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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시, 가전·뿌리산업 일자리 창출 나선다
    광주시, 가전·뿌리산업 일자리 창출 나선다 - 고용노동부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선정 - 국비 29억 등 39억 투입…2개 프로젝트 7개 세부사업 추진 - 가전, 컨설팅‧기술고도화 추진…뿌리, 고용장려금 지원 광주시가 가전‧뿌리산업 고용위기 극복을 위한 일자리 창출 지원에 본격 나선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고용노동부의 ‘2024년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에 선정돼 국비 29억원 포함 총사업비 39억원을 확보하고, ‘지역혁신프로젝트’와 ‘지역형플러스 일자리’ 2개 프로젝트, 7개 세부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지역산업 및 노동시장 특성과 연계한 일자리 사업을 발굴함으로써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는 것으로,광주시는 이 사업을 통해 400여명의 고용 창출 및 유지와 108개 기업의 성장 도약을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광주시는 최근 대유위니아 사태로 촉발된 지역 가전산업의 위기 극복을 위해 대유위니아 협력업체 등 가전기업과 재직자 등을 대상으로 ‘지역혁신프로젝트’를 가동한다. 지역혁신프로젝트는 총사업비 27억원(국비 19억원, 시비 8억원)을 투입해 ▲가전 전환 지원(기업 컨설팅) ▲가전기술 고도화 지원(기술이전 지원, 재직자 교육훈련) ▲가전 마케팅 지원(제품 브랜딩, 판로 개척) ▲내일전환지원센터(위기근로자 지원, 기업홍보, 취업지원, 교육훈련) ▲고용기반 구축 등 5개 사업을 진행한다. 지역혁신프로젝트는 전국 17개 시‧도 중 9개 지역이 선정됐으며, 이 가운데 광주시가 가장 많은 국비를 확보한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시는 또 제조업의 근간인 뿌리산업의 구인‧구직난 해소를 위해 뿌리기업과 구직자 등을 대상으로 ‘지역형 플러스사업’도 진행한다. ▲일자리 도약장려금(기업지원, 고용장려금) ▲일자리 채움 지원금(근로자 지원) 등 2개 사업에 12억원(국비 10억원, 시비 2억원)을 투입한다. 사업추진은 광주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를 대표 수행기관으로, 광주테크노파크·광주디자인진흥원·광주경제진흥상생일자리재단 등 7개 기관이 참여한다. 광주시는 15일시와 수행기관 누리집을 통해 공고한다. 신창호 노동일자리정책관은 “대유위니아 사태로 촉발된 지역 가전산업 위기를 극복하고 뿌리산업의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해 산업성장과 일자리창출의 선순환체계를 구축하겠다”며 “더 많은 양질의 일자리가 만들어질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정책에 반영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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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7
  • 광주산 공예제품 ‘누비 텀블러백’ 전국 스타벅스 매장서 판매한다
    광주산 공예제품 ‘누비 텀블러백’ 전국 스타벅스 매장서 판매한다 - 광주공방 ‘소잉’-스타벅스 코리아 손잡고 협업제품 내놔 - 지난해 ‘파리 메종&오브제’ 광주 공동홍보관 참여 인연 광주시, 수공예품 판로 지원 등 공예문화산업 육성 성과 광주시가 해외시장 판로 개척을 지원한 지역공방 ‘소잉’이 스타벅스 코리아와 손잡고 협업제품 ‘누비 텀블러백’을 선보였다. 광주시의 우수 수공예품에 대한 홍보 마케팅과 판로 개척을 지원하는 공예문화산업 육성사업이 빛을 발하고 있는 것이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스타벅스 코리아와 광주지역 공방 ‘소잉’이 협업한 ‘누비 텀블러백’이 전국 스타벅스 매장 110여곳에서 14일부터 판매, 일부 매장에서 조기 품절되는 등 좋은 반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누비 텀블러백’은 전통 누비소재를 활용해 일상 속에서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장식소품인 ‘액막이 명태 키링’은 예부터 액운을 막고 재물을 불러주는 것으로 알려진 명태를 귀엽고 다채로운 이미지로 재해석해 눈길을 끈다. ‘액막이 명태 키링’은 친환경 소재인 플라텍스로 제작되고 자석고리 등을 활용해 실내뿐만 아니라 자동차나 사무실 등에서도 알차게 사용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스타벅스는 그동안 다양한 협업 제품을 선보였다. 