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2(목)

전체기사보기

  • 강기정 시장 “미래차 경쟁력 확보 위한 전략 마련”
    강기정 시장 “미래차 경쟁력 확보 위한 전략 마련” - 월요대화 열 번째 이야기, ‘미래 모빌리티 선도도시 구축’ 주제 전문가, 부품업체 관계자 등 참여…산업동향 및 실천과제 등 논의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미래차 경쟁력 확보와 모빌리티 선도도시 구축을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강 시장은 5일 오후 시청에서 월요대화를 열고 유관기관·산업 관계자·전문가와 ▲광주 자동차산업 현황 및 발전 방향 ▲모빌리티 산업 동향 ▲미래차 국가산업단지 조성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참석자들은 이날 광주 자동차산업 현황에 대해 연간 72만대의 자동차 생산능력을 갖춘 국내 유일 2개의 완성차 공장을 보유한 점, 광주 제조업 전체 매출액의 43%를 차지할 만큼 지역 경제를 지탱하는 주력산업인 점을 내세워 급변하는 미래차 시장에 발맞춰 변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노희옥 (재)광주그린카진흥원 팀장은 “중소·중견기업의 강점을 내세울 수 있는 친환경 특장차, 소형전기차 등 미래차 신산업 분야 개척을 지원해야 한다”며 “특히 미래차 전문인력 양성과 재직자 전환교육 등을 통해 산업을 키워야 한다”고 말했다. 나용근 은혜기업 대표는 “광주 부품업체들이 주로 차체, 섀시, 의장 등 미래차 산업환경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없다고 걱정하지만 그렇지 않다”며 “전기자동차 장점은 경량화를 통해 연비를 올리는 것이고 업체는 기술개발을 통한 가벼운 차체를 생산해 위기를 기회로 바꾸면 된다”고 밝혔다. 미래차 국가산업단지 조성 속도를 높여야 한다는 의견도 제시됐다. 유창호 전남대 지역개발연구소 박사는 “미래차 국가산단 후보지 지정 이후 준공까지 최소 7년 이상 소요되는 만큼 신속한 산단조성에는 사업시행자의 의지가 매우 중요하다”며 “국내외 중견기업 투자 유치를 위한 인센티브 마련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친환경 자동차 보급 가속화 등 자동차 시장이 급격한 변화를 진행 중에 있다”며 “산업 현장의 의견 등을 충분히 듣고 현재 시점에서 광주가 어떤 비전을 가지고 미래차 전환을 주도해 나갈 것인지 깊이 고민하고 신속히 전략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강 시장을 비롯해 임현택 한국자동차연구원 광주지역본부 미래전장연구센터장, 김상민 광주테크노파크 미래사업기획부장, 유창호 전남대학교 지역개발연구소 박사, 노희옥 (재)광주그린카진흥원 팀장, 김요수 광주연합기술지주 대표, 나용근 은혜기업 대표, 김영래 호그린 에어 이사, 김광진 문화경제부시장, 염방열 시 인공지능산업국장 등이 참석했다. ‘월요대화’는 각계각층의 사람들과 교육·청년·경제·창업 등 8개 분야 주요 현안에 대해 이야기하는 자리로 ‘내☆일이 빛나는 기회도시 광주’ 실현을 위한 시장 주재 대화 창구다. 12월12일에는 노동·인권 분야를 주제로 열한 번째 월요대화를 연다. 한편 광주시는 11월28일 지역 산학연이 대거 참여하는 ‘광주 모빌리티 산업혁신 추진위원회’를 출범하고 미래차 선도 도시 광주를 위한 첫 관문인 미래차 국가산업단지 유치에 온힘을 쏟고 있다. 광주시는 미래차 국가산단을 기반으로 미래차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 지정, 차량용 전력반도체 클러스터 구축, 인공지능(AI) 기반 센서기술 고도화, 모빌리티 전후방 연관산업 첨단화 등 미래 모빌리티 선도도시 조성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끝>
    • 지역뉴스
    2022-12-06
  • 광주시, ‘질 좋은 일자리’ 만든 기업 돕는다
