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2(목)

지역뉴스
Home >  지역뉴스

실시간뉴스
  • 광주 어린이들 “등하굣길 안전대책 세워주세요”
    광주 어린이들 “등하굣길 안전대책 세워주세요” - 광주시, 금호초교서 ‘찾아가는 시민권익위원회’ 개최 - 초등학생들 횡단보도‧인도 설치 등 교통안전대책 제안 “학교 가는 길에 차들이 많아 너무 무섭고 위험해요. 우리학교 학생들이 등하굣길을 안전하게 다닐 수 있도록 힘써주세요.” 광주광역시시민권익위원회는 어린이날을 앞둔 2일 서구 금호초등학교에서 ‘찾아가는 시민권익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금호초등학교 6학년 장승민 군은 광주시민권익위원들에게 등하굣길 교통안전대책을 마련해 달라고 건의했다. 김 군은 어른들의 시선에 긴장하면서도 차분하게 학교 주변 교통안전문제에 대해 이야기하고 관련 정책의 필요성을 주장했다. 조연수 군은 “3학년 때 횡단보도를 건너다 트럭이 빠른 속도로 지나가는 바람에 당황해 넘어지면서 다리가 차량바퀴에 깔린 적이 있다”며 “학생들이 안전하게 다닐 수 있도록 해줬으면 한다”고 호소하며 인근에 횡단보도 설치를 요청했다. 이날 회의는 학교현장을 찾아가 학생들의 제안사항을 듣고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금호초등학교 학생들이 등하교 때 이용하는 횡단보도에 신호등이 없고 차량이 많이 다녀 위험하니 횡단보도와 인도를 추가로 설치해달라고 제안하면서 이뤄졌다. 학생들의 제안은 ‘시민소통플랫폼 광주온(ON)’에서 68표의 공감을 얻었다. 회의에는 금호초교 학생, 시민권익위원, 광주경찰청, 광주 서구청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해 금호초교 인근 교통안전 확보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광주경찰청은 조연수 군이 요청한 횡단보도 추가 설치는 인근 40m 이내 횡단보도가 이미 운영되고 있어 적합하지 않다고 보고, 어린이보호구역 도색과 고원식 횡단보도 개선, 주정차 문제해결을 위한 시선유도봉 설치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광주 서구청은 도로폭이 7m로 인근에 다세대주택이 많고 삼거리교차로의 교통량이 많아 인도 설치가 어려울 것으로 판단하고, 대안으로 어린이 보행 안전을 위해 유(U)자형 볼라드 설치를 검토하기로 했다. 전문가들은 2027년 중앙공원이 완공되면 해당 위치에 보도가 설치될 예정으로, 그전까지 교통안전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시설 개선을 해야 한다는 의견을 냈다. 시민권익위원회는 ▲금호초 후문~복권방 도로 불법주정차 문제해결을 통한 보행환경 개선 ▲어린이보호구역 실태조사 때 금호초 의견 최우선 반영 ▲인도 설치 요청 구간에 유(U)자형 볼라드 설치 등을 광주시에 권고했다. 조명철 금호초 교장은 “학생들의 제안에 대해 관계기관이 관심을 갖고 토론을 통해 문제 해결방안을 제시해줘 감사하다”며 “토론 과정에서 아이들이 많은 것을 보고 느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양현 광주시민권익위원장은 “어린이들이 정책 과정에 참여하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며 “온라인 방식에 익숙하지 않은 사회적 약자나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찾아가는 시민권익위원회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끝>
    • 뉴스
    • 사회
    • 교통/관광
    2024-05-02
  • 광주시립수목원, 31일까지 야생화 사진전시회
    광주시립수목원, 31일까지 야생화 사진전시회 - 국립백두대간수목원과 공동 개최…분홍바늘꽃 등 40점 선봬 광주시립수목원관리사무소는 가정의 달을 맞아 오는 31일까지 수목원 방문자센터에서 ‘광주시립수목원×국립백두대간수목원, 우리나라 야생화 사진 전시회’를 연다. 이번 전시는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서 진행하는 ‘찾아가는 전시회’의 하나로, 국·공‧사립수목원의 동반성장 및 수목원·정원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전시에서는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야생화는 물론 분홍바늘꽃, 대성쓴풀 등과 같은 희귀식물 등 국내에서 자생하는 야생화 사진 40점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사진을 통해 척박한 환경 속에서 꽃을 피우는 야생화의 강한 생명력을 느낄 수 있다. 서명하 광주시립수목원관리소장은 “흔히 볼 수 있지만 쉽게 지나쳐 온 우리나라 야생화의 아름다움을 느껴볼 기회가 될 것”이라며 “다양한 식물자원 콘텐츠를 활용해 방문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10월 20일 개원한 광주시립수목원은 광역위생매립장 주변 유휴부지를 자연친화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조성됐으며, 숲 해설 등 다양한 교육·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끝>
    • 뉴스
    • 문화
    • 생활/여성
    2024-05-02
  • 광주시 “가족과 함께 아트피크닉 떠나요”