특히 광주시는 스타벅스와 협업을 통해 광주지역 관광지와 명소가 담긴 ‘광주 에코백’을 지난해 7월 선보였다. ‘광주 에코백’은 월봉서원·중외공원(광주비엔날레)·광주예술의거리·양림동펭귄마을·무등산국립공원·1913송정역시장 등 광주 랜드마크 6곳을 그림으로 담았다. 스타벅스 에코백에 도시 홍보 문안이 들어간 것은 전국 최초로, 제품 출시돼 큰 관심을 끌었다. 이번 협업은 광주시의 ‘광주공예품 마케팅판매 지원사업’의 하나로, 지난해 프랑스에서 열린 ‘2023 파리 메종&오브제’의 광주 공동홍보관에 지역공방 ‘소잉’이 참가했고, 스타벅스 관계자와 인연이 돼 성사됐다. 당시 전시회에는 광주지역 5개 공예공방이 참가, 해외 바이어들과 110여건 12만유로(한화 약 1억7000만원) 상당의 바이어 수출 상담을 진행했다. 또 프랑스·미국·오스트레일리아·일본 등 30여개국 바이어와 12만유로 상당의 수출상담 실적을 올려 해외 바이어들의 광주지역 공예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음을 증명했다. 김요성 문화체육실장은 “앞으로도 광주지역 공예인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수준 높은 실력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우수 공예상품들의 다양한 지원을 통해 글로벌 공방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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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7
  • ‘미래교육도시 실력 광주’ 힘찬 출발
    ‘미래교육도시 실력 광주’ 힘찬 출발 - 광주시, 교육발전특구 첫 회의…지산학 협력체계 본격 가동 - RISE 기본계획 ‘지역과 대학 상생…기회도시 광주실현’ 수립 - 글로컬대학 30 도전 지역대학 원팀구성, 자문단 등 밀착지원 - 강기정 시장 “교육맞춤형 시대로…광주 인재양성 산실 자리매김”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14일 오후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교육발전특구 협의회’와 ‘대학 및 지역 균형 인재 육성지원협의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광주광역시 제공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14일 오후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교육발전특구 협의회’와 ‘대학 및 지역 균형 인재 육성지원협의회’에 참석해 참석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광주광역시 제공 광주시가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선도지구 지정에 따라 실력광주 실현을 위한 지·산·학 협의체를 본격 가동한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14일 오후 시청 중회의실에서 ‘교육발전특구 협의회’와 ‘대학 및 지역 균형 인재 육성 지원 협의회’를 잇따라 열어 교육발전특구 사업과 글로컬30 대학 지원 등 교육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회의는 강기정 시장, 이정선 시교육감, 정무창 시의회 의장, 광주지역 대학 총장 및 유관 공공기관장 등 32개 교육발전특구 협약기관 대표 30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김동현 교육정책관은 교육발전특구 사업 설명을 통해 지역 대학과 유관 공공기관, 기업 지원기관과 협력해 공교육을 개선하고 지역전략산업과 연계된 인재 양성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보고했다. 