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23(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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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기정 시장 ‘송암·효천 5·18문화제’ 참석 “민간인학살 명백한 범죄…함께 진상규명”
    강기정 시장 ‘송암·효천 5·18문화제’ 참석 “민간인학살 명백한 범죄…함께 진상규명” - 효천민주인권포럼, 창작무용‧성악공연‧오월사진전 등 마련 - “5‧18 광주의 가장 큰 아픔 간직한 현장”…희생영령 추모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22일 오후 남구 효천역 광장에서 열린 ‘송암·효천 5·18 추모문화제’에 참석해 김병내 남구청장, 마을 주민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광주광역시 제공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22일 오후 남구 효천역 광장에서 열린 ‘송암·효천 5·18 추모문화제’에 참석해 추모사를 하고 있다./광주광역시 제공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22일 오후 남구 효천역 광장에서 열린 ‘송암·효천 5·18 추모문화제’에 참석해 희생영령을 위한 묵념을 하고 있다./광주광역시 제공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22일 남구 효천역 일원에서 열린 ‘송암·효천 5·18추모문화제’에 참석해 희생영령을 추모했다. 강 시장은 추모사에서 “효천역·송암동 사건은 주남마을, 광주교도소 사건과 함께 5·18 3대 민간인 학살 사건이다”며 “이곳 효천역 일원은 송암동과 함께 80년 5월 광주의 가장 큰 아픔을 간직한 현장이다”고 밝혔다. 강 시장은 “공놀이하던 어린이 전재수, 물놀이하던 방광범, 장기를 두던 청년 김승후·권근립, 아들(임병철)을 찾으러 집을 나선 어머니 박연옥, 그리고 그저 길을 가던 사람들 너무도 평범한 일상을 이어가던 주민들이 계엄군의 총격에 목숨을 잃고 상처를 입었다”며 “80년 이후, 정부와 국회 차원의 조사가 4차례나 이루어졌음에도 그날의 진상과 책임자가 분명히 밝혀지지 않아 너무도 안타깝다”고 말했다. 강 시장은 이어 “최근 5·18진상규명조사위원회가 효천역·송암동 학살사건을 명백한 범죄행위로 판단했고, 최초로 가해자에 대한 형사고발도 추진 중이라는 소식이 들려오는 만큼 온전한 진상규명에 함께 하겠다”고 강조했다. 강 시장이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추모위원회를 만들고 다양한 노력을 통해 민주주의의 가치를 지켜낸 점에 대해 감사를 전했다. 강 시장은 “아픔을 기억하고 추모하는 사람들 덕분에 그날의 아픈 상처는 ‘치유의 기억’으로 승화되고 있다”며 “5·18정신과 민주주의를 지키는 가장 큰 힘은 건강한 시민의 참여다. 이런 건강한 시민들이 참여의 동력을 잃지 않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효천민주인권포럼이 주최한 이날 추모문화제는 효천중학교 밴드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추모사, 오월 영령을 추모하는 창작무용과 성악 공연, 팬플룻 연주 등이 펼쳐졌다. 이와 함께 사진으로 만나는 오월이야기, 주먹밥 나눔행사, 평화엽서 쓰기 등 다양한 체험부스도 운영됐다. 이날 행사에는 강기정 광주시장, 김병내 남구청장, 민판기 효천민주인권포럼 이사장, 김정길 6·15공동선언실천남측위원회 광주본부 상임고문, 이강 6월항쟁기념사업회 상임고문, 반정환 남구자원봉사센터 이사장, 김용백 남구 통장협의회 회장, 김창열 남구 주민자치위원장단협의회 회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한편 송암·효천 5·18추모문화제는 5・18 당시 광주 봉쇄 과정에서 송암동과 효천동 일대에서 계엄군에 의해 숨진 시민들의 넋을 기리는 행사로, 효천민주인권포럼에서 2022년부터 3년째 개최하고 있다. 효천민주인권포럼은 2022년 10월 출범해 민주와 인권이 지역과 삶의 현장에서 실현되는 광주정신을 계승 발전시키고자 구성된 단체이다. 효천민주인권포럼은 송암‧효천 지역의 양민학살 희생자들의 넋을 기리는 추모문화제뿐만 아니라 김구 선생 은거지 및 백남기 농민 생가 등을 방문하는 민주인권투어, 민주인권평화에 대한 인식 공유와 참여 민주주의 실현을 위한 토론회인 민주인권포럼 등을 개최하고 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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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3
  • 광주시, 청렴사회 민‧관협의회 실무회의
    광주시, 청렴사회 민‧관협의회 실무회의 - 공공기관‧시민사회단체 등 22개 기관 실무책임자 참여 - 청렴우수사례 공유‧합동 캠페인 전개 등 추진과제 발굴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21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광주지역 공공기관⸱시민사회단체 실무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사회민⸱관협의회 실무회의’를 개최했다. 광주시 청렴사회민관협의회는 2018년 광주시 조례에 따라 설치됐으며, 지역사회 청렴문화 확산과 부패방지 정책을 논의하기 위해 공공기관, 시민사회단체, 경제⸱언론⸱학계 등 22개 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협의회 실무회의는 이들 기관의 실무자들로 구성, 청렴사회민⸱관협의회 추진방향과 심의안건 등을 조율하는 역할을 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4년 청렴사회민관협의회 회의’ 6월 개최, 시민 청렴인식 공감대 확산을 위한 ‘민·관 합동 청렴캠페인’ 전개, 기관·단체별 청렴시책 발굴·공유 방안 등을 논의했다. 임태형 감사위원장은 “지역사회 청렴은 민⸱관이 힘을 합쳐 노력해야 한다”며 “청렴사회민관협의회를 중심으로 시민이 공감하고 참여할 수 있는 실천과제를 적극 발굴해 지역에 청렴문화가 정착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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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1
