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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시-호텔 14곳, 세계양궁선수권 숙박 협약
    광주시-호텔 14곳, 세계양궁선수권 숙박 협약 - 광주지역 호텔 1300객실 제공…대회 성공개최 적극 협력 광주시-호텔 14곳, 세계양궁선수권 숙박 협약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16일 오후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홀리데이인광주호텔, 라마다플라자광주호텔, 센트럴광주호텔&레지던스 등 광주지역 14개 호텔과 ‘2025 광주 세계(장애인)양궁선수권 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한 숙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상갑 광주시 문화경제부시장과 강영철 홀리데이인광주호텔 대표이사, 고영민 라마다플라자광주호텔 상무이사, 방가연 센트럴광주호텔&레지던스 상무이사 등 14개 호텔 대표 등이 참석했다. 광주지역 14개 호텔은 2025 광주 세계(장애인)양궁선수권 대회 기간 1300개 객실을 제공하는 등 대회 성공 개최를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대회 및 세계양궁총회에 우선적으로 객실(사전 협의 객실 수) 제공 ▲숙박 옵션과 가격(식사비용 포함) 등 정보 제공 ▲광주시, 조직위원회, 용역업체를 통해 예약할 경우 객실요금 더 저렴하게 제공 ▲3식(조식·중식·석식) 제공, 도시락 제공을 희망하면 도시락 제공 ▲공지사항·출발정보 등 제공 위한 안내데스크 설치 협조 ▲객실 요금 및 서비스 협상, 계약, 예약, 객실 수요 조절, 취소 수수료, 숙박 운영, 숙박비 정산·지급, 상황 관리, 지도·점검 등 숙박사항에 대한 적극적 협력 등이다. 2025년 9월 5일부터 12일까지 8일간 광주국제양궁장 일원에서 열리는 ‘2025 광주세계양궁선수권 대회’는 90여 개국 12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열띤 메달 경쟁을 벌인다. 또 ‘2025 광주세계장애인양궁선수권 대회’는 2025년 9월께 50여 개국, 400여 명이 참가한다. 이상갑 문화경제부시장은 “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을 발휘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음식과 잠자리가 중요한 만큼 지역호텔의 역할이 대회의 성공 개최의 한 축이 될 것”이라며 “대회 참가 선수단에게 최상의 객실과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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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6
  • “똑똑, 안녕하세요” 광주시, 이웃 살핌으로 고독사 예방력 키운다
    “똑똑, 안녕하세요” 광주시, 이웃 살핌으로 고독사 예방력 키운다 - 시민참여 ‘이웃지기단’ 등 참여 ‘고독사 예방정책 보고회’ - 한전·해양에너지와 고독사 위기상황 대응 업무협약 체결 지역사회 민관협력과 인공지능(AI) 등 기술력 활용 돌봄 중장년 1인가구 전수조사 후 위험군 돌봄서비스 연계 - 강기정 시장 “누구도 외롭지 않게 이웃 살피겠다는 마음 모여”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14일 오후 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고독사 예방 정책 보고회’에 참석해 김동철 한전전력공사사장과 고독사 예방활동 업무협약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광주광역시 제공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14일 오후 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고독사 예방 정책 보고회’에 참석해 정회 해양에너지 대표이사와 고독사 예방활동 업무협약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광주광역시 제공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14일 오후 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고독사 예방 정책 보고회’에 참석해 주요 참석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광주광역시 제공 광주시가 지역사회 힘을 모아 이웃을 살피고, 고독사 예방력을 키운다. 이를 위해 광주시는 한전, 해양에너지와 함께 고독사 위기상황에 적극 대응한다. 또 공인중개업소·편의점 등 주민밀착형 동네상점과 함께 고독사 위험군 발굴에 나서는 한편 시민이 참여하는 ‘이웃지기단’이 고립 이웃을 주기적으로 찾아가 안부를 살피며 고독사 예방활동을 강화한다. 특히 광주시는 올해 광주 전역의 중장년 1인가구에 대한 고독사 위험도 전수조사를 처음으로 실시, 위험군에 대한 안부살핌과 돌봄서비스를 촘촘히 연계한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14일 오후 시청 중회의실에서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김동철 한국전력공사 사장, 정회 해양에너지 대표이사를 비롯해 5개 자치구 이웃지기단, 통장단, 고독사예방 전담팀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고독사 예방 정책 보고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광주시는 한국전력공사, 해양에너지와 고독사 위기 대응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전력공사는 전력 데이터를 활용한 고독사 위험징후 감지 활동을 펼친다. 고독사 고위험군의 전기 사용량을 분석해 평상시와 다른 이상 패턴이 감지되면 동행정복지센터에 알림 문자를 발송, 위급상황 대처를 돕는다. 해양에너지는 고객센터 상담원들이 고독사 위험시민과 1대 1로 매칭, 주기적으로 안부 전화를 건다. 건강상태와 안전 여부를 확인하고 위기상황 때 적절한 도움을 요청한다. 특히 광주시는 올해 5개 자치구와 함께 광주 전역의 중장년 1인가구에 대한 고독사 위험도 전수조사를 처음으로 실시한다. 고독사의 76.6%가 40~60대에서 발생한 것에 주목해 중장년 세대에 집중 조사를 할 예정이다. 여기에 원룸 밀집 지역의 공인중개사, 집주인, 편의점 등과 신고 체계를 구축, 고독사 위험군 발굴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동네를 잘 알고 있는 2400명의 통장이 참여해 고립 위기가구도 찾는다. 