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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 어린이들 “등하굣길 안전대책 세워주세요”
    광주 어린이들 “등하굣길 안전대책 세워주세요” - 광주시, 금호초교서 ‘찾아가는 시민권익위원회’ 개최 - 초등학생들 횡단보도‧인도 설치 등 교통안전대책 제안 “학교 가는 길에 차들이 많아 너무 무섭고 위험해요. 우리학교 학생들이 등하굣길을 안전하게 다닐 수 있도록 힘써주세요.” 광주광역시시민권익위원회는 어린이날을 앞둔 2일 서구 금호초등학교에서 ‘찾아가는 시민권익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금호초등학교 6학년 장승민 군은 광주시민권익위원들에게 등하굣길 교통안전대책을 마련해 달라고 건의했다. 김 군은 어른들의 시선에 긴장하면서도 차분하게 학교 주변 교통안전문제에 대해 이야기하고 관련 정책의 필요성을 주장했다. 조연수 군은 “3학년 때 횡단보도를 건너다 트럭이 빠른 속도로 지나가는 바람에 당황해 넘어지면서 다리가 차량바퀴에 깔린 적이 있다”며 “학생들이 안전하게 다닐 수 있도록 해줬으면 한다”고 호소하며 인근에 횡단보도 설치를 요청했다. 이날 회의는 학교현장을 찾아가 학생들의 제안사항을 듣고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금호초등학교 학생들이 등하교 때 이용하는 횡단보도에 신호등이 없고 차량이 많이 다녀 위험하니 횡단보도와 인도를 추가로 설치해달라고 제안하면서 이뤄졌다. 학생들의 제안은 ‘시민소통플랫폼 광주온(ON)’에서 68표의 공감을 얻었다. 회의에는 금호초교 학생, 시민권익위원, 광주경찰청, 광주 서구청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해 금호초교 인근 교통안전 확보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광주경찰청은 조연수 군이 요청한 횡단보도 추가 설치는 인근 40m 이내 횡단보도가 이미 운영되고 있어 적합하지 않다고 보고, 어린이보호구역 도색과 고원식 횡단보도 개선, 주정차 문제해결을 위한 시선유도봉 설치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광주 서구청은 도로폭이 7m로 인근에 다세대주택이 많고 삼거리교차로의 교통량이 많아 인도 설치가 어려울 것으로 판단하고, 대안으로 어린이 보행 안전을 위해 유(U)자형 볼라드 설치를 검토하기로 했다. 전문가들은 2027년 중앙공원이 완공되면 해당 위치에 보도가 설치될 예정으로, 그전까지 교통안전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시설 개선을 해야 한다는 의견을 냈다. 시민권익위원회는 ▲금호초 후문~복권방 도로 불법주정차 문제해결을 통한 보행환경 개선 ▲어린이보호구역 실태조사 때 금호초 의견 최우선 반영 ▲인도 설치 요청 구간에 유(U)자형 볼라드 설치 등을 광주시에 권고했다. 조명철 금호초 교장은 “학생들의 제안에 대해 관계기관이 관심을 갖고 토론을 통해 문제 해결방안을 제시해줘 감사하다”며 “토론 과정에서 아이들이 많은 것을 보고 느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양현 광주시민권익위원장은 “어린이들이 정책 과정에 참여하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며 “온라인 방식에 익숙하지 않은 사회적 약자나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찾아가는 시민권익위원회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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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2
  • 광주시 “가족과 함께 아트피크닉 떠나요”
    광주시 “가족과 함께 아트피크닉 떠나요” - 11월2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도심속 문화예술 소풍’ 운영 - 시청 야외광장·중외공원 등서 15회…예술체험프로그램 선봬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도심 속 문화예술 소풍인 ‘2024 아트피크닉’을 5일 중외공원에서 개막한다. 올해 아트피크닉 주제는 ‘2024 함께 광주 아트피크닉’으로, 오는 11월2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2~6시 시청 야외광장과 중외공원(광주역사민속박물관), 황룡친수공원 등에서 총 15회(혹서기 제외) 열린다. 단, 5월5일 어린이날에만 일요일에 개최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에어바운스 ▲블록놀이터 ▲요리공방·뮤직교실 등 예술체험프로그램 ▲벼룩시장 ▲문화예술공연 등이 마련됐다. 에어바운스는 3동을 설치해 많은 아이들이 오랫동안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미취학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블록놀이터도 1동 운영한다. 예술체험프로그램은 100여 개를 50분씩 회당 4차례 진행한다. 특히 지난해 참여자 의견을 반영해 아이가 프로그램을 체험하는 동안 가족은 우쿨렐레, 통기타 등 아트 뮤직교실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요리공방, 슬라임체험, 과자만들기 등 인기체험프로그램은 전년과 동일하게 운영하고, 발광다이오드(LED)방망이 만들기, 전기자가발전 자전거 솜사탕 만들기, 타투체험, 동물 풍선만들기 등 어린이들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확대한다. 벼룩시장은 성장하는 아이들이 시장경제에 대한 이해와 화폐가치의 중요성을 체험을 통해 인식할 수 있도록 어린이를 타깃으로 진행한다. 가족단위 관람객을 위한 문화예술공연도 지난해 회차당 2회에서 3회로 확대한다. 실력있는 지역 뮤지션과 예술가를 초청해 버블, 마술, 인형극, 케이팝(K-POP) 댄스, 태권무 등을 선보인다. 가요, 클래식, 국악 등 모든 연령이 즐길 수 있는 공연도 열 예정이다. 여름 혹서기에는 황룡강친수공원 영산강 Y벨트를 시민들이 둘러보고 나뭇가지에 소원을 적은 쪽지를 달아 전시하는 이벤트를 운영한다. 시청 야외광장에서는 ‘여름(SUMMER) 워터파크닉’을 운영하는데 물놀이 축제와 더불어 지역특산물 무등산수박먹기, 수박씨 멀리보내기, 수박시식회 등 야외로 나가지 않고 여름을 시원하게 보낼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한다. 가을에는 전통과 아트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전통피크닉’을 운영한다. 어린이들이 조상의 과거시험을 체험할 수 있도록 붓글씨 쓰기, 활쏘기 대회, 윷놀이, 투호던지기 등 다양한 전통놀이를 마련한다. 김성배 문화정책관은 “시민 관람객을 위해 다양한 예술체험 프로그램과 문화예술공연을 준비했다”며 “많은 시민이 2024 아트피크닉에 참여해 도심 속 문화예술소풍을 즐겼으면 한다”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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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2