    광주시 “가족과 함께 아트피크닉 떠나요” - 11월2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도심속 문화예술 소풍’ 운영 - 시청 야외광장·중외공원 등서 15회…예술체험프로그램 선봬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도심 속 문화예술 소풍인 ‘2024 아트피크닉’을 5일 중외공원에서 개막한다. 올해 아트피크닉 주제는 ‘2024 함께 광주 아트피크닉’으로, 오는 11월2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2~6시 시청 야외광장과 중외공원(광주역사민속박물관), 황룡친수공원 등에서 총 15회(혹서기 제외) 열린다. 단, 5월5일 어린이날에만 일요일에 개최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에어바운스 ▲블록놀이터 ▲요리공방·뮤직교실 등 예술체험프로그램 ▲벼룩시장 ▲문화예술공연 등이 마련됐다. 에어바운스는 3동을 설치해 많은 아이들이 오랫동안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미취학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블록놀이터도 1동 운영한다. 예술체험프로그램은 100여 개를 50분씩 회당 4차례 진행한다. 특히 지난해 참여자 의견을 반영해 아이가 프로그램을 체험하는 동안 가족은 우쿨렐레, 통기타 등 아트 뮤직교실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요리공방, 슬라임체험, 과자만들기 등 인기체험프로그램은 전년과 동일하게 운영하고, 발광다이오드(LED)방망이 만들기, 전기자가발전 자전거 솜사탕 만들기, 타투체험, 동물 풍선만들기 등 어린이들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확대한다. 벼룩시장은 성장하는 아이들이 시장경제에 대한 이해와 화폐가치의 중요성을 체험을 통해 인식할 수 있도록 어린이를 타깃으로 진행한다. 가족단위 관람객을 위한 문화예술공연도 지난해 회차당 2회에서 3회로 확대한다. 실력있는 지역 뮤지션과 예술가를 초청해 버블, 마술, 인형극, 케이팝(K-POP) 댄스, 태권무 등을 선보인다. 가요, 클래식, 국악 등 모든 연령이 즐길 수 있는 공연도 열 예정이다. 여름 혹서기에는 황룡강친수공원 영산강 Y벨트를 시민들이 둘러보고 나뭇가지에 소원을 적은 쪽지를 달아 전시하는 이벤트를 운영한다. 시청 야외광장에서는 ‘여름(SUMMER) 워터파크닉’을 운영하는데 물놀이 축제와 더불어 지역특산물 무등산수박먹기, 수박씨 멀리보내기, 수박시식회 등 야외로 나가지 않고 여름을 시원하게 보낼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한다. 가을에는 전통과 아트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전통피크닉’을 운영한다. 어린이들이 조상의 과거시험을 체험할 수 있도록 붓글씨 쓰기, 활쏘기 대회, 윷놀이, 투호던지기 등 다양한 전통놀이를 마련한다. 김성배 문화정책관은 “시민 관람객을 위해 다양한 예술체험 프로그램과 문화예술공연을 준비했다”며 “많은 시민이 2024 아트피크닉에 참여해 도심 속 문화예술소풍을 즐겼으면 한다”고 말했다. <끝>
    • 뉴스
    • 문화
    • 문화가산책
    2024-05-02
  • 광주시, ‘2045년 탄소중립’ 속도낸다
    광주시, ‘2045년 탄소중립’ 속도낸다 - 기후위기대응위원회 ‘탄소중립・녹색성장 10개년 기본계획’ 확정 - 2033년까지 3조6431억원 투입 11개 분야 128개 세부사업 추진 - 온실가스배출량 2030년까지 45%로 낮춰…국가보다 5%P 감축 - 친환경차 전환‧그린리모델링 속도…민간건축물 녹색설계 의무화 - 비규제 중소기업 12개사 온실가스배출 감축 동참…전국 첫 사례 - 강기정 시장 “재정‧행정 등 지자체장 실천의지가 중요…전력 다할 것”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23일 오후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2024년도 기후위기 대응위원회 회의’에 참석해 위원회 운영실적 보고를 받고 안건을 심의한 후 참석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광주광역시 제공 광주시가 2033년까지 3조6431억원을 투입해 건축물 녹색설계, 친환경차 전환, 중소기업 온실가스배출 감축 등 탄소중립‧녹색성장에 속도를 낸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23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기후위기대응위원회’ 정기회의를열어 ‘광주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을 심의・의결했다. 이날 회의에는 공동위원장인 강기정 시장과 최도성 광주지속가능발전협의회 상임회장, 황태연 부위원장, 7개 분과장, 위원 등이 참석했다. ‘광주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은 2024년부터 2033년까지 10개년 계획으로, ‘2045년까지 탄소중립을 목표로 한 지속가능한 사회 구현’을 비전으로 제시했다. 구체적 목표는 2030년까지 온실가스배출량을 2018년 대비 45% 감축하고, 2045년까지 탄소중립을 실현하는 것이다. 이는 국가 온실가스배출 감축 목표 2030년 40%보다 강화된 것으로, 광주시의 탄소중립‧녹색성장에 대한 의지와 정책 방향을 확고히 했다. 광주시는 기본계획에 따라 2024년부터 2033년까지 총 3조6341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건물 ▲수송 ▲산업 ▲폐기물 ▲농축산 ▲흡수원 ▲전환 ▲녹색성장 ▲정의로운 전환 ▲이행기반‧협력 ▲교육소통 11개 부문 128개 세부사업을 추진한다. 먼저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7개 부문 96개 사업을 추진한다. 건물 부문은 온실가스 배출량의 약 45%로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어모든 건축물의 제로에너지화를 목표로 보다 적극적인 정책을 추진한다. 신축건물 제로에너지건축물 의무 적용 확대, 기존 건물 그린리모델링, 에너지 사용 효율화 향상 등 3개 분야에 17개 사업을 추진한다. 