통장들은 집 앞에 우편물, 전단지 등이 쌓여 있거나 심한 악취가 나는 가구를 점검하고, 위기가구로 의심되면 동행정복지센터 복지담당자에게 신고한다. 광주시는 또 광주다움통합돌봄으로 수상한 세계지방자치단체연합(UCLG)의 국제도시혁신상 상금(2700만원 상당)을 고독사 예방에 사용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 고독사 실태조사(2022)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발생한 고독사의 75.5%가 주택과 원룸에서 발생해 이 지역의 예방 체계 구축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원룸에는 실제 거주하지만 전입신고를 하지 않아 사각지대에 숨어 있는 사례도 많아 각별한 관심이 필요한 실정이다. 이 같은 발굴·조사 결과 고독사 위험군으로 판별되면 동행정복지센터에서 안부살핌과 돌봄서비스를 촘촘하게 연계할 방침이다. 고립이웃을 주기적으로 찾아가 안부를 살피는 ‘이웃지기’ 시민들을 연결하고,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해 보이스봇 안부 전화와 움직임센서를 활용, 위험상황을 제때 파악하고, 긴급출동하는 안심 체계를 운영한다. ※ 이웃지기단 : 고독사 위험시민과 짝이 되어 주기적으로 직접 안부를 살피는 시민활동가. 이날 정책보고회에서 이웃지기 시민들은 고립이웃을 도운 활동사례를 공유하며 고독사 예방에 대한 실천의지를 모았다. 한 이웃지기 시민은 “저희가 찾아뵀을 때 어떤 어르신은 고맙다고 해주시지만 어떤 어르신은 버럭 화를 내기도 한다. 꾸준히 방문하니 어르신도 마음의 문을 열었다. 지금은 오히려 저희를 기다려주신다”며 “돌봄을 통해 제 마음도 함께 따뜻해진다. 어르신들의 소소한 일상 이야기를 듣고, 공감으로 다가가 애로사항을 해결하며 마을에서 가족이 되고 있다. 앞으로도 이러한 이웃활동이 널리 커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회적 고립을 막고 새로운 관계망을 연결하기 위해 마을 공동체 공간도 마련됐다. 지난해 4월 시작돼 보편적 돌봄의 혁신적 모델로 평가받는 ‘광주다움 통합돌봄’은 2년 차를 맞아 마을중심 거점활동으로 관계돌봄에 나섰다. 동구 대인동 쪽방촌에 공유식당을 갖춘 들랑날랑센터가 문을 연 것을 비롯해 서구 돌봄교실, 남구 느린학습자 마을돌봄, 북구 우리동네 건강마음돌봄, 광산구 마을밥카페와 건강관리소 등 공동체 사업이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상무2동, 중흥1동 등 8곳에서는 주민자치회를 중심으로 신규 전입자에게 마을정보 알려주기, 1인가구 우유배달 등 돌봄활동을 펼치는 마을돌봄의제 사업도 추진되고 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오늘 누구도 외롭지 않게 이웃을 살피겠다는 마음들이 모였다. 고독사는 개인이 해결할 문제가 아니라 사회가 함께 해결해야 할 사회적 병폐이다”며 “고독사 예방의 첫 번째는 고독사 위험군을 찾는 것이고, 그 다음은 사람의 힘과 기술의 힘으로 잘 지원하는 것이다. 광주시는 지역사회와 함께 고독사 없는 광주를 만드는데 온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주시는 올해 광주다움 통합돌봄 시즌2를 기존의 시민 누구나 돌봄이 필요할 때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광주만의 통합돌봄에서, 마을에서 함께하는 ‘거점형 공동체 돌봄’으로 사회적 관계망을 회복시키는 돌봄으로 확장시켰다. 사람과 이웃 간 단절된 사회적 관계망을 형성하고 마을중심 돌봄센터를 통해 복지사각지대와 고독사를 예방하는 것이 핵심이다. 고독사 위험 등 어려움이 있을 경우 가족·이웃·본인 등 누구나 광주다움 통합돌봄 돌봄콜(1660-2642·이웃사이)이나 동행정복지센터로 연락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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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4
  • “44년 전 광주 외로웠지만, 오늘 광주는 친구가 많다” 강기정 시장, 여야 원내대표 만나 ‘오월 광주의 편지’ 전해
    “44년 전 광주 외로웠지만, 오늘 광주는 친구가 많다” 강기정 시장, 여야 원내대표 만나 ‘오월 광주의 편지’ 전해 - 진상조사위 종합보고서 후속조치 협력·기념행사 참석 등 요청 - “5·18정신 헌법전문수록 원년, 22대 국회 큰걸음 내디뎌달라”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14일 국회를 방문,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를 만나 ‘오월 광주의 편지’를 전달하고 있다./광주광역시 제공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14일 국회를 방문,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를 만나 ‘오월 광주의 편지’를 전달하고 있다./광주광역시 제공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5·18민주화운동 44주년을 맞아 14일 국회를 방문, 여야 원내대표를 만나 ‘오월 광주의 편지’를 전했다. 강 시장은 이날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와 국민의힘 추경호 원내대표를 각각 만나 ‘오월 광주의 편지’ 친전을 전달하고 ▲5·18진상규명조사위원회(진상조사위) 종합보고서 국회 보고 후 후속조치 협력 ▲‘비움과 성찰’의 5·18기념행사 적극 동참 ▲5·18정신 헌법 전문 수록을 요청했다. 강 시장은 먼저 “44주년을 맞은 5·18민주화운동이 또다시 중요한 변곡점에 섰다”며 “5·18 진상규명조사위원회가 4년여 활동을 마무리하고 종합보고서 채택만을 남겨두고 있다. 6월 말 종합보고서를 국회에 보고하면, 국회와 긴밀하게 협의해 5‧18이 바로 설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강 시장은 “올해 5·18 44주년의 화두는 ‘비움과 성찰’이다. 오랜 세월 우리 안에 쌓인 갈등, 독점, 미움을 털어내는 시간인 만큼 ‘모두의 오월, 하나되는 오월’ 슬로건을 택했다”며 “5월17일 민주평화대행진과 5·18전야제, 그리고 5·18기념식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요청했다. 강 시장은 끝으로 “광주시가 올해를 ‘5·18정신 헌법 전문 수록’의 원년으로 삼았다”며 “44년 전 광주는 고립되어 외롭게 싸웠지만, 오늘 광주는 오월을 기억하고 알리는 친구가 참 많다. 5·18정신 헌법 전문 수록을 22대 국회의 과제로 삼고 큰 걸음을 내딛는 데 앞장서 달라”고 말했다.