  • 광주시-호텔 14곳, 세계양궁선수권 숙박 협약
    광주시-호텔 14곳, 세계양궁선수권 숙박 협약 - 광주지역 호텔 1300객실 제공…대회 성공개최 적극 협력 광주시-호텔 14곳, 세계양궁선수권 숙박 협약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16일 오후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홀리데이인광주호텔, 라마다플라자광주호텔, 센트럴광주호텔&레지던스 등 광주지역 14개 호텔과 ‘2025 광주 세계(장애인)양궁선수권 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한 숙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상갑 광주시 문화경제부시장과 강영철 홀리데이인광주호텔 대표이사, 고영민 라마다플라자광주호텔 상무이사, 방가연 센트럴광주호텔&레지던스 상무이사 등 14개 호텔 대표 등이 참석했다. 광주지역 14개 호텔은 2025 광주 세계(장애인)양궁선수권 대회 기간 1300개 객실을 제공하는 등 대회 성공 개최를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대회 및 세계양궁총회에 우선적으로 객실(사전 협의 객실 수) 제공 ▲숙박 옵션과 가격(식사비용 포함) 등 정보 제공 ▲광주시, 조직위원회, 용역업체를 통해 예약할 경우 객실요금 더 저렴하게 제공 ▲3식(조식·중식·석식) 제공, 도시락 제공을 희망하면 도시락 제공 ▲공지사항·출발정보 등 제공 위한 안내데스크 설치 협조 ▲객실 요금 및 서비스 협상, 계약, 예약, 객실 수요 조절, 취소 수수료, 숙박 운영, 숙박비 정산·지급, 상황 관리, 지도·점검 등 숙박사항에 대한 적극적 협력 등이다. 2025년 9월 5일부터 12일까지 8일간 광주국제양궁장 일원에서 열리는 ‘2025 광주세계양궁선수권 대회’는 90여 개국 12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열띤 메달 경쟁을 벌인다. 또 ‘2025 광주세계장애인양궁선수권 대회’는 2025년 9월께 50여 개국, 400여 명이 참가한다. 이상갑 문화경제부시장은 “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을 발휘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음식과 잠자리가 중요한 만큼 지역호텔의 역할이 대회의 성공 개최의 한 축이 될 것”이라며 “대회 참가 선수단에게 최상의 객실과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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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6
  • “똑똑, 안녕하세요” 광주시, 이웃 살핌으로 고독사 예방력 키운다
    “똑똑, 안녕하세요” 광주시, 이웃 살핌으로 고독사 예방력 키운다 - 시민참여 ‘이웃지기단’ 등 참여 ‘고독사 예방정책 보고회’ - 한전·해양에너지와 고독사 위기상황 대응 업무협약 체결 지역사회 민관협력과 인공지능(AI) 등 기술력 활용 돌봄 중장년 1인가구 전수조사 후 위험군 돌봄서비스 연계 - 강기정 시장 “누구도 외롭지 않게 이웃 살피겠다는 마음 모여”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14일 오후 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고독사 예방 정책 보고회’에 참석해 김동철 한전전력공사사장과 고독사 예방활동 업무협약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광주광역시 제공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14일 오후 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고독사 예방 정책 보고회’에 참석해 정회 해양에너지 대표이사와 고독사 예방활동 업무협약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광주광역시 제공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14일 오후 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고독사 예방 정책 보고회’에 참석해 주요 참석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광주광역시 제공 광주시가 지역사회 힘을 모아 이웃을 살피고, 고독사 예방력을 키운다. 이를 위해 광주시는 한전, 해양에너지와 함께 고독사 위기상황에 적극 대응한다. 또 공인중개업소·편의점 등 주민밀착형 동네상점과 함께 고독사 위험군 발굴에 나서는 한편 시민이 참여하는 ‘이웃지기단’이 고립 이웃을 주기적으로 찾아가 안부를 살피며 고독사 예방활동을 강화한다. 특히 광주시는 올해 광주 전역의 중장년 1인가구에 대한 고독사 위험도 전수조사를 처음으로 실시, 위험군에 대한 안부살핌과 돌봄서비스를 촘촘히 연계한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14일 오후 시청 중회의실에서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김동철 한국전력공사 사장, 정회 해양에너지 대표이사를 비롯해 5개 자치구 이웃지기단, 통장단, 고독사예방 전담팀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고독사 예방 정책 보고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광주시는 한국전력공사, 해양에너지와 고독사 위기 대응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전력공사는 전력 데이터를 활용한 고독사 위험징후 감지 활동을 펼친다. 고독사 고위험군의 전기 사용량을 분석해 평상시와 다른 이상 패턴이 감지되면 동행정복지센터에 알림 문자를 발송, 위급상황 대처를 돕는다. 해양에너지는 고객센터 상담원들이 고독사 위험시민과 1대 1로 매칭, 주기적으로 안부 전화를 건다. 건강상태와 안전 여부를 확인하고 위기상황 때 적절한 도움을 요청한다. 특히 광주시는 올해 5개 자치구와 함께 광주 전역의 중장년 1인가구에 대한 고독사 위험도 전수조사를 처음으로 실시한다. 고독사의 76.6%가 40~60대에서 발생한 것에 주목해 중장년 세대에 집중 조사를 할 예정이다. 