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21(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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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시, 청렴사회 민‧관협의회 실무회의
    광주시, 청렴사회 민‧관협의회 실무회의 - 공공기관‧시민사회단체 등 22개 기관 실무책임자 참여 - 청렴우수사례 공유‧합동 캠페인 전개 등 추진과제 발굴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21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광주지역 공공기관⸱시민사회단체 실무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사회민⸱관협의회 실무회의’를 개최했다. 광주시 청렴사회민관협의회는 2018년 광주시 조례에 따라 설치됐으며, 지역사회 청렴문화 확산과 부패방지 정책을 논의하기 위해 공공기관, 시민사회단체, 경제⸱언론⸱학계 등 22개 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협의회 실무회의는 이들 기관의 실무자들로 구성, 청렴사회민⸱관협의회 추진방향과 심의안건 등을 조율하는 역할을 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4년 청렴사회민관협의회 회의’ 6월 개최, 시민 청렴인식 공감대 확산을 위한 ‘민·관 합동 청렴캠페인’ 전개, 기관·단체별 청렴시책 발굴·공유 방안 등을 논의했다. 임태형 감사위원장은 “지역사회 청렴은 민⸱관이 힘을 합쳐 노력해야 한다”며 “청렴사회민관협의회를 중심으로 시민이 공감하고 참여할 수 있는 실천과제를 적극 발굴해 지역에 청렴문화가 정착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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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1
  • 광주시-호텔 14곳, 세계양궁선수권 숙박 협약
    광주시-호텔 14곳, 세계양궁선수권 숙박 협약 - 광주지역 호텔 1300객실 제공…대회 성공개최 적극 협력 광주시-호텔 14곳, 세계양궁선수권 숙박 협약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16일 오후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홀리데이인광주호텔, 라마다플라자광주호텔, 센트럴광주호텔&레지던스 등 광주지역 14개 호텔과 ‘2025 광주 세계(장애인)양궁선수권 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한 숙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상갑 광주시 문화경제부시장과 강영철 홀리데이인광주호텔 대표이사, 고영민 라마다플라자광주호텔 상무이사, 방가연 센트럴광주호텔&레지던스 상무이사 등 14개 호텔 대표 등이 참석했다. 광주지역 14개 호텔은 2025 광주 세계(장애인)양궁선수권 대회 기간 1300개 객실을 제공하는 등 대회 성공 개최를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대회 및 세계양궁총회에 우선적으로 객실(사전 협의 객실 수) 제공 ▲숙박 옵션과 가격(식사비용 포함) 등 정보 제공 ▲광주시, 조직위원회, 용역업체를 통해 예약할 경우 객실요금 더 저렴하게 제공 ▲3식(조식·중식·석식) 제공, 도시락 제공을 희망하면 도시락 제공 ▲공지사항·출발정보 등 제공 위한 안내데스크 설치 협조 ▲객실 요금 및 서비스 협상, 계약, 예약, 객실 수요 조절, 취소 수수료, 숙박 운영, 숙박비 정산·지급, 상황 관리, 지도·점검 등 숙박사항에 대한 적극적 협력 등이다. 2025년 9월 5일부터 12일까지 8일간 광주국제양궁장 일원에서 열리는 ‘2025 광주세계양궁선수권 대회’는 90여 개국 12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열띤 메달 경쟁을 벌인다. 또 ‘2025 광주세계장애인양궁선수권 대회’는 2025년 9월께 50여 개국, 400여 명이 참가한다. 이상갑 문화경제부시장은 “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을 발휘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음식과 잠자리가 중요한 만큼 지역호텔의 역할이 대회의 성공 개최의 한 축이 될 것”이라며 “대회 참가 선수단에게 최상의 객실과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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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6
  • “똑똑, 안녕하세요” 광주시, 이웃 살핌으로 고독사 예방력 키운다
    “똑똑, 안녕하세요” 광주시, 이웃 살핌으로 고독사 예방력 키운다 - 시민참여 ‘이웃지기단’ 등 참여 ‘고독사 예방정책 보고회’ - 한전·해양에너지와 고독사 위기상황 대응 업무협약 체결 지역사회 민관협력과 인공지능(AI) 등 기술력 활용 돌봄 중장년 1인가구 전수조사 후 위험군 돌봄서비스 연계 - 강기정 시장 “누구도 외롭지 않게 이웃 살피겠다는 마음 모여”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14일 오후 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고독사 예방 정책 보고회’에 참석해 김동철 한전전력공사사장과 고독사 예방활동 업무협약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광주광역시 제공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14일 오후 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고독사 예방 정책 보고회’에 참석해 정회 해양에너지 대표이사와 고독사 예방활동 업무협약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광주광역시 제공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14일 오후 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고독사 예방 정책 보고회’에 참석해 주요 참석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광주광역시 제공 광주시가 지역사회 힘을 모아 이웃을 살피고, 고독사 예방력을 키운다. 이를 위해 광주시는 한전, 해양에너지와 함께 고독사 위기상황에 적극 대응한다. 