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강기정 시장이 5‧18 진상 규명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는 만큼 국회 차원에서도 할 수 있는 일을 다하겠다고 약속드린다”며 “특히 5·18정신 헌법 전문 수록은 공감대도 충분히 형성됐고, 여야 간 이견이 없는 데다 여당의 공약인 만큼 22대 국회에서 반드시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지역발전을 위해 열정적으로 나서주셔서 감사하다”며 “광주 발전을 위해 해주신 말씀에 대해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는 5·18 당일 광주를 찾는 모든 이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버스·지하철 등 대중교통 무료, 5·18주간 중소기업 나눔세일 등을 진행한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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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4
  • 광주시, ‘복지등기’로 자립준비청년 찾아간다
    광주시, ‘복지등기’로 자립준비청년 찾아간다 - 시-광주자립지원전담기관-전남지방우정청 업무협약 체결 맞춤형 지원사업 정보 제공·사각지대 발굴 등 안전망 구축 광주시가 전국 최초로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복지등기 우편서비스를 제공, 촘촘한 복지 안전망 구축에 나선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8일 광주자립지원전담기관, 전남지방우정청과 ‘자립준비청년 복지등기 우편서비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광주시는 자립준비청년들의 든든한 울타리가 되기 위해 ‘성장·자립·동행’이라는 3가지 방향에 맞춰 ‘3대 분야 14개 과제’를 수립해 추진하고 있다. 하지만 여전히 사각지대에 존재하는 자립준비청년을 발굴하고, 다양한 지원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정보 제공을 위해 복지등기 우편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전국 최초로 추진되는 ‘자립준비청년 복지등기 우편 서비스’는 자립지원전담기관이 광주에 주소지가 있는 자립준비청년에게 자립지원 관련 정보가 담긴 홍보물을 등기우편으로 발송하면, 집배원이 등기우편을 배달한다. 또 집배원은 ▲해당 주소지 실거주 여부 ▲집 주변 생활환경(안전‧위생) ▲경제적 상태 와 건강 상태 등에 대한 거주자와 질의·응답(관찰)을 통해 체크리스트를 작성해 자립지원전담기관에 회신한다. 자립지원전담기관은 이를 통해 자립준비청년의 복지 수요를 파악하고 이와 연계한 맞춤형 서비스를 하게 된다. 복지등기 우편서비스는 전국의 기초지자체와 우정사업본부가 업무협약을 체결, 복지사각지대 의심가구나 1인가구 등을 대상으로 지난 2022년 7월부터 시행하고 있다. 2023년 12월 말 기준 6만8324가구 배달, 1만6561가구(24.2%) 복지혜택을 연계하는 성과를 거뒀다. 오영걸 여성가족국장은 “한발 먼저 찾아가는 복지등기 우편서비스를 통해 선제적으로 지원을 제공해 자립준비청년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며 “앞으로도 전남지방우정청과 상호협력체계를 구축해 자립준비청년들을 위한 실질적인 정책들을 지속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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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9
  • 광주 어린이들 “등하굣길 안전대책 세워주세요”
    광주 어린이들 “등하굣길 안전대책 세워주세요” - 광주시, 금호초교서 ‘찾아가는 시민권익위원회’ 개최 - 초등학생들 횡단보도‧인도 설치 등 교통안전대책 제안 “학교 가는 길에 차들이 많아 너무 무섭고 위험해요. 우리학교 학생들이 등하굣길을 안전하게 다닐 수 있도록 힘써주세요.” 광주광역시시민권익위원회는 어린이날을 앞둔 2일 서구 금호초등학교에서 ‘찾아가는 시민권익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금호초등학교 6학년 장승민 군은 광주시민권익위원들에게 등하굣길 교통안전대책을 마련해 달라고 건의했다. 김 군은 어른들의 시선에 긴장하면서도 차분하게 학교 주변 교통안전문제에 대해 이야기하고 관련 정책의 필요성을 주장했다. 조연수 군은 “3학년 때 횡단보도를 건너다 트럭이 빠른 속도로 지나가는 바람에 당황해 넘어지면서 다리가 차량바퀴에 깔린 적이 있다”며 “학생들이 안전하게 다닐 수 있도록 해줬으면 한다”고 호소하며 인근에 횡단보도 설치를 요청했다. 이날 회의는 학교현장을 찾아가 학생들의 제안사항을 듣고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금호초등학교 학생들이 등하교 때 이용하는 횡단보도에 신호등이 없고 차량이 많이 다녀 위험하니 횡단보도와 인도를 추가로 설치해달라고 제안하면서 이뤄졌다. 학생들의 제안은 ‘시민소통플랫폼 광주온(ON)’에서 68표의 공감을 얻었다. 회의에는 금호초교 학생, 시민권익위원, 광주경찰청, 광주 서구청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해 금호초교 인근 교통안전 확보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광주경찰청은 조연수 군이 요청한 횡단보도 추가 설치는 인근 40m 이내 횡단보도가 이미 운영되고 있어 적합하지 않다고 보고, 어린이보호구역 도색과 고원식 횡단보도 개선, 주정차 문제해결을 위한 시선유도봉 설치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광주 서구청은 도로폭이 7m로 인근에 다세대주택이 많고 삼거리교차로의 교통량이 많아 인도 설치가 어려울 것으로 판단하고, 대안으로 어린이 보행 안전을 위해 유(U)자형 볼라드 설치를 검토하기로 했다. 전문가들은 2027년 중앙공원이 완공되면 해당 위치에 보도가 설치될 예정으로, 그전까지 교통안전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시설 개선을 해야 한다는 의견을 냈다. 시민권익위원회는 ▲금호초 후문~복권방 도로 불법주정차 문제해결을 통한 보행환경 개선 ▲어린이보호구역 실태조사 때 금호초 의견 최우선 반영 ▲인도 설치 요청 구간에 유(U)자형 볼라드 설치 등을 광주시에 권고했다. 조명철 금호초 교장은 “학생들의 제안에 대해 관계기관이 관심을 갖고 토론을 통해 문제 해결방안을 제시해줘 감사하다”며 “토론 과정에서 아이들이 많은 것을 보고 느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양현 광주시민권익위원장은 “어린이들이 정책 과정에 참여하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며 “온라인 방식에 익숙하지 않은 사회적 약자나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찾아가는 시민권익위원회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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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2
