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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 어린이들 “등하굣길 안전대책 세워주세요”
    광주 어린이들 “등하굣길 안전대책 세워주세요” - 광주시, 금호초교서 ‘찾아가는 시민권익위원회’ 개최 - 초등학생들 횡단보도‧인도 설치 등 교통안전대책 제안 “학교 가는 길에 차들이 많아 너무 무섭고 위험해요. 우리학교 학생들이 등하굣길을 안전하게 다닐 수 있도록 힘써주세요.” 광주광역시시민권익위원회는 어린이날을 앞둔 2일 서구 금호초등학교에서 ‘찾아가는 시민권익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금호초등학교 6학년 장승민 군은 광주시민권익위원들에게 등하굣길 교통안전대책을 마련해 달라고 건의했다. 김 군은 어른들의 시선에 긴장하면서도 차분하게 학교 주변 교통안전문제에 대해 이야기하고 관련 정책의 필요성을 주장했다. 조연수 군은 “3학년 때 횡단보도를 건너다 트럭이 빠른 속도로 지나가는 바람에 당황해 넘어지면서 다리가 차량바퀴에 깔린 적이 있다”며 “학생들이 안전하게 다닐 수 있도록 해줬으면 한다”고 호소하며 인근에 횡단보도 설치를 요청했다. 이날 회의는 학교현장을 찾아가 학생들의 제안사항을 듣고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금호초등학교 학생들이 등하교 때 이용하는 횡단보도에 신호등이 없고 차량이 많이 다녀 위험하니 횡단보도와 인도를 추가로 설치해달라고 제안하면서 이뤄졌다. 학생들의 제안은 ‘시민소통플랫폼 광주온(ON)’에서 68표의 공감을 얻었다. 회의에는 금호초교 학생, 시민권익위원, 광주경찰청, 광주 서구청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해 금호초교 인근 교통안전 확보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광주경찰청은 조연수 군이 요청한 횡단보도 추가 설치는 인근 40m 이내 횡단보도가 이미 운영되고 있어 적합하지 않다고 보고, 어린이보호구역 도색과 고원식 횡단보도 개선, 주정차 문제해결을 위한 시선유도봉 설치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광주 서구청은 도로폭이 7m로 인근에 다세대주택이 많고 삼거리교차로의 교통량이 많아 인도 설치가 어려울 것으로 판단하고, 대안으로 어린이 보행 안전을 위해 유(U)자형 볼라드 설치를 검토하기로 했다. 전문가들은 2027년 중앙공원이 완공되면 해당 위치에 보도가 설치될 예정으로, 그전까지 교통안전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시설 개선을 해야 한다는 의견을 냈다. 시민권익위원회는 ▲금호초 후문~복권방 도로 불법주정차 문제해결을 통한 보행환경 개선 ▲어린이보호구역 실태조사 때 금호초 의견 최우선 반영 ▲인도 설치 요청 구간에 유(U)자형 볼라드 설치 등을 광주시에 권고했다. 조명철 금호초 교장은 “학생들의 제안에 대해 관계기관이 관심을 갖고 토론을 통해 문제 해결방안을 제시해줘 감사하다”며 “토론 과정에서 아이들이 많은 것을 보고 느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양현 광주시민권익위원장은 “어린이들이 정책 과정에 참여하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며 “온라인 방식에 익숙하지 않은 사회적 약자나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찾아가는 시민권익위원회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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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2
  • 광주시립수목원, 31일까지 야생화 사진전시회
    광주시립수목원, 31일까지 야생화 사진전시회 - 국립백두대간수목원과 공동 개최…분홍바늘꽃 등 40점 선봬 광주시립수목원관리사무소는 가정의 달을 맞아 오는 31일까지 수목원 방문자센터에서 ‘광주시립수목원×국립백두대간수목원, 우리나라 야생화 사진 전시회’를 연다. 이번 전시는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서 진행하는 ‘찾아가는 전시회’의 하나로, 국·공‧사립수목원의 동반성장 및 수목원·정원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전시에서는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야생화는 물론 분홍바늘꽃, 대성쓴풀 등과 같은 희귀식물 등 국내에서 자생하는 야생화 사진 40점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사진을 통해 척박한 환경 속에서 꽃을 피우는 야생화의 강한 생명력을 느낄 수 있다. 서명하 광주시립수목원관리소장은 “흔히 볼 수 있지만 쉽게 지나쳐 온 우리나라 야생화의 아름다움을 느껴볼 기회가 될 것”이라며 “다양한 식물자원 콘텐츠를 활용해 방문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10월 20일 개원한 광주시립수목원은 광역위생매립장 주변 유휴부지를 자연친화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조성됐으며, 숲 해설 등 다양한 교육·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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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2
  • 광주시 “가족과 함께 아트피크닉 떠나요”