    광주시, ‘질 좋은 일자리’ 만든 기업 돕는다 - 광주형일자리기업 4곳, 일자리우수기업 20곳 선정 - 인증 현판 수여…지원금 지원 등 행·재정적 인센티브도 제공 강기정 시장 “예산 등 아낌없는 지원으로 기업의 든든한 버팀목 될 것”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지역의 ‘질 좋은 일자리’를 만든 기업을 선정해 각종 인센티브를 지원한다. 광주시는 5일 오후 시청에서 강기정 시장과 기업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광주형일자리기업과 일자리우수기업 인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광주시는 적정임금, 노사상생 등 광주형일자리기업 4곳과 일자리창출 등에 기여한 일자리우수기업 20곳을 각각 선정했다. 먼저 ‘광주형일자리기업 인증’ 사업은 적정임금, 적정노동시간, 노사책임경영, 원·하청관계 개선 등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기업을 발굴·육성하는 시책이다. 2018년 시작했으며 총 22개 기업이 광주형일자리기업 인증을 받았다. 광주시는 적격성 검토와 서류심사, 현장심사 등을 거쳐 선도기업은 ㈜대유에이텍과 코비코㈜를, 예비선도기업은 한국알프스㈜와 서진산업㈜광주공장을 최종 선정했다. 인증기간은 2023년 1월1일부터 2024년 12월31일까지 2년이다. 특히 올해는 2019년 예비선도기업에 선정된 ㈜대유에이텍과 코비코㈜가 다양한 노력을 기울인 덕분에 선도기업으로 선정돼 의미를 더했다. 선정된 기업에는 인증서와 현판이 수여되며 정규직 종사자 수에 따라 2000만원에서 최대 1억원까지 인증지원금을 차등 지급한다. 금융·세제·행정 등 분야에서 총 13종의 행·재정적 인센티브도 제공한다. ‘일자리우수기업 인증’ 사업은 일자리 창출과 고용안정에 기여한 우수기업을 발굴·선정해 각종 혜택을 부여한다. 광주시는 지역 일자리 창출 활성화와 민간부문 고용촉진을 유도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올해 선정된 20개 기업은 ㈜뷰닉스, ㈜선우그래픽, ㈜1204디자인, 대신네트웍스㈜, ㈜지엔아이씨티, ㈜승진어패럴, ㈜카라멜라, ㈜한영하이테크, ㈜디에치글로벌, ㈜위치스, ㈜지메이드, ㈜인디제이, ㈜이든파이낸셜, ㈜공드린에프엔비, ㈜나인원코스메디, 센터포인트, ㈜우리원테크, ㈜옵토닉스, ㈜이지웨이, ㈜호그린에어다. 일자리우수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에는 인증서와 현판이 수여되며, 2년간 경영안정자금 한도 증액 및 이차보전 등 우대, 부동산 취득세 면제,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 등 총 15종의 혜택을 지원받게 된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질 좋은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해온 기업들에 감사하다”며 “내년에 경제가 더 어려워질 것으로 예상되지만 광주시가 기업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어 “45주간 매주 지역 기업을 방문해 현장 공부를 한 적이 있는데 지역경제의 오랜 뿌리인 제조업을 튼튼하게 하고 새로운 산업과 창업으로 활력을 더하자는 결론을 얻었다”며 “기업은 한 번 멈추면 다시 회복하기 어려운 만큼 예산 편성 등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끝> ※ 별첨 : 사진
    • 뉴스
    • 사회
    • 사회일반
    2022-12-05
  • 광주시립도서관, 문화동아리 작품전 개최
    광주시립도서관, 문화동아리 작품전 개최 - 6∼14일 ‘제5회 아름다운 동행 展’ 광주광역시립도서관은 6일부터 14일까지 시청 1층 시민홀에서 제5회 시립도서관 문화동아리 작품전 ‘아름다운 동행’을 개최한다. 이 작품 전시회는 시립도서관(무등·사직·산수) 3개관 6개 문화동아리 회원들이 지난 1년 간 평범한 일상 속에서 만들어낸 다양한 예술 작품을 선보인다. 올해는 서예 27점, 한국화 29점, 문인화 15점, 민화 15점 등 총 86점을 만나볼 수 있다. ‘아름다운 동행전’은 2016년 첫 전시가 열린 후 올해로 5회째 동아리 회원들의 작품 전시 활동이 이어지고 있다. 행사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무등도서관 문헌정보과(062-613-7752)로 문의하면 된다. 진재호 시립도서관장은 “‘아름다운 동행전’은 동아리 회원들이 주인공이 돼 그동안 노력한 결실을 선보이고, 시민들과 공유하는 소통의 자리”라며 “많은 시민의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끝>
    • 뉴스
    • 문화
    • 전시/공연
    2022-12-05
  • 광주시, 유모차·휠체어 살균소독기 설치