  • 광주시립수목원, 31일까지 야생화 사진전시회
    광주시립수목원, 31일까지 야생화 사진전시회 - 국립백두대간수목원과 공동 개최…분홍바늘꽃 등 40점 선봬 광주시립수목원관리사무소는 가정의 달을 맞아 오는 31일까지 수목원 방문자센터에서 ‘광주시립수목원×국립백두대간수목원, 우리나라 야생화 사진 전시회’를 연다. 이번 전시는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서 진행하는 ‘찾아가는 전시회’의 하나로, 국·공‧사립수목원의 동반성장 및 수목원·정원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전시에서는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야생화는 물론 분홍바늘꽃, 대성쓴풀 등과 같은 희귀식물 등 국내에서 자생하는 야생화 사진 40점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사진을 통해 척박한 환경 속에서 꽃을 피우는 야생화의 강한 생명력을 느낄 수 있다. 서명하 광주시립수목원관리소장은 “흔히 볼 수 있지만 쉽게 지나쳐 온 우리나라 야생화의 아름다움을 느껴볼 기회가 될 것”이라며 “다양한 식물자원 콘텐츠를 활용해 방문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10월 20일 개원한 광주시립수목원은 광역위생매립장 주변 유휴부지를 자연친화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조성됐으며, 숲 해설 등 다양한 교육·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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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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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시-강진군, ‘청렴가치 현장교육’ 협약 체결
    광주시-강진군, ‘청렴가치 현장교육’ 협약 체결 - 다산청렴연수원 교육시설 이용·프로그램 운영 등 이갑재 광주시 감사위원장(사진 왼쪽)과 강진원 강진군수가 25일 오전 강진군청에서 '청렴가치 현장 교육'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광주광역시 제공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광주시 공직자들의 청렴가치 함양을 위한 현장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25일 강진군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이갑재 감사위원장과 강진원 강진군수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강진군청 군수실에서 열렸다. ‘청렴가치 현장 교육실시’ 업무협약에는 광주시 직원의 청렴가치 현장교육을 위한 다산청렴연수원 교육시설 이용과 교육프로그램 운영을 담고 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에 따라 근무연수가 10년 미만인 광주시 공직자 240명을 대상으로 ▲공직문화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직장 내 세대 차이를 좁히는 청렴소통 특강 ▲다산의 청렴실천을 주제로 한 다산유적지 현장강의 ▲다산 실학의 산실인 다산초당과 백련사 둘러보기 ▲광목천으로 만든 다포 채색 체험 등으로 구성된 청렴교육을 진행한다. 광주시는 오는 9월 7일부터 10월 16일까지 6회에 걸쳐 강진군 다산 청렴연수원에서 청렴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광주시는 정약용 선생의 청렴·애민 정신이 깃든 다산청렴연수원 교육이 저년차 공직자들이 공직생활을 하면서 느끼는 갈등으로 겪고 있는 다양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공직자 간 높아진 마음의 벽을 허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갑재 감사위원장은 “앞으로 공직자 청렴교육은 비대면과 일방적 전달방식에서 벗어나 공직자 간 소통하고 현장을 함께 체험하는 집합교육을 확대·운영할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깨끗하고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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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27
  • 광주시, 학교·유치원 급식소 위생점검
    광주시, 학교·유치원 급식소 위생점검 - 집단급식소, 주변 조리·판매업소 등 1400여 곳 대상 - 제품 소비기한·보존식 보관 등…조리도구 수거 확인도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개학 시기를 앞두고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자치구·교육청과 함께 학교·유치원 집단급식소와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 업소 등에 대한 위생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연간 1회 이상 실시하는 위생점검 계획에 따라 28일부터 9월 8일까지 초‧중‧고교와 유치원 집단급식소, 식자재 공급업체 등 총 200곳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 점검 대상 : 초‧중‧고 100곳, 유치원 51곳, 식재료 공급업체 등 49곳 주요 점검 내용은 ▲소비기한(또는 유통기한) 경과 제품 사용·보관 ▲비위생적 식품 취급 ▲부패·변질, 무표시 원료 사용 ▲조리기구 세척·소독 관리 등 급식시설 위생관리 ▲보존식 보관 여부 등이다. ※ 보존식 : 집단급식소에서 조리‧제공한 식품을 매회 1인분 분량 보관(섭씨 영하 18도 이하로 144시간 이상) 급식용 조리도구, 조리식품 등은 수거해 식중독균 오염 여부를 확인하고, 최근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의심 신고가 증가함에 따라 손씻기 등 노로바이러스 예방법과 행동요령도 지도할 예정이다. 