수송 부문은 대중교통 중심 교통체계 구축과 그린 모빌리티 전환을 목표로도시철도 2호선 건설, 버스전용차로 운영 강화, 자전거도로 정비, 친환경차 보급 확대 등 19개 사업을 시행한다. 산업 부문은 지역산업 탄소중립 대응을 위해 첨단산단과 첨단3지구 에너지 자급자족 기반시설(인프라) 구축,알이(RE)100 전주기 공정지원 기술개발 및 실증사업을 진행한다. ※ RE100 : 사용 전력 100% 재생 에너지 대체 아울러 중소·중견기업의 자발적 온실가스 감축 유도와 역량 강화를 위해 ‘광주기업탄소액션’ 자발적 감축 사업을 전국 최초로 시행할 계획이다. ※ 광주기업탄소액션 : 비규제 중소‧중견 기업의 자발적 온실가스 감축 및 배출권 모의 거래 폐기물 및 농축산 부문에서는 폐기물 감량과 순환이용 활성화를 위해 19개 사업을 진행하고, 농축산 저탄소 생산・소비를 위해 시설하우스 온실가스 감축시설 지원 등 14개 사업을 반영했다. 또 흡수원 부문은 공원, 산림, 습지 등 녹지공간을 늘리고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도시생태숲 조성 및 관리 등6개 사업을 추진하며, 전환 부문은 그린에너지 전환을 위해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 인공지능(AI) 기술 등을 활용한 전력 수요 효율화 등16개 사업을 추진한다. 공공에서는 평동산단 수소생산기지 구축, 공공 유휴부지 태양광 보급 확산 등을 추진하고, 민간에서는 시민햇빛발전소, 신재생에너지 주택지원사업 등을 추진하여 에너지 전환을 촉진한다. 탄소중립・녹색성장 사회로의 이행기반 강화를 위한 대책도 마련했다. 녹색성장 부문은 탄소중립 시대 지속가능한 경제구조 전환을 위해 미래차 산업도시 조성, 녹색산업 육성 등 7개 사업을 시행한다. 정의로운 전환 부문은 탄소중립 전환 과정에서 위기 업종과 근로자 지원을 위해 이에스지(ESG)경영 지원, 탄소중립 미래기술 지원, 인재 육성 등 9개 사업을 추진한다. 이행기반‧협력, 교육소통 부문은 사회 전 분야에서 탄소중립을 이행하고 모든 시민이 실천할 수 있도록 교육・홍보 등 16개 사업을 진행한다. 광주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은 지난해 4월 수립된 국가기본계획과 지역적 특성을 고려해 광주시만의 온실가스 감축목표를 정하고 이행방안을 담았다. 광주시는 지난해부터 전문가, 시민 등과 수차례 회의를 통해 추진전략을 마련했하고 설문조사, 전문가 자문, 공청회 개최 등 다양한 의견수렴 절차를 거쳐 기본계획을 수립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광주는 정부보다 5년 빠른 ‘2045 탄소중립’이 목표다. 건물·수송·에너지 등에서 정부의 방향에 맞춰 얼마나 앞당길 수 있는가가 중요하기에 취임 이후 곧바로 구체적인 로드맵 마련을 지시했다”며 “탄소중립사회로 가기 위해서는 지자체장의 의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재정 투입과 행정의 열정을 통한 탄소중립 실천 의지가 성패를 좌우하는 만큼 시장이 중심이 돼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끝>
    • 뉴스
    • 사회
    • 사회일반
    2024-04-23
  • 광주시, 지하수 노로바이러스 검사 ‘안전’
    광주시, 지하수 노로바이러스 검사 ‘안전’ - 식품제조가공업소 등 20곳 조사…관정·물탱크 청소·소독 철저 광주광역시보건환경연구원은 광주지역 식품용수로 사용된 지하수 중 노로바이러스 오염 실태를 조사한 결과, 조사대상 20곳 모두 노로바이러스가 검출되지 않았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광주시와 5개 자치구가 합동으로 조사반을 구성, 지하수 중 노로바이러스 오염 실태를 사전에 파악해 노로바이러스에 의한 식중독을 예방하고 위생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실시됐다. 조사대상은 식품 제조가공업소 8곳, 집단급식소(사회복지시설 포함) 3곳, 일반음식점 9곳 등 모두 20곳으로, 광주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2월부터 4월까지 조사 대상 시설을 직접 찾아 사용 중인 지하수를 채수해 유전자 검사를 진행했다. 검사 결과 노로바이러스가 검출될 때는 해당 시설의 지하수 관정‧물탱크 등을 봉인하고, 소독‧청소, 오염원 점검 등 개선 조치를 한다. 노로바이러스가 검출되지 않을 때까지 재검사를 통해 안전성을 확보한다. 노로바이러스는 봄·겨울 집단 식중독의 주요 원인이 되는 병원체이다. 오염된 지하수로 씻은 채소나 과일을 섭취하거나 충분히 가열하지 않은 굴·조개 등 해산물을 섭취할 때 감염될 수 있고, 감염자와 직·간접 접촉 등을 통해서도 전파될 수 있다. 감염 증상은 바이러스에 노출 후 평균 1~2일 잠복기를 지나 구토, 복통,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건강한 성인은 보통 2~3일이 지나면 자연적으로 회복되지만,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나 노약자는 심한 탈수 증상과 합병증이 나타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정현철 광주보건환경연구원장은 “노로바이러스 감염증은 특히 겨울에서 봄으로 이어지는 시기에 주로 발생하는 만큼 지하수 사용 시설에서는 주기적으로 소독하고 음식은 충분히 가열해 섭취하는 등 철저한 위생관리가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선제적 검사를 통해 식중독 예방 등 시민의 먹거리 안전성 확보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끝>
    • 뉴스
    • 사회
    • 사회일반
    2024-04-23
  • 광주시, 정부‧서울‧부산과 손잡고 ‘대한민국 미술축제’ 성공 이끈다
