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6(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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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시-호텔 14곳, 세계양궁선수권 숙박 협약
    광주시-호텔 14곳, 세계양궁선수권 숙박 협약 - 광주지역 호텔 1300객실 제공…대회 성공개최 적극 협력 광주시-호텔 14곳, 세계양궁선수권 숙박 협약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16일 오후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홀리데이인광주호텔, 라마다플라자광주호텔, 센트럴광주호텔&레지던스 등 광주지역 14개 호텔과 ‘2025 광주 세계(장애인)양궁선수권 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한 숙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상갑 광주시 문화경제부시장과 강영철 홀리데이인광주호텔 대표이사, 고영민 라마다플라자광주호텔 상무이사, 방가연 센트럴광주호텔&레지던스 상무이사 등 14개 호텔 대표 등이 참석했다. 광주지역 14개 호텔은 2025 광주 세계(장애인)양궁선수권 대회 기간 1300개 객실을 제공하는 등 대회 성공 개최를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대회 및 세계양궁총회에 우선적으로 객실(사전 협의 객실 수) 제공 ▲숙박 옵션과 가격(식사비용 포함) 등 정보 제공 ▲광주시, 조직위원회, 용역업체를 통해 예약할 경우 객실요금 더 저렴하게 제공 ▲3식(조식·중식·석식) 제공, 도시락 제공을 희망하면 도시락 제공 ▲공지사항·출발정보 등 제공 위한 안내데스크 설치 협조 ▲객실 요금 및 서비스 협상, 계약, 예약, 객실 수요 조절, 취소 수수료, 숙박 운영, 숙박비 정산·지급, 상황 관리, 지도·점검 등 숙박사항에 대한 적극적 협력 등이다. 2025년 9월 5일부터 12일까지 8일간 광주국제양궁장 일원에서 열리는 ‘2025 광주세계양궁선수권 대회’는 90여 개국 12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열띤 메달 경쟁을 벌인다. 또 ‘2025 광주세계장애인양궁선수권 대회’는 2025년 9월께 50여 개국, 400여 명이 참가한다. 이상갑 문화경제부시장은 “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을 발휘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음식과 잠자리가 중요한 만큼 지역호텔의 역할이 대회의 성공 개최의 한 축이 될 것”이라며 “대회 참가 선수단에게 최상의 객실과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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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6
  • “똑똑, 안녕하세요” 광주시, 이웃 살핌으로 고독사 예방력 키운다
    “똑똑, 안녕하세요” 광주시, 이웃 살핌으로 고독사 예방력 키운다 - 시민참여 ‘이웃지기단’ 등 참여 ‘고독사 예방정책 보고회’ - 한전·해양에너지와 고독사 위기상황 대응 업무협약 체결 지역사회 민관협력과 인공지능(AI) 등 기술력 활용 돌봄 중장년 1인가구 전수조사 후 위험군 돌봄서비스 연계 - 강기정 시장 “누구도 외롭지 않게 이웃 살피겠다는 마음 모여”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14일 오후 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고독사 예방 정책 보고회’에 참석해 김동철 한전전력공사사장과 고독사 예방활동 업무협약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광주광역시 제공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14일 오후 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고독사 예방 정책 보고회’에 참석해 정회 해양에너지 대표이사와 고독사 예방활동 업무협약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광주광역시 제공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14일 오후 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고독사 예방 정책 보고회’에 참석해 주요 참석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광주광역시 제공 광주시가 지역사회 힘을 모아 이웃을 살피고, 고독사 예방력을 키운다. 이를 위해 광주시는 한전, 해양에너지와 함께 고독사 위기상황에 적극 대응한다. 또 공인중개업소·편의점 등 주민밀착형 동네상점과 함께 고독사 위험군 발굴에 나서는 한편 시민이 참여하는 ‘이웃지기단’이 고립 이웃을 주기적으로 찾아가 안부를 살피며 고독사 예방활동을 강화한다. 특히 광주시는 올해 광주 전역의 중장년 1인가구에 대한 고독사 위험도 전수조사를 처음으로 실시, 위험군에 대한 안부살핌과 돌봄서비스를 촘촘히 연계한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14일 오후 시청 중회의실에서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김동철 한국전력공사 사장, 정회 해양에너지 대표이사를 비롯해 5개 자치구 이웃지기단, 통장단, 고독사예방 전담팀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고독사 예방 정책 보고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광주시는 한국전력공사, 해양에너지와 고독사 위기 대응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전력공사는 전력 데이터를 활용한 고독사 위험징후 감지 활동을 펼친다. 고독사 고위험군의 전기 사용량을 분석해 평상시와 다른 이상 패턴이 감지되면 동행정복지센터에 알림 문자를 발송, 위급상황 대처를 돕는다. 해양에너지는 고객센터 상담원들이 고독사 위험시민과 1대 1로 매칭, 주기적으로 안부 전화를 건다. 건강상태와 안전 여부를 확인하고 위기상황 때 적절한 도움을 요청한다. 특히 광주시는 올해 5개 자치구와 함께 광주 전역의 중장년 1인가구에 대한 고독사 위험도 전수조사를 처음으로 실시한다. 고독사의 76.6%가 40~60대에서 발생한 것에 주목해 중장년 세대에 집중 조사를 할 예정이다. 여기에 원룸 밀집 지역의 공인중개사, 집주인, 편의점 등과 신고 체계를 구축, 고독사 위험군 발굴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동네를 잘 알고 있는 2400명의 통장이 참여해 고립 위기가구도 찾는다. 통장들은 집 앞에 우편물, 전단지 등이 쌓여 있거나 심한 악취가 나는 가구를 점검하고, 위기가구로 의심되면 동행정복지센터 복지담당자에게 신고한다. 광주시는 또 광주다움통합돌봄으로 수상한 세계지방자치단체연합(UCLG)의 국제도시혁신상 상금(2700만원 상당)을 고독사 예방에 사용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 고독사 실태조사(2022)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발생한 고독사의 75.5%가 주택과 원룸에서 발생해 이 지역의 예방 체계 구축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원룸에는 실제 거주하지만 전입신고를 하지 않아 사각지대에 숨어 있는 사례도 많아 각별한 관심이 필요한 실정이다. 