또 공인중개업소·편의점 등 주민밀착형 동네상점과 함께 고독사 위험군 발굴에 나서는 한편 시민이 참여하는 ‘이웃지기단’이 고립 이웃을 주기적으로 찾아가 안부를 살피며 고독사 예방활동을 강화한다. 특히 광주시는 올해 광주 전역의 중장년 1인가구에 대한 고독사 위험도 전수조사를 처음으로 실시, 위험군에 대한 안부살핌과 돌봄서비스를 촘촘히 연계한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14일 오후 시청 중회의실에서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김동철 한국전력공사 사장, 정회 해양에너지 대표이사를 비롯해 5개 자치구 이웃지기단, 통장단, 고독사예방 전담팀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고독사 예방 정책 보고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광주시는 한국전력공사, 해양에너지와 고독사 위기 대응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전력공사는 전력 데이터를 활용한 고독사 위험징후 감지 활동을 펼친다. 고독사 고위험군의 전기 사용량을 분석해 평상시와 다른 이상 패턴이 감지되면 동행정복지센터에 알림 문자를 발송, 위급상황 대처를 돕는다. 해양에너지는 고객센터 상담원들이 고독사 위험시민과 1대 1로 매칭, 주기적으로 안부 전화를 건다. 건강상태와 안전 여부를 확인하고 위기상황 때 적절한 도움을 요청한다. 특히 광주시는 올해 5개 자치구와 함께 광주 전역의 중장년 1인가구에 대한 고독사 위험도 전수조사를 처음으로 실시한다. 고독사의 76.6%가 40~60대에서 발생한 것에 주목해 중장년 세대에 집중 조사를 할 예정이다. 여기에 원룸 밀집 지역의 공인중개사, 집주인, 편의점 등과 신고 체계를 구축, 고독사 위험군 발굴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동네를 잘 알고 있는 2400명의 통장이 참여해 고립 위기가구도 찾는다. 통장들은 집 앞에 우편물, 전단지 등이 쌓여 있거나 심한 악취가 나는 가구를 점검하고, 위기가구로 의심되면 동행정복지센터 복지담당자에게 신고한다. 광주시는 또 광주다움통합돌봄으로 수상한 세계지방자치단체연합(UCLG)의 국제도시혁신상 상금(2700만원 상당)을 고독사 예방에 사용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 고독사 실태조사(2022)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발생한 고독사의 75.5%가 주택과 원룸에서 발생해 이 지역의 예방 체계 구축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원룸에는 실제 거주하지만 전입신고를 하지 않아 사각지대에 숨어 있는 사례도 많아 각별한 관심이 필요한 실정이다. 이 같은 발굴·조사 결과 고독사 위험군으로 판별되면 동행정복지센터에서 안부살핌과 돌봄서비스를 촘촘하게 연계할 방침이다. 고립이웃을 주기적으로 찾아가 안부를 살피는 ‘이웃지기’ 시민들을 연결하고,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해 보이스봇 안부 전화와 움직임센서를 활용, 위험상황을 제때 파악하고, 긴급출동하는 안심 체계를 운영한다. ※ 이웃지기단 : 고독사 위험시민과 짝이 되어 주기적으로 직접 안부를 살피는 시민활동가. 이날 정책보고회에서 이웃지기 시민들은 고립이웃을 도운 활동사례를 공유하며 고독사 예방에 대한 실천의지를 모았다. 한 이웃지기 시민은 “저희가 찾아뵀을 때 어떤 어르신은 고맙다고 해주시지만 어떤 어르신은 버럭 화를 내기도 한다. 꾸준히 방문하니 어르신도 마음의 문을 열었다. 지금은 오히려 저희를 기다려주신다”며 “돌봄을 통해 제 마음도 함께 따뜻해진다. 어르신들의 소소한 일상 이야기를 듣고, 공감으로 다가가 애로사항을 해결하며 마을에서 가족이 되고 있다. 앞으로도 이러한 이웃활동이 널리 커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회적 고립을 막고 새로운 관계망을 연결하기 위해 마을 공동체 공간도 마련됐다. 지난해 4월 시작돼 보편적 돌봄의 혁신적 모델로 평가받는 ‘광주다움 통합돌봄’은 2년 차를 맞아 마을중심 거점활동으로 관계돌봄에 나섰다. 동구 대인동 쪽방촌에 공유식당을 갖춘 들랑날랑센터가 문을 연 것을 비롯해 서구 돌봄교실, 남구 느린학습자 마을돌봄, 북구 우리동네 건강마음돌봄, 광산구 마을밥카페와 건강관리소 등 공동체 사업이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상무2동, 중흥1동 등 8곳에서는 주민자치회를 중심으로 신규 전입자에게 마을정보 알려주기, 1인가구 우유배달 등 돌봄활동을 펼치는 마을돌봄의제 사업도 추진되고 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오늘 누구도 외롭지 않게 이웃을 살피겠다는 마음들이 모였다. 고독사는 개인이 해결할 문제가 아니라 사회가 함께 해결해야 할 사회적 병폐이다”며 “고독사 예방의 첫 번째는 고독사 위험군을 찾는 것이고, 그 다음은 사람의 힘과 기술의 힘으로 잘 지원하는 것이다. 광주시는 지역사회와 함께 고독사 없는 광주를 만드는데 온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주시는 올해 광주다움 통합돌봄 시즌2를 기존의 시민 누구나 돌봄이 필요할 때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광주만의 통합돌봄에서, 마을에서 함께하는 ‘거점형 공동체 돌봄’으로 사회적 관계망을 회복시키는 돌봄으로 확장시켰다. 사람과 이웃 간 단절된 사회적 관계망을 형성하고 마을중심 돌봄센터를 통해 복지사각지대와 고독사를 예방하는 것이 핵심이다. 고독사 위험 등 어려움이 있을 경우 가족·이웃·본인 등 누구나 광주다움 통합돌봄 돌봄콜(1660-2642·이웃사이)이나 동행정복지센터로 연락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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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4
  • 광주시, ‘복지등기’로 자립준비청년 찾아간다