여기에 원룸 밀집 지역의 공인중개사, 집주인, 편의점 등과 신고 체계를 구축, 고독사 위험군 발굴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동네를 잘 알고 있는 2400명의 통장이 참여해 고립 위기가구도 찾는다. 통장들은 집 앞에 우편물, 전단지 등이 쌓여 있거나 심한 악취가 나는 가구를 점검하고, 위기가구로 의심되면 동행정복지센터 복지담당자에게 신고한다. 광주시는 또 광주다움통합돌봄으로 수상한 세계지방자치단체연합(UCLG)의 국제도시혁신상 상금(2700만원 상당)을 고독사 예방에 사용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 고독사 실태조사(2022)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발생한 고독사의 75.5%가 주택과 원룸에서 발생해 이 지역의 예방 체계 구축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원룸에는 실제 거주하지만 전입신고를 하지 않아 사각지대에 숨어 있는 사례도 많아 각별한 관심이 필요한 실정이다. 이 같은 발굴·조사 결과 고독사 위험군으로 판별되면 동행정복지센터에서 안부살핌과 돌봄서비스를 촘촘하게 연계할 방침이다. 고립이웃을 주기적으로 찾아가 안부를 살피는 ‘이웃지기’ 시민들을 연결하고,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해 보이스봇 안부 전화와 움직임센서를 활용, 위험상황을 제때 파악하고, 긴급출동하는 안심 체계를 운영한다. ※ 이웃지기단 : 고독사 위험시민과 짝이 되어 주기적으로 직접 안부를 살피는 시민활동가. 이날 정책보고회에서 이웃지기 시민들은 고립이웃을 도운 활동사례를 공유하며 고독사 예방에 대한 실천의지를 모았다. 한 이웃지기 시민은 “저희가 찾아뵀을 때 어떤 어르신은 고맙다고 해주시지만 어떤 어르신은 버럭 화를 내기도 한다. 꾸준히 방문하니 어르신도 마음의 문을 열었다. 지금은 오히려 저희를 기다려주신다”며 “돌봄을 통해 제 마음도 함께 따뜻해진다. 어르신들의 소소한 일상 이야기를 듣고, 공감으로 다가가 애로사항을 해결하며 마을에서 가족이 되고 있다. 앞으로도 이러한 이웃활동이 널리 커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회적 고립을 막고 새로운 관계망을 연결하기 위해 마을 공동체 공간도 마련됐다. 지난해 4월 시작돼 보편적 돌봄의 혁신적 모델로 평가받는 ‘광주다움 통합돌봄’은 2년 차를 맞아 마을중심 거점활동으로 관계돌봄에 나섰다. 동구 대인동 쪽방촌에 공유식당을 갖춘 들랑날랑센터가 문을 연 것을 비롯해 서구 돌봄교실, 남구 느린학습자 마을돌봄, 북구 우리동네 건강마음돌봄, 광산구 마을밥카페와 건강관리소 등 공동체 사업이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상무2동, 중흥1동 등 8곳에서는 주민자치회를 중심으로 신규 전입자에게 마을정보 알려주기, 1인가구 우유배달 등 돌봄활동을 펼치는 마을돌봄의제 사업도 추진되고 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오늘 누구도 외롭지 않게 이웃을 살피겠다는 마음들이 모였다. 고독사는 개인이 해결할 문제가 아니라 사회가 함께 해결해야 할 사회적 병폐이다”며 “고독사 예방의 첫 번째는 고독사 위험군을 찾는 것이고, 그 다음은 사람의 힘과 기술의 힘으로 잘 지원하는 것이다. 광주시는 지역사회와 함께 고독사 없는 광주를 만드는데 온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주시는 올해 광주다움 통합돌봄 시즌2를 기존의 시민 누구나 돌봄이 필요할 때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광주만의 통합돌봄에서, 마을에서 함께하는 ‘거점형 공동체 돌봄’으로 사회적 관계망을 회복시키는 돌봄으로 확장시켰다. 사람과 이웃 간 단절된 사회적 관계망을 형성하고 마을중심 돌봄센터를 통해 복지사각지대와 고독사를 예방하는 것이 핵심이다. 고독사 위험 등 어려움이 있을 경우 가족·이웃·본인 등 누구나 광주다움 통합돌봄 돌봄콜(1660-2642·이웃사이)이나 동행정복지센터로 연락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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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4
  • 광주시, ‘복지등기’로 자립준비청년 찾아간다
    광주시, ‘복지등기’로 자립준비청년 찾아간다 - 시-광주자립지원전담기관-전남지방우정청 업무협약 체결 맞춤형 지원사업 정보 제공·사각지대 발굴 등 안전망 구축 광주시가 전국 최초로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복지등기 우편서비스를 제공, 촘촘한 복지 안전망 구축에 나선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8일 광주자립지원전담기관, 전남지방우정청과 ‘자립준비청년 복지등기 우편서비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광주시는 자립준비청년들의 든든한 울타리가 되기 위해 ‘성장·자립·동행’이라는 3가지 방향에 맞춰 ‘3대 분야 14개 과제’를 수립해 추진하고 있다. 하지만 여전히 사각지대에 존재하는 자립준비청년을 발굴하고, 다양한 지원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정보 제공을 위해 복지등기 우편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전국 최초로 추진되는 ‘자립준비청년 복지등기 우편 서비스’는 자립지원전담기관이 광주에 주소지가 있는 자립준비청년에게 자립지원 관련 정보가 담긴 홍보물을 등기우편으로 발송하면, 집배원이 등기우편을 배달한다. 또 집배원은 ▲해당 주소지 실거주 여부 ▲집 주변 생활환경(안전‧위생) ▲경제적 상태 와 건강 상태 등에 대한 거주자와 질의·응답(관찰)을 통해 체크리스트를 작성해 자립지원전담기관에 회신한다. 자립지원전담기관은 이를 통해 자립준비청년의 복지 수요를 파악하고 이와 연계한 맞춤형 서비스를 하게 된다. 복지등기 우편서비스는 전국의 기초지자체와 우정사업본부가 업무협약을 체결, 복지사각지대 의심가구나 1인가구 등을 대상으로 지난 2022년 7월부터 시행하고 있다. 2023년 12월 말 기준 6만8324가구 배달, 1만6561가구(24.2%) 복지혜택을 연계하는 성과를 거뒀다. 오영걸 여성가족국장은 “한발 먼저 찾아가는 복지등기 우편서비스를 통해 선제적으로 지원을 제공해 자립준비청년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며 “앞으로도 전남지방우정청과 상호협력체계를 구축해 자립준비청년들을 위한 실질적인 정책들을 지속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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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9
