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6(목)

지역뉴스
Home >  지역뉴스

실시간뉴스
  • 광주시-호텔 14곳, 세계양궁선수권 숙박 협약
    광주시-호텔 14곳, 세계양궁선수권 숙박 협약 - 광주지역 호텔 1300객실 제공…대회 성공개최 적극 협력 광주시-호텔 14곳, 세계양궁선수권 숙박 협약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16일 오후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홀리데이인광주호텔, 라마다플라자광주호텔, 센트럴광주호텔&레지던스 등 광주지역 14개 호텔과 ‘2025 광주 세계(장애인)양궁선수권 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한 숙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상갑 광주시 문화경제부시장과 강영철 홀리데이인광주호텔 대표이사, 고영민 라마다플라자광주호텔 상무이사, 방가연 센트럴광주호텔&레지던스 상무이사 등 14개 호텔 대표 등이 참석했다. 광주지역 14개 호텔은 2025 광주 세계(장애인)양궁선수권 대회 기간 1300개 객실을 제공하는 등 대회 성공 개최를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대회 및 세계양궁총회에 우선적으로 객실(사전 협의 객실 수) 제공 ▲숙박 옵션과 가격(식사비용 포함) 등 정보 제공 ▲광주시, 조직위원회, 용역업체를 통해 예약할 경우 객실요금 더 저렴하게 제공 ▲3식(조식·중식·석식) 제공, 도시락 제공을 희망하면 도시락 제공 ▲공지사항·출발정보 등 제공 위한 안내데스크 설치 협조 ▲객실 요금 및 서비스 협상, 계약, 예약, 객실 수요 조절, 취소 수수료, 숙박 운영, 숙박비 정산·지급, 상황 관리, 지도·점검 등 숙박사항에 대한 적극적 협력 등이다. 2025년 9월 5일부터 12일까지 8일간 광주국제양궁장 일원에서 열리는 ‘2025 광주세계양궁선수권 대회’는 90여 개국 12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열띤 메달 경쟁을 벌인다. 또 ‘2025 광주세계장애인양궁선수권 대회’는 2025년 9월께 50여 개국, 400여 명이 참가한다. 이상갑 문화경제부시장은 “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을 발휘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음식과 잠자리가 중요한 만큼 지역호텔의 역할이 대회의 성공 개최의 한 축이 될 것”이라며 “대회 참가 선수단에게 최상의 객실과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끝>
    • 뉴스
    • 사회
    • 사회일반
    2024-05-16
  • “똑똑, 안녕하세요” 광주시, 이웃 살핌으로 고독사 예방력 키운다
    “똑똑, 안녕하세요” 광주시, 이웃 살핌으로 고독사 예방력 키운다 - 시민참여 ‘이웃지기단’ 등 참여 ‘고독사 예방정책 보고회’ - 한전·해양에너지와 고독사 위기상황 대응 업무협약 체결 지역사회 민관협력과 인공지능(AI) 등 기술력 활용 돌봄 중장년 1인가구 전수조사 후 위험군 돌봄서비스 연계 - 강기정 시장 “누구도 외롭지 않게 이웃 살피겠다는 마음 모여”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14일 오후 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고독사 예방 정책 보고회’에 참석해 김동철 한전전력공사사장과 고독사 예방활동 업무협약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광주광역시 제공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14일 오후 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고독사 예방 정책 보고회’에 참석해 정회 해양에너지 대표이사와 고독사 예방활동 업무협약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광주광역시 제공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14일 오후 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고독사 예방 정책 보고회’에 참석해 주요 참석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광주광역시 제공 광주시가 지역사회 힘을 모아 이웃을 살피고, 고독사 예방력을 키운다. 이를 위해 광주시는 한전, 해양에너지와 함께 고독사 위기상황에 적극 대응한다. 또 공인중개업소·편의점 등 주민밀착형 동네상점과 함께 고독사 위험군 발굴에 나서는 한편 시민이 참여하는 ‘이웃지기단’이 고립 이웃을 주기적으로 찾아가 안부를 살피며 고독사 예방활동을 강화한다. 특히 광주시는 올해 광주 전역의 중장년 1인가구에 대한 고독사 위험도 전수조사를 처음으로 실시, 위험군에 대한 안부살핌과 돌봄서비스를 촘촘히 연계한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14일 오후 시청 중회의실에서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김동철 한국전력공사 사장, 정회 해양에너지 대표이사를 비롯해 5개 자치구 이웃지기단, 통장단, 고독사예방 전담팀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고독사 예방 정책 보고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광주시는 한국전력공사, 해양에너지와 고독사 위기 대응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전력공사는 전력 데이터를 활용한 고독사 위험징후 감지 활동을 펼친다. 