    광주시, ‘복지등기’로 자립준비청년 찾아간다 - 시-광주자립지원전담기관-전남지방우정청 업무협약 체결 맞춤형 지원사업 정보 제공·사각지대 발굴 등 안전망 구축 광주시가 전국 최초로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복지등기 우편서비스를 제공, 촘촘한 복지 안전망 구축에 나선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8일 광주자립지원전담기관, 전남지방우정청과 ‘자립준비청년 복지등기 우편서비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광주시는 자립준비청년들의 든든한 울타리가 되기 위해 ‘성장·자립·동행’이라는 3가지 방향에 맞춰 ‘3대 분야 14개 과제’를 수립해 추진하고 있다. 하지만 여전히 사각지대에 존재하는 자립준비청년을 발굴하고, 다양한 지원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정보 제공을 위해 복지등기 우편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전국 최초로 추진되는 ‘자립준비청년 복지등기 우편 서비스’는 자립지원전담기관이 광주에 주소지가 있는 자립준비청년에게 자립지원 관련 정보가 담긴 홍보물을 등기우편으로 발송하면, 집배원이 등기우편을 배달한다. 또 집배원은 ▲해당 주소지 실거주 여부 ▲집 주변 생활환경(안전‧위생) ▲경제적 상태 와 건강 상태 등에 대한 거주자와 질의·응답(관찰)을 통해 체크리스트를 작성해 자립지원전담기관에 회신한다. 자립지원전담기관은 이를 통해 자립준비청년의 복지 수요를 파악하고 이와 연계한 맞춤형 서비스를 하게 된다. 복지등기 우편서비스는 전국의 기초지자체와 우정사업본부가 업무협약을 체결, 복지사각지대 의심가구나 1인가구 등을 대상으로 지난 2022년 7월부터 시행하고 있다. 2023년 12월 말 기준 6만8324가구 배달, 1만6561가구(24.2%) 복지혜택을 연계하는 성과를 거뒀다. 오영걸 여성가족국장은 “한발 먼저 찾아가는 복지등기 우편서비스를 통해 선제적으로 지원을 제공해 자립준비청년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며 “앞으로도 전남지방우정청과 상호협력체계를 구축해 자립준비청년들을 위한 실질적인 정책들을 지속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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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9
  • 광주 어린이들 “등하굣길 안전대책 세워주세요”
    광주 어린이들 “등하굣길 안전대책 세워주세요” - 광주시, 금호초교서 ‘찾아가는 시민권익위원회’ 개최 - 초등학생들 횡단보도‧인도 설치 등 교통안전대책 제안 “학교 가는 길에 차들이 많아 너무 무섭고 위험해요. 우리학교 학생들이 등하굣길을 안전하게 다닐 수 있도록 힘써주세요.” 광주광역시시민권익위원회는 어린이날을 앞둔 2일 서구 금호초등학교에서 ‘찾아가는 시민권익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금호초등학교 6학년 장승민 군은 광주시민권익위원들에게 등하굣길 교통안전대책을 마련해 달라고 건의했다. 김 군은 어른들의 시선에 긴장하면서도 차분하게 학교 주변 교통안전문제에 대해 이야기하고 관련 정책의 필요성을 주장했다. 조연수 군은 “3학년 때 횡단보도를 건너다 트럭이 빠른 속도로 지나가는 바람에 당황해 넘어지면서 다리가 차량바퀴에 깔린 적이 있다”며 “학생들이 안전하게 다닐 수 있도록 해줬으면 한다”고 호소하며 인근에 횡단보도 설치를 요청했다. 이날 회의는 학교현장을 찾아가 학생들의 제안사항을 듣고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금호초등학교 학생들이 등하교 때 이용하는 횡단보도에 신호등이 없고 차량이 많이 다녀 위험하니 횡단보도와 인도를 추가로 설치해달라고 제안하면서 이뤄졌다. 학생들의 제안은 ‘시민소통플랫폼 광주온(ON)’에서 68표의 공감을 얻었다. 회의에는 금호초교 학생, 시민권익위원, 광주경찰청, 광주 서구청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해 금호초교 인근 교통안전 확보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광주경찰청은 조연수 군이 요청한 횡단보도 추가 설치는 인근 40m 이내 횡단보도가 이미 운영되고 있어 적합하지 않다고 보고, 어린이보호구역 도색과 고원식 횡단보도 개선, 주정차 문제해결을 위한 시선유도봉 설치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광주 서구청은 도로폭이 7m로 인근에 다세대주택이 많고 삼거리교차로의 교통량이 많아 인도 설치가 어려울 것으로 판단하고, 대안으로 어린이 보행 안전을 위해 유(U)자형 볼라드 설치를 검토하기로 했다. 전문가들은 2027년 중앙공원이 완공되면 해당 위치에 보도가 설치될 예정으로, 그전까지 교통안전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시설 개선을 해야 한다는 의견을 냈다. 시민권익위원회는 ▲금호초 후문~복권방 도로 불법주정차 문제해결을 통한 보행환경 개선 ▲어린이보호구역 실태조사 때 금호초 의견 최우선 반영 ▲인도 설치 요청 구간에 유(U)자형 볼라드 설치 등을 광주시에 권고했다. 조명철 금호초 교장은 “학생들의 제안에 대해 관계기관이 관심을 갖고 토론을 통해 문제 해결방안을 제시해줘 감사하다”며 “토론 과정에서 아이들이 많은 것을 보고 느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양현 광주시민권익위원장은 “어린이들이 정책 과정에 참여하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며 “온라인 방식에 익숙하지 않은 사회적 약자나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찾아가는 시민권익위원회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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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2
  • 광주시 “가족과 함께 아트피크닉 떠나요”
    광주시 “가족과 함께 아트피크닉 떠나요” - 11월2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도심속 문화예술 소풍’ 운영 - 시청 야외광장·중외공원 등서 15회…예술체험프로그램 선봬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도심 속 문화예술 소풍인 ‘2024 아트피크닉’을 5일 중외공원에서 개막한다. 올해 아트피크닉 주제는 ‘2024 함께 광주 아트피크닉’으로, 오는 11월2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2~6시 시청 야외광장과 중외공원(광주역사민속박물관), 황룡친수공원 등에서 총 15회(혹서기 제외) 열린다. 단, 5월5일 어린이날에만 일요일에 개최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에어바운스 ▲블록놀이터 ▲요리공방·뮤직교실 등 예술체험프로그램 ▲벼룩시장 ▲문화예술공연 등이 마련됐다. 에어바운스는 3동을 설치해 많은 아이들이 오랫동안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미취학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블록놀이터도 1동 운영한다. 예술체험프로그램은 100여 개를 50분씩 회당 4차례 진행한다. 