  • 광주 어린이들 “등하굣길 안전대책 세워주세요”
    광주 어린이들 “등하굣길 안전대책 세워주세요” - 광주시, 금호초교서 ‘찾아가는 시민권익위원회’ 개최 - 초등학생들 횡단보도‧인도 설치 등 교통안전대책 제안 “학교 가는 길에 차들이 많아 너무 무섭고 위험해요. 우리학교 학생들이 등하굣길을 안전하게 다닐 수 있도록 힘써주세요.” 광주광역시시민권익위원회는 어린이날을 앞둔 2일 서구 금호초등학교에서 ‘찾아가는 시민권익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금호초등학교 6학년 장승민 군은 광주시민권익위원들에게 등하굣길 교통안전대책을 마련해 달라고 건의했다. 김 군은 어른들의 시선에 긴장하면서도 차분하게 학교 주변 교통안전문제에 대해 이야기하고 관련 정책의 필요성을 주장했다. 조연수 군은 “3학년 때 횡단보도를 건너다 트럭이 빠른 속도로 지나가는 바람에 당황해 넘어지면서 다리가 차량바퀴에 깔린 적이 있다”며 “학생들이 안전하게 다닐 수 있도록 해줬으면 한다”고 호소하며 인근에 횡단보도 설치를 요청했다. 이날 회의는 학교현장을 찾아가 학생들의 제안사항을 듣고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금호초등학교 학생들이 등하교 때 이용하는 횡단보도에 신호등이 없고 차량이 많이 다녀 위험하니 횡단보도와 인도를 추가로 설치해달라고 제안하면서 이뤄졌다. 학생들의 제안은 ‘시민소통플랫폼 광주온(ON)’에서 68표의 공감을 얻었다. 회의에는 금호초교 학생, 시민권익위원, 광주경찰청, 광주 서구청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해 금호초교 인근 교통안전 확보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광주경찰청은 조연수 군이 요청한 횡단보도 추가 설치는 인근 40m 이내 횡단보도가 이미 운영되고 있어 적합하지 않다고 보고, 어린이보호구역 도색과 고원식 횡단보도 개선, 주정차 문제해결을 위한 시선유도봉 설치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광주 서구청은 도로폭이 7m로 인근에 다세대주택이 많고 삼거리교차로의 교통량이 많아 인도 설치가 어려울 것으로 판단하고, 대안으로 어린이 보행 안전을 위해 유(U)자형 볼라드 설치를 검토하기로 했다. 전문가들은 2027년 중앙공원이 완공되면 해당 위치에 보도가 설치될 예정으로, 그전까지 교통안전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시설 개선을 해야 한다는 의견을 냈다. 시민권익위원회는 ▲금호초 후문~복권방 도로 불법주정차 문제해결을 통한 보행환경 개선 ▲어린이보호구역 실태조사 때 금호초 의견 최우선 반영 ▲인도 설치 요청 구간에 유(U)자형 볼라드 설치 등을 광주시에 권고했다. 조명철 금호초 교장은 “학생들의 제안에 대해 관계기관이 관심을 갖고 토론을 통해 문제 해결방안을 제시해줘 감사하다”며 “토론 과정에서 아이들이 많은 것을 보고 느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양현 광주시민권익위원장은 “어린이들이 정책 과정에 참여하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며 “온라인 방식에 익숙하지 않은 사회적 약자나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찾아가는 시민권익위원회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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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2

실시간 사회 기사

  • 고향사랑기부로 달빛동맹 이어간다
    고향사랑기부로 달빛동맹 이어간다 - 광주시·대구시, 고향사랑기부제 자발적 상호 교차기부 방안 논의 김석웅 광주시 자치행정국장(사진 왼쪽)과 김대영 대구시 행정국장은 1일 시청에서 만나 ‘달빛동맹’ 상생 협력 차원에서 고향사랑기부제 활용방안을 논의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광주광역시 제공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와 대구광역시가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 안착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김석웅 광주시 자치행정국장은 1일 시청에서 김대영 대구시 행정국장과 만나 ‘달빛동맹’ 상생 협력 차원에서 고향사랑기부제 활용방안을 논의했다. 앞서 광주시와 대구시 주관부서 공직자들은 지난 4월 자발적으로 상호 교차기부를 하고 지역에서 생산한 농축산물과 가공식품, 공예품 등을 답례품으로 신청했다. 광주시와 대구시는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을 위해 모든 부서에서 자발적으로 상호 교차기부하는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 지자체 간 상호 답례품 홍보와 협력을 추진한다. 김석웅 자치행정국장은 “고향사랑기부제는 지방자치단체의 열악한 지방재정 확충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올해 전국적으로 처음 시행되는 정책이다”며 “공직자들의 자발적 참여로 광주와 대구가 동반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와 대구시는 최근 대구경북신공항특별법·광주군공항이전특별법 동시 통과를 이뤄내고 광주~대구 간 달빛고속철도 조기 건설을 위한 특별법 제정과 2038 대구·광주 하계아시안게임 공동유치 등에 적극 협력하고 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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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01