고독사 고위험군의 전기 사용량을 분석해 평상시와 다른 이상 패턴이 감지되면 동행정복지센터에 알림 문자를 발송, 위급상황 대처를 돕는다. 해양에너지는 고객센터 상담원들이 고독사 위험시민과 1대 1로 매칭, 주기적으로 안부 전화를 건다. 건강상태와 안전 여부를 확인하고 위기상황 때 적절한 도움을 요청한다. 특히 광주시는 올해 5개 자치구와 함께 광주 전역의 중장년 1인가구에 대한 고독사 위험도 전수조사를 처음으로 실시한다. 고독사의 76.6%가 40~60대에서 발생한 것에 주목해 중장년 세대에 집중 조사를 할 예정이다. 여기에 원룸 밀집 지역의 공인중개사, 집주인, 편의점 등과 신고 체계를 구축, 고독사 위험군 발굴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동네를 잘 알고 있는 2400명의 통장이 참여해 고립 위기가구도 찾는다. 통장들은 집 앞에 우편물, 전단지 등이 쌓여 있거나 심한 악취가 나는 가구를 점검하고, 위기가구로 의심되면 동행정복지센터 복지담당자에게 신고한다. 광주시는 또 광주다움통합돌봄으로 수상한 세계지방자치단체연합(UCLG)의 국제도시혁신상 상금(2700만원 상당)을 고독사 예방에 사용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 고독사 실태조사(2022)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발생한 고독사의 75.5%가 주택과 원룸에서 발생해 이 지역의 예방 체계 구축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원룸에는 실제 거주하지만 전입신고를 하지 않아 사각지대에 숨어 있는 사례도 많아 각별한 관심이 필요한 실정이다. 이 같은 발굴·조사 결과 고독사 위험군으로 판별되면 동행정복지센터에서 안부살핌과 돌봄서비스를 촘촘하게 연계할 방침이다. 고립이웃을 주기적으로 찾아가 안부를 살피는 ‘이웃지기’ 시민들을 연결하고,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해 보이스봇 안부 전화와 움직임센서를 활용, 위험상황을 제때 파악하고, 긴급출동하는 안심 체계를 운영한다. ※ 이웃지기단 : 고독사 위험시민과 짝이 되어 주기적으로 직접 안부를 살피는 시민활동가. 이날 정책보고회에서 이웃지기 시민들은 고립이웃을 도운 활동사례를 공유하며 고독사 예방에 대한 실천의지를 모았다. 한 이웃지기 시민은 “저희가 찾아뵀을 때 어떤 어르신은 고맙다고 해주시지만 어떤 어르신은 버럭 화를 내기도 한다. 꾸준히 방문하니 어르신도 마음의 문을 열었다. 지금은 오히려 저희를 기다려주신다”며 “돌봄을 통해 제 마음도 함께 따뜻해진다. 어르신들의 소소한 일상 이야기를 듣고, 공감으로 다가가 애로사항을 해결하며 마을에서 가족이 되고 있다. 앞으로도 이러한 이웃활동이 널리 커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회적 고립을 막고 새로운 관계망을 연결하기 위해 마을 공동체 공간도 마련됐다. 지난해 4월 시작돼 보편적 돌봄의 혁신적 모델로 평가받는 ‘광주다움 통합돌봄’은 2년 차를 맞아 마을중심 거점활동으로 관계돌봄에 나섰다. 동구 대인동 쪽방촌에 공유식당을 갖춘 들랑날랑센터가 문을 연 것을 비롯해 서구 돌봄교실, 남구 느린학습자 마을돌봄, 북구 우리동네 건강마음돌봄, 광산구 마을밥카페와 건강관리소 등 공동체 사업이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상무2동, 중흥1동 등 8곳에서는 주민자치회를 중심으로 신규 전입자에게 마을정보 알려주기, 1인가구 우유배달 등 돌봄활동을 펼치는 마을돌봄의제 사업도 추진되고 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오늘 누구도 외롭지 않게 이웃을 살피겠다는 마음들이 모였다. 고독사는 개인이 해결할 문제가 아니라 사회가 함께 해결해야 할 사회적 병폐이다”며 “고독사 예방의 첫 번째는 고독사 위험군을 찾는 것이고, 그 다음은 사람의 힘과 기술의 힘으로 잘 지원하는 것이다. 광주시는 지역사회와 함께 고독사 없는 광주를 만드는데 온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주시는 올해 광주다움 통합돌봄 시즌2를 기존의 시민 누구나 돌봄이 필요할 때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광주만의 통합돌봄에서, 마을에서 함께하는 ‘거점형 공동체 돌봄’으로 사회적 관계망을 회복시키는 돌봄으로 확장시켰다. 사람과 이웃 간 단절된 사회적 관계망을 형성하고 마을중심 돌봄센터를 통해 복지사각지대와 고독사를 예방하는 것이 핵심이다. 고독사 위험 등 어려움이 있을 경우 가족·이웃·본인 등 누구나 광주다움 통합돌봄 돌봄콜(1660-2642·이웃사이)이나 동행정복지센터로 연락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끝>
    • 뉴스
    • 사회
    • 노동/복지
    2024-05-14
  • “44년 전 광주 외로웠지만, 오늘 광주는 친구가 많다” 강기정 시장, 여야 원내대표 만나 ‘오월 광주의 편지’ 전해