교육발전특구 협의회에서는 지역대학 인기학과에 대한 지역인재전형 선발비율을 확대하는 내용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지역인재 특별전형 확대는 대학 자체적으로 조정이 가능해 지역 우수인재의 다른 지역 유출을 막고 수도권 우수 인재 전입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이날 참석자들은 지역인재들이 광주에 정주할 수 있도록 대학별 핵심 프로젝트와 연계해 공교육 혁신을 지원하고, 지역 우수기업 발굴, 기업 현장과 교육활동을 연계할 수 있도록 지·산·학 협력체계에 적극 참여하는 등 교육발전특구 성공을 위해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광주시와 시교육청은 앞으로 교육부와 정책전문가 자문(컨설팅)을 거쳐 교육과제에 대한 세부계획을 올해 상반기 확정할 계획이다. 정부의 핵심 정책인 교육발전특구는 지자체와 교육청이 함께 대학, 기업 등 지역기관들과 협력해 지역 공교육의 질을 높여 지역인재를 양성하고 정주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도입됐으며, 지난 2월 28일 광주를 포함한 전국 31곳을 교육발전특구로 지정했다. 이어 열린 ‘대학 및 지역 균형 인재 육성 지원협의회’에서는 오는 2025년부터 본격 시행 예정인 라이즈(RISE)와 글로컬대학 30 공모 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광주시는 그동안 라이즈(RISE) 전담기관으로 광주테크노파크를 지정, 올해 1월말 교육부에 라이즈(RISE) 기본계획 초안을 제출했다. 라이즈(RISE) 기본계획은 ‘지역과 대학이 상생하여 내일이 빛나는 기회도시 광주 실현’을 비전으로 정하고 정부 4대 목표와 연계해 ▲인재 스킬 업(SKILL UP) ▲기업 밸류 업(VALUE UP) ▲지역사회 그로우 업(GROW UP) ▲대학 라이즈 업(RISE UP) 등 4대 프로젝트와 16개 단위과제를 수립했다. 광주시는 향후 지역대학과 유관기관 등 의견 수렴을 거쳐 12월 지역 균형 인재 육성 지원협의회 심의를 통해 최종안을 확정할 계획이다. 또 2024년 글로컬대학 30 공모가 연합대학 공동 신청이 추가되고 2023년 본지정에서 탈락한 5개 대학에 대한 예비 지정이 인정됨에 따라 광주시는 지역 대학을 중심으로 본격 지원에 나섰다. 광주시는 지난 2월 대학 관계자를 중심으로 글로컬대학 30 지원계획 간담회를 개최한데 이어 예비지정 단계부터 광주시-대학 원팀 구성, 대학지원 실무추진단 및 대학 혁신분야 외부 전문가 조직을 구성해 밀착 지원하고 있다. 특히 광주시는 대학 혁신분야 외부 전문가의 상담(컨설팅)은 글로컬대학 30에 도전하고 있는 지역 대학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광주시는 앞으로 대학 내부 혁신 및 지역전략산업 성장계획과 연계해 필요한 재정 지원을 병행할 계획이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교육발전특구 지정으로 교육맞춤형 시대로 접어들었다”며 “광주시는 물론 교육청, 대학, 자치구, 유관기관은 협력을 통해 광주가 인재양성의 산실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글로컬대학 30’을 희망하는 대학은 예비신청서를 22일까지 교육부에 제출해야 하며, 본지정은 7월 발표할 계획이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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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4
  • 광주시, ‘다자녀행복카드’ 15일부터 캐시백 이벤트
    광주시, ‘다자녀행복카드’ 15일부터 캐시백 이벤트 - 1만원 초과 사용하면 9000∼1만원 돌려줘…연회비 걱정 ‘뚝’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다자녀행복카드’의 혜택 확대를 위해 15일부터 캐시백 이벤트를 진행한다. 캐시백 이벤트는 2024년 다자녀행복카드 이용고객이 1만원 초과 사용하면 카드종류별로 9000원 또는 1만원 상당의 캐시백을 제공받는다. ※ 캐시백은 누적 이용금액 1만원 초과 사용 월의 익월말에 지급 또 2024년 둘째아 이상 출생신고를 하고 다자녀행복카드를 이용 중인 고객 가운데 연말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GS모바일상품권(5만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다자녀행복카드’는 광주시와 ㈜광주은행 간 업무협약으로 출시된 신용카드로 광주시 거주 2자녀 이상 막내자녀 18세 이하인 가정에서 발급이 가능하다. 소정의 연회비(국내전용 9000원, 해외전용 1만원)를 납부하면 월 통합한도 내 병원·약국 20% 할인, 학원·대중교통 10% 할인, 수영장, 캠핑장 등 각종 광주시 공공시설 이용요금을 감면 또는 면제받을 수 있다. 