  • 미등록 축산차량 자진등록 하세요
    미등록 축산차량 자진등록 하세요 - 6월까지 관할 자치구 등록·무선인식장치 장착해야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가축전염병 방역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미등록 축산차량 자진등록 기간을 운영한다. 등록 대상은 가축·원유·알·동물약품·사료·가축분뇨·톱밥·깔짚·난좌 등을 운반하거나, 진료 등을 위해 축산 관계시설을 출입하는 차량이다. 축산시설 운영·관리를 위해 가축 소유자가 임차하거나 소유한 화물차량도 포함된다. 미등록 축산차량 소유자는 6월 30일까지 관할 자치구에 자진 등록하고 차량무선인식장치(GPS단말기)를 장착하면 된다. ‘가축전염병예방법’에 따라 축산차량을 등록하지 않거나 GPS 단말기를 장착하지 않을 경우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단말기 정상 작동을 위한 조치 미이행 때는 5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내야 한다. 광주시는 자진등록 기간 이후에는 단속을 강화할 예정이다. 남택송 생명농업과장은 “자진등록 기간을 운영해 방역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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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01
  • 광주시, 챗GPT로 지능형 행정 미래 연다
    광주시, 챗GPT로 지능형 행정 미래 연다 - 서비스 혁신 태스크포스팀 구성…미래지향 스마트행정 구현 - 1공무원 1비서 체제전환…최적 정보로 자연스런 상담 가능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생성형 인공지능인 챗GPT를 활용한 행정서비스 실현을 위한 태스크포스(TF)팀을 구성했다고 1일 밝혔다. 태스크포스TF팀은 배일권 기획조정실장을 단장으로 정보문화산업진흥원 김기홍 ICT 본부장, 광주전남연구원 한경록 인공지능지원연구센터장,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 오병두 데이터센터장, ㈜솔트룩스 김정태 인공지능사업본부장 등 홍보·관광·민원·복지 분야의 외부 전문가와 공무원들로 구성돼 있다. 광주시는 다양한 전문가들의 역량을 모아 챗GPT 기술을 중심으로 한 인공지능 기반 행정서비스 전략을 수립하고, 기존 행정서비스와 시너지를 창출하는 새로운 지능형 행정 미래모델 마련을 목표로 하고 있다. 행정활용 분야는 ▲정책·사업 기획 아이디어 발굴 ▲보고서 자료조사 ▲국내·외 정책사례 ▲언론 보도자료 초안 작성 등 반복적이고 아이디어가 필요한 행정업무를 지원하는 ‘1공무원 1비서’ 체제로 전환, 일하는 방식에 대한 개선방안을 모색한다. 또 시민활용 분야는 ▲관광지와 축제 소개 및 여행 일정에 적합한 동선 안내 ▲박물관이나 미술관 등 인공지능(AI) 도슨트 ▲기타 복지·민원처리에 적용 가능한 광주스러운 쌍방향 소통 챗GPT 활용방안을 살펴볼 예정이다. 시민 요구사항을 파악하고 최적의 정보를 챗GPT의 자연어 처리(NLP) 기술을 활용해 사람과 자연스럽게 대화하며 다양한 상담이 가능토록 해 시민의 만족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과 협력을 통해 챗GPT를 활용한 시정서비스 방안을 과제로 중장기 계획을 수립해 시민과 행정에서 보다 폭넓게 활용할 계획이다. 배일권 기획조정실장은 "챗GPT 태스크포스팀을 통해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행정 업무와 시민서비스의 질적 개선을 마련하고, 더 나아가 광주시가 선도하는 인공지능(AI) 대표도시로서 발전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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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01
  • 광주시, 엠폭스 방역대책반 구성 등 철저 대비
    광주시, 엠폭스 방역대책반 구성 등 철저 대비 - 전담병상 지정 등 선제적 대응…환자발생 감시·대응체계 구축 - 항문생식기 통증·피부발진 등 의심증상때 질병청 콜센터 문의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최근 국내 감염으로 추정되는 엠폭스 확진자가 타지역에서 잇따라발생함에 따라 지역내 환자 발생에 대비해 방역대책반을 구성하고 전담병상을 지정하는 등 선제적 대응을 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광주시는 지난달 14일 엠폭스 위기경보수준이 ‘관심’에서 ‘주의’로 격상됨에 따라 총괄지원팀, 역학조사팀, 의료자원팀, 예방접종팀, 검사팀 등 5개팀으로 구성된 방역대책반을 즉시 편성해 환자발생 감시와 신속대응체계를 구축했다. 또 지난달 24일 신속한 격리 치료와 병상 배정을 위해 전남대병원 5병상, 조선대병원 9병상 등 엠폭스 전담 치료병상 14병상을 지정, 확보했다. 광주시는 지역사회 유입 방지 및 현장 대응 역량강화를 위해 감염병관리지원단과 함께 시, 자치구 보건소, 감염병관리지원단 직원 등을 대상으로 ▲엠폭스 주요 임상적 특징 ▲신고 절차 ▲역학조사 사전고지 ▲사례조사서 작성방법 등 현장대응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의료인을 대상으로 국내 확진자 의심증상 및 특성, 임상경과 등을 포함한 엠폭스 진단 안내서를 배포해 적극 신고를 당부했다. 이와 함께 광주시는 엠폭스 질환 특성, 엠폭스 의심증상 발생시 행동요령, 엠폭스 예방수칙을 담은 안내문을 고위험시설에 배포하고, 시·자치구 홈페이지, 전광판 등을 통해 시민을 대상으로 홍보 중이다. ** 고위험시설 : 고위험군이 방문하는 장소 중 밀접접촉(피부·성접촉)이 일어날수 있는 시설 (클럽, 목욕·숙박 시설 등)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기준 국내 엠폭스 누적환자는 42명(국내 추정 36건, 해외유입관련 6건)으로, 현재까지 광주지역에서 엠폭스 확진자가 발생한 사례는 없다. 총 13건의 의심신고가 있었으며, 그 중 의사환자로 분류된 3건의 최종 검사결과는 모두 음성으로 판정됐다. 엠폭스 임상증상은 주로 항문생식기 통증을 동반한 국소피부병변(궤양, 종창, 발진), 38.5도 이상의 급성 발열, 생식기발진, 근육통 등이다. 감염경로는 주로 확진환자의 발진 부위를 직접 만지거나 침구류, 식기 등 오염된 물질과 접촉할 경우 감염될 수 있다. 