    광주시, 정부‧서울‧부산과 손잡고 ‘대한민국 미술축제’ 성공 이끈다 - 4개 기관 공동선언…광주비엔날레·부산비엔날레 등 종합 홍보 - 통합입장권 30% 할인·연계 관광코스 개발·KTX상품 판매도 함께 - 강기정 시장 “소중한 축적자산 광주비엔날레, 축제‧포용 장으로”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22일 오후 서울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작업실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미술축제 추진 공동선언문 발표식’에 참석해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악수를 하고 있다./광주광역시 제공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22일 오후 서울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작업실에서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박형준 부산광역시장 등과 ‘2024 대한민국 미술축제 추진 공동선언문’을 발표한 뒤 손을 맞잡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광주광역시 제공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22일 오후 서울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작업실에서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박형준 부산광역시장 등과 ‘2024 대한민국 미술축제 추진 공동선언문’을 발표하고 있다./광주광역시 제공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22일 오후 서울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작업실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미술축제 추진 공동선언문 발표식’에 참석해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박형준 부산광역시장 등 내빈들과 지도 퍼즐 채우기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광주광역시 제공 광주시가 광주비엔날레 등 대한민국 미술축제의 성공 개최를 위해 문화체육관광부, 서울시, 부산시와 손잡았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22일 오후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강기정 광주시장과 유인촌 문화체육부장관, 박형준 부산시장, 김상한 서울시 행정1부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대한민국 미술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공동선언문’을 발표했다. 공동선언은 문체부 제안으로 이뤄진 것으로, 문체부·광주시·부산시·서울시 등 4개 기관은 다양한 미술행사를 유기적으로 잇고 통합홍보해 전국을 다채로운 미술축제로 꾸며 관광객을 늘리는데 공동 협력하기로 했다. 또 주요 미술행사 주관기관과 국내외 출‧도착 거점기관인 광주비엔날레, 부산비엔날레, 예술경영지원센터, 한국화랑협회, 프리즈 서울, 인천국제공항공사, 한국공항공사, 한국관광공사, 한국철도공사도 함께 하기로 했다. 이들 기관은 공동선언문에서 ▲8월부터 10월 사이 미술행사의 원활한 운영 지원 ▲미술관광 활성화를 위한 교통기반시설, 숙박, 투어상품 등 관광편의 지원 ▲광주비엔날레-부산비엔날레-서울아트위크 ‘2024 대한민국 미술축제’ 종합 홍보 등에 적극 협력한다. 이에 따라 오는 9월 열리는 광주비엔날레, 부산비엔날레, 서울아트위크 등 대표 미술축제와 키아프, 프리즈 등 대형 아트페어, 국공립 미술관 기획전시 등을 연계한다. 이를 위해 광주비엔날레-부산비엔날레 통합입장권 할인, ‘대한민국 미술축제’ 관광코스 개발, 도보 미술여행 상품 판매, 럭셔리 관광 팸투어 등을 추진한다. 광주비엔날레는 부산비엔날레와 통합입장권을 정액 3만4000원에서 30% 할인한 2만3800원에 판매한다. 통합입장권을 소지하면 광주비엔날레와 부산비엔날레가 열리는 8월 17일부터 12월 1일까지 주요 미술관의 유료전시 할인 또는 무료입장 혜택도 준다. 한국철도공사는 철도 여행객을 위한 광주비엔날레 등 입장권 연계 KTX 관광 상품을 판매한다. ※ 예술의전당(10∼15%), 리움(20%), 코리아나미술관(20∼25%), 일민미술관(22%), 수원시립미술관(50%),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20%), 전남도립미술관(무료) 등 또 광주비엔날레 등 주요 미술행사를 대한민국 미술축제로 종합 홍보한다. 정부‧지자체가 운영하는 온라인 누리집과 사회관계망, 옥외 전광판, 공항‧역사 보유 매체와 공간을 활용해 미술축제를 알린다. 해외에도 재외 문화원, 한국관광공사 해외지사 등을 통해 정보를 제공한다. 국내외 주요 전문미술잡지와 온라인 채널을 통해서도 알릴 계획이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올해 30주년을 맞는 광주비엔날레는 축제의 장이고, 축제는 사회통합의 장이다. 생각이 다르고 취향이 다양한 사람들이 미술을 매개로 어우러진다”며 “우리 광주의 소중한 축적 자산인 광주비엔날레가 올해 더욱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을 수 있도록 정부, 서울, 부산과 함께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끝> <2024 대한민국 미술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공동선언문 문화체육관광부와 광주광역시, 부산광역시, 서울특별시, 그리고 광주비엔날레, 부산비엔날레, 예술경영지원센터, 한국화랑협회, 프리즈 서울, 인천국제공항공사, 한국공항공사, 한국관광공사, 한국철도공사는 2024 대한민국 미술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하여 아래와 같은 공동의 노력을 기울일 것을 선언한다. 