학교매점, 분식점 등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내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1189곳에 대해서도 28일부터 9월 22일까지 위생 관리 점검을 실시한다. ※ 식품안전보호구역 : 안전하고 위생적인 식품 판매 환경의 조성으로 어린이를 보호하기 위해 시장‧군수‧구청장이 학교와 학교 경계선으로부터 직선거리 200m 범위 안의 구역을 지정‧관리 주요 점검 내용은 ▲소비기한(또는 유통기한) 경과 제품 사용·보관 ▲냉동·냉장제품 보관기준 준수 ▲조리시설 등 위생관리 ▲정서저해 식품 판매 여부 등이다. 위생상태가 불량한 제품은 수거·검사를 실시한다. 정신 위생정책과장은 “집단급식소 등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해 위생적인 급식을 제공하겠다”며 “안전한 식품 판매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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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27
  • 광주디자인비엔날레 특별전 ‘생태미술프로젝트’ 참석
    광주디자인비엔날레 특별전 ‘생태미술프로젝트’ 참석 강기정 시장, 작가‧대학생과 ‘생태도시 광주’ 공감 12월31일까지 시립미술관서 전시…29일까지 반려동물 동반 관람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지난 24일 오후 광주시립미술관에서 열린 제10회 광주디자인비엔날레 특별전 '생태미술 프로젝트' 개막식에 앞서 참여작가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광주광역시 제공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지난 24일 오후 광주시립미술관에서 열린 제10회 광주디자인비엔날레 특별전 '생태미술 프로젝트' 개막식에 참석해 내빈들과 전시작품을 둘러보고 있다./광주광역시 제공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지난 24일 오후 광주시립미술관에서 열린 제10회 광주디자인비엔날레 특별전 '생태미술 프로젝트' 개막식에 참석해 송진희 광주디자인진흥원장, 나건 GDB 총감독, 김준기 광주시립미술관장, 참여작가 등과 광주디자인비엔날레 성공을 기원하며 알파벳 'd'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광주광역시 제공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지난 24일 오후 광주시립미술관에서 열린 제10회 광주디자인비엔날레 특별전 '생태미술 프로젝트' 개막식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광주광역시 제공 자연과 도시, 인간은 과연 공존할 수 있을까? 제10회 광주디자인비엔날레 특별전 ‘생태미술프로젝트’는 이 물음에 대한 대답을 저마다 내놓는다. 특별전 개막행사인 ‘작가와의 만남’이 24일 오후 광주시립미술관에서 열렸다. 이날 만남에는 강기정 광주광역시장과 김자이·김주연·임용현 작가, 프로젝트팀 ‘시시각각’의 김옥진·김수민·김대선·강철·육수진·노은영·박인선 씨, ‘도시 안 개구리’의 농부 맑똥(김영대)·운곡(신수오) 씨와 공동기획자 왕꽃(김지현), ‘곡물집集’의 천재박, 최정화 작가의 프로젝트를 함께한 전남대·조선대·목포대 미술대 학생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저마다 꿈꾸는 생태학적 관점의 공생, 연결, 재생 등의 주제에 공감대를 이루며 다양한 생명체의 시선에서 바라본 생태이야기를 전했다. 해안 쓰레기를 수거하는 ‘보물채집’을 통해 쓰레기가 예술이 되는 과정, 인간의 필요에 의해 조성된 도심이라는 부자연스러운 공간에서 뿌리내린 붉은귀거북·오리 등 경이로운 생명들을 그들의 시선에서 기록한 이야기, 아파트 숲 사이에서 토종작물로 텃밭농사를 짓고 도로변 경사진 땅에서 논농사를 하는 ‘도시에 출몰한 농부’ 등 생태미술 프로젝트에 참여한 이들의 생생한 이야기가 전해졌다. 프로젝트팀 ‘시시각각’에서 영상 아카이브를 담당한 육수진 작가는 “광주천을 걸으며 우리가 모르는 많은 생물들이 살고 있다는 것을 알았다. 중외공원, 용봉초록습지, 한새봉 등도 마찬가지”라며 “더운 나라의 나무들이 한국의 겨울을 견디고, 추운 나라에 사는 자작나무가 ‘광프리카’로 불리는 광주에서 자란다. 자기들의 고통을 말하지 않고 묵묵히 사는 자연을 보며 인간이 다시 살아갈 힘을 느낀 소중한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최정화 작가와 프로젝트를 함께 한 대학생 하늘푸른 씨는 “직접 바닷가에서 쓰레기를 줍고 작품으로 탄생시키는 과정을 함께 했다”며 “버려진 것도 새로운 작품으로 탄생할 수 있다는 것을 알았고, 모든 것이 가지고 있는 가치에 대해 가장 크게 배웠다”고 전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교통·건축 등 인간과 자연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할 수 있는 도시의 방향성과, 이를 장기적으로 실행하기 위한 불가역적 행정에 대해 고민이 크다”며 “이번 프로젝트가 생태도시 광주로 나아가는 하나의 소중한 점을 찍었다. 점이 쌓여 선과 면이 되듯 광주 또한 이러한 점들이 모여 생태학적 관점에서 살고 싶고, 머물고 싶은 도시로 나아갈 수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강 시장은 또 이번 생태미술프로젝트에 참여한 이들에게 거듭 감사의 뜻을 전하고, 제10회 광주디자인비엔날레 성공 개최에 힘을 모아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제10회 광주디자인비엔날레 특별전 ‘생태미술프로젝트’는 오는 12월31일까지 광주시립미술관 제1·2 전시실, 로비, 야외에서 진행된다. 오는 29일(28일 월요일 휴무)까지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미술관 나들이’를 주제로 반려견 동반이 가능하다. 개 유모차 또는 이동장을 지참해야 한다. ‘유기동물 사지말고 입양하세요’ 특별사진전도 함께 운영된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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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27