비교적 잠복기가 길어 접촉 5일에서 21일이 지나 발열·발진 등 증상이 나타나므로, 증상시작 21일 이내 ▲엠폭스 의심환자와 접촉력 ▲엠폭스 풍토병 국가 방문력 ▲다수의 사람 또는 우연히 만난 사람과 성 접촉력 ▲아프리카 야생 및 반려동물과 접촉력 등이 있을 경우 즉시 가까운 의료기관이나 관할 보건소에 상담 및 신고하고 검사를 진행해야 한다. 류미수 복지건강국장은 “엠폭스는 주로 제한적인 감염경로(피부, 성접촉 등)를 통해 전파되므로 전파위험도가 낮고 관리가 가능한 질환이다”며 “과도한 불안보다는 감염예방 수칙이 중요하다. 의심증상이 있는 대상자는 질병청 콜센터(1339)나 관할 보건소에 문의한 후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반드시 진료 및 검사를 받고 의료기관에서는 적극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끝> 붙임 1 엠폭스 질병개요 구 분 내 용 정의 원숭이두창 바이러스(Monkeypox virus) 감염에 의한 급성 발열, 발진성 질환 방역이력 및 발생현황 ∙제2급감염병 ∙1958년 코펜하겐 국립혈청연구소가 사육 원숭이에서 첫 발견 -1970년 DR콩고에서 첫 인간 감염사례 이후 중앙 및 서부 아프리카의 농촌 열대우림지역에서 주로 발생 - 대다수 사례는 DR콩고와 나이지리아에서 발생 보고, 두창과 유사하나 중증도는 낮음 ∙2022년 5월 이후 엠폭스 비풍토국인 유럽과 북미를 중심으로 유행하여 감염사례와 발생지역이 확대되었으며, 2022년 6월 국내 첫 확진 사례가 보고됨 병원체 ∙원숭이두창 바이러스(Monkeypox virus) 감염경로 ∙인수공통감염병으로 원숭이두창 바이러스에 감염된 동물(쥐, 다람쥐, 프레리도그와 같은 설치류 및 원숭이 등), 감염된 사람 또는 바이러스에 오염된 물질과 접촉할 경우 감염될 수 있으며, 태반을 통해 감염된 모체에서 태아로 수직감염이 발생 가능 - (피부병변 부산물)감염된 동물‧사람의 혈액, 체액, 피-부, 점막병변과의 직․간접 접촉 - (매개물) 감염환자의 체액, 병변이 묻은 매개체(린넨, 의복 등) 접촉을 통한 전파 - (비말) 코, 구강, 인두, 점막, 폐포에 있는 감염비말에 의한 사람간 직접 전파 - (공기) 바이러스가 포함된 미세 에어로졸을 통한 공기전파가 가능하나 흔하지 않음 잠 복 기 ∙5~21일(평균 6~13일) 주요증상 및 임상경과 ∙발열, 오한, 림프절 부종, 피로, 근육통 및 요통, 두통, 호흡기 증상(인후통, 코막힘, 기침 등) 등과 같은 증상이 나타나며, 보통 1~4일 후에 발진 증상이 나타남 *’22년 5월 이후 비풍토병 국가에서 유행 중인 사례는 발진 전 전구기(발열 등)가 없거나 발진 후에 전구기가 나타나기도 함. 특정부위(항문생식기)에 발진 수가 5개 미만으로 나타나기도 하고 항문궤양, 구강 점막 궤양, 항문직장 통증, 안구 통증, 이급후증 등을 동반하는 사례가 다수 보고되고 있음 ∙발진은 얼굴, 입, 손, 발, 가슴, 항문생식기 근처 등에서 나타남 -발진은 대체로 반점부터 시작하여 여러 단계로(반점→구진→수포(물집)→농포(고름)→가피(딱지))로 진행되며 초기에는 뾰루지나 물집처럼 보일 수 있으며, 통증과 가려움증 동반하기도 함 * 임상증상이 비슷한 수두, 홍역, 옴, 매독 등과 감별 진단 중요함 ∙’22년 이후 유럽과 북미를 중심으로 발생 중인 서아프리카 계통 엠폭스는 대부분 2~4주 후 자연 치유되며, 치명률은 1% 미만으로 보고됨 * 면역저하자, 8세 미만 소아, 습진 병력, 임신 및 모유 수유자에서 중증도가 높을 수 있음 * 풍토병 국가를 중심으로 발생하는 중앙아프리카 계통 엠폭스의 치사율은 약 10%로 보고됨 ∙전구기(3~5일 간): 전염력이 강한 시기 진 단 ∙검체(피부병변액, 피부병변조직, 가피, 구인두도말, 혈액 등)에서 특이 유전자 검출 치 료 ∙ 대부분 자연치료 또는 대증치료 ∙ 필요시, 국가 비축 항바이러스제(테코비리마트) 치료 시행 환자 관리 ∙ 표준주의, 접촉주의, 비말주의 준수 ∙ 환자:감염력이 소실될 때까지(피부병변의 가피가 탈락되고 새로운 피부형성) 1인실 격리 입원·치료 ∙ 의사환자: 1인실 격리병상 배정 후 검체 채취(검사결과 시까지 격리유지) 예 방 ∙예방접종 - 3세대 두창 백신은 효과성이 입증되어FDA(미국)과 EMA(유럽)에서 두창과 엠폭스 백신으로 3세대 백신을 승인한 바 있음 ∙예방을 위한 주의사항 ① 감염된(감염의 위험이 있는) 사람 또는 동물과의 직‧간접적 접촉 피하기 ② 감염된 환자가 사용한 물품(린넨과 같은 침구류 등)과의 접촉 피하기 ③ 의심되는 사람, 동물 또는 물건과 접촉을 한 경우, 비누와 물로 손을 씻거나 알코올 성분의 손 소독제를 이용하여 깨끗이 하기 ④ 엠폭스발생국(장소)을 여행하는 경우, 바이러스를 보유할 수 있는 동물과의 접촉 피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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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01
  • ‘청렴 1급수 광주시’ 제11기 청렴시민감사관 위촉
    ‘청렴 1급수 광주시’ 제11기 청렴시민감사관 위촉 - 50명 선발 위촉장 수여…부패방지·시민 불편 제보·제안 등 - 강기정 시장 “시민감사관, 더 나은 대안 찾는 변화·혁신 동기부여”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28일 오후 시청 무등홀에서 제11기 청렴시민감사관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있다./광주광역시 제공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28일 오후 시청 무등홀에서 제11기 청렴시민감사관에게 위촉장을 수여한 뒤 인사말을 하고 있다./광주광역시 제공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28일 오후 시청 무등홀에서 제11기 청렴시민감사관에게 위촉장을 수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광주광역시 제공 청렴 1급수 광주시를 만들기 위해 제11기 청렴시민감사관이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28일 시청 무등홀에서 제11기 청렴시민감사관 50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날 위촉된 청렴시민감사관은 교통, 문화, 환경, 도로·건설, 보건·복지 등 5대 분야의 전문지식과 경험을 갖췄으며, 2023년 5월1일부터 2년간 활동한다. 