    “44년 전 광주 외로웠지만, 오늘 광주는 친구가 많다” 강기정 시장, 여야 원내대표 만나 ‘오월 광주의 편지’ 전해 - 진상조사위 종합보고서 후속조치 협력·기념행사 참석 등 요청 - “5·18정신 헌법전문수록 원년, 22대 국회 큰걸음 내디뎌달라”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14일 국회를 방문,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를 만나 ‘오월 광주의 편지’를 전달하고 있다./광주광역시 제공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14일 국회를 방문,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를 만나 ‘오월 광주의 편지’를 전달하고 있다./광주광역시 제공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5·18민주화운동 44주년을 맞아 14일 국회를 방문, 여야 원내대표를 만나 ‘오월 광주의 편지’를 전했다. 강 시장은 이날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와 국민의힘 추경호 원내대표를 각각 만나 ‘오월 광주의 편지’ 친전을 전달하고 ▲5·18진상규명조사위원회(진상조사위) 종합보고서 국회 보고 후 후속조치 협력 ▲‘비움과 성찰’의 5·18기념행사 적극 동참 ▲5·18정신 헌법 전문 수록을 요청했다. 강 시장은 먼저 “44주년을 맞은 5·18민주화운동이 또다시 중요한 변곡점에 섰다”며 “5·18 진상규명조사위원회가 4년여 활동을 마무리하고 종합보고서 채택만을 남겨두고 있다. 6월 말 종합보고서를 국회에 보고하면, 국회와 긴밀하게 협의해 5‧18이 바로 설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강 시장은 “올해 5·18 44주년의 화두는 ‘비움과 성찰’이다. 오랜 세월 우리 안에 쌓인 갈등, 독점, 미움을 털어내는 시간인 만큼 ‘모두의 오월, 하나되는 오월’ 슬로건을 택했다”며 “5월17일 민주평화대행진과 5·18전야제, 그리고 5·18기념식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요청했다. 강 시장은 끝으로 “광주시가 올해를 ‘5·18정신 헌법 전문 수록’의 원년으로 삼았다”며 “44년 전 광주는 고립되어 외롭게 싸웠지만, 오늘 광주는 오월을 기억하고 알리는 친구가 참 많다. 5·18정신 헌법 전문 수록을 22대 국회의 과제로 삼고 큰 걸음을 내딛는 데 앞장서 달라”고 말했다.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강기정 시장이 5‧18 진상 규명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는 만큼 국회 차원에서도 할 수 있는 일을 다하겠다고 약속드린다”며 “특히 5·18정신 헌법 전문 수록은 공감대도 충분히 형성됐고, 여야 간 이견이 없는 데다 여당의 공약인 만큼 22대 국회에서 반드시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지역발전을 위해 열정적으로 나서주셔서 감사하다”며 “광주 발전을 위해 해주신 말씀에 대해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는 5·18 당일 광주를 찾는 모든 이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버스·지하철 등 대중교통 무료, 5·18주간 중소기업 나눔세일 등을 진행한다. <끝>
    • 뉴스
    • 정치
    • 국회/정당
    2024-05-14
  • 광주시, ‘복지등기’로 자립준비청년 찾아간다
    광주시, ‘복지등기’로 자립준비청년 찾아간다 - 시-광주자립지원전담기관-전남지방우정청 업무협약 체결 맞춤형 지원사업 정보 제공·사각지대 발굴 등 안전망 구축 광주시가 전국 최초로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복지등기 우편서비스를 제공, 촘촘한 복지 안전망 구축에 나선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8일 광주자립지원전담기관, 전남지방우정청과 ‘자립준비청년 복지등기 우편서비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광주시는 자립준비청년들의 든든한 울타리가 되기 위해 ‘성장·자립·동행’이라는 3가지 방향에 맞춰 ‘3대 분야 14개 과제’를 수립해 추진하고 있다. 하지만 여전히 사각지대에 존재하는 자립준비청년을 발굴하고, 다양한 지원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정보 제공을 위해 복지등기 우편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전국 최초로 추진되는 ‘자립준비청년 복지등기 우편 서비스’는 자립지원전담기관이 광주에 주소지가 있는 자립준비청년에게 자립지원 관련 정보가 담긴 홍보물을 등기우편으로 발송하면, 집배원이 등기우편을 배달한다. 또 집배원은 ▲해당 주소지 실거주 여부 ▲집 주변 생활환경(안전‧위생) ▲경제적 상태 와 건강 상태 등에 대한 거주자와 질의·응답(관찰)을 통해 체크리스트를 작성해 자립지원전담기관에 회신한다. 자립지원전담기관은 이를 통해 자립준비청년의 복지 수요를 파악하고 이와 연계한 맞춤형 서비스를 하게 된다. 복지등기 우편서비스는 전국의 기초지자체와 우정사업본부가 업무협약을 체결, 복지사각지대 의심가구나 1인가구 등을 대상으로 지난 2022년 7월부터 시행하고 있다. 2023년 12월 말 기준 6만8324가구 배달, 1만6561가구(24.2%) 복지혜택을 연계하는 성과를 거뒀다. 오영걸 여성가족국장은 “한발 먼저 찾아가는 복지등기 우편서비스를 통해 선제적으로 지원을 제공해 자립준비청년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며 “앞으로도 전남지방우정청과 상호협력체계를 구축해 자립준비청년들을 위한 실질적인 정책들을 지속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끝>
    • 뉴스
    • 사회
    • 노동/복지
    2024-05-09
  • 광주 어린이들 “등하굣길 안전대책 세워주세요”