특히 자녀수가 많을수록 혜택이 늘어나는 다른 지자체의 다자녀카드와 달리 광주시 ‘다자녀행복카드’는 2자녀 이상이면 주요 항목에서 동일 혜택을 받을 수 있어 인기가 높다. 한편 지난 1월15일 출시된 ‘다자녀행복카드’는 출시 두 달만에 발급카드 4000좌를 돌파, 시민의 호응을 얻고 있다. 오영걸 여성가족국장은 “심각한 저출산 상황에서 다자녀행복카드 이용을 통해 다자녀가정 부모들의 육아부담을 조금이라도 덜어드리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다자녀가정을 우대할 수 있는 정책 개발을 통해 ‘맘편한 내★일,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광주’가 될 수 있도록 지속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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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4
  • 광주시립수목원 “숲해설가와 함께 숲 체험해요”
    광주시립수목원 “숲해설가와 함께 숲 체험해요” - 다양한 해설 프로그램 개설…15일부터 사전접수, 11월까지 무료 운영 광주시립수목원관리사무소는 오는 19일부터 11월 30일까지 숲해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숲해설은 산림교육전문가인 숲해설가가 나무나 식물에 대한 생태적 지식 등을 알기 쉽게 설명하는 체험형 프로그램이다. 특히 광주시립수목원은 연령과 계절별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유아를 대상으로는 ▲수목원에 누가 살까요?를, 일반인과 가족 대상으로 ▲수목원의 사계 ▲나무와 함께 걸어요 등을 개설한다.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위한 ▲숲이 토닥토닥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진행된다. 참여 신청은 15일부터 전화 또는 현장방문으로 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협동조합메아리숲생태연구소(062-375-1729), 시립수목원관리사무소 양묘화훼팀(062-613-7846)으로 문의하면 된다. 앞서 광주시립수목원관리사무소는 지난 3월 1일부터 광주환경공단, 광주광역시 푸른도시사업소와 협업해 ‘환경 칼레이도사이클’ 등 환경생태교육 프로그램을 공동 개발해 토·일·공휴일 1일 2회 운영하고 있다. 서명하 시립수목원관리사무소장은 “숲해설 프로그램을 일반 시민은 물론 노약자, 장애인 등 취약계층도 참여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광주시민 누구나 숲을 배우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운영, 도심 속 힐링공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10월 20일 개원한 광주시립수목원은 혐오시설로 인식돼 외면받던 광역위생매립장 주변 훼손지를 자연친화적으로 조성해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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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4
  • “건설현장 안전, 우리가 지킨다”
    “건설현장 안전, 우리가 지킨다” - 광주시 안전보건지킴이, 12월까지 산업현장 점검 - 지역 사업장 대상 중대재해처벌법 확대·시행 홍보도 광주지역 건설현장 안전점검과 산재 취약사업장의 재해 예방활동을 펼치는 ‘안전보건지킴이’가 활동을 시작했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13~14일 안전보건지킴이를 대상으로 사전교육을 실시했다. 안전보건지킴이는 건설·산업안전기사 등 관련분야 자격증을 소지하거나 산업안전분야의 경력을 가진 민간전문가 5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2개조로 점검반을 편성해 12월까지 ▲광주시·자치구 발주공사 및 민간공사 현장 지도·점검 ▲제조업 등 산재 취약사업장을 대상으로 중대재해처벌법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홍보 활동을 진행한다. 특히 건설현장의 사망사고 다발 원인인 추락예방 안전조치 확인 등 현장 수칙을 중점 점검한다. 또 고용노동부와 안전보건공단의 불시 순회 점검과 연계해 개선조치 불량 현장 개선 실효성을 높일 계획이다. 윤건열 안전정책관은 “광주지역 산재 취약 사업장을 발굴하고, 근로자의 안전의식을 개선할 수 있도록 촘촘하게 점검하겠다”며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다양한 지원 정책 등을 통해 시민들의 안전의식을 개선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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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4
