000여 만원 상당의 기부금품을 전달했다. 임직원도 2016년부터 매년 희망 나눔캠페인을 통해 성금을 전달하는 등 꾸준한 나눔활동을 펼치고 있다. 권의경 대표이사는 “이번 기부물품이 추운 겨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에게 따뜻함을 전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사회공헌활동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문영훈 행정부시장은 “나눔을 실천해준 ㈜대유에이텍에 감사드린다”며 “따뜻한 나눔을 발판 삼아 광주시도 시민 모두가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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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업/IT
    2023-01-04
  • 광주시, 신경제지도 구축 ‘성큼’
    광주시, 신경제지도 구축 ‘성큼’ - 인공지능 인프라 구축·기업 유치·인재 양성 등 AI산업 본격화 - 치열한 경쟁 속 광주·전남 반도체특화단지 유치 총력 - 친환경자동차·부품인증센터 장비 속속 도입…올해 본격 운영 - 미래차 국가산단 유치, 자율주행 실증 등 미래차 대전환 추진 - 사회적경제 혁신타운 등 광주역 인근 호남 최대 창업단지 조성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인공지능(AI), 모빌리티 산업 중심의 ‘일할 수 있는 기회도시 광주’의 신경제지도를 그려가고 있다. ‘광주 신경제지도’는 기존 제조업과 인공지능 산업에서 확보한 경쟁력을 확장하고, 반도체·차세대배터리·자율주행차·정밀의료·국제마이스 등 5대 산업을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미래 경쟁력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인공지능 광주’의 꿈은 하나 둘 실현되고 있다. 2020년 시작된 인공지능집적단지 조성사업은 핵심 인프라인 국가AI데이터센터가 올해 초 준공될 예정이며, 이를 계기로 인공지능 관련 기업들도 속속 광주에 둥지를 틀고 있다. 인공지능 인재 양성도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광주시가 지원하고 있는 국가 유일의 ‘AI 사관학교’는 2020년 1기 155명을 시작으로 2021년 2기 157명, 2022년 3기 302명 등을 배출했다. AI영재고 설립도 첫발을 뗐다. 인공지능 산업이 활성화되면서 5대 핵심산업의 성장 발판도 탄탄해지고 있다. 광주시는 전남도와 함께 상생 1호 협력사업으로 반도체 특화단지 유치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반도체는 산업의 쌀로 불릴 만큼 파급효과가 커 지역발전에 필수적이다. 이미 광주·전남은 각계 전문가로 구성된 ‘반도체 산업육성 추진위원회’와 ‘반도체 인재양성 위원회’를 출범시킨 바 있고 이를 지원할 반도체 추진단도 가동에 진용을 갖췄다. 반도체 특화단지 유치를 위해 다수 지자체가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지만 광주·전남의 강점은 충분하다는 평가다. 광주·전남의 강점인 ▲RE100이 실현이 가능한 유일한 지역 ▲충분한 전방산업 수요 ▲공급가능한 부지 등을 내세워 특화단지 신청을 위한 제안서를 준비 중이며, 전문인력 양성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지역대학과도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 광주 제조업의 43%를 차지하는 자동차산업은 친환경 미래차 대전환이라는 ‘모빌리티 지도’로 윤곽이 드러나고 있다. 광주시는 올해 친환경 미래자동차 부품을 개발하고 기업을 지원할 핵심 시설인 ‘친환경자동차 부품클러스터’와 ‘부품인증센터’를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빛그린산업단지에 위치한 ‘친환경자동차 부품클러스터’는 국내 최다 166종의 친환경차부품 시험·인증장비를 구축해 기업의 시제품 제작·기술개발을 지원하며, 올해는 공인시험기관(KOLAS) 인증을 획득해 연구개발 역량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친환경자동차·부품 인증센터’는 자동차의 충격안전성, 충돌안전성·친환경자동차의 심장인 배터리 안전성을 시험하고 인증하는 국내 첫 친환경차 전용 공인인증기관으로, 3개의 시험동과 26종의 장비를 갖추고 있으며, 전국에서 유일하게 배터리 안전기준 전체 12개 항목을 시험·인증할 수 있다. 