    광주 어린이들 “등하굣길 안전대책 세워주세요” - 광주시, 금호초교서 ‘찾아가는 시민권익위원회’ 개최 - 초등학생들 횡단보도‧인도 설치 등 교통안전대책 제안 “학교 가는 길에 차들이 많아 너무 무섭고 위험해요. 우리학교 학생들이 등하굣길을 안전하게 다닐 수 있도록 힘써주세요.” 광주광역시시민권익위원회는 어린이날을 앞둔 2일 서구 금호초등학교에서 ‘찾아가는 시민권익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금호초등학교 6학년 장승민 군은 광주시민권익위원들에게 등하굣길 교통안전대책을 마련해 달라고 건의했다. 김 군은 어른들의 시선에 긴장하면서도 차분하게 학교 주변 교통안전문제에 대해 이야기하고 관련 정책의 필요성을 주장했다. 조연수 군은 “3학년 때 횡단보도를 건너다 트럭이 빠른 속도로 지나가는 바람에 당황해 넘어지면서 다리가 차량바퀴에 깔린 적이 있다”며 “학생들이 안전하게 다닐 수 있도록 해줬으면 한다”고 호소하며 인근에 횡단보도 설치를 요청했다. 이날 회의는 학교현장을 찾아가 학생들의 제안사항을 듣고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금호초등학교 학생들이 등하교 때 이용하는 횡단보도에 신호등이 없고 차량이 많이 다녀 위험하니 횡단보도와 인도를 추가로 설치해달라고 제안하면서 이뤄졌다. 학생들의 제안은 ‘시민소통플랫폼 광주온(ON)’에서 68표의 공감을 얻었다. 회의에는 금호초교 학생, 시민권익위원, 광주경찰청, 광주 서구청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해 금호초교 인근 교통안전 확보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광주경찰청은 조연수 군이 요청한 횡단보도 추가 설치는 인근 40m 이내 횡단보도가 이미 운영되고 있어 적합하지 않다고 보고, 어린이보호구역 도색과 고원식 횡단보도 개선, 주정차 문제해결을 위한 시선유도봉 설치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광주 서구청은 도로폭이 7m로 인근에 다세대주택이 많고 삼거리교차로의 교통량이 많아 인도 설치가 어려울 것으로 판단하고, 대안으로 어린이 보행 안전을 위해 유(U)자형 볼라드 설치를 검토하기로 했다. 전문가들은 2027년 중앙공원이 완공되면 해당 위치에 보도가 설치될 예정으로, 그전까지 교통안전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시설 개선을 해야 한다는 의견을 냈다. 시민권익위원회는 ▲금호초 후문~복권방 도로 불법주정차 문제해결을 통한 보행환경 개선 ▲어린이보호구역 실태조사 때 금호초 의견 최우선 반영 ▲인도 설치 요청 구간에 유(U)자형 볼라드 설치 등을 광주시에 권고했다. 조명철 금호초 교장은 “학생들의 제안에 대해 관계기관이 관심을 갖고 토론을 통해 문제 해결방안을 제시해줘 감사하다”며 “토론 과정에서 아이들이 많은 것을 보고 느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양현 광주시민권익위원장은 “어린이들이 정책 과정에 참여하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며 “온라인 방식에 익숙하지 않은 사회적 약자나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찾아가는 시민권익위원회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끝>
    • 뉴스
    • 사회
    • 교통/관광
    2024-05-02
  • 광주시립수목원, 31일까지 야생화 사진전시회
    광주시립수목원, 31일까지 야생화 사진전시회 - 국립백두대간수목원과 공동 개최…분홍바늘꽃 등 40점 선봬 광주시립수목원관리사무소는 가정의 달을 맞아 오는 31일까지 수목원 방문자센터에서 ‘광주시립수목원×국립백두대간수목원, 우리나라 야생화 사진 전시회’를 연다. 이번 전시는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서 진행하는 ‘찾아가는 전시회’의 하나로, 국·공‧사립수목원의 동반성장 및 수목원·정원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전시에서는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야생화는 물론 분홍바늘꽃, 대성쓴풀 등과 같은 희귀식물 등 국내에서 자생하는 야생화 사진 40점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사진을 통해 척박한 환경 속에서 꽃을 피우는 야생화의 강한 생명력을 느낄 수 있다. 서명하 광주시립수목원관리소장은 “흔히 볼 수 있지만 쉽게 지나쳐 온 우리나라 야생화의 아름다움을 느껴볼 기회가 될 것”이라며 “다양한 식물자원 콘텐츠를 활용해 방문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10월 20일 개원한 광주시립수목원은 광역위생매립장 주변 유휴부지를 자연친화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조성됐으며, 숲 해설 등 다양한 교육·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끝>
    • 뉴스
    • 문화
    • 생활/여성
    2024-05-02

실시간 지역뉴스 기사

  • 광주농업기술센터, 농촌체험농장 우수사례 교육