이 같은 발굴·조사 결과 고독사 위험군으로 판별되면 동행정복지센터에서 안부살핌과 돌봄서비스를 촘촘하게 연계할 방침이다. 고립이웃을 주기적으로 찾아가 안부를 살피는 ‘이웃지기’ 시민들을 연결하고,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해 보이스봇 안부 전화와 움직임센서를 활용, 위험상황을 제때 파악하고, 긴급출동하는 안심 체계를 운영한다. ※ 이웃지기단 : 고독사 위험시민과 짝이 되어 주기적으로 직접 안부를 살피는 시민활동가. 이날 정책보고회에서 이웃지기 시민들은 고립이웃을 도운 활동사례를 공유하며 고독사 예방에 대한 실천의지를 모았다. 한 이웃지기 시민은 “저희가 찾아뵀을 때 어떤 어르신은 고맙다고 해주시지만 어떤 어르신은 버럭 화를 내기도 한다. 꾸준히 방문하니 어르신도 마음의 문을 열었다. 지금은 오히려 저희를 기다려주신다”며 “돌봄을 통해 제 마음도 함께 따뜻해진다. 어르신들의 소소한 일상 이야기를 듣고, 공감으로 다가가 애로사항을 해결하며 마을에서 가족이 되고 있다. 앞으로도 이러한 이웃활동이 널리 커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회적 고립을 막고 새로운 관계망을 연결하기 위해 마을 공동체 공간도 마련됐다. 지난해 4월 시작돼 보편적 돌봄의 혁신적 모델로 평가받는 ‘광주다움 통합돌봄’은 2년 차를 맞아 마을중심 거점활동으로 관계돌봄에 나섰다. 동구 대인동 쪽방촌에 공유식당을 갖춘 들랑날랑센터가 문을 연 것을 비롯해 서구 돌봄교실, 남구 느린학습자 마을돌봄, 북구 우리동네 건강마음돌봄, 광산구 마을밥카페와 건강관리소 등 공동체 사업이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상무2동, 중흥1동 등 8곳에서는 주민자치회를 중심으로 신규 전입자에게 마을정보 알려주기, 1인가구 우유배달 등 돌봄활동을 펼치는 마을돌봄의제 사업도 추진되고 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오늘 누구도 외롭지 않게 이웃을 살피겠다는 마음들이 모였다. 고독사는 개인이 해결할 문제가 아니라 사회가 함께 해결해야 할 사회적 병폐이다”며 “고독사 예방의 첫 번째는 고독사 위험군을 찾는 것이고, 그 다음은 사람의 힘과 기술의 힘으로 잘 지원하는 것이다. 광주시는 지역사회와 함께 고독사 없는 광주를 만드는데 온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주시는 올해 광주다움 통합돌봄 시즌2를 기존의 시민 누구나 돌봄이 필요할 때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광주만의 통합돌봄에서, 마을에서 함께하는 ‘거점형 공동체 돌봄’으로 사회적 관계망을 회복시키는 돌봄으로 확장시켰다. 사람과 이웃 간 단절된 사회적 관계망을 형성하고 마을중심 돌봄센터를 통해 복지사각지대와 고독사를 예방하는 것이 핵심이다. 고독사 위험 등 어려움이 있을 경우 가족·이웃·본인 등 누구나 광주다움 통합돌봄 돌봄콜(1660-2642·이웃사이)이나 동행정복지센터로 연락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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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4
  • “44년 전 광주 외로웠지만, 오늘 광주는 친구가 많다” 강기정 시장, 여야 원내대표 만나 ‘오월 광주의 편지’ 전해
    “44년 전 광주 외로웠지만, 오늘 광주는 친구가 많다” 강기정 시장, 여야 원내대표 만나 ‘오월 광주의 편지’ 전해 - 진상조사위 종합보고서 후속조치 협력·기념행사 참석 등 요청 - “5·18정신 헌법전문수록 원년, 22대 국회 큰걸음 내디뎌달라”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14일 국회를 방문,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를 만나 ‘오월 광주의 편지’를 전달하고 있다./광주광역시 제공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14일 국회를 방문,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를 만나 ‘오월 광주의 편지’를 전달하고 있다./광주광역시 제공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5·18민주화운동 44주년을 맞아 14일 국회를 방문, 여야 원내대표를 만나 ‘오월 광주의 편지’를 전했다. 강 시장은 이날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와 국민의힘 추경호 원내대표를 각각 만나 ‘오월 광주의 편지’ 친전을 전달하고 ▲5·18진상규명조사위원회(진상조사위) 종합보고서 국회 보고 후 후속조치 협력 ▲‘비움과 성찰’의 5·18기념행사 적극 동참 ▲5·18정신 헌법 전문 수록을 요청했다. 강 시장은 먼저 “44주년을 맞은 5·18민주화운동이 또다시 중요한 변곡점에 섰다”며 “5·18 진상규명조사위원회가 4년여 활동을 마무리하고 종합보고서 채택만을 남겨두고 있다. 6월 말 종합보고서를 국회에 보고하면, 국회와 긴밀하게 협의해 5‧18이 바로 설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강 시장은 “올해 5·18 44주년의 화두는 ‘비움과 성찰’이다. 오랜 세월 우리 안에 쌓인 갈등, 독점, 미움을 털어내는 시간인 만큼 ‘모두의 오월, 하나되는 오월’ 슬로건을 택했다”며 “5월17일 민주평화대행진과 5·18전야제, 그리고 5·18기념식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요청했다. 강 시장은 끝으로 “광주시가 올해를 ‘5·18정신 헌법 전문 수록’의 원년으로 삼았다”며 “44년 전 광주는 고립되어 외롭게 싸웠지만, 오늘 광주는 오월을 기억하고 알리는 친구가 참 많다. 5·18정신 헌법 전문 수록을 22대 국회의 과제로 삼고 큰 걸음을 내딛는 데 앞장서 달라”고 말했다.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강기정 시장이 5‧18 진상 규명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는 만큼 국회 차원에서도 할 수 있는 일을 다하겠다고 약속드린다”며 “특히 5·18정신 헌법 전문 수록은 공감대도 충분히 형성됐고, 여야 간 이견이 없는 데다 여당의 공약인 만큼 22대 국회에서 반드시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지역발전을 위해 열정적으로 나서주셔서 감사하다”며 “광주 발전을 위해 해주신 말씀에 대해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는 5·18 당일 광주를 찾는 모든 이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버스·지하철 등 대중교통 무료, 5·18주간 중소기업 나눔세일 등을 진행한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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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4
  • 광주시, ‘복지등기’로 자립준비청년 찾아간다