  • 강기정 시장 “세계양궁대회 성공개최 준비 철저”
    강기정 시장 “세계양궁대회 성공개최 준비 철저” - 광주국제양궁장서 정책소풍…시설‧준비사항 등 현장점검 - 5·18민주광장서 결승전…‘포용도시 광주’ 세계 알릴 기회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13일 오후 남구 광주국제양궁장에서 열린 '제33회 정책소풍'에 참석해 세계양궁선수권대회 준비상황 등을 점검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광주광역시 제공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13일 오후 남구 광주국제양궁장에서 열린 '제33회 정책소풍'에 참석해 세계양궁선수권대회 준비상황 등을 점검하고 있다./광주광역시 제공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13일 오후 남구 광주국제양궁장에서 열린 '제33회 정책소풍'에 참석해 간담회에 앞서 시설을 둘러보고 있다./광주광역시 제공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13일 ‘2025 광주세계양궁선수권대회’ 성공 개최를 위해 준비사항을 확인하고, 국제스포츠 도시에 걸맞게 만반의 준비를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강 시장은 이날 오후 광주국제양궁장에서 정책소풍을 열어 국제대회 규격의 경기장과 시설을 비롯해 숙박시설, 수송체계 등 전반적인 준비 사항들을 점검했다. 광주시는 지난 1월 대회지원단을 신설했으며 대회 상징물 개발, 대회 추진 전략 및 과제 마련, 숙박시설 확보, 장애인대회 수송차량 및 국비 확보 등 다양한 분야에서 대회 성공 개최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강 시장은 먼저 국제양궁장 시설을 살펴보고, 대회 개최 시 필요한 시설 개선 등을 차질 없이 이행해 선수단과 관람객 편의를 최대한 높여줄 것을 지시했다. 강 시장은 “2025 광주세계양궁선수권대회는 전 세계 축제의 장이자 세계인의 시선이 광주로 향할 것이다”며 “결승경기가 펼쳐질 5·18민주광장은 광주시의 상징적인 장소인 만큼 광주를 찾는 선수단과 관람객, 전 세계에 확실히 알릴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달라”고 지시했다. 또 비장애인과 장애인 세계양궁선수권대회 동시 개최는 국내 첫 사례인 만큼 국제스포츠도시로서 도시브랜드를 높일뿐만 아니라 인권도시 위상 강화, 장애인양궁 저변 확대 등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광주시는 그동안 2015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2019세계수영선수권대회 등 메가스포츠 개최 도시로써 국제스포츠 도시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이날 정책소풍에는 강기정 시장, 장영술 대한양궁협회 부회장, 김요성 문화체육실장, 황철호 정책보좌관, 체육회 및 양궁대회지원단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광주세계양궁선수권대회’는 2025년 9월 5일부터 12일까지 광주국제양궁장, 5·18민주광장 일원에서 열린다. 이 기간 동안 선수와 임원 등 약 1500여명이 광주를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민선 8기 광주시가 추진 중인 ‘정책소풍’은 시정 주요 현안에 대한 시민·전문가 등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이를 정책에 반영하는 시장 주재 직접 소통 창구다. 복지·안전·문화·예술·환경·산업·창업 등 주제를 망라한 생생한 현장 목소리를 기반으로 정책 실행력을 높이고 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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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3