    광주농업기술센터, 농촌체험농장 우수사례 교육 - 도시민 등 280명 대상…우리쌀 디저트·다육아트 등 체험 광주광역시농업기술센터는 9월 1일부터 10월 13일까지 도시민과 농업인 280명을 대상으로 ‘보고 느끼고 경험하는 융복합 사례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농업기술센터에서 2022~2023년 농가체험 서비스 상품화 시범사업을 통해 육성한 우수 체험농장 4곳에서 총 14차례 진행한다. 교육 첫날인 1일 어린이를 대상으로 우리 쌀을 이용한 다양한 디저트를 체험했다. 농업기술센터는 앞으로 ▲블루베리 체험 ▲고추요리체험 및 공예체험 ▲다육아트 등 농촌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을 진행할 계획이다. 교육을 통해 농촌융복합 스토리와 다양한 농촌 체험을 통해 농업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갖고 지역 농촌융복합산업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에 관심있는 시민들은 8일까지 광주시 바로예약(온라인 사이트)을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하면 된다. 교육에 참여한 어린이집 관계자는 “광주에도 잘 조성된 체험농장이 많다는 것을 새롭게 알게 됐다”며 “아이들과 함께 다양한 체험을 통해 즐거운 추억을 남길 수 있었다”고 말했다. <끝>
    • 뉴스
    • 사회
    • 교육/시험
    2023-09-01
  • 무등산권 세계지질공원, 해설사 경연대회 ‘대상’
    무등산권 세계지질공원, 해설사 경연대회 ‘대상’ - 서구원 해설사, 광석대·김덕령 장군·5·18민주묘지 연계 ‘하늘에 걸린 돌’ 시연 광주광역시푸른도시사업소가 지난 8월 28~30일 부산시에서 열린 ‘2023년 지질공원한마당 지질공원해설사 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환경부와 국립공원공단 국가지질공원사무국 주최로 마련된 지질공원한마당 행사는 지질공원 해설사의 역량 강화를 위한 해설 시연과 지질교구재 2개 분야 해설사 경연대회, 지질공원 홍보관 운영, 부산국가지질공원 현장답사 등으로 진행됐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15개 국가지질공원의 지질공원해설사, 지자체 관계자, 지질 전문가 등 800여 명이 참여했다. 광주에서는 무등산권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대표로 서구원 해설사가 ‘하늘에 걸린 돌’이라는 주제로 출전했다. 서 해설사는 무등산 규봉 주상절리대(광석대)와 김덕령 장군의 우화, 5·18민주묘지 추모탑까지 연계한 흥미로운 해설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차분하고 조리 있는 해설로 청중들의 호응을 얻었다. 광주시는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무등산권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한 해설사 자체교육, 다양한 교육프로그램 등을 개발·운영할 계획이다. 무등산권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은 광주시, 전남도, 담양군, 화순군이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협력해 운영하고 있으며, 2018년 4월 최초 인증 이후 유네스코로부터 4년 간 우수 운영 성과를 인정받아 올해 2월 재인증에 성공했다. <끝>
    • 뉴스
    • 사회
    • 교육/시험
    2023-09-01
  • “토요일엔 예술의 거리로 놀러오세요”
    “토요일엔 예술의 거리로 놀러오세요” - 광주시, 2일부터 시즌2 행사…공공미술·인문학 등 운영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2일부터 동구 궁동 예술의 거리 일대에서 ‘예술의 거리 시즌2 행사’를 진행한다. 올해 예술의 거리 축제는 ‘엄청나게 시끄럽고 믿을 수 없게 재미있는 아트궁동’이라는 슬로건으로 지난 6월 개막했다. 시즌2는 10월까지 매주 토요일 차별화된 가족단위 체험 프로그램, 공연, 인공지능(AI) 특화 프로그램, 시민 인문학 등 다양한 행사를 운영한다. 주요 행사는 ▲성인 대상 예술체험 프로그램 ▲공공미술 설치 ▲인공지능(AI) 특화프로그램 ▲내곁에 예술쌤 ▲아트테라피 체험 ▲궁동 마스터클래스 등이다. ‘성인대상 프로그램’은 금박부채 면에 수채화 그리기, 모란꽃 한송이 그리기, 라임 플라스터 미니 트레이 만들기 등이 마련돼 예술체험에 관심있는 시민들의 참여가 기대된다. ‘공공미술 설치’에는 예술의 거리 입주작가 등이 참여해 예술의 거리 건물 외벽에 대형 부조 벽화를 그리고 아트벤치와 옥상 회전 발광다이오드(LED) 조명을 제작한다. 인공지능(AI) 특화프로그램, 내곁의 예술쌤, 아트테라피 체험, 궁동 마스터클래스 등 새로운 체험 콘텐츠도 대거 선보인다. 이 밖에 예술의 거리 만화웹툰미술학원 등과 연계해 청소년 미니 웹툰 페스티벌도 진행한다. 김요성 문화체육실장은 “시즌1에 보내준 시민 호응에 힘입어 가을 시즌은 더욱 풍성하고 다채롭게 준비했다”며 “많은 시민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끝>
    • 뉴스
    • 문화
    • 문화가산책
    2023-09-01
  • 광주시, 공동주택 등 건설공사장 안전점검