    광주시, ‘복지등기’로 자립준비청년 찾아간다 - 시-광주자립지원전담기관-전남지방우정청 업무협약 체결 맞춤형 지원사업 정보 제공·사각지대 발굴 등 안전망 구축 광주시가 전국 최초로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복지등기 우편서비스를 제공, 촘촘한 복지 안전망 구축에 나선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8일 광주자립지원전담기관, 전남지방우정청과 ‘자립준비청년 복지등기 우편서비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광주시는 자립준비청년들의 든든한 울타리가 되기 위해 ‘성장·자립·동행’이라는 3가지 방향에 맞춰 ‘3대 분야 14개 과제’를 수립해 추진하고 있다. 하지만 여전히 사각지대에 존재하는 자립준비청년을 발굴하고, 다양한 지원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정보 제공을 위해 복지등기 우편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전국 최초로 추진되는 ‘자립준비청년 복지등기 우편 서비스’는 자립지원전담기관이 광주에 주소지가 있는 자립준비청년에게 자립지원 관련 정보가 담긴 홍보물을 등기우편으로 발송하면, 집배원이 등기우편을 배달한다. 또 집배원은 ▲해당 주소지 실거주 여부 ▲집 주변 생활환경(안전‧위생) ▲경제적 상태 와 건강 상태 등에 대한 거주자와 질의·응답(관찰)을 통해 체크리스트를 작성해 자립지원전담기관에 회신한다. 자립지원전담기관은 이를 통해 자립준비청년의 복지 수요를 파악하고 이와 연계한 맞춤형 서비스를 하게 된다. 복지등기 우편서비스는 전국의 기초지자체와 우정사업본부가 업무협약을 체결, 복지사각지대 의심가구나 1인가구 등을 대상으로 지난 2022년 7월부터 시행하고 있다. 2023년 12월 말 기준 6만8324가구 배달, 1만6561가구(24.2%) 복지혜택을 연계하는 성과를 거뒀다. 오영걸 여성가족국장은 “한발 먼저 찾아가는 복지등기 우편서비스를 통해 선제적으로 지원을 제공해 자립준비청년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며 “앞으로도 전남지방우정청과 상호협력체계를 구축해 자립준비청년들을 위한 실질적인 정책들을 지속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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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9
  • 광주 어린이들 “등하굣길 안전대책 세워주세요”
    광주 어린이들 “등하굣길 안전대책 세워주세요” - 광주시, 금호초교서 ‘찾아가는 시민권익위원회’ 개최 - 초등학생들 횡단보도‧인도 설치 등 교통안전대책 제안 “학교 가는 길에 차들이 많아 너무 무섭고 위험해요. 우리학교 학생들이 등하굣길을 안전하게 다닐 수 있도록 힘써주세요.” 광주광역시시민권익위원회는 어린이날을 앞둔 2일 서구 금호초등학교에서 ‘찾아가는 시민권익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금호초등학교 6학년 장승민 군은 광주시민권익위원들에게 등하굣길 교통안전대책을 마련해 달라고 건의했다. 김 군은 어른들의 시선에 긴장하면서도 차분하게 학교 주변 교통안전문제에 대해 이야기하고 관련 정책의 필요성을 주장했다. 조연수 군은 “3학년 때 횡단보도를 건너다 트럭이 빠른 속도로 지나가는 바람에 당황해 넘어지면서 다리가 차량바퀴에 깔린 적이 있다”며 “학생들이 안전하게 다닐 수 있도록 해줬으면 한다”고 호소하며 인근에 횡단보도 설치를 요청했다. 이날 회의는 학교현장을 찾아가 학생들의 제안사항을 듣고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금호초등학교 학생들이 등하교 때 이용하는 횡단보도에 신호등이 없고 차량이 많이 다녀 위험하니 횡단보도와 인도를 추가로 설치해달라고 제안하면서 이뤄졌다. 학생들의 제안은 ‘시민소통플랫폼 광주온(ON)’에서 68표의 공감을 얻었다. 회의에는 금호초교 학생, 시민권익위원, 광주경찰청, 광주 서구청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해 금호초교 인근 교통안전 확보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광주경찰청은 조연수 군이 요청한 횡단보도 추가 설치는 인근 40m 이내 횡단보도가 이미 운영되고 있어 적합하지 않다고 보고, 어린이보호구역 도색과 고원식 횡단보도 개선, 주정차 문제해결을 위한 시선유도봉 설치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광주 서구청은 도로폭이 7m로 인근에 다세대주택이 많고 삼거리교차로의 교통량이 많아 인도 설치가 어려울 것으로 판단하고, 대안으로 어린이 보행 안전을 위해 유(U)자형 볼라드 설치를 검토하기로 했다. 전문가들은 2027년 중앙공원이 완공되면 해당 위치에 보도가 설치될 예정으로, 그전까지 교통안전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시설 개선을 해야 한다는 의견을 냈다. 시민권익위원회는 ▲금호초 후문~복권방 도로 불법주정차 문제해결을 통한 보행환경 개선 ▲어린이보호구역 실태조사 때 금호초 의견 최우선 반영 ▲인도 설치 요청 구간에 유(U)자형 볼라드 설치 등을 광주시에 권고했다. 조명철 금호초 교장은 “학생들의 제안에 대해 관계기관이 관심을 갖고 토론을 통해 문제 해결방안을 제시해줘 감사하다”며 “토론 과정에서 아이들이 많은 것을 보고 느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양현 광주시민권익위원장은 “어린이들이 정책 과정에 참여하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며 “온라인 방식에 익숙하지 않은 사회적 약자나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찾아가는 시민권익위원회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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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2
  • 광주시립수목원, 31일까지 야생화 사진전시회
    광주시립수목원, 31일까지 야생화 사진전시회 - 국립백두대간수목원과 공동 개최…분홍바늘꽃 등 40점 선봬 광주시립수목원관리사무소는 가정의 달을 맞아 오는 31일까지 수목원 방문자센터에서 ‘광주시립수목원×국립백두대간수목원, 우리나라 야생화 사진 전시회’를 연다. 이번 전시는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서 진행하는 ‘찾아가는 전시회’의 하나로, 국·공‧사립수목원의 동반성장 및 수목원·정원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전시에서는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야생화는 물론 분홍바늘꽃, 대성쓴풀 등과 같은 희귀식물 등 국내에서 자생하는 야생화 사진 40점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사진을 통해 척박한 환경 속에서 꽃을 피우는 야생화의 강한 생명력을 느낄 수 있다. 서명하 광주시립수목원관리소장은 “흔히 볼 수 있지만 쉽게 지나쳐 온 우리나라 야생화의 아름다움을 느껴볼 기회가 될 것”이라며 “다양한 식물자원 콘텐츠를 활용해 방문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10월 20일 개원한 광주시립수목원은 광역위생매립장 주변 유휴부지를 자연친화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조성됐으며, 숲 해설 등 다양한 교육·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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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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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반려동물 복지시설 조성 시 광주동물보호소 이전”