  • 광주시, ‘2045년 탄소중립’ 속도낸다
    광주시, ‘2045년 탄소중립’ 속도낸다 - 기후위기대응위원회 ‘탄소중립・녹색성장 10개년 기본계획’ 확정 - 2033년까지 3조6431억원 투입 11개 분야 128개 세부사업 추진 - 온실가스배출량 2030년까지 45%로 낮춰…국가보다 5%P 감축 - 친환경차 전환‧그린리모델링 속도…민간건축물 녹색설계 의무화 - 비규제 중소기업 12개사 온실가스배출 감축 동참…전국 첫 사례 - 강기정 시장 “재정‧행정 등 지자체장 실천의지가 중요…전력 다할 것”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23일 오후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2024년도 기후위기 대응위원회 회의’에 참석해 위원회 운영실적 보고를 받고 안건을 심의한 후 참석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광주광역시 제공 광주시가 2033년까지 3조6431억원을 투입해 건축물 녹색설계, 친환경차 전환, 중소기업 온실가스배출 감축 등 탄소중립‧녹색성장에 속도를 낸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23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기후위기대응위원회’ 정기회의를열어 ‘광주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을 심의・의결했다. 이날 회의에는 공동위원장인 강기정 시장과 최도성 광주지속가능발전협의회 상임회장, 황태연 부위원장, 7개 분과장, 위원 등이 참석했다. ‘광주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은 2024년부터 2033년까지 10개년 계획으로, ‘2045년까지 탄소중립을 목표로 한 지속가능한 사회 구현’을 비전으로 제시했다. 구체적 목표는 2030년까지 온실가스배출량을 2018년 대비 45% 감축하고, 2045년까지 탄소중립을 실현하는 것이다. 이는 국가 온실가스배출 감축 목표 2030년 40%보다 강화된 것으로, 광주시의 탄소중립‧녹색성장에 대한 의지와 정책 방향을 확고히 했다. 광주시는 기본계획에 따라 2024년부터 2033년까지 총 3조6341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건물 ▲수송 ▲산업 ▲폐기물 ▲농축산 ▲흡수원 ▲전환 ▲녹색성장 ▲정의로운 전환 ▲이행기반‧협력 ▲교육소통 11개 부문 128개 세부사업을 추진한다. 먼저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7개 부문 96개 사업을 추진한다. 건물 부문은 온실가스 배출량의 약 45%로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어모든 건축물의 제로에너지화를 목표로 보다 적극적인 정책을 추진한다. 신축건물 제로에너지건축물 의무 적용 확대, 기존 건물 그린리모델링, 에너지 사용 효율화 향상 등 3개 분야에 17개 사업을 추진한다. 수송 부문은 대중교통 중심 교통체계 구축과 그린 모빌리티 전환을 목표로도시철도 2호선 건설, 버스전용차로 운영 강화, 자전거도로 정비, 친환경차 보급 확대 등 19개 사업을 시행한다. 산업 부문은 지역산업 탄소중립 대응을 위해 첨단산단과 첨단3지구 에너지 자급자족 기반시설(인프라) 구축,알이(RE)100 전주기 공정지원 기술개발 및 실증사업을 진행한다. ※ RE100 : 사용 전력 100% 재생 에너지 대체 아울러 중소·중견기업의 자발적 온실가스 감축 유도와 역량 강화를 위해 ‘광주기업탄소액션’ 자발적 감축 사업을 전국 최초로 시행할 계획이다. ※ 광주기업탄소액션 : 비규제 중소‧중견 기업의 자발적 온실가스 감축 및 배출권 모의 거래 폐기물 및 농축산 부문에서는 폐기물 감량과 순환이용 활성화를 위해 19개 사업을 진행하고, 농축산 저탄소 생산・소비를 위해 시설하우스 온실가스 감축시설 지원 등 14개 사업을 반영했다. 또 흡수원 부문은 공원, 산림, 습지 등 녹지공간을 늘리고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도시생태숲 조성 및 관리 등6개 사업을 추진하며, 전환 부문은 그린에너지 전환을 위해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 인공지능(AI) 기술 등을 활용한 전력 수요 효율화 등16개 사업을 추진한다. 공공에서는 평동산단 수소생산기지 구축, 공공 유휴부지 태양광 보급 확산 등을 추진하고, 민간에서는 시민햇빛발전소, 신재생에너지 주택지원사업 등을 추진하여 에너지 전환을 촉진한다. 탄소중립・녹색성장 사회로의 이행기반 강화를 위한 대책도 마련했다. 녹색성장 부문은 탄소중립 시대 지속가능한 경제구조 전환을 위해 미래차 산업도시 조성, 녹색산업 육성 등 7개 사업을 시행한다. 정의로운 전환 부문은 탄소중립 전환 과정에서 위기 업종과 근로자 지원을 위해 이에스지(ESG)경영 지원, 탄소중립 미래기술 지원, 인재 육성 등 9개 사업을 추진한다. 이행기반‧협력, 교육소통 부문은 사회 전 분야에서 탄소중립을 이행하고 모든 시민이 실천할 수 있도록 교육・홍보 등 16개 사업을 진행한다. 광주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은 지난해 4월 수립된 국가기본계획과 지역적 특성을 고려해 광주시만의 온실가스 감축목표를 정하고 이행방안을 담았다. 광주시는 지난해부터 전문가, 시민 등과 수차례 회의를 통해 추진전략을 마련했하고 설문조사, 전문가 자문, 공청회 개최 등 다양한 의견수렴 절차를 거쳐 기본계획을 수립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광주는 정부보다 5년 빠른 ‘2045 탄소중립’이 목표다. 건물·수송·에너지 등에서 정부의 방향에 맞춰 얼마나 앞당길 수 있는가가 중요하기에 취임 이후 곧바로 구체적인 로드맵 마련을 지시했다”며 “탄소중립사회로 가기 위해서는 지자체장의 의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재정 투입과 행정의 열정을 통한 탄소중립 실천 의지가 성패를 좌우하는 만큼 시장이 중심이 돼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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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3
  • 광주시, 지하수 노로바이러스 검사 ‘안전’