특히 지난해 참여자 의견을 반영해 아이가 프로그램을 체험하는 동안 가족은 우쿨렐레, 통기타 등 아트 뮤직교실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요리공방, 슬라임체험, 과자만들기 등 인기체험프로그램은 전년과 동일하게 운영하고, 발광다이오드(LED)방망이 만들기, 전기자가발전 자전거 솜사탕 만들기, 타투체험, 동물 풍선만들기 등 어린이들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확대한다. 벼룩시장은 성장하는 아이들이 시장경제에 대한 이해와 화폐가치의 중요성을 체험을 통해 인식할 수 있도록 어린이를 타깃으로 진행한다. 가족단위 관람객을 위한 문화예술공연도 지난해 회차당 2회에서 3회로 확대한다. 실력있는 지역 뮤지션과 예술가를 초청해 버블, 마술, 인형극, 케이팝(K-POP) 댄스, 태권무 등을 선보인다. 가요, 클래식, 국악 등 모든 연령이 즐길 수 있는 공연도 열 예정이다. 여름 혹서기에는 황룡강친수공원 영산강 Y벨트를 시민들이 둘러보고 나뭇가지에 소원을 적은 쪽지를 달아 전시하는 이벤트를 운영한다. 시청 야외광장에서는 ‘여름(SUMMER) 워터파크닉’을 운영하는데 물놀이 축제와 더불어 지역특산물 무등산수박먹기, 수박씨 멀리보내기, 수박시식회 등 야외로 나가지 않고 여름을 시원하게 보낼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한다. 가을에는 전통과 아트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전통피크닉’을 운영한다. 어린이들이 조상의 과거시험을 체험할 수 있도록 붓글씨 쓰기, 활쏘기 대회, 윷놀이, 투호던지기 등 다양한 전통놀이를 마련한다. 김성배 문화정책관은 “시민 관람객을 위해 다양한 예술체험 프로그램과 문화예술공연을 준비했다”며 “많은 시민이 2024 아트피크닉에 참여해 도심 속 문화예술소풍을 즐겼으면 한다”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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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2

실시간 사회 기사

  • 이용섭 시장, 소외계층 명절음식 나눔 봉사
    이용섭 시장, 소외계층 명절음식 나눔 봉사 - 지역 독거노인·소년소녀 세대 찾아 음식 나눔 및 사회안전망 점검 주민주도 자원봉사 ‘아파트거점봉사단’ 활동 격려 및 애로사항 청취 - “안전하고 따뜻한 명절 위해 방역, 안전, 소외계층 지원 최선”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자칫 소외될 수 있는 지역 독거노인과 소년소녀 세대에게 광주의 따뜻한 정을 나누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 시장은 17일 북구 동림푸른마을3단지아파트에서 거점봉사단, 동림동 부녀회원, 통장단 등과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한 ‘추석맞이 명절음식과 밑반찬 나눔봉사’에 참여했다. 이 시장과 자원봉사자들은 소외계층 200여세대를 위한 모듬전, 밑반찬을 만든 후 직접 세대를 찾아 전달하고, 생활 안부를 확인하는 등 사회 안전망도 동시에 점검했다. 또 이 시장은 주민 주도로 지역 문제를 직접 해결하고 있는 아파트거점봉사단의 활동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동림푸른마을3단지아파트 등 54개 아파트 시민들이 참여하고 있는 아파트거점봉사단은 ▲매월 1회 취약계층 밑반찬 나눔 ▲복날 삼계탕 나눔 ▲지역 환경개선을 위한 화단 가꾸기 등 주민이 주도하는 생활 속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직접 지역문제를 해결하고 취약계층 위기 상황에 공동 대응하고 있다. 이용섭 시장은 “나눔과 연대의 광주정신을 듬뿍 담은 이번 명절음식 나눔이 자칫 명절을 외롭게 보낼 수 있었던 소외계층에게 큰 힘이 됐길 바란다”며 “모든 시민이 안전하고 따뜻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코로나19 방역부터 안전대책, 소외계층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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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9-22
  • 전국 지자체 최초 AI융합 선진의료시스템 개발 , 광주시, 인공지능 공공의료서비스 본격 시동
    전국 지자체 최초 AI융합 선진의료시스템 개발 광주시, 인공지능 공공의료서비스 본격 시동 - AI 시민체감 제1호사업 지정·AI융합 의료앱, 플랫폼 개발 착수 - ‘AI시민의료앱’…과거 개인의료정보 열람, 개인건강 주치의 역할 - ‘AI의료지원플랫폼’…선진의료서비스, 지역의료산업 경쟁력 강화 - ‘AI헬스케어실증센터’…고령자 대상, 평생 건강관리 서비스 제공 광주광역시는 전국 지자체 최초로 시민 및 보건소, 지역 병·의원, 빛고을노인건강타운 등을 대상으로 인공지능기술을 활용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시민체감형 ‘AI공공의료서비스’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2월 AI 시민체감 제1호 사업으로 지정해 AI 시민의료앱과 의료지원플랫폼 개인정보의 안전한 보호를 위해 국가정보원 보안성 검토 승인 등 행정절차를 완료하고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의료앱 및 플랫폼 개발에 착수했다. AI공공의료서비스 사업은 광주시민 대상 AI시민의료앱 보급과 5개 보건소 및 지역 2200여개 병·의원 대상 AI의료지원플랫폼 지원, 빛고을노인건강타운 이용 고령자 대상 AI헬스케어실증센터 구축 등으로 구성돼 있다 ■ 자기주도형 건강관리 ‘AI시민의료앱’ 보급 ‘AI시민의료앱’은 본인의 진단·검진·처방기록, X-ray, MRI 등의 의료정보 열람이 가능하고 촬영한 의료영상을 CD 등에 저장하지 않고도 AI시민의료앱을 통해 대학병원 등에서 온라인으로 판독과 협진이 가능해진다. 또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등의 의료정보시스템과 연동되어 본인의 과거 병원 등의 진료·처방 기록의 열람이 가능하고 향후 병원 방문, 응급 치료시 의사에게 제공해 보다 정확한 진료·검진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게 된다. 