    광주시 “가족과 함께 아트피크닉 떠나요” - 11월2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도심속 문화예술 소풍’ 운영 - 시청 야외광장·중외공원 등서 15회…예술체험프로그램 선봬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도심 속 문화예술 소풍인 ‘2024 아트피크닉’을 5일 중외공원에서 개막한다. 올해 아트피크닉 주제는 ‘2024 함께 광주 아트피크닉’으로, 오는 11월2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2~6시 시청 야외광장과 중외공원(광주역사민속박물관), 황룡친수공원 등에서 총 15회(혹서기 제외) 열린다. 단, 5월5일 어린이날에만 일요일에 개최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에어바운스 ▲블록놀이터 ▲요리공방·뮤직교실 등 예술체험프로그램 ▲벼룩시장 ▲문화예술공연 등이 마련됐다. 에어바운스는 3동을 설치해 많은 아이들이 오랫동안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미취학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블록놀이터도 1동 운영한다. 예술체험프로그램은 100여 개를 50분씩 회당 4차례 진행한다. 특히 지난해 참여자 의견을 반영해 아이가 프로그램을 체험하는 동안 가족은 우쿨렐레, 통기타 등 아트 뮤직교실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요리공방, 슬라임체험, 과자만들기 등 인기체험프로그램은 전년과 동일하게 운영하고, 발광다이오드(LED)방망이 만들기, 전기자가발전 자전거 솜사탕 만들기, 타투체험, 동물 풍선만들기 등 어린이들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확대한다. 벼룩시장은 성장하는 아이들이 시장경제에 대한 이해와 화폐가치의 중요성을 체험을 통해 인식할 수 있도록 어린이를 타깃으로 진행한다. 가족단위 관람객을 위한 문화예술공연도 지난해 회차당 2회에서 3회로 확대한다. 실력있는 지역 뮤지션과 예술가를 초청해 버블, 마술, 인형극, 케이팝(K-POP) 댄스, 태권무 등을 선보인다. 가요, 클래식, 국악 등 모든 연령이 즐길 수 있는 공연도 열 예정이다. 여름 혹서기에는 황룡강친수공원 영산강 Y벨트를 시민들이 둘러보고 나뭇가지에 소원을 적은 쪽지를 달아 전시하는 이벤트를 운영한다. 시청 야외광장에서는 ‘여름(SUMMER) 워터파크닉’을 운영하는데 물놀이 축제와 더불어 지역특산물 무등산수박먹기, 수박씨 멀리보내기, 수박시식회 등 야외로 나가지 않고 여름을 시원하게 보낼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한다. 가을에는 전통과 아트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전통피크닉’을 운영한다. 어린이들이 조상의 과거시험을 체험할 수 있도록 붓글씨 쓰기, 활쏘기 대회, 윷놀이, 투호던지기 등 다양한 전통놀이를 마련한다. 김성배 문화정책관은 “시민 관람객을 위해 다양한 예술체험 프로그램과 문화예술공연을 준비했다”며 “많은 시민이 2024 아트피크닉에 참여해 도심 속 문화예술소풍을 즐겼으면 한다”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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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2
  • 광주시, ‘2045년 탄소중립’ 속도낸다
    광주시, ‘2045년 탄소중립’ 속도낸다 - 기후위기대응위원회 ‘탄소중립・녹색성장 10개년 기본계획’ 확정 - 2033년까지 3조6431억원 투입 11개 분야 128개 세부사업 추진 - 온실가스배출량 2030년까지 45%로 낮춰…국가보다 5%P 감축 - 친환경차 전환‧그린리모델링 속도…민간건축물 녹색설계 의무화 - 비규제 중소기업 12개사 온실가스배출 감축 동참…전국 첫 사례 - 강기정 시장 “재정‧행정 등 지자체장 실천의지가 중요…전력 다할 것”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23일 오후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2024년도 기후위기 대응위원회 회의’에 참석해 위원회 운영실적 보고를 받고 안건을 심의한 후 참석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광주광역시 제공 광주시가 2033년까지 3조6431억원을 투입해 건축물 녹색설계, 친환경차 전환, 중소기업 온실가스배출 감축 등 탄소중립‧녹색성장에 속도를 낸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23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기후위기대응위원회’ 정기회의를열어 ‘광주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을 심의・의결했다. 이날 회의에는 공동위원장인 강기정 시장과 최도성 광주지속가능발전협의회 상임회장, 황태연 부위원장, 7개 분과장, 위원 등이 참석했다. ‘광주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은 2024년부터 2033년까지 10개년 계획으로, ‘2045년까지 탄소중립을 목표로 한 지속가능한 사회 구현’을 비전으로 제시했다. 구체적 목표는 2030년까지 온실가스배출량을 2018년 대비 45% 감축하고, 2045년까지 탄소중립을 실현하는 것이다. 이는 국가 온실가스배출 감축 목표 2030년 40%보다 강화된 것으로, 광주시의 탄소중립‧녹색성장에 대한 의지와 정책 방향을 확고히 했다. 광주시는 기본계획에 따라 2024년부터 2033년까지 총 3조6341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건물 ▲수송 ▲산업 ▲폐기물 ▲농축산 ▲흡수원 ▲전환 ▲녹색성장 ▲정의로운 전환 ▲이행기반‧협력 ▲교육소통 11개 부문 128개 세부사업을 추진한다. 먼저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7개 부문 96개 사업을 추진한다. 건물 부문은 온실가스 배출량의 약 45%로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어모든 건축물의 제로에너지화를 목표로 보다 적극적인 정책을 추진한다. 신축건물 제로에너지건축물 의무 적용 확대, 기존 건물 그린리모델링, 에너지 사용 효율화 향상 등 3개 분야에 17개 사업을 추진한다. 수송 부문은 대중교통 중심 교통체계 구축과 그린 모빌리티 전환을 목표로도시철도 2호선 건설, 버스전용차로 운영 강화, 자전거도로 정비, 친환경차 보급 확대 등 19개 사업을 시행한다. 산업 부문은 지역산업 탄소중립 대응을 위해 첨단산단과 첨단3지구 에너지 자급자족 기반시설(인프라) 구축,알이(RE)100 전주기 공정지원 기술개발 및 실증사업을 진행한다. ※ RE100 : 사용 전력 100% 재생 에너지 대체 아울러 중소·중견기업의 자발적 온실가스 감축 유도와 역량 강화를 위해 ‘광주기업탄소액션’ 자발적 감축 사업을 전국 최초로 시행할 계획이다. ※ 광주기업탄소액션 : 비규제 중소‧중견 기업의 자발적 온실가스 감축 및 배출권 모의 거래 폐기물 및 농축산 부문에서는 폐기물 감량과 순환이용 활성화를 위해 19개 사업을 진행하고, 농축산 저탄소 생산・소비를 위해 시설하우스 온실가스 감축시설 지원 등 14개 사업을 반영했다. 