    광주시, 공동주택 등 건설공사장 안전점검 - 27일까지 공사현장 15곳…추락사고 우려 현장 등 집중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광주지역 건설공사장 사망사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4일부터 오는 27일까지 공사현장 15곳에 대해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점검대상은 광주시에서 진행 중인 건축 공사장 가운데 공정률 30~80% 이내, 추락사고 우려가 있는 건설공사장이다. 내실 있는 점검을 위해 자치구, 국토안전관리원, 민간전문가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진행한다. 주요 점검사항은 ▲안전시설(안전난간, 추락방지망 등) 설치 규정 준수 여부 ▲동바리 등 가시설물 설치기준과 존치기간 준수 여부 ▲안전 관리계획서 적정성과 정기안전점검 실시 여부 등이다. 점검 결과 현장조치가 가능한 경미한 사항은 즉시 시정하고, 조치가 어려운 부분은 위험요소가 해소될 때까지 지속 추적 관리할 예정이다. 박남주 시민안전실장은 “최근 건설공사장 불안감 확산에 따라 안전사고 우려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며 “건설안전 불안감 해소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끝>
    • 뉴스
    • 사회
    • 교육/시험
    2023-09-01
  • 광주시, ‘일자리우수기업 인증’ 대상기업 공모
    광주시, ‘일자리우수기업 인증’대상기업 공모 - 11∼22일 방문·등기우편 접수…10월 최종 인증업체 선정 - 경영안정자금 지원 확대·지방세 세무조사 유예 등 15가지 혜택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2023년 일자리우수기업 인증’ 대상 기업을 오는 11일부터 22일까지 모집한다. ‘일자리우수기업 인증’ 사업은 일자리 창출과 고용안정에 기여한 우수기업을 발굴·선정해 각종 혜택을 부여하는 사업이다. ‘일자리우수기업’으로 선정되면 2024년부터 2025년까지 2년의 인증기간에 경영안정자금 지원 확대, 구조고도화자금 추가 지원, 신용보증료 할인,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 부동산 취득세 면제, 재직자 자녀 장학금 지급 등 15종의 우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신청기업은 모집 공고일(9월 1일) 기준 광주시에서 2년 이상 정상 운영중인 제조업 및 제조업 관련 서비스업, 지식서비스업 분야 기업이다. 최근 1년간 고용 증가율이 5% 이상이면서 고용 증가인원이 5명 이상(근로자 50인 미만 기업은 3명)이면 신청할 수 있다. 신청기업 중 1차 서류심사와 현장심사, 2차 선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10월중 최종 인증업체를 선정한다. 평가는 최근 1년간 고용실적, 최근 2년간 고용유지율, 일자리 성장성, 고용환경 등 정량평가와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 직원복지 증진 노력, 고용창출 확대방안 등 정성평가로 진행된다. 오는 11일부터 22일까지 방문 또는 등기우편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광주시 누리집(https://www.gwangju.go.kr) 시정소식/고시·공고에 게재된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최대범 노동일자리정책관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기업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광주시는 일자리 우수기업에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해 기업의 지속적인 고용 창출과 성장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끝>
    • 뉴스
    • 경제
    • 기업/IT
    2023-09-01
  • 산업은행, 광주에 서남권금융투자 전담조직 설립 검토
    산업은행, 광주에 서남권금융투자 전담조직 설립 검토 - 강기정 광주시장-강석훈 산은 회장 면담서 밝혀 - 혁신벤처 발굴·소부장 입주기업 금융지원 등 역할 - 서남권 정책금융 허브로 국토균형발전 앞장 기대 광주시에 KDB산업은행 서남권금융투자 전담조직 설립이 검토 중이다. 서남권금융투자 조직이 설립되면 지역 혁신벤처기업과 스타트업 발굴은 물론 지역특화산업 육성에도 청신호가 켜질 전망이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최근(8월28일) 강석훈 KDB산업은행 회장이 강기정 시장을 면담, 산업은행 서남권금융투자 전담조직 설립 계획을 검토 중이라고 설명한 뒤 지역 기업 및 산업 지원 등에 대해 논의했다. 강석훈 회장은 이 자리에서 “서남권지역은 식품·화학·건설 등 기존 전통산업 중심의 산업구조를 가지고 있고 노후 산업단지가 많은 특성이 있다”며 “다이내믹한 혁신기업 발굴과 서남권지역 기업의 저탄소·스마트화 지원 등을 통한 산업구조 대전환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강 회장은 이어 “스타트업·벤처 생태계 조성을 통한 혁신기업 육성과 노후 산단 입주기업의 저탄소‧스마트화 복합금융 지원 등을 위해 광주시에 서남권금융투자 전담조직 설립을 검토 중이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강기정 시장은 “광주시에 산업은행 서남권금융투자 전담조직이 설립된다면 지역의 벤처기업 활성화는 물론 국가 첨단전략산업 및 소부장 특화단지 입주기업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환영했다. 서남권역을 영업거점으로 하는 산업은행 서남권금융투자 전담조직이 설립되면 ‘벤처투자’와 ‘복합금융’ 기능을 중심으로 운영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지역기업에 대한 벤처·스타트업 투자 지원을 통해 단계별 성장을 지원하고, 지역특화 벤처 플랫폼 운영 등으로 지역 벤처 생태계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국가 첨단전략산업 및 소부장 특화단지 입주기업에 대한 투·융자 복합금융을 통해 첨단산업 생태계 구축을 지원, 광주시의 ‘미래차 소재·부품·장비(소부장) 특화단지’ 조성 사업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이와 함께 수도권 투자편중 해소와 국토균형발전을 위한 대내외 기관(지자체‧금융기관‧산업계) 협력 등 서남권 정책금융허브로서 지역 산업기반 활성화가 기대된다. <끝>