하나. 2024 대한민국 미술축제에 포함되는 2024년 8월부터 10월 사이에 열리는 국·공·사립기관의 전시, 아트페어, 미술 관련 행사가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정책적·제도적으로지원한다. 하나. 2024 대한민국 미술축제가 우리 국민의 예술 향유에 이바지하고, 우리나라 대표 미술축제로서 내국인·외국인의 미술 관광을 활성화할 수 있도록 철도와 항공 등 교통 인프라와 숙박, 투어상품 등 관광 편의를 적극적으로 지원한다. 하나. 광주비엔날레, 부산비엔날레, 서울아트위크를 “2024 대한민국 미술축제”라는 공동의 타이틀을 기반으로 종합적으로 홍보하고, 미술 행사들이 유기적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기관간·국민 대상으로 신속하게 정보를 공유한다. 2024년 4월 22일
    • 뉴스
    • 문화
    • 전시/공연
    2024-04-23

실시간 지역뉴스 기사

  • 광주시, 건축물 관리 점검기관 모집
    광주시, 건축물 관리 점검기관 모집 - 건축물 점검기관 등 2개 분야…20일∼10월21일 접수 광주광역시는 건축물의 사용가치 향상과 안전 확보를 위해 20일부터 10월21일까지 건축물관리점검기관을 모집한다. 이번 모집은 건축물관리법 시행령 제12조와 광주광역시 건축물관리 조례 제3조에 따른 것으로, 모집 분야는 ▲건축물 점검기관 ▲안전진단기관 등 2개다. 광주시에 등록된 건축사사무소, 건설엔지니어링사업자, 안전진단 전문기관, 건축 분야 기술사사무소로 기술인력과 장비, 자본금을 갖추면 신청할 수 있다. 광주시는 기술인력과 장비 보유 현황 등을 검토해 건축물관리점검기관 명부를 작성한 후 자치구에 통보할 예정이다. 건축물관리점검기관은 정기점검, 긴급점검, 소규모 노후 건축물 점검 및 안전진단 등 건축물 점검이 필요할 때 구청장의 지정을 받아 점검을 하게 되며, 점검 3개월 전까지 점검대상 건축물이라는 사실과 점검실시 절차를 통지하게 된다. 등록을 희망하는 기관·업체는 ‘건축물 생애이력 관리시스템’ 홈페이지(https://blcm.go.kr)에 접수하면 된다. 등록자격과 신청서류 등 자세한 내용은 20일부터 시와 자치구, 광주경제자유구역청, 관련 협회 홈페이지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올해 현재 광주시에는 점검기관은 15개 업체, 안전진단기관은 5개 업체가 등록돼 있다. <끝>
    • 뉴스
    • 사회
    • 사회일반
    2022-09-19
  • 광주소방 “공사장 소방안전관리자 선임 의무화”
    광주소방 “공사장 소방안전관리자 선임 의무화” - 12월1일 화재예방법 시행…건설현장 안전관리 강화 선임 후 14일 이내 한국소방안전원에 신고…위반 시 벌금·과태료 부과 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는 12월1일부터 ‘화재의 예방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이하 화재예방법)이 시행됨에 따라 건설 현장 소방안전관리자 선임을 의무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건설현장의 공사 시공자는 오는 12월부터 소방계획서의 작성, 임시소방시설의 설치 및 관리에 대한 감독 등의 업무를 수행하기 위해 안전교육을 받은 사람을 소방안전관리자로 반드시 선임해야 한다. 또한 공사 시공자는 착공 신고일로부터 건축물 사용승인일까지 소방안전관리자를 선임하고 선임한 날부터 14일 이내에 한국소방안전원에 신고해야 한다. 소방안전관리자는 한국소방안전원에서 주관하는 소방안전관리자 자격증을 발급받은 사람으로서, 건설 현장 소방안전관리자 강습교육을 수료해야 한다. 화재예방법 제29조에 따른 소방안전관리대상물은 신축·증축·개축·재축·이전·용도변경·대수선을 하는 건설현장 중 연면적 1만5000㎡ 이상이거나 연면적 5000㎡ 이상인 건설현장 중 ▲지하 2층 이하 ▲지상 11층 이상 ▲냉동창고, 냉장창고, 냉동·냉장창고(겸용) 등이다. 건설 현장에 소방안전관리자를 선임하지 않은 경우 300만원 이하의 벌금과 기간 내 선임 신고를 하지 아니한 경우 2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이남수 광주시소방본부 방호예방과장은 “오는 12월 화재예방법 시행에 앞서 보다 더 안전한 건설 현장을 만들기 위해 공사 시공자들의 적극적인 대비와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끝>
    • 지역뉴스
    • 호남
    2022-09-16
  • 광주시, 제1차 장애인정책 종합계획 평가 보고회
    광주시, 제1차 장애인정책 종합계획 평가 보고회 - 5대 전략, 15개 중점과제, 46개 세부과제 최종 평가 - 현장 목소리 담아 객관적인 평가로 결과 도출 광주광역시 장애인종합지원센터는 15일 제1차 장애인정책 종합계획에 따른 최종 평가 회의를 진행했다. 회의에는 류미수 시 복지건강국장, 조석호 시의회 환경복지위원회 위원장, 서용규·최지현·강수훈 시의원, 장애인총연합회, 전문가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성과와 반성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장애인이 행복한, 주체적이고 동등한 삶’이란 비전으로 2019년부터 올해까지 시행한제1차 장애인정책 종합계획은 우수 정책 26개, 보통 12개, 미흡 8개 사업의 평가를받았다. 우수 정책으로 ▲장애인복지시설 종사자 대상 인권교육 개선 ▲장애인 일자리 창출 사업 ▲청각·언어장애인복지관 건립 ▲최중증 발달장애인 주간 활동 광주시 추가 지원사업 등이 선정됐다. 유현섭 장애인종합지원센터 상임이사는 “4년 동안 매년 현장 종사자 및 전문가평가단을 구성하여 모니터링을 실시해 왔다”며 “새롭게수립되는 제2차장애인정책 종합계획과 이번 평가 결과를 연계해 시민의 이해를 높이는 장애인 정책이될 수 있도록 센터에서 뒷받침 하겠다”고 밝혔다. 류미수 시 복지건강국장은 “현장 전문가들의 참여로 이뤄진 평가라 더욱 의미있는 평가가 도출됐다. 따뜻하고 촘촘한돌봄도시 광주로 가는 밑거름이라 생각한다”며 “모든 장애인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광주가 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말했다. 광주시 제1차 장애인정책 종합계획의 최종 평가 보고서는 광주광역시 장애인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 장애인 종합정보시스템 누리빛에서 확인할 수 있다. <끝>