    광주시, 지하수 노로바이러스 검사 ‘안전’ - 식품제조가공업소 등 20곳 조사…관정·물탱크 청소·소독 철저 광주광역시보건환경연구원은 광주지역 식품용수로 사용된 지하수 중 노로바이러스 오염 실태를 조사한 결과, 조사대상 20곳 모두 노로바이러스가 검출되지 않았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광주시와 5개 자치구가 합동으로 조사반을 구성, 지하수 중 노로바이러스 오염 실태를 사전에 파악해 노로바이러스에 의한 식중독을 예방하고 위생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실시됐다. 조사대상은 식품 제조가공업소 8곳, 집단급식소(사회복지시설 포함) 3곳, 일반음식점 9곳 등 모두 20곳으로, 광주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2월부터 4월까지 조사 대상 시설을 직접 찾아 사용 중인 지하수를 채수해 유전자 검사를 진행했다. 검사 결과 노로바이러스가 검출될 때는 해당 시설의 지하수 관정‧물탱크 등을 봉인하고, 소독‧청소, 오염원 점검 등 개선 조치를 한다. 노로바이러스가 검출되지 않을 때까지 재검사를 통해 안전성을 확보한다. 노로바이러스는 봄·겨울 집단 식중독의 주요 원인이 되는 병원체이다. 오염된 지하수로 씻은 채소나 과일을 섭취하거나 충분히 가열하지 않은 굴·조개 등 해산물을 섭취할 때 감염될 수 있고, 감염자와 직·간접 접촉 등을 통해서도 전파될 수 있다. 감염 증상은 바이러스에 노출 후 평균 1~2일 잠복기를 지나 구토, 복통,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건강한 성인은 보통 2~3일이 지나면 자연적으로 회복되지만,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나 노약자는 심한 탈수 증상과 합병증이 나타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정현철 광주보건환경연구원장은 “노로바이러스 감염증은 특히 겨울에서 봄으로 이어지는 시기에 주로 발생하는 만큼 지하수 사용 시설에서는 주기적으로 소독하고 음식은 충분히 가열해 섭취하는 등 철저한 위생관리가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선제적 검사를 통해 식중독 예방 등 시민의 먹거리 안전성 확보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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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3
  • 디자인‧문화예술로 도시를 되살리다
    디자인‧문화예술로 도시를 되살리다 - 광주시 대표단, 伊 밀라노·토리노 도시재생디자인 현장 시찰 - 폐산업시설이 문화예술공간으로 탈바꿈···지역 관광명소 각광 - 강기정 시장 “디자인‧문화예술 접목한 문화재생모델 구상”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16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도시재생지구인 ‘조나 토르토나(zona tortona)’에서 전시 중인 ‘홍철 원더랜드’ 관계자와 이야기를 하고 있다./광주광역시 제공 강기정 시장 등 광주광역시 대표단은 16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밀라노의 도시재생지구인 ‘조나 토르토나(zona tortona)’를 방문, 공장 건물을 디자인‧예술 공간으로 되살린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광주광역시 제공 이탈리아를 방문 중인 강기정 시장 등 광주광역시 대표단은 15~16일(현지시간) 토리노 복합문화공간과 밀라노 도시재생지구를 찾아 도시재생을 통한 ‘미래 광주’ 구상에 나섰다. 이번 방문은 옛 전방·일신방직 등 광주의 대규모 유휴산업시설 개발이 복합쇼핑몰 등으로 가시화하고, 구도심의 크고 작은 도시재생사업이 한창인 가운데 미래 광주 도시발전의 청사진을 마련하기 위해 이뤄졌다. 강 시장 등 대표단은 16일(현지시간) 밀라노 서남부에 위치한 ‘조나 토르토나(zona tortona)’를 방문, 유휴산업시설(공장) 밀집 도시가 디자인‧예술 등 콘텐츠와 민간 중심의 도시재생을 통해 세계적 디자인 도시로 변모하게 된 과정에 주목했다. 제강공장, 송전소 등이 있던 산업지구 토르토나는 1970년대 이후 산업환경 변화로 수만평에 이르는 공장지대가 폐허 같은 유휴산업시설로 전락했다.1980년대 후반 들어 사진가, 디자이너, 예술가, 건축가들이 자발적으로 공장건물을 리모델링해 디자인스튜디오, 갤러리, 기획사, 쇼룸, 작업실, 카페 등으로 채워가면서 토르토나 지구는 다시 활력을 찾기 시작했다. 특히 매년 4월 개최되는 ‘밀라노 디자인위크’기간 동안 토르토나 지구는 거대한 전시·이벤트장으로 변신, 30만명이 넘는 관광객을 끌어모으고 있다. 최근에는 글로벌 명품브랜드 쇼룸들이 속속 들어서는 등 이탈리아의 대표적 문화예술 중심지로 재탄생하고 있다. 대표단은 일본 카와시마 셀콘의 ‘백의흑(百の黒)’ 전시와 우리나라 전시작가인 ‘홍철 원더랜드(Hong Chul Wonderland by Okuda San Miguel)’의 공간아트, 삼성관 등을 둘러봤다. 강기정 시장은 “광주도 구도심 유휴공간을 활용해 디자인, 출판, 영상, 예술, 문화 등 창의산업을 육성하고, 디자인비엔날레 등 문화행사와 연계해 지역관광 활성화로 이어지는 선순환 전략을 모색해야 한다”고 말했다. 대표단은 앞서 15일 공공디자인 개선 사업의 대표적 성공사례로 꼽히는 토리노의 ‘링고토(Lingotto) 빌딩’을 시찰했다. 토리노시는 쇠락한 도시를 관광도시로 탈바꿈시키기 위해 1993년부터 크고 작은 시설물에 대해 대대적인 공공디자인 개선사업을 추진했다. 링고토는 1980년대 후반 자동차산업이 쇠퇴하면서 고민에 빠진 토리노시가 공공디자인 정책으로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은 대표적 사례다. 1926년 설립된 링고토 피아트자동차공장을 1994년부터 개조해 쇼핑몰, 호텔, 갤러리, 컨퍼런스센터, 영화관 등으로 변모했다. 오래된 건물 외관의 원형은 보존하면서 내부를 리모델링하는 방식으로 재탄생한 링고토는 토리노시의 대표적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지역산업 쇠퇴에 따른 대안을 공공디자인에서 찾은 토리노시는 1996년부터 2006년까지 연평균 관광객이 60%씩 증가할 정도로 관광도시로 탈바꿈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세계적 관광도시로 자리매김한 밀라노와 토리노를 둘러보면서 디자인과 문화예술이 지속가능한 도시발전에 미치는 영향을 알 수 있었다”면서 “성공적인 복합문화공간 개발, 침체된 구도심 재생, 이와 연계한 관광도시 조성 등을 위해 디자인과 문화예술을 접목한 문화재생모델을 구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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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8
  • 광주-대구시, 남부거대경제권 조성 속도낸다
    광주-대구시, 남부거대경제권 조성 속도낸다 - ‘달빛산업동맹 실무협의체’ 발족…17일 첫 회의 개최 - 달빛고속화철도 건설·2038하계아시안게임 유치 등 협력 광주시와 대구시가 남부거대경제권 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와 대구광역시는 17일 남원시 남원아트센터에서 남부거대경제권 조성을 위한 ‘달빛산업동맹 실무협의체’를 발족하고 첫 회의를 개최했다. 달빛산업동맹 실무협의체는 양 시의 기획조정실장을 공동단장으로 하고, 협력과제 부서장으로 구성됐다. 협의체는 지난 2월 달빛고속화철도 경유지 10개 지방자치단체가 공동체결한 ‘남부거대경제권 조성 협약’ 내용을 구체화하고 협력사업을 발굴하는 등 남부거대경제권 조성에 속도를 낼 예정이다. 주요 협력과제는 ▲달빛고속화철도의 조속한 건설 ▲달빛첨단산업단지 조성 ▲국가 인공지능(AI)·디지털 혁신지구 구축 ▲지역인재 육성 ▲2038하계아시안게임 공동 유치 등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협력과제별 추진 목표와 추진경과, 향후 계획을 공유하고 추진 타당성에 대한 대응논리 개발, 예상 문제점 등을 점검했다. 