또 흡수원 부문은 공원, 산림, 습지 등 녹지공간을 늘리고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도시생태숲 조성 및 관리 등6개 사업을 추진하며, 전환 부문은 그린에너지 전환을 위해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 인공지능(AI) 기술 등을 활용한 전력 수요 효율화 등16개 사업을 추진한다. 공공에서는 평동산단 수소생산기지 구축, 공공 유휴부지 태양광 보급 확산 등을 추진하고, 민간에서는 시민햇빛발전소, 신재생에너지 주택지원사업 등을 추진하여 에너지 전환을 촉진한다. 탄소중립・녹색성장 사회로의 이행기반 강화를 위한 대책도 마련했다. 녹색성장 부문은 탄소중립 시대 지속가능한 경제구조 전환을 위해 미래차 산업도시 조성, 녹색산업 육성 등 7개 사업을 시행한다. 정의로운 전환 부문은 탄소중립 전환 과정에서 위기 업종과 근로자 지원을 위해 이에스지(ESG)경영 지원, 탄소중립 미래기술 지원, 인재 육성 등 9개 사업을 추진한다. 이행기반‧협력, 교육소통 부문은 사회 전 분야에서 탄소중립을 이행하고 모든 시민이 실천할 수 있도록 교육・홍보 등 16개 사업을 진행한다. 광주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은 지난해 4월 수립된 국가기본계획과 지역적 특성을 고려해 광주시만의 온실가스 감축목표를 정하고 이행방안을 담았다. 광주시는 지난해부터 전문가, 시민 등과 수차례 회의를 통해 추진전략을 마련했하고 설문조사, 전문가 자문, 공청회 개최 등 다양한 의견수렴 절차를 거쳐 기본계획을 수립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광주는 정부보다 5년 빠른 ‘2045 탄소중립’이 목표다. 건물·수송·에너지 등에서 정부의 방향에 맞춰 얼마나 앞당길 수 있는가가 중요하기에 취임 이후 곧바로 구체적인 로드맵 마련을 지시했다”며 “탄소중립사회로 가기 위해서는 지자체장의 의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재정 투입과 행정의 열정을 통한 탄소중립 실천 의지가 성패를 좌우하는 만큼 시장이 중심이 돼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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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3
  • 광주시, 지하수 노로바이러스 검사 ‘안전’
    광주시, 지하수 노로바이러스 검사 ‘안전’ - 식품제조가공업소 등 20곳 조사…관정·물탱크 청소·소독 철저 광주광역시보건환경연구원은 광주지역 식품용수로 사용된 지하수 중 노로바이러스 오염 실태를 조사한 결과, 조사대상 20곳 모두 노로바이러스가 검출되지 않았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광주시와 5개 자치구가 합동으로 조사반을 구성, 지하수 중 노로바이러스 오염 실태를 사전에 파악해 노로바이러스에 의한 식중독을 예방하고 위생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실시됐다. 조사대상은 식품 제조가공업소 8곳, 집단급식소(사회복지시설 포함) 3곳, 일반음식점 9곳 등 모두 20곳으로, 광주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2월부터 4월까지 조사 대상 시설을 직접 찾아 사용 중인 지하수를 채수해 유전자 검사를 진행했다. 검사 결과 노로바이러스가 검출될 때는 해당 시설의 지하수 관정‧물탱크 등을 봉인하고, 소독‧청소, 오염원 점검 등 개선 조치를 한다. 노로바이러스가 검출되지 않을 때까지 재검사를 통해 안전성을 확보한다. 노로바이러스는 봄·겨울 집단 식중독의 주요 원인이 되는 병원체이다. 오염된 지하수로 씻은 채소나 과일을 섭취하거나 충분히 가열하지 않은 굴·조개 등 해산물을 섭취할 때 감염될 수 있고, 감염자와 직·간접 접촉 등을 통해서도 전파될 수 있다. 감염 증상은 바이러스에 노출 후 평균 1~2일 잠복기를 지나 구토, 복통,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건강한 성인은 보통 2~3일이 지나면 자연적으로 회복되지만,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나 노약자는 심한 탈수 증상과 합병증이 나타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정현철 광주보건환경연구원장은 “노로바이러스 감염증은 특히 겨울에서 봄으로 이어지는 시기에 주로 발생하는 만큼 지하수 사용 시설에서는 주기적으로 소독하고 음식은 충분히 가열해 섭취하는 등 철저한 위생관리가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선제적 검사를 통해 식중독 예방 등 시민의 먹거리 안전성 확보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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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3
  • 광주시, 정부‧서울‧부산과 손잡고 ‘대한민국 미술축제’ 성공 이끈다
    광주시, 정부‧서울‧부산과 손잡고 ‘대한민국 미술축제’ 성공 이끈다 - 4개 기관 공동선언…광주비엔날레·부산비엔날레 등 종합 홍보 - 통합입장권 30% 할인·연계 관광코스 개발·KTX상품 판매도 함께 - 강기정 시장 “소중한 축적자산 광주비엔날레, 축제‧포용 장으로”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22일 오후 서울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작업실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미술축제 추진 공동선언문 발표식’에 참석해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악수를 하고 있다./광주광역시 제공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22일 오후 서울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작업실에서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박형준 