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2(목)
 

광주시, 임신부 막달 가사돌봄서비스 인기

아이낳아 키우기 좋은 맘편한 광주위해 올해 첫 도입

접수 23일만에 무려 187명이 신청해 지원서비스 이용 중

- 임신 21주부터 가사·정리수납 서비스 지원최대 20만원

- 작년 11월 출생아 전년 동월보다 21.9% 증가전국 유일 11개월 연속 증가

 

 

광주광역시가 아이낳아 키우기 좋은 맘편한 광주생애주기별 지원정책을 확대 추진하면서 올해 처음 도입한 임신부 막달 가사돌봄지원서비스가 임신부들로부터 폭발적 인기를 얻고 있다.

 

지난 3일부터 신청 접수를 받고있는 임신부 막달 가사돌봄지원서비스는 26일 현재 187명이 신청해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막달 가사돌봄지원서비스는 출산 전 5개월(임신 21)부터 출산 예정일까지 막달기간에 가사지원(5) 또는 정리수납(1)을 지원하는 제도로, 소득기준 구분 없이 임신 사실이 확인되는 모든 임신부를 대상으로 한다. , 신청일 기준 3개월 이상 광주시에 거주해야 한다.

 

2022년에 출산 예정이거나 임신 21주 이상으로 연내에 가사돌봄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임신부 1000명에게 1인당 최대 20만원의 이용 지원금을 지급한다.

 

지원신청은 광주아이키움 플랫폼(온라인)을 통해 임신부 본인이 하되, 부득이한 경우 가족이 대리로 신청할 수 있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임신부는 가사지원 플랫폼(어플) 또는 청소업체 등을 자율적으로 선택해 서비스를 이용하고, 이용이 끝난 후에 신청방법과 동일한 방법으로 서비스 이용 내역과 영수증 등 서류를 증빙하면 신청한 다음 달에 지원금을 지급한다. 광주아이키움 플랫폼 바로가기 : www.광주아이키움.kr

 

더불어 광주시에서는 임신·출생, 육아돌봄, 일생활균형까지 아이낳아 키우기 좋은 맘편한 광주생애주기별 맞춤형 정책을 2022년에도 지속적으로 확대 추진한다.

 

신혼부부를 위한 신혼부부 전세자금 대출 이자 지원사업’, ‘광주출생육아수당을 중앙지원과 더불어 지원금을 확대 지급하여 양육비 부담 덜어주고, 육아용품 나눔을 위한 출산맘 나눔가게확대, 맘편한 돌봄을 위한 AI 기반 놀이공간 어린이 상상놀이터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중소기업 및 근로자를 대상으로 일생활균형을 위한 초등자녀 입학기 10시 출근제 도입 장려금육아기근로시간 단축 연차보상제를 신규로 추진하는 등 시민 맞춤형 지원을 늘려가고 있다.

 

한편, 26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111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광주시의 11월 출생아 수는 658명으로 전년 동월 540명 대비 118(21.9%)이 증가했다. 이로써 지난해 광주시의 11월까지 누계 출생아 수는 7505명으로 202011월 누계 6754명보다 751(11.1%)이 증가했으며, 2020년 총 출생아 수(7318)보다 187명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국 지자체 중 유일하게 11개월 연속 출생아수 가 증가한 것으로 아이낳아 키우기 좋은 맘편한 광주생애주기별 지원정책의 효과로 보인다.

 

곽현미 시 여성가족국장은 임신부 막달 가사돌봄서비스는 임산부 배려정책 수요조사를 실시해 추진되는 사업으로, 많은 대상자가 신청해 맘 편한 출산 준비를 돕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지난해 맘편한 광주지원정책의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도 지속적으로 확대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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