또 달빛고속화철도의 조속한 건설을 위해 상반기 중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신청 등 올해 반드시 추진해야 할 건설 공정에 대해 논의했다. 이 밖에 2038하계아시안게임 공동 유치를 성공시키기 위한 전략 마련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양 시는 현안에 따라 수시회의를 개최해 협력과제를 지속해 발굴하고 추진상황을 상호 공유하며 사업의 실행력과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배일권 광주시 기획조정실장은 “동서상생 협력모델인 달빛동맹이 하늘길과 철길에 이어 남부거대경제권 조성이라는 새로운 길을 준비하고 있다”며 “남부거대경제권을 조성해 지역균형발전이 이뤄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황순조 대구시 기획조정실장은 “민선8기 대구·광주 초광역 협력 모델 1단계인 ‘공항 특별법 동시 통과’와 2단계 ‘달빛철도 특별법 제정’에 이어 3단계 ‘달빛산업동맹을 통한 남부거대경제권 조성’이라는 여정이 첫발을 내딛었다”며 “실무협의체의 내실 있는 운영을 통해 빠른 시일 내에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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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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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라인플루엔자 유행…개인위생 수칙 준수”
    “파라인플루엔자 유행…개인위생 수칙 준수” - 코로나19 증가세 속 다양한 호흡기바이러스 유행 광주광역시보건환경연구원은 파라인플루엔자바이러스 유행에 따른 호흡기질환 감염에 대비해 여름철 개인위생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줄 것을 당부했다. 시보건환경연구원은 질병관리청과 함께 매주 표본감시 의료기관에 내원한 호흡기 환자의 원인병원체를 감시하는 ‘국가호흡기바이러스통합감시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파라인플루엔자바이러스 검출률은 7월 3주차 29.2%(82건 중 24건), 4주차 24.6%(77건 중 19건) 등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 광주지역 국가호흡기바이러스통합감시사업 표본검체 중 파라인플루엔자바이러스 검출내역(’23. 6~7월) 구분 2023. 6월 2023. 7월 1주차 2주차 3주차 4주차 1주차 2주차 3주차 4주차 표본검체수 50 59 48 67 59 64 82 77 파라인플루엔자 검출검체수 5 2 1 8 5 9 24 19 파라인플루엔자 검출율(%) 10.1 3.3 2.0 11.9 8.5 14.0 29.2 24.6 파라인플루엔자는 일반적으로 4~8월에 유행해 여름감기로 알려져 있었으나, 코로나19 대유행 기간에는 자취를 보이지 않았다가 2021년 9월 늦은 재유행이 확인됐다. 지난해에도 10월부터 검출되는 등 기존 발생 양상과 다른 경향을 보이고 있다. 본격적인 여름철인 7월에 크게 유행하는 것은 코로나19 이후 올해가 처음이다. 하지만 인플루엔자의 이례적인 여름철 유행 등이 코로나19 유행으로 다양한 호흡기바이러스의 유행 경향이 변화하고 있어 지속적인 감시와 주의가 요구된다. 파라인플루엔자바이러스감염증은 주로 감염된 사람의 분비물과 직접 접촉하거나 비말 접촉으로 전파된다. 증상은 2~6일의 잠복기를 거쳐 발열, 기침, 콧물, 인후통 등을 보인다. 천명(쌕쌕거림)과 근육통, 구토 등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정미 감염병연구부장은 “올해 여름철은 예년과 달리 코로나19 뿐 아니라 인플루엔자(독감), 파라인플루엔자를 비롯한 다양한 호흡기 병원체의 검출이 지속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여름 휴가철을 안전하고 즐겁게 보내기 위해서는 외출 전·후 손씻기 등 개인위생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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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07
  • 광주시, 실감콘텐츠 인재양성 교육 ‘첫선’
    광주시, 실감콘텐츠 인재양성 교육 ‘첫선’ - ‘GCC 아카데미’ 온라인강의 시범운영…입문 12강 제작 - 실감콘텐츠 기획·제작…가상스튜디오 실무 활용사례 소개 - 수도권 실감분야 선도기업 ‘자이언트스텝’ 강사진 참여 광주시가 미래 실감콘텐츠 분야 인재양성을 위한 융합인재 교육과정을 시범 운영한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첨단 실감콘텐츠 분야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융합인재 교육과정 ‘GCC(Global Content Creative) 아카데미’(가칭)의 본격 운영에 앞서 일반인과 관련 분야 진출을 희망하는 예비 인재들을 대상으로 입문강의 12강을 제작해 온라인으로 시범 운영하고 있다. 온라인 강의 주제는 ‘버추얼스튜디오 활용 및 운영’이다. 버추얼(Virtual) 스튜디오란 대형 엘이디(LED)스크린을 활용, 실시간으로 실제 환경과 유사한 그래픽을 연출할 수 있는 스튜디오를 뜻한다. 광주실감콘텐츠큐브(GCC)에 구축돼 있는 최첨단 가상제작스튜디오(VX, MX, MR)가 이에 해당한다. 주요 내용은 버추얼스튜디오 화면·장비의 실무 활용사례와 실제 혹은 가상을 배경으로 한 영상을 스튜디오 스크린에 시현한 채 촬영하는 기법(버추얼프로덕션) 등 콘텐츠 제작의 모든 과정을 개괄적으로 소개한다. 강사진은 현장에서 요구되는 최신 기술과 노하우를 갖춘 현장경력 10년 이상의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걸그룹 ‘에스파’ 가상아바타 등 영상 시각특수효과(VFX)·인공지능(AI) 가상인물‧리얼타임콘텐츠를 제작하는 수도권 실감 분야 선도기업 ㈜자이언트스텝의 실무자들이 대거 참여했다. 이번 강의는 ‘GCC 아카데미’ 시범운영 누리집(http://www.gccaca.kr)에서 회원 가입후 누구나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후속 온라인 강의는 연말부터 3개 분야(실감, 애니/웹툰, 게임) 총 300개 강좌가 순차적으로 해당 누리집에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GCC 아카데미’의 오프라인 교육과정은 이르면 올 하반기부터 교육생을 모집할 계획이다. 2024년 1분기 개강을 목표로, 기존 문화콘텐츠 분야에 최신 기술이 가미된 첨단실감콘텐츠 중·고급 인재양성 커리큘럼이 약 7개월 과정으로 운영된다. 기본과정·중고급과정·메이커톤(평가), 팀프로젝트(실무) 등으로 이뤄진 오프라인 과정에 이어 수도권·지역 콘텐츠기업과 협업한 기업프로젝트(인턴십) 과정을 운영, 교육 수료생들의 취‧창업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교육과정은 ‘광주 인공지능사관학교’를 최초 기획한 (재)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에서 추진한다. 광주의 인공지능 전문 인재양성 브랜드를 성공적으로 안착시킨 노하우를 통해 실감콘텐츠 분야 명품 강사진 및 커리큘럼을 준비 중이다. 김요성 문화체육실장은 “지역 실감콘텐츠 산업 생태계의 저변 확대를 위해 기업이 필요로 하는 것이 무엇인지 고민했다”며 “지역 산업 실무인력 공급의 미스매칭을 우선 해소하는 등 광주 G-콘텐츠가 현재 급성장 중인 실감콘텐츠 분야를 주도하는 아이콘이 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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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07