광주시민이면 누구나 가입해 활용할 수 있는 자기주도형 건강관리 의료앱으로 진료를 받기위한 병원간 왕래 시간 단축, 저장매체(CD) 불필요 등 많은 시민들이 AI의료서비스를 누릴 것으로 예상된다. AI시민의료앱은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으며 공동인증서(舊 공인인증서) 등록시 과거의 병원, 약국 등의 진료·처방 기록을 확인할 수 있다. https://play.google.com/store/apps/details?id=com.app.gwangju.ai.app.android ■ 지역 병•의원 대상 ‘AI의료지원플랫폼’ 무상 지원 ‘AI의료지원플랫폼’은 K-FDA(식품의약품안전처) 인증을 획득한 흉부 진단, 부동맥 진단, 골연령 분석 등 AI진단지원서비스 12종을 탑재해 담당의사의 진료와 판독시간 단축과 검진 정확도 향상 등을 위해 무상으로 지원된다 * AI진단지원서비스 12종 : 흉부진단, 요추압박골절, 치과영상분석, 하지부동진단, 부정맥진단, 뇌동맥․ 뇌경색, 안저이상유무, 위내시경영상분석, 유방암진단, 전립선암진단, 골연령분석, 대장내시경영상분석 AI의료지원플랫폼을 통해 생성된 의료데이터는 과기부에서 인증하는 클라우드 기반 광주 국가데이터센터에 저장되며 개인정보 등 민감 정보는 신뢰성이 높은 최상의 보안설비로 관리된다. 올해는 관내 보건소 및 지역 병·의원 대상으로 의료기관 100개를 선정해 지원할 계획으로 공모를 통해 1차로 전대병원 등 15개 병·의원을 선정했으며 2차로 80개 병·의원을 모집하기 위해 현재 공고 중이다 지역 병·의원 모집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광주테크노파크 홈페이지 공지사항 및 의료지원플랫폼 홈페이지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https://www.gjtp.or.kr 또는 https://www.aihealth.or.kr/ ※ 문의 : 광주테크노파크 지역산업뉴딜사업본부 인공지능실증지원센터(062-602-7274) ■ 고령자 대상 ‘AI헬스케어실증센터’ 구축 ‘AI헬스케어실증센터’는 하루 3000명 이상 이용하는 빛고을노인건강타운 내에 AI헬스케어실증장비를 구축해 고령자 대상으로 기초검진·재활 등을 위한 평생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실증장비는 보행패턴 등 분석을 위한 전신반응분석시스템, 근육 활성도 분석을 위한 무선근전도분석기, 신체 균형능력 측정을 위한 균형능력측정 및 훈련시스템 등 11종을 구축하고 운영기관 선정과 내부 인테리어 공사를 완료한 후 지난 6일부터 시범운영 중이다. AI시민의료앱은 여기서 생성된 이용자 본인 기초검진·재활 데이터와 병원 및 약국 진료·처방 데이터 등을 평생 관리하고 응급시 담당의사에게 즉시 제공하여 신속 정확한 검사를 할 수 있는 ‘AI주치의’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AI헬스케어 실증센터 이용 관련 자세한 사항은 방문 또는 전화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 문의 : AI헬스케어 실증센터(빛고을노인건강타운 복지관 1층, 070-8277-4784) ■ ‘AI공공의료서비스’ 성공은 시민과 지역 병·의원 참여가 절대적 ‘AI공공의로서비스’ 사업은 시민들에게 AI시민의료앱을 통해 맞춤형 AI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 병·의원은 인공지능 기술을 결합한 AI의료지원플랫폼을 구축해 지역 의료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한 광주 시민체감 제1호 사업이다. 따라서, 시민들은 개인 주치의가 될 AI시민의료앱을 적극 활용하고 지역 병·의원은 AI의료지원플랫폼 지원사업에 모두가 참여할 때 가능하다. 손경종 시 인공지능산업국장은 “시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AI공공의료서비스 사업 성공은 시민과 지역 병·의원이 참여가 절대적이다”며 “광주만의 세계적인 AI선진의료서비스 제공과 AI헬스케어 산업생태계 조성을 위해서는 모두가 한마음이 돼 적극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끝> ※ 별첨 : 'AI 공공의료서비스’ 사업 개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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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9-21
  • “알지 못했던 조상땅 찾아드립니다”
    “알지 못했던 조상땅 찾아드립니다” - 광주시, 올해 7489명에 1만3221필지 1145만465㎡ 토지자료 제공 광주광역시는 조상의 토지를 파악할 수 없는 후손들을 위해 토지·임야대장 전산시스템을 활용한 ‘조상땅찾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조상땅 찾기 서비스는 토지 소재지나 거주지에 관계없이 가까운 시청이나 구청을 방문해 상속인 또는 상속인에게 위임받은 대리인을 증명하는 서류를 제출하면 신청 즉시 국토정보시스템에서 조회 결과를 제공받을 수 있다. 2008년 1월1일 이전 사망자는 제적등본을, 이후 사망자는 사망자명의 가족관계증명서와 사망일자가 기재된 기본증명서를 제출해야 한다. 1960년 1월1일 이전 사망한 경우 장자 등 호주승계인만 신청할 수 있고, 이후 사망한 경우 배우자 또는 직계 존·비속 등 상속 자격이 있는 경우에 한해 신청할 수 있다. 또한, 본인 소유 토지는 공인인증서를 이용해 ‘국가공간정보포털(www.nsdi.go.kr)’의 ‘내 토지 찾기 서비스’를 통해 조회할 수 있다. 광주시는 올해 7489명에게 1만3221필지 1145만465㎡의 토지 자료를 제공했다. 성인섭 시 토지정보과장은 “조상땅찾기와 간소한 절차로 등기를 할 수 있는 특별법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리며 시민 재산권보호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년간 한시적으로 시행 중인 ‘부동산소유권 이전등기 등에 관한 특별조치법’이 내년 8월4일 종료됨에 따라 지금까지 확인서 발급을 신청하지 못한 경우 기간 내 신청해 한다. 적용 범위는 1995년 6월30일 이전에 매매‧증여‧교환 등 법률행위로 사실상 양도됐거나 상속받은 부동산과 소유권 보존등기가 돼 있지 않은 부동산이다. 광주시의 경우 1988년 시에 편입된 현재의 광산구 전지역과 서구 서창·세하·용두·풍암·벽진·금호·마륵·매월 등 8개 동, 남구 구소‧양촌‧도금‧승촌‧지석‧압촌‧화장‧칠석‧석정‧신장‧양과‧이장‧대지‧원산‧월성 등 15개 동이 해당된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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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남
    2021-09-20
  • 광주시, 주거취약계층 주거상향지원사업 속도 낸다