    “반려동물 복지시설 조성 시 광주동물보호소 이전” 강기정 광주시장, ‘소음·악취 10년 민원’ 주민들 만나 직접 중재 - “행정의 연속 선상에서 동물보호소 이전 약속 지킬 것” 광주동물보호소와 관련 지역 주민들의 오랜 갈등이 실마리를 찾았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지난 7일 오후 건국동행정복지센터에서 지역주민 간담회를 열고 갈등 해결사로 나섰다. 강 시장은 간담회에 앞서 광주동물보호소를 방문해 폭염 등 열악한 환경에서 근무하고 있는 보호소 직원들을 격려하고, 광역동물보호센터 건립부지 현장관리 실태 점검도 함께 진행했다. 이번 만남은 지역주민을 직접 만나 의견을 듣고, 대화로 갈등을 해결하겠다는 강 시장의 제안에 따라 성사됐다. 강 시장은 도로·교통·건축 등 주민 집단민원 갈등의 현장에 직접 나서 ‘원칙과 대화’로 풀어나가기 위한 노력을 계속하고 있다. 동물보호소 인근 주민들은 지난 10여년간 소음·악취 등 민원을 지속적으로 제기하며 불편을 호소해 왔다. 주민들은 향후 반려동물 복지지원시설 조성 시 동물보호소의 완전한 이전을 촉구하며 민원을 지속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날 간담회는 건국동 주민자치회장, 통장단 회장 등 20여명이 참석했으며 ▲동물보호소 소음·악취 등 민원에 대한 해결책 마련 ▲반려동물 복지지원시설 조성 시 동물보호소 이전 약속 ▲종합건설본부 쓰레기 야적장 이전 등을 요청했다. 노홍기 주민자치회장은 “향후 반려동물 복지지원시설 조성 시 동물보호소 이전에 대해 확실히 약속을 받고 싶다”며 “지난 10여년간 소음·악취로 고통스러웠던 주민들의 마음을 살펴 달라”고 말했다. 주민 최연용씨는 “주민 목소리에 귀를 열어주셔서 감사드린다. 수년째 주민 불편이 계속되고 있지만 시장을 만나기는 하늘에 별 따기다”며 “시장이 직접 민원현장에 와서 주민들을 만난 것은 처음인 것 같다. 수년째 주민들이 많은 불편을 겪은 만큼 보호소 이전 등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달라”고 밝혔다. 이날 강 시장은 광역동물보호센터 건립 및 민선 8기 반려동물 복지지원시설 조성 계획을 설명하고, 광역동물보호센터 건립 시 방음·환기시설, 방음벽 설치 등을 통해 주민 불편 최소화를 약속했다. 강 시장은 이밖에도 주민들의 지역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동물보호소와 함께 민원 대상이었던 종합건설본부 쓰레기 야적장 이전 상황을 점검하고 차질 없는 추진을 지시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용역 결과를 토대로 반려동물복합시설 조성 시 보호소를 이전하겠다”며 “시민 일상에 큰 영향을 끼치는 일인 만큼 행정의 연속 선상에서 반드시 약속이 지켜질 수 있도록 세심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는 동물보호소의 수용두수 포화로 유기동물의 적정 사육 공간 확보를 위해 현 보호소 인근 부지에 광역동물보호센터를 추가로 건립 중이다. 또한 반려동물 양육가구 증가와 더불어 적극적인 동물복지 요구에 따라 공공동물장묘시설, 반려동물놀이터, 입양문화센터 등과 관련한 ‘반려동물 복지지원시설 조성 연구 용역’을 추진 중이다. 광주시는 용역을 통해 사업의 타당성 검토하고 그 결과에 따라 2024년 3월 기본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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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08
  • 광주소방, 폭염극복 위한 소방차 살수지원
    광주소방, 폭염극복 위한 소방차 살수지원 -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전통시장 등…급수지원 등도 광주광역시소방안전본부는 장마가 끝난 후 폭염이 연일 지속됨에 따라 도심 속 열섬현상을 완화하고 시민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 5일부터 소방차를 이용한 도로 살수 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폭염 취약시간대인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전통시장, 주요 행사장, 노약자 다수 활동지역에 소방차를 활용, 도로 살수 등 대민지원 활동을 펴고 있다. 이와 함께 광주소방안전본부는 폭염기간 취약계층 주거지에 급수지원 등 폭염 피해 예방활동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김종률 소방안전본부 방호예방과장은 “소방차량을 이용한 도로 살수활동을 지속 실시해 시민이 조금이나마 폭염을 잊고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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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07
  • “파라인플루엔자 유행…개인위생 수칙 준수”
    “파라인플루엔자 유행…개인위생 수칙 준수” - 코로나19 증가세 속 다양한 호흡기바이러스 유행 광주광역시보건환경연구원은 파라인플루엔자바이러스 유행에 따른 호흡기질환 감염에 대비해 여름철 개인위생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줄 것을 당부했다. 시보건환경연구원은 질병관리청과 함께 매주 표본감시 의료기관에 내원한 호흡기 환자의 원인병원체를 감시하는 ‘국가호흡기바이러스통합감시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파라인플루엔자바이러스 검출률은 7월 3주차 29.2%(82건 중 24건), 4주차 24.6%(77건 중 19건) 등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 광주지역 국가호흡기바이러스통합감시사업 표본검체 중 파라인플루엔자바이러스 검출내역(’23. 6~7월) 구분 2023. 6월 2023. 7월 1주차 2주차 3주차 4주차 1주차 2주차 3주차 4주차 표본검체수 50 59 48 67 59 64 82 77 파라인플루엔자 검출검체수 5 2 1 8 5 9 24 19 파라인플루엔자 검출율(%) 10.1 3.3 2.0 11.9 8.5 14.0 29.2 24.6 파라인플루엔자는 일반적으로 4~8월에 유행해 여름감기로 알려져 있었으나, 코로나19 대유행 기간에는 자취를 보이지 않았다가 2021년 9월 늦은 재유행이 확인됐다. 지난해에도 10월부터 검출되는 등 기존 발생 양상과 다른 경향을 보이고 있다. 본격적인 여름철인 7월에 크게 유행하는 것은 코로나19 이후 올해가 처음이다. 하지만 인플루엔자의 이례적인 여름철 유행 등이 코로나19 유행으로 다양한 호흡기바이러스의 유행 경향이 변화하고 있어 지속적인 감시와 주의가 요구된다. 파라인플루엔자바이러스감염증은 주로 감염된 사람의 분비물과 직접 접촉하거나 비말 접촉으로 전파된다. 증상은 2~6일의 잠복기를 거쳐 발열, 기침, 콧물, 인후통 등을 보인다. 천명(쌕쌕거림)과 근육통, 구토 등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정미 감염병연구부장은 “올해 여름철은 예년과 달리 코로나19 뿐 아니라 인플루엔자(독감), 파라인플루엔자를 비롯한 다양한 호흡기 병원체의 검출이 지속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여름 휴가철을 안전하고 즐겁게 보내기 위해서는 외출 전·후 손씻기 등 개인위생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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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07