  • 광주시 “폭염대비 3대 수칙 물·그늘·휴식”
    광주시 “폭염대비 3대 수칙 물·그늘·휴식” - 유스퀘어서 얼음생수 나눠주며 폭염 행동요령 홍보 - 9월까지 폭염대책기간 운영…살수차·무더위쉼터 등 총력 대응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6일 유스퀘어에서 여름철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한 ‘여름나기 물나눔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폭염 대비 행동요령을 알려 온열질환 등에 대한 시민 경각심을 높이고 폭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은 지역자율방재단연합회와 광주시 시민안전실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여, 다중 집합장소인 유스퀘어를 오가는 시민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특히 하루 중 체감온도가 가장 높은 오후 2시 무더위로 지친 시민들에게 얼음생수를 나눠주며 온열질환 예방에 수분 공급의 중요성을 알리고 폭염 대비 행동요령을 홍보했다. 광주시는 9월 30일까지를 폭염대책기간으로 정하고, 25개 의료기관을 통한 온열질환 감시체계와 폭염구급대 등 응급 구급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또 시민 접근성이 좋은 경로당, 행정복지센터 등 2063곳을 무더위쉼터로 지정·운영하고, 그늘막 576곳, 도로살수분사장치 2곳, 그린통합쉼터 2곳, 물안개분사장치 24곳, 살수차 13대 등을 풀가동하며 폭염피해 최소화를 위해 총력 대응하고 있다. 박남주 시민안전실장은 “폭염특보가 발효되면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폭염대비 3대 기본수칙인 물, 그늘, 휴식을 준수해 주길 바란다”며 “극심한 폭염 속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앞으로도 이 같은 캠페인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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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06
  • 광주시 “신세계 확장 교통대책 등 철저 검증”
    광주시 “신세계 확장 교통대책 등 철저 검증” - 도시계획위 자문 거쳐 관계기관 협의‧주민의견 청취 - 지난 6월 광주신세계에 교통 개선대책 마련 등 요구 - 계획서 제출하면 적정성 검토 후 위원회 상정여부 결정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광주신세계백화점 확장 이전과 관련, 주변 일대의 교통개선대책 등을 철저히 검증하겠다고 6일 밝혔다. 광주신세계는 지난해 11월 이마트와 주차장 부지의 통합 개발을 위해 이마트 부지 옆 광주시 소유 도로의 선형 변경을 광주시에 제안했다. 광주시는 제안서 접수 이후 두 차례의 도시계획위원회 자문을 거쳐 지난 6월 교통, 경관, 기반시설 등의 적정성에 대해 관계기관(부서) 협의와 주민의견 청취를 진행했다. 이어 교통개선대책 등이 담긴 조치계획 제출을 광주신세계 측에 요구했다. 현재 광주신세계백화점 확장안은 공동(도시계획‧건축)위원회 심의 이전 단계로, 아직 아무 것도 결정된 것은 없다. 앞으로 광주시가 보완 요구한 사항이 반영된 광주신세계의 조치계획이 제출되면 광주시는 이의 적정성을 검토해 공동위원회 상정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박용수 도시계획과장은 “광주신세계백화점이 확장되면 주변 광천동일대 교통환경이 더 악화될 것이라는 시민들의 우려를 잘 알고 있다”면서 “광주신세계 측이 제출한 교통개선대책 등을 철저히 검증하겠다”고 말했다. <끝> ※ 붙임 : 1. 지구단위계획(구역) 수립(결정) 절차도 1부. 2. 서구 화정동 일원 복합시설 지구단위계획 추진상황 1부. 붙임1 지구단위계획(구역) 수립(결정) 절차도 지구단위계획 제안서 제출 제안서 검토 도시계획위원회 자문(필요시) (국토법 시행령 제20조제2항) 입안 반영여부 판단, 통보 45일이내 통보(30일 연장가능) (국토법 시행령 제20조제1항) 도시관리계획 입안계획(안)작성 (초안) 주민의견청취 일간신문 공고(14일 이상) (국토법 제28조제1항) 관계기관(부서) 협의 30일 이내 (국토법 제30조제1항) 주민의견 및 관계기관 협의결과 반영 여부 검토 (현단계) 공동(도시․건축)위원회 심의 (국토법 제30조제3항) 지구단위계획 결정고시 (국토법 제32조제1항) 일반 열람 (국토법 제32조제4항) 붙임2 서구 화정동 일원 복합시설 지구단위계획 추진상황 사업개요 ❍ 위 치 : 서구 화정동 12-13번지 일원 ❍ 면 적 : 35,098㎡(복합시설용지 24,875㎡, 도로 10,223㎡) - 건폐율 64.89%, 용적률 412.36%, 연면적 257,731㎡, 지하8층/지상8층 ❍ 시행자/시행기간 : ㈜광주신세계/2022년 ~ 2026년 주요 추진상황 ❍ 지구단위계획 주민제안서 접수(신세계→市): ’22.11. ❍ 도시계획위원회 자문(입안 여부, 2회): ’23.1./3. ❍ 지구단위계획 입안계획(초안) 작성: ’23.5. ❍ 주민의견 청취및 관계기관 협의: ’23.6.2.~16. ❍ 주민의견및 관계기관 협의의견 조치 요구(市→신세계):’23.6.21. 향후계획 ❍ 주민의견 및 관계기관 협의의견 반영여부 검토: 조치계획 제출시 ❍ 공동(도시계획‧건축)위원회 심의: 주민의견 및 관계기관 협의의견에 대한 반영여부 검토 완료시 상정 ❍ 지구단위계획 결정고시: 심의의결 후 추진절차 지구단위계획 주민제안 (광주신세계) ⇒ 도시계획위원회 자문(입안여부) (시) ⇒ 지구단위계획 입안(초안) (시) 주민의견청취, 관계기관 협의 (시) ′22.11.21. ′23.1. / ′23.3. ′23.5. ′23.6. ⇒ 공동(도시계획‧건축)위원회 심의 (시) ⇒ 지구단위계획 결정고시 (시) ⇒ 건축 인‧허가 등 - 교통영향평가, 건축‧경관 심의 등 (광주신세계/시) 추후(미정) 추후(미정) 추후(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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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06
  • 광주시 “유행성각결막염 주의하세요”