부산광역시장 등과 ‘2024 대한민국 미술축제 추진 공동선언문’을 발표한 뒤 손을 맞잡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광주광역시 제공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22일 오후 서울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작업실에서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박형준 부산광역시장 등과 ‘2024 대한민국 미술축제 추진 공동선언문’을 발표하고 있다./광주광역시 제공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22일 오후 서울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작업실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미술축제 추진 공동선언문 발표식’에 참석해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박형준 부산광역시장 등 내빈들과 지도 퍼즐 채우기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광주광역시 제공 광주시가 광주비엔날레 등 대한민국 미술축제의 성공 개최를 위해 문화체육관광부, 서울시, 부산시와 손잡았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22일 오후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강기정 광주시장과 유인촌 문화체육부장관, 박형준 부산시장, 김상한 서울시 행정1부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대한민국 미술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공동선언문’을 발표했다. 공동선언은 문체부 제안으로 이뤄진 것으로, 문체부·광주시·부산시·서울시 등 4개 기관은 다양한 미술행사를 유기적으로 잇고 통합홍보해 전국을 다채로운 미술축제로 꾸며 관광객을 늘리는데 공동 협력하기로 했다. 또 주요 미술행사 주관기관과 국내외 출‧도착 거점기관인 광주비엔날레, 부산비엔날레, 예술경영지원센터, 한국화랑협회, 프리즈 서울, 인천국제공항공사, 한국공항공사, 한국관광공사, 한국철도공사도 함께 하기로 했다. 이들 기관은 공동선언문에서 ▲8월부터 10월 사이 미술행사의 원활한 운영 지원 ▲미술관광 활성화를 위한 교통기반시설, 숙박, 투어상품 등 관광편의 지원 ▲광주비엔날레-부산비엔날레-서울아트위크 ‘2024 대한민국 미술축제’ 종합 홍보 등에 적극 협력한다. 이에 따라 오는 9월 열리는 광주비엔날레, 부산비엔날레, 서울아트위크 등 대표 미술축제와 키아프, 프리즈 등 대형 아트페어, 국공립 미술관 기획전시 등을 연계한다. 이를 위해 광주비엔날레-부산비엔날레 통합입장권 할인, ‘대한민국 미술축제’ 관광코스 개발, 도보 미술여행 상품 판매, 럭셔리 관광 팸투어 등을 추진한다. 광주비엔날레는 부산비엔날레와 통합입장권을 정액 3만4000원에서 30% 할인한 2만3800원에 판매한다. 통합입장권을 소지하면 광주비엔날레와 부산비엔날레가 열리는 8월 17일부터 12월 1일까지 주요 미술관의 유료전시 할인 또는 무료입장 혜택도 준다. 한국철도공사는 철도 여행객을 위한 광주비엔날레 등 입장권 연계 KTX 관광 상품을 판매한다. ※ 예술의전당(10∼15%), 리움(20%), 코리아나미술관(20∼25%), 일민미술관(22%), 수원시립미술관(50%),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20%), 전남도립미술관(무료) 등 또 광주비엔날레 등 주요 미술행사를 대한민국 미술축제로 종합 홍보한다. 정부‧지자체가 운영하는 온라인 누리집과 사회관계망, 옥외 전광판, 공항‧역사 보유 매체와 공간을 활용해 미술축제를 알린다. 해외에도 재외 문화원, 한국관광공사 해외지사 등을 통해 정보를 제공한다. 국내외 주요 전문미술잡지와 온라인 채널을 통해서도 알릴 계획이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올해 30주년을 맞는 광주비엔날레는 축제의 장이고, 축제는 사회통합의 장이다. 생각이 다르고 취향이 다양한 사람들이 미술을 매개로 어우러진다”며 “우리 광주의 소중한 축적 자산인 광주비엔날레가 올해 더욱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을 수 있도록 정부, 서울, 부산과 함께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끝> <2024 대한민국 미술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공동선언문 문화체육관광부와 광주광역시, 부산광역시, 서울특별시, 그리고 광주비엔날레, 부산비엔날레, 예술경영지원센터, 한국화랑협회, 프리즈 서울, 인천국제공항공사, 한국공항공사, 한국관광공사, 한국철도공사는 2024 대한민국 미술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하여 아래와 같은 공동의 노력을 기울일 것을 선언한다. 하나. 2024 대한민국 미술축제에 포함되는 2024년 8월부터 10월 사이에 열리는 국·공·사립기관의 전시, 아트페어, 미술 관련 행사가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정책적·제도적으로지원한다. 하나. 2024 대한민국 미술축제가 우리 국민의 예술 향유에 이바지하고, 우리나라 대표 미술축제로서 내국인·외국인의 미술 관광을 활성화할 수 있도록 철도와 항공 등 교통 인프라와 숙박, 투어상품 등 관광 편의를 적극적으로 지원한다. 하나. 광주비엔날레, 부산비엔날레, 서울아트위크를 “2024 대한민국 미술축제”라는 공동의 타이틀을 기반으로 종합적으로 홍보하고, 미술 행사들이 유기적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기관간·국민 대상으로 신속하게 정보를 공유한다. 2024년 4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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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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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시, 2월부터 어린이보호구역 불법주정차 단속