  • 광주시, 실감콘텐츠 인재양성 교육 ‘첫선’
    광주시, 실감콘텐츠 인재양성 교육 ‘첫선’ - ‘GCC 아카데미’ 온라인강의 시범운영…입문 12강 제작 - 실감콘텐츠 기획·제작…가상스튜디오 실무 활용사례 소개 - 수도권 실감분야 선도기업 ‘자이언트스텝’ 강사진 참여 광주시가 미래 실감콘텐츠 분야 인재양성을 위한 융합인재 교육과정을 시범 운영한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첨단 실감콘텐츠 분야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융합인재 교육과정 ‘GCC(Global Content Creative) 아카데미’(가칭)의 본격 운영에 앞서 일반인과 관련 분야 진출을 희망하는 예비 인재들을 대상으로 입문강의 12강을 제작해 온라인으로 시범 운영하고 있다. 온라인 강의 주제는 ‘버추얼스튜디오 활용 및 운영’이다. 버추얼(Virtual) 스튜디오란 대형 엘이디(LED)스크린을 활용, 실시간으로 실제 환경과 유사한 그래픽을 연출할 수 있는 스튜디오를 뜻한다. 광주실감콘텐츠큐브(GCC)에 구축돼 있는 최첨단 가상제작스튜디오(VX, MX, MR)가 이에 해당한다. 주요 내용은 버추얼스튜디오 화면·장비의 실무 활용사례와 실제 혹은 가상을 배경으로 한 영상을 스튜디오 스크린에 시현한 채 촬영하는 기법(버추얼프로덕션) 등 콘텐츠 제작의 모든 과정을 개괄적으로 소개한다. 강사진은 현장에서 요구되는 최신 기술과 노하우를 갖춘 현장경력 10년 이상의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걸그룹 ‘에스파’ 가상아바타 등 영상 시각특수효과(VFX)·인공지능(AI) 가상인물‧리얼타임콘텐츠를 제작하는 수도권 실감 분야 선도기업 ㈜자이언트스텝의 실무자들이 대거 참여했다. 이번 강의는 ‘GCC 아카데미’ 시범운영 누리집(http://www.gccaca.kr)에서 회원 가입후 누구나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후속 온라인 강의는 연말부터 3개 분야(실감, 애니/웹툰, 게임) 총 300개 강좌가 순차적으로 해당 누리집에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GCC 아카데미’의 오프라인 교육과정은 이르면 올 하반기부터 교육생을 모집할 계획이다. 2024년 1분기 개강을 목표로, 기존 문화콘텐츠 분야에 최신 기술이 가미된 첨단실감콘텐츠 중·고급 인재양성 커리큘럼이 약 7개월 과정으로 운영된다. 기본과정·중고급과정·메이커톤(평가), 팀프로젝트(실무) 등으로 이뤄진 오프라인 과정에 이어 수도권·지역 콘텐츠기업과 협업한 기업프로젝트(인턴십) 과정을 운영, 교육 수료생들의 취‧창업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교육과정은 ‘광주 인공지능사관학교’를 최초 기획한 (재)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에서 추진한다. 광주의 인공지능 전문 인재양성 브랜드를 성공적으로 안착시킨 노하우를 통해 실감콘텐츠 분야 명품 강사진 및 커리큘럼을 준비 중이다. 김요성 문화체육실장은 “지역 실감콘텐츠 산업 생태계의 저변 확대를 위해 기업이 필요로 하는 것이 무엇인지 고민했다”며 “지역 산업 실무인력 공급의 미스매칭을 우선 해소하는 등 광주 G-콘텐츠가 현재 급성장 중인 실감콘텐츠 분야를 주도하는 아이콘이 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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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07
  • 광주시 “폭염대비 3대 수칙 물·그늘·휴식”
    광주시 “폭염대비 3대 수칙 물·그늘·휴식” - 유스퀘어서 얼음생수 나눠주며 폭염 행동요령 홍보 - 9월까지 폭염대책기간 운영…살수차·무더위쉼터 등 총력 대응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6일 유스퀘어에서 여름철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한 ‘여름나기 물나눔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폭염 대비 행동요령을 알려 온열질환 등에 대한 시민 경각심을 높이고 폭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은 지역자율방재단연합회와 광주시 시민안전실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여, 다중 집합장소인 유스퀘어를 오가는 시민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특히 하루 중 체감온도가 가장 높은 오후 2시 무더위로 지친 시민들에게 얼음생수를 나눠주며 온열질환 예방에 수분 공급의 중요성을 알리고 폭염 대비 행동요령을 홍보했다. 광주시는 9월 30일까지를 폭염대책기간으로 정하고, 25개 의료기관을 통한 온열질환 감시체계와 폭염구급대 등 응급 구급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또 시민 접근성이 좋은 경로당, 행정복지센터 등 2063곳을 무더위쉼터로 지정·운영하고, 그늘막 576곳, 도로살수분사장치 2곳, 그린통합쉼터 2곳, 물안개분사장치 24곳, 살수차 13대 등을 풀가동하며 폭염피해 최소화를 위해 총력 대응하고 있다. 박남주 시민안전실장은 “폭염특보가 발효되면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폭염대비 3대 기본수칙인 물, 그늘, 휴식을 준수해 주길 바란다”며 “극심한 폭염 속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앞으로도 이 같은 캠페인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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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06
  • 광주시 “신세계 확장 교통대책 등 철저 검증”
    광주시 “신세계 확장 교통대책 등 철저 검증” - 도시계획위 자문 거쳐 관계기관 협의‧주민의견 청취 - 지난 6월 광주신세계에 교통 개선대책 마련 등 요구 - 계획서 제출하면 적정성 검토 후 위원회 상정여부 결정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광주신세계백화점 확장 이전과 관련, 주변 일대의 교통개선대책 등을 철저히 검증하겠다고 6일 밝혔다. 광주신세계는 지난해 11월 이마트와 주차장 부지의 통합 개발을 위해 이마트 부지 옆 광주시 소유 도로의 선형 변경을 광주시에 제안했다. 광주시는 제안서 접수 이후 두 차례의 도시계획위원회 자문을 거쳐 지난 6월 교통, 경관, 기반시설 등의 적정성에 대해 관계기관(부서) 협의와 주민의견 청취를 진행했다. 이어 교통개선대책 등이 담긴 조치계획 제출을 광주신세계 측에 요구했다. 현재 광주신세계백화점 확장안은 공동(도시계획‧건축)위원회 심의 이전 단계로, 아직 아무 것도 결정된 것은 없다. 앞으로 광주시가 보완 요구한 사항이 반영된 광주신세계의 조치계획이 제출되면 광주시는 이의 적정성을 검토해 공동위원회 상정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박용수 도시계획과장은 “광주신세계백화점이 확장되면 주변 광천동일대 교통환경이 더 악화될 것이라는 시민들의 우려를 잘 알고 있다”면서 “광주신세계 측이 제출한 교통개선대책 등을 철저히 검증하겠다”고 말했다. <끝> ※ 붙임 : 1. 