    광주시, 유모차·휠체어 살균소독기 설치 - 5개 자치구 7대…카시트·장난감 등 무료 소독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코로나19와 독감 바이러스 등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 10월부터 12월 초까지 5개 자치구 주요 시설에 유모차·휠체어 살균 소독기 7대를 설치했다. 주요 설치장소는 ▲동구 푸른마을 공동체 센터 1층 ▲서구 어린이 생태학습도서관 1층 ▲남구 남구청 1층 민원실 내부 ▲북구 반다비 체육센터 1층과 중흥도서관 1층 ▲광산구 광산구보건소와 광산구 치매안심센터 1층 등이다. 이번 살균 소독기 설치는 시민 제안(시민참여예산)으로 추진됐다. 설치된 살균 소독기는 각종 세균·바이러스·곰팡이를 살균하고, 아토피·비염 등 알레르기 유발 원인을 제거한다. 특히 안전장치가 내장돼 있어 소독기 안에 어린이가 들어가거나 소독 중 문이 열리면 자동으로 정지돼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다. 또 유모차 및 휠체어 뿐 아니라 카시트·장난감·보행 보조기 등 다양한 종류의 대형용품을 소독할 수 있다. 이용료는 무료다. 임진석 시 건강정책과장은 “유모차·휠체어를 주기적으로 소독해 상대적으로 면역력이 취약한 영유아, 장애인, 노령층의 건강을 지키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끝>
    • 뉴스
    • 사회
    • 노동/복지
    2022-12-05
  • 광주시, 장애인권익옹호기관 수탁기관 공모
    광주시, 장애인권익옹호기관 수탁기관 공모 - 2023∼2025년 운영…장애인 학대 예방교육 등 실시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광주시 장애인권익옹호기관 수탁기관을 공개모집한다. 이번 공모사업은 장애인 학대를 예방하고 학대 사건이 발생할 경우 신속하게 대응하며, 학대피해를 입은 장애인에 대해서는 사후관리 및 지원을 하기 위한 전담기관이다. 광주시 장애인권익옹호기관 수탁기관으로 선정되면 2023년부터 2025년까지 기관을 운영하면서 ▲장애인 학대의 신고접수, 현장조사 및 응급보호 ▲피해 장애인과 가족, 장애인 학대 행위자에 대한 상담 및 사후관리 ▲장애인학대 예방 관련 교육 및 홍보 ▲장애인 학대사례판정위원회 설치·운영 등 장애인학대 예방과 관련한 역할을 수행한다. 공모자격은 공고일 현재 광주시에 소재지를 두고 있는 ‘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 제4조에 따른 공공기관 또는 장애인학대의 예방 및 방지를 목적으로 하는 비영리법인으로, 관련 분야 경험과 전문성이 있는 기관을 선정할 방침이다. 접수를 희망하는 기관은 광주시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해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갖춰 8일까지 시청 1층 장애인복지과로 방문접수 혹은 등기 우편접수하면 된다. 수탁기관은 사업수행 경험 및 전문성 등을 기준으로 서류·면접심사·선정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선정하며, 12월 중 결과를 통보할 예정이다. 류미수 시 복지건강국장은 “장애인권익옹호기관 운영을 통해 장애인 학대를 예방하고 학대사건 신속 대응, 피해장애인 사후 관리와 지원 등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장애인 인권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고 장애인 권익이 향상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끝>
    • 지역뉴스
    • 호남
    2022-12-02
  • 광주시, 유사사례 방지 감사 직무교육 실시
    광주시, 유사사례 방지 감사 직무교육 실시 - 시·자치구·지방공공기관 임직원 400여 명 대상 감사사례 전파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시 및 자치구, 지방공공기관 등 40여 개 기관 임직원 400여 명을 대상으로 감사관련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감사 때 유사·반복된 지적사례가 재발하지 않도록 ▲인사 ▲예산 ▲기술·안전 ▲사회복지보조금 ▲직무감찰 등 5개 분야의 주요감사 사례 위주로 진행됐다. 강사는 현장에서 감사를 직접 지휘했던 김대중 감사1팀장이 인사분야를, 임대진 감사2팀장이 예산분야를, 박용수 감사3팀장이 기술·안전분야를, 박영숙 감사4팀장이 사회복지·보조금분야를, 고경미 윤리감찰팀장이 직무감찰 분야에 대한 강의를 실시했다. 광주시 감사위원회는 최근 2년간 시 산하 47개소 기관에 대해 감사를 실시해 주의 391건, 시정 49억원, 개선 등 267건, 징계 144명 등의 조치를 했다. 이갑재 감사위원장은 “유사·반복된 지적사례가 재발하지 않도록 직무교육을 확대하는 한편 산하 임직원들과도 소통을 하며 감사역량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끝>