    광주시, 주거취약계층 주거상향지원사업 속도 낸다 - 국토부 공모사업 선정 1억4천만원 확보…현장 조사 등 실시 - 고시원 등 거주하는 주거취약계층 공공임대주택 이주 추진 광주광역시는 맞춤형 주거상향을 통한 주거안정과 주거수준 향상을 위한 ‘주거취약계층 주거상향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주거취약계층 주거상향지원사업은 고시원, 여관, 여인숙 등에 3개월 이상 거주한 무주택 비주택 거주자들이 공공임대주택으로 이주 할 수 있도록 서류작성부터 보조금 지원, 입주지원까지 이주·정착 과정을 밀착 지원하는 내용이다. 광주시는 지난해 국토교통부 공모 등을 통해 확보한 사업비 1억4000만원을 고시원, 여인숙 등 비주택에 거주하는 주거취약계층에 집중 투입해 공공임대주택으로 이주할 수 있도록 입주 및 정착을 통합 지원한다. 이를 통해 올해 8월까지 사업대상지인 북구, 광산구 지역 주거취약계층 331건의 상담을 통해 32세대 중 17세대가 이주했으며, 이외 주거취약계층에 대해서도 10월부터 12월까지 동 행정복지센터와 공동으로 지하층과 비주택(고시원, 여인숙) 거주자를 대상으로 주거상향 지원사업 홍보와 현장 조사를 진행한다. 아울러 대상자 추가 발굴을 위해 주거상향지원사업 사전홍보-현장방문조사-주거복지상담-공공임대주택 이주지원 및 필요한 서비스를 원스톱(ONE-STOP)으로 추진한다. 이와 관련, 지난 6월 개소한 광주종합주거복지센터는 직접 주민을 찾아가 주거관련 내용을 상담하는 ‘찾아가는 이동상담센터’를 상무역을 시작으로 광주 전 지역을 대상으로 30여 차례 운영할 예정이다. 또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층 강화된 1 대 1 지원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광주종합주거복지센터(1577-7296)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정현윤 시 주택정책과장은 “주거취약계층의 주거안정과 주거상향을 지원할 수 있도록 관련 부서 및 광주종합주거복지센터와 적극 협력해 주거상향지원 대상자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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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9-20
  • 광주시, 2045 에너지 자립도시 실현 박차
    광주시, 2045 에너지 자립도시 실현 박차 - ‘2045 에너지 자립도시’ 선언 1년만에 분야별 성과 가시화 - 민·관·학·산 등 광주공동체 각계각층 참여하는 협치체계 구축 - 시민햇빛발전소, 에너지전환마을, RE100시민클럽 등 시민 주도적 참여 - 신재생에너지 확대, 기업RE100 지원 통한 신산업 육성 박차 광주광역시가 지난해 7월 국제사회와 정부 방침보다 5년 빠른 ‘2045 탄소중립, 에너지 자립도시’를 달성하겠다는 매우 도전적인 목표를 선언한 이후 시민의 참여를 이끌어 내고 인공지능을 접목시키는 등 ‘친환경 에너지로의 전환’ 노력이 점차 결실을 맺고 있다. ■광주공동체 함께 참여하는 거버넌스 구축 광주시는 광주시의회, 광주시교육청, 5개 자치구를 비롯한 시민사회와 함께 2020년 8월 ‘광주공동체 기후위기 비상사태 공동선포문’을 발표하고 기후위기에 책임있게 대응하고 탄소중립, 친환경 에너지로 전환을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한 달 뒤인 그해 9월 광주시의회가 그린뉴딜특별위원회를 구성해 탄소중립, 에너지 자립에 대한 정책과 예산을 적극 지원했고, 2021년 2월에는 시, 시의회, 시교육청, 상공회의소, 시민단체, 자치구 등이 참여하는 민관 협력 거버넌스인 ‘탄소중립 추진위원회’를 발족해 광주공동체가 함께 정책을 만들고 점검해 가는 협치 체계를 확립했다. ■시민들이 직접 만들어 가는 녹색 에너지 전환 광주 그린뉴딜이 다른 지역 그린뉴딜과 차별화되는 점은 150만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시민들이 에너지 전환을 주도한다는 것이다. 시민들은 ‘내가 사용하는 전기는 내가 만들어 쓴다’는 슬로건 아래 스스로 에너지 협동조합을 만들어 햇빛발전소를 만들고, 마을에서부터 ‘탄소중립, 에너지 자립’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며, 자발적으로 ‘RE100(재생에너지 100%) 시민클럽’ 운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4월 서구 농성동 빛여울채아파트 옥상에 274kW 규모의 시민 햇빛발전소가 가동을 시작했다. 시민과 공공기관이 협업해 만든 제1호 발전소다. 협동조합이 시민펀딩을 통해 2억원의 자금을 마련하고 광주테크노파크, 광주도시공사가 각각 출자해 총 4억원의 사업비를 마련했다. 연간 발전량은 360㎿h에 달하며, 발전수익은 시민 햇빛발전소 건립에 재투자해 지속 가능한 재생에너지 확대 생태계를 구축한다. 광주시는 공모를 통해 올해 총 1200kW 규모의 시민 햇빛발전소 설치를 지원하고 있다. 시민들의 생활 속에서 에너지전환 운동을 추진하는 ‘에너지전환마을 거점센터’도 문을 열었다. 올해는 자치구별 1개소씩 지원, 풍암, 양림, 일곡, 첨단마을에 거점센터를 조성했다. 거점센터에서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신·재생 에너지 홍보·교육을 비롯해 가정마다 태양광발전기 설치하는 운동을 전개하고, 마을별로 협동조합을 결성해 시민 햇빛발전소를 건립하는 사업도 추진한다. 시민들도 기업처럼 생활 속 에너지를 100% 재생에너지로 사용하자는 ‘RE100 시민클럽’ 가입도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RE100 시민클럽’은 일정 재생에너지 전력 사용을 약속한 일반 시민에게 RE100 인증을 부여해 기후·환경 문제 대응에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는 시민운동이다. 특히, 지난 8월 광주·대구시장과 양 도시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광주-대구 RE100 시민클럽 공동출범식’을 개최해 에너지 전환을 통한 민간부문의 달빛동맹을 한층 강화했다. ■인공지능과 연계한 에너지 융복합산업 기반 마련 인공지능 중심도시 광주의 강점을 살려 인공지능과 전력거래를 연계한 에너지 융복합산업 기반도 마련하고 있다. 광주시는 지난해 11월부터 규제자유특구 지정을 통해 첨단과학산업단지 2.5㎢에서 태양광을 통해 생산한 전력을 에너지저장장치(ESS)를 통해 자동차나 건물에 직접 판매하는 전력거래 모델을 개발하고 있다. 또한, 아파트 7개 단지 6240세대가 참여하는 ‘미래형 스마트 그리드 실증’ 사업을 통해 그린요금제, 가상발전소 등 새로운 전기 생산·판매 시스템을 실제 현장에서 테스트하고 있다. 조선대 내에서는 블록체인 암호화 기술을 활용해 옥상에서 생산한 전기를 대학건물 및 자동차 간에 거래하는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 중이다. ■시 전역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 광주시는 화석연료에서 신재생에너지로 전환을 가속화 하기 위해 태양광, 수소 에너지 보급도 확대하고 있다. 