지구단위계획(구역) 수립(결정) 절차도 1부. 2. 서구 화정동 일원 복합시설 지구단위계획 추진상황 1부. 붙임1 지구단위계획(구역) 수립(결정) 절차도 지구단위계획 제안서 제출 제안서 검토 도시계획위원회 자문(필요시) (국토법 시행령 제20조제2항) 입안 반영여부 판단, 통보 45일이내 통보(30일 연장가능) (국토법 시행령 제20조제1항) 도시관리계획 입안계획(안)작성 (초안) 주민의견청취 일간신문 공고(14일 이상) (국토법 제28조제1항) 관계기관(부서) 협의 30일 이내 (국토법 제30조제1항) 주민의견 및 관계기관 협의결과 반영 여부 검토 (현단계) 공동(도시․건축)위원회 심의 (국토법 제30조제3항) 지구단위계획 결정고시 (국토법 제32조제1항) 일반 열람 (국토법 제32조제4항) 붙임2 서구 화정동 일원 복합시설 지구단위계획 추진상황 사업개요 ❍ 위 치 : 서구 화정동 12-13번지 일원 ❍ 면 적 : 35,098㎡(복합시설용지 24,875㎡, 도로 10,223㎡) - 건폐율 64.89%, 용적률 412.36%, 연면적 257,731㎡, 지하8층/지상8층 ❍ 시행자/시행기간 : ㈜광주신세계/2022년 ~ 2026년 주요 추진상황 ❍ 지구단위계획 주민제안서 접수(신세계→市): ’22.11. ❍ 도시계획위원회 자문(입안 여부, 2회): ’23.1./3. ❍ 지구단위계획 입안계획(초안) 작성: ’23.5. ❍ 주민의견 청취및 관계기관 협의: ’23.6.2.~16. ❍ 주민의견및 관계기관 협의의견 조치 요구(市→신세계):’23.6.21. 향후계획 ❍ 주민의견 및 관계기관 협의의견 반영여부 검토: 조치계획 제출시 ❍ 공동(도시계획‧건축)위원회 심의: 주민의견 및 관계기관 협의의견에 대한 반영여부 검토 완료시 상정 ❍ 지구단위계획 결정고시: 심의의결 후 추진절차 지구단위계획 주민제안 (광주신세계) ⇒ 도시계획위원회 자문(입안여부) (시) ⇒ 지구단위계획 입안(초안) (시) 주민의견청취, 관계기관 협의 (시) ′22.11.21. ′23.1. / ′23.3. ′23.5. ′23.6. ⇒ 공동(도시계획‧건축)위원회 심의 (시) ⇒ 지구단위계획 결정고시 (시) ⇒ 건축 인‧허가 등 - 교통영향평가, 건축‧경관 심의 등 (광주신세계/시) 추후(미정) 추후(미정) 추후(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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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06
  • 강기정 광주시장 “미래투자, 당장 행동할 때”
    강기정 광주시장 “미래투자, 당장 행동할 때” - 세계양궁연맹 총회서 광주대회 비전 선포하며 ‘양궁도시 광주’ 어필 - 유럽 친환경 도시재생의 광주 적용 모색…도시외교‧광주세일즈 확장 - 강 시장 “지속가능도시 실천할 때…사회적 합의‧과감한 혁신” 주문 강기정 시장을 단장으로 한 광주광역시대표단이 지난 7월22일부터 8월2일까지 12일 간 유럽 4개국 6개 도시를 방문, ‘2025 광주 세계양궁선수권대회’ 홍보와 지속가능한 광주 만들기의 구체적 방안을 모색했다. 강 시장 등 대표단은 이들 도시의 건축디자인, 자전거도로, 미래형 자원회수시설(쓰레기 소각장) 등을 살펴보며, 광주시 도시재생의 유럽모델 적용 방안,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국제연대, 지역산업 연계한 교육투자 강화 등에 나설 계획이다. ■ ‘2025 광주 세계양궁선수권대회’ 성공개최 홍보 이번 유럽 방문의 첫 번째 과제는 ‘2025 세계양궁선수권대회’ 개최지인 ‘양궁도시 광주’에 대한 홍보였다. 강 시장 등 광주시대표단은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세계양궁연맹 총회에서 ‘2025 광주 세계양궁선수권대회’의 비전 ‘Target Up, For Tomorrow(미래를 위한 타깃 업)’을 선포했다. 그러면서 타깃(TARGET)에 접근하는 방식으로 ‘첨단기술(Technology)의 도입, 양궁에 대한 접근성(Access) 개선(Renovation), 문화적(Good culture) 확산(Expanding), 세계양궁연맹의 철학을 공유(Transferring)하는 대회’로 설정하며, 세계 평화와 세계인의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광주대회를 준비하겠다고 약속했다. 강 시장은 차기 대회 개최지 광주의 다양한 기반시설(인프라)과 탁월한 경기운영과 기술력을 갖춘 ‘양궁을 사랑하는 양궁도시 광주’를 알렸다. 특히 광주 출신 올림픽 금메달리스트로 세계적 스타인 안산‧기보배‧최미선 선수를 소개해 세계 양궁인들의 마음을 끌어안았다. 강 시장은 앞서 7월27일 세계양궁연맹(WA) 만찬을 직접 주재, 2025 광주 세계양궁선수권대회 성공 개최 협력과 우호 관계를 돈독히 했다. 광주시대표단은 또 베를린 최대 규모 생활스포츠클럽으로 꼽히는 ‘지멘스슈타트’와 독일에서 가장 오래된 역사를 가진 축구클럽인 ‘헤르타BSC’를 찾아 독일의 생활체육 기반시설과 육성정책 등을 살펴봤다. ■ 도시재생 유럽모델의 광주 적용방안 모색 강 시장 등 광주시대표단은 유럽 4개국 6개도시의 도시재생 현장 곳곳을 둘러보며, 유럽 모델의 광주 적용 방안을 모색했다. 대표단은 친환경 스마트 도시재생의 성공모델로 꼽히는 스페인 바르셀로나 혁신지구, 스웨덴 말뫼의 자전거 활성화 및 폐공장 활용한 도시재생, 덴마크 코펜하겐의 세계 최고 자원회수시설 등 선진사례를 집중적으로 살펴보고 현지 전문가들과 간담회도 진행했다. 쇠퇴한 공업지구를 지식기반 산업과 교육기관‧주거 등 문화시설이 공존하는 혁신지구로 탈바꿈한 ‘22@바르셀로나 혁신지구’의 성공사례에서 광주시가 추진하는 도시재생 사업과의 연결 방안을 찾아볼 방침이다. 또 쇠락한 도시에서 친환경 도시로 기적을 이룬 ‘도시재생 프로젝트의 교과서’로 불리는 스웨덴 말뫼의 모델에서 광주 도시재생 방향성과 친환경 건축물, 자전거 이용환경 개선방안 등을 벤치마킹했다. 덴마크 코펜하겐에서는 세계 최고 자원회수시설(소각장) ‘아마게르 바케’를 시찰하며, 창의적 발상의 전환을 통한 친환경‧주민친화‧랜드마크로써의 광주시 자원회수시설 조성에 공감했다. 강 시장은 독일 녹색당 중앙당을 방문, 독일에서 뜨거운 반응을 일으킨 ‘49유로 티켓’ 등 친환경 정책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이는 ‘탄소중립도시 광주’ 실현에 한 걸음 더 나아가기 위한 과정이다. ■ ‘포용도시 광주’로 나아가는 도시외교 활발 광주시대표단은 ‘포용도시 광주’를 만들어가는 도시외교도 빠뜨리지 않았다. 강기정 시장은 독일의 대표적 인권도시 뉘른베르크의 마르쿠스 쾨니히 시장을 면담한 데 이어, 독일 평화혁명을 이끈 평화도시 라이프치히에서 부르크하르트 융 시장을 만나 세계 평화와 통일 정책을 공유했다. 강 시장과 쾨니히 뉘른베르크시장은 인권도시 활성화와 지속적인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강 시장은 오는 10월 광주에서 열리는 ‘제13회 세계인권도시포럼’에 쾨니히 시장을 초청했고, 쾨니히 시장은 2025년 뉘른베르크 인권상 행사에 강 시장의 참석을 요청했다. 강 시장과 융 라이프치히시장은 인권과 문화예술 도시 협력뿐만 아니라 기후위기 대응, 인류 평화‧공존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강 시장과 융 시장은 특히 통일 이후 경제도시로 확실히 자리잡은 라이프치히의 기업 유치 및 산업 활성화 사례, 국제정세 공감 등 폭넓은 대화를 통해 관계를 돈독히 했다. 이밖에 강 시장은 베를린시장을 지낸 미하엘 뮐러 연방의회 의원을 만나 남북 및 국제 관계, 에너지정책, 기후위기 대응 등 폭넓은 주제로 대담했다. 