또 광주시는 전기차와 자율주행 중심의 모빌리티 전환에 대응해 관련 기업과 인프라를 집적화 할 수 있는 100만평 규모의 미래자동차 국가산단 유치를 추진하고 있다. 광주시는 지난해 국토부에 유치신청서를 제출하고 전문가 평가단의 현장실사 및 서면·종합평가를 마친 상태로, 1월 중 최종 국가산단 후보지가 발표될 계획이다. 20여 개 지자체가 유치신청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 가운데 10여 개가 국가산단으로 지정될 예정이다. 광주시는 미래차 국가산단에 미래 모빌리티 선도도시를 만드는데 필요조건으로 보고 유치에 적극 나서고 있다. 광주시는 모빌리티 핵심인 자율주행 시대에도 발 빠르게 대비하고 있다. 전국 최대 규모의 드라이빙 시뮬레이터 등 자율주행 실증장비 25종을 구축하고 노면청소차량과 폐기물 수거차량에 대한 무인 자율주행 실증, 자율주행 기반 무인 스토어 및 헬스케어 서비스 운영을 위한 기술개발과 실증사업을 추진하면서 미래 자율주행 시대 기반을 탄탄히 구축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12월 국토부가 주관한 첫 번째 자율차 시범운행지구 평가에서 자율주행차 상용화에 잘 대응 하고 있다는 우수 등급평가를 받은 바 있다. 전기·수소차, 자율주행차 등 친환경 미래차 대전환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광주시는 지난해 하반기 전기차용 배터리 모듈, 팩시스템 시험평가센터 구축사업을 새롭게 시작했다. 2026년까지 5년간 137억원(국비 50억원·시비 75억원·민자 12억원)을 투입해 전기차 배터리 팩·모듈 성능을 평가하는 시험평가센터를 구축하고 성능평가 장비 등을 도입한다. 이를 통해 배터리 팩·모듈 설계, 제품개발, 인증지원, 인력양성 등 종합지원 플랫폼을 마련하고 배터리의 안전성, 신뢰성 강화를 통한 전기차용 배터리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또 광주시와 (재)광주그린카진흥원은 친환경 전기자동차(EV)로 급변하는 국내외 자동차시장을 지역 내 부품기업들이 선점할 수 있도록 미래차 전환 기업 경영진단 지원, 부품개발 지원 인프라 확대, 기업 역량강화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지역 부품업체 568개사의 미래차 전환 지원을 위해 889억원(국비 556억원, 시비 185억원, 민자 148억원)을 연차별로 투입해 ▲수요 기반 협력사 밸류체인 고도화 및 자립화 패키지 지원 ▲수평적 전기차(EV)산업 생태계 조성 ▲빅데이터 기반 자동차 전장부품 신뢰성 기술고도화 사업 등을 진행한다. 이 밖에 미래차 대전환을 준비하는 지역 부품기업의 사업구조 개편 및 기술개발을 지원하는 ‘미래차 전환 중소부품기업 역량강화 사업’은 시비를 확보해 추진한다. 중소기업을 강소기업, 유니콘기업으로 성공시키기 위한 ‘창업 사다리’도 하나 둘 구축되고 있다. 광주시는 11월 광주역 도시재생 혁신지구 부지 문제가 해결되면서 광주역 창업벨트 조성에 본격 나섰다. 광주역 창업벨트는 광주역 도시재생 혁신지구 사업과 광주역 경제기반형 뉴딜사업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광주역 도시재생 혁신지구는 광주역 뒤편 유휴부지 1만4224㎡에 복합허브센터, 기업혁신성장센터 등 창업지원시설을 구축하고 그린-디지털 분야 창업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광주역 경제기반형 뉴딜사업은 KTX의 송정역 일원화에 따라 유동 인구가 급감해 상권이 침체한 광주역 일원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사업으로, 보행환경 개선사업 등을 통해 환경을 개선하고 빛고을 창업스테이션 및 어울림팩토리를 구축하여 초기 창업기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광주시는 2027년 광주역 창업벨트를 중심으로 지역 창업시설을 연계해 창업 전주기를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시스템을 운영할 계획이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어제의 산업에서 우리가 부족했다면 내일의 산업에서는 우리가 앞서야 한다”며 “반도체, 차세대배터리, 자율주행차, 정밀의료, 국제마이스 산업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신경제지도를 완성해 내일의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끝> ※ 담당부서 ▲인공지능산업(인공지능정책과 613-1230) ▲반도체특화단지(차세대산업과 613-1010) ▲미래차 국가산단 및 자율주행(차세대산업과 613-1210) ▲차세대 배터리(차세대산업과 613-1240) ▲미래차 대전환(기반산업과 613-3940) ▲광주역 창업벨트(신활력총괄관실 613-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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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1-04