    • 뉴스
    • 경제
    • 정책/금융
    2023-09-01
  • 광주 지리·역사·문화유산 한눈에 본다
    광주 지리·역사·문화유산 한눈에 본다 - 광주시, 9월 1일 ‘디지털광주문화대전’ 누리집 오픈 - 9개 분야 자료 집대성…네이버·유튜브 등서도 조회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한국학중앙연구원와 함께 ‘디지털광주문화대전’ 편찬을 완료하고 9월 1일 누리집(http://gwangju.grandculture.net)을 공식 오픈한다. 2019년 7월 편찬을 시작한 전국에서 104번째로 ‘한국향토문화전자대전’을 완료했다. 이번 편찬 사업에는 전남대학교 호남학연구원, 지역생태문화유산연구소, 원스필름웍스 등 광주광역시 지역 연구자·사업자가 참여했다. ‘디지털광주문화대전’은 지리, 역사, 문화유산, 성씨·인물, 정치·경제·사회, 종교, 문화·교육, 생활·민속, 구비전승·언어·문학 등 9개 분야로 구성됐다. 6만5377매(200자 원고지 기준) 분량의 텍스트와 1만625건의 사진, 50편의 동영상을 디지털화해 인터넷과 모바일을 통해 누구든지 쉽게 활용할 수 있다. 특히 ‘고대 문화를 꽃피운 신창동유적’, ‘5·18민주화운동의 아픔을 함께하는 남동성당’과 같은 역사적 주제를 비롯해 ‘광주를 품은 무등산’, ‘사라졌다 되찾은 칠석 고싸움’ 등 총 5300여 개의 표제어를 수록했다. 또 광주광역시를 대표하는 다양한 주제를 선별해 ‘광주의 특별한 이야기’를 구성, 선보인다. 자료는 네이버 지식백과(https://terms.naver.com), 유튜브(https://www.youtube.com/user/kculturechannel), 카카오 등 국내외 포털사이트에서도 자유롭게 찾아볼 수 있다. 광주시는 ‘디지털광주문화대전’이 지역의 문화적 정체성을 확립시키고 지역문화를 소재로 하는 문화콘텐츠 산업 발전을 촉진해 균형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끝>
    • 뉴스
    • 사회
    • 사회일반
    2023-08-31
  • 광주시, 산업안전보건 우수기업 15곳 선정
    광주시, 산업안전보건 우수기업 15곳 선정 - 사업장 작업환경 개선자금 500만원 지원…인증서·현판 수여 - 2년간 경영안정자금 우대 혜택…산업재해 예방교육·컨설팅도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2023년 광주시 산업안전보건 우수기업’ 15곳을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산업안전보건 우수기업 인증사업은 소규모 민간사업장의 산업안전에 대한 인식 강화와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을 유도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추진됐다. 올해 선정된 기업은 ▲성일이노텍 ▲㈜신성테크 ▲㈜신흥정기 ▲㈜씨엠텍 ▲아이티엘 ▲에스진㈜ ▲에어패스 ▲와우코리아㈜ ▲㈜인아 ▲㈜지아이엠텍 ▲㈜지용금속 ▲㈜지코엔지니어링 ▲창성정밀㈜ ▲현대로오텍㈜ ▲현성오토텍 등 총 15개 기업(이상 가나다순)이다. 광주시는 선정된 기업들에 대해 사업장 작업환경 개선자금으로 500만원을 지원하고, 산업안전보건 우수기업 인증서와 현판을 수여한다. 또 인증기간 2년 동안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경영안정자금 지원 등 혜택과 함께 산업재해 예방교육·컨설팅 등도 연계 지원할 예정이다. 산업안전보건 우수기업 인증사업은 산업안전보건 관련규정 준수, 위험성평가 및 시설장비 적정도 등이 우수한 지역내 중소기업들을 발굴, 산업재해 예방을 선도하는 안전보건 대표기업으로 인증하고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번 공모에는 총 29개소가 신청해 산업재해율, 안전보건 관리 및 위험성평가 실시 적정도 등 평가항목을 바탕으로 서류와 현장평가를 거쳐 최종 15개 기업을 선정했다. 윤건열 안전정책관은 “근로자가 일하기 좋은 안전한 일터 조성을 위해서는 지자체의 산업재해 예방활동과 더불어 사업주의 안전보건 관련 시설장비에 대한 적극 투자가 필요하다”며 “산업안전보건 우수기업들의 자발적 노력이 지역사회 전반에 확산돼 산업재해 없는 안전한 광주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끝>
    • 뉴스
    • 사회
    • 사회일반
    2023-08-31
  • 광주시, 공공기관 직원 채용 통합필기시험 실시