    • 뉴스
    • 사회
    • 교육/시험
    2022-12-02
  • “화재예방법·소방시설법 분법으로 안전관리 강화”
    “화재예방법·소방시설법 분법으로 안전관리 강화” - 시 소방안전본부, 관련 법률 제·개정 따라 현장 적용 - 화재예방안전진단 신설, 성능위주설계 대상 확대 등 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는 지난 1일 ‘화재예방, 소방시설 설치·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이 화재예방법과 소방시설법으로 제·개정됨에 따라 특정소방대상물 등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번 분법 시행으로 복잡했던 기존 법이 ‘화재예방’과 ‘소방시설’ 분야로 나눠져 법률 내용을 국민이 더욱 익숙하고 쉽게 이해할 수 있게 된다. 새로 제정된 화재예방법은 ▲화재예방안전진단 신설 ▲건설현장 소방안전관리자 선임 ▲소방안전관리자 겸직 제한 ▲소방훈련·교육 강화 등 예방체계를 강화하는 내용으로 변경됐다. 특히 이번에 신설된 화재예방안전진단은 특별관리시설물 중 공항(연면적 1000㎡ 이상), 공동구, 철도시설·항만(연면적 5000㎡ 이상) 등에 대해 화재위험요인을 조사하고 위험성을 평가해 개선대책을 수립한다. 또 기존 시장, 목조건물 밀집 지역에 적용된 ‘화재경계지구’를 화재 예방의 중요성을 분명히 하기 위해 ‘화재예방강화지구’로 변경했다. ‘소방특별조사’ 명칭은 이해하기 쉽게 ‘화재안전조사’로 변경하고 투명성 확보를 위해 조사 대상을 홈페이지 등을 통해 공개한다. 건설현장에 대해서도 연면적 1만5000㎡ 이상 등 일정규모 이상에 대해서는 소방안전관리자 선임을 의무화해 안전관리를 강화했다. 특급(30층 이상 또는 10만㎡ 이상) 및 1급(1만5000㎡ 이상) 소방안전관리대상물에는 소방안전관리자의 겸직을 제한해 화재예방업무 소홀을 방지하고 소방분야의 전문적인 업무수행에 전념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소방시설법의 주요 개정 내용은 ▲성능위주설계 대상 확대 ▲자체점검 결과 조치 강화 ▲최초점검제도 도입 ▲건설현장 임시소방시설 확대 등이다. 화재에 취약한 대규모 창고시설과 터널을 성능위주설계 대상에 추가해 건축물 등의 재료, 공간, 화재특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공학적 방법으로 화재 위험성을 평가하고 화재안전성능이 확보될 수 있도록 설계한다. 특정소방대상물 관계인은 소방시설 자체점검을 실시하고 불량사항이 있으면 이행계획을 세우며, 불량사항이 조치되면 그 결과를 10일 이내 관할 소방서에 제출해야 한다. 신축 건물의 경우 1년이 경과한 시점에서 시행되던 자체점검이 60일 이내 점검으로 강화돼 내부 인테리어 변경으로 인한 장기간 불량 소방시설 방치 사례를 줄일 수 있게 됐다. 건설현장에 설치해야 하는 임시 소방시설은 기존 4종(소화기, 간이소화장치, 비상경보장치, 간이피난유도선)에서 3종(가스누설경보기, 방화포, 비상조명등)이 추가돼 총 7종으로 확대된다. 차량용 소화기 의무설치 대상은 현행 7인승 이상에서 5인승 이상 승용자동차로 2024년 12월1일부터 확대 시행된다. 이 밖에 법령 시행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소방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고민자 소방안전본부장은 “이번 화재예방법과 소방시설법 분법으로 새로운 제도들이 도입되고 화재안전관리가 강화됐다”며 “시민과 적극적인 소통으로 제도가 안정적으로 정착·시행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끝>
    • 뉴스
    • 사회
    • 사회일반
    2022-12-02
  • 시 보건환경연구원, 축산물분야 숙련도 평가 ‘양호’