  • 강기정 시장 “위기를 기회로, 시장부터 발로 뛰겠다”
    강기정 시장 “위기를 기회로, 시장부터 발로 뛰겠다” - 상공회의소, 호남 중소기업인 등 지역 경제인과 신년인사회 최우선 과제인 경제위기 극복 위한 돌파구 마련에 집중 - 강 시장 “버팀목 예산, 투자·기업 유치 나설 것” “경제 위기, 손 놓고 바라보지만은 않겠습니다. 시장부터 발로 뛰는 투자유치와 기업지원으로 위기를 기회로 바꾸겠습니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3일 새해 첫 경제행보로 지역 경제인들을 만나 주요 경제 정책 방향을 밝히고 “4천 여명의 공직자는 기업이 낸 세금으로 월급 받는 세일즈맨이고 기업의 홍보대사”라며 이같이 밝혔다. 강 시장은 이날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인 ‘CES 2023’ 참가차 출국에 앞서광주상공회의소와 호남지역 중소기업인 신년인사회에 잇따라 참석, 지역 경제인 900여 명과 새해 인사를 나눴다. 강 시장은 2023년 고금리·고물가 및 글로벌 경기 위축 등 경제 한파가 더 심해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최우선 과제인 경제 위기 극복을 위한 돌파구 마련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지역 기업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해외 판로 개척, 네트워크 구축 강화 등 현장 행보로 성장 동력 확보에 나선다. 이 자리에서 강 시장은 “우선적으로 경영안정자금 2500억원 확대, 소상공인 대출이자 최고 4.5% 지원 등 위기 경제 버팀목 예산을 편성했다”며 “이에 더해 일자리정책이자 산업정책인 적극적인 창업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조성중인 7개 펀드에 창업성장사다리펀드를 더해 5000억 펀드를 만들고 창업페스티벌도 준비해 창업성공률이 높은 광주를 만들겠다”며 “삼성과 함께하는 ‘C-LAP 아웃사이드 광주’, ‘스마트 팩토리사업’ 등 광주 지역 기업에 맞춤형 성장 프로그램 등 대기업과 협력할 기회도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강 시장은 “더 많은 투자 유치와 적극적인 기반 산업 지원으로 지역경제에 활력도 불어넣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메이드인 광주제조업에 새로운 가능성을 안고 광주의 8개 기업과 함께 CES 2023에 간다”며 “사실상 광주시의 첫 참여인 만큼 광주의 축적된 기술력을 마음껏 펼치고 광주 세일즈 총감독으로 역할을 하겠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강 시장은 “지난 6개월 광주는 인공지능(AI) 2단계 사업과 미래 자동차 산업이라는 두 바퀴를 장착했다”며 “인공지능(AI)영재고, 무등산 정상 개방, 정상궤도에 오른 도시철도2호선 2단계 사업, 복합쇼핑몰, 온종일 통합돌봄사업 등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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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1-03
  • 강기정 시장, 새해 벽두 ‘광주 세일즈’ 나선다
    강기정 시장, 새해 벽두 ‘광주 세일즈’ 나선다 CES 첫 출전…광주 공동브랜드 홍보관 운영 - 인공지능(AI)·미래차·의료도시 집중홍보…글로벌 선도도시 도약 계기 - 투자 유치, 기업 네트워킹 강화, 미래산업 트렌드 파악 ‘총력’ 강기정 시장 “지금까지 쌓아온 광주의 축적된 기술력 선보일 것”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새해 벽두 신산업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광주 세일즈’에 나선다. 