  • 광주시, 하반기 청소년 주도 프로젝트 운영
    광주시, 하반기 청소년 주도 프로젝트 운영 - 대학연계형·전문가연계형·자율기획형 3개 유형 8개 과정 - 17∼19세 청소년 대상…9∼12월 방과 후 활동으로 진행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2023년 하반기 ‘청소년 주도 프로젝트 : 배움트다’ 참여자를 29일까지 모집한다. ‘청소년 주도 프로젝트’는 청소년들이 배우고 싶은 것을 다양한 전문기관에서 자기만의 방식과 속도로 배울 수 있도록 지원하는 주도성 강화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젝트는 참여 청소년의 학습효과 및 만족도가 매우 높아 2021년 ‘미래 청소년 사업을 준비하는 민간·공공 프로젝트 운영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하반기 과정은 ▲대학연계형 ▲전문가연계형 ▲자율기획형 등 3개 유형, 8개 프로젝트로 구성됐다. 대학연계형은 전남대학교 전공 학과와 연계해 신문방송, 건축기획, 조경실습, 사람책 콘텐츠 등 4개 프로젝트로 운영한다. 전문가연계형은 독립출판 작가·제로웨이스트 활동가·역사동아리 등 관련 전문가와 함께 단편소설창작 환경캠페인, 역사콘텐츠제작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자율기획형은 직접 팀을 구성해 자율적으로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실행하는 ‘제멋대로 프로젝트’로 운영된다. 모든 과정은 9월 6일부터 12월 16일까지 매주 1회 방과 후 활동으로 진행한다. 참여 대상은 고등학생 또래 청소년(17~19세)으로, 재학생은 해당 과정을 이수하면 학교생활기록부에 활동 이력이 기재된다. 참여 희망자는 29일까지 온라인(bit.ly/2023청주프모집)으로 사전신청을 한 후 재학생은 소속 학교 담당 선생님께 신청서를 내면 된다. 이외 청소년은 청소년삶디자인센터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전화(062-224-0541) 또는 카카오톡 채널(2023하반기청주프)로 문의하면 된다. 앞서 올해 상반기에는 100여 명의 청소년이 소설창작, 창업마케팅, 영화비평, 전시기획, 패션윤리, 우리밀제빵제과 등 14개 프로젝트에 참여해 관련 전문기관에서 자기만의 방식과 속도로 배움을 실천했다. 김영선 여성가족국장은 “청소년의 주도적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시교육청과 연계해 학교안팎 ‘더 넒은 학교’에서 다양한 활동이 가능하도록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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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24
  • 광주소방, 추석 앞두고 화재예방대책 추진
    광주소방, 추석 앞두고 화재예방대책 추진 - 전통시장 화재안전조사, 비대면 홍보활동 등 실시 광주광역시소방안전본부는 추석 연휴기간 안전사고 예방과 화재없는 추석 명절을 위해 29일까지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다. 이번 대책은 연휴기간 유동 인구 증가에 따라 다중이용시설 화재위험성이 높고 부주의에 의한 주거시설 화재가 우려됨에 따라 선제적인 예방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된다. 전통시장, 다중이용시설 등 화재취약대상물 현장을 확인하고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또 전통시장 24곳에 대해 화재안전 합동점검을 실시하고 간담회 추진, 다중이용시설 불시 화재안전조사를 진행한다. 위법사항은 추석 연휴 전 개선되도록 지도할 계획이다. 이 밖에 대형전광판, 방송매체, 라디오,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통한 비대면 홍보를 통해 화재예방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안전문화 정착을 유도한다. 김종률 방호예방과장은 “명절을 앞두고 빈틈없는 화재예방대책을 펼치겠다”며 “시민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명절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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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22
  • 광주시, 9월7일까지 사회조사…4905가구 현장방문
    광주시, 9월7일까지 사회조사…4905가구 현장방문 - 삶 만족도·소득‧주거·교육‧복지 등 8개 부문 70개 항목 정책수립 중요자료로 활용…“방문 면접조사 적극 참여를”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5개 자치구와 함께 23일부터 9월 7일까지 ‘2023년 광주광역시 사회조사’를 실시한다. ‘광주시 사회조사’는 1999년부터 부문별 2년 주기로 실시하고 있다. 시민의 주관적 의식 상태를 조사, 삶의 만족도를 올리고 정책 수요 등을 반영하기 위한 기초자료를 수집하는 심층 면접조사이다. 올해 사회조사는 삶에 대한 만족, 소득·소비, 주거·교통, 노동, 교육, 문화·여가, 복지, 광주광역시 특성 등 8개 부문 70개 항목이다. 세부 조사항목은 최근 생활비 지출항목 가운데 가장 부담스러운 것, 지역교육 현실의 가장 큰 문제점, 60세 이상 어르신들이 현재 겪고 있는 어려움, 정부·사회단체로부터 받고싶은 복지서비스, 평균 여가시간, 광주시 대표명소등 다양한 측면의 시민생각을 조사한다. 조사대상은 광주지역 표본 4905가구의 15세이상 거주 가구원이다. 조사방법은 조사원이 가구를 직접 방문 조사하는 ‘가구방문 면접조사’이며, 부재 또는 응답자 요청때 ‘응답자 자기기입 방식’으로 추진한다. 