  • 광주시‧중기청‧대학 등 15개 기관 ‘창업지원 거버넌스협의회’ “유망 창업기업 유치로 창업스테이션 활성화”
    광주시‧중기청‧대학 등 15개 기관 ‘창업지원 거버넌스협의회’ “유망 창업기업 유치로 창업스테이션 활성화” - 온라인 포털 ‘광주창업지원플랫폼’ 4월 서비스 앞서 시연‧점검 - 창업‧기술제품실증 지원사업 공유…기관별 특화사업 협력 논의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13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2024년 상반기 창업지원 거버넌스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광주테크노파크,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대학 산학협력단 등 창업 관련 15개 기관‧단체가 참여해 주요 창업 정책에 대한 협업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주요 안건으로 2024년 창업 지원 사업과 빛고을창업스테이션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빛고을창업스테이션은 광주역 일원에 조성하고 있는 호남권 최대 창업 밸리의 첫 번째 인프라다. 지난 2019년부터 경제기반형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하나로 총사업비 350억원을 투입해 올해 12월 개관을 목표로 조성하고 있다. 지상 5층 규모로 창업기업의 입주공간 49개소를 포함해 다목적실, 공유 업무공간, 회의실 등 편의시설을 갖춰 예비 유니콘을 육성하는 지역의 대표 혁신 창업허브로서 역할을 하게 된다. 이날 회의에서 빛고을창업스테이션 활성화를 위해서는 유망 창업기업의 발굴·유치가 필수인 만큼 ‘삼성 씨랩 아웃사이드’ 등 민간 창업 프로그램을 유치하고, 민선8기 광주시가 추진하고 있는 ‘5000억 창업펀드’ 운용사를 중심으로 투자사를 집적해 후속 투자를 연계하는 방안 등의 의견이 제시됐다. 또 새롭게 준비하고 있는 ‘광주창업지원플랫폼’을 시연했다. 광주창업지원플랫폼은 광주시와 유관기관의 창업지원 사업, 시설, 장비 등 창업 정보를 얻고 직접 지원 사업을 신청할 수 있는 온라인 포털이다. 광주시는 관련 기관의 의견을 수렴하고 개선사항을 보완해 오는 4월부터 정식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다. 올해 새롭게 추진하는 ‘기술혁신제품 실증 지원 사업’과 ‘외국인 유학생 기술창업 지원 사업’에 대한 안내와 홍보, 기업 발굴방안도 논의했다. 광주시는 창업기업 실증지원 사업 등의 개선된 내용을 참석자와 공유하고 체계적인 협업 체계를 구축해 추진하기로 했다. 이 밖에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의 ‘레전드(Region+end) 50+ 프로젝트’, 광주테크노파크의 ‘광주 창업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세미나’, 광주전남창업보육협의회의 ‘광주전남 창업보육 전문인력 워크숍’, 전남대기술지주회사의 ‘대학 창업펀드 운영 계획’, 조선대 창업지원단의 ‘2024 메이커스페이스 구축 사업’ 등 참여기관들이 추진하는 주요 사업을 공유하고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주재희 경제창업국장은 “지역에서 아기 유니콘, 예비 유니콘을 지속적으로 배출하기 위해서는 빛고을창업스테이션의 성공이 관건이다”며 “창업지원 유관기관이 제안한 의견들을 반영해 유망 창업기업이 모이고 지역 대표 창업 허브로 조기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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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3
  • 광주시, 설계 경제성 검토(VE)위원 공개모집