    광주시, 2월부터 어린이보호구역 불법주정차 단속 - 오전 8시∼오후 8시 연중 실시…단속유예 5분 - 승용차∼화물차 과태료 12만∼13만원 부과 광주광역시는 2월1일부터 CCTV 등 단속 장비를 통해 과태료 부과 및 견인을 시행한다. 도로교통법은 지난 2020년 10월20일자로 개정됐으며, 지난해 10월21일자로 어린이보호구역 내 주정차 금지가 전면 시행됐다. 이에 따라 광주경찰청, 5개 자치구는 지난해 연말까지 한시적으로 어린이보호구역 내 불법주정차 단속을 유예하고 함께 홍보활동을 전개해왔다. 이어 올해 1월부터 행정예고를 실시하고 2월1일부터는 어린이보호구역 내 주정차 전면금지 단속을 실시한다. 어린이보호구역 내 주정차 전면금지 주요내용은 기존 점심시간대(오전 11시~오후 2시), 공휴일 등 단속유예가 사라지게 되며, 단속에 걸리는 유예시간도 기존 15분에서 5분으로 단축돼 최초 촬영 이후 5분을 초과해 정차를 하면 과태료 부과 대상이 된다. 단속시간대는 오전 8시부터 밤 8시까지이며, 과태료는 12만~13만원(승용차~화물차)이다. 단, 단속시간대 이외(밤 8시~다음날 오전 8시)에는 어린이 활동시간과 시민불편을 감안해 자치구별로 판단하여 단속을 자제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광주시와 경찰청, 자치구는 지난해 말까지 ▲어린이보호구역 내 주정차금지 노면표시 황색선으로 172개소 변경 완료 ▲휴일과 점심시간 단속 유예시간 폐지 ▲신설된 어린이보호구역에 대한 불법주정차 단속 3개월 유예 ▲어린이보호구역 내 한시적주정차 허용 구역 지정 ▲주차문제 심각한 곳에 대한 어린이보호구역 축소 및 조정 등 대책을 추진했다. 임찬혁 시 교통정책과장은 “어린이보호구역 주정차 금지는 민식이법 시행 등으로 보행자 및 교통약자 보호와 미래세대의 주역인 어린이들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기 위한 합의다”며 “주택가와 상가 소상공인의 어려운 사정을 감안한 주차장 확충 등 대책 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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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1-28
  • 광주시, ‘문화누리카드’ 전 취약계층으로 확대
    광주시, ‘문화누리카드’ 전 취약계층으로 확대 - 2월3일부터 발급, 9만8589명에게 연 10만원 지급 - 문화예술·여행·체육 분야 전국 가맹점 2만4천여 곳 사용 취약계층의 문화생활 향상을 위해 지급하는 통합문화이용권 ‘문화누리카드’ 지원 대상이 올해 6세 이상 모든 취약계층으로 확대된다. 광주광역시는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80%에게 제공해온 통합문화이용권(문화누리카드) 대상을 6세 이상(2016년 12월31일 이전 출생자)의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100%(9만8589명)로 확대 운영한다. 통합문화이용권은 문화예술·여행·체육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1인당 연 10만원씩 지원되며, 전국 2만4000여 개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자동재충전제도 시행으로 기존 문화누리카드를 발급받고 수급자격이 유지되는 자는 별도 신청없이도 지원금이 재충전된다. 카드 유효기간이 2022년 1월31일 이전인 자, 2021년 전액 미사용자, 복지시설 발급자 등은 재충전이 되지 않는다. 자동 재충전 대상자가 아니거나 새로 발급을 원하는 경우 2월3일부터 11월 30일까지 문화누리카드 홈페이지, 가까운 행정복지센터, 문화누리 모바일 앱, ARS(1544-3412) 등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 문화누리카드 홈페이지 : https://www.mnuri.kr 올해부터는 만 14세 미만 미성년자가 문화누리카드를 신청할 때 필요한 대리인 자격이 확대돼 법정대리인 외에도 세대주 또는 성인인 세대원도 미성년자를 대리해 신청할 수 있게 됐다. 이용자는 2월3일부터 12월31일까지 문화예술·여행·체육활동과 관련한 가맹점에서 쓸 수 있으며, 12월31일까지 사용하지 않은 카드 잔여 금액은 자동 소멸하므로 올해 안에 모두 사용해야 한다. 김준영 시 문화관광체육실장은 “지난해 광주시에서는 7만5000여 명이 문화누리카드를 발급받아 혜택을 받았다”며 “올해는 광주문화재단, 자치구와 연계해 더욱 적극 안내하고 문화소외 계층이 다양한 문화활동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라고 말했다. <끝> ※ 문의 : 광주문화재단(062-670-7442/7448) ※ 참조 : 광주문화누리 블로그(blog.naver.com/gjcfmunhwanu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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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1-27
  • “공무원교육원 주말 작은예식장 이용하세요”
    “공무원교육원 주말 작은예식장 이용하세요” - 2월 재개장, 저소득층·다문화가정 등 무료 이용 광주광역시공무원교육원은 코로나19로 중단한 주말예식장을 2월부터 다시 운영한다. 시 공무원교육원은 작은 예식을 선호하는 시민들과 저소득층, 다문화가정 등을 위해 2011년부터 주말예식장을 운영하고 있다. ※ 사용료 : 3만원(냉·난방비 별도), 저소득층·다문화가정 전액 무료 지난해에는 이용객들에게 쾌적한 예식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예산 3200만원을 투입해 ▲천장·벽체 도장공사 ▲단상 장식벽 설치 ▲신부대기실 개선 ▲카페트 교체▲실내조명 교체 등을 통해 시설을 대폭 개선했다. 주말예식장은 객석(80석), 신부대기실, 폐백실, 피로연장(250석) 규모로, 대규모 주차장(280대)을 갖춰 여유롭게 결혼예식을 진행할 수 있다. 주말예식장 사용 문의는 공무원교육원 교육지원과(613-7022)로 문의하면 된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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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1-27