조사결과는 단계별 분석과정을 거쳐 오는 12월 중 광주시 누리집(홈페이지)을 통해 공표할 예정이다. ‘2021년 광주광역시 사회조사’ 통계와 비교해 시민 삶의 정도와 인식의 변화를 분석하고, 광주시와 유관기관 등 각종 정책 수립과 학술·연구의 기초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배일권 기획조정실장은 “사회조사는 환경변화에 따른 시민의 삶과 밀접한 정책수요를 파악하고, 미래발전전략 등을 수립하는 중요한 기초자료로 활용된다”며 “의미있는 결과가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조사원이 사회조사를 위해 가구 방문때 적극 참여해달라”고 당부했다. <끝> ※ 붙임 : 2023년 광주광역시 사회조사 조사항목 ※2023년 광주광역시 사회조사 조사항목 부문별 조사항목 * 기본사항 성별, 나이, 가구주와의 관계, 혼인상태, 직업 등 ① 삶에 대한 만족 삶에 대한 만족감 ② 소득 소비자산 월평균 가구소득, 소득 만족도, 생계유지 어려움 경험 정도 등 ③ 주거와 교통 현 거주지역 거주기간, 주거환경 만족도, 교통수단 만족도 등 ④ 노동 일자리 충분도, 일자리 만족도, 구직활동 등 ⑤ 교육 교육환경 만족도, 평생교육 실태, 교육현실의 문제점 등 ⑥ 문화와 여가 여가생활 만족도, 평균 여가시간, 여가활용방법 등 ⑦ 복지 생활여건의 변화, 현재 겪고 있는 가장 어려운 점, 정부․사회단체로부터 받고싶은 복지서비스 등 ⑧ 광주광역시 특성 공통 광주광역시 대표명소, 청년을 위한 정책, 노인을 위한 정책 등 자치구 동구-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추진방향 서구-구정 운영을 위한 정책추진 방향 남구-아동학대 예방 방법 북구-북구에 필요한 인구정책 광산구-다문화가정에 대한 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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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22
  • 23일 오후 2시 민방위 훈련…시민대피·차량통제
    23일 오후 2시 민방위 훈련…시민대피·차량통제 - 을지연습 연계 6년 만에 시행…사이렌 울리면 대피 - 광주시 “시민 생명·재산 보호 훈련…적극 참여” 당부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을지연습(8월21~24일)과 연계해 23일 오후 2시부터 20분간 전국 동시 ‘공습대비 민방위 훈련’을 실시한다. 또 훈련에는 차량 이동 통제도 시행된다. 민방위 훈련은 공습 경보발령, 경계 경보발령, 경보해제 순으로 진행된다. 오후 2시에 훈련 공습 경보가 발령되면 시민들은 신속하게 가까운 대피소로 대피해야 하며, 인근에 대피소가 없는 경우 안전한 지하공간으로 대피해야 한다. 구 분 발령 시각 국민행동요령 기 타 훈련 ‘공습’경보 8.23 14:00 신속하게 가까운 민방위 대피소로 대피 15분간 주민·차량 이동 통제 훈련 ‘경계’경보 8.23 14:15 대피소에서 나와 통행 가능 경계 태세 유지 경보해제 8.23 14:20 일상생활 복귀 광주지역 민방위 대피시설은 아파트 지하, 지하철역, 지하상가 등에 580개가 지정돼 있다. 인근 민방위 대피소의 위치는 ‘안전디딤돌앱’과 ‘국민재난안전포털’ 등에서 검색해 조회하면 된다. 원활한 훈련을 위해 훈련 당일 비상 대피소에서 공무원과 민방위대원이 훈련을 안내한다. 광주시 비상차로 차량 이동통제 훈련은 자치구별로 5개 구간에서 이뤄진다. 구간별로는 ▲동구 : 동부소방서→한미사거리→금남공원사거리→전일빌딩구간 ▲서구 : 서부소방서→화정역사거리→빌리브트레비체앞사거리→양동복개상사→빌리브트레비체앞사거리→화정역사거리→서부소방서 ▲남구 : 송원대→효덕교차로→호반힐하임사거리→양궁장사거리→무등시장사거리 ▲북구 : 광암고가차도→명품축산물직판장→운암시장→이마트 ▲광산구 : 월곡시장→롯데하이마트→영천초사거리→푸드마켓→산정공원로→월곡시장 등이다. 훈련에 따라 비상대피시설로 대피한 시민은 KBS제1라디오 생방송을 통해 전파되는 비상시 국민행동요령과 훈련 실황을 청취해야 한다. 훈련 구간 (동구) 동부소방서→한미사거리→금남공원사거리→전일빌딩 (서구) 서부소방서→화정역사거리→빌리브트레비체앞사거리→양동복개상사→빌리브트레비체앞사거리→화정역사거리→서부소방서 (남구) 송원대→효덕교차로→호반힐하임사거리→양궁장사거리→무등시장사거리 (북구) 광암고가차도→명품축산물직판장→운암시장→이마트 (광산구) 월곡시장→롯데하이마트→영천초사거리→푸드마켓→산정공원로→월곡시장 또 훈련 공습 경보 발령과 동시에 15분간 전국 주요 도로 중 일부 구간의 차량 이동이 통제된다. 차량 이동통제 훈련 구간을 운행 중인 차량은 도로 오른쪽에 정차한 후 차내에서 훈련 상황을 라디오 등을 통해 청취하면 된다. 오후 2시15분 훈련 경계경보가 발령되면 시민은 대피소에서 나와 경계 태세를 유지하면서 통행할 수 있다. 이어 오후 2시20분 경보가 해제되면 일상으로 복귀하면 된다. 광주시는 6년 만에 재개되는 민방공 대피훈련에 대비해 혼선을 방지하기 위하여 사전 홍보활동을 적극 실시할 계획이다. 박남주 시민안전실장은 “민방위 훈련은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기본적인 훈련”이라며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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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22
  • 광주시, 청년이 제안한 아이디어 정책으로 만든다
    광주시, 청년이 제안한 아이디어 정책으로 만든다 - 제8기 청년위원회 우수 제안 6건 선정 - 최우수 ‘광주청년문화패스’ 등…사업시행 검토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지난 18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청년위원회 3차 전체회의를 열어 제8기 청년위원회의 활동을 공유하고, 우수 청년정책을 선정했다. 지난 2월 출범한 청년위원회는 그동안 경제·일자리, 교육·진로, 문화·삶의 질, 참여·소통 4개의 분과활동을 통해 지역청년 및 타 지역 청년들과 의견을 교환하며 총 35건의 청년정책을 제안했다. 이날 회의에는 제안된 35건의 정책 가운데 ▲광주청년원탁회의(김민국 위원) ▲광주청년문화패스(김성연 위원) ▲광주청년 취업멘토링 온라인 시스템(김지은 위원) ▲인문·사회분야 역량개발 및 취업지원(김지은 위원) ▲너도 나도 듣고 싶은 강연(박성준 위원) ▲예비청년과 일반청년을 위한 청년정책 안내 서비스(이상훈 위원) 등 6건이 서류발표를 거쳐 우수정책으로 꼽혔다. 최우수정책으로는 사회초년생인 청년들에게 문화 공연 관람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문화예술 분야 활성화를 위해 청년들이 원하는 문화공연을 확충·지원하는 ‘광주청년문화패스’가 선정됐다. 광주시는 6건의 우수정책에 대해 연말 성과공유회에서 시장상을 표창하고, 제안된 정책이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구체적인 사업 시행 방안을 검토, 청년정책조정위원회에 보고할 예정이다. 오인창 청년정책관은 “광주시 청년정책 파트너로서 제8기 청년위원회가 청년의 시각에서 제안한 정책에 대해 다각적으로 검토하고, 다듬어 광주시 청년정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청년들이 꿈을 이루는 기회도시 광주가 되도록 청년 맞춤형 정책을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년위원회는 광주에 거주하는 20·30대 청년 50명으로 구성돼 임기 1년동안 지역청년들의 의견 수렴과 분과활동을 통해 정책을 제안하는 광주시 청년참여기구이다. <끝> ※ 별첨 :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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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20