시민감사관은 ▲부패방지·시민불편사항 등 제보·제안 ▲종합·특정감사 등 참관 ▲중앙 및 타 자치단체와 교류 및 역량강화를 위한 간담회 및 워크숍 참석 등을 담당한다. 지난해 광주시가 종합청렴도 평가결과 2등급으로 전국 광역시 중 공동 1위, 감사원 자체감사기구 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받게 된 데는 청렴시민감사관들의 적극적 활동이 큰 역할을 했다. 앞으로 광주시는 내☆일이 빛나는 기회도시 광주, 청렴 도시 광주를 위해 청렴시민감사관제도를 더욱 활성화할 계획이다. 또 역량 강화를 위해 각종 교육, 워크숍 및 타 기관과의 정보공유 및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간담회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숨 쉴 때 공기가 필요한 것이 특별한 일이 아니듯, 공직자에게 청렴은 기본 중의 기본이다”며 “누군가는 깨끗한 물에 물고기가 살지 않는다고 하지만 1급수 물에는 그에 맞는 깨끗한 물고기들이 산다”며 청렴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시민감사관은 공직사회가 더 나은 대안을 찾을 수 있도록 변화와 혁신의 동기를 부여하고, 시민의 목소리를 전달하는 만큼 시민감사관의 목소리에 늘 귀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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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28
  • 광주소방, 주요 무인점포 화재예방대책 추진
    광주소방, 주요 무인점포 화재예방대책 추진 - 무인점포 지도방문…소방차 예방순찰 등 화재안전관리 강화 광주광역시소방안전본부는 최근 코로나19 확산 등으로 비대면 무인점포 급증에 따라 화재안전관리 강화에 나섰다. 주요 무인점포 업종으로는 사진관, 세탁소, 아이스크림 판매점, 스터디카페 등 10종으로 사람이 없다는 특성 때문에 초기 대응이 어려워 화재에 취약한 시설로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이에 광주소방안전본부는 관내 무인점포를 대상으로 관할 119안전센터장(팀장) 주관 현장 지도방문을 통해 ▲소화기 등 소방시설 유지·관리 ▲전열기구 등 화재취약요인 상시점검 ▲출입문 인근 물건적치 금지 안내 ▲관계자 소방안전관리 간담회 등을 지도할 계획이다. 또한 영업주에게 월 1회 이상 화재예방 당부사항을 문자로 안내하고, 소방차 기동순찰 시 무인점포를 경유해 화재예방 순찰을 강화해 나간다. 김종률 방호예방과장은 “최근 늘어나고 있는 무인점포를 대상으로 선제적이고 철저한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하겠다”며 “무인점포 이용때 전열기 사용 등 각별한 주의를 바라며 시민의 안전 사각지대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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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28
  • 광주시, 재난유형별 행동매뉴얼 등 안전감찰
    광주시, 재난유형별 행동매뉴얼 등 안전감찰 - 현장조치 작성기준 미준수 등 26건 확인…행정처분 요구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지난 3월부터 자치구 재난유형별 현장조치 행동매뉴얼 관리실태에 대한 안전감찰을 실시, 26건의 부적정 사례를 확인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안전감찰은 각종 재난상황에 효율적이고 신속하게 대처하기 위한 현장조치 행동매뉴얼 관리 실태를 살펴보기 위해 추진됐다. 광주시는 국가재난관리정보시스템을 기초자료로 활용해 매뉴얼의 관리주체를 대상으로 ▲매뉴얼 제·개정 때 관계부서 협의와 승인절차 이행 ▲매뉴얼 표준화서식 반영 ▲매뉴얼 비상연락망 현행화 ▲재난안전분야 종사자 전문교육 이수 등을 확인했다. 광주시는 안전감찰을 통해 현장조치 행동매뉴얼 작성기준 미준수 등 26건의 부적정 사례를 적발했으며, 자치구 감사부서에 관리·감독 부실 등 사유로 관계공무원에 대한 행정처분을 요구했다. 신동하 안전정책관은 “재난유형별 행동매뉴얼의 작성 및 지속 관리는 긴급한 재난상황 발생 때 발 빠른 대처를 가능케 하는 가장 기본적 수단이다”며 “앞으로도 재난예방 및 신속한 대응관리로 시민 안전 확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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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28
  • “등산때 야생진드기 조심하세요”
    “등산때야생진드기 조심하세요” - 시 보건환경연구원,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매개 참진드기 채집 - 공원 잔디밭·산책로 안전…긴팔 옷 착용 등 예방수칙 준수 당부 광주광역시보건환경연구원은 등산 등 야외활동을 하는 시민에게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을 매개하는 참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했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4월 10일부터 나흘간 야외활동공간인 근린공원 및 등산로 32개 지점을 대상으로 참진드기 서식분포조사를 실시했다. 조사결과 일부 공원주변 야산과 연결된 초지, 잡목림 그리고 등산로에서 참진드기 서식을 확인했지만 채집된 참진드기 모두 SFTS 바이러스를 보유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공원내 잔디밭과 정비된 산책로에서는 참진드기를 찾아볼 수 없어 안전한 것으로 확인됐지만 시민들이 이용 때는 돗자리를 사용하는 등 예방수칙을 준수해 줄 것도 당부했다. 참드기는 날씨가 따뜻해지는 봄부터 활동을 시작하고, 점점 발생밀도가 높아져 유충의 밀도가 증가하는 9월 가장 높은 밀도를 나타낸다. 따라서 주로 4~11월 SFTS 바이러스를 보유한 참진드기에 물려 고열과 오심, 구토, 설사 등 소화기 증상을 나타내는 SFTS 환자발생이 보고되고 있다. 