  • 광주시, 개인·법인택시에 법규준수 안내
    광주시, 개인·법인택시에 법규준수 안내 - 사업구역, 휴업규정, 미터기 운행 등 광주광역시는 택시 안전운행과 서비스 향상을 위해 택시운송사업자가 준수해야하는 법령 등에 대해 개인·법인택시사업자에게 통지(개선명령)했다. 주요 내용은 개선명령은 ▲택시 부제 준수 ▲택시 카드결제기 의무장착과 결제 ▲택시 내 마스크 착용이며, 법규 준수사항은 ▲택시 사업구역 준수 ▲택시 휴업규정 준수 ▲택시 미터기 운행 ▲택시 내 흡연금지 등이다. 이번 개선명령은 택시 운수종사자들이 관련법규를 숙지함으로써 불이익처분을 받는 것을 사전에 방지하고 시민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시행됐다. 광주시는 지난 20일 광주시 홈페이지에 개선명령 내용을 공고하고, 개인·법인택시 운송사업자에게도 공고문을 개별 송달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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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1-27
  • 광주시, 공공심야약국 5곳으로 확대
    광주시, 공공심야약국 5곳으로 확대 - 구별 각 1곳씩 총 5곳, 365일 오후 10시부터 새벽 1시까지 운영 광주광역시는 올해 1월부터 365일 연중무휴로 심야시간대 전문약사에게 복약지도를 받고 의약품을 구입할 수 있는 공공심야약국을 2곳에서 5곳으로 확대한다. 광주시는 지난해까지 서구와 북구 등 2곳에서 운영한 공공심야약국을 올해부터는 동구, 남구, 광산구에서 1곳씩 추가해 총 5곳을 운영한다. ▲대동약국(동구/223-7675) ▲금호스타약국(서구/383-8255) ▲나래약국(남구/675-0203) ▲백림약국(북구/263-0994) ▲라온약국(광산구/946-0325) 추가로 선정된 공공심야약국은 광역시약사회가 약국의 접근성과 의약품 구비 내역, 지속가능성 등의 엄격한 평가를 통해 선정했다. 공공심야약국은 2020년부터 365일 연중무휴로 오후 10시부터 새벽 1시까지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의약품 판매 8713건, 조제 208건, 전화상담 55건을 이용했다. 특히, 공공심야약국 방문객 24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만족도 조사에서 응답자의 94.7%가 이용에 매우 만족한다고 답했고 99.6%의 응답자가 재방문의사를 밝혔다. 이달주 시 복지건강국장은 “시민들이 심야시간에도 안전하고 편리하게 의약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공공심야약국 운영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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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1-27
  • 광주시, 성수식품 불법행위 적발
    광주시, 성수식품 불법행위 적발 - 설 앞두고 특별점검 실시…무신고 제수음식 조리 등 6명 입건 광주광역시 민생사법경찰과(특별사법경찰)는 설을 앞두고 한과류, 제수음식 등 명절 성수식품에 대한 안전성 확보를 위해 특별 위생점검을 실시한 결과, 무신고 제수음식 조리·배달 등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6곳을 적발하고, 대표자들을 형사 입건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최근 오미크론 확산으로 인해 코로나19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고, 사적모임 제한 등으로 가족이 모여 음식을 만들기 어려워 온라인 등을 통한 명절 음식 주문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관련 업소의 불법행위를 사전에 차단하고, 시민들에게 안전한 식품이 공급되도록 지원하기 위해 실시됐다. 점검 대상은 관내 한과류, 떡류, 제수음식 등 명절 성수식품을 온라인 등으로 판매하고 있거나, 영업신고 정보 불일치 등 위생 취약 의심업소 62개소로, 지난 10일부터 25일까지 영업신고 적정 여부, 작업장 위생상태, 영업자 준수사항, 원산지 표시사항 등을 중점 점검했다. 점검결과 ▲무신고 영업행위 1개소 ▲무신고 제조식품 사용 1개소 ▲유통기한 경과제품 보관 2개소 ▲생산일지 등 관련서류 미작성 2개소 등 총 6곳을 적발해 해당 자치구에 통보했으며, 대표자 6명에 대해서는 형사 입건 후 시 민생사법경찰과에서 직접 수사해 사법 조치할 계획이다. 김현 시 민생사법경찰과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명절 음식문화도 많은 변화가 일어나고 있고, 사적모임 제한 등으로 가족이 모여 명절 음식을 만들지 못해 온라인 등을 통한 음식 주문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식품 문화에 맞춰 정보수집 및 수사 활동을 강화해 불법행위를 근절하고, 안전한 식품이 공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는 이번 점검기간에 오미크론 확산 방지를 위해 출입자 명부 관리 등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이행하도록 당부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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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1-27
  • 광주시, 설 연휴 생활치료센터 특별관리