  • 광주시-민주당 지역구 국회의원, 국비‧주요입법 논의
    광주시-민주당 지역구 국회의원, 국비‧주요입법 논의 - 어려운 재정여건 속 시급한 국비 확보 중요성 공감…주말 만남 성사 - 5‧18 헌법수록‧달빛고속철도특별법‧인공지능(AI)법 등 신속 입법 추진 - 민주당 지역구 국회의원 전원 참석…강기정 시장 “정치‧행정 힘 모아야”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와 더불어민주당 광주지역 국회의원은 19일 오후 3시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간담회를 열어 내년도 국비 확보와 시정 주요 현안 해결을 위한 입법 추진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특히 이날 간담회는 정부의 긴축재정 기조로 인해 국비 반영이 어려운 상황에서 정부예산안 마감을 앞두고 있는 시급함을 고려해 주말에 만남이 성사됐다. 강기정 시장과 이병훈 시당위원장의 주도로 송갑석‧윤영덕‧조오섭‧이형석‧이용빈‧민형배 의원 등 민주당 소속 지역 국회의원 7명이 전원 참석, 격식 없이 지역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들은 먼저, 5‧18정신 헌법전문 수록을 위한 추진사항을 서로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여야 공동으로 5‧18정신 헌법전문 수록 추진본부를 발족해 9월 개헌안 발표를 시작으로 연말까지 국회의원 200인 이상 서명을 추진하기로 했다. 또 12개의 산발적인 5‧18 관련 광주시 조례를 내년 5월까지 1개의 통합조례로 정비, 미래지향적 5‧18로 나아가기로 뜻을 모았다. 입법사항과 관련해서는 주요 법안 3건의 연내 신속 처리방안을 논의했다. 헌정사상 최다 의원인 261명(8월17일 기준)이 공동발의에 참여한 ‘달빛고속철도 특별법’이 연내 제정될 수 있도록 힘을 모으기로 했다. 또 현재 국회 상황으로 계류 중인 ‘광주과학기술원법’을 조속히 개정, 광주AI(인공지능)영재고등학교 설립을 신속히 추진하기로 했다. 인공지능(AI) 2단계 사업이 차질 없이 이어질 수 있도록 전담기관 지정 조항을 담은 ‘인공지능산업 육성법’ 제정에도 뜻을 모았다. 2024년 국비 확보방안에 대한 논의도 활발히 이어졌다. 국비 확보는 정부의 긴축재정 기조 속에 지자체의 노력만으로는 한계가 있어 그 어느 때보다 국회 심의 과정에서 예산 반영이 중요하다는 것에 모두 공감했다. 그러면서 광주에 꼭 필요한 인공지능(AI), 미래차 등 광주의 미래산업과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실현의 중요성에 대해 인식을 공유, 지역구 국회의원들이 앞장서 국회 심의단계에서 주요 사업들이 빠짐없이 반영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국가재정도 어렵지만 지방재정은 더 어려운 실정이어서 절박한 마음으로 국비 확보에 나서고 있다”며 “시정 현안과 관련된 주요 법률안이 신속히 제‧개정되고 내년 광주발전을 위한 국비 예산이 최대한 확보될 수 있도록 정치와 행정이 힘을 모으자”고 요청했다. 이병훈 민주당 광주시당 위원장은 “정부의 긴축재정 정책과 여야의 정치상황 때문에 국비 확보가 예년보다 더 어려워진 상태다”라며 “광주시와 의원들이 지역 발전을 위해 꼭 필요한 주요사업들이 국비 예산에 포함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광주시는 이날 민주당 지역국회의원들과 간담회를 연데 이어 오는 30일 국민의힘 광주시당과 정책간담회를, 9월 11일 민주당 중앙당과 예산정책협의회를 잇따라 개최, 내년도 국비 확보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끝> ※ 별첨 : 주요현안 및 2024년 주요 국비건의 목록,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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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20
  • 광주시, 발달장애인 24시간 긴급돌봄 시행
    광주시, 발달장애인 24시간 긴급돌봄 시행 - 보호자 긴급상황 발생 때 1회 최대 7일 연 30일 서비스 - 체험 프로그램 등 지원…가족구성원 삶의 질 향상 기대 - 보호자 긴급상황 발생 때 1회 최대 7일 연 30일 서비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18일부터 ‘광주광역시 발달장애인 긴급돌봄센터’를 통해 발달장애인에게 24시간 긴급돌봄서비스를 지원한다. 발달장애인 긴급돌봄센터는 남·여 이용자를 분리해 2층 단독주택으로 운영되며, 이용정원은 8명(남 4명, 여 4명)이다. 이용 대상은 만 6세 이상부터 만 65세 미만의 등록된 발달장애인(지적, 자폐성)으로, 보호자의 입원, 경조사, 신체·심리적 소진 등 긴급 상황이 발생할 때 긴급돌봄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용 기간은 입소 사유에 따라 1회 1~7일간, 연 최대 30일간이다. 1일 이용료는 식비를 포함해 3만원이며,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와 차상위 계층은 1만5000원만 납부하면 된다. 긴급돌봄센터는 낮에는 발달장애인 활동 욕구와 자기 결정권을 반영해 취미·체험 활동 등의 프로그램을 지원하며, 밤에는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보호자는 긴급돌봄 서비스 이용 7일 전까지 광주광역시발달장애인지원센터 누리집(https://www.broso.or.kr/gwangju) 또는 유선전화(062-714-3352)로 예약하면 된다. 발달장애인 보호자의 갑작스러운 사망, 재난 등 예상하지 못한 긴급사유가발생할 경우 당일 입소도 가능하다. 김남주 장애인복지과장은 “긴급돌봄센터를 통해 발달장애인 보호자의 돌봄 부담을 덜고, 가족 구성원의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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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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