강 시장과 광주대표단은 4일부터 12일까지 6박9일 일정으로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인 ‘CES 2023’이 열리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와 실리콘밸리 등 숨가쁜 해외 일정을 소화한다. 해외시장에 광주의 축적된 기술력을 선보이고 국내외 기업 간 네트워킹 강화, 미래 산업 트렌드 파악 등을 통해 글로벌 선도도시 도약을 위한 행보다. ※ CES(국제전자제품박람회·Consumer Electronics Show) : 1967년 시작된 세계최대 규모의 종합 가전‧IT 전시회, CES 2023 대표 기술 트렌드는 사물인터넷(IoT), 스마트시티, 로봇, 헬스케어, 증강현실과 가상현실(AR&VR), 5G 등 28개 품목이며, 160여 개국 약 2400여 개 기업 참여 전망 CES에 첫 출격하는 광주시는 지역 기업 8개사를 이끌고 ‘광주 공동브랜드 홍보관’ 운영한다. 인공지능(AI)과 지능형 스마트홈 기술이 구현된 가전‧IT 제품들을 선보이고 광주의 축적된 기술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를 통해 광주 공동브랜드인 GIEL(지엘)의 해외시장 진출 발판을 본격적으로 마련할 예정이다. 아울러 글로벌 이스포츠 게임 전문 채널인 ESTV와 세계 대회 유치를 위한 상호협력 협약, CES 혁신상 수상 기업과 투자유치 협약 체결, 세계적 기업들의 신기술·신제품을 관람하는 등 성장 동력을 확보한다. 또 광주시의 주력 산업인 인공지능(AI)‧미래차‧의료도시 분야의 혁신 기술과 산업의 흐름을 파악하고, 전시회 기간 중 운영되는 각종 전문 포럼 참여를 통해 산업 생태계 조성의 해법을 찾는다. 그동안 광주시는 민선 8기 조직개편을 통해 가전로봇산업팀, 의료뷰티산업팀, 반도체산업팀, e모빌리티팀, 차세대배터리팀을 만드는 등 인공지능산업국을 강화해 미래전략산업을 중심으로 한 신(新)경제지도 구축에 속도를 내왔다. 실리콘밸리 내 혁신기업·명문대학 방문 등을 통해 선진투자환경 벤치마킹 및 해외투자유치 네트워크 확대에도 나선다. 구글·애플·테슬라·UC버클리대학교 등 글로벌 IT기업과 대학을 방문, 경영혁신과 인재육성을 배운다. 또 인공지능 글로벌 혁신기관 간담회를 비롯해 2023국제투자유치포럼, 의료분야 국제포럼 공동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는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CES 2023은 광주시가 처음으로 참여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국제전자제품박람회로 인공지능(AI)·미래차·의료도시 등 광주의 축적된 기술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기회다”며 “첨단산업의 세계적 흐름에 발맞춰 시책을 개발하고 미래 산업 생태계를 조성해 내☆일이 빛나는 기회도시의 성장 동력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끝>
    • 지역뉴스
    • 호남
    2023-01-02
  • 광주소방, 청소년이용시설 소방안전대책 추진
    광주소방, 청소년이용시설 소방안전대책 추진 - 야영장·지역아동센터 등 77곳 대상 소방시설 점검·소화기 사용법 교육 등 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는 겨울방학을 맞아 이용객들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청소년 이용시설 77곳을 대상으로 오는 20일까지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한다. 이번 대책은 생활권수련시설, 야영장, 지역아동센터 등 시설에 화재예방 환경을 조성하고 겨울철 특성을 감안해 집중적인 예방활동을 위해 마련됐다. 주요 교육 내용은 ▲겨울철 난방용품 안전사용법 교육 ▲소방시설 유지·관리 및 정상작동 확인 ▲비상구 폐쇄 등 피난·방화시설 점검 ▲화재위험요인 사전제거 등이다. 특히 화재발생 시 피난·대피방법, 소화기 사용법 교육 등을 실시하며, 관계인 중심 자율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할 예정이다. 소방안전본부 김종률 방호예방과장은 “겨울방학 기간 청소년시설에 대한 선제적 예방대책을 실시해 청소년들이 안전하게 시설을 이용하고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끝>
    • 지역뉴스
    • 호남
    2023-01-02
  • 광주시, 설 대비 축산물 위생 특별점검 실시