광주시대표단은 베를린에 있는 ‘기억·책임·미래재단(EVZ)’을 방문, 독일의 강제동원된 노동자 배상 문제와 미래세대 교육을 통한 과거청산을 논의하는 등 국제협력의 물꼬를 텄다. ■ 인공지능(AI) 넘어 엔지니어 분야로 ‘광주 세일즈’ 확장 강기정 광주시장은 뉘른베르크에서 독일의 대표기업 ‘지멘스(SIEMENS)’와 첨단산업 미래 전략적 파트너십 구체화를 위해 다시 만났다. 광주시대표단은 지멘스의 디지털 인더스트리 본사가 있는 독일 뉘른베르크 지멘스 에를랑겐공장(Gerätewerk Erlangen·GWE)의 생산공정과 신설 중인 설비를 둘러보고 간담회를 가졌다. 지멘스는 특히 전면 리모델링 후 공식 개방 전인 디지털체험센터 ‘THE IMPACT’를 광주시대표단에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강 시장과 김동진 광주대학교 총장, 지멘스는 간담회 등에서 공통 관심사항인 디지털 인재양성을 주제로, 지멘스의 운영기술(OT)과 정보기술(IT)을 결합한 디지털 엔지니어링 인재를 함께 양성해 나가는 산학협력에 대해 논의했다. 또 광주테크노파크 등 산업 측면에서 협력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추가 논의를 이어가기로 했다. 광주대학교는 지멘스 디지털체험센터 광주 설립 등에 대해 협의했다. ■ “미래투자 당장 행동하라” 강기정 광주시장은 지난 3일 간부회의에서 유럽 방문 성과를 공유하며 “미래에 대한 투자, 당장 행동할 때”라고 강조했다. 강 시장은 이날 “유럽 출장을 다녀오면서 내린 결론은 광주가 지속가능한 도시로 나아가야 한다는 것”이라며 “이를 위해 미래에 대한 투자를, 당장 행동으로 옮겨야 한다”고 역설했다. 특히 “기후위기 재난 대응은 인류 생존을 위한 공동과제”라며 구체적인 계획 수립을 주문했다. 강 시장은 그러면서 “이미 그들은 오랜시간 기후위기에 실천적으로 행동해 왔다”며 자전거도로, 쓰레기 소각장, 신재생에너지 분야에서의 사회적 합의와 과감한 혁신을 강조했다. 우선, 대중교통이 가장 편한 도시를 위해 자동차와 도로의 과감한 수요 관리 정책을 주문했다. 강 시장은 “시내버스 어린이 무료, 청소년 월 정기할인권을 비롯해 교통수단으로서 자전거 시범지역 조성 등 실질적인 기후행동 수단을 만들어 나갈 때”라고 판단했다. 또 “다양한 수요를 반영한 공공임대주택 정책과 함께 랜드마크 도시 디자인도 지금보다 훨씬 적극적으로 완성시켜야 한다”며 “특히 건물 옥상의 문제까지도 더 깊게 고민해 봐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지역산업과 연계한 교육투자를 강화하고, 스마트팩토리를 핵심정책으로 육성해 지역에서 사라진 일자리를 미래 일자리로 계속 이전시켜 가겠다”고 제시했다. 특히 “기후위기와 코로나 팬데믹을 거치면서 우리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시민건강권을 지키는 것”이라며 “공공의료 정책과 생활체육의 강화가 당장의 가장 큰 고민”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러한 문제들을 광주시의회와 토론하고, 다양한 거버넌스를 보다 활동적으로 운영해 가면서 고민을 더 심화시켜나가겠다고 약속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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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06
  • 광주시 “유행성각결막염 주의하세요”
    광주시 “유행성각결막염 주의하세요” - 휴가철 야외활동 증가…의사환자 분율 전년보다 300% 늘어 - 개인위생 철저·의심증상 발생 때 의료기관 진료 등 권고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3일 “코로나19 펜데믹 기간 잠잠했던 유행성각결막염이 방역정책 완화와 여름 휴가철을 맞아 대폭 증가하고 있다”며 유행성각결막염 감염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안과감염병 표본감시 결과, 2023년 29주(7월16일~22일) 유행성각결막염 의사환자 분율은 7.2명(외래환자 1000명당)으로 전년 같은 기간(29주 1.8명)보다 30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행성각결막염은 연중 발생하지만 주로 여름철에 유행하는 대표적 안과질환이다. 아데노바이러스에 의해 생기며, 잠복기는 5~14일이다. 감염되면 눈곱, 충혈과 함께 눈에 모래가 들어간 것처럼 이물감이 있고, 눈부심과 눈꺼풀이 붓는 증상을 보인다. 염증막이 생기거나 시력이 저하되는 경우도 있다. 주로 환자와 직접적인 접촉이나 수건, 침구, 세면기구 등 개인용품을 통한 간접 접촉, 수영장 물 등을 통해 전파된다. 특히 접촉을 통해 쉽게 전파되며 매년 가을까지 증가하는 추세이므로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등 단체생활을 하는 시설에서는 지속적인 주의가 필요하다. 임진석 감염병관리과장은 “유행성각결막염 예방을 위해서는 손씻기 등 개인위생 관리와 의심증상 발생 때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눈에 부종, 출혈, 이물감 등이 있을 경우 손으로 비비거나 만지지 말고 안과 전문의의 진료를 받아야 하며, 환자는 사람이 많이 모이는 장소를 피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끝> ※ 붙임 : 감염 예방수칙 및 연도별 의사환자 분율, 발생현황 (붙임1) 유행성 눈병 감염 예방수칙 ○ 눈을 만진 후에 손을 깨끗이 씻는다. ○ 렌즈를 낀 채로 수영하지 않는다. ○ 눈병이 유행할 때는 수영장 등 사람 많은 곳에 가지 않는다. ○ 가족 중에 눈병 환자가 있을 때에는 반드시 수건과 세수 대야를 별도로 사용해야 한다. ○ 환자가 만진 물건을 접촉하지 않도록 한다. (붙임2) 연도별 유행성각결막염 의사환자 분율 (단위:명/1,000) 연도 21주 (5월 4주) 22주 (5월 5주) 23주 (6월 1주) 24주 (6월 2주) 25주 (6월 3주) 26주 (6월 4주) 27주 (7월 1주) 28주 (7월 2주) 29주 (7월 3주) 2021 1.3 0.8 0.4 0.8 0.8 0.8 0.4 0.4 1.1 2022 0.0 0.0 0.0 0.0 0.0 0.4 1.1 1.0 1.8 2023 9.8 7.3 9.4 3.7 8.5 7.7 8.9 13.1 7.2 *의사환자 분율(‰) = 안과감염병 의사환자수/총 진료 환자 수×1,000 출처 : 질병관리청 질병보건통합관리시스템 붙임 3 유행성 눈병의 발생 현황과 역학적 특성 구분 유행성각결막염(EKC)* 급성출혈성결막염(AHC)** 병원체 아데노바이러스(주로 8형, 19형, 37형) 엔테로바이러스 70형 콕사키바이러스 A24 variant 형 전파 경로 직접 신체적 접촉: 눈 분비물 등 개인용품을 통한 간접 접촉: 수건, 침구물, 세면기구 등 수영장 등 물을 통한전파 발생 현황 산발성~유행성 늦여름~초가을에 주로 발생 약 5~10년 주기로 유행 늦여름~초가을에 주로 발생 주요 증상 잠복기: 5~7일 눈곱, 이물감, 눈꺼풀 부종, 양안의 충혈, 동통, 눈물, 눈부심 결막하 출혈, 눈꺼풀 부종, 여포 귓바퀴 앞 림프절 종창 3~4주 지속됨 잠복기: 8시간~48시간 갑작스러운 이물감, 충혈, 눈부심, 눈물 안검부종, 결막부종, 결막여포, 상피결막염 결막하 출혈반이 70~90%에서 발생 * 결막하 출혈은7~12일에 걸쳐 점차흡수됨 귓바퀴 앞 림프절 종창이 있을 수 있음 전염력 발병 2주 정도까지 전염력이 있음 증상발생 후 적어도 4일간전염력이 있음 격리기간 전염에 대한 관리, 통제가 어려운 어린이집, 유치원은 완치될 때까지 환자의 자겨 격리 권장 초중고, 사업장은 격리 없이 개인위생수칙을 철저히 지킬 것을 권장 합병증 각막 상피 하 혼탁이 남아심해지는 경우 시력저하가 생길 수 있음 결막에 분비된 눈물보조세포나 점액분비세포가 바이러스나 염증에 손상을 입으면서 안구건조증 발생(보통 6개월 지속) 그 외 영구적인 결막반흔, 눈꺼풀 처짐, 눈꺼풀과 결막의 유착 결막염을 앓은 수 주 후에 사지마비 또는뇌신경마비가 드물게 일어날 수 있음 치료 바이러스에 대한 특이적인 치료는 없음 전문의의 진료를 받고 필요 시 염증을 억제하기 위한 안약이나 세균감염을 예방하기 위한 항균제안약을 점안할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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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03