    광주시 “유행성각결막염 주의하세요” - 휴가철 야외활동 증가…의사환자 분율 전년보다 300% 늘어 - 개인위생 철저·의심증상 발생 때 의료기관 진료 등 권고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3일 “코로나19 펜데믹 기간 잠잠했던 유행성각결막염이 방역정책 완화와 여름 휴가철을 맞아 대폭 증가하고 있다”며 유행성각결막염 감염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안과감염병 표본감시 결과, 2023년 29주(7월16일~22일) 유행성각결막염 의사환자 분율은 7.2명(외래환자 1000명당)으로 전년 같은 기간(29주 1.8명)보다 30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행성각결막염은 연중 발생하지만 주로 여름철에 유행하는 대표적 안과질환이다. 아데노바이러스에 의해 생기며, 잠복기는 5~14일이다. 감염되면 눈곱, 충혈과 함께 눈에 모래가 들어간 것처럼 이물감이 있고, 눈부심과 눈꺼풀이 붓는 증상을 보인다. 염증막이 생기거나 시력이 저하되는 경우도 있다. 주로 환자와 직접적인 접촉이나 수건, 침구, 세면기구 등 개인용품을 통한 간접 접촉, 수영장 물 등을 통해 전파된다. 특히 접촉을 통해 쉽게 전파되며 매년 가을까지 증가하는 추세이므로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등 단체생활을 하는 시설에서는 지속적인 주의가 필요하다. 임진석 감염병관리과장은 “유행성각결막염 예방을 위해서는 손씻기 등 개인위생 관리와 의심증상 발생 때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눈에 부종, 출혈, 이물감 등이 있을 경우 손으로 비비거나 만지지 말고 안과 전문의의 진료를 받아야 하며, 환자는 사람이 많이 모이는 장소를 피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끝> ※ 붙임 : 감염 예방수칙 및 연도별 의사환자 분율, 발생현황 (붙임1) 유행성 눈병 감염 예방수칙 ○ 눈을 만진 후에 손을 깨끗이 씻는다. ○ 렌즈를 낀 채로 수영하지 않는다. ○ 눈병이 유행할 때는 수영장 등 사람 많은 곳에 가지 않는다. ○ 가족 중에 눈병 환자가 있을 때에는 반드시 수건과 세수 대야를 별도로 사용해야 한다. ○ 환자가 만진 물건을 접촉하지 않도록 한다. (붙임2) 연도별 유행성각결막염 의사환자 분율 (단위:명/1,000) 연도 21주 (5월 4주) 22주 (5월 5주) 23주 (6월 1주) 24주 (6월 2주) 25주 (6월 3주) 26주 (6월 4주) 27주 (7월 1주) 28주 (7월 2주) 29주 (7월 3주) 2021 1.3 0.8 0.4 0.8 0.8 0.8 0.4 0.4 1.1 2022 0.0 0.0 0.0 0.0 0.0 0.4 1.1 1.0 1.8 2023 9.8 7.3 9.4 3.7 8.5 7.7 8.9 13.1 7.2 *의사환자 분율(‰) = 안과감염병 의사환자수/총 진료 환자 수×1,000 출처 : 질병관리청 질병보건통합관리시스템 붙임 3 유행성 눈병의 발생 현황과 역학적 특성 구분 유행성각결막염(EKC)* 급성출혈성결막염(AHC)** 병원체 아데노바이러스(주로 8형, 19형, 37형) 엔테로바이러스 70형 콕사키바이러스 A24 variant 형 전파 경로 직접 신체적 접촉: 눈 분비물 등 개인용품을 통한 간접 접촉: 수건, 침구물, 세면기구 등 수영장 등 물을 통한전파 발생 현황 산발성~유행성 늦여름~초가을에 주로 발생 약 5~10년 주기로 유행 늦여름~초가을에 주로 발생 주요 증상 잠복기: 5~7일 눈곱, 이물감, 눈꺼풀 부종, 양안의 충혈, 동통, 눈물, 눈부심 결막하 출혈, 눈꺼풀 부종, 여포 귓바퀴 앞 림프절 종창 3~4주 지속됨 잠복기: 8시간~48시간 갑작스러운 이물감, 충혈, 눈부심, 눈물 안검부종, 결막부종, 결막여포, 상피결막염 결막하 출혈반이 70~90%에서 발생 * 결막하 출혈은7~12일에 걸쳐 점차흡수됨 귓바퀴 앞 림프절 종창이 있을 수 있음 전염력 발병 2주 정도까지 전염력이 있음 증상발생 후 적어도 4일간전염력이 있음 격리기간 전염에 대한 관리, 통제가 어려운 어린이집, 유치원은 완치될 때까지 환자의 자겨 격리 권장 초중고, 사업장은 격리 없이 개인위생수칙을 철저히 지킬 것을 권장 합병증 각막 상피 하 혼탁이 남아심해지는 경우 시력저하가 생길 수 있음 결막에 분비된 눈물보조세포나 점액분비세포가 바이러스나 염증에 손상을 입으면서 안구건조증 발생(보통 6개월 지속) 그 외 영구적인 결막반흔, 눈꺼풀 처짐, 눈꺼풀과 결막의 유착 결막염을 앓은 수 주 후에 사지마비 또는뇌신경마비가 드물게 일어날 수 있음 치료 바이러스에 대한 특이적인 치료는 없음 전문의의 진료를 받고 필요 시 염증을 억제하기 위한 안약이나 세균감염을 예방하기 위한 항균제안약을 점안할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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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03
  • 광주시, 무료 공공와이파이 120곳 확대 설치
    광주시, 무료 공공와이파이 120곳 확대 설치 - 도서관·복지센터·공원 등 다중이용시설…연말까지 총 3063곳 광주시는 다중이용시설 120곳에 공공와이파이를 확대 설치한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2일 오후 세미나실에서 ‘공공와이파이 구축 사업 추진사항 보고회’를 갖고 수요조사와 설치요청 민원 등을 종합해 공공와이파이 설치장소로 내남동 구립도서관, 첨단종합사회복지관, 우치공원 등 120곳을 최종 확정했다. 이날 보고회는 올해 공공와이파이 구축 사업자로 선정된 LG유플러스의 사업추진 세부 일정 등을 보고 받고, 광주시와 자치구가 함께 공공와이파이 운영협의체를 구성해 현장실사 및 검수, 이설공사비, 공공요금 분담 등 관련내용을 공유하고 상호 협조하기 위해 마련됐다. 8월중 현장실사를 통해 무선공유기(AP) 설치 위치와 유선 구축이 어려운 옥외에는 5G 무선 전용망, 다중밀집 지역에는 10G 유선 전용망 서비스를 구축해 연말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전은옥 자치행정국장은 “이번 사업은 시민의 무선인터넷 접근성 향상과 통신비 절감을 위한 것”이라며 “자치구의 적극 협조와 와이파이 공사현장의 안전수칙 준수로 사업이 안정적으로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시는 시민의 가계통신비 경감 및 디지털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2013년부터 무선인터넷 인프라 구축 사업을 시작, 2022년까지 주요 공공시설과 관광지, 시내버스에 공공와이파이 2943대를 설치·운영 중이다. 이번 공공와이파이를 추가 확대하면 광주시 공공와이파이 지역은 모두 3063곳이 된다. 공공와이파이 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시민은 스마트폰 와이파이 설정에서 ‘Public Wifi Free’, 버스의 경우에는 ‘PublicWifi@Bus_Free_0000’으로 접속 후 사용하기 버튼을 누르면 된다. 공공와이파이 설치 장소는 공공와이파이(https://www.wififree.kr/)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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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02
  • 광주시, 잇따른 폭염경보 총력 대응