    광주시, 설 대비 축산물 위생 특별점검 실시 - 2~11일, 축산물 제조·유통·판매업소 집중 점검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설을 맞아 시민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축산물을 구입할 수 있도록 2일부터 11일까지 축산물 취급업소를 대상으로 특별 위생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소고기, 돼지고기, 계란 등 설 선물과 제수용으로 많이 소비되는 축산물에 대한 위생·안전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다. 광주시에 등록된 축산물 제조·유통·판매 업소 3500여 곳 중 대형상점·전통시장 내 업소, 최근 점검 이력이 없거나 부적합 처분 이력업소 등이 주요 점검 대상이다. 광주시는 ▲무신고 제조·판매 여부 ▲소비(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판매 여부 ▲보관·운반 시 냉장·냉동 기준 준수 여부 ▲축산물 및 영업장 위생적 취급 여부 ▲축산물이력제 표시 사항 준수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한다. 또한, 안전성을 확인하기 위해 점검과 동시에 축산물을 수거해 변질 여부와 성분검사 등을 실시한다. 점검 결과 위반업체에 대해서는 축산물위생관리법에 따라 행정처분 및 재점검 등을 실시한다. 수거검사 결과 부적합 제품은 즉시 회수·폐기 및 식품안전나라시스템 등록 등을 통해 부정·불량 축산물이 유통되는 것을 사전에 차단할 계획이다. 남택송 시 생명농업과장은 “지난 한 해 642곳을 점검하고 492건의 축산물을 수거해 검사하는 등 안전한 축산물이 공급될 수 있도록 했다”며 “올해도 설을 앞두고 축산물 위생 특별점검을 실시해 시민이 안심하고 축산물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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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1-02
  • 강기정 시장 “눈에 보이는 변화로 시민행복 이끌겠다”
    강기정 시장 “눈에 보이는 변화로 시민행복 이끌겠다” - 광주시, 음악과 토크가 흐르는 소통 시무식 ‘눈길’ - ‘드라마처럼 인생 2회차 산다면?’, ‘공모사업 실패 경험담’ 등 솔직 토크 - 공직자 “기존 틀에서 벗어난 새로운 변화 출발점” 다짐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2일 오전 시청에서 새해 첫 정례조회를 겸한 시무식에서 “조직 활력을 통해 눈에 보이는 변화로 시민 행복을 이끌어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실·국장, 직원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4명의 직원 대표에게 질문을 받고 강 시장이 즉석에서 답하는 덕담토크로 화합의 자리가 됐다. 특히 직원들은 강 시장에게 ‘재벌집막내아들 드라마처럼 모든 기억을 가지고 6개월 전으로 돌아가 민선 8기를 시작한다면?’ 등 재치 있는 질문으로 시작해 안전 문제, 공모사업 실패경험, 육아·보육 정책 방향 등을 묻고 허심탄회한 이야기를 나눴다. 아울러 기존 틀에서 벗어난 새로운 행정을 선보이겠다는 신년 다짐도 전했다. 먼저 ‘6개월 전으로 돌아간다면’이라는 질문에 강 시장은 “4000여 명의 공직자가 지금처럼 해준다면 6개월 전으로 돌아갈 필요가 없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강 시장은 이번 폭설 재난 상황 대처 및 언제 어디서나 안심도시 실현을 위한 방향을 밝혔다. 강 시장은 “‘큰 도로는 시청이, 작은 도로는 구청이 내 집 앞은 시민이’ 캠페인에 맞춰 힘을 모아준 덕분에 큰 사고 없이 극복했다”며 “‘함께 하면 뭐든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다. 새해에는 교통사고·산업재해·자살 제로화를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각고의 노력 끝에 국립광주청소년치료재활센터 국비 예산 확보에 대한 생생한 뒷이야기도 화제가 됐다. 안형철 주무관은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 지원센터 유치에 실패했을 때 시장님의 격려전화가 큰 힘이 됐다”며 “새해에도 시민과 직원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토끼처럼 열심히 뛰어달라”고 덕담했다. 이에 강 시장은 “이번 국비 확보하는 과정에서 미래 씨앗이 되는 귀한 예산이 많은데 국립광주청소년치료재활센터가 그중 하나다”며 “늘 강조하는 ‘실패가 스펙이 되는 사례가 됐다. 