  • 광주시 채무힐링행복상담센터서 ‘채무 고충’ 해결하세요
    광주시 채무힐링행복상담센터서 ‘채무 고충’ 해결하세요 - 채무조정·서민대출·주거 등 상담…유관기관 연계 지원 - 8월 소상공인·자영업자 대상 ‘찾아가는 상담’ 운영 “채무 고민 있다면 광주시 채무힐링행복상담센터에 털어놓으세요”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금융취약계층의 채무관련 고충을 상담하고 금융복지를 지원하기 위해 채무힐링행복상담센터를 시청 1층에 설치, 운영하고 있다. 광주시 채무힐링행복상담센터는 채무자를 대상으로 채무조정, 서민대출, 주거복지 등의 상담을 알선하고 유관기관과 연계해 금융관련 고충을 해결하기 위해 2013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고금리, 고물가 등으로 대출과 채무로 힘들어 하는 금융위기 계층 시민에 대해서는 채무자 상담·알선은 물론 민원접수부터 연계 처리기관에서 종결처리가 될 때까지 지원하고 있다. 또 센터 방문이 어려운 시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금융복지상담실’을 운영하고, 출장 방문 상담을 실시한다. 장애인, 노인 등 거동이 불편한 시민은 상담부터 서류발급, 채무조정 신청까지 동행 서비스를 제공한다. 8월에는 외식업중앙회 광주지회, 휴게음식점중앙회 광주지회, 시장상인회 등을 찾아가 소상공인·자영업자를 대상으로 금융 문제를 상담하고, 채무조정 방안 및 소상공인 대출상품을 안내할 계획이다. 코로나19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위한 채무조정 프로그램으로 정부가 30조원 규모의 기금을 조성해 지난해 10월 출범한 새출발기금이 있다. 새출발기금은 연체 90일 이상 부실차주의 채무에 대해서는 원금을 감면해주고, 90일 미만 연체 채무에 대해서는 금리와 상환 기간을 조정해준다. 광주시는 올해 1400억 규모의 소상공인 특례보증을 발행해 소상공인·자영업자에게 최대 3000만원 한도의 경영자금을 융자지원하고, 1년간 대출 금리의 3~4%를 지원한다. 저신용 소상공인 중 미소금융 창업·운영자금 대출자는 올해 이자발생분을 전액 지원한다. 신용회복지원을 받아 6개월 이상 변제계획을 이행하고 있는 시민에게는 빛고을론 대출을 최대 1500만원까지 지원하고, 올해 신규 대출자는 1년간 이자를 지원한다. 이 밖에 광주시는 청년부채 문제를 해결하고 경제적 자립과 생활안정을 위한 청년드림은행을 운영하고 있다 채무힐링행복상담센터 금융복지상담을 희망하는 시민은 시청 1층 민원실 내 센터를 방문하거나 전화(062-613-6700~6703)로 신청하면 된다. 주재희 경제창업국장은 “채무문제로 고통받고 있는 소상공인 자영업자가 광주시 채무힐링행복상담센터를 이용해 위기상황을 극복하고, 채무 고충이 해소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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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03
  • 신재생에너지전시회 ‘SWEET’·국제기후환경산업전 통합 광주시, 호남 최대 ‘기후환경 에너지대전’ 연다
    신재생에너지전시회 ‘SWEET’·국제기후환경산업전 통합 광주시, 호남 최대 ‘기후환경 에너지대전’ 연다 - 9월 6∼8일 김대중컨벤션센터…기업·바이어 260여 곳 참여 예정 - 기후환경·에너지 신기술 한자리에…중기 공공구매상담회 등 풍성 광주시가 신재생에너지와 기후환경 신기술 및 신제품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호남 최대 규모의 ‘기후환경 에너지대전’을 오는 9월 연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2023 대한민국 기후환경 에너지대전(KEET 2023)’을 오는 9월 6일부터 8일까지 사흘간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다. 이 전시회는 기존 국내 최대 신재생에너지 전시회인 ‘SWEET(Solar, Wind & Earth Energy Trade Fair)’와 국내 유일 기후변화 대응기술 전문 전시회인 ‘국제기후환경산업전’을 통합 개최하는 것으로 시너지 효과와 행사 내실화가 기대된다. ‘기후환경 에너지대전’은 미래 에너지 생태계와 탄소중립의 발전방향을 제시하고 관련산업의 최신 제품과 솔루션을 전시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태양광(열), 풍력, 에너지효율 등 신재생에너지와 대기오염물질, 수자원 관리, 자원순환 및 서비스 등 기후환경 산업 분야를 총망라해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UN산업개발기구 한국투자진흥사무소가 개최하는 ‘해외공무원 초청 기술상담회’, 광주‧전남 공공기관과 중소기업의 비즈니스 매칭을 지원하는 ‘중소기업 상생 공공구매상담회’등 다양한 상담프로그램이 새롭게 마련된다. 또 탄소포집기술(CCUS) 세미나, 폐배터리재활용기술 세미나, 미국공급조달망진입 설명회 등 신재생에너지‧환경산업과 수출에 관심 있는 참가자들을 위한 다양한 전문 세미나도 함께 열린다. 아울러 한국태양광발전학회가 주최하는 글로벌태양광컨퍼런스(GPVC 2023)를 비롯해 에너지, 기후환경 분야의 다양한 컨퍼런스·세미나가 개최돼 관련 공기업·연구기관 등의많은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한국전력공사, 한전KDN, 한국전기연구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등 다양한 공기업을 비롯해 공공기관, 연구기관 및 바이어 260여 곳이 참여할 예정이다.특히 한국전력공사는 신재생에너지와 관련있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부스 참가비 지원혜택을 통해 에너지 중소기업 육성에 기여하고 있다. 광주시는 지난해 ‘SWEET 2022’부터 해외수출상담회가 참가업체를 대상으로 희망조사를 통해 바이어를 초청하는 새로운 방식을 도입했다. 코로나19 여파 속에서도 83개사의 상담을 통해 1억3211만달러의 상담액과 6989만8000달러의 계약 추진이라는 우수한 성과를 달성했다. 올해도 참가기업을 대상으로 바이어 매칭 비즈니스 상담기회 제공을 통해 많은 기술 교류 및 비즈니스 성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용승 인공지능산업실장은 “광주는 에너지밸리를 중심으로 한 미래 스마트 에너지산업 육성과 더불어 2045 탄소중립 추진, 청정공기산업 클러스터 조성 등 에너지 환경산업을 선도하는 도시로 거듭나고 있다”며 “내실 있는 프로그램을 통해 관련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하는 활발한 비즈니스의 장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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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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