    광주시, 잇따른 폭염경보 총력 대응 -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고령농업인·독거노인·현장근로자 지원 - 119폭염구급대 활용 온열질환자 신속대응…현업종사자 특별점검 등 광주지역 낮 기온이 최고 35도를 웃도는 폭염이 연일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지난달 26일부터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폭염상황에 대응하고 있다. 특히 광주시는 온열질환 예방체계를 한층 더 강화하는 한편 폭염 3대 취약분야인 고령 농업인, 독거노인, 공사장 현장근로자에 대한 대책을 마련해 지원하고 있다. ◆ 폭염취약계층 등 돌봄 대응 기상청에 따르면 광주지역은 2일 현재 최고 36.4도, 습도 81.3%로 체감온도는 35.5도를 웃돌며 연일 강한 폭염이 지속되고 있다. 광주시는 지난달 26일 폭염주의보에서 폭염경보로 상향되자 일찌감치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기상상황을 주시하며 피해 발생시 신속 대처하고 있다. 행정안전부는 폭염 위기 경보 수준을 4년 만에 가장 높은 ‘심각’ 단계로 상향했다. 8월 2일 오전 9시 기준 광주지역 온열질환자는 30명으로, 이 중 22명은 119구급차로 병원에 이송됐다. 온열질환자는 야외작업장, 논·밭, 길가 등 실외에서 주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시는 긴급재난문자 발송, 전광판 알림, 마을방송,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홍보 등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폭염행동요령을 제공하고 있다. 광주지역 폭염저감시설은 그늘막 576개소, 도로살수분사장치 2개소, 그린통합쉼터 2개소, 무더위쉼터 2068개소, 물안개분사장치 24개소, 도로차열포장 등 기타 48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또 살수차 12대를 총동원해 아스팔트 열기로 뜨거워진 도로 온도를 낮추고 있다. 고령, 독거노인, 거동불편자 등 폭염 취약계층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자치구와 긴밀히 협조해 전화나 방문 등 돌봄을 시행하고 있다. ◆광주소방, 119폭염구급대 활용 총력대응 광주소방안전본부는 온열질환자 발생에 대비해 119폭염구급대를 활용, 총력 대응한다. 광주소방안전본부는 9월까지 33개 구급대 297명과 27개 예비구급대 212명을 ‘119폭염구급대’로 지정해 얼음조끼, 생리식염수, 전해질용액 등 9종의 장비를 갖추고 온열질환자 발생에 대비한다. 또 119구급상황관리센터 운영을 강화해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자가 발생하면 구급차가 현장에 도착할 때까지 응급처치 의료 지도, 정보 등을 제공한다. ◆ 농업인 안전현장기술지원단 운영 광주농업기술센터는 온열질환자 가운데 고령 농업인의 비중이 큰 만큼 ‘농업인 안전 현장기술지원단’을 운영, 온열질환 예방관리를 집중 지도한다. 고열 스트레스에 취약하고 문자 확인 등 전자기기 활용이 어려운 고령·취약 농업인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6개 지역농업인상담소와 협력해 마을회관 방문, 마을방송 안내, 리플릿 제작 배부 등 현장 중심 지도를 벌인다. 각종 영농교육에서 온열질환 예방수칙을 안내하고, 농업인학습단체를 중심으로 자율재해예방·실천방법 등을 홍보하고 있다. ◆ 축사환풍기 등 축산농가 지원 광주시는 가축 및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축산농가 지원에도 나섰다. 1억원을 투입해 소·돼지 등 가축 사육농가 150호에 축사환풍기 108대, 고온스트레스 완화제 1t, 면역증강제 1t을 지원한다. 또 지붕 물뿌리기, 차광막 설치를 통해 축사 온도를 낮추고, 적정 사육두수 유지, 시원한 물·비타민제 급여 등 여름철 사양관리요령을 홍보한다. 가축 피해신고가 접수되면 신속히 현장에 출동해 대응하는 민관 합동 동물의료지원반도 운영한다. ◆ 현업종사자 온열질환 예방 특별점검 광주시는 여름철 온열질환에 따른 중대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3일부터‘옥외종사자 등 현업업무종사자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광주시는 지난해 1월 27일 시행된 ‘중대재해처벌 등에 관한 법률’ 대상에 열사병이 포함되면서 열사병 질병자가 1년 이내 3명 이상때 중대산업재해에 해당돼 폭염 종료까지 이번 특별점검을 지속할 계획이다. 점검 대상은 시설관리·공원녹지·도로 유지보수·환경미화·조리 업무 등 현업업무종사자가 근무하는 우치공원 관리사무소·농업기술센터·종합건설본부·푸른도시사업소 등 23개 부서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열사병 예방 3대 수칙(물·그늘·휴식) 준수 ▲휴게공간 마련 및 적정 관리 ▲폭염 위험단계별 근로자 보호 조치 이행 ▲온열 질환 예방 교육 여부 등이다. 윤건열 안전정책관은 “최근 폭염경보가 연일 지속되는 가운데 시민과 시청 사업장 근로자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지속 점검과 예방활동을 강화할것”이라며 “지역사업장에 대해서도 광주지방고용노동청, 안전보건공단과협업체계를 구축하고 온열질환 예방 홍보활동을 통해 안전한 일터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끝> ※ 별첨 : 사진 ※ 자료 관련 문의 : 농업동물정책과 613-4690 광주농업기술센터 미래농업과 613-5270 소방안전본부 구조구급과 613-8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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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02
  • 광주시, “폭염에 온열질환 대비 철저”
    광주시, “폭염에 온열질환 대비 철저” - 기상청·경찰청 등 6개 기관 합동 자연재난대책 중간점검 회의 9월까지 폭염대책기간…폭염구급대 등 응급 구급체계 운영 강력 태풍 가능성에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로 대응체계 유지 문영훈 광주광역시 행정부시장이 31일 오후 시청 충무시설에서 열린 2023년 여름철 자연재난 대응 풍수해 폭염 대책추진 중간점검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광주광역시 제공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31일 오후 시청 충무시설에서 광주지방기상청·광주지방경찰청·31사단·503여단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여름철 자연재난대책 중간점검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최근 폭염경보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엘니뇨’가 발달하면서 강력한 태풍이 상륙할 가능성이 높은 만큼 이에 대한 대비책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울러 지난 장마기간 발생했던 토사유실, 침수피해 등에 대한 대처 내용과 후속조치 계획, 하천 범람 대응방안을 기관별로 공유했다. 