    광주시, 공공기관 직원 채용 통합필기시험 실시 - 광주도시공사·관광공사 등 8개 공공기관 54명 채용 - 9월 18∼22일 온라인 원서접수…10월 14일 필기시험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산하 8개 공공기관의 직원 54명을 채용하는 ‘2023년도 광주광역시 공공기관 직원 채용 통합필기시험’을 실시한다. 기관별 선발예정 인원은 ▲광주도시공사 9명 ▲광주도시철도공사 21명 ▲ 광주관광공사 3명 ▲광주환경공단 14명 ▲광주문화재단 1명 ▲광주그린카진흥원 1명 ▲광주시체육회 3명 ▲광주시장애인체육회 2명이다. 응시원서 접수는 9월 18일부터 22일까지 광주시 공공기관 직원 채용 누리집에서 온라인 접수만 가능하며, 기관 또는 분야별 중복 접수는 할 수 없다. 기관별 응시자격, 시험과목 등 시험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9월 1일 오전 10시부터 광주시 공공기관 직원채용 누리집(www.gwangju.saramin.co.kr), 광주광역시 누리집(www.gwangju.go.kr), 해당 공공기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필기시험은 10월 14일 실시하며, 시험장소는 공공기관 직원채용 누리집이나 광주시 누리집을 통해 별도 공고한다. 필기시험 합격자 발표, 서류전형, 면접시험 및 최종 합격자 발표는 채용하는 공공기관에서 자체적으로 실시한다. 김대원 인사정책관은 “광주시 공공기관 직원 채용 통합필기시험은 채용에 대한 공정성 및 투명성을 강화하기 위해 2019년부터 실시하고 있다”며 “통합필기시험을 통해 공공기관별로 직무수행에 필요한 지식과 응용능력을 객관적으로 검증해 지역에 꼭 필요한 우수한 인재들을 선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12월 시행한 ‘2022년도 광주시 하반기 공공기관 직원 채용 통합필기시험’에는 5개 기관 26명 선발에 1572명이 지원해 60.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끝>
    • 뉴스
    • 사회
    • 교육/시험
    2023-08-31
  • 광주시, 농기계 세계 1위 ‘존디어’와 협력 물꼬
    광주시, 농기계 세계 1위 ‘존디어’와 협력 물꼬 - 강기정 시장-바르시니 부사장, 협력방안 논의…올초 CES서 인연 - 존디어사, AWC(AI World Congress in Gwangju) 기조연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30일 오후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AI TECH+ 2023' 개막식에 참석해 무쿨 바르시니(Mukul Varshney) 존디어 아태지역 부사장과 면담을 갖고 인공지능분야 상호 협력방안을 논의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광주광역시 제공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30일 오후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AI TECH+ 2023' 개막식에 참석해 무쿨 바르시니(Mukul Varshney) 존디어 아태지역 부사장과 면담을 갖고 인공지능분야 상호 협력방안을 논의하고 있다./광주광역시 제공 농기계 분야 세계시장 점유율 1위 기업인 미국 ‘존디어(John Deere)’사가 인공지능(AI) 중심도시 광주를 찾았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30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존디어사 무쿨 바르시니(Mukul Varshney) 아시아태평양지역 부사장을 접견, ‘광주시-존디어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바르시니 부사장은 이날 열린 인공지능 국제전시회인 ‘AI TECH+ 2023’ 개막식에 참석하고 다음날 개막하는 AWC(AI World Congress in Gwangju 2023)에서 ‘농업혁명에서 인공지능까지(1st Agricultural revolution to AI)’를 주제로 기조연설을 할 예정이다. 강 시장과 바르시니 부사장의 면담은 ‘AI TECH+ 2023’ 개막식에 앞서 진행됐으며, 이들은 인공지능(AI) 중심도시 광주시와 자율주행트랙터 등으로 인공지능(AI) 첨단기술을 가진 존디어 간 자율주행산업 발전 및 육성 협력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바르시니 부사장은 “존디어는 인공지능(AI) 등 첨단기술을 활용해 농업인을 돕고 생산성과 수익성을 극대화하는 방향은 물론 환경의 지속가능성까지 고려한다”며 “인공지능 중심도시 광주시와 의미있고 깊이있는 협력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바르시니 부사장은 “7000여명의 인력이 있는 인도 기술센터와 미국 본사를 언제든 방문해 달라”며 강 시장을 초청했고, 추후 상세한 협의를 진행할 것을 제안했다. 강기정 시장은 “저출생 고령화 사회에서 인공지능 기반 농업플랫폼은 절실하다”며 “국가데이터센터, 인간과 도시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기업실증 지원 등을 통해 한국형 인공지능밸리로 도약하는 과정에 존디어와 함께하길 바란다”고 화답했다. 한편, 광주시와 존디어의 인연은 올해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에서 시작됐다. 190여년 전 세계 최초로 쟁기를 만들었던 존디어는 CES 최초 자율주행 농기계 트랙터 전시, CES 최우수혁신상 수상에 이어 농기계 회사 중 최초로 CES 개막식 기조연설에 나서는 등 큰 반향을 일으켰다. 강 시장은 CES 2023 기조연설에 참석, 쟁기를 만들던 회사가 자율주행트랙터를 만들기까지의 변화와 혁신성에 주목했다. 이후 광주시가 인공지능(AI)과미래차를 양 날개로 미래 먹거리를 준비하고 있는 만큼 광주시와 존디어 간 구체적인 협력 방안 모색을 지시하면서 이번 만남이 성사됐다. <끝>
    • 뉴스
    • 사회
    • 사회일반
    2023-08-30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