    광주시, 설계 경제성 검토(VE)위원 공개모집 - 도시계획·철도·환경 등 17개 분야 70명…4월5일까지 접수 - 건설공사 설계·시공 등 경제성·타당성 검토 후 대안 제시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건설공사의 설계·시공 등에 필요한 경제성 향상 방안을 제시하는 ‘제3기 설계경제성 검토(VE)위원’을 오는 15일부터 4월 5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설계경제성 검토(VE)는 시설물의 필요한 기능을 확보하기 위해 설계완료 전에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팀이 설계내용에 대한 경제성과 현장적용 타당성을 기능별, 대안별로 검토해 건설공사의 가치를 높이는 선진기법이다. 설계경제성 검토(VE) 위원회는 ▲건설공사의 설계, 시공 및 유지관리에 필요한 경제성 향상 방안 제시 ▲시설물의 안전 및 공사시행의 적정성 여부 검토 ▲새로운 기술 및 신공법 적용의 기능향상을 위한 대안 제시 등을 검토한다. 모집분야는 도시계획, 철도, 환경, 조경, 토목시공, 도로공항, 수자원, 상하수도, 토질기초, 건축계획, 건축시공, 건축구조, 경관디자인, 기계설비, 전기전력, 정보통신 등 17개 분야 70명이다. 임기는 2024년 6월 1일부터 2026년 5월 31일까지 2년간이다. 응모자격은 설계검토(VE)기간 사흘동안 참여가 가능하고, 검토(VE)전문기관에서 인정하는 설계검토(VE) 관련 전문자격증(CVS,CVP,KCVS 등)을 소지한 사람, 해당 분야의 기술사·건축사 또는 박사학위 소지자로 실무경험이 풍부한 사람 등이다. 응모 희망자는 광주시 누리집 시정소식→고시공고 란을 참고해 지원서와 관련서류를 4월5일까지 우편 또는 전자메일(pride2016@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전자메일로 지원서를 제출할 경우 반드시 접수 사실을 전화로 확인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도시공간국 건설행정과(062-613-4641)로 문의하면 된다. 김종호 도시공간국장은 “설계 경제성 검토(설계VE)는 최소의 투자비용으로 최대의 원가절감 및 설계 가치향상을 위해 체계적인 절차를 수행하는 선진기법”이라며 “설계검토(VE) 효과 극대화를 위해 전문성을 갖춘 각 분야 전문가들의 적극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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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3
  • 광주시, 육아품앗이 ‘삼삼오오 이웃돌봄’ 도입
    광주시, 육아품앗이 ‘삼삼오오 이웃돌봄’ 도입 - 이웃끼리 서로 돌봄 올해 첫 시범사업…4월2일까지 공모 - 초등 이하 자녀 둔 3가구 이상 모임…공동체 확산 기대 광주시가 이웃과 함께 자녀를 돌보는 ‘육아품앗이’ 지원으로 촘촘한 돌봄체계 구축에 나선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이웃과 함께 자녀를 돌보는 이웃집 긴급 육아품앗이 ‘삼삼오오 이웃돌봄사업’을 올해 처음 시범사업으로 시행, 3월 28일부터 4월 2일까지 참여모임 20곳을 공개 모집한다. 공공기관(광주여성가족재단) 협업사업 가운데 하나인 ‘삼삼오오 이웃돌봄사업’은 근접한 생활권 내에서 거주하며 믿을 수 있는 이웃끼리 필요할 때 서로 맞돌봄을 통해 기존 시설돌봄으로 해결되지 않는 돌봄공백을 해소한다. 광주시는 ‘삼삼오오 이웃돌봄’ 사업을 통해아이와 부모에게 안정감과 신뢰감을 주는 맘편한 돌봄환경을 조성하고 이웃과일상에서 자녀돌봄을 함께하는 공동체 문화가 확산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청기준은 영유아 및 초등 돌봄 자녀를 둔 3가구 이상의 자조모임이다. 참여를 원하는 공동체는 오는 28일부터 4월2일까지 광주시 여성가족과로 이메일 또는방문접수하면 된다. (문의 062-613-2277) 서류와 대면심사를 통해 선정된 자조모임 20곳은 4월부터 11월까지 구성원과 함께 ▲저녁돌봄 ▲주말돌봄 ▲긴급돌봄 ▲일상돌봄 등을 주체적으로 실천하며, 자조모임별로 연 100만원부터 최대 130만원까지 활동비를 지원받는다. 광주시는 오는 21일 광주여성가족재단에서 공모사업 사전설명회를 진행하며 참석이 어려운 경우 전화 상담(062-670-0571)도 가능하다. 사업에 관심 있는 공동체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사업설명과 신청서 작성 등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김선자 여성가족과장은 “이번 ‘삼삼오오 이웃돌봄’을 통해 서로가 처한 상황은 다르지만 육아라는 공통점을 바탕으로 양육부담과 돌봄공백을 해소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촘촘한 돌봄체계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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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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