    시 보건환경연구원, 축산물분야 숙련도 평가 ‘양호’ - 2022년도 축산물 검사 전 항목…정확·신뢰성 확보 광주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이 식품의약품안전처 주관으로 실시한 2022년도 축산물 시험·검사기관 숙련도 평가에서 전 항목 ‘양호’ 평가를 받았다. 숙련도 평가는 시험·검사기관을 대상으로 검사능력을 평가하고 검사기관의 검사 신뢰성 확보를 위해 운영하고 있는 제도다. 평가 결과 기준 적합 시 양호로 판정되며 이외 기준 부적합으로 주의 또는 미흡으로 판정된 경우 검사기관은 시정 및 재평가 등의 조치를 해야 한다. 올해 축산물 분야 숙련도 평가는 총 4개 항목으로 두 차례로 나눠 실시됐다. 평가항목은 1차 버터 중 산화방지제 정량 시험, 2차 축산물 식육 중 항균제 및 식육 중 대장균군 정량 시험과 식중독균 정성시험이다. 이번 검사에서 시 보건환경연구원은 모든 항목이 ‘양호’ 판정을 받아 검사 기관의 정확성과 신뢰성을 확보했다. 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시민에게 안전한 축산물을 제공하기 위해 관내에서 생산·유통되는 축산물(식육, 달걀, 우유 및 축산물가공품 등)에 대한 식중독균, 항생제와 살충제 등 잔류물질과 같은 안전성 검사를 연중 실시하고 있다. 윤병철 동물위생시험소장은 “축산물에 대한 안전성 검사는 생산·유통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사전에 차단할 수 있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시민이 믿고 먹을 수 있는 안전한 축산물 공급을 위해 신뢰성 있는 검사기관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끝>
    • 뉴스
    • 사회
    • 사회일반
    2022-12-02
  • 가뭄대책 및 물 절약 실천 설문결과 ‘시민 97%가 인식’
    가뭄대책 및 물 절약 실천 설문결과 ‘시민 97%가 인식’ - 시민소통 플랫폼 광주 온(on) 첫 온라인 설문조사에 2277명 참여 - 12월부터 ‘시민 정책참여단’ 대상 온라인 설문조사 본격 운영 광주시민 97%는 가뭄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있으며, ‘빨랫감 모아 한 번에 세탁하기’ 등을 우선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광주·전남지역의 최악 가뭄으로 동복댐 등 상수원 저수율이 크게 떨어지자 광주시가 시민인식 제고와 홍보강화를 위해 실시한 시민소통 플랫폼 ‘광주 온(on)’ 첫 온라인 설문조사 결과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지난 24일부터 28일까지 5일간 광주시 시민정책참여단 1만9406명을 대상으로 ‘가뭄대책 및 물 절약 실천’에 대한 ‘광주 온’ 온라인 설문조사를 시범 실시했다. 설문 항목은 가뭄상황 인식 정도, 물 절약 실천 방안, 가뭄대책 중 가장 시급한 대책 등이었다. 조사 결과, 가뭄상황 인식 정도를 묻는 질문에 응답자 2277명 중 97.7%인 2226명이 가뭄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있다고 응답했다. ‘매우 잘 알고 있다’가 66%(1519명), ‘어느 정도 알고 있다’는 응답이 31%(707명)로 나타났다. 반면, ‘잘 모르고 있다’는 응답은 1%(35명)였다. 물 절약 실천 방안 중 시민이 가장 우선 참여하는 방안에는 ‘빨랫감 모아서 한 번에 세탁하기’가 37%로 가장 많이 답했고, 다음으로 ‘가정 내 수도밸브 수압저감’ 25%, ‘샤워시간 절반 줄이기’ 22%, ‘양치컵 사용’ 15% 등의 순이었다. 또 가장 시급한 가뭄대책으로는 ‘시민들의 생활 속 물 절약 실천’(55%), ‘물 절약 캠페인 및 홍보’(23%), ‘제한 급수’(16%), ‘한시적 수도요금 인상’(3%) 순으로 응답했다. 가뭄 대책 및 물 절약 방안에 대한 주관식 질문에는 ‘수도 사용량 줄어든 세대와 업소 과감한 인센티브 제공’, ‘학교에서 물 절약 실천교육’, ‘물 절약 실천 우수 구·동 수도요금 인하 등 특별혜택’ 등 물 절약 캠페인의 동참할 수 있는 동기 부여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많았다. 반면 ‘제한 급수 병행 검토’, ‘수도요금 인상’, ‘물 사용량 많은 대중시설 한시적 이용 제한’ 등 시민들은 행정적 규제가 필요하다는 의견도 내놨다. 시 상수도사업본부는 물 절약 정책 추진에 이 같은 설문조사 결과를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한편, 광주시는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시민소통 플랫폼 광주 온(on)을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파악해 시정에 참고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지난 9월 8일부터 시민정책참여단 2만여 명을 모집했으며, 앞으로도 관심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추가 모집할 예정이다. 시민 정책참여단은 만 14세 이상 광주시민 및 거주자로, 설문조사의 객관성 및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해 자치구별·성별·연령별로 다양하게 구성됐다. 김성수 시 시민소통과장은 “이번 온라인 설문조사 시범 테스트를 성공적으로 마쳤고, 앞으로 시정에 시민들의 의견을 시의성 있게 수렴하여 반영하기 위해 12월부터 온라인 설문조사를 본격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 뉴스