시는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을 통해 올해에만 주택, 건물등 2222개소에 태양광 8390kW, 태양열 1143㎡을 보급하고, 아파트 820개소에 베란다 태양광을 설치하는 등 에너지 전환 사업을 적극 추진 중이다. 또한, 국비 90억원을 확보해 2024년까지 총 164억원으로 제2순환도로 방음벽과 방음터널에 적합한 태양광 모듈 및 시스템 기술개발을 개발하고 있으며, 공공기관 유휴부지 태양광 설치 확대, 건물일체형 태양광(BIPV) 민간 보급도 지원하고 있다. 미래 에너지 수소의 보급 확대를 위해 지난 2월 ‘빛고을 연료전지 발전소’를 착공했고, 거점형 중규모 수소생산 기지도 2022년 완공을 목표로 건립을 추진 중이다. ■기업 RE100 지원을 통한 에너지 산업 육성 시는 지난 1월 13개 기업 및 기관과 함께 ‘2030 기업RE100 추진협의체’를 구성했다. 참여 기업과 기관은 공장이나 건물 내 자발적으로 재생에너지를 직접 설치하거나, 에너지 이용 효율화 등을 통해 2030년까지 사용전력의 100%를 재생에너지로 충당한다. 에너지 융복합단지 조성과 에너지 특화 기업 지원, 에너지 기업 유치를 통해 미래 먹거리 선점에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남구 도시첨단산단은 단지 조성을 완료하고 국토부 승인 등 마무리 절차를 진행 중이며 에너지밸리 일반산단 조성공사도 순조롭다. 해당 산단에는 한국전기연구원 등 3곳이 입주를 완료했고, LS산전, 인셀 등 총 69개 기관과 기업이 입주하게 된다. 지난 2월에는 광주 17개 기업이 에너지 특화 기업으로 지정받아 지방세 감면, 보조금 등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이용섭 시장은 “광주공동체는 코로나19가 확산되는 악조건 속에서도 1년 여의 짧은 기간 동안 친환경 에너지로의 전환에 많은 진전을 이뤘다”면서 “에너지 전환을 통해 기후위기에 적극 대응함으로써 광주를 안전한 친환경 청정도시, ‘탄소중립, 에너지 자립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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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9-20
  • “일가정양립 노무상담 받으세요”
    “일가정양립 노무상담 받으세요” - 일가정양립지원본부, 육아휴직‧육아기 단축근무 등 무료상담 - 전화‧온라인으로 심층‧야간예약 접수…부당한 처우 시 권리구제 지원 광주광역시 일가정양립지원본부가 직장맘·대디의 모‧부성을 보호하고 권익증진을 위해 2017년부터 ‘원스톱 노무상담’을 운영 중이다. ‘원스톱 노무상담’은 센터에 소속된 상근 노무사가 연중 수시로 직장맘·대디의 육아휴직·출산휴가 관련 궁금한 점을 전화와 일가정양립지원본부 홈페이지의 ‘직장맘 원스톱노동상담’에서 온라인 접수해 바로 해결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 전화 접수 : 광주광역시 일가정양립지원본부(062-613-7982) 온라인 접수 : https://www.gwangju.go.kr/woman/contentsView.do?pageId=woman21 이메일 : ara611923@korea.kr 모든 상담과 지원내용은 비밀이 유지되며 육아휴직·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사용 계획 설계에 대해서는 심층상담을, 육아휴직·출산휴가로 인한 불리한 처우에 대한 노동청 신고 등이 필요한 직장맘·대디의 경우 무료 권리구제를 지원받을 수 있다. 그동안 노무상담 건수를 보면 2017년 200건, 2018년 289건, 2019 276건, 2020년 234건에 이어 올해는 8월까지 총 398건을 진행했다. 올해는 육아휴직과 출산전후 휴가 등 모‧부성 보호가 48%, 임금·퇴직금 문의 14%, 근로관계 일반 13% 등 순으로 집계됐다. 특히, 모‧부성 보호 관련 상담 중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관련 상담이 지난해 19건에서 올해 8월 기준 21건으로 늘어났다. ※고용보험 통계에 따르면 코로나19로 돌봄시간을 확보하고 경력단절을 예방할 수 있는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제도’의 광주지역 이용자가 2019년 106건, 2020년 385건에서 올해 6월 현재 375건으로 대폭 증가함 강영구 일가정양립지원본부장은 “일가정양립에 고충이 있는 시민들은 원스톱 노무상담과 권리구제제도를 활용하기를 바란다”며 “유연근무제도과 모부성권 보호를 위한 다각적인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끝> ※ 별첨 : 원스톱노무상담 웹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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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9-19
  • 광주시, ‘녹색 교통 실천’ 친환경 교통주간 운영
    - 23~29일, ‘세계 차 없는 날’ 맞아 자발적 시민참여 유도 광주광역시는 ‘세계 차 없는 날(9.22.)’을 맞이해 23일부터 29일까지 저탄소 녹색 교통 생활 실천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친환경 교통 주간’을 운영한다. 세계 차 없는 날은 1997년 프랑스에서 시작돼 전 세계로 확산된 기념일로, 올해는 ‘굿바이! 미세먼지’를 슬로건으로 자발적인 시민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다양한 캠페인을 추진한다. 시는 시내 주요 교차로 5개 지역에서 시민을 대상으로 매일 퇴근시간 대에 ‘편하게 걷자! 안전하게 자전거 타자! 쉽게 대중교통을 이용하자!’라는 내용으로 현수막, 피켓, 티셔츠 등을 활용한 퍼포먼스를 진행한다. 최근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자가용 이용 통제 행사는 추진하지 않고, 시민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포스터, 카드뉴스, 홍보영상 등 콘텐츠를 활용한 비대면 온라인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다. 박재우 시 기후환경정책과장은 “지구온난화 등 기후변화가 날로 심각해지고 있고, 코로나19 상황에서 가능하면 비대면을 생활화하고 자전거를 타거나 걷는 것이 건강을 지키는 것이다”며 “많은 시민들께서 친환경 교통주간에 참여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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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9-19
  • 광주시, 기초생활보장 생계급여 부양의무자 기준 폐지