    • 지역뉴스
    • 호남
    2022-09-16
  • 강기정 시장 “시민안전 최우선에 두고 대비해 달라”
    강기정 시장 “시민안전 최우선에 두고 대비해 달라” - 도시철도2호선 공사현장 방문해 대풍 대비상황 점검 - 공사장 시설물로 인한 시민 피해 없도록 대비 강조 “외출 및 하천 등 접근 자제 등 시민 예방 노력도 중요”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5일 도시철도2호선 건설 공사 현장을 방문해 제11호 태풍 ‘힌남노’ 대비 상황을 점검하고 “컨트롤타워로 시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점이다”면서 “시민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강 시장은 이날 오후 상무역 인근 도시철도 2호선 건설 현장을 찾아 공사 관계자로부터 대풍 대비 상황을 보고받고 안전대비 상황을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강 시장은 침수‧날림 방지대책 등을 직접 현장에서 확인하고 철저한 태풍 대비 태세를 갖출 것을 당부했다. 특히 “가설울타리 등 공사 시설물로 인한 시민 피해가 없도록 만반의 대비를 해달라”고 지시했다. 더불어 폭우 등에 대비해 양수기 설비 등을 점검하고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재난 상황 등에 대해 살폈다. 이와 별도로 오후 4시에는 태풍 힌남노 대비 상황판단회의를 열고 재난 대책을 논의한다. 강 시장은 “24시간 비상근무 등을 통해 시민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만반의 대응을 하고 있다. 안전 컨트롤타워로서 저와 광주시는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들의 역할도 중요하다. 외출을 자제하시고 하천가 가지 않기 등 일상 속 작은 실천들로 예방에 함께 노력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는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를 가동하고 재난부서 전 직원을 투입해 24시간 상황관리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끝>
    • 뉴스
    • 사회
    • 사회일반
    2022-09-05
  • 강기정 시장, 추석 앞두고 기업·노동현장 방문
    강기정 시장, 추석 앞두고 기업·노동현장 방문 - 노동자 작업복 세탁소, 코비코㈜ 하남공장 둘러보고 직원들 격려 - 강 시장 “추석 앞둔 기간에도 민생안정 위한 노력에 감사”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5일 오후 광산구 하남산단에 위치한 ‘하남산단 노동자 작업복 세탁소’와 코비코㈜를 차례로 방문해 근로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하남산단 노동자 작업복 세탁소’ 방문에는 강기정 시장, 박병규 광산구청장, 이진성 광주광산지역자활센터장, 조봉호 광성정밀 대표 등이 함께 했다. 강 시장은 작업복 세탁소의 세탁 장비와 세탁과정을 둘러보고, 세탁소 운영 현황을 청취했다. 또한, 현장 근로자들과 세탁소 운영에 대한 애로사항을 논의하고 세탁소 근로자들을 격려했다. 광주시는 노동자들이 일반 세탁소를 이용하려고 해도 유해 물질이나 기름·분진이 묻었다고 받아주지 않는 경우가 많아 손수 세탁해야 하는 중소 영세사업장 근로자들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지난 2021년 4월 개소해 운영 중이다. 산단 중소 영세사업장 종사자 대상으로 한 벌에 춘추복과 하복은 500원, 동복과 특수복은 1000원이라는 저렴한 비용으로 ‘수거-세탁-배달’ 서비스 일체를 제공하고 있다. 강 시장은 광산구 손재로에 위치한 코비코㈜ 하남공장을 방문해 조광철 대표로부터 기업현황을 청취한 뒤 생산시설을 둘러보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강 시장은 “코로나 장기화로 모두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자동차 산업분야에서 독자적인 사업 영역을 구축하면서 20년 넘게 우리 지역 경제를 이끌어가고 있는 기업으로 알고 있다”면서 “기업 성장을 이끌고 계신 대표님을 비롯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제품 생산에 힘쓰고 계신 많은 노동자 여러분께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에 조광철 대표는 “고객 만족의 품질경영과 지속적인 환경 친화 노력을 통해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지난 2000년 설립된 코비코㈜는 종업원수는 약 270명으로 평동산단에 본사를 두고 평동공장과 하남공장에서 차량 적재함 및 특수차량을 생산하고 있으며2021년 광주광역시 명품강소기업으로 선정된 중견기업이다. 한편 광주시는 오는 8일까지 전통시장 등 추석 명절을 앞두고 고물가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민생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격려하기 위한 현장 방문을 추진할 계획이다. <끝> ※ 별첨 : 사진