    • 사회
    • 사회일반
    2022-12-02
  • “반도체특화단지, RE100 실현 가능한 광주·전남이 최적”
    “반도체특화단지, RE100 실현 가능한 광주·전남이 최적” - 2일 국회서 반도체산업 육성을 위한 광주·전남 공동토론회 개최 - RE100 실현 가능한 유일한 지역, 풍부한 부지 및 용수 등 강점 민선 8기 광주·전남 상생 1호 협력 사업인 ‘광주·전남 반도체특화단지 유치를 위한 토론회가 2일 오전 국회에서 열렸다. 이번 토론회는 국회 산업통상자위 소속 지역 김회재‧양향자‧이용빈 국회의원이 공동 주최하고, 광주시, 시의회, 전남도, 도의회, 광주·전남반도체산업육성추진위원회,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광주전남지역연합회)가 공동 주관했으며 기업, 연구기관, 대학생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반도체 산업의 현황과 비전, 육성 전략 등을 공유하고 반도체 특화단지 유치를 위해 한목소리를 냈다. 김종갑 광주·전남반도체산업육성추진위원장은 ‘광주·전남 반도체 산업 육성 전략’을 주제로 “대한민국 반도체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광주·전남이 지역 강점을 십분 활용해 선도해 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김 위원장은 광주·전남의 강점으로 ▲RE100 실현이 가능한 유일한 지역 ▲풍부한 전방산업 수요 ▲즉시 공급가능한 부지 및 용수·물류망 등 인프라를 꼽았다. 특히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국내 유수의 대기업이 RE100을 선언한 가운데 해상풍력·태양광 등 재생에너지가 풍부한 광주·전남이야말로 RE100을 실현할 수 있는 최적지라는 점에서 충분한 경쟁력이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자동차, 에너지, 인공지능(AI), 미래모빌리티 등 전방산업 수요에 기반한 시스템반도체산업 초기 동력 확보와 정주여건 지속 개선 및 산·학·연 혁신 네트워크 확충 등을 통해 반도체산업 육성 전략을 마련할 계획이다. 현재 광주시와 전남도는 민선 8기 상생 1호 협력사업으로 ‘AI(인공지능)기반 시스템반도체 패키징 특화단지 조성’을 내걸고 본격적인 유치활동에 나섰다. 지역 강점을 내세워 반도체특화단지를 유치·조성해 반도체산업 생태계를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패널 토론회에는 김정호 카이스트 교수가 좌장을 맡았으며 이창한 반도체산업협회 부회장, 민병주 한국산업기술진흥원장, 김형준 차세대반도체사업단장, 이용필 산업통상자원부 소재융합산업정책관 등이 참석해 반도체산업 육성 방안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나눴다. 광주·전남은 토론회 내용을 적극 반영해 다음달 예정된 산업부 반도체 특화단지 지정신청 공모 심사에 철저히 대응할 방침이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반도체 특화단지 유치를 위한 총력전이 펼쳐지고 있지만 광역자치단체간 협력해 추진하는 곳은 우리 광주전남이 유일하다”며 “우리가 가진 강점을 활용해 반드시 성공시켜 대한민국 반도체산업 경쟁력을 광주·전남이 선도해 나가는 한편 지역균형발전의 근거지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재생에너지와 용수, 인력공급 등 대한민국 반도체 생태계 강화를 위한 좋은 여건을 갖춘 광주‧전남에 반도체 특화단지가 지정되어야 한다”며 “앞으로도 광주와 함께 지역의 반도체산업 기반 구축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끝>
    • 뉴스
    • 경제
    • 기업/IT
    2022-12-02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