    광주시, 설 연휴 생활치료센터 특별관리 - 확진자 입소부터 퇴소까지 5개 실무반 24시간 운영·지원 지속 - 위급환자 발생 시 병원 긴급호송 비상체계 구축 - 위로 메시지와 설 특별식으로 광주 온기 나눠 광주광역시는 설 연휴 기간 코로나19 확진자 관리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광주생활치료센터 특별운영대책을 추진한다. 광주시는 소방학교 생활관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연수원 기숙사 등 2곳에 코로나19 무증상·경증 확진자 치료를 위해 생활치료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26일 현재 확진자 3603명이 입소 후 3476명이퇴소했으며, 현재 127명이 입소 치료중에 있다. - 제1호 생활치료센터 : 광주소방학교 생활관(’20.12.23.~) 55실/110명 규모 - 제2호 생활치료센터 :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호남연수원(’21.9.1.~) 46실/92명 규모 광주시는 시민안전실 안전정책관을 총괄 단장으로 각 센터별 공무원, 의료진 등 5개 운영 실무반을 편성해 24시간 상주하며 확진자 입소부터퇴소 시까지 안심하고 치료받을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각 센터별로 입소자에게 생필품 구호 꾸러미(키트), 음식, 택배 및 기타 민원처리 등 편의를 제공하고, 철저한 위생관리를위해 시설 내외부 방역·소독·청소, 의료폐기물 처리를 하고 매일 확진자의 체온, 맥박, 산소포화도를 측정하는 등 수시로 확진자의 건강 이상 유무를 확인하고 있다. 또한, 위급환자 발생 등 긴급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관할 소방서, 경찰지구대, 협력병원과 비상연락체계를 가동하고 있다. 생활치료센터에 입소하는 외국인 확진자가 늘어남에 따라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베트남등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과 의사소통을위해 통역 서비스를 확대하고 나라별 다양한 금기 음식을 사전 조사하고 있다. 또한, 설 연휴 기간 외부와 단절된 생활에서도 위축되지 않도록 확진자에게 위로의 메시지와 한과, 떡 등 설 특별식을 제공해심리 안정과 광주의 정을 느낄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신동하 시 안전정책관은 “오미크론 대유행 속에 코로나19 대응에 행정력을 최대한 집중하고 있다”며 “생활치료센터에서 안심하고 치료받을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하고 가족, 친지와 떨어져 지내는 확진자들이 설 연휴에도외로움을 덜 느낄 수 있게 광주의 온기를 나누겠다”고 말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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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1-27
  • 광주시, 설 명절 특별교통대책 추진
    광주시, 설 명절 특별교통대책 추진 - 28일∼2월2일 교통지도·편의 제공, 안전관리 강화 등 - 다중이용 교통시설 등 방역점검, 혼잡지역 불법주정차 단속 - 518번 버스 증차, 지원15번·용전86번 노선변경·연장운행 광주광역시는 설 연휴기간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특별교통대책을 추진한다. 먼저 28일부터 2월2일까지를 ‘설 연휴 특별교통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원활한 소통을 위한 교통지도와 국·시립묘역 주변 교통편의 제공, 안전 관리 강화 등을 통해 귀성객을 안전하게 수송한다. 특히 코로나19 확산 속에서도 전국 각지에서 귀성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교통시설과 대중교통에 대한 방역사항을 사전 점검한다. 24일부터 버스(시내, 마을), 택시, 지하철과 터미널, 광주송정역, 공항 등 다중이용 교통시설에 대한 방역 실태와 시설이용자 마스크 의무착용, 차량소독활동 등 방역수칙 준수여부를 집중 점검·지도한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이번 설 연휴기간 국립5·18민주묘지와 영락공원 실내 봉안당을 폐쇄하지만, 망월·영락 실외묘지는 정상 운영하는 만큼 성묘객 혼잡을 방지하기 위해 시·구 공무원, 경찰, 모범운전자 등 100여 명이 교통정리와 주·정차 지도·단속한다. 광천터미널과 광주송정역 등에도 350여 명이 배치돼 원활한 교통흐름을 유도한다. 설 명절 전날인 31일부터는 귀성객과 성묘객이 몰리는 상무지구~광주종합버스터미널~영락공원을 운행하는 ‘518번’ 시내버스를 1일 28회 증차해 운행하고, 효령노인복지타운~월남동을 운행하는 ‘지원15번’은 영락공원을 경유해 운행한다. 효령노인복지타운이 종점인 ‘용전86번’은 영락공원까지 연장 운행하는 등 시내버스 노선을 조정해 성묘객의 이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설 명절 연휴기간에도 시와 자치구에서는 교통대책상황실을 운영하며 교통정보 제공과 시내버스, 불법 주·정차 등 현장 상황에 적극 대응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김재식 시 교통건설국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시기가 엄중한 만큼 이번 설 명절에도 가급적 이동을 최소화하고, 불가피한 이동 시에는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대중교통을 이용해달라”며 “교통사고 없는 안전한 설 명절이 되도록 안전운행에 적극 동참해주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끝> 설 연휴 시내버스 노선 조정 ▣운행노선 조정내역 노선 번호 구 분 조 정 내 용 당 초 변 경 증△감 비 고 운행 대수 운행 횟수 운행 대수 운행 횟수 운행 대수 운행 횟수 지원15 노선변경 영락공원 경유 - - 7 48 7 48 용전86 종점연장 효령노인타운→영락공원 - - 4 44 4 44 518 증 차 시내버스 증차 10대 효령타운 구간 단축 10 60 17 88 7 28 국·시립묘지 경유 영락공원으로 운행 계 3개 노선 10 60 28 180 18 120 ▣운행경로 - 지원15번 : 노선변경(영락공원 경유) - 용전86번 : 종점연장(효령노인복지타운→영락공원) - 518번 : 차량증차(7대) 및 노선단축(효령복지타운 미운행) 노선 번호 구 분 경 유 지 비 고 지원15 당 초 월남동(기점)↔효령노인복지타운↔태령(종점) 변 경 월남동(기점)↔효령노인복지타운↔영락공원 (경유)-태령(종점) 영락공원 경 유 용전86 당 초 장등동(기점)↔효령노인복지타운(종점) 변 경 장등동(기점)↔효령노인복지타운↔영락공원(종점) 종점연장 518 당 초 상무지구(기점)↔영락공원↔효령노인복지타운(종점) 변 경 상무지구(기점)↔영락공원(종점) 7대 증차 종점 단축 ※ 오전 첫차부터 18:00시 까지, 18:00 이후부터는 조정 전으로 환원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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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1-26