    • 뉴스
    • 사회
    • 사회일반
    2022-09-05
  • 광주시, 제11호 태풍 ‘힌남노’ 대비 총력 대응
    광주시, 제11호 태풍 ‘힌남노’ 대비 총력 대응 - 강기정 시장 대책회의 주재, 피해발생 최소화 방안 마련 주문 - 공사현장 등 피해 우려시설 사전점검, 태풍대비 안전조치 강화 광주광역시는 강도 ‘매우 강’(최대풍속 44~53m/s)의 태풍 ‘힌남노’ 북상 예보에 따라 피해 최소화를 위해 인력과 자원을 총동원한 총력 대응에 나서고 있다고 4일 밝혔다. 먼저 강기정 시장은 4일 오후 시청 재난상황실에서 대통령 주재로 열린 대풍 대비 상황점검 영상회의에 참석하고, 이어 관련 부서 실·국장이 참석하는 대책회의를 직접 주재하며 태풍대비 분야별 대책을 꼼꼼하게 점검하는 한편 총력대응을 주문했다. 또 호우피해 예방에 필수 방재시설인 송정배수펌프장을 방문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철저한 대비를 당부했다. 앞서 이날 오전 10시에는 행정부시장 주재로 시 협업부서, 자치구와 함께 3차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하고 최신 태풍 기상상황을 공유했으며 태풍북상까지 남은 시간동안 현장점검 강화방안을 논의했다. 광주시는 태풍 북상이 예보된 지난 8월31일부터 선제적 대응을 위해 급경사지, 배수문, 하천진입로, 하수도 유입구, 옥외광고 게시대, 교통안전시설물, 저수지, 시설하우스 등 농업시설, 건설 공사현장, 지하차도 등 피해가 우려되는 관내 3만2441개소에 대한 사전 점검을 실시하고 태풍대비 안전조치를 했다. 이와 관련, 태풍 및 집중호우에 대비해 지난 8월10일부터 19일까지 7일간 취약지역 380개소에 대한 시‧자치구 합동 특별점검을 선제적으로 실시하기도 했다. 강기정 시장은 “올해 처음으로 매우강한 수준의 태풍의 영향이 예상되는 만큼 어느 때보다 철저히 대비해 인명피해 제로와 재산피해 최소화하겠다”며 “시민들도 태풍이 지나가는 시간대에는 가급적 외출을 자제하고 침수우려 도로, 지하차도 등 위험지역 통제 등이 있을 경우 불편하더라도 모두의 안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조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끝> ※ 별첨 : 사진
    • 뉴스
    • 사회
    • 사회일반
    2022-09-04
  • 광주시, 수소차 130대 추가 보급
    광주시, 수소차 130대 추가 보급 - 상반기 150대 등 올해 총 280대 보급…6일부터 보조금 신청 - 1대당 3250만원 보조…연말까지 수소충전소 7개소 9기 구축 광주광역시는 2022년 상반기 수소차 150대 보급에 이어 130대 추가 보급을 위해 6일부터 보조금 지급 신청·접수를 시작한다. 수소차는 내연기관차와 달리 엔진이 없어 대기오염물질이 배출되지 않을 뿐 아니라 공기 정화 기능이 있어 온실가스 감축 및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에 기여하는 친환경 차량이다. 2022년 하반기 추가 보급물량 130대 중 117대는 일반 시민 및 법인에게 보급되며, 13대는 취약계층, 다자녀, 생애 최초 차량구매자 등 우선 대상자에게 보급될 예정이다. 수소차 보조금 지원 대상은 구매 신청 전일까지 광주광역시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의 시민으로 광주광역시에 연속해 90일 이상 거주한 자 또는 광주광역시 내 사업장이 소재한 기업과 법인·단체 등이며, 구매 신청은 1대로 제한된다. 수소차 출고 순으로 보조금 지원 대상자가 선정되며 차량 1대당 국비 2250만원, 시비 1000만원 등 총 3250만원을 지원받게 되며, 2년간 의무운행 기간을 준수해야 한다. 수소차 구매를 희망하는 시민은 광주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 게재된 신청서식을 작성해 차량 계약 시 대리점에 제출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광주시 기반산업과(062-613-3932) 또는 차량 제조·판매사(광주시 홈페이지 공고 참조)로 문의하면 된다. 현재 광주시에는 수소 시내버스 12대를 포함한 수소차 1017대(2022년 7월31일 기준)가 운행 중이며 9월 중 수소 시내버스 10대를 추가 투입해 대중교통을 친환경 운송수단으로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더불어 ▲진곡수소충전소 ▲동곡수소충전소 ▲임암수소충전소 ▲벽진수소충전소 ▲월출수소충전소 ▲장등수소버스충전소 등 6개소 수소충전소가 운영되고 있으며, 올해 10월 매월수소충전소(민간사업자) 운영 개시, 12월 벽진수소충전소 1기 증설 예정으로 수소차 운전자의 수소 충전 편의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송희종 시 기반산업과장은 “미세먼지 저감과 탄소중립을 위해 친환경 수소차 보급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며 “수소차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충전 인프라 구축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끝>
    • 뉴스
    • 사회
    • 사회일반
    2022-09-01
  • 광주 옛 상무소각장 새롭게 변신한다