시도하고 실패한 것도 좋은 일이지만 실패한 이들이 성공을 위해 포기하지 않는 것은 더 좋은 일이다. 이런 사업 발굴에 노력해 달라”고 밝혔다. 이어 강 시장은 즉석에서 휴대폰으로 가수 윤종신의 <오르막길>을 틀고 “가사가 참 좋다.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듣길 바란다”며 “지금까지 온 것에 대한 후회가 있을 때 ‘지금까지 잘 왔고 앞으로 잘 나아가자’고 위로해주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한편 강 시장은 최근 전보인사를 한 실·국장단을 무대 위로 깜짝 초청해 직원들과 인사를 나누고 각오를 전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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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1-02
  • 광주시, 첫 문화ODA ‘아시아 도시문화교류 사업’
    광주시, 첫 문화ODA ‘아시아 도시문화교류 사업’ ‘뮤지홈@태국’ 프로젝트로 꽃 피우다 - 청년예술페스티벌 이어 치앙마이서 공부방 미술관 ‘뮤지홈’ 개관 - 양국 청년예술가 작품․공연 공동작업…행사 끝나면 뮤지홈 기부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가 올해 첫 선을 보인 ‘아시아 도시 간 문화교류 협력 사업’이 태국 치앙마이에서 공부방 미술관 프로젝트인 ‘뮤지홈@태국’으로 화려한 꽃을 피웠다. ‘아시아 도시 간 문화교류 협력 사업’은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 사업의 하나로 광주시 최초 문화 ODA(국제개발협력) 성격의 국제교류 사업이다. 특히 아시아 청년들이 문화예술로 소통과 연대를 도모하는 ‘청춘 사업’이다. 광주시는 이 사업의 정점인 사회적 약자를 위한 공부방 미술관 프로젝트인 ‘뮤지홈@태국’을 지난해 12월16일부터 2023년 1월2일까지 태국 치앙마이에서 진행하고 있다. ‘뮤지홈@태국’은 국내 예술가들이 이동형 컨테이너를 그래피티와 다양한 작업을 통해 하나의 전시공간으로 재탄생시킨 ‘움직이는 미술관’이다. 이 공간은 아이들 공부방이나 어른들의 사랑방으로 사용할 수 있는 다목적 개념의 공간이다. ‘뮤지홈@태국’은 지난해 12월16일 치앙마이 꽃 축제인 ‘차밍 치앙마이 플라워 페스티벌’ 개막과 함께 뮤지홈 전시, 치앙마이대학 국제어학센터 공연으로 화려하게 문을 열었다. ‘뮤지홈’은 2.35m×6m×2m의 컨테이너 4개 동을 플라워 페스티벌 인근에 설치해 이성웅, 박기태, 서영실, 이재문, 김미지, 이현승, 최혁 등 광주 작가와 치앙마이 아트센터 소속 작가의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 전시는 광주 작가들이 태국 작가와 함께 현지 재료들을 활용해 공동작업한 작품을 선보여 관심을 끌었다. 또 광주의 젊은 연희패 ‘자타공연’과 젊은 댄스그룹 ‘이인정댄스’는 플라워 페스티벌 개막 행사에서 공연을 펼쳐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광주시는 ‘뮤지홈@태국’ 프로젝트가 마무리되면 ‘뮤지홈’을 치앙마이시에 기부, 현지 작가들의 전시장이나 문화공간, 어린이 공부방 등 다양하게 활용하도록 할 방침이다. 앞서 광주시는 지난해 10월 24일부터 31일까지 8일간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일원에서 ‘아시아 청년 예술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청년예술페스티벌에는 광주를 비롯해 베트남 호치민, 인도네시아 자카르다, 인도네시아 반둥, 태국 치앙마이 등 5개국 약 70여 명의 청년들이 참여해 예술캠프, 전시, 공연, 예술난장, 포럼 등 다양한 문화교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또 기후변화를 주제로 한 국제포럼도 열렸다. 김요성 시 문화체육실장은 “예술은 힘들고 지친 사람들에게 큰 힘이 된다는 점에서 예술을 매개로 아시아 청년예술가들이 아시아의 새로운 가치와 비전, 내일을 그려나갔으면 한다”며 “예술도시 광주의 예술자산이 지역을 너머 아시아로 확장될 수 있도록 다양한 예술 프로젝트를 구상하겠다”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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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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