  • 광주소방, 설 명절 대비 소방안전대책 추진
    광주소방, 설 명절 대비 소방안전대책 추진 - 2월3일까지 특별경계근무, 역·터미널 등 구급차 전진배치 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는 2월3일까지 시민의 안전하고 편안한 설 명절을 위해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한다. 이번 대책은 설 명절 전 다중이용시설 소방특별조사, 코로나19 관련시설 긴급 화재안전점검 및 연휴기간 특별경계근무 실시 등 명절 전후로 이중 소방안전대책을 펼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앞서 소방안전본부는 지난 25일까지 명절 전후 이용객들이 급증하는 백화점, 대형마트, 터미널 등 취약대상 104개소의 소방시설을 점검해 불량사항을 보완했으며, 생활치료센터·요양병원 등 노인시설 161개소의 피난시설 활용법, 소방시설 유지관리 점검을 추진했다. 또 관내 전통시장 24개소에 대해서는 상인회와 협조해 자율안전점검을 병행 실시했다. 설 연휴기간인 28일부터 2월3일까지는 특별경계근무 기간으로 정하고 귀성객 운집지역 소방차 전진배치, 각 소방서장 중심의 현장 대응 및 상황 관리로 초기 대응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소방안전본부 이남수 방호예방과장은 “설 명절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마스크 착용, 손씻기 등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드린다”며 “연휴기간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소방안전대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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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1-26
  • 광주시, 임신부 막달 가사돌봄서비스 인기
    광주시, 임신부 막달 가사돌봄서비스 인기 ‘아이낳아 키우기 좋은 맘편한 광주’ 위해 올해 첫 도입 접수 23일만에 무려 187명이 신청해 지원서비스 이용 중 - 임신 21주부터 가사·정리수납 서비스 지원…최대 20만원 - 작년 11월 출생아 전년 동월보다 21.9% 증가…전국 유일 11개월 연속 증가 광주광역시가 ‘아이낳아 키우기 좋은 맘편한 광주’ 생애주기별 지원정책을 확대 추진하면서 올해 처음 도입한 ‘임신부 막달 가사돌봄지원서비스’가 임신부들로부터 폭발적 인기를 얻고 있다. 지난 3일부터 신청 접수를 받고있는 임신부 막달 가사돌봄지원서비스는 26일 현재 187명이 신청해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막달 가사돌봄지원서비스는 출산 전 5개월(임신 21주)부터 출산 예정일까지 막달기간에 가사지원(5회) 또는 정리수납(1회)을 지원하는 제도로, 소득기준 구분 없이 임신 사실이 확인되는 모든 임신부를 대상으로 한다. 단, 신청일 기준 3개월 이상 광주시에 거주해야 한다. 2022년에 출산 예정이거나 임신 21주 이상으로 연내에 가사돌봄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임신부 1000명에게 1인당 최대 20만원의 이용 지원금을 지급한다. 지원신청은 광주아이키움 플랫폼(온라인)을 통해 임신부 본인이 하되, 부득이한 경우 가족이 대리로 신청할 수 있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임신부는 가사지원 플랫폼(어플) 또는 청소업체 등을 자율적으로 선택해 서비스를 이용하고, 이용이 끝난 후에 신청방법과 동일한 방법으로 서비스 이용 내역과 영수증 등 서류를 증빙하면 신청한 다음 달에 지원금을 지급한다. ※ 광주아이키움 플랫폼 바로가기 : www.광주아이키움.kr 더불어 광주시에서는 임신·출생, 육아돌봄, 일생활균형까지 ‘아이낳아 키우기 좋은 맘편한 광주’ 생애주기별 맞춤형 정책을 2022년에도 지속적으로 확대 추진한다. 신혼부부를 위한 ‘신혼부부 전세자금 대출 이자 지원사업’, ‘광주출생육아수당’을 중앙지원과 더불어 지원금을 확대 지급하여 양육비 부담 덜어주고, 육아용품 나눔을 위한 ‘출산맘 나눔가게’ 확대, 맘편한 돌봄을 위한 AI 기반 놀이공간 ‘어린이 상상놀이터’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중소기업 및 근로자를 대상으로 일생활균형을 위한 ‘초등자녀 입학기 10시 출근제 도입 장려금’ 및 ‘육아기근로시간 단축 연차보상제’를 신규로 추진하는 등 시민 맞춤형 지원을 늘려가고 있다. 한편, 26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1년 11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광주시의 11월 출생아 수는 658명으로 전년 동월 540명 대비 118명(21.9%)이 증가했다. 이로써 지난해 광주시의 11월까지 누계 출생아 수는 7505명으로 2020년 11월 누계 6754명보다 751명(11.1%)이 증가했으며, 2020년 총 출생아 수(7318명)보다 187명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국 지자체 중 유일하게 11개월 연속 출생아수 가 증가한 것으로 ‘아이낳아 키우기 좋은 맘편한 광주’ 생애주기별 지원정책의 효과로 보인다. 곽현미 시 여성가족국장은 “임신부 막달 가사돌봄서비스는 임산부 배려정책 수요조사를 실시해 추진되는 사업으로, 많은 대상자가 신청해 맘 편한 출산 준비를 돕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지난해 ‘맘편한 광주’ 지원정책의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도 지속적으로 확대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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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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