    광주시, 기초생활보장 생계급여 부양의무자 기준 폐지 - 10월부터 수급자 본인 소득·재산 기준 적용 광주광역시는 10월부터 국민기초생활보장 생계급여 부양의무자 기준이 전면 폐지된다고 19일 밝혔다. 기초생활보장 생계급여는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층의 최저생활을 보장하고 자립을 지원하기 위한 제도로, 급여를 지원받기 위해서는 신청가구의 소득‧재산 외 부양의무자 기준을 적용해 왔다. 부양의무자기준은 수급권자의 1촌 직계혈족(부모, 자녀)의 소득‧재산 수준을 고려해 그동안은 부양의무자가 없거나, 부양의무자가 있어도 부양능력이 없는 경우에만 생계급여를 지원받을 수 있었다. 오는 10월부터는 부양의무자 유무와 관계없이 수급자 본인의 소득‧재산이 생계급여 선정기준(기준중위소득 30% 이하) 이하이면 생계급여를 받을 수 있게 된다. 다만, 부양의무자인 부모나 자녀(배우자 포함)가 고소득(연 1억원 초과) 또는 고재산(9억원 초과)인 경우는 생계급여 대상에서 제외된다. 이번 생계급여 부양의무자 기준 폐지는 당초 2022년 1월부터 시행할 예정이었으나, 보건복지부의 결정에 따라 기초생활보장제도의 보장성 강화 및 빈곤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10월로 앞당겨 추진한다. 생계급여 수급자로 선정되기 위해서는 수급(신청)가구 소득인정액(소득평가액+재산의 소득환산액)이 기준중위소득의 30% 이하여야 하며, 수급자로 선정될 경우 급여지급기준액에서 해당가구의 소득인정액을 차감한 금액을 매월 생계급여로 지원받을 수 있다. 광주시와 5개 자치구는 생계급여 부양의무자 기준 폐지 사항을 시민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시 및 자치구 홈페이지, 공식 블로그,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홍보할 계획이다. 기초생활보장제도 생계급여 부양의무자 기준 폐지와 관련된 문의는 보건복지부 콜센터(129) 및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가능하다. 자세한 상담 및 신청 또한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할 수 있다. 류미수 시 사회복지과장은 “그동안 부양의무자 기준으로 인해 안타깝게 생계급여 지원을 받지 못했던 저소득 취약계층이 경제적 어려움을 해소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10월 부양의무자 기준 완화에 맞춰 지원이 가능한 대상자를 발굴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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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동/복지
    2021-09-19
  • 전남과학대학교 입시모집요강 수시1차,수시2차,정시 모집 안내
    • 지역뉴스
    • 호남
    2021-09-17
  • 여성새일센터 종사자 직무역량 강화 교육 실시
    광주시, 추석 연휴 결식 우려 아동 급식 지원 - 급식 제공업소 점검 및 비상연락체계 가동 - 연휴기간 급식카드 가맹업체 운영 현황 홈페이지 게시 광주광역시는 추석 연휴 저소득층 등 결식 아동이 발생하지 않도록 추석 명절 아동급식 지원 정책을 추진한다.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관내 결식 우려가 있는 아동 6537명이 끼니를 거르거나 굶지 않도록 도시락 배달업체 4곳과 급식카드 이용업체인 일반음식점, 편의점, 마트 등 1930곳의 운영을 통해 급식을 지원하고,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해 급식 지원이 필요한 아동이 발생하면 즉시 조치할 계획이다. 또한, 연휴 기간 중 급식 지원 가맹업체의 영업 여부를 파악해 일자별 이용 가능업소, 연락처 등의 정보를 시 홈페이지 및 5개 구청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급식 제공 업소 위생관리 상태와 식품 제공계획 등을 점검해 원활한 급식 지원이 되도록 할 계획이다. 강은순 시 출산보육과장은 “아동들이 소외감을 느끼지 않고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결식 우려 아동 급식을 지원하는 한편 위생적인 급식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끝> ※ 비상근무 연락체계 전화번호 구분 시 동구 서구 남구 북구 광산구 비고 당직실 613-5500~2 608-2222 360-7222 607-4900 410-8100 960-8222 배포일시 2021. 9. 16.(목) 담당부서 일가정양립지원본부장 강영구 062)613-7960 일자리지원팀장 고수경 062)613-7985 자료구성 총 1쪽 보도일시 배포 시부터 보도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여성새일센터 종사자 직무역량 강화 교육 실시 - 시 일가정양립지원본부, 생애발달코칭전문가 과정 운영 광주광역시 일가정양립지원본부는 13일부터 16일까지 광주지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이하 여성새일센터) 종사자 직무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경력단절 및 미취업여성들에게 취업상담, 직업교육훈련, 인턴십 및 사후관리 등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광주지역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종사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주요 교육내용은 생애발달단계 및 변화모델 이해, 생애설계카드를 활용한 생애진로 상담기법 교육을 통해 여성들의 중장기 생애설계 계획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생애발달코칭전문가 과정이다. 강영구 일가정양립지원본부장은 “현장실무에 활용할 수 있는 교육을 통해 광주지역 여성새일센터 종사자들의 직무역량을 강화하겠다”며 “결혼·임신·출산·육아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에게 종합적인 취업지원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해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가 높아지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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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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