    광주 옛 상무소각장 새롭게 변신한다 - 광주시, 기존 소각장 공장동 건물 문화재생 설계공모 작품 선정 - ㈜신한종합건축사사무소 ‘소멸에서 소생으로’…도서관 건립 연계 광주광역시는 서구 치평동 옛 상무소각장 부지 내 ‘공장동 문화재생사업’ 설계공모에서 ㈜신한종합건축사사무소(대표 김상훈)의 ‘소멸에서 소생으로’의 작품을 당선작으로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공모 심사는 관내·외 대학교수, 건축사로 구성된 심사위원회가 토론을 거쳐 응모작품 중 공간계획, 배치계획, 경관계획, 리모델링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가장 우수한 작품을 당선작으로 선정했다. 또 별도의 4개의 작품을 입선작으로 선정했다. 당선작은 소각장의 재생을 통해 공원과 광주천, 도시와 자연을 비롯한 상무지구 일대의 순환을 이뤄내는 ‘소멸에서 소생’을 주제로 소각장 동 부지 내 인접해 건립되는 대표도서관과 지하로 자연스럽게 연계했다. 특히 경사대지를 이용한 접근성과 주차장을 지하로 구상해 지상을 공원화하고 상무지구와 개방감을 강화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더불어 기존 소각장 내부 보존 설비시설들을 조형적으로 구성해 재생건축의 장점을 살렸으며, 외부 디자인은 소각장의 기존 외벽에 투과성이 있는 재질을 덧대 간결한 형태로 외피를 형성해 기존 형태가 실루엣으로 투영되는 디자인으로 내부의 역동성을 드러냄과 동시에 프레임으로 정리해주는 역할을 특징 있게 평가했다. 광주시는 이번 당선작과 계약을 체결하고 기본 및 실시설계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설계과정에서 주민대표, 전문가 등으로 설계자문위원회를 구성해 내부공간 구성과 외부디자인 등 전반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김요성 시 문화체육실장은 “혐오시설이었던 상무소각장이 문화공간으로 재생을 통해 시민들을 위한 교양·소통·문화 복합문화타운으로 탈바꿈하고 광주의 새로운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2016년 12월 폐쇄된 상무소각장 부지는 ‘복합문화커뮤니티타운’을 조성하기로 하고, 우선사업으로 부지 내 기존 관리동과 복지동 건물을 철거하고 그 자리에 광주대표도서관을 건립하기 위한 설계를 거쳐 현재 공사업체 선정과정을 진행하고 있다. 공사 착공은 9월 예정돼있다. <끝>> ※ 별첨 : 당선작 사진
    • 뉴스
    • 사회
    • 사회일반
    2022-09-01
  • 광주시, 2년 연속 국민안전교육 우수기관 선정
    광주시, 2년 연속 국민안전교육 우수기관 선정 - 행안부 17개 광역자치단체 대상 평가 - 빛고을국민안전체험관 운영 등 ‘호평’ 광주광역시는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2021년도 국민안전교육 실태점검 결과 17개 광역자치단체 중 우수기관으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국민안전교육 실태점검은 ‘국민 안전교육 진흥 기본법’ 제7조 및 17조의 규정에 따라 지자체 등 안전교육 추진기관을 대상으로 전년도 안전교육 추진상황을 평가하는 제도다. 각 기관의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미흡한 분야에 대한 개선점을 마련하기 위해 2019년 처음 실시됐다. 이번 실태점검은 중앙부처와 시·도를 민간전문가와 공무원 등으로 구성된 중앙안전교육점검단이 점검하고, 5개 자치구는 시 점검단이 점검한 후 중앙점검단이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점검단은 ▲안전교육 추진체계 구축 ▲안전교육 활성화 ▲체험 위주의 안전교육 확대 ▲안전교육·교재 및 프로그램 개발·보급 ▲안전교육 전문인력 육성·활용 ▲사회안전교육 지원 체계 구축 등 6대 분야 56개 세부 지표에 대해 평가했다. 광주시는 ▲빛고을국민안전체험관(8개 체험존, 23개 체험시설) ▲지역 맞춤형 안전교육을 위한 ‘시민안전교육센터’ 개소·운영 ▲취약계층 및 대상별 맞춤형 안전체험교육 추진으로 안전교육 사각지대 해소 등이 우수사례로 평가됐다. 광주시는 안전교육 실태점검 결과와 우수사례를 각 자치구에 공유하고 미흡한 분야에 대해서는 개선점을 마련해 2022년 안전교육 시행계획에 반영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광주시는 지난해 지자체 최초 해외입국자 임시격리시설, 안전마을·학교·기업 선정 등 차별화된 안전문화 시책을 시행한 점을 높이 평가받아 ‘2021 안전문화대상’ 대통령 기관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박남주 시 시민안전실장은 “재난안전은 시민이 알고 실천하는 만큼 지킬 수 있다”며 “시민들이 재난안전에 대한 지식과 정보를 더 쉽게 학습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끝>
    • 뉴스
    • 사회
    • 사회일반
    2022-09-01
  • 도시철도건설본부, 추석 대비 임금체불 점검
    도시철도건설본부, 추석 대비 임금체불 점검 - 노임·장비대금 등 조기 지급 독려, 불법하도급도 점검 광주광역시 도시철도건설본부는 추석을 맞아 임금체불로 근로자들이 경제적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2호선 1단계 공사현장에 대한 임금체불을 점검한다. 이번 점검은 22일부터 9월8일까지 임금·자재·장비·하도급 대금의 조기 지급을 독려하고 원청업체에서 하도급 업체로, 하도급 업체에서 현장 근로자·건설장비·자재 업체 등에 정상적으로 임금이 지급되는지를 확인·점검할 계획이다.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임금체불이 확인된 사업장을 대상으로 신속하게 체불금이 지급될 수 있도록 촉구하여 명절 전까지 지급될 수 있도록 적극 나설 방침이다. 아울러 도시철도 2호선 1단계 건설사업은 현재 지역 전문건설업체 하도급률 70%, 지역민 고용률 71%, 지역장비 사용률 85%, 지역자재 사용률 67%를 차지하고 있다. 도시철도건설본부 김재식 본부장은 “추석을 맞아 임금 지급과 체불 여부를 면밀히 점검해 모든 건설현장의 근로자들이 걱정없이 명절을 맞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끝>
    • 뉴스
    • 사회
    • 사회일반
    2022-08-31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