광주시는 9월30일까지 폭염대책기간으로 정하고, 25개 의료기관을 통한 온열질환 감시체계와 폭염구급대 등 응급 구급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광주지역 폭염저감시설은 그늘막 576개소, 도로살수분사장치 2개소, 그린통합쉼터 2개소, 물안개분사장치 24개소, 도로차열포장 등 기타 48개소가 있다. 우선 폭염에 취약한 독거노인과 거동이 불편한 시민들이 폭염을 피해 쉴 수 있도록 접근성이 좋은 경로당, 행정복지센터 등의 무더위쉼터를 2063개소 지정해 지원하고 있다. 올해부터 포털사이트 네이버 지도에 ‘무더위쉼터’를 검색하면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또 긴급재난문자 발송, 전광판 알림, 마을방송,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홍보 등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폭염 행동요령을 제공하고 있다. 이와 함께 독거노인, 거동불편자 등 폭염 취약계층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자치구별로 사회복지사, 생활지원사, 자율방재단 등 2080여 명을 재난도우미로 지정하고, 자치구와 긴밀히 협조해 전화로 독거노인 등의 안부를 확인하는 등 인명피해가 없도록 특보 기간에 매일 안부를 살피고 있다. 또, 열섬현상을 완화할 수 있도록 극락교~송정역 구간과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주변에 설치한 4㎞의 도로살수장치와 다중밀집지역 주변 도로에 살수차를 총동원해 아스팔트 열기로 뜨거워진 도로 온도를 낮추고 있다. 기후변화로 강력한 태풍이 예고된 만큼 광주시는 기상 특보에 따라 단계별 비상근무를 통해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 24시간 빈틈없는 대응 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다. 태풍 영향권 진입 전 긴급재난문자, 마을방송, 재난예·경보시스템 등을 활용해 시민에게 위험지역 접근 금지 및 통제 등 국민행동요령 안내를 강화한다. 또 유관부서와 자치구를 통해 강풍 피해에 대비해 야외 시설물, 간판 등에 대한 고정·철거 등 사전조치를 하고, 대형공사장과 건축·철거 현장 등 시설물에 대한 안전조치를 실시할 예정이다. 문영훈 행정부시장은 “광주시와 유관기관들은 시민의 안전을 위해서 지난경험으로부터 배우는 자세로 노력해야 한다”며 “시민도 재난별 행동요령 실천과 안내사항에 적극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앞서 이날 오전에는 행정안전부 재난대응정책관 주재로 관계 부처 및 지자체와 폭염 상황대응 긴급점검회의가 열렸다. 회의에서는 온열질환 예방체계를 한층 더 강화하는 한편 지방자치단체와 관계 부처에 폭염 3대 취약분야인 고령 농업인, 독거노인, 공사장 야외근로자에 대한 대책 마련도 주문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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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31
  • 광주시, 도시공원위원회 위원 공개모집
    광주시, 도시공원위원회 위원 공개모집 - 8월 18일까지 조경·도시경관·도시공학·도시생태 등 위촉직 14명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도시공원위원회 구성을 위해 8월 1일부터 18일까지 위촉직 위원 14명을 공개 모집한다. 현 도시공원위원회의 임기가 9월 14일 만료되기 때문이다. 모집분야는 ▲조경(공원·녹지·산림) ▲도시경관(디자인·조명) ▲도시공학(건축·토목·도시계획) ▲도시생태(수질·환경) 등이다. 도시공원위원회는 광주시 공원녹지기본계획에 대한 자문, 공원 조성계획의 심의, 도시녹화계획의 심의, 이밖에 공원녹지와 관련해 시장이 부의하는 사항 등에 대한 자문과 심의를 수행하게 된다. 위촉된 위원은 2023년 9월 15일부터 2025년 9월 14일까지 2년간 도시공원위원회에 소속돼 활동하게 된다. 응모자격은 공원·녹지·산림·도시계획·경관·도시생태·환경 등 공원녹지에 관하여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자로 ①대학 또는 대학교의 관련분야 조교수급 이상인 자 ②관련분야 박사학위 소지자로서 실무경력이 5년 이상인 자 ③국가기술자격법에 의한 분야별 기술사로서 5년 이상인 자 ④정부 또는 지방자치단체가 출연한 연구소 및 연구원중 연구책임자급 이상인 자 ⑤관련분야에서 5급 이상의 공무원 근무경력이 5년 이상인 자이다. 도시공원위원회 1회 연임자 및 광주시 산하위원회 중복(3개) 위촉된 자는 위촉에 제한을 받을 수 있다. 도시공원위원회 위원 모집에 응모하고자 할 경우 광주시 누리집(홈페이지) 시정소식→고시공고 란을 참고해 지원서와 관련서류를 8월 18일까지 직접 접수하거나 우편 또는 전자메일(gimhd219@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전자메일로 지원서를 제출할 경우 반드시 접수 사실을 전화유선으로 확인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신활력추진본부 도시공원과(062-613-4221)로 문의하면 된다. 변성훈 공원녹지과장은 “도시공원은 시민에게 건강과 휴양, 여가활동, 정서함양, 치유의 공간이 되는 중요한 시설인 만큼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을 도시공원위원으로 위촉해 광주시 공원녹지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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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31
  • 광주시, 충남 논산 수해 긴급지원
    광주시, 충남 논산 수해 긴급지원 - 생필품 전달·자원봉사 등…나눔과 연대의 광주정신 실천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최근 수해로 고통을 겪고 있는 충남 논산시민을 위해 긴급 구호물품과 자원봉사 활동을 지원하는 등 광주의 온정을 전했다. 광주지역 자원봉사자 50여명은 구호물품과 함께 27일 오전 6시30분 시청 행정동 앞에서 문영훈 행정부시장과 자치행정과 직원들의 배웅을 받으며 피해복구 현장으로 출발했다. 광주시는 긴급 구호물품으로 빛여울수 3000병, 이온음료, 화장지, 라면 등 수해 복구현장에 필요한 물품을 준비했다. 자원봉사자 50여명은제방 붕괴, 농경지 침수 등 수해가 심각한 논산시에서 하우스 정비, 농수로 토사 제거, 가재도구 정리 등을 지원했다. 문영훈 행정부시장은 “갑작스런 폭우로 피해를 입은 논산시민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광주의 온정을 담았다”며 ”피해 농가를 위로하고 주민들의 일상 회복에 작은 힘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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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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