질병관리청 자료에 따르면 SFTS는 2013년 국내 첫 환자가 보고된 이후 2022년까지 총 1697명의 환자발생(317명 사망, 치명률 18.7%)이 보고됐으며, 지역에서는 총 15명의 환자발생보고가 확인됐다. ※ 광주/전국 SFTS 환자 발생 현황(출저: 질병관리청 감염병 누리집) 구분 계 2013 2014 2015 2016 2017 2018 2019 2020 2021 2022 광주 15 0 0 0 1 2 0 1 2 1 8 전국 1,697 36 55 79 165 272 259 223 243 172 193 SFTS는 진드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최선의 예방법이다. 야외활동때는 긴 소매, 긴 바지 등 안전한 옷차림을 갖춰 진드기에 노출되는 것을 차단하고, 특히 발목 이상 높이의 풀밭에는 들어가지 않아야 한다. 또한 야외활동 후 38℃ 이상의 고열과 소화기 증상 등이 있을 경우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를 받아야 한다. ※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수칙 ○ 농작업 또는 야외활동 전 - 작업복과 일상복 구분하여 입기 - 진드기에 노출을 최소화할 수 있는 복장(밝은 색 긴소매 옷, 모자, 목수건, 양말, 장갑 등)갖춰 입기 - 농작업 시에는 소매를 단단히 여미고 바지는 양말 안으로 집어넣기 - 진드기 기피제 사용하기 ○ 농작업 또는 야외활동 중 - 풀밭에 앉을 때 돗자리 사용하기 - 풀 속에 옷 벗어놓지 않기, 풀밭에서 용변 보지 않기 - 등산로를 벗어난 산길 다니지 않기 - 기피제의 효능 지속시간을 고려하여 주기적으로 사용하기 ○ 농작업 또는 야외활동 후 - 귀가 즉시 옷은 털어 세탁하기 - 샤워하면서 몸에 벌레 물린 상처(검은 딱지 등) 또는 진드기가 붙어있는지 확인하기 - 의심 증상 발생 즉시 보건소 또는 의료기관 방문하여 진료받기 김선희 감염병조사과장은 “코로나19 방역조치 완화와 따뜻해진 날씨로 시민들의 야외활동이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SFTS는 치료제와 예방 백신이 없는 감염병으로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예방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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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27
  • 5·18기록관, 재미유학생 ‘광주 티셔츠’ 기증 받아
    5·18기록관, 재미유학생 ‘광주 티셔츠’ 기증 받아 - 1980년 당시 재미유학생이었던 김환희 씨가 기증 - 재미한인 항의·연대 증거…미주지역 기록물 확대 기대 5·18민주화운동기록관은 5·18 당시 미국에서 광주항쟁 소식을 듣고 이를 지지하고, 학살규탄 시위를 하던 재미유학생들이 입은 ‘광주 티셔츠’를 기증받았다고 27일 밝혔다. 1980년 5월 말 각종 외신을 통해 광주항쟁 소식이 전해지면서 광주학살에 분노한 재미유학생들과 재미한인들은 5월 26일 시카고에서 첫 시위를 전개했고, 이어 캘리포니아 등 여러 지역에서 재미한인들의 항의시위가 펼쳐졌다. 이번에 기증받은 ‘광주 티셔츠’는 당시 유학생 신분이었던 김환희씨가 입었던 옷으로, 흰색 바탕에 광주라는 글씨가 짙게 새겨져 있다. 이 티셔츠는 당시 광주학살 규탄 시위를 준비하던 재미유학생 이신범씨가 주문 제작한 것으로, 그의 이름도 담겨있다. 김환희씨 부부는 ‘광주 티셔츠’를 입고 워싱턴D.C 주미한국대사관 앞에서 열린 광주항쟁 지지 및 전두환의 광주학살을 규탄하는 시위에 참여했다. 이후 43년간 간직하다 미주지역 5·18광주민중항쟁동지회 이윤희 회장을 거쳐 5·18기록관에 최근 기증됐다. 이윤희 회장은 “지난해 캘리포니아주 5·18기념일 제정을 계기로 다른 지역에서도 5·18의 가치를 평가하려는 연대활동이 확대되고 있다”며 “5·18 참여자 중 5공 독재를 피해 미국으로 건너간 인사 중 일부는 미국 국적 취득 등을 이유로 5·18 당시 명예회복이 지연되거나 배제된 경우도 있다”고 설명했다. 홍인화 5·18민주화운동기록관장은 “‘광주 티셔츠’는 5·18 현장의 소식이 외신기자들을 통해 미국과 일본, 독일, 프랑스, 영국 등에 전달되면서, 미국 내 유학생을 중심으로 이뤄진 재미한인들의 항의와 연대의 증거다”며 “이번 자료 기증을 통해 5·18 관련 미주지역 연대활동에 대한 기록물 수집이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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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27
  • 광주시, 미세먼지 배출사업장 등 17개소 적발
    광주시, 미세먼지 배출사업장 등 17개소 적발 - 총 95개소 점검…중대 위반사항 12개소 18명 검찰 송치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미세먼지 다량배출사업장 등 민생 침해 우려사업장 95개소를 대상으로 지난 1~4월 120일 동안 집중 단속을 벌여 이 가운데 17개소를 적발했다고 27일 밝혔다. 광주시는 위반 사업장 17개소에 대해 관할 자치구에서 행정처분토록 통보하는 한편 중대한 위반사항이 드러난 12개소에 대해서는 민생사법경찰과에서 자체 수사를 통해 총 18명을 검찰에 송치했다. 이번 단속은 고농도 미세먼지가 집중 발생되는 시기에 시민들의 생활 환경에 직·간접적으로 피해를 줄 수 있는 다량배출사업장과 비산먼지 날림 공사장 등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주요 단속 사항은 ▲대기 중 환경오염행위 ▲무허가(미신고) 배출시설 설치운영 여부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 부적정 운영 여부 ▲비산먼지 억제시설 미설치·운영여부 등이다. 적발된 주요 사례를 보면 A주택재개발정비사업 사업장은 비산먼지 억제조치 위반으로 대기중에 오염물질을 불법 배출했고, B사업장은 미신고 대기배출시설 불법 설치, C건설폐기물중간처리업은 변경허가 미이행 등으로 적발됐다. 송영희 민생사법경찰과장은 “시민들이 직접 호흡하는 공간인 생활권내 미세먼